연예

김호중, 다음달 올림픽체조경기장서 첫 단독 팬미팅

트로트 가수 김호중(29)이 다음 달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 미팅을 연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다음 달 16일 오후 7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팬 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속사는 "김호중은 팬들이 가장 원하는 곡을 불러주는 것은 물론,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팬 미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 두기' 방식으로 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김호중 측은 당초 24일 오후 8시에 티켓을 오픈하겠다고 공지했지만, 그가 출연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과 시간이 겹쳐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자 예매 일정을 바꿨다. 성악가 출신 트로트 가수인 김호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엔 예전에 함께 일했던 매니저가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과 병역 관련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법적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김호중 팬미팅 포스터 /연합뉴스=제이지스타 제공

2020-07-20 연합뉴스

부천국제영화제 전석매진 영화 '손'… 밀실 주제 B급 코믹 호러

■제목 : 손■감독 : 최윤호■출연 : 이재원, 박상욱, 정서하■개봉일 : 미정■호러 /15세 관람가 /52분일상에서 황당무계한 공포가 찾아올 때 마냥 무서워만 할 순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포에 무뎌지고 동료애를 느끼며 대범하게 말장난까지 한다.지난 13일·15일 제 24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전 석 매진을 기록한 영화 '손'은 평범한 남자의 화장실 변기에서 어느 날 갑자기 정체 불명의 손이 솟아올랐다는 설정에서 출발한 공포 영화다. 개봉일은 미정이다. 주인공 '봉수' 역을 맡은 이재원 배우는 "변기에서 손이 나온다는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흥미로워 영화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영화는 젊은 부부와 경비요원, 119 구급대원 등이 밀실에 갇히며 겪는 공포를 여러 장치를 활용해 재기발랄하게 다룬다.문제의 '손'이 자유 자재로 움직이며 사람들을 해치거나 물건을 던질 수 있다는 설정은 액션적 요소를 더하고, 부부가 밀실을 탈출하려면 화장실을 가로질러 좀비로 변한 사람들을 거쳐야 한다는 설정은 화장실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공포의 무대로 바꾼다.특히 영화는 중반 이후로 '봉수'와 '119 구급대원'의 케미컬에 중점을 맞추며 관객들이 '피식'할 수 있는 소소한 유머를 삽입한다.주인공 봉수를 구해야 할 119 구급대원이 "나는 팀장이니 일을 시키는 역할"이라며 봉수가 직접 '손'을 물리치라고 지시하는 대목이나, 봉수가 밀실을 탈출하기 위해선 문에 박힌 휴대폰 배터리를 폭발시켜야 한다며 휴대폰 배터리가 폭발하는 압력과 온도를 줄줄이 읊는 대목이다.이는 봉수와 119대원 역을 맡은 배우가 각각 '겁많은 꼰대'와 '엉뚱한 공대생'이라는 캐릭터를 잡은 데서 비롯한다.119 구급대원 역을 맡은 박상욱 배우는 "당연히 놀라야 할 상황인데도 극도로 차분하고 엉뚱한 '봉수'의 캐릭터와 합을 맞추는 과정해서 근엄한 척 하지만 겁이 많은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최윤호 감독은 "밀실이라는 공간이 답답함을 줄 것을 우려해 두 배우가 캐릭터를 주체적으로 해석해 애드립을 하도록 하는 등 연기가 돋보일 요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공포의 대상에게 쫓기는 주인공의 모습에 집중해 캐릭터를 납작하게 하는 기존의 공포영화 문법에서 벗어나 인물이 자신의 행위로 공포를 주체적으로 제압하는 새로운 공포영화 문법을 제시한것.이재우 배우는 "우리 영화는 실소하면서 볼 수 있는 B급 코믹 호러 영화"라며 "설정의 현실성, 개연성에 집중하기보다 생각을 비우고 관람하면 극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3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손' 스틸컷. /최윤호 감독 제공3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손' 스틸컷. /최윤호 감독 제공13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손' 스틸컷. /최윤호 감독 제공3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손' 스틸컷. /최윤호 감독 제공3일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손' 스틸컷. /최윤호 감독 제공

