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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WIZ

장준원, 친정팀 상대 연타석 홈런… kt, LG에 9-6 대역전극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LG에 9-6으로 이겼다.LG는 경기 초반부터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두드리며 앞서나갔다.1회초 LG는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선취점을 낸 LG는 문보경이 1루수 앞 강습 타구를 치며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서나갔다.kt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배정대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익수 방면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한 것. 강백호의 시즌 2호 홈런으로 kt는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LG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2회초 홍창기가 3루타를 쳤고 박해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의 흐름을 탄 LG는 5회초에 다시 득점 기회를 맞았다. 채은성이 좌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했고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과 문보경의 번트 안타가 나오며 무사 만루가 됐다. 이재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손호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2가 되며 3점을 앞섰다. 결국 홍창기의 타석에서 kt는 고영표를 내리고 심재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고영표는 4.2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5점을 내주며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침체했던 kt의 분위기를 살린 것은 장준원이었다. 5회말 kt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장준원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알포드의 홈런까지 나오며 kt는 LG를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6회초 LG가 한 점을 득점하며 6-4로 앞선 상황. kt 역전의 서막을 알린 것은 장준원이었다. 7회말 kt 공격에서 장준원이 연타석 솔로 홈런을 때려낸 것. 이어 심우준까지 홈런을 치며 6-6 동점을 만든 kt는 장성우가 LG 필승조인 정우영을 상대로 2루를 가르는 안타로 치며 8-6으로 역전했고 황재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으며 9-6을 만들었다.kt는 구원 투수로 등판한 주권과 김재윤이 8회와 9회를 잘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kt는 25일 홈에서 LG와 다시 맞붙는다.한편 이날 경기 전에는 KBO리그에서 1천 타점 및 2천500루타를 기록한 kt 박병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KT 장준원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7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KT 장준원이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수원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kt 심우준이 7회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6.24 /연합뉴스

김형욱 2022-06-24

박병호 KBO 최초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KT 5위 수성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5할 승률을 달성했다.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NC를 8-1로 꺾고 33승 33패 2무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를 유지했다.kt는 4회 외국인 타자 알포드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대거 5점을 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5회에는 박병호가 40년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경기를 빛냈다.박병호는 NC 투수 김태경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박병호의 20호 홈런.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시절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한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면 매해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6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1실점으로 NC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NC는 선발투수 이재학이 3.2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고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김태경도 2이닝을 던지며 3점을 내줬다.박병호가 대기록을 작성한 날 완승을 거둔 kt는 22일 선발로 배제성을 내세워 승리에 나선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수원 kt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kt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2022.6.21 /연합뉴스2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KT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박병호는 이번 홈런으로 이승엽(은퇴)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2022.6.21 /연합뉴스

김형욱 2022-06-21

kt 이강철 감독, 맹장염 수술… 복귀일 '미정'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상대로 홈에서 6경기를 치르며 순위 싸움의 중요한 고비를 맞은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수장 이강철 감독이 잠시 경기장에 나올 수 없게 됐다. 21일 kt는 이강철 감독이 지난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맹장염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치료 및 회복 후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며 정확한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의 공백 기간 동안 kt는 김태균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당분간 김태균 수석 코치 체제한화와 트레이드 이시원 영입 kt는 21일부터 26일까지 홈에서만 내리 6경기를 치른다. 홈 3연전과 원정 3연전으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kt로서는 원정으로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이 홈에서만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승수 쌓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또 kt는 이날 한화 이글스에 우완 투수 류희운을 보내고 한화에서 외야수 이시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시원은 KBO리그에서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에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 2022-06-21

