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ING 경인핫이슈
2021
4.10 -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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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2 재건축 환경영향평가, 권익위원회도 '제외 의견'
도의회 '완화' 道 '재의요구' 갈등강제성 없지만 조합측 손 들어줘수원 팔달1 등 유사한 지구 영향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따라 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수원시 영통2구역(3월26일자 9면 보도=재의결 vs 부결…영통2구역 재건축 '어느 쪽이든' 지연)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14일 권익위는 의결문을 통해 "이 민원 정 -
안산시, 사동 일대 5만525㎡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절차 착수
주민·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청취市공식 채널 온라인 공청회 진행안산시가 사동지역 일대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착수한다.14일 시는 사업의 첫발로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공청회는 사동 1031-7번지 일원 5만525㎡ 규모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주민 및 전문가 등의 다양 -
'일시적 다주택자 종부세 감면'…김은혜 '개정 법안' 국회 제출
국민의힘 김은혜(성남 분당갑) 의원은 13일 일시적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감면을 위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김 의원은 이날 이주, 혼인, 상속 등으로 일시적으로 1세대 2주택 이상을 보유하게 된 경우에 2년 이내에 일시적 보유주택을 처분하는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보유하게 된 주택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도록 하는 개정안을 이 -
서울의 5배 넘는 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률
올해 경기도와 인천시 아파트값이 서울의 5배를 넘어설 만큼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3월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5.75%, 5.50%이었다. 1.05% 수준인 서울의 5배를 뛰어넘은 수치다. → 그래프 참조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의왕시다. 3개월 만에 12.86%나 올랐다.안산시 상록구와 고양시 덕양구(10.42%), -
종부세 대상 1주택자 4년새 4배 늘어
2016년 6만9천명 작년 29만1천명세액은 3188억 집계… 9.4배 증가종합부동산세를 내는 1주택자가 최근 4년 동안 4배 늘어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20년 주택분 종부세 결정 및 고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종부세가 고지된 '1호 주택자'는 29만1천명으로 2016년 종부세 결정 인원 6만9천명의 -
전매 제한 '약발'…1분기 청약시장 안정
전국 1순위 경쟁률 20대1 '하락'분양 물량 감소에도 수요 줄어지난 1분기 아파트 청약 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부동산중개업체 직방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전국 일반분양 가구 수는 4만7천390가구,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0대1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10∼12월) 일반분양 가구 수(8만1천569가구), 1순 -
[참성단]LH 공공임대주택
2012년 6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했다. A16, A23, A24, A27 4개 블록 1천548가구다.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한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 부동산 업계는 A16이 가장 매력적이고, A27, A23, A24 순이라고 봤다. 막상 청약 결과 A27 블록에서 미달사태가 나 같은 해 10월 추가모집을 했다.A27은 672가구로, 4개 블록 가운데 가장 규 -
[이명호 칼럼]부동산과 주거, 미래의 관점에서 본 트렌드
코로나로 생활중심 집으로 옮겨져세계가전 스마트홈 제품 주목받아'로컬 생활권 재편' 가속화 될 전망부동산대책, 수도권 공급확대 아닌'라이프스타일' 지역 수요로 봐야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눈에 띄는 것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코로나19로 각국 정부에서 재정 부양책을 실시하면서 현금이 너무 많 -
토지보상 반도 못 끝낸 '3기 신도시'…개발일정 차질 빚나
'사전청약' 석달 앞두고 실적 저조대토보상도 접수율 53%·19% 수준LH 사태와 맞물려 반발정서 확산광명·시흥, 보상일정도 아직 없어3기 신도시 예정지 곳곳의 보상률이 지지부진하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지다간 신도시 개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인천 계양의 토지보상 완료율은 각각 49%·44% -
'고양 창릉' GH 참여 지분 20% 확정…'기본주택' 자리 잡을까
고양 창릉 3기 신도시 조성사업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의 지분 참여를 확정지으면서 경기도가 제안한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 창릉에 안착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11일 경기도와 GH 등에 따르면 GH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고양 창릉 신도시 지분의 20%를 참여하기로 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역시 10% 지분 참여한다.창릉 신도시는 고양시 덕양
2021
4.3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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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평당가격 상승폭 강남구 추월…전년比 3.3㎡당 1천만원 이상 올라
지난 1년 동안 성남시 분당구의 평당 가격 상승폭이 서울시 강남구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3월 분당구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4천43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천1만6천원이 올랐다. 강남구가 같은 기간 916만8천원이 오른 것과 비교해 더 높은 수치다.분당구는 강남구뿐 아니라 송파구(916만4천원), 성남시 -
선학·연수시영 아파트 '그린리모델링 선정' 생활환경 개선
국토부 주관 사업, 국비 등 39억 지원단열설비 보강 등 에너지효율 높여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후 공공임대아파트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선학·연수시영 임대아파트 시설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 설비 등을 보강하고 생활 환경 등을 개선해 주는 정책이다.인천시는 국비 -
GH '3기 신도시 참여' 기회…'부채비율 규제' 발목 잡는다
'LH 투기'에 확대 목소리 높지만정부, 재정건전 위해 300%로 제한자금조달 난항 道, 완화건의 계속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 이후 LH 대신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3기 신도시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3월29일자 3면 보도="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부동산 투기 잠재울 대안")되고 있지만 정작 GH는 부채비율 제한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
분양계약 확인 어려운 '신축 미등기', 중개업자들 '미끼상품' 먹잇감 된다
'당사자 동의' 있어야 열람 가능'감시센터' 허위여부 판단 애로경기도내 신축 미등기 아파트를 허위매물로 고객을 유인하는 부동산 중개인의 상술에 따른 피해(4월6일자 1면 보도=등기 확인 사각 신축아파트 '허위전세 주의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소유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인정보로 인해 미등기 아파트의 경우 분양자 정보를 -
똑같은 '재건축매입임대'…양도세 부과는 제각각
계약서 '공공건설임대' 명시 비과세명시 안된 수원 A아파트 부과 고지주택유형 표기 따라 '불합리' 발생'똑같은 재건축매입임대인데, A아파트 양도세 부과·B아파트는 양도세 미부과'.재건축매입임대 형식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해오다 분양전환을 한 이후 주택을 매도한 일부 주민들이 양도세를 내게 됐다며 피해를 호소(2020년 10월28일자 1면 보도=수원 LH 임대아파트, 비과세 -
3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감정가 넘어선 '109%' 역대 최고치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심 지역 아파트 위주로 관심이 커지면서 감정가를 넘어 낙찰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6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거·업무·상업·공업시설과 토지를 모두 포함한 경매 진행 건수는 1만1천850건으로, 이 가운데 4천926건이 낙찰(낙찰률 41.6%)됐다.낙찰가율은 82.6%로 전 -
확 오른 주택 공시지가, 시민들 이의신청 '열풍'
"세금 내려고 적금까지 들어" 한탄경기도 23.96% 상승… '전국 2위'"작년 종부세 내고 식겁해서 올해는 세금 내려고 적금까지 들었네요."성남시 분당구의 한 공동주택(9억원 초과) 거주자 A씨가 지난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공시지가 이의신청' 관련 게시글에 단 댓글이다.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관련 주택 소유자의 열람·의견제출(이의신청) 기 -
계양TV 자족의 꿈 '앵커시설' 유치에 달렸다
LH·iH 등 관계기관, 이달 TF구성ICT융합 디지털콘텐츠 특화·육성도심항공모빌리티 단지 목표 세워"일자리·주거·문화시설 공존 최선"인천시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을 본격적으로 수립한다. 유치 목표 업종은 크게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디지털 콘텐츠와 도심항공모빌리티 산업으로, '자족 도시'의 핵심인 앵커시설로 어떤 기업 등을 유 -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71.9% "찬성"
20% "지나친 과잉규제… '반대'"하위직 공무원 중심 '반발 거세'전공노 등 4개단체도 철회 촉구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계기로 정부가 모든 공직자에 대한 재산 등록을 검토하고 나선 가운데 여론은 찬성비율이 높은 반면 공무원들 사이에선 반대 목소리가 번지고 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 -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경기도에서 사업 진행 가능할까
국토부, 서울 금천구 등 21곳 선정경기도는 6월중 후보지 발표 예정부동산 투기문제로 주민 동의 '의문'국토교통부가 2·4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경기도와 인천 등 광역지자체에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선도사업 후보지를 공개할 예정이지만,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의 주 무대가 된데 따라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인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5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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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조작위한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처벌 강화" 송영길 '최대 2년이하 징역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사진) 의원은 5일 시세 조작을 위한 부동산 거래 허위 신고 시 처벌을 강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상 부동산 매매계약은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고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 30일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한다.그러나 이를 악용해 부동산 거래가 없었음에도 부동산 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후 이를 취소하는 방법으로 아파트 호가를 상승시키는 시세 조작행위가 벌어진다는 의 -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4만3천가구 공급 '청사진'
3만가구 '신축'·나머지 '매입·임대'24만1200가구엔 주거비 지원 계획'기본주택 정책' 새롭게 반영도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만3천가구를 공급한다. 또 24만1천200가구에는 주거비를 지급한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임대주택 3만가구를 짓고 나머지 1만3천가구는 기존 주택을 매입 또는 전세 임대해 공급할 계획이다. 주거급여대상자 24만가구에는 월평균 17만5천원 상당의 주거비를, 집이 있지만 소
2021
3.27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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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4대책 입지 110만㎡ 국토교통부 제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6곳·소규모개발 4곳 등 16곳 자체 선정내달 사업성 검토 거쳐 5~6월께 최종 입지·공급 물량 발표할 듯인천시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내 신규 주택 공급 후보지 16곳 약 110만㎡를 자체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4월 중 인천시가 제출한 신규 공급 후보지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한 뒤 5~6월께 최종 입지와 공급 물량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공공주도 3080+, -
경기도 5곳서 행복주택 2730가구 공급
내달 12일부터 입주신청 스타트지역특성맞춤 일자리 연계 입지특화된 직주근접형 창업지원 앞장저렴한 임대로 주거안정 지속 노력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화성 동탄 등 경기도내 5곳에서 행복주택 2천730호를 공급한다.각 지역의 행복주택은 도시의 중심지 혹은 새로운 중심지에 위치했고 또 특성에 맞게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게 특징이다.30일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안양명학 A-1블록에서 행복주택 24호가 공급된다. 안양명학지구는 반경 1㎞
2021
3.20 -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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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값 상승 곡선 완만…오산·고양·의정부는 '여전'
가팔랐던 경기도 주간 아파트값 상승 곡선이 완만해지기 시작했다.다만 오산·고양·의정부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0.64%(3월 15일)보다 낮아진 0.60%(3월 22일)를 기록했다.이달 초인 1일(0.80%)과 8일(0.66%)에 이어 꾸준히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이번주 -
부동산 바람 타고…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회춘'
기록적인 집값 상승세로 다시 주목성남 한솔마을5단지·광명 한신 등 새단장 통해 가구·주차대수 확대일부 '추진위 성사'로도 가격 급등"대단지 많은 경기도 잠재력 크다"경기도 곳곳의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재건축이 어려운 구축 아파트에 리모델링이 대안으로 거론된 것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지난해 기록적인 주택가격 상승에 힘입어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지난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의 사업계획을 승 -
'미분양 무덤' 2기 신도시…웃돈만 평균 '2억3천만원'
김포한강 분양가대비 4억5천만원↑양주 옥정 최고 116% 상승률 기록인천 검단도 평균 3억원이상 올라'수도권 집값 급등' 수요자 몰린 탓'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2기 신도시에 분양권 웃돈이 2억3천만원 이상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며 수요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22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올해 거래된 2기 신도시 분양권을 분석한 결과, 평균 분양권 실거래가는 6억2천729만원이었다. 2기 신도시 단지 평균 분양가 3억9 -
경기도 아파트거래 '반토막'…'실거래가 거짓신고' 가격 방어
지난 2월 매매 '1만4941건'… 전년동월 3만1962건보다 절반 이하로시장선 "수요 소진 가격하락 예상"… 도내 1년 동안 '6100여건 해제'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토막으로 줄었다. 현장에선 이미 가격 하락이 시작됐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실거래가 띄우기' 등으로 가격을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21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는 모두 1만4천941건으로 지난해 2월의 3만1천962건 대비 절반 미만으로 줄었다. 지난해
2021
3.13 - 3.19
-
주택 공시가격 상승에…실거주자도 '세금 폭탄'
도내 종부세 대상 4배 증가 여파"집값 올랐지만 사는집 못팔아"정부 "6억 이하 세율인하 더 커""실거주 1주택자 부담은 안 늘리고 투기만 근절할 대책은 없는 건가요?"지난 2017년 실거주 목적으로 수원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박모(46)씨는 지난해 집을 내놓았다. 대출 원리금만 매달 400만원 가량을 지출하는데 코로나19 탓에 아내의 정규직 일자리마저 잃는 등 생활이 어려워져서다. 조금이나마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규모로 집을 옮기려 매물로 내놓았지만 이마저 1년 넘도록 팔리 -
GTX-B노선 따라 인천부동산 '상승 곡선'
교통망 확충·재개발 사업 영향 소비심리지수 132.1 '전국 2번째''역세권' 인천시청 인근 간석래미안자이 등 3개월새 1억여원 ↑인천 지역 부동산시장이 심상치 않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 계획과 구도심 주택재개발 사업 등으로 인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인천의 아파트값이 서울과 경기 주요 도시에 비해 저평가된 점도 있다.국토연구원이 15일 공개한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를 보면, 인천 지역 부동산시장(주택+토지) -
확 오른 '공동주택 공시가격'…경기도, 1년만에 23.96% ↑
경기도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23.96% 오른다. 공시가격 상승으로 종부세 대상 주택은 지난해 대비 4배나 폭증했다.15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지난해 2.72%였던 도 공동주택 공시지가는 올해 21.25%p가 올랐다.전국 평균은 19.08%가 올라 도 공시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국토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과 시세 상승의 두 가지 요인이 공시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매년 공시가격을 올려 오는 -
정부 "2·4대책 정상 추진"…유력 후보지 주민들 복잡한 심정
하남 감북 "지금은 개발 안됐으면대대로 살았는데 오명 원치 않아"김포 고촌, 72%가 개발제한구역적극 찬성속 조심스러운 분위기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도 2·4 대책 2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발표하겠다고 나서자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는 지역 주민들은 복잡한 심정을 보이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 83만호를 공급하는 2·4 공급 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 대책은 반드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며 주택공급을 통한 -
'발목잡힌' 2·4 공급대책 후속 작업
공공기관 직접시행 등 법개정 시급국회 상정도 못해 정부 계획 '차질'2·4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거듭된 입장 발표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의혹이 후속 작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2·4 대책을 수행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개정이 필요하다. 당정은 당초 3월 중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시행령 개정 등 준비를 거쳐 6월 전에는 시행한
2021
3.6 -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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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기신도시 '2호 리모델링 단지' 윤곽
분당 무지개마을4단지 사업 신청느티마을 3·4단지 등 4곳도 '속도'市, 전국최초 조례·기금 설치 효과도시재생 차원 행·재정적 적극지원성남시가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조례·기금이 효과를 내면서 '1호'에 이어 다음달께는 1기 신도시 '2호 리모델링 아파트 단지'가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11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가 최근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신청했고, 학교환경영향평가 등 관계 부서와의 협 -
