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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교육 환경으로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취임 한 달여를 맞은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경인일보 인터뷰에서 "내년은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생긴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재단과 입주 대학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병윤 대표는 또 "입주 대학들, 인천시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가교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했다.2012년 문을 연 인천글로벌캠퍼스엔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BU)과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 대학이 입주해 있다.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로, 올 상반기엔 교육부로부터 SBU 전자정보공학과 신설과 FIT 정원 증원을 승인받기도 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이들 대학 외에 5개 외국 대학을 추가 유치하는 내용의 2단계 사업 계획이 있는데, 이를 위한 인프라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유병윤 대표는 "2단계 사업에 대비해 교수·학생 기숙사와 도서관 등을 늘리고, 강의동 신축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웠던 외국 대학 유치 활동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교수·학생 기숙사 신·증축 추진 사항은."현재 글로벌캠퍼스 5개 입주 대학엔 약 3천500명이 다니고 있다. 78% 정도의 충원율인데, 일부 대학의 경우 90%에 가까운 충원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캠퍼스는 2단계 사업으로 5개 외국 대학을 추가 유치하도록 계획돼 있는데, 학생 충원율이 높아지고 추가 유치 대학에 다니게 될 학생 등을 감안하면 캠퍼스 시설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60실 정도를 갖춘 교수아파트 1개 동을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현 캠퍼스 내에 교수아파트(28실)와 게스트하우스 레지덴셜룸(50실) 등 외국인 교수들을 위한 공간이 있는데, 일부 교수는 학생 기숙사 또는 외부 아파트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60실 갖춘 교수 아파트 내년 착공 계획2023년 400명 수용 200실 학생기숙사도도서관 증축 외국 도서 등 확보 추진도 학생 기숙사 증축 공사도 준비하고 있다. 400명을 수용하는 200호실 기숙사다. 내년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3년께 착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서관을 증축해 외국 도서 등 장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내년부터는 외국 대학 추가 유치도 다시 적극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 유치와 교수·학생 기숙사 등 시설 확충이 함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인천글로벌캠퍼스, 어떤 학생들이 유리한가."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은 본교 소속의 교수진이 본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강의하는 확장 캠퍼스다. 3년은 인천에서, 나머지 1년은 본교에서 공부하고 본교와 같은 졸업장을 받게 된다. 100% 외국어 교육이 진행돼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유리하다. 석사나 박사 학위를 해외에서 취득할 계획이 있는 학생의 경우엔, 미리 해외 대학의 교육시스템을 익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것이다.100% 외국어 교육 글로벌 기업 취업 유리48개국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가능 '장점'학교서 제공 인턴십·동아리 활동 경험도 미국과 중국 등을 비롯한 48개국의 외국인 학생들이 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들과의 다양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인턴십이나 동아리 활동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도 있다."-10주년을 맞아 준비하는 게 있다면."내년이면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문을 연 지 벌써 10년이다. 그동안 외적·내적 측면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이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야 할 시점이다. 10주년을 계기로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입주 대학 등과 협의해 마련할 계획인데, 우선 글로벌캠퍼스 10주년의 의미와 미래를 살펴보는 심포지엄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글로벌캠퍼스를 많은 분이 잘 기억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펼칠 계획이다."-인천글로벌캠퍼스와 운영재단의 비전이 궁금하다."인천글로벌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물론 인천의 중요한 교육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혁신과 경제·산업·문화·예술 등 각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프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교육의 산실로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인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운영재단은 글로벌캠퍼스가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학생 충원율을 높여 입주 대학들의 재정자립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세계 수준의 글로벌 교육허브'를 지향하는 글로벌캠퍼스가 인천에 있는 많은 고등교육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1.28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제공
