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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32.3% 오른 난방비… IMF 이후 '전기·가스' 최다폭
<초등부>■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 김천 운곡초등학교 2-2 홍선우 △인천광역시장상 =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4-1 김선화 △해군참모총장상 = 인천석천초등학교 4-4 손유빈■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 인천삼목초등학교 5-4 나정민 / 인천청람초등학교 4-5 유윤재 / 인천신광초등학교 4-4 안서연 △인천시교육감상 = 인천첨단초등학교 3-2 정다연 / 인천먼우금초등학교 6-4 박가희 / 인천예송초등학교 1-4 박이준 △인천시의회의장상 = 인천해송초등학교 5-5 김도윤 / 인천송천초등학교 4-3 양소율 / 인천동방초등학교 4-3 신예서 △제2함대사령관상 = 인천용현남초등학교 5-7 김다해 / 인천은송초등학교 2-4 허수빈 / 시흥능곡초등학교 2-2 전도윤 △가천문화재단이사장상 = 인천부개서초등학교 5-4 송재이 / 인천해원초등학교 6-2 김시연 / 인천부마초등학교 3-3 = 김하윤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 = 인천대화초등학교 4-2 봉주은 / 인천서창초등학교 3-5 배윤성 / 인천소래초등학교 1-1 김연우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 = 인천성지초등학교 5-3 이창민 / 인천첨단초등학교 1-7 박서진 / 인천해원초등학교 3-1 이해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 = 인천서곶초등학교 5-3 곽유림 / 인천신광초등학교 6-5 김혜빈 / 인천고잔초등학교 4-4 박서영 △인천문화재단이사장상 인천일신초등학교 2-1 최지우 <중고등부>■대상 △국회의장상 = 인천고잔중학교 1-1 이하음 △교육부장관상 = 인천해송중학교 2-7 강예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인천논현중학교 2-7 김혜리 △해군참모총장상 = 연성중학교 1-2 김민선 △인천광역시장상 = 인천금융고등학교 2-8 최민서■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 = 구월여자중학교 1-7 김주영 / 인천예술고등학교 1-4 김부경 △인천시교육감상 = 계양중학교 1-2 심서인 / 남인천여자중학교 3-8 김태연 △인천시의회의장상 = 인주중학교 3-7 송지현 / 영종중학교 2-5 이서형 △가천대학교총장상 = 용현여자중학교 2-5 박수연 / 신현여자중학교 2-1 도윤서 △인천대학교총장상 = 인천여자중학교 1-5 김민지 / 인천논현중학교 1-3 권수연 △인하대학교총장상 = 인천영종고등학교 3-10 조민주 / 인천논현중학교 1-6 임성우 △제2함대사령관상 = 인천논현중학교 2-10 김교운 / 인천만월중학교 1-9 최은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 = 인천예술고등학교 1-4 여선우 / 인천논현중학교 2-5 이주한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 = 숭덕여자중학교 3-4 김민경 / 인송중학교 3-1 박주빈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 = 연하중학교 1-2 윤은찬 / 마전중학교 1-13 이서현전체 명단
중고등부는 초등부와 달리 미술세계에 전문인으로 뛰어들 예비 미술인이 다수가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항시 존재하기에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세계적인 K문화의 호평 속에 미술 분야도 대단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선택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사생과 공모 작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 공모 작의 경우는 무한정의 시간과 안정된 공간,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충분히 주어진다는 점에서 사생에 비해 당연히 완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수준 역시 여건이 좋다면 이정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순수하게 본인 작품이냐의 문제에선 사생이 순수에 훨씬 가깝기 때문에 대상은 사생대회를 중시해서 중학교 4점, 고등학교 1점으로 선별했고 공모작에선 한 단계 낮추어 최고상을 최우수상으로 한정했다. 작품의 내용적 측면에선 예년과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부합하는 매우 다양한 내용과 방식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마치 현대미술의 축소판 속에서 다양한 기초 작업들을 목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과거의 매너리즘에서 확실히 벗어나고 있으며 시각예술에 대한 각자의 마인드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창작의 개념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감성을 느꼈다. 심사에서도 새롭고 신선한 마인드 및 그 표현력을 중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그중에서도 우수한 수작들이다. 예술은 생필품은 아니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삶의 질을 높이는 윤활유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시각예술은 전통적으로 가장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경인일보 바다그리기 대회가 중요한 지점에서 큰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에서 매년 개최해 온 '바다그리기 대회'가 올해로 제25회를 치르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언론 매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행사들을 진행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중요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바다 사랑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바다그리기 대회는 대단히 가치있는 행사입니다.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바다그리기 대회가 공모전으로 진행됐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상황이 완화되어 현장 사생대회와 전국 공모전 두 축으로 진행하였습니다.