[경제전망대]나는 전세가격에 덩달아 뛰는 매매가격
100% 실수요자로 구성된 전세시장가격 변동폭은 매매가의 선행지표 최저 금리·낮은 주택담보인정비율임대차 2법 여진·봄 이사철 등 겹쳐과도기적 상승세 올해도 지속 전망전세가격은 매매가격에 선행하여 움직인다. 전세시장은 100% 실수요자로 구성된 특징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뛰어오를 경우 불안감을 느낀 실수요자가 매매시장으로 이탈한다. 수요자는 매매나 전·월세 외에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다.2000년 이후 과거 20년 동안 전국과 수도권의 시세 추이를 보 -
2·4 대책 '인천 후보지' 검토…내달 확정
市·국토부, 설명회 등 협의 나서LH·iH 직접시행 재건축·재개발 '공공주택 복합사업' 위주 될 듯3기 신도시 부지 투기 의혹 여파GB 해제·대단위 공급 원천 제외정부의 2·4 부동산대책 이후 인천 지역에서 주택 공급 입지를 찾기 위한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의 협의가 본격화했다. 인천 지역 주택 공급 입지는 오는 4월께 확정돼 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대규모 공급보다는 인천 지역 노후 주거지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iH(인천도시공사) 등이 직접 시행하는
2021
2.27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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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안정세라는데 경인지역은 고공행진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의 상승폭이 줄어들며 안정세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인천 지역의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하고 있다.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4% 상승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국 전세 가격은 0.75%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상승폭이 낮아지는 흐름을 유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주택 매매 가격이 경기도(2.40%)는 상승했으며 인천시(1.10%)도 상승을 보였다. 도내에선 성남 수정구(5.74%), 고양 덕양 -
정부, 2·4대책 '후보지 발굴' 지자체 참여 보장
사업이해도 높고 주민의견 잘 파악매달 협의회 열어 추진과정등 점검국토부, 일부지역 이달중 공개 예정정부는 2·4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를 신청받아 개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부 후보지에 대해서는 이달 중에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국토교통부는 3일 윤성원 1차관 주재로 대도시권 지자체 부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2·4 대책인 '3080+ 주택공급 대책' 추진 간담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국토부는 신규 사업 후보지를 발굴 -
정부 2·4 부동산대책 발맞춘 인천도시공사, 이달 기초조사 시작
사업 기간 5년 정도로 대폭 단축조합원 10~30%p 추가수익 보장 등다양한 인센티브 전환성공 관건인천지역 38개 사업 전환 가능해iH(인천도시공사)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을 이행하고자 사업 대상지 발굴에 나선다. 민간에서 추진하던 주택재개발 사업을 공공이 직접 추진할 수 있는 대상지를 찾아보겠다는 게 iH 구상이다.iH는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 대상지 발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iH 관계자는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기초조사를 -
GTX 타고 부천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개발사업 '최대 수혜'
B노선 확정 이어 D노선도 거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6월 발표수도권서 드물게 2개 노선 확률 높아… 부천 전역이 교통요지로 기대7호선·소사~대곡선에 GTX까지… 모두 경유는 '종합운동장역 유일'부천 대장신도시에 이어 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최대 수혜지로 떠올랐다.해당 사업지 주변에 GTX-B 노선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에는 D노선까지 거론되면서 수도권에선 보기 드물게 두 개 노선의 경유지가 될 -
'육군사관학교' 경기북부로…주택정책 타고 뜨는 이전론
국토부, 다음달 신규택지 발표현부지 활용 3만가구 공급 가능道, 지난해 '접경지 이전' 건의서울 소재 육군사관학교를 경기북부로 이전해달라고 건의했던 경기도(2020년 7월28일자 4면 보도="서울소재 육사, 경기북부로 이전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역발상 대안')가 정부의 대규모 주택 공급과 맞물려 다시 한 번 육사 유치에 고삐를 당길지 주목된다. 광명·시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한 정부가 다음 대상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육사 부지에 다시금 시선이 -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3.3㎡당 653만원
분양가상한제 주택 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이 0.87% 오른다.1일 국토교통부는 노무비와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를 종전보다 0.87% 올려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에서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47만5천원에서 653만4천원으로 조정된다.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 분양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되는 지표다.주택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와 택지비 가산비, -
수도권 집값 두 달째 '증가세'…1월 1.40%·2월 1.73% 연속 상승
수도권 집값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인천지역은 오름폭을 넓히고 서울은 상승세가 둔화했다.1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1.73% 상승해 전월(1.40%)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53%로 최고수준으로 오른뒤 12월 1.29%로 낮아졌고 올해 1월 1.40%, 2월 1.73%로 두 달 연속 오름폭을 다시 넓혔다.경기·인천지역도 이와 추세를 같이 했다. 경기도는 지난 1 -
경기도 기본주택 첫 사업지 '3기 신도시중 어디가 될까' 관심 집중
법제화작업 맞물려 연내 발표계획道·GH "절반이상 채우겠다" 공언교산 30·과천 30·장상 20%로 참여광교에 홍보관 개관하자 발길 쇄도법제화 작업과 맞물려 기본주택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는 경기도·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올해 기본주택의 첫 사업 지역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중 한 곳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어느 곳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GH는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조성지에 기본주택 홍보관을 개관했다는 점을 알리며 연내에 첫 사업 -
'3기 신도시' 시흥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투기 차단'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2월25일자 1면 보도=광명·시흥에 7만 가구 공급…'3기 신도시' 막차 올라탔다) 및 인근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28일 시흥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이 3기 신도시로 추가 선정됐다.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시흥시 과림동 일대에 조성되는 광명·시흥지구는 면적이 1천271만㎡로, 서울 여의도의 4.3배에 이른다. 정부는 이곳에 7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3기 신도시 중 시흥시 일
2021
2.20 - 2.26
-
'지역이 빠진 3기 신도시'…광명·시흥에선 오명 벗을까
기존 도시 GH 참여율 8.8% 불과경기도·지자체 '지분 확보' 사활정부와 논의 꾸준… 협상 기대감市 '충분한 자본금' 마련도 숙제광명·시흥지구가 3기 신도시에 포함되면서 '지역이 빠진 3기 신도시'란 오명을 벗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등은 개발이익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거나 자족기능을 상실한 단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토지주들, 정부 3기신도시 발표에 '반발'
정부가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을 3기 신도시로 선정해 발표하자 그동안 줄곧 '환지방식' 개발을 주장해 온 이 지역 취락지구 토지주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25일 광명시와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취락지구 광명시흥주민연합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4일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1천271만㎡를 3기 신도시로 선정해 7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2월25일자 1면 보도=광명·시 -
"인천 원도심 활성화, 정비사업에 쏠려 주민주도 애로"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인천시의 구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민공동체가 주도적 역할을 하는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5일에 걸쳐 '인천시 저층주거지 관리와 더불어마을 사업 관련 주민공동체 토론회'를 진행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인천시가 구도심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
윤곽 드러나는 '경기도 기본주택'…月 예상 임대료 63만4천원
해외 공공주택 사례·필요성 등 발표임대·분양형 거론… 주거비 부담↓이재명 "불안감으로 매입하는일 막아"이규민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자산,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의 공공주택 모델 '기본주택'의 밑그림이 차츰 구체화 되고 있다. 임대형 기본주택의 예상 월 임대료가 전용면적 85㎡ 기준 63만4천원으로 제시되는 한편 조성에 반드 -
성남 공공주택지구지정 사상 첫 패소 국토부 사업 중단…항소 돌입
판결직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반복없도록 잘 준비해 다툴 것"법원이 '지구 지정 효력을 정지한다'며 주민의 손을 들어준 성남시 분당구 '서현공공주택지구'(2월16일자 8면 보도=성남시 분당구 서현지구 '맹꽁이 서식지' 주민들 승소 결정적 영향 미쳤다)건은 정부가 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해 행정소송에서 패한 첫 사례로 확인됐다.국토교통부는 당혹감 속에 파장을 예의주시하 -
광명·시흥에 7만 가구 공급…'3기 신도시' 막차 올라탔다
국토부 '1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6번째 '3기'… 1271만㎡ 최대 규모여의도 12㎞, 서울수요 흡수 기대인프라 확충… 서남권 거점도시로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해제된 후 난개발을 막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던 '광명·시흥지구'가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7만호가 공급되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1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발표 -
경기도, 3기 신도시에 '기본주택' 추진…31개 시·군 응할지 관심
조성지 포함 고양·남양주·하남·부천시 "참여" 추진론 무게안산 "내용 파악후 결정"·과천시 "검토중… 시간 필요" 신중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정책 '기본 시리즈' 중 하나인 기본주택을 놓고 손을 맞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도는 최근 시·군들에 기본주택 업무협약 참여 여부를 조사했다. 기본주택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단체 협약을 체결하 -
11년 희망고문 끝났다…"일자리 있는 명품도시 만들 것"
박승원·임병택 시장 '환영' 입장충분한 도시기반시설 확충 요구임가공조합 "합리적 보상 우려 커"2·4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이 3기 신도시로 선정되자 광명시와 시흥시는 환영의사와 함께 명품도시 개발을 희망했다.특히 지역 맞춤형 개발방향 제시와 함께 원주민의 선 이주대책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3기 신도시가 발표된 24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
이천 장호원 620가구 공공주택 건립, 국토교통부 심의 통과
이천 장호원지구에 620가구를 짓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23일 이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25년까지 모두 770억원을 투입해 이천 장호원읍 장호원리 일원 1만8천493㎡에 620가구(1천674인)가 입주하는 공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시는 2008년 12월 LH와 추진했던 장호원 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수도 -
"재건축 환경영향평가…불합리한 조례 꼭 바뀌어야"
절차완료에도 적용 논란… "건축설계부터 바꿔 재인가 받아야할 판"오늘 도의회 본회의 통과 앞두고 지자체·조합측 개정 필요성 '재강조'"불합리한 조례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재건축 절차가 진행된 단지에 대해서도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한 경기도 조례(2월19일자 3면 보도='환경영향평가 소급적용 제외' 조례, 경기도의회 상임위 가결)가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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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장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변경 시사
과천시와 시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혀 온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처음으로 계획 조정을 시사했다. 변 장관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정부과천청사 부지 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묻자 "그곳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귀하게 써야 한다"며 "집만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기능을 넣고 주택 공급이 부족한 부분은 다른 데서 채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8·4대책으로 정부과천청사 -
주택시장 불법행위 감시…국토교통부, 전담조직 만든다
정부 내에 주택 임대차 정책을 전담하거나 시장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정규 조직이 신설된다.22일 국토교통부는 주택시장 관리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할 예정으로,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막바지 협의를 벌이고 있다.국토부 주택정책관실 산하에는 임대차 시장 관리를 담당하는 '주택임대차지원과'가 정규조직으로 신설돼 주택 임대차 보호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토지정책관 산하에 신설한다. 기존의 부동산시장불법행
2021
2.13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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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동주택 입주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품질 향상 제언
경기도 품질검수단 운영 성과에도공사 전체 품질 향상에 한계 있어과학적 검증된 방식으로 시공하고내 집 짓는다는 생각으로 임해야현장 관계자들은 안전 최우선을누구나 행복하고 편안한 주택에서 살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주택은 보금자리 이외의 큰 의미가 있는데,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통계청, 한국은행 등이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
공급지역 모르는 '2·4대책'…수도권 수요 못잡아
'매매수급지수' 경기도 사상 최고"세부계획 없어 불확실성만 키워"洪 부총리 "1~2분기 후보지 발표"정부가 2·4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연일 수도권 주택공급 신호를 주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양새다.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업대상지 발표 없이 공급 예정 숫자만으로 수도권 부동산 수요를 돌리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17 -
2·4대책 '공급대상지' 찾아 나서는 인천시
이달 중순 국토부·광역단체와 회의 후 TF 구성… 지역·방식 검토 홍남기 부총리 "2분기까지 후보지 발표… 이번주 관련 법안 제출"인천시가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주택 공급 대상지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이달 중순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경기도, 5대 광역시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4 대책 관련 회의를 가진 후 담당 부서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 -
경기도의회 "LH만 이득" 3기 신도시 지자체 부담 우려
민경선 의원, 공업물량 재분배 촉구LH 용도변경 현황 연구용역 주장경기도 및 해당 시·군의 참여가 저조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2020년 12월30일자 1면 보도=[지역 빠진 3기 신도시·(2)]주택공급에만 초점 맞춘 LH)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는 이익을, 지자체에는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도의회 민경선(민·고양4) 의원은 16일 -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700가구 공급
인천도시公, 취약층 주거 부담 해소22일부터 26일까지 예비입주자 모집보증금 지원한도 최대 1억1천만원iH(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iH는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를 통해 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예비입주자 모집 인원은 공급 예정 가구 수의 3배인 2천100명이다.예비입주자들은 iH 심사를 거쳐 -
1기 신도시 미래는…성남시 '노후 분당' 재설계 밑그림 그린다
재건축·리모델링 가이드라인 포함'2035성남도시기본계획' 관심 집중내달 용역발주… 주민공청회 예정1기 고양·부천·안양·군포 등 협력 市 "협의체 구성하자" 제안 상태'1기 신도시 분당의 미래는?'성남시가 건설된 지 30년이 지나면서 주택·기반시설 등이 노후화된 분당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여기에는 노후연도에 도달했거나 곧 도달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
[경인칼럼]공급 폭탄 '200만 호'
2014년 '부동산 제3 파동' 꺼지지도 않았는데文정부 임기말, 83만호 주택 공급 25번째 대책 3기 신도시 117만호 합치면 가히 물량폭탄李지사 '기본주택' 해법에도 대폭락 재앙 우려2014년, 국내 부동산시장이 재폭발했다. 서울 강남에서 발화돼 강동·송파와 마포·용산·성동으로 번졌다. 달아오른 열풍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지나 대전·부산·대구를 휩쓸었다. 지방 광역시에 -
저금리로 유동성 유입 부동산시장에 "단계적 금리 인상 필요" 목소리 제기
국토연 "서울·세종 집값버블 위험주택금융 소비자 피해 최소화 해야"국회예산처 "새통화 정책 찾아야"낮은 금리를 바탕으로 형성된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단계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이런 주장은 정부 산하 공공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다.국토연구원은 이달 초 '글로벌 주택 가격 상승기의 금리 정책 -
하반기부터 '사전청약제' 시행…수도권 집값 '안정화 될까'
교산 43%·계양 35% 보상 진행중1~2년 먼저 공급… 과열억제 기대토지보상금 흘러들어올까 우려도대토보상리츠 '지지부진' 시장 안갯속 3기 신도시 조성 작업이 순항하면서 정부가 기대했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이끌어낼 것인지, 토지 보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넘치는 유동성이 다시 한번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할 것인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 -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 예고…청년·신혼부부에 우선권