<초등부>■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 인천하늘초등학교 6-1 장효련 △인천광역시장상 = 인천청람초등학교 3-8 이하람 △해군참모총장상 = 시흥가온초등학교 1-5 황주원■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 인천예송초등학교 6-4 최수영 / 인천용학초등학교 4-2 왕욱정 / 인천가현초등학교 2-2 박시윤 △인천시교육감상 = 인천명선초등학교 5-5 한예은 / 인천소양초등학교 6-3 심서인 / 인천관교초등학교 5-5 김유찬 △인천시의회의장상 = 인천중산초등학교 2-3 고유찬 / 인천동춘초등학교 1-4 배진수 / 인천가현초등학교 3-2 김도진 △제2함대사령관상 = 북포초등학교 5-1 황류안 / 인천원당초등학교 4-1 강하라 / 왜관초등학교 5-5 김규민 △가천문화재단이사장상 = 인천경명초등학교 3-8 신예서 / 인천경명초등학교 6-7 정우영 / 인천한빛초등학교 1-6 홍제이니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 = 인천산곡남초등학교 1-1 이유나 / 인천영종초등학교 4-8 정세하/ 인천중산초등학교 2-9 신율호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 = 인천갈월초등학교 2-1 조수현 / 인천신송초등학교 5-5 김성산 / 인천부평서초등학교 5-5 송은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 =채드윅국제학교 3 이재민 / 인천송명초등학교 2-3 최무열 / 인천연화초등학교 5-3 고윤아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상 = 인천만석초등학교 5-4 김가희<중고등부>■대상 △국회의장상 = 인천영종고등학교 2-1 조민주 △교육부장관상 = 용유중학교 1-1 김도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인천동방중학교 3-9 최정욱 △해군참모총장상 = 인천예술고등학교 1-3 조예찬 △인천광역시장상 = 인천해원중학교 3-9 양윤희■최우수상 △ 인천광역시장상 = 청량중학교 2-8 박소은 / 인천예술고등학교 1-6 이동협 △ 인천시교육감상 = 인천논현고등학교 1-9 정해린 / 인항고등학교 1-3 최원석 △인천시의회의장상 = 인천사리울중학교 3-4 신서현 / 인천성리중학교 2-6 이성아 △가천대학교총장상 = 인천인주중학교 2-4 송지현 / 인천선학중학교 2-2 김현아 △인천대학교총장상 = 인천중산중학교 1-2 이범수 / 인천청람중학교 2-5 이호경 △인하대학교총장상 = 갈산중학교 1-7 김나연 / 구월여자중학교 3-6 맹시현 △제2함대사령관상 = 인천동방중학교 1-1 이윤비 / 인천용현여자중학교 1-3 이유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 = 부산예술고등학교 1-7 김태희 / 영종중학교 1-4 배유원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 = 인천고잔중학교 2-2 유가연 / 인천세일고등학교 2-3 김종석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 = 인천고잔중학교 3-9 박민준 / 인천영종고등학교 2-13 김연우
언제부턴가 전 지구의 위기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감지한다. 작년에 우리 모두에게 들이닥친 코로나19는 2021년 한 해도 참 많은 시련을 안겼다. 팬데믹의 급습이 가져다준 여파는 바다 그리기 대회까지도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그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되던 초·중·고등부 사생대회는 접수를 끝낸 상황에서 국가가 발령한 방역지침에 따라 어떠한 결정을 내릴 수 없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대회를 포기해야 하느냐, 치른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 것이 안전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논의를 거듭해야 하는 어려움이 계속되었다.현재 한류의 위상은 대단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우울증에 빠진 전 지구에 그나마 생기를 불어넣어 소생시키고 있는 일등공신이다. 최첨단 산업사회에서 부적응아 취급을 받아왔던 문화 예술의 위력을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 예술은 인간에게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을 피부 깊숙이 느끼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첨병이다. 예술인을 길러내는 일은 이런 점에서 중요하며 풀뿌리 예비 미술인은 바다 그리기 대회와 같은 대규모 미술 사생대회의 역할 속에서 그 탄생이 시작된다. 이 행사가 매우 중요한 축을 오롯이 실천해 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하지만 수시로 닥치는 행사 진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의 맥을 이어나간다는 사명감으로 올해도 멋진 광경을 연출해 냈다.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공모를 통해서 작품을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본선 대상자를 사생대회에 참여시켜 최종 수상자를 선별해 내는 작업은 긴장과 시련 속에서 멋있게 치러낸 하나의 사건과 같았다. 5월에 시작한 바다 그리기 대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고려를 거듭하다 11월17일에야 본선 심사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잊지 못할 사생대회가 되었고, 좋은 경험을 안겨준 기억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역시 중·고등부 참여도는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고등부의 저조한 참여도에 비해 중등부의 작품은 공모작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수준의 향상이 눈에 띄었다. 사생대회를 통한 본선 작품들은 순수성이 돋보이며 기술보다는 학생들의 사고와 문제의식에 대한 좀 더 솔직한 표현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는 순수 예술세계에선 더욱 중요한 가치로 승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하고 싶다.
