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5회(2010.03) 이달의 기자상

■ 지역 취재보도부문
사회부 김혜민 기자
「게임중독 딸 굶겨 죽인 부모, PC방서 가상의 딸 키웠다」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부부가 PC방에서 밤새 게임을 하면서 갓 태어난 친딸을 굶어 죽게 한 영아 유기치사 사건을 면밀히 파헤쳐 

이들이 가상공간 안에서는 '딸' 캐릭터에 정성을 쏟으며 키워온 사실까지 들춰냈다. 

이로 인해 국내 전 언론은 물론, CNN 등 외신까지도 경인일보 보도를 후속보도했다. 

또한 경인일보는 성인 게임 중독자들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미흡하다는 제도적인 지적을 통해 

정부의 게임 중독자 치료 정책을 뒤바꾸는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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