만기가 40년인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안에 나온다. 이 상품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우선 이용할 수 있다.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초장기 정책모기지를 도입해 만기를 최장 40년까지 적용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축소할 예정이다.이 상품의 이용 계층은 보금자리론 등 현재 운영 중인 정책금융상품을 준용할 것으로 보인다. 보금자리론은 소득 연 7천만원 이하, 주택가격 6
2021
2.6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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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달 '2·4 부동산대책 후속입법' 매듭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2·4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후속 입법을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비공개 실무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조응천(남양주갑) 의원이 밝혔다.조 의원은 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입법이 완료돼 공급계획이 실행되는 것을 보고 국민이 정부의 의지 -
[경인칼럼]뉴타운 광풍과 도시 생태계
서울시장 보선에 '13년전의 갈등' 재현 조짐우상호 16만·안철수 74만·김선동 80만호 등1년 임기일 뿐인데… 저마다 주택 물량공세 저급 포퓰리즘 두고두고 비판받을 애드벌룬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13년 전에 불던 '뉴타운' 광풍이 재현되고 있다. 2008년 총선 당시 서울지역에 출마한 여야 국회의원이 모두 '뉴타운' 공약을 내걸었다. 선거 후 대다수 뉴타운은 구역지정이 해제 -
풀리는 '토지보상비' 부동산 기름 부을라
경기도 올 5천억 이상 배정 예정유동자금에 '2·4대책' 퇴색 우려올해 경기도에만 5천억원이 넘는 토지보상비가 풀릴 예정이어서 정부의 '2·4 부동산대책'이 빛을 보기도 전에 다시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붓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8일 토지보상·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각 지방국토관리청의 올해 예산 세부 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
정비사업 공공 직접시행 전환, 첫 절차부터 난항 우려
내부 갈등·수익성 문제 등 진행 더딘 조합들, 긍정적 평가 불구행정 대행업체, 일감 감소 가능성… '3분의2 동의' 비협조 걱정장기간 답보 상태인 경기도내 곳곳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정부의 '2·4 대책'(2월 5일자 1면 보도=경기·인천에 29만3천가구…절반 이상이 '3기 신도시 확장')으로 속도를 낼지 기대가 크지만, 공공 직접시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절차부터 난항을 -
인천·경기 거주자 절반 이상 2·4 부동산정책 효과 "글쎄"
인천·경기 거주자의 절반 이상이 2·4부동산대책 효과에 회의적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지난 5일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인천·경기 거주자가 지난 4일 발표한 부동산대책 효과에 대해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응답이 50.9%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도움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53.1%(전혀 도움되지 않을 것 27.3%·별로 -
남양주·하남 33.547㎢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공주택지구 예정지 투기 차단경기도 도시계획위 심의·의결경기도가 올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이 예정된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용정리·송능리 일원, 하남시 상산곡동·초일동·초이동·광암동 일원 33.547㎢ 규모의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 8 -
3기 안산 장상지구, 토지 보상 마찰음
대책위, LH 이중적 태도 비판"협의체 기피… 원론적 답변만"타지역보다 개발 더 지연될 듯3기 신도시로 조성되는 안산 장상지구가 보상 문제로 주민들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8일 오전 11시 안산 장상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안산시청 앞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양면성을 지적했다.이인호 대책위원장은 "앞에서만 허울 좋은 말로 -
[사설]2·4 주택공급대책, 구도심 활성화 계기 돼야
정부가 최근 내놓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2·4대책)이 인천과 경기 지역 구도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주택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때문이다. 택지 확보의 어려움을 재개발·재건축사업으로 보완하겠다는 -
['공공주도 3080+' 지자체 꿈틀]잠자는 경기도 택지, 정부 공급확대 단꿈
'10년 지연'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난개발 방지 공영개발 목소리 높아화성 매송면 '미니 신도시' 가능성김포 장기동 일대·고촌읍도 들썩정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담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광명과 화성, 김포 등 공공주도로 개발 가능한 택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부동산업계가 꿈틀대고 있다.7일 일선 시·군 등에 -
[뉴스분석]2·4 대책 인천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활로 찾나
낮은 사업성·극심한 주민갈등 탓86개 구역 중 44곳 손 못대고 정체조합원 3분의2 이상 동의 땐 '전환'투명성 확보·빠른 진행 등 기대감'공급 쇼크'라는 표현까지 낳은 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2·4 대책)이 인천 구도심 곳곳에 정체해 있는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 지역은 2·4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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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2·4 대책 공공 시행 정비사업 '기대 반 우려 반'
2009년 인천시·iH 실패 '주원인'"매몰비 보전·수익률 추가 보장…조합·시공사들 참여해볼만" 반겨용적률 상향, 일조권 등 분쟁 우려진행률 높은 조합들, 불참 전망도정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2·4 대책)으로 내놓은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을 두고 인천 주택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섞인 반응이 나온다.인천 지역 재개발·재건축 구역은 2000년대 후반 200곳이 넘을 정도로 활발했으나 상당수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인해 -
고양은 교통난으로 저항 예상…토지 공급 어려운 안산도 '난감'
부동산값 위축된 파주, 불만 '팽배'안도하고 있지만 고양 포함땐 '반전'기반시설 부족한 곳 난개발 '걱정'주택난 초래… 부동산값↑ 지적도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놓고 경기도내 각 지자체는 신규 공공택지지구 지정이 기존 택지개발이나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부동산값 등에 미칠 영향은 물론, 시민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게다가 일부 시·군에선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지정에 관한 개발계획 정보를 외부로 -
야권 '정부 2·4 부동산 대책…선거용 마취제·희망 고문' 비판
야권은 7일 정부의 2·4 부동산 대책을 '선거용 대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4 부동산 대책은 한마디로 '정부 한 번 믿어봐'라는 것"이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에 의한, LH를 위한 정권 보위 정책으로 결국 선거를 앞둔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정부 발표를 분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공급 쇼크'라기 보다는 '공공 쇼크'라고 한다"면서 "수요를 억제하다 결국 공급만 퍼붓고 실패하는 상황도 노무현 정부 때와 닮았다고 한 -
[사설]여야 후보들, 무분별한 토건 공약 지양해야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는 아직 두 달이란 기간이 남아 있어 선거판도나 구도를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그동안 야권 후보 단일화 등 선거구도에 가려져 있던 공약 경쟁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시는 주거와 일자리, 교육, 환경, 출산율 저하 등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복합적 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여야 예비후보들의 공약도 각 분야에 망라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예비후보는 서울 창동차량기지에 평당 1천만원의 반값 공공 분양 아파트를 짓겠다
2021
1.30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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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수도권 누적 188만여가구 풀어…25번째 처방 '광풍 잡을까'
1990년대 200만 가구 공급 추진노태우정부 집값 안정효과 얻어충분한 물량 저렴히 제공 '안정화'부지에만 초점·과잉공급 지적도앞선 24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25번째인 2·4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을 포함하면 현 정부는 수도권에만 188만8천호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한 것인데, 이는 지난 1990년대 추진된 수도권 200 -
역세권 초점 저탄소 주거·상업 복합 지구로…수원역·인천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탄력'
4일 정부가 내놓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인 '공공주도 3080+'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정비구역에 대한 전면 개발 의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종전의 계획과 차별된다.정부는 이날 이번 대책을 설명하면서 "국민이 원하는 입지와 유형의 주택을 도심내에 공급하겠다"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런 관점에서 주요 타깃으로 삼은 지역이 바로 '역세권'이다.입지가 우수한 역 근 -
수원시·LH경기본부, 매산동 복합개발사업 '실시협약'
행복주택·청년인큐베이션센터 등행정복지센터를 복합용도로 조성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가 4일 수원시와 '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시유지 무상제공 및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 등을 지원하며, LH는 건설, 행복주택 운영·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 핵심사업 -
불법 '방 쪼개기' 선의의 피해자 분통…고민 깊어진 성남시 분당구
원상복구·이행강제금 등 2295건옥탑방 포함 불법몰랐던 주민 반발"처음부터 허가하지 말았어야…"시의회, 구제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성남시 분당구 지역이 옥탑방·쪼개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4일 분당구청·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분당은 신도시로 조성될 당시 도시설계지침 등에 따라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주택이나 일반주택에 대해서는 3층까지만 허용이 됐다. 또 다가구주 -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개발·시장 대안…민의에 어긋"
국민의힘 시의원들 강력 규탄"강행땐 전면 거부·강력 저지"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과천시·도의원들이 과천시 대안이 최선이고 주민소환은 악수(惡手)라고 평하자 이튿날 국민의힘 과천시의원들이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난 2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개발과 김종천 과천 -
"경기도 부동산 고평가…금리인상 대비해야"
경기 '1.49'로 거품 경계지수 평가서울·세종시 '1.54' 위험지역 분류"시장 안정위해 금리인상 가능성"급등한 경기도 부동산이 고평가돼 있어 금리 인상 등 다가올 변화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국토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국토이슈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원 측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주요 도시의 주택시장에서 버블 위험이 확대되는 -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후끈'…지난달 낙찰가율 '역대 최고치'
지난 1월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집값 상승과 전세 품귀 영향으로 법원 경매시장에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다.3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7.5%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가장 높았다.전월(101.6%)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동시에 지난해 10월(1 -
대규모 분양 줄잇는 경기도, 수도권 물량 75% 집중
작년 코로나로 연기된 아파트 공급 앞둬… 이달 1만8714가구 풀려 수원권선6래미안 등 인기 높은 대형 단지·역세권 입지 '흥행' 예고이달 중 대규모의 분양 시장이 경기도에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대규모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이달 동안 도내 분양 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도에서 진행되는 분양 물량은 모두 -
15년 넘은 부천 아파트들 '리모델링' 열풍
반달마을, 상반기 조합 인가 추진한아름·금강마을도 수천가구 진행삶의 질·자산가치 상승 등 기대감부천지역내 15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이들 단지마다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뿐 아니라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2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시 상동 399 -
단 몇주새 2억 '껑충'…GTX따라 멈추지 않는 집값
12월 상승율 0.99%… 점점 확대고양 3.04% ↑… 도내 가장 높아양주 7호선 연장 호재까지 겹쳐노선 확정 불구 '패닉바잉' 가속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호재를 따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이 계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이 같이 일부 지역이 두드러진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도 평균 주택 가격도 요동치는 모습이다.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도내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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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 중위가격 첫 4억원 넘어
GTX 호재에 힘입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며 경기도 주택 중위가격이 4억원을 넘어섰다. 1일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의 아파트, 연립, 단독 등 주택 매매가격은 4억611만원으로 처음으로 4억원을 넘었다.같은 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서도 지난 1월의 도 주택 매매가격은 1.11%가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해 3월 1.31%가 오른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아진 수치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 매물 부족과 -
'4기 신도시급 주택공급' 경기도 어디 지목될까
장기표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화성 매송·봉담·비봉'도 관심집중'김포 고촌' '고양 일대' 후보 거론서울지역 핵심 불구 신규택지 기대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을 확충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공급을 특별히 늘리겠다"고 언급한데 따라 '4기 신도시급' 발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경기도내 개발가능한 택지에 관심이 집중 -
보상 갈등…수원 권선6구역 재개발 조합장·임원 전원 해임
철거못한 건물에 종부세까지 부담불만 폭발한 조합원들 총회서 징계일반분양 등 사업 무기한 연장 위기현금 보상 관련 홍역을 앓고 있는 수원 권선113-6(권선6구역) 재개발 사업(1월8일자 5면 보도=권선6구역 내달 일반분양도 '실패'…조합원, 수원시·조합에 불안 호소)이 무기한 연장될 위기에 처했다.현금 보상금이 적다며 반발하고 있는 미청산 1가구에 대해 합의안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조합장마저 해임되면서 세부 절차 진행도 차질이 빚어진 까닭이다.31일 수원시와 권
2021
1.23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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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역 신설이 운정·일산 악재?…GTX 타고 오는 '지역갈등'
'혼잡유발' 반대 청원… 소외감 반영고양시 "추가 교통대책 정부에 요청"시흥·안산 등 GTX-C 추가역 경쟁남양주는 6호선 노선변경 주민 반발 3기 신도시 교통 호재가 1·2기 신도시의 반발을 사는 등 최근 잇따라 발표된 철도계획에 지역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고양 창릉역 신설이 결정되자, 파주 운정신도시는 물론, 고양 일산 주민 일부가 반대하고 나서는 등 3기 신도시를 둘러싼 지역 내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다.28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
국토부 "과천청사 일대 3500가구 공급"…김종천 시장 "안 된다"
국토교통부가 정부과천청사 일대에 3천500세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과천시에 밝혔다. 정부가 8·4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계획은 김규철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일행이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과천시를 방문해 진행된 면담에서 전달됐다.국토부는 정부과천청사 5동과 주차장, 중앙동 5번지와 6번지를 주택공급 부지로 꼽았다.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중앙동 4~6번지로, 국토부 계획에서 4번지가 빠졌다. 더불어 청 -
[경제전망대]주택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여섯 가지 빅데이터
30대 등 무주택 수요층 조급 매수 탓전국 아파트가격 연일 신고가 경신정부 수요규제 역효과가 원인제공임대차 2법·3100조 유동성 자금등곳곳 화약고… 2~3년간 지속 가능성연초부터 주택시장이 뜨겁다. 무주택 수요가 특정 지역과 자산군에 쏠리면서 서울, 수도권, 지방 광역시 아파트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기 때문이다.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30대를 포함한 무주택 수요층이 다소 조급하게 주택을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가 -
바뀐 부동산 세제, 실수요자도 취득세 중과세 '폭탄'
재개발 아파트 입주권 산 1주택자기존주택 멸실안돼 수천만원 부과이사목적 불구 규제… 개선 목소리개정된 부동산 세제가 실수요자에게도 취득세 중과세의 짐을 지우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군포에 사는 이연정(36)씨는 지난해 12월 이사 목적으로 의왕의 내손동 재개발 지역 아파트 입주권을 샀다가 2주택자로 분류돼 취득세 중과세 3천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재건축 대상 빌라가 아직 멸실 전이라 토지가 아닌 주택으로 분류되면서 1년 안에 기 -
GTX-C, 안산선 상록수역 회차 소식…인근 부동산앞 '투자자 긴 줄' 진풍경
아파트값 상승전 선점 '투자 발길'커뮤니티 실시간 인기검색 1~2위급매물 내놨던 집주인 자취 감춰본오동 십수년만에 관심지 '부상' 안산선 상록수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회차 노선에 활용(1월25일자 9면 보도='GTX-C, 상록수역까지 운행' 소문…안산시, 서해안 교통중심 되나)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부동산에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교통 호재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오는 공식이다 보니 아파트값이 오르기 -
경기지역 '9억 이상 고가아파트' 5년간 8배 늘었다
서울 부동산 규제 강화 여파로 판교·분당 '신축 가격 급상승' 분석17만가구중 성남 '41.8%' … 수요 다시 서울로 '역풍선효과' 가능성판교를 필두로 경기 지역 집값이 올라 고가 아파트 비중이 최근 5년간 8배 가까이 늘었다.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경기지역의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는 17만1천가구로, 비중은 지난 2017년 전체 아파트 대비 1.1%였다가 2018년 2.9%, 2019년 3.9%, 2020년 7.4%, 2021년 8.0%로 꾸준히 늘었다. 서울지역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판 -