'5할 승률 근접' 안방 매직 준비하는 kt

리그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6월 넷째 주에 홈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를 맞아 6경기를 치른다. 20일 기준, 32승 33패 2무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선 kt는 모처럼 홈에서만 치러지는 6경기를 앞두고 최대한의 승수 쌓기에 나선다.kt를 상대하는 NC는 여전히 26승 38패 2무로 10개 팀 중 9위에 머무르며 부진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좋지 않다. 2할5푼의 팀 타율로 7위를 기록 중이고 3.72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2무 2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kt도 방심할 수 없다.문제는 LG다. 38승 28패 1무로 3위인 LG는 올 시즌 계속 상위권에 자리하며 무서운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위권 팀답게 LG는 2할6푼2리의 팀 타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3.63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4위에 올라 있어 공격과 수비가 모두 안정됐다.베테랑 김현수가 13개의 홈런으로 kt 박병호에 이어 홈런 부문 2위를 기록 중이고 53타점으로 타점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선발 투수 켈리는 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마무리 투수 고우석 역시 19세이브로 구원 1위를 달리며 LG의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5위까지 끌어올려 승수 쌓기 집중공수 안정 LG와 경기 '초미의 관심'고영표 등 국내 선발진 호투 강점 LG와의 3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서 kt의 5할 승률 달성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현재 kt의 강점은 선발진의 호투다. 고영표, 소형준, 배제성, 엄상백 등 국내 선발 투수 4인방이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고영표는 5승 5패 2.47의 평균 자책점으로 맹활약하고 있고 유신고 출신 소형준 역시 7승 2패 2.69의 평균 자책점으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배제성과 엄상백도 각각 3점대 평균 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만 3승 7패 4.48의 평균 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이 같은 국내 선발진의 활약에 힘입어 kt는 3.49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2위에 올라있다.6월 넷째 주 홈에서만 6경기를 치르는 절호의 기회가 kt 앞에 놓였다. kt는 21일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워 N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 2022-06-20

'박뱅' 한개 남았다… 박병호, 리그 첫 9년째 20홈런 도전

프로야구 수원 kt wiz 박병호가 KBO 리그에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20일 기준 KBO 리그에서 19개의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번 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6경기 동안 이 대기록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 7경기를 치를 동안 17호에서 19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를 보면 당장 21일 경기에서 대업을 달성할 수도 있다.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병호는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시절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52개와 5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괴물 같은 장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6년과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함에 따라 KBO 리그에서 뛰지 않은 시절을 제외하면 2012년부터 해마다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것이다.2019년 33개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2020년 21개, 지난해 20개로 홈런 개수가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나 올해 kt 유니폼을 입고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을 일컫는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웠다.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 LG와의 홈 6연전에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탄생할지 한국 야구팬들의 이목이 수원에 쏠려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대 두산 경기 6회초 1사 상황에서 박병호가 2루타를 치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이승엽(은퇴)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다. 2022.6.18 /연합뉴스

김형욱 2022-06-20

강백호 '불붙은 방망이'… 상위팀 무서울게 없는 kt

부상자의 복귀와 새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에 따라 '완전체'로 거듭난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6월 셋째 주에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를 맞아 승수 쌓기에 나선다.kt는 핵심 타자 강백호가 지난 4일 복귀전을 치렀다. 강백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측 새끼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팀에서 이탈해 있었다. 강백호는 지난 9일 키움전에서 안타를 신고한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롯데전에서는 3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되찾는 모양새다.헨리 라모스와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체해 영입된 앤서니 알포드와 웨스 벤자민도 팀 등록을 마치고 팀에 완전히 합류했다. 벤자민은 지난 9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내주며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았다. 한국 무대에 처음으로 등판한 점을 감안해 관리 차원에서 3이닝만을 소화했다. 알포드는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조만간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4경기 연속타·한 경기 3안타 '괴력'벤자민 시험등판 3이닝 무실점 활약SSG와 홈경기·두산 원정 '해볼만' 완전체로 거듭난 kt는 13일 기준 28승 2무 31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5할 승률에 근접한 kt가 6월 셋째 주에 만나는 SSG는 여전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3.56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이 부문 3위에 올라있는 SSG는 선발 투수인 김광현이 1.39, 폰트가 1.9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공격에서도 46타점으로 타점 3위인 한유섬과 0.407의 출루율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추신수가 건재하다. kt로서는 홈에서 SSG를 상대하는 만큼 최대한의 승수를 쌓고 두산과의 원정에 임할 필요가 있다.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붙는 두산은 28승 1무 30패로 kt 바로 위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산은 2할5푼6리의 팀 타율로 이 부문 4위에 올라있지만, 팀 평균 자책점은 4.09로 높아 10개 팀 중 9위로 처져있다.두산은 외국인 선수 페르난데스가 3할7리의 타율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이며 그 뒤를 허경민이 3할6리의 타율로 받치고 있다. 선발 투수진에서는 최원준이 4승 4패 2.79의 평균 자책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 선수 스탁이 6승 4패 3.24의 평균 자책점으로 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kt 입장에서도 해볼 만한 상대다. kt는 14일 홈에서 올 시즌 6승을 기록중인 토종 에이스 소형준을 앞세워 SSG와 3연전을 치른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 2022-06-13