올해 경인일보 바다 그리기 대회는 인구 300만 도시인 인천의 10개 구·군 교육지원청 산하 초등부 아이들은 물론,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까지도 문을 열어 놓고 공모전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각 구·군별 교육지원청 학교로 나누어 신중한 예선전을 거쳐 작품들을 뽑고 다시 공모하여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수상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심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난해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아 탄성과 감탄을 하였다. 한편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동일한 곳에서 전문 지도를 받은 것 같은 기법의 일부 그림들이 심사에 혼선을 주기도 하였다. 미술 작품이란 개인의 창의성과 각자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본다. 이 점을 참조하시어 지도를 부탁한다.끝으로 바다 그리기 행사를 주관한 경인일보와 아이들을 그리기 활동으로 이끌어준 교사, 학부모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감사드립니다. 대회 당일의 화창한 날씨와 좋은 컨디션 덕분에 더 즐겁고 활기차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월미도는 항상 놀러만 와봤는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온 것은 처음이라 새로웠고 분위기 또한 좋았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했고 더 많은 자극을 받아 그림에 대한 열정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바다 그리기 대회는 저에게 큰 경험이 되었고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본선 대회 일정이 갑자기 잡혀서 준비도 못 하고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살짝 긴장됐지만, 이젤을 펴고 의자에 않아서 그리기 시작하며 긴장이 풀렸습니다. 여러 사람이 그림을 보는 상황에서 그리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밖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은 거의 없어서 햇빛의 움직임에 따라 이젤을 옮기느라 번거로웠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놀랍고 기쁘고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학교 시험 기간이라 정신없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시험 일정이 끝나는 다음 날 바로 대회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아서 좋은 그림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공부 때문에 지쳐서 그냥 가서 완성만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그리고 왔습니다. 날씨도 포근해서 기분 좋게 그렸던 것이 좋은 성과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큰 상을 처음 받아서 저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기뻐해 주어 뿌듯합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이란 시간을 감옥 아닌 감옥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고,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의 답답한 마음은 똑같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바닷속을 자유롭게 헤엄치는 가오리를 보면서 언제쯤 우리는 예전의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하며 바닷속 가오리가 순간 정말 부러웠습니다. 본선이 열리면 하얀 도화지 안에 아름다운 바닷속을 힘차게 헤엄치는 자유로운 가오리를 그려서 많은 사람이 힘과 용기가 샘솟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다랑 관련된 걸 그리면 된다는 이야기에 좋아하는 고래랑 신기한 물고기들, 그리고 해초도 예쁘게 그렸어요. 그런데 본선진출 이래요! 그 소식에 엄마가 좋아하셔서 저도 기뻤어요. 이번엔 뭘 그릴까 생각하다가 밤바다를 그리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물고기들을 좋아합니다. 이번 그림은 보름달이 뜬 밤에 바닷물고기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렸어요. 달빛 아래 돌고래가 점프하고 날치가 반짝이는 비늘을 뽐내면서 날아오르는 모습이요. 물고기들을 그리는 게 재미있어서 즐겁게 그렸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그림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가족들이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섬 여행을 간다는 들뜬 마음과 배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면서 행복해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린 것입니다. 그런데 부족한 제 그림이 대상이라니….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먼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고 그림 그리기에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요. 또한, 즐겁고 재미있게 미술수업을 지도해주신 선생님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