올해도 진정 안되는 '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
지난주 매매수급지수 역대 최고치'경기 123.1·인천 112.8' 최고 기록업계 "서울 집값 급등·전세난 영향"수도권 아파트 매수 심리가 올해 들어서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주 매매수급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18일 조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17.2를 기록해 전주(115.3)보다 1.9포인트가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치다.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
GTX·창릉수요 호재 '고양 아파트 값' 고공비행
고양시의 아파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해 들어 주춤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과 달리 과열 양상이 지속되는 모습인데 수도권 중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66%가 올랐다. 도내 지역 중 고양 덕양구(1.66%), 고양 일산동구(1.64%)는 도 평균 대비 2배 이상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비단 지난주뿐 아니라 고양 일산동구와 고양 덕양구는 1월 둘째 주에도 각각 2.66%·1.62%나 -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동산으로 돈 벌려는 고위공직자 안돼"
도민설문 69% '임대겸직 금지 적절'4급 이상 추진 방안 실행 드라이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위공직자들이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24일 이 지사는 최근 도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를 근거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 금지 추진을 한 번 더 시사했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각종 인허가, 국토계획, 도시계획, 부동산 정책 등으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고위공직자는 주택임대사업을 못 하게
2021
1.16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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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파트 매매값, 경기 23% ↑ 인천 12% ↑
수도권 3.3㎡당 평균상승률 21%대비하남·용인·화성·수원·성남 '상회'인천 연수·남동·부평·서구 '하회'지난해 경기도 아파트의 3.3㎡당 매매 가격이 2019년보다 평균 23%가량 올랐다는 자료가 나왔다.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19년 12월과 지난해 12월을 비교한 결과, 경기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1천424만원에서 1천757만원으로 23% 증가했다. 전국 3.3㎡당 매매 -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6월 첫 입주 "차질없게"
입주민 편익·안전살피는 현장점검 교통 편리·양질 교육·넉넉한 삶터올해만 5개단지 1만여가구 새둥지LH 청사 문화시설로 이전 요청도인천 서구가 올해 6월 첫 입주를 앞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관련 기관에 제안했다.이재현 서구청장과 서구 검단신도시준비단 관계자들은 최근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 -
[사설]실현 가능한 주택 정책을 제시하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난개발 공연장처럼 변질되고 있다. 선거 출마자들이 내건 제1호 선거공약이 모두 주택 물량 공급을 늘리겠다는 약속이다. 우상호 의원이 16만호 공급을 약속하자,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65만호를,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70만호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4만6천호를, 김선동 국민의힘 전 의원은 8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120만호를 추가 -
"공공주거 지원, 생애주기 고려 욕구 반영을"
인천연, IDI도시연구 제18호 발간한부모가족 주거 스트레스 등 논문인천연구원은 여성과 도시를 주제로 한 학술논문집 IDI 도시연구 통권 제18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통권 제18호는 여성과 도시를 주제로 한 기획논문 2편과, 일반논문·서평 7편으로 구성됐다. 첫 논문은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연구한 '코로나19 이후 한부모 가족의 주거 스트레스와 -
작년 주택 거래 127만9305건…전년比 58.9%↑ '역대 최대'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누계 주택 거래량은 127만9천305건으로 전년(80만5천272건) 대비 58.9% 늘었다. 정부가 주택 거래량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다.수도권(64만2천628건)은 전년 동기대비 61.1%, 지방(63만6천677건)은 56.7% 각각 증가했다. 매매뿐 아니라 전세 역시 늘었다. 지난달 확정일 -
[문재인 대통령 신년회견 지상중계]'부동산' 사과 '사면론' 선긋기…11월까지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前대통령 과오·재판 인정 안하는 움직임속 요구 국민이 용납 안할 것투기억제 기조 그대로… 주택공급 시장예상 뛰어넘는 확대 특단대책윤석열 '文정부 총장' 감싸며 갈등봉합… 북미·남북대화 발전적 계승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사상 첫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총 27개 질문을 받고 국민들에게 사과와 이해를 구하면서도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반박하는 -
정부, 종부세율 인상 등 '예정대로'
정부가 오는 6월로 예정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을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부동산정책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에서 "이미 마련한 세제 강화 등 정책 패키지를 엄정하게 집행하고 관련 조세제도를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6월1일자로 시행되는 종부세율 인상과 다주택자·2년 미만 단기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강화 등 기존에 -
위례 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 청약 평균 617.6대1 '역대 신기록'
74가구 모집에 4만5천여명 몰려분양가상한제로 시세보다 저렴전용 84㎡P기타지역은 2783대 1성남 위례신도시 공공분양 청약 경쟁률이 평균 600대1을 돌파하며 수도권 청약 경쟁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1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 자이 더 시티'에는 74가구 모집에 4만5천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17.6대1을 기록했다 -
국민 절반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폐지 찬성"
젊은층 '찬성↑'…고령층 '반대↑'국민 10명 중 절반은 부동산 양도소득세 완화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YTN의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매물을 늘려 집값을 잡기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를 감면·폐지하자는 주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50.1%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40.8%, '잘 모르 -
집주인과 직접협상 부담…'계약갱신청구권' 무용지물
통보않고 매각·등기이전 등 피해'행사여부' 계약서에 명시 어려움"소송 포기 그냥 나가는 사람 많아"전월세 계약에 계약갱신청구권을 부여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이 되기 전에 '얼리버드'로 매매하는가 하면 여전히 집주인과 협상을 해야 하는 부담에 계약갱신청구권이 무력화되고 있다.용인 수지구에 사는 A씨는 최근 전셋값이 부쩍 오르자 기존 전셋
2021
1.9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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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대]뉴노멀에 의한 부동산대책으로의 전환
소비자의 주거욕구 수준에 맞도록공급 기준 설정 '장기적 대책' 필요개인 파산은 금융기관의 위기 초래대출규모 상환능력 등 판단해 관리영구임대도 주거 취약계층에 집중정부에서는 부동산 가격 안정과 부동산 투기 억제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4번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부동산대책이라고 발표된 내용들을 보면 오래된 노무현 정부의 대책을 반복한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반복된 대책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의 부동산가격상승과 전세시장의 불안을 가져왔 -
전국 민원 40%가 경기도…'들썩인 부동산' 목소리 높였다
수원, 36만건·증감률 184% '1위'교육청 민원은 대부분 '학교 신설''3060 키워드' 아파트·주택·토지2020년 한 해 전국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민원이 전반적으로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주택 고급화·학교신설 등 각종 신도시 부동산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분석한 '빅데이터로 보는 국민의 소리'에 따르면 2020년 전국 민원은 1천240만8천714건이 접수됐고, 이는 2019년의 1천76만8천138건보다 15.2% -
토지 임대료만 내면 '평생거주'…'분양형 기본주택' 특별법 건의
경기도, 국토부에 정식 제정안전매불허·의무거주 10년 설정환매 주체·가격 제한 차익방지무주택자면 누구나 매달 일정한 토지 임대료를 내며 평생 거주할 수 있는 '분양형 기본주택'을 제시하면서 제도 개정 건의를 예고했던 경기도(2020년 12월18일자 1면 보도=경기도 '분양형 기본주택' 투기수요 잡을까)가 해가 바뀌자마자 이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했다.11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에 건의한 특별법 제정안에는 제3자에게 전매를 불허하고 토지임대기간은 50년 -
작년 주택매매 총액 300조 돌파
지난해 주택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연간 주택 매매 총액이 처음으로 300조원을 돌파했다.11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가격의 합계는 360조8천억원으로 지난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2019년 246조2천억원 대비 110조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종전 최대는 262조8천억원을 기록한 지난 2015년이었다.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282조2천억원(80만1천348건), 연립·다세대 35조4천억원( -
새해 집값 여전히 상승세…올해는 잡힐까
1월 첫주 아파트 매매가 0.27%↑업계 "7·10 대책중 세제강화방안효과 발휘하는지에 달렸다" 관측6월부터 다주택자 세금강화 적용상승 기대감 '버티기' 돌입 가능성새해 집값이 여전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가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0.26% 상승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26% 뛰었는데 80주 연속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집값은 지난해 정부가 7·10 대책 중 포함시켰던 세제 강화안
2021
1.2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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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경기·인천 6만가구 쏟아진다
광역교통망 탄탄한 성남·수원·광명연수구·부평구·서구 등 분양 앞둬새 아파트 선호 청약 열기 높을 듯7월부터 3기 신도시 등 수요 분산도건설사들이 올해 1분기 경기·인천 지역에서 약 6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전국 112곳 11만3천429가구(총가구 수 기준)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지난해 1분기(3만2천685가구)의 2.4배에 달하며, -
경기도내 '주거복지로드맵 10곳' 지구계획 마무리
공공임대등 4만여가구 순차공급가장 먼저 구리 갈매역세권 청약'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심의통과올 보상 착수… 2023년 부지공사구리 갈매역세권과 성남 복정 등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경기도내 10곳에 대해 지구계획수립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 도시개발구역으로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7년 11월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10개 신규 택지개발 -
공무원 부동산 투기 '고삐 죄는' 경기도
기존 '행동강령 운영규칙'에 기간·대상 없어 세부 규정 마련 도시계획·택지개발 업무끝낸후 2년간 정보로 거래·투자금지4급이상 고위공직자 '주택 임대사업 활동 금지' 방안도 검토경기도가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정보로 부동산 투자 등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인데, 한 발 더 나아가 4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임대사업을 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방안을 시사해 실제 적용시 파장이 예상된다.도는 도시계획·택지개발 업무를 맡는 -
[사설]공직자 임대사업 겸직금지 법대로 하면 된다
경기도가 지난 3일 고위공직자의 주택임대사업 겸직 금지 방안 추진 의사를 밝힌데 이어, 이재명 도지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는 지난해 7월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기관 간부들에게 "실거주용 1주택을 제외하고 다 처분하라"고 권고한 뒤 최근 단행한 4급 이상 승진 인사에서 다주택자를 제외했다. 그런데 이에 그치지 않고 '고위공직 1주택 원칙'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경기도는 고위공직자 임대사업 겸직 금지에 대한 법률 검 -
올해도 경기도내 아파트값 상승 전망
경기도 아파트 매수세가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특히 다주택 취득세 중과 요건을 피할 수 있는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에 '틈새 투기'가 몰리고 있다.3일 KB국민은행 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8.4를 기록해 전달보다 5.4p 올랐다.매매가 전망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향후 3개월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 -
'3기 신도시' 사전 청약…7월 인천계양서 스타트
남양주 진접2·성남 복정 등 시행국토부 올해 3만가구 조기 공급올해 7월부터 인천 계양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올 7월부터 본청약 대비 1~2년 조기 공급하는 사전청약제를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 표 참조 국토부에 따르면 7~8월 인천 계양(1천100가구), 남양주 진접2(1천400가구), 성남 복정1·2(1천가구), 의왕 청계2(300가구), 위례(300가구), 서울 노량진 수방사 -
[데스크칼럼]신도시의 자족 기능과 서울 접근성
중앙대캠 유치 무산된 인천 첫 신도시 검단 자족기능 강화에 의미, 특화구역 개발 대체 광역교통망 또한 신도시 개발의 중요 정책서로 상충 아이러니속… 올 1단계 입주예정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시장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한 공공주택지구를 '신도시'라고 한다. 인천 첫 신도시는 검단신도시다. 검단신도시는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 1천110만6천㎡ 부지에 공공주택(7만5천851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2020
12.26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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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빠진 3기 신도시·(3·끝)]고양창릉, 주택공급 패러다임 바꿀까
기본·사회주택 추진… 공공·안정성 강화경기도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자족기능과 주택공급이라는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해 고양 창릉지구 지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앞서 도가 제안한 기본주택과 사회주택 등 새로운 주택공급 모델이 고양 창릉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30일 도에 따르면 GH는 지난 7월 기본주택과 사회주택을 제안했다.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자격을 갖는 것으로 주거서비스도 복 -
집값 상승 전국 '패닉바잉' 바람…미분양 물량 '역대 최저치' 기록
치솟는 집값에 역설적으로 전국에 '패닉바잉' 바람이 불며 미분양 물량 수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경기지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2천440호다. 전월에 비해 293호(10.7%)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미분양 물량이 22만3천620호에 달해 11.5% 감소율을 보인 전국 수치에 근접하다.전국 물량은 지난 200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주택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뒤늦게나마 주 -
[지역 빠진 3기 신도시·(2)]주택공급에만 초점 맞춘 LH
서울수요 분산, 최우선 과제 인식1·2기 같은 '자족기능 부족' 우려"GH 등 참여 견제·맞춤개발 필요"생활 SOC·이주대책 지원서 우위경기도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도내 조성되는 3기 신도시가 도로 '잠자는 도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에 자족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벌여온 지방공사 참여 확대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18년 서울시를 중심으로 과열되는 부동산시장을 잡기 위해 주택공급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 -
광명동 뉴타운사업 내년에도 활기 띨 듯
1·2·10R 구역 일반분양 나설 전망4·5R, 이주 진행중 철거돌입 예상11R,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순조'광명시 원도심인 광명동(철산동 일부 포함)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이 내년에도 여전히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올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내년 중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 구역의 분양가가 2천만원을 넘어설지 주목되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에 뉴타운 사업지로 23개 구역이 지정됐으나 이후 지 -
김포 주택매매가 올해 15.99% 급등…도내 최고
안양 15.77%·성남 14.91% 뒤이어수도권 평균 10.57% 크게 웃돌아전국 상승률 8.35% 14년만에 최고지난해 연말과 비교해 올해 주택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경기도 지역은 김포시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체 주택 매매 가격이 10% 이상 오른 가운데 김포를 비롯해 안양, 성남 등도 평균 이상의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주택 매매 가격은 전년 대비(전년 12월-올해 12월 비교) 11.58%가 증가했다.서울과 인천을 아우른 수도권 평균(10.57% 상승 -
[지역 빠진 3기 신도시·(1)]지역참여 막힌 공공주택특별법
LH 제안사업 '도지사 패싱' 가능수익성 GH 등과 나눌 유인 없어경기도, 지구계획 등 권한 요구중2018년 12월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이 발표된 지 만 2년이 지났다. 일부 지역은 토지보상 공고가 진행되는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사업 지분율을 봤을 때 당초 정부가 약속한 '지역과 함께 만드는 신도시'는 지켜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참여형 신도시 건설이 이뤄지지 않는 원인과 지역 참여의 필요성을 점검한다. → 편집자주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하 -
과천 재건축4단지, 조합측-비대위 '용적률 갈등'
용적률 놓고 이견 '사업지연 우려'비대위 "조합측 공동시설면적만큼더 높일수 있는데 안챙겼다" 지적조합측 "수익 180억 말도안돼" 일축최근 조합원 분양을 마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속행할 것으로 기대됐던 과천시 재건축 4단지가 용적률을 둘러싼 조합 측과 비대위 간 갈등이 생기면서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과천 재건축 4단지조합과 비대위 등에 따르면 과천 재건축 4단지는 별양로 85 일원 6만678.8㎡에 15층짜리 10개동 1천110가구를 35층 11개 -
올해 전국집값 8.35%↑…14년만에 '최고치' 기록