350호 홈런 '정조준'… 방망이 움켜쥐는 박병호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중심 타자인 박병호(사진)가 KBO리그 통산 35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40년 역사의 KBO리그에서 통산 35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양준혁, 이승엽, 최정, 이대호 등 4명뿐이다.12일 0시 기준 리그에서 17개로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6개의 홈런을 더 치면 350홈런을 달성한다. 이미 지난해 기록했던 20홈런에 근접할 정도로 올해 홈런 페이스가 좋기 때문에 이번 시즌 350홈런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한국을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는 3년간 총액 3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며 올해 kt에 합류했다. KBO리그 최정·이대호 등 4명뿐페이스 좋아 대기록 달성 무난 '-6'박병호는 2005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팀을 옮겼다. 2012년부터 4년 연속 홈런왕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이름을 떨쳤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52홈런과 53홈런을 기록하며 물오른 장타력을 과시했다.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로 진출하기도 했다.1986년 생인 박병호는 미국 생활을 끝내고 2018년 국내로 돌아올 무렵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을 일컫는 이른바 '에이징 커브'를 겪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있었지만, 올해 1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번 시즌 박병호는 팀의 중심 타선을 형성했던 강백호와 외국인 타자인 헨리 라모스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있는 상황에서 홀로 팀에 남아 공격을 책임졌다.kt는 14일부터 SSG와 홈 3연전을 치른 후 두산과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박병호가 3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언제 달성할지 야구 팬들의 눈이 kt를 향해 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 2022-06-12

수원 kt wiz 4시간 뜨거운 승부… 중심타선 침묵에 결과는 무승부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4시간여에 걸친 혈투 끝에 기아 타이거즈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kt의 올 시즌 첫 무승부다.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기아와 2-2로 비겼다.이날 kt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해병대 사령부 김미경 대위가 시구하고 해병대 사령부 노호성 병장이 시타를 했다. 해병대 사령부 군악대의 공연도 열렸다.강백호 5번 선발출장 무안타 침묵12회 긴 접전 끝에 2-2 '마무리'지난 4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팀의 핵심 타자 강백호는 이날 경기에서 황재균, 박병호에 이어 중심 타선인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kt는 1회초부터 위기에 몰렸다. 기아는 김선빈과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치며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었고 황대인이 2타점 2루타를 치며 2-0으로 앞서나갔다.kt는 바로 반격을 시도했다.1회말 kt 공격에서 조용호가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김민혁의 희생 번트로 조용호가 2루까지 진루했다. 황재균의 볼넷으로 주자 1, 2루 상황이 됐지만,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고 강백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3회말에도 kt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심우준이 우익수 방면 안타로 1루에 출루했고 조용호의 1루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 황재균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주자 1, 2루가 됐고 박병호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 만루 상황이 됐다. 그러나 강백호가 삼진을 당하며 이번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5회말 kt 공격. 심우준이 좌익수 앞 안타로 1루로 출루했고 조용호의 중견수 앞 안타로 주자 1, 3루가 됐다. 김민혁의 1루 방면 희생 번트로 3루에 있던 심우준이 홈으로 들어오며 kt는 한 점을 따라붙었다. 이어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주자 2, 3루가 된 상황. kt는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박병호가 삼진을 당하고 믿었던 강백호가 또다시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kt 중심 타선이 침묵하자 다른 타자들이 힘을 냈다. 7회말 kt 공격에서 심우준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쳤고 폭투로 3루에 안착했다. 김민혁의 적시타로 kt는 2-2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타자들 모두 좀처럼 투수들을 공을 공략하지 못하며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12회까지 가는 긴 승부 끝에 무승부로 끝났다.kt는 황재균, 박병호, 강백호 등 중심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점수를 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7이닝 동안 2실점 하며 삼진 9개를 기록하는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기아 선발 양현종도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한편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는 2만 명의 관중이 찾아 이번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기아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이날 양 팀은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2.6.5 /프로야구 수원 kt wiz 제공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에 앞서 해병대 사령부 의장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2.6.5 /연합뉴스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 연장 12회까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6.5 /연합뉴스