2020-07-18 이여진

[영화|에베레스트]15년전 바닥 찍어버린 인생, 세계 최고봉 향해 다시 서다

카메라 분실탓 등정 인정 못받던 남자 오랜 설움 딛고 재도전하는 감동 실화 정밀하게 구현해낸 8848m 설산 '장엄'■감독 : 이인항■출연: 오경(방오주), 장쯔이(서영)■개봉일: 7월 22일■액션, 모험, 드라마 /15세 관람가 /115분압도적 스케일의 초대형 클라임 블록버스터가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에베레스트'는 15년 전 에베레스트 최정상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삶의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한 남자가 동료들의 명예와 사랑하는 연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단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걸고 최정상에 올랐지만 동료의 목숨을 먼저 선택한 뜨거운 감동 스토리, 에베레스트 최정상 정복에 성공하지만 카메라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증명하지 못하고 세계에 인정받지 못한 채 외면받는 억울함, 다시 찾아온 도전의 기회에서 자신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새로운 등반대를 훈련 시키는 내용이 모두 주인공의 실제 이야기다.이 중 억울하게 증명하지 못했던 주인공의 이야기는 영화를 보는 모든 관객들에게 타당성을 안기며 깊이 공감하고 응원하게 만든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실제 주인공들의 모습과 자료들이 나와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며 극장을 나와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어 8천848.13m라는 상상초월 높이의 에베레스트 최정상, 눈으로 뒤덮인 하얀 설산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장엄한 에너지로 스크린을 압도한다.최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몰아치는 눈보라, 한 걸음만 헛디뎌도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정상을 향한 등반대의 도전 장면 역시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위기를 담아내며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영화의 시대적 배경(1960~1970년)도 완벽히 복원했다. 제작진은 당시 중국 등산팀이 사용한 소품이나 크램폰, 산소 실린더, 등산용 의류 및 기타 장비 소품을 역사적 기록에 따라 엄격하게 복원시켰고, 에베레스트의 지리적 특징을 실제로 보여주기 위해 산의 다양한 모습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이 밖에 할리우드 스타 장쯔이부터 중국 최고의 흥행 배우 오경, 현재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정백연 그리고 특별 출연한 성룡까지 아시아 최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단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속도감 넘치는 고강도 클라임 액션을 보여준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2020-07-15 김종찬

대재앙 이후 폐허에서 피우는 희망…영화 '반도'

폐허가 된 반도는 더 빨라지고 강해진 좀비들로 가득 찼다. 그곳에 고립돼 살아남은 사람들은 인간성과 이성을 잃고 좀비와 다름없는 짐승이 됐다. K-좀비의 시원을 연 영화 '부산행'의 후속편인 '반도'는 지옥과 같은 곳에서도 찾아내고 지켜야 하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4년 전 닥친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국가는 하루 만에 마비되고 무너졌다. 고립된 땅에 덮친 태풍과 홍수는 거대한 배도 지상으로 밀어 올렸다. 가까스로 탈출선에 올랐으나 가족을 잃고 희망도 버린 채 살아온 전직 군인 정석(강동원 분)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온다. 임무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631부대와 좀비 떼의 공격을 받는다. 끝이라는 생각에 눈을 질끈 감았을 때 좀비 떼를 쓸어버리며 나타난 준이(이레 분)와 유진(이예원 분). 정석은 두 아이의 엄마 민정(이정현 분)과 전직 군 간부 김 노인(권해효 분)이 이룬 가족과 함께 필사의 탈출에 나선다. '부산행'에서 4년이 흐른 뒤 포스트 아포칼립스(대재앙 이후)를 그린 '반도'의 볼거리는 압도적으로 풍성해졌다.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폐허가 된 인천항과 서울 도심으로 확장된 배경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구로디지털단지 역사와 오목교의 다리 등 익숙한 서울의 모습은 생경하게 다가온다. 좀비들의 움직임과 액션도 더욱더 빠르고 강해졌다. '부산행'의 좀비가 특성을 알 수 없어 두려운 존재였다면, '반도'의 좀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오래 굶주려 강해졌다. 움직임은 드넓은 공간에 맞게 장면마다 다양하게 디자인됐다. 좀비와 맞서 살아남은 사람들, 돌아온 사람들은 육탄전과 총격전, 추격전을 벌이며 빛과 소리에 민감한 좀비의 특성을 활용한다.심혈을 기울인 카체이싱 장면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떠올리게 한다. '매드맥스'가 다양한 콘셉트의 자동차들을 실사로 찍은 아날로그 액션으로 짜릿함을 안긴다면,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한 '반도'의 카체이싱은 생존을 위해 운전을 배운 어린 여자아이들이 좀비를 쓸어버리는 액션이 주는 쾌감 안에 페이소스가 담겨 있다. 압도적으로 늘어난 굶주린 좀비보다 더 공포스러운 존재는 631 부대원들이다. 민간인을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이 부대는 살아남았지만, 고립된 4년 동안 가까스로 살아남은 인간을 노리개 삼는 짐승이 되어 버렸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의 당위는 희망'이라고 말했던 연상호 감독은 9일 시사회 후 열린 간담회에서 "'부산행'을 초등학생들이 그렇게 좋아했다. 부모님들이 속편을 기대하신다는 게 신기했다"며 "'반도'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건 보편적인 메시지로 전 연령층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자는 거였다"고 말했다.15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연합뉴스영화 '반도' 스틸 /NEW 제공영화 '반도' 스틸 /NEW 제공