전국 집값 평균이 14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 집값도 올 한해 11.58%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27일 KB부동산의 '월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1.36%로,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8.35% 올랐다. 14년 전인 지난 2006년(11.60%)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올해는 집값이 지난 1∼6월 0.14∼0.48% 수준 등락을 반복하다가 7월 0.88%로 두 배 가까이 훌쩍 오른 뒤 8∼9월 0.78%, 0.80%로 유지된 이후 10월 다시 0.67%로 상승 폭 -
[월요논단]부동산 정책과 외국인의 투자규제
정부의 부동산성적표는 24전 24패 국민 대부분 전문가라는 것 간과탓해법은 지방·수도권 재편서 찾아야외국인 투자유치→투기주범 지목도 안보차원 점검 규제 기준 재정립을'아시타비'(我是他非)와 '밀(密)'. 2020년을 상징하는 단어로 교수신문은 전자를, 일본은 후자를 선정했다. 하지만 국민에게는 '코로나19, 추(秋)·윤(尹)'과 함께 '영끌, 빚투'가 올해의 단어가 아닐까. 후자는 광란에 가까운 부동산 현상을 표현하고 있다. 24전 24패의 부동산 성적표. 백약이 무효다. 그것은 부
2020
12.19 -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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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 '사각'…외면받는 '근린생활시설 세입자'
고시원 등 제도적 보호장치 없어전문가, 단계적인 대상 포함 제안정부가 임차인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의 가입률이 저조하고 주거 목적의 근린생활시설은 가입 대상에서 빠져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현황(지난 8월 말 기준)을 보면 아파트 6만9천125건(61.4%), 다세대주택 2만464건(18.2%), 오피스텔 1만4천419건(12.8%)으로 가입 비율이 높다. 다가 -
하남 교산지구 사전계약 첫날 수백명 몰려…대기표 끊고 돌아가
오후 토지소유자들 순번대기표 230번 '상사창동은 23일부터 진행 예정' 공지내일까지 접수 받아도 전체 4분의1 불과비좁은 실내 '코로나 방역지침' 무색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22일부터 하남 교산지구 현금보상 착수를 놓고 주민대책위가 졸속 보상이라고 반발(12월22일자 8면 보도=LH·GH, 하남 교산지구 보상 착수…빠듯한 일정에 주민들 '반발')하는 가운데 사전계약 첫날부터 신청자가 수백명씩 몰리면서 (사전)계약을 신청하지 못하는 등 우려가 현실화되 -
과천3기신도시 차질 빚나…시의회, 보상금 1200억 전액삭감
과천시의회가 과천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금으로 사용될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1천200억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과천문화재단 인건비 예산을 25%만 승인하는 등 1천269억원을 감액해 과천시 내년도 행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과천시의회는 22일 256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일반회계 4천28억원을 포함한 예산안 7천828억원을 2주간 심의해 6천557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 의결했다. 이날 삭감된 1천269억원에는 과천도시공사 출자금 1천200억원과 과천문화재 -
홍남기 "내년 아파트 31만9천가구 포함 주택 46만가구 공급"
홍남기 부총리, 관계장관회의서 발표신규택지 조성… 광역교통대책 추진정부가 내년 주택 공급을 늘리고 신규택지 조성을 본격화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내놓았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2021년 중 아파트 31만9천호를 포함해 주택 46만호를 (신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가 내년에 공급하는 수도권 소재 주택은 27만8천호로, 이중 아파트는 18만8천호다.홍 부총리는 "계획이 차질 없이 -
청약통장 가입자 '2700만명' 돌파, 7개월만에 100만↑…1순위 '55%'
청약통장 가입자가 2천700만명을 돌파했고, 이 중 1순위 자격자는 5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는 2천710만2천693명이다. 이 중 1순위 가입자는 1천494만8천433명으로 집계됐다.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 4월 2천6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7개월만에 100만명 이상이나 증가했다.이는 올해 들어 부동산 경기가 크게 치솟으며 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인 것 -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년 택지지정 되나
1272만㎡, 2010년 이후 개발 멈춰지자체TF "장관 결정만 남은 상태"국토부와 공감대… 상반기 기대감'공급전문가' 장관 내정자도 호재"실무 협의는 사실 끝났고, 위에서 발표만 하면 됩니다."지난 10년간 외면받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400만여평이 택지개발지구 지정의 초읽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20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주택공급 중심의 부동산 정책으로 방향을 튼 정부 기조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 등이 맞물리면서 해당 지역이 내년 -
LH, 전세형 임대 경기·인천 4554가구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임대주택 중 공실인 전국 1만4천229가구를 소득자산기준 없이 무주택자에게 전세로 공급한다.20일 LH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대책에 따라 21일부터 전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물량 중 경기·인천 지역은 4천554가구고 지방은 9천745가구다.전세형 임대는 시중 전세가의 80%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돌려 월 임대료를 최소화해 전세와 유사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다. 소득·자산 요건을 요구하지 않기에 무주택 가구 구 -
인천 검단지구 등 공공주택 3개 단지, 고층 제로에너지 건축물 착공 본격화
고성능 창호·고효율 태양광 장착단열 극대화·신재생에너지 생산31일 '첫삽' 2023년 5월 준공예정과천 지식·남양 뉴타운 10월 시공인천 검단, 과천 지식과 남양 뉴타운 등 수도권 3곳에 고층 공공주택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검단, 과천 지식, 남양 뉴타운 등 3개 단지에 대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5등급)을 획득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 성능 극대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2020
12.12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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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인천구도심 부동산규제 해제 검토
허종식 의원, 국토부와 정책 협의을왕리·무의도는 조정지역 해제정부가 인천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등 인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부동산 규제 해제를 내년부터 본격 검토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갑) 의원은 17일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과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 규제 관련 정책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중구 을왕리 일대와 무의도에 대한 조정지역을 해제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전제로 인천 구도심 지역의 해제 여부를 우 -
경기도 '분양형 기본주택' 투기수요 잡을까
공공이 토지소유, 전매제한후 환매의무거주 10년… 3기 신도시 시범정부에 특별법 제시 "제도 개정을"무주택자면 자산·소득에 관계없이 장기임대할 수 있는 기본주택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이번엔 분양형 기본주택을 내놨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기본주택과 마찬가지로 제도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분양형 기본주택 구상을 설명하는 한편 정부에 건의할 특별법 제정안을 제시했다.도의 -
문재인 대통령 "2021년 경제 대전환" 민생 직결 소비·고용 중점
소상공인 지원 이달내 검토 완료승용차 개소세 인하기간도 연장지역사랑상품권 15조원으로 확대수도권 127만가구 건설 '차질없이'취약층 고용·미래성장동력 확보정부는 17일 내년도 경제정책 목표를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활력 복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민생과 직결되는 소비와 고용 분야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이를 위해 ▲코로나 불확실성 대응 적극적 경제 운용 ▲확실한 경제반등과 활력 제고 ▲민생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
11월 경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상승추세' 유지
지난달 경기지역 부동산(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가 상승 추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지난 10월 이후 여전한 모습인데, 전세시장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32.0에서 8.0포인트 오른 140.0으로 집계됐다.급상승 추세를 보인 지난 6월(138.4) 이후 8월(125.7)과 9월(122.3) 하락세를 보였다가 10월부터 지난달까지 -
물꼬 튼 현덕지구, 경기도 잇단 호재
'민간개발' 우선협상자 발표 앞둬'CJ라이브시티' 등 올 정상화 단계오랜 기간 공전했던 경기도내 대형 사업들이 이재명 도지사 취임 후 잇따라 꼬인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 부침을 겪던 고양 CJ라이브시티와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본궤도에 오르고 화성 에코팜랜드도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소송전만 몇년을 이어가던 평택 현덕지구도 새 사업자가 잠정 결정됐다.현덕지구를 개발할 민간사업자를 모집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업체들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
'취득세 덜 낸' 경기도 다주택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10월부터 '적정성' 조사567건 확인 '과소 신고' 가장 많아적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취득세를 신고해 세금을 피한 다주택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주택자 A씨는 70여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뒤 3주택자인 것처럼 신고해 취득세를 적게 냈다가 적발됐다.올해 새롭게 시행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1세대 4주택 이상 취득자는 주택 거래시 기존 취득세율(1~3%)이 아닌 일반세율(4%)을 적용받게 된다. 결국 A씨는 1천900만원의 -
지역 소외 3기 신도시…경기도의회 'GH 참여 확대' 힘 보탠다
전체 면적의 8.8% '2기 절반 수준'… 자족기능 부족·불균형 등 우려도시위 결의안 상정… "道 주도로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로 만들어야"3기 신도시 조성에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참여 지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회가 지원사격에 나섰다.14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17일 '경기도형 신도시 건설을 위한 광역 지방공사(GH) 참여 지분 확대 지지 결의안'을 상임위 안건으로 상정한다는 계획이다.GH는 현재 3기 신도시 조성사업 가운데 하남 교산 30%, 과천 과천 35%,
2020
12.5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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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공공임대주택 2022년 200만호, 2025년 240만호 달성"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며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며, 2025년까지 240만호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임대주택 100만호 준공을 기념해 건설한 동탄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인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주거정책을 흔들림 -
[메트로 이슈]용인지역 아파트 거래 건수, 급증 '경기도내 최다'
올해 10월 말까지 용인지역 아파트 거래가 2만2천588건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0대가 28.28%로 젊은 층의 실수요자들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집값이 저렴한 용인지역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용인지역 아파트 거래건수는 2만2천5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232건에 비해 2배 이 -
경기도로 번진 '전세 품귀'…전·월세 거래량 역대 최저
지난달 경기도의 전·월세 거래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10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11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1만2천326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올 들어 가장 전·월세 거래가 활발했던 지난 2월(2만7천513건) 대비 절반 이하로 거래가 줄어든 것이다. 종전까지는 지난 2011년 11월 1만3천163 -
부동산 규제 '읍·면·동' 단위 지정…인천 구도심 주택정책 변화 생길까
'주택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지역 사정 맞게 '핀셋규제' 가능市, 정부·정치권 개선 요구 '결실'부동산 규제지역을 읍·면·동 단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부동산 투기와 무관하게 규제지역에 묶인 인천 구도심 주택 정책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국회는 부동산 과열을 막기 위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읍·면·동 -
김포 추가 규제 아랑곳 않는…경기도 아파트값 '고공 행진'
지난주 대비 매매가 주간 변동률전국평균 0.40%보다 높은 '0.44%'김포 조정지역 지정 등 '풍선효과'파주·고양·의정부 '전국 2·3·4위'전세가도 고양·용인·남양주 상승최근 정부가 김포를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었지만 경기도 아파트값은 아랑곳 않고 계속 상승 폭을 넓혀가고 있다.풍선효과가 영향을 미친 파주·고양 등 비규제지역은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다섯 손 -
불공정 대명사 '기획부동산' 경기도에 설 곳 없다
남·북부경찰청과 불법근절 협약이재명 지사 "활개 칠 수 없도록"경기도가 서민들을 울리는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 근절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서민들의 부동산 열망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이 횡행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만큼은 기획부동산이 활개 칠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획부동산 불 -
화성 봉담에 '시세 60~80%' 행복주택 공급
대학생·청년 등 450가구 '최저 월임대료 5만원대'… LH, 14~23일 접수공공리모델링 임대-도시재생 결합 '수원 매탄 시범사업' 입주 스타트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인 행복주택을 화성 봉담지역(화성상리 1블록)에 공급한다.LH 경기본부는 화성 봉담읍 상리 61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화성상리 공공주택사업 1블록에 행복주택 450호를 공급 -
제3판교TV 일대 '뉴딜 시범도시' 조성
경기도가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성남 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만든다.정부·경기도가 추진하는 뉴딜 정책을 집약, 구현되는 도시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D·N·A(데이터, 5G, AI) 산업 및 비대면 산업 기반과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 혁신을 모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이루는 게 해당 시범도시의 목적이다.시범도시 조성 -
경기도 집값, 여전히 '온탕'…한달만에 1.64%나 올랐다
규제 전 조사된 김포 7.76%↑ 전세 2.08%↑ 상승폭 더 높아 경기도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1% 이상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7일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경기도 집값은 김포(7.76%), 일산동구(2.75%) 등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으로 전월 대비 1.6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김포가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조사된 것 -
국민 53% "부동산 중개료 비싸다"…2478명중 공인중개사 절반 의미
현재의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공인중개사가 절반 가량 참여해 눈길을 끈다.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권익위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 중개서비스,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53%가 중개료 부담이 과하다고 답했다.이 설문에는 모두 2천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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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前 LH 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3기신도시 로또청약·고분양가 잠재울까
부동산값 상승 개발이익 사회환원'공공자가주택제 도입' 강한 신념'분양가↓' 청약경쟁 낮출지 주목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표적 진보 경제학자인 변창흠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내정되며 내년 분양되는 3기 신도시에서 '로또청약·고분양가'가 잠재워질지 관심이 모인다.변창흠 후보자는 세종대 교수 출신으로 학자 시절부터 분양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청약 경쟁을 낮출 수 있는 토지임대부·환매조건부 주택 도입을 주장해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땅 소유권은 정부에 남겨두 -
박남춘 인천시장 "임대공급 확대"…지방개발공사협의회 비대면 사장단회의
지방개발공사협의회(의장·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는 최근 '2020년 지방개발공사 사장단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방개발공사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지방개발공사협의회 차기 임원 선임안'과 '지방공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기관 확대 건의안' 등 5개 안건을 다뤘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들의 따듯한 보금자리 마련은 물론 사회간접자본 등 공공서비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2020
11.28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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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공공 전세주택' 모델…LH, 내년 송죽동 입주 앞서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핵심 주거안정 대책 중 하나인 '공공 전세주택' 모델을 수원에서 공개했다. 전체 호수가 방 3개인 데다 건물 1층에 들어설 돌봄시설을 갖춰 입주 예정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LH는 향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395-5번지에서 공급할 예정인 매입 임대주택을 입주에 앞서 3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주택은 지난해 12월 준공된 신축 오피스텔을 LH가 지난 6월 임대주택 활용을 위해 매입한 것으로, 총 48가구(지상 9층) 규모며 2자녀 이상 -
경기 30대·인천 50대…'1인 가구' 비율 높아
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역별로 제각각이었다. → 그래프 참조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수도권 1인 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3.4%였던 경기지역 전체 일반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26.3%로 2.9%p 늘어났다. 인천은 같은 기간 23.3%에서 26.6%까지 상승했다. 서울(29.5%→33.4%)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으로는 25.9%에서 29.1%로 올라 매년 꾸 -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용적률 규제완화' 손 놓은 경기도