총 응모된 작품 수는 초등부 5천여점, 유치부 880여점을 합해서 5천880점이 모였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의 진행 도움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긴 시간에 걸쳐 공정하고 세세하게 논의한 결과 전체 응모작품 중 20%의 작품을 선정해 입상권 작품으로 심사를 하였습니다. 사생대회와 공모전 참가자를 구분하여 최우수상부터 2대1의 비율로 선정하였습니다. 올해 응모된 작품들은 아주 좋은 실력의 작품들도 많고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고 미래의 미술작가로서 직업을 선택하는데 기본을 갖춘 학생들의 작품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미술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곳에서 화풍과 기법이 똑같이 잘 그리면 모두 다 선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술적인 면과 자신만의 개성을 갖는 연구도 하시길 바랍니다.끝으로 대회 담당자들께 모든 심사위원들이 감사하다는 인사를 이 자리를 빌려 전합니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님과 경인일보 이영재 사장님. 그리고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이끌어 주신 각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가 지금처럼 푸르고 깨끗이 보존되어 새들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맑은 날씨에 들뜬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는데 이렇게 대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늘 뒤에서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이번 바다그리기대회를 통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모두가 제 그림을 보며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바다의 이미지는 가족과의 휴식입니다. 바다에서의 신나는 물놀이와 갯벌에서 조개 잡던 추억은 바다와 늘 함께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바다의 다른 모습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바다는 누군가에게는 일터이고 삶의 공간입니다. 항상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어주는 바다, 그런 바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인천에서 이런 좋은 대회가 열려서 너무 감사하고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고래가 자유란 뜻이 있는 것처럼, 드넓은 바다에서 소녀와 고래를 그려보고자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바닷속에서 본 듯한 신비로운 바다에서 소녀와 고래의 만남을 극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초록빛으로 물든 밤하늘에 허름해 보이는 돛단배를 탄 소녀와 그 소녀 앞에 나타난 고래를 떠올렸고 그 둘의 오묘하고 신비로운 만남의 느낌을 살려 그려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마냥 검은 밤하늘이 아닌 제가 좋아하는 초록색을 사용하여 밤하늘을 그려보았습니다.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기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많았고 그 이유로 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작품의 주제는 요즘 많이 문제가 되는 환경오염으로 잡았습니다.환경 오염 때문에 멸종 위기 상황에 놓인 바다거북과 하프물범이, 재활용이 되지 않아 바다에 떠돌아다니는 플라스틱 바닷속 깨끗한 바다 즉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멸종 위기를 이중적인 뜻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그림의 위쪽 방향에 위치한 쓰레기를 치우고 있는 어린아이의 손은 아무 잘못이 없는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그려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바다그리기 대회 덕에 밖으로 나와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바다에는 소중한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더 바다를 소중히 해야 합니다.바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여기지만, 바다는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져, 바다를 잘 가꾸어야 합니다. 저는 환경의 소중함을 거북이와 바닷속 환경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쌓여가는 해양 쓰레기들과 그 속에서 버티는 자연을 표현하고 컬러와 모노톤의 대비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혼자 그림 그리는 것을 항상 즐겼고, 생각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이번 그림은 내가 잠수부가 되어 아름다운 바닷속 깊이 들어가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모습을 상상하여 물감으로 그려 보았습니다.지난 2년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바깥 활동을 자주 할 수 없어 집에서 엄마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유튜브 등을 찾아보며 여러 가지 스케치와 색칠기법 등을 많이 연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음껏 상상하고 그림 그리는 활동을 계속 즐겁게 이어 나가고 싶습니다.
저는 매년 따뜻한 5월이 되면 바다그리기 대회와 월미도가 생각납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월미도는 언제 가봐도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것 같아서 재미있습니다. 제가 월미도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막상 하얀 도화지를 보니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 막막했는데 멀리 반짝반짝 출렁거리는 멋진 바다 풍경을 보며 바로 내가 앉아 있는 곳에서 최대한 가까운 풍경을 배경으로 그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바다그리기 대회는 매년 참가해서 즐겁게 그림 그리며 나의 꿈을 펼쳐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