2020-07-12 연합뉴스

트로트도 '듣는 음악' 존재감…상반기 인기곡 차트 다수 진입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신드롬 등으로 트로트 바람이 불면서 올해 상반기 인기곡 상위권에도 트로트 음원이 다수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가 지난 10일 발표된 가온차트의 올해 상반기 디지털 차트 '톱 200' 음원 순위를 분석한 결과 상위 200위 인기곡 가운데 트로트 가수들 곡은 9곡이었다.이중 '미스터트롯' 관련 음원이 7곡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우승자 임영웅의 특전곡 '이제 나만 믿어요'가 83위로 트로트 음원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영탁의 '찐이야'도 95위로 100위 안에 들었다.또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105위)·'바램'(125위)·'보라빛 엽서'(182위), 영탁의 '막걸리 한잔'(124위), 이찬원의 '진또배기'(199위) 등 경연 과정에서 선보인 곡들이 다수 차트에 들며 인기를 입증했다.이외에도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부른 '사랑의 불시착' OST '내 마음의 사진'이 134위, 영탁의 2018년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151위였다.지난해 상반기 가온차트 디지털 차트 톱 200에 트로트 음원이 한 곡도 없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의 곡은 지난 3월 방송 종영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장르 종합 차트에 여럿 포진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니뮤직이 1월 말 트로트 차트를 오픈하자 2∼5월 트로트 음원 스트리밍 수가 지난해 대비 185% 증가하기도 했다.과거 트로트가 대중음악계 주변부에 머무를 당시에는 지역 행사 무대 등에서 주로 소비되며 흥을 돋우는 음악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방송을 타고 트로트 장르의 매력이 재발견되고 대중적 저변도 넓어지면서 '청취용' 음원으로서도 다시 존재감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로트 음악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 젊은 층도 즐길 만한 스타일을 편곡에 추가하기도 한다.다만 최근 음원으로 소비되는 트로트 곡들이 주로 예전 노래를 다시 부르거나 방송 효과를 얻은 경연곡들이라는 점은 아직 한계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려면 좋은 신곡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트로트란 소재 자체가 이제는 차트에 올라갈 정도로 대중화됐다고 해석할 수는 있지만, 이것이 트로트의 발전이라고 설명하기는 좀 어렵다"며 "트로트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신곡들이 나오고 차트에 올라야 한다"고 짚었다. /연합뉴스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커버 /연합뉴스=TV조선 제공

2020-07-12 연합뉴스

하반기 무슨 드라마 볼까…스릴러·SF·로맨틱코미디 몰려온다

올해 상반기 드라마는 힘겨운 기근을 겪었다.'부부의 세계'·'이태원 클라쓰'(JTBC)와 '사랑의 불시착'·'슬기로운 의사생활'(tvN), '한 번 다녀왔습니다'(KBS 2TV) 등을 빼면 흥행작은 한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드물었다.특히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SBS TV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스타 작가 김은숙과 한류 스타 이민호의 조합에도 불구하고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기대치를 채우지 못했다는 아쉬운 평을 들어야 했다.남은 6개월 동안엔 어떤 드라마가 안방극장 문을 두드릴까. 숱한 마니아를 양산한 시즌제 드라마의 후속작, 국내에서 잘 시도되지 않던 SF 장르극, 변함없이 사랑받는 청춘스타들의 드라마 등이 눈에 띈다.12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은 다음 달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비밀의 숲' 시즌2를 방송한다. 탄탄한 대본으로 호평받은 이수연 작가에 주연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그대로 출연한다. 시즌11에서 쏟아진 '웰메이드 드라마의 대명사'라는 찬사를 시즌2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안방극장에서 이례적으로 시도되는 SF 드라마도 눈길을 끈다. 최근 웨이브에서 공개된 SF 단편 시리즈 '에스에프 에잇'(SF8)은 다음 달 MBC TV로도 방송된다.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이 시리즈에는 민규동, 장철수 등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영화감독 8명과 문소리, 이동휘, 이연희 등이 출연했다.오는 가을엔 SBS TV 금토드라마로 김희선과 주원이 출연하는 '앨리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휴먼 SF드라마를 표방하는 이 작품은 죽음 때문에 영원한 이별을 맞닥뜨린 남녀가 시간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앨리스'가 끝나면 후속으로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의 '펜트하우스'가 기다리고 있다. 요즘 최대 화두인 부동산과 사교육 문제를 어떤 시선으로 다룰지 주목된다.무게감 있는 굵직한 장르극이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청춘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어떨까.옹성우-신예은의 '경우의 수'와 임시완-신세경의 '런온'(JTBC), 고아라-이재욱의 '도도솔솔라라솔'(KBS 2TV), 김민재-박은빈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SBS TV) 등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인 가운데 비교적 더 주목받는 건 tvN의 '청춘기록'과 '스타트업'이다.한류 스타 박보검과 '기생충'의 히로인 박소담이 뭉치는 '청춘기록'은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연출력을 증명한 안길호 PD가 연출하고 '닥터스'의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제작비가 약 140억원 규모라고 전해진 이 작품은 저마다의 꿈을 갖고 질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달 입대 예정인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스타트업'은 가수 겸 배우 배수지와 남주혁이 주연을 맡았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샌드박스에서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성장기에 관한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의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의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했다.넷플릭스에선 올해 안으로 자사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2'와 '보건교사 안은영'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유미와 남주혁이 호흡을 맞춰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원작 소설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고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등 개성 강한 영화를 선보인 이경미 감독이 연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연합뉴스'비밀의 숲2' /연합뉴스=tvN 제공

2020-07-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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