김형욱 2022-06-05

토종에이스 배제성 마침내 2승·… 투타 압도 kt, kia 제압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투타에서 기아 타이거즈를 압도하며 홈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기아에 5-2로 이겼다.이날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동안 5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2실점 하며 기아 타선을 잘 막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kt는 경기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1회초 기아 박찬호가 좌익수 앞 안타로 1루로 나간 상황에서 도루를 통해 2루까지 진루했다.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 때 박찬호가 3루에 안착했지만, 배제성이 기아 중심 타자인 나성범과 황대인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kt는 2회말 공격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윤석은 기아 선발 투수 이의리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쳐 낸 것. kt는 5회말 공격에서 조용호가 좌익수 방면 3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뽑았고 김민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로 득점하며 5-0으로 크게 앞섰다.기아는 6회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추격했지만, 배제성에 이어 kt의 구원 투수로 등판한 김민수, 주권, 김재윤의 호투에 막히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이강철 kt 감독은 "배제성이 6전 7기 만에 선발승을 따낸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좋은 투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못 챙겨줘서 미안했는데 6월에는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타선에서 젊은 선수들의 연속 안타 등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덧붙였다.kt는 4일 홈에서 기아와 홈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기아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배제성이 역투하고 있다. 배제성은 이날 6이닝 동안 2실점 하며 호투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2022.6.3 /프로야구 수원 kt wiz 제공

김형욱 2022-06-03

프로야구 SSG, kt에 전날 당한 패배 설욕… 김광현·소형준 신구대결 '무승부'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수원 kt wiz를 상대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SSG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최정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이로써 SSG는 35승(2무15패)째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31승21패)와 격차를 5경기로 벌렸다. 반면 kt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하며 22승29패로 8위를 유지했다.전날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SSG 윌머 폰트와 kt 고영표의 투수전 끝에 kt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엔 한국 프로야구의 신구 에이스들인 SSG 김광현과 kt 소형준이 선발 등판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6승을 기록 중이었다.선취점은 SSG가 올렸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민식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김민식은 김성현의 희생번트와 추신수의 내야땅볼로 3루에 안착했으며, 최지훈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kt는 곧바로 반격했다. 4회초 선두타자 조용호가 좌측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김병희의 안타, 2사 후 장성우의 우전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선발투수들의 유일한 실점이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104구를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7이닝(93구)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한 뒤 교체됐다.결국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다. SSG는 7회 최민준, 8회 고효준으로 이어진 불펜이 마운드를 안정시키자,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정이 바뀐 투수 김민수의 초구를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SSG의 마무리 서진용은 9회 등판해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SSG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2.6.1 /SSG 랜더스 제공

김영준 2022-06-01

'탈삼진 13개' 선발 배제성 빛바랜 호투… 수원 kt wiz, 아쉬운 타선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 배제성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한화에 무릎을 꿇었다.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한화에 0-4로 졌다.배제성은 7이닝 동안 삼진을 13개나 잡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전날 두산에 3-24로 대패했던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한화는 4회초 하주석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정은원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정은원의 땅볼을 kt 2루수 박경수가 잡지 못하며 출루를 허용한 것이 실점으로 연결되고 말았다.kt는 4회말 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김준태가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때렸고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주자 1,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배정대가 삼진을 당하며 득점에 실패했다.한화는 6회 정은원의 1루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터크먼이 홈으로 들어오며 2-0으로 앞서나갔다.한화는 8회 이진영이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kt 타선은 끝내 침묵하며 경기는 한화의 승리로 끝났다.kt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와의 홈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에서 kt 배제성이 역투하고 있다. /수원ktwiz제공