분당 5곳·평촌 2개단지·용인 풍덕천·영통구 등 도내 30곳 사업 추진사업활성화 조례 제정·지원책 불구 조건 까다로워 새 지침 필요 지적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고 컨설팅 등 지원책을 내놨지만, 정작 사업 성패가 달린 용적률 규제 완화조건을 까다롭게 두고 있어 도 차원의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6월30일 기준 도내 리모델링 추진단지는 총 10곳에 9천740가구다.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 5곳(4천57가구)이 -
[경제전망대]전세난 그리고 갑, 을, 병
'전세가 급등' 임대주택 구하려는세입자의 피해로 나타나는 현상재계약 만료되면 수혜자 을에서'피해자 을' 즉 병으로 처지 변경공공임대 꾸준히 늘리는게 정답임대차법 개정 이후 전세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이론적으로 집값은 앞으로 계속 발생할 임대료를 현재 가치로 환원한 것이다. 임대료가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집값=임대료/이자율' 관계가 성립한다. 전세 역시 임대료를 현재 가치로 환원해서 목돈으로 맡기는 것이므로 '전세가=임대료/이자율'이 성 -
하늘 찌르는 집값에 대출규제…멀어지는 내집마련 꿈
11월 수도권 전셋값 0.74% 증가 '5년7개월만에 최고 상승률' 기록내년도 입주물량까지 줄어… 생애최초 무주택자 등 대책 목소리올해보다 내년 수도권 주택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멈출 줄 모르는 아파트 전세·매매가 상승세와 최근 개인 신용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도권 주택 전셋값은 0.74% 오르며 지난 2015년 4월(0.87% -
좁아지는 대출문…마지막 '4조8495억 영끌'
금융당국 고소득자 1억원 이상 신용대출 규제에 불안심리 겹쳐11월 5대 은행 개인신용대출 잔액 133조6925억 역대 최대폭 상승대출문이 좁아지기 전에 돈을 빌리려는 '막차 대출'이 늘면서 시중은행 대출이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들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모두 133조6천925억원이었다.이는 지난 11월보다 4조8천495억원 늘어난 액수로, 지난 8월에 세운 신기록(4조705억원)을 갈아치운 것 -
정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 '더 정교해진다'
법안심사 소위 '주택법 개정안' 통과읍면동 단위… 지역여건 고려 조건정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지정하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가 앞으로는 읍면동 단위로 개편될 전망이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법안은 국토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다.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타 법안과 상 -
정부 전세대책 후폭풍…LH 빚 10조까지 늘어날 듯
변창흠 사장, 국회 현안질의 답변주택 한 채당 9100만원 발생 설명"보증금등 부채비율 산정 제외 논의"정부의 전세대책에 따라 국가 공기업인 LH의 부채가 최대 10조원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변창흠 LH사장은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전세대책으로 늘어나는)부채에 주택도시기금이나 보증금도 다 잡히는데 이를 반영해 대략 8조2천억원에서 10조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변 사장은 전세대책에 따라 주택 한 채당 9천100만원 정도의 부채가 -
'천천히 식는' 경기도 아파트 거래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가 올 들어 처음으로 1만 건 이하로 떨어졌다.30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이달 도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천288건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집계이기 때문에 실제 거래가 이뤄진 뒤에 12월 통계에 반영되는 숫자가 있다고 치더라도 최종 월 거래량은 1만건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도내 아파트 매매거래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1만7천663건을 기록할 만큼 활발했다. 경기남부의 아파트 가격이 치솟기 시작한 지난 2월 3만1천943건으로 거래가
2020
11.21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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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합부동산세 66만7천명 '1조8148억'…작년보다 14만7천명·5450억원 늘어
증가 원인 공시가격 상향 영향 커경기도 납부 14만7천명·2606억원올해 종합부동산세가 66만7천명에 1조8천148억원 규모로 고지됐다.25일 국세청은 '2020년도 종부세 고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에 고지된 종부세는 내달 15일까지가 납부 기한이다.올해는 지난해(52만명)보다 14만7천명이나 대상이 늘었고, 세액은 5천450억원이 증가했다. 올해 대상과 세액이 늘어난 것은 공시가격이 상향된 영향이 크다.정부는 올해 시세 상승을 반영해 공시가격을 상승시키고,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
수도권 주택 공급…2022년까지 소폭 감소후 '안정세'
향후 2년간 8%가량 줄어들 전망내년 하반기 3기 신도시 본격화남양주 등 3만가구서 사전 청약수도권 주택 공급이 내후년까지 조금 줄지만 이후엔 안정적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5일 황관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토이슈리포트 제25호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과 시사점'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황 위원은 이 연구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26만5천 가구 수준이었던 수도권 주택 준공 물량이 올해 25만6천 가구에서 내년 25만1천 가구, 내후년 24만6천 가구로 -
'막판 영끌족' 몰린 3분기 '가계 빚' 신기록
1682조1천억, 통계작성후 최대소비회복·대출규제 강화 영향주담대 잔액, 566조5천억 달해시중 은행의 고액 신용대출 규제에 '막판 영끌족'이 크게 늘고 소비심리 회복으로 카드 사용량도 늘면서 3분기 가계 빚이 신기록을 달성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682조1천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가장 많았다. 증가폭(지난 분기 대비) 또한 44조9천억원(2.7%)을 기록해, 지난 2016년 4분기에 이어 -
5채 이상 소유 다주택자 '역대 최대치'
'11만8062명' 2012년 집계후 최다10채이상 4만2868명 전년比 45명↑종부세인상 등 규제 불구 '증가세'무주택도 전년比 14만1640가구↑다주택자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23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9년 주택소유통계 세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사람은 11만8천62명으로 2012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지난해 11만7천179명보다 833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
국민 절반 "정부 '전세난 대책' 효과 없을것"
500명 설문결과 '54.1%' 차지경기·인천지역 '회의적 반응'국민 절반 이상이 정부의 전세난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4.1%는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전세 대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39.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5%였다.인천과 경기 지역은 '효과 있을 것'이 32.2%, '효과 -
경기도-과천시, 공공주택지구 지분율 놓고 빅딜?
道 22%·도시公 23% 잠정확정 소문'기본주택 도입 조건' 제시 알려져市 "요구한적 없고 지분도 미확정"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지구) 사업시행자간 사업참여 지분율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도와 과천시의 지분율 줄다리기가 이재명 지사의 기본주택 도입 요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혜택을 위해 다음 달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에 있는 과천지구 사업시행자들은 이달 말을 목표로 과천지구 사업참여지
2020
11.14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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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퍼지는 '경기도 중산층 임대주택'
정부가 새로 내놓은 전세난 대책'무주택자 누구나 입주기회 부여'경기도 기본주택 개념 반영 눈길경기도가 쏘아올린 '무주택자라면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장기공공임대주택'이 전국에 본격 도입된다. 정부가 내놓은 전세대책의 핵심이 도의 기본주택·중산층 임대주택과 맞닿아있는 것이다.19일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한 정부는 중위소득 150%도 입주해 최 -
'공공전세 새모델' 경기·인천 8천가구 공급
소득기준 없이 무주택자대상 추첨보증금 시세 90%로 최대 6년 거주'질 좋은 평생주택' 85㎡까지 확대성남 낙생 등 1200가구 우선 도입집값 과열 김포 조정대상지 지정도정부가 전세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단순히 물량만 늘리는 게 아니라 중산층도 거주할 수 있는 30평대 공공임대주택인 '질 좋은 평생주택'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공공전세 -
30평대 공공임대, 2025년까지 6만3천가구 우선 공급
자산 기준, 국민·행복주택과 통일유형통합, 중위소득에 60% 먼저공급청년·신혼부부 '30년 거주'로 늘려금토·장항지구, 민간이 '통합설계'정부가 19일 내놓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은 임대주택의 질을 높이고, 입주 기준은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국토교통부 설명에 따르면 '유형통합 공공임대'로 명명된 30평대(85㎡) 공공 임대주택은 내년부터 착공돼 2025년까 -
전세난이 밀어 올린 집값…8년반만에 '최고치 상승'
김포 2.73%↑ 상승률 전국최고대출등 규제 제외지역 상승폭 커전세난이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면서 한국감정원 통계상 8년 반 만에 집값이 최고치로 상승했다.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25%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로 전 -
[참성단]호텔 개조 임대주택
2000년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요우커(遊客)가 급증한 2010년대 초반, 수도권과 제주 등지는 숙박시설이 절대 부족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텔까지 동원했으나 태부족이었다. 눈치 빠른 부동산 업자들이 숙박업 사업에 뛰어들었다. 호텔 운영에 따르는 위험부담을 피하려 수익형 모델을 장착했다. 투자자가 객실을 구분 등기할 수 있고, 운영사가 매월 -
[사설]전세난 돌파 근본책 찾아내야
전셋값 폭등에 대한 정부 대책이 발표되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에 발표한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의 골자는 향후 2년간 전국 11만4천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천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조속히 확대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민간의 도심내 주택공급 촉진을 유도하며 이 -
1기 신도시 '분당-일산' 아파트값 격차 갈수록 커
1기 신도시의 총아로 시작한 분당신도시와 일산신도시의 아파트값 격차가 시간이 흐르면서 벌어지고 있다.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평당 918만원 가량 차이가 나던 분당구-일산동구의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지난달 2천367만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 그래픽 참조이들 두 지역은 지난 1990년대 개발된 1기 신도시 중 가장 주목을 받았던 -
전셋집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수도권 '임대 입주' 치열한 경쟁
9월 고양삼송·시흥장현 행복주택경쟁률 각각 '1.8대 1'·'5.2대 1'화성 민간임대도 며칠씩 대기줄전셋집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수도권 임대주택 입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8월 7일 공급된 화성동탄2 국민임대주택은 평균 경쟁률 1.3대 1에 그쳤으나 -
'공공임대 10만호 공급' 물량 최대 확보…실효성 '의문'
공공기관이 나서 '매입·전세임대'빠른 공급 가능 전세난에 효과적다가구로 아파트여건 충족 미지수'원하는 주거상황 수준될지' 우려공공임대 전세 물량을 10만호 공급하는 내용을 담아 정부가 19일 전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1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전세 대책은 매입임대와 전세임대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공공임대 물량을 최대한 -
'8년 부침' 끝에…수원시 팔달구 지동 115-11 재개발 구역 정비사업 해제 수순
8년의 부침 끝에 수원시 팔달구 지동 115-11 재개발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 수순을 밟는다.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열린 수원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의회에 의견청취에 대해 설명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을 해제하면 지방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다.대상지인 지동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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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정대상 지정' 양주시민들 불만 고조
"중첩규제·수도권 혜택도 없는데'신도시 경기회복' 기대에 찬물""지역사정 외면 일방통행" 반발양주시에서 정부의 부동산조정대상 지역 지정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지역 사정을 외면한 '일방통행식' 규제라는 비판 목소리가 강하다.양주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안정 관리방안'으로 발표한 부동산조정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조정대상지역은 부동산시장 과열을 막는다는 목적으로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두 배가 넘거나 청약경쟁률이 5 -
[사설]집주인과 세입자 모두를 옥죄는 부동산정책
가을 이사철을 맞아 수도권 주택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대출규제가 없고 서울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일수록 활황세가 두드러진다. 지난 9월 1천468건이던 김포시 아파트 매매건수가 지난달 2천332건으로 무려 59%나 증가한 것이다. 주택가격 상승은 불문가지여서 김포시 모 아파트단지 전용면적 84㎡의 매매가가 한 달 만에 1억원 가량 폭등했다. 전세난 풍선효과로 김포와 같은 조건의 파주시는 물론 고양시, 광명시, 수원시, 안산시, 인천시 등에서도 동일한 양상들이 확인된다 -
경기도 '서울 전세난' 후폭풍…아파트 거래량·매매가 급등
대출규제없는 김포, 건수 58.9%↑1개월새 1억원 이상 오른 사례도서울 지역의 전세난으로 경기도 아파트 거래량이 급등했다. 대출 규제가 없는 일부 지역은 고작 한 달 새 1억원 이상 아파트 가격이 오른 사례도 나타났다.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84㎡ 기준 지난 9~10월까지 4억원 중반대에 거래되던 김포시 구래동의 A아파트는 최근 5억원 후반대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전세난민'이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벌어진 현상 -
인기 하늘 찌르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민간 분양가상한제 부활로 가격 낮아진데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확산청약경쟁률, 1년새 21.5대1 → 144.9대1… 중소형은 28.1대1 '격차 5.2배'올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 2018년 6.8대 1, 지난해 21.5대 1에서 올해 10월 기준 144.9대 1로 증가했다.반면 수도권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 -
김종인 "로또 청약은 선분양제 탓…후분양제로 전환해야"
청약광풍 과천지식정보타운 찾아당첨만 되면 이익, 투기 해결안돼부동산시장 정상화 대안으로 제시수도권 아파트 추가 공급도 강조국민의힘은 16일 수도권 '로또 청약'을 야기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정부의 부동산대책 해법으로 '후분양제도 전환'을 제안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청약 광풍이 일었던 과천 지식정보타운 모델하우스를 찾아 '부동산시장 정상화' 대안으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내년 4월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집값'과 '세금'을 바로 잡아 부동산 -
정부, 이번주 전세대책 발표…공공임대 확대 방안 유력 검토
'서민 주거안정' 내년 1분기까지 물량 늘려 '수도권 중심' 공급LH·SH등 공적기관 주도 상가·오피스 주거용전환 방법 모색정부가 이번 주 중 전세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공공임대 물량을 최대한 늘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부동산 관련 정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전세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는 내년 1분기까지 공공임대 물량을 최대한 늘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이번 대책은 18일 홍남 -
전셋값 오르자 '갭투자 증가' 풍선효과
김포 매매가 한달새 '5.04%' 올라수도권 전세가율 2개월 연속 상승서울에서 '전세 난민' 신세를 면하기 위해 수도권 중저가 주택을 사는 사람이 늘면서 김포 아파트 매맷값이 크게 올랐다.이에 더해 전셋값 역시 오르면서 갭투자가 증가하는 등 '풍선효과'가 관측되고 있다.15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 조사에서 김포 아파트값은 최근 한달간 5.04%(주간 누적 기준) 뛰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부동산114에 따르면 김포시 구래동 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 4차·5차와 김포한
2020
11.7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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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특공 완화, 공공임대 입주 문턱 낮춰
국토부, 입법예고 내년부터 적용3기 신도시 사전청약 근거도 마련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공공분양의 특별공급 소득 요건을 완화하고 1·2인 가구의 공공임대 입주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그간 소득 기준 초과로 공공분양을 신청할 수 없었던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현재 도시근로 -
서울 거주자, 올 경기 아파트 3만3695가구 매입 '역대 최다'
김포 3995건 예년보다 3.6배 늘어고양·남양주 GTX노선 호재 영향서울 거주자들의 경기도 내 아파트 매입 건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집중된 각종 호재와 정부 규제의 풍선효과가 원인으로 분석된다.1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9월 서울 거주자가 -
[사설]지역 배제된 3기 신도시 건설 안 된다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참여가 배제된 상태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중앙정부가 인·허가권을 틀어쥘 수 있는 법 장치를 토대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자체 의견과 주거환경이 반영되지 않은 채 정부 구상대로 개발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이재명 도지사가 구상하는 기본주택 도입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도의회도 이런 문제 -
정점 찍은 수도권 아파트…청약 만점자까지 등장
아파트 매맷값이 급등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하면서 과열된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이 정점을 찍었다. 청약자 수십 만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00대 1을 넘긴 과천은 청약 만점자가 당첨되는 사례도 나왔다.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415.7대 1을 기록한 과천시 갈현동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의 1순위 기타경기(과천시 제외 -
정부에 결정권 준 공공주택특별법 '경기도 없는 경기도 개발'
공공주택사업으로 바뀌면서 지구 지정·승인 등 국토부가 행사권한 적은 지자체들 '구조적 문제' 지적… '제도적 보완' 목소리GH(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가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지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자(10월 16일자 2면 보도=GH '3기 신도시 참여' 교산 한 곳으로 끝나나) 경기도내 대규모 택지개발이 가속화될수록 오히려 경기도 참여는 요원해질 수 있다 -
경기도내 3기 신도시 'GH 참여 불발' 국정감사 이어 행정사무감사서도 지적