김형욱 2022-05-27

프로야구 수원 kt wiz, 쿠에바스 대체 선수로 좌완 벤자민 영입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웨스 벤자민을 연봉 33만 1천 달러에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통합 우승에 공을 세웠던 쿠에바스의 부상이 장기화하자 kt는 교체를 결정했다.좌완 투수인 벤자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 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32승 29패 평균 자책점 4.60의 성적을 냈다.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서는 선발로 7경기에 등판해 2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은 3.82를 기록했다. 벤자민은 낙차 큰 커브가 강점이며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나도현 kt wiz 단장은 쿠에바스에 대해 "2019년부터 꾸준한 활약을 했고, 우승에 일조한 선수이기에 회복을 기다렸다"며 "하지만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전력 강화를 위해 벤자민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단장은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쿠에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쿠에바스는 kt에서 4년 동안 33승 23패 3.8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 왔다.한편, 벤자민은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행정 절차가 끝나면 6월 초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 2022-05-18

'kt wiz의 산 역사' 유한준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은퇴하는 것 같아"

프로야구 수원 kt wiz 유한준이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났다.kt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유한준의 은퇴식을 열었다.유한준은 은퇴사에서 "꼬마였던 30여 년 전 이곳 수원야구장에서 경기했던 것이 생각난다"며 "이제는 정들었던 이곳에서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보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그동안 KBO 리그를 거쳐 간 훌륭한 선수들보다 좋은 기록을 내진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은퇴하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행사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통합 우승 이끌어수원 유신고 야구부 출신인 유한준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kt와 자유계약을 체결한 후 2016년부터 kt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2020년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과 지난해 통합 우승을 이끈 kt의 산 역사다.KBO 리그에서 통산 1천650경기에 나서 3할2리의 타율과 151홈런을 기록한 유한준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은퇴했다.한편, 이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키움의 경기에서는 키움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3연패에 빠지며 16승 20패를 기록, 리그 8위에 머물렀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수원 kt wiz 유한준의 은퇴식에서 팀 동료들이 유한준을 헹가래하고 있다. 2022. 5. 14 / 프로야구수원ktwiz제공kt wiz 유한준이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5.14 /kt wiz 제공

김형욱 2022-05-14

수원 kt wiz, '강속구' 안우진에 무릎… 키움전 5-7 패배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키움과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패했다.kt는 키움 선발 투수 안우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키움에 5-7로 졌다.선취점은 키움의 외국인 선수 푸이그가 뽑아냈다. 푸이그는 1회 kt 선발 투수 고영표의 117㎞짜리 커브를 받아쳐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푸이그의 시즌 4호 홈런.kt는 2회에 바로 반격했다. 박병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고 안우진의 폭투로 3루에 안착했다. 배정대가 번트를 한 사이 박병호가 홈으로 쇄도했다. 박병호의 득점은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판정됐다.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어깨를 부딪친 박병호는 5회에 문상철과 교체됐다.승부는 6회에 갈렸다. 이주형의 적시타로 2점을 득점한 키움은 김혜성과 이지영의 안타로 3점을 더 뽑아 6회에만 5점을 냈다.kt는 7회 오윤석의 2루타로 1점을 득점했고 8회 황재균과 김준태의 2루타로 3점을 더 뽑아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키움 선발 안우진은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2실점으로 kt 타선을 잘 막았다. 삼진은 7개를 잡아내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반면 kt 고영표는 5.2이닝 동안 6실점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kt는 14일 유한준의 은퇴식이 열리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키움과 홈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고영표가 투구하고 있다. 이날 고영표는 5.2이닝 동안 6실점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수원 kt wiz 제공

김형욱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