도의회 도시위 '8% 비율' 李지사 기본주택 정책에 악영향 우려왕숙지구 남양주시와 갈등 언급도… 道 "제도 개선 강구" 답변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내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지구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국회 국정감사에 이어(10월 21일자 4면 보도=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감 현안 쟁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격론)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 -
부동산 중개앱 이용자에 물었더니…"새 임대차법, 전·월세 거래 도움 안돼"
64.3% '부정적'… 긍정 14.9% 뿐"지속·장기적인 제도 마련 필요"새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전·월세 세입자들의 상당수가 새 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9일 부동산 중개업체 직방이 지난달 직방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154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새 임대차법이 전·월세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이 64.3%로 나타났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수도권 2184가구 풀린다
LH, 각각 9·12일부터 입주자 모집세탁기등 생활 집기류 제공 '특징''月 2만원 추가' 보증금 1천만원↓LH가 9일 청년과 신혼부부 대상의 매입임대주택 4천 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물량은 청년 691가구, 신혼부부 3천350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2천184가구, 수도권 외 지역에 1천857가구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 필수 집기류가 -
3기신도시 안산장상지구 개발 '착착'
택지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당선작 선정… 계획수립 용역 착수1만4천가구가 들어서는 3기 신도시 안산장상지구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입체적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안산장상지구는 장상·장하동 일대 221만3천㎡에 1만4천400가구가 들어서 -
'씨마른' 전세매물…집값 밀어 올린다
서울 7·10대책후 최고 96.7% 줄어전셋값 중저가위주 평균 0.19% 상승'보태서 사자' 선회… 매매가도 올라최근 전셋값이 껑충 뛰자 차라리 돈을 좀 보태서 서울 외곽이나 경기도에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인한 전셋값 상승이 집값까지 밀어 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2020
10.31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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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의원 16명, 내년 3월까지 처분하라" 광역자치단체장 2명도…민주당 윤리감찰단 권고
더불어민주당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다주택 처분을 권고한 가운데 국회의원 16명이 아직 다주택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당 윤리감찰단은 4일 "소속 의원 174명 중 다주택 보유자는 38명으로, 전수조사가 시작된 후 10월 31일까지 다주택이 해소된 의원은 22명"이라고 밝혔다.이어 "남은 16명은 '부모님 등 가족 거주', '농가 주택', '공동상속에 따른 공유 지분' 등을 이유로 처분이 어렵거나 매수인을 아직 못 구했다"며 "대부분 연내 다주택 해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 -
[경제전망대]집값이 오르는 이유
돈 빌리기 쉬운 저금리 가장 큰원인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여파공급 부족으로 아파트값 '상승세''임대' 사업성 없어 그린벨트 풀고공공주택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집값이 급등해서 시끄럽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7년 만에 2배로 치솟았다고 한다.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도 뜨겁다. 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는 비난의 반대편에 전(前) 정부의 실정 때문이라는 여당의 반박이 뒤따른다. 그런데 가격 상승 폭이 현 정부에서 더 크다. 그렇다고 현 정부에 집값 급등 책임을 -
양도세 논란 아파트, LH가 "공공임대로 전환" 안내
'재건축임대 유형 변경' 문서 확인분양전환 가격 산정·방법 등 담겨2년내 매도땐 세금 부과 설명없어LH 공공임대 주택이지만 LH가 건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해 주민들이 수 천 만원의 '양도세 폭탄'(10월 29일자 1면 보도='양도세 폭탄' 공공임대 수원에만 800가구 달해) 피해를 보게 된 가운데, 지난 2011년 공공임대 전환 과정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문서가 나타났다.2일 수원시 P아파트 주민들이 제보한 문서는 지난 2011년 12월 작성된 것으로 해당 아 -
오산서 3년만에 '새 아파트'…역대 최고 분양가 나오나
2339가구 조성… 교통입지 매력3.3㎡당 1200만원 초·중반 전망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분양을 앞두고 벌써부터 분양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오산에서는 2018년 포스코건설이 세교1택지개발지구 내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마지막으로 최근 3년간 분양이 단 한 건도 없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세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2일 지역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18년 더샵 센트럴시티 분양가가 3.3㎡당 1천95만원으로 3년 -
내년 매매가 0.5% 하락…전셋값은 5% 상승 '예상'
내년 부동산 매매가는 소폭 하락하겠지만 전셋값은 큰 폭으로 올라서 실질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2일 '2021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열고 내년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0.5%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정부가 시행 중인 고강도의 주택 매매 수요 억제 정책으로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도권은 0.7%, 지방은 0.3% 등 매매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전세가는 혼인 및 세대 분리 등으로 인한 -
임대차법 시행 3개월…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1714만원 올랐다
KB국민銀, 조사결과 발표… 평균 2억9521만원으로 '전체 상승 주도' 주택전세가격지수, 전국 평균 웃돌아… 감정원 "지난달 상승폭 둔화"임대차법이 시행된 지 3개월 만에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1천714만원 증가했다는 민간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전셋값 상승이 둔화됐다고 밝혔다.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도내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2억9천521만원으로 나타났다. 임대차법 시행 첫 달이 -
롯데건설 컨소시엄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시행자 선정인천도시公, 2022년 착공계획 협약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 시행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결정됐다.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넥스트 콤플렉스(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C9블록과 인근 주상복합용지(RC1블록·390가구) 등 4만9천540㎡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대규
2020
10.24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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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폭탄' 공공임대 수원에만 800가구 달해
LH 사정 탓 영구→공공 바뀐 주택전국 4천여가구… 피해규모 클 듯LH재개발 임대주택 주민들에게 떨어진 '양도세 폭탄'(10월 28일자 1면 보도=수원 LH 임대아파트, 비과세 믿었는데 '수천만원 양도세 폭탄')의 피해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원에서만 어림잡아 800가구 가량 똑같은 조건의 아파트가 소재한 것으로 확인됐고, 전국적으로 4천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여 잠재된 피해 주민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수원시 P아파트 주민과 인근 부동산 업체들 -
정부 '공시가 90%까지' 발표, 세금폭탄 우려에…與 "중저가 1주택 제외" 野 "서민들 세금 부담 가중"
여 '피해 미미' 여론 주시·대책마련야 "혼란만 조장" 상한법 개정추진여야는 28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전날 발표를 놓고 '세금폭탄' 우려가 제기되자 여론 동향을 주시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다.더불어민주당은 1주택자가 내야 할 세금 부담은 크게 가중되지 않는다면서 민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지만 공시지가 현실화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날 "중저가 1주택을 보유한 서민과 중산층에 대해선 재산세 부담이 증가하 -
매매가 따라잡은 전셋값…'반값 중개수수료' 유명무실
'보수료 역전방지' 조례 개정 불구 수원·용인·성남 6억넘는 전세 '봇물'상황 재연되자 '요율 하향' 목소리… 공인중개사 "시장 죽는다" 반발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필두로 한 수도권 전세가격이 6개월여만에 폭등하면서 전세 중개수수료가 매매 수수료를 웃도는 기현상까지 속출하고 있다.특히 '반값 부동산 중개수수료 제도'를 도입한 경기도 중개수수료 조례도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지난 2015년 3월 경기도는 부동산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 -
수원 LH 임대아파트, 비과세 믿었는데 '수천만원 양도세 폭탄'
공공임대 분양전환 불구 '민간건설사 주택 재임대' 이유 부과"세무서·LH 문의 땐 매도해도 비과세라더니…" 주민들 분통LH재개발 임대주택 주민들이 "양도세 폭탄을 맞았다"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임대주택을 분양 전환해 소유한 주민들이 LH임대주택 매매 시에 주어지는 비과세 혜택을 믿고 주택을 매각했다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양도세를 부과받았기 때문이다.27일 수원시 P아파트 주민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수원세무서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지난 2009년 -
경기도내 시군 74%,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내 시·군의 74%가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8개 시·군이 제외된 가운데 이들 지역으로 토지 거래가 몰리는 '풍선효과' 등도 우려되고 있다.26일 경기도는 도내 23개 시·군 전역(5천249.11㎢)을 오는 31일부터 6개월간 외국인과 법인의 토지 거래를 제한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연천, 포천, 동두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안성 등 8개 시·군을 제외한 도내 시·군 74%가 포함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외국인·법인의 부동산 거래량 -
갭투자 유혹…안산 부동산 시장이 흔들린다
전셋값 '고공행진' 매매가 추월가격차 5천만원도 채 되지않아깡통주택 속출 가능성 '불안감'안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보합 수준으로 경기도내 가장 낮게 상승하는데 전셋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주춤했던 갭투자가 다시 슬그머니 고개를 들고 있고 깡통주택에 대한 주의도 커지고 있다.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안산시내 아파트 주간 가격 변동률은 지난 8월 2주차 이후 마이너스 성장과 보합 수준을 오가고 있다. 성장률만 보면 도내 최하위다.지난 6·17 부동산 대책 때 조정대상지역으 -
정부, 이번주 전세대책 내놓을 듯
정부가 이주 중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주 중이나 늦어도 다음 주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 관계 부처는 기존 부동산 정책 방향은 유지하되 일부 발생한 부작용을 보완하는 형태로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을 늘리는 방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현재 전세가 품귀를 빚는 상황에 즉효를 발휘할 대책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임대차
2020
10.17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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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가을 이사철 무색…9월 인천 주택 매매량 '올해 최저'
'가을 이사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9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 거래가 올해 중 가장 적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9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천498건으로, 올해 중 가장 적었다. 전달(4천941건)보다 9% 감소했고, 지난해 9월(4천900건)과 비교했을 때 8.2% 줄었다. 지역별로는 남동구(882건)에서 주택 매매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어 서 -
'평택항 화양신도시' 본격 개발
279만1195㎡ 여의도면적과 비슷2만가구 5만명 수용… 30일 착공수도권 남부 대표 랜드마크 전망요즘 가장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시 서부권에 여의도 면적 규모의 '평택항 화양신도시'가 본격 개발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평택항 화양신도시'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79만1천195㎡에 2만여가구, 인구 -
수도권 신규입주↓ '전세난 장기화' 우려
경기·서울 물량 여름이후 계속 줄어이달 1만3951가구중 6798가구 '민간''공공절반' 전셋집 구하기 더힘들듯수도권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자칫 전세난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서울 지역의 입주 물량은 지난 여름 이후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7월 2만3천362가구이던 입주 물 -
3기 신도시 청약 앞두고 2기 신도시 '미분양 공포'
대기수요로 사태 겪을까 '불안감'양주 옥정, 경쟁률 0.3대 1 '저조'회천신도시 추가 '물량 봇물' 우려"내년부터 조정기 맞을것" 전망도이르면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청약을 앞두고 2기 신도시의 잔여 물량 주택이 '미분양 공포'를 겪고 있다. 3기 신도시 대기 수요로 2기 신도시 지역이 미분양 사태를 겪을지 못한다는 불안인데, 이미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발생 -
사라지지 않는 기획부동산…토지지분거래 54% 급증
토지를 ㎡ 단위로 여러명 공동소유개발 제한된땅 파는 '전형적 수법'경기도 '거래허가구역' 지정등 대책소병훈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확대"개발이 제한된 그린벨트를 서민들에게 쪼개 팔아 이윤을 남기는 이른바 '기획부동산'(8월 14일자 5면 보도=개발 가능성없는 '공익용산지' 3배 부풀려 덤터기) 탓에 경기도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
강화된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27일부터 시행
앞으로 규제지역의 주택을 구입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10월 14일자 13면 보도=수도권 주택 구입 때 자금조달계획서 이달부터 제출 의무화)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2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조치다. 시행령은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에서 집을 사면 집값과 상관없이 자금조달 -
'부정청약 적발' 절반이 경기도…"단속 늘어 많아졌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국감서 "44.3%" 지적인천 25건 세번째… 서울 17건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주택 부정청약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주택 부정 청약을 점검한 적이 있다"며 "185명 정도 불법 청약이 적발됐는데 이 중에 경기도가 82명으로 전체 44.3%"라고 지적했다.세부적으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3년간 6배이상 급증
전세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란 걱정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반환보증 보험에 든 세입자가 3년 새 6배 넘게 늘었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건수는 지난 2016년 2만4천460건(가입금액 5조1천716억원)에서 지난해 15만6천95건(30조6천444억원)으로 3년 동안 -
중산층도 살수 있는 85㎡ 공공임대 공급되나
정부, 면적·소득기준 상향 검토유형통합 보강·전세난 해결 관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산층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 기준 상향 방안이 최근 지속하는 전세난을 해결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19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공임대 개선 추진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기존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지원 개념인 공공임대의 -
경기도내 비주택 거주자 급증… 빛바랜 지원사업
국토부·지자체 등 정책·홍보 불구1년만에 641→2184명… 성과 미미송석준 의원 "실효있는 대책 필요"경기도내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가 1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비주택 거주자 대책을 마련했지만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 그래프 참조18일 국민의 힘 송석준(이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2020
10.10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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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때 세입자 번복 분쟁예방… '계약갱신청구권행사 여부' 명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매할 때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했는지의 여부를 계약서에 명시하게 될 전망이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세입자가 이를 번복하면서 발생해 온 분쟁을 막기 위한 조치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런 정보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청구권 행사 여부가 기재된다.현재 부동산 시장에선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세입자의 말을 믿고 집주인이 -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 치솟자… 정부 "시장 상황 면밀히 점검"
8월 2억8807만원 1년새 3천만원↑동향지수도 올초부터 꾸준히 상승계약갱신청구권을 포함한 새 임대차보호법 등 이른바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경기도 전셋값이 치솟자 정부가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4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새로 전세를 구하는 분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셋값 상승요인에 대해 관계부처간 면밀히 점검·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안정세인 -
정부 규제 비웃는 '자금 쪼개기 지인찬스'
정부가 주택 구입 자금 출처를 투명화해 집값을 잡겠다고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 일각에선 여전히 탈법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13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부모가 5억원 이하의 금액을 자녀의 부동산 구입 비용으로 증여할 경우, 5천만원의 증여재산 공제를 적용한 뒤 나머지 4억5천만원에 20%의 세율이 적용된다. 신고 세액 공제를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9천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셈이다.증여세를 부담으로 여긴 일부 주택 구입자들은 이른바 '지인 찬스'로 돈을 쪼개 전 -
수도권 주택구입 때 자금조달계획서 이달부터 가격 상관없이 제출 의무화
이달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구입하면 자금조달계획서의 증빙자료도 제출해야 한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대상이 3억원 이상에서 주택 가격에 상관없이 제출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9억원 초과 주택을 거래했을 때만 자금조달계획서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투기과열지구는 집값과 상관없이 주택 매수자 -
부동산 거래 확 주는데… 브레이크 없는 주택값
9월 경기도 1만1088건 '연중 최저'새 임대차법 前 6월엔 3만건 '훌쩍'가격상승률 0.09% 수도권 평균 상회광명 전셋값은 0.38% 도내 평균 2배새 부동산 임대차보호법 영향으로 지난 9월 경기도 내 주택 매매 거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을철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대폭 축소됐지만, 주택 매매 가격 상승은 이어졌다.12일 경기부동산포털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내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1만1천88건으로 올해 월별 거래량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가장 거래가 -
9월 인천 주택 매매·전세 가격 동반 상승세
미추홀구 0.48% ↑ '집값중 최고'전세금 연수구 1.16%·중구 1.06%인천 지역 주택 매매·전세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인천 주택종합 매매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21% 올라 8월 상승 폭(0.19%)보다 커졌다. 인천 지역 중 주택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미추홀구(0.48%)다. 미추홀구는 정주환경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용현동·관교동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다.다음으로 부평구(0.43%)의 오름세가 컸는데 교통 호재, 정비사업에 -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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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상승 따라 '하늘 찌르는 전세대출'
임대차보호법 여파 매물 씨말라1개월 전보다 잔액 2조6911억↑비수기 불구 3개월 연속 2조원대전국에서 이어지는 전세 가격 상승세만큼 은행에서 전세자금을 빌리는 증가 폭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바뀐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전세 매물이 쏙 들어갔는데 치솟은 전셋값이 은행대출 증가세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1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해당 은행들의 9월 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은 99조1천623억원으로 1개월 전보다 2조6천911억원(2.8
2020
10.3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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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인천, 9월 주택 매매·전세 가격 오름세 '상승폭 확대'
인천 지역 주택 매매·전세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인천 주택종합 매매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0.21% 올라 8월 상승 폭(0.19%)보다 커졌다. 인천 지역 중 주택 매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미추홀구(0.48%)다. 미추홀구는 정주환경이 양호하다고 평가받는 용현동·관교동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다. 다음으로 부평구(0. -
원주민 피해·획일적 도시계획… '수도권 주택문제' 집중포화
고양 향동·평택 고덕, 불법전매 기획소송 비판… "대처 소극적" 지적"주거난 극심한데 공공임대주택의 공가 증가"… LH에 해결방안 요구국감 2일 차를 맞은 8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경기지역 의원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상대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택 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의원은 고양 향동지구와 평택 고 -
경기도내 전셋값 상승 이어 월세까지… 지난달 상승률 '0.23%' 전국 2번째
하남 무려 '1.53%↑' 가장많이 올라수원 권선·용인 기흥 평균이상 상승경기도 전셋값이 5년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데(10월6일자 11면 보도=무섭게 뛰는 경기도 전셋값… 이사 가기 겁나는 계절) 이어 월세까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월세가격지수 상승률은 0.23%로 울산에 이어 전국 2번째를 기록했다. 서울 강남(0.11%)의 두 -
전국 공동주택,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절반 이상 '다닥다닥'
전국 공동주택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광주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공동주택은 총 1천416만8천992가구로, 이중 743만324가구(52.4%)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387만1천410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263만3천287가구, 인천 92만5천627 -
과천지구 토지주들간 감정평가사 추천 갈등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시계가 빨라지면서 지구 내 토지를 보유한 토지주들 간 감정평가사 추천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과천지구에 수용되는 일명 100번지 일대 토지주대책위원회는 6일 과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토지주 몫의 감정평가사 추천 자격을 우리 대책위가 확보하고 있으니 과천시는 다른 대책위까지 대응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이에 맞서 다른 -
무섭게 뛰는 전셋값… 이사 가기 겁나는 계절
경기도 상승률 0.85% '5년5개월만에 최대폭' 서울·인천도 제쳐계약갱신청구권 영향 시장 위축… 하남·구리·광명은 대출규제 발목경기도 주택 전셋값 상승폭이 5년 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담은 새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데다 가을 이사철이 겹친 영향이다.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도의 전셋값 상승률은 0.85%로 2015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
'50조' 3기신도시 보상금… 부동산 다시 들썩이나
'역대급 규모' 시장유입·폭등 우려道 "대토 확대 정책등 안정화 노력"3기 신도시 토지보상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규모 자본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돼 폭등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일 금융권 주요은행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3기 신도시 토지보상 규모는 약 49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감정평가 등이 이뤄지지 않 -
LH 경기·인천 사업지구 27곳… 5년 동안 1조6천억대 '땅장사'
'무분별 상업용지 판매' 국감 지적전국적으로 2조343억 고수익 챙겨문정복 의원 "공급비율 등 개선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5년간 경기·인천지역 27개 사업지구에서 이른바 '땅장사'를 통해 1조6천억원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는 2조34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공적 사업을 벌이는 LH가 지역 경제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상업용지 판매로 ' -
시중은행 3기신도시 보상금 '유치 전쟁'
시중은행들이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을 두고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49조2천억원 가량의 토지 보상이 예정돼 있다. 이 중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금만 30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은행권은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을 영입하거나 토 -
홍기원 "경기도내 '영끌 갭투자' 2년만에 2배 이상 폭증"
올해 6월 경기도 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갭투자 거래량이 예년보다 2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사진)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4일 공개한 '주택취득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투기과열지구에서 임대목적으로 보증금을 승계하고 금융기관 대출까지 받은 '영끌 갭투자' 거래량은 1천491건,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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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찬바람' 낙엽처럼 쌓이는 미분양
인천, 수도권서 유일하게 증가8월 전월比 78.6% ↑·525가구대출 조건 등 부분해제 목소리올해 초만 해도 서울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 분양 시장이 6·17 부동산 규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 지역 주택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 물량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곳은 연수구 송도동 등 일부 지역인데, 인천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미분양 주택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 -
이달에만 5만 가구 쏟아지는 시장… 가을 청약전쟁
전체 절반 가량 수도권 지역 몰려GTX·서해선 등 교통호재 시너지고양 대곡·남양주 별내 등 기대감인천 부평·연수 '알짜' 물량 공급추석 연휴를 끝마친 10월 첫주부터 고양과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도 전역에서 2만3천500여가구가 분양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한 청약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특히 경기·인천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짜나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서해선, 지하철 8호선 등 교통망축인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아파트 분양에 수도권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
파주문산 미군 공여지 2곳, 민간사업자 재공모
파주시 문산지역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 자이언트와 개리 오언 등 2곳에 대한 민간사업지 재공모가 진행된다.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캠프 자이언트와 개리 오언은 지난해 7월 미군반환 공여지 4곳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자 공모에서 무산됐던 곳이다.4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중 캠프 자이언트(48만㎡)와 개리 오언(69만㎡)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자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시는 최근 외부 용역을 통해 캠프 자이언트에는 남북 경협 전초기지로 활용될 수 있는 양질의 업무단 -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2020
9.26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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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돋보기]인천 부동산 시장, 하반기 주택 매매 거래량 큰폭 감소
올해 상반기 활발하게 이뤄졌던 인천 지역 주택 매매 거래가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천941건으로, 올해 중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8천18건)보다 38.4% 감소했고, 지난해 8월(5천207건)과 비교했을 때 5.1% 줄었다.전년 동월보다 주택 매매 거래가 줄어든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이다. 8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광역시·도는 대전(-21%)과 인천(-5.1%)뿐 -
'로또 분양' 과천지식정보타운 S1·4·5블록 분양가 확정
'로또 분양'으로 관심이 높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10월, 분양소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2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1, S4, S5 블록의 분양가심의위원회를 열어 분양가를 확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S1 블록은 2천403만원대, S4 블록은 2천376만원대, S5 블록은 2천373만원대로 지난 6월 진행된 S6 푸르지오 벨라르테 2천371만3천원과 비슷한 선에서 결정됐다.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주변 시세에 대한 고려없이 기 -
경기도 아파트 시장 대장주 단지는 '분당·판교·수지'
성남 '분당파크뷰' 311㎡ 35억원 매매체결 '최고가 거래'서울 접근 좋은 대형평수·신도시 위주 초고가 매물 출현올해 들어 매매 거래가 이뤄진 경기도내 아파트 중 가장 고가의 주택은 35억원에 거래된 '분당파크뷰'였다.28일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와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분당파크뷰는 311㎡형 기준 지난 6월 35억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해당 평형은 1천829가구인 이 단지 내 가장 큰 면적의 주택이다. 지난 2004년 -
정부 '빚투(빚을 내 투자한다는 줄임말) 잠재우기' 금융권 대출 옥죈다
카카오뱅크, 직장인신용 0.15%p↑우리은행, 우대 깎고 신용금리 높여KB국민銀, 한도 절반… 금리 상승증권사 융자 사상 최대 '규제 검토''빚투'(빚을 내 투자한다는 줄임말) 등 부동산·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과열되면서 정부가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까지 대출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지난 25일부터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인상했다. 직전까지 2.01%였던 최저금리를 2.16%로 0.15%p 인상한 것인데 카카오뱅크 측은 " -
GTX發 균형발전 "경기북부 4채 중 1채는 집값 51% 오른다"
대중교통 열악 동두천 크게 개선 서울접근성, 시세에 막대한 영향"남북부 아파트 가격 격차 줄 것"경기도 남·북부 간 발전 격차 등을 이유로 경기북부의 분도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이 개통하면 경기 남·북부 간 집값 차이가 줄어들 것이라는 경기연구원 분석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대중교통 교통 비용과 주택 가격의 관계에 관한 연구: GTX 개통 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GTX 3개 노선 개통에 따른 아파트 가격 변화 예측 -
[사설]정부는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의 건의 적극 반영해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공급대책의 핵심은 3기 신도시 건설이다. 경기도내 5곳에 신도시를 개발해 1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지역 실정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하고 있다며 일부 지자체와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과천에서는 김종천 시장이 신도시 건설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3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장들이 지난주 서울에 모여 주목을 받았다.참석자들은 정부에 신도시 기반시설 조성에 지자체가 부담
2020
9.19 - 9.25
-
3기신도시 시장들 "국가사업에 과중한 비용 부담 해소를"
과천·고양·부천·남양주·하남시 5개 지자체 '정부 건의사항' 논의"주민센터등 택지매입 건립 '벅차'… 광역교통개선대책비도 늘려야"3기 신도시가 입지한 경기도내 5개 자치단체장들이 정부에 기반시설 건설에 따른 지자체의 과중한 비용부담을 해소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24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과천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은 지난 23일 늦은 오후 여의도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했다.이들은 개 -
집값 상승·비대면 시대 수수료 절약… '셀프등기' 열풍
필요 서류 최소 17개·방문 절차도 복잡 '법무사 대행'이 대세였으나온라인 서비스 발달… 민원인 "30~50만원이라도 아끼자" 직접 처리 내년 결혼을 앞두고 수원 광교신도시의 한 오피스텔을 매입한 유모(33·용인 수지구)씨는 지난 18일 잔금을 치른 뒤 소유권이전등기까지 모두 마쳤다.그런데 일반적으로 법무사사무소에 의뢰해 필요서류를 발급받고 관련 기관 절차를 진행하던 과거 방식 대신 유씨는 '셀프 소유권이전등기'를 택했다.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발달해 그동안 법무사가 대신 -
"자녀 이사온다" 한마디에 쫓겨나는 세입자들
집주인이 '직계존·비속 거주' 주장 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못해'현행법상 허위 사실이어도 적발 방법 없어… 신고·검증제도 촉구계약갱신청구권이 포함된 새 임대차보호법으로 일부 집주인들이 유명 변호사까지 수임해 헌법 소원을 검토(9월 22일자 1면 보도=계약갱신청구권 도입에 '맞서는 집주인들')하고 있는 가운데 직계존·비속 거주를 이유 삼아 퇴거를 요구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원시 원천동의 약 165㎡(50평대)의 A오피스텔은 지난 2018년 -
분당·일산 등 1기신도시 '재생'·도시 공업지 '정책적 지원' 방점
국토위 '학계·전문가 공청회' 열어김은혜 '주거향상·가격안정' 초점노후 심각 현재진행형 조속 추진을송석준 '특성에 맞춘 경쟁력 필요'지자체장 관리계획 의무화 등 강조경기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개조를 위한 '노후도시의 스마트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일선 시·군의 도심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업지역 활성화 특별법'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인천 지역 현안이 담긴 이들 법안은 김은혜(성남분당갑)·송석준(이천) 의원 등 경기도 출신 의원들이 각각 대표 -
당장 내쫓기는 '주거빈곤 청년'… "빚 갚는중 퇴거 통보받아 난감"
LH "수원시 요청땐 별도로 조치"긴급지원 대상 대체주거지 가능경기도의 공동생활가정 매입임대 주택 불승인으로 주거 공간(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자립관)을 잃은 시설 퇴소·탈가정 청년들(9월 23일자 7면 보도=보금자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주거빈곤 청년들')이 당장 대체할 주거지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이승희(22·가명)씨는 지난 1월 탈가정 청소년 지원 단체 'EXIT'를 통해 현재 거주하는 수원 영통구 자립관에 입주했다.중학교 때부터 집을 나와 살면서 아르바이트 -
보금자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주거빈곤 청년들'
경기도 '들꽃청소년세상 자립관' 공동생활가정으로 '부적격' 판단LH, 연장계약 어려워 이달말 만료… 자원봉사자 '존치 필요' 주장경기도 수원의 시설 퇴소·해체가정 등 주거빈곤 청년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은 지난 2008년부터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보호종료아동)과 해체가정의 주거빈곤 청년들의 주거 공간을 '자립관'이라고 명명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급받아 운영했다.자립관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 -
전쟁터로 변한 '권선6구역'… 재개발 일정 차질
일부 가구, 망루 짓고 추가금 요구현장 작업자에 골프공·오물 투척경찰 "피해 최소화할 방안 검토중"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 중인 권선113-6(권선6구역) 재개발사업이 암초를 만났다.현금 보상을 받은 일부 가구가 더 큰 보상을 요구하며 철거에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망루를 세우고, 골프공을 쏴대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2일 수원서부경찰서와 권선113-6재개발조합 등에 따르면 권선113-6구역재개발사업은 삼성물산과 SK건설, 코오롱글로벌이 손 -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에 '맞서는 집주인들'
스타 변호사 수임·헌법소원 검토 무료상담 상대적으로 힘든 세입자상대방 조정 거부땐 '각하'… 불리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며 임차인이 계약기간 2년 갱신을 청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이하 청구권)이 도입됐으나 시장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집주인들은 단체로 유명 변호사를 수임해 헌법 소원을 내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한주택임대인협회는 지난 14일부터 개인·법인 1인당 20만원의 선임료를 내고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