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내일 국회의원 4곳 재보선…여야, 수도권 총력유세

국회의원 선거구 4곳 등에서 치러지는 4·29 재·보궐선거 투표가 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경기 성남중원 등 국회의원 4개 선거구와 전국의 8개 광역 및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시행된다.지방의원 선거의 경우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고, 기초의원 선거는 서울 성북구아, 인천 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치러진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 총 309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29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자신의 주소지에 있는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사전투표 기간(4월24∼25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29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다. 선관위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참여를 돕기 위해 선거 당일에 장애인 이동 차량과 보조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구·시·군 선관위에 선거일 전날까지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재보선의 선거운동은 28일 자정까지만 가능하며 선거일에는 누구든 선거운동이 일절 금지되고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허용된다.다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현수막 등 시설물과 확성장치, 녹음기, 녹화기를 활용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호별로 방문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투표 권유 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29일 개표 시작 후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께 나올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여야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28일 수도권에서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친다.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국회의원 선거구 4곳 중 2개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양보 없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1박'을 했던 인천 강화군에서 아침인사를 하는 것으로 유세를 시작하고, 오후에는 27년만의 당선을 노리는 서울 관악을에서 오신환 후보 지지를 호소한 뒤 저녁에는 경기 성남 중원으로 이동해 '굳히기'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토박이' 후보를 내세워 '탈환'을 노리는 인천 서·강화을에서 유세를 시작하고,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는 경기 성남 중원, 야권 후보 분열로 야당 지지표의 향배가 변수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을 차례로 돌며 막판 선거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4·29 재보궐선거 서구강화을에 출마한 신동근 후보가 27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4.29 재보궐에 출마하는 안상수 후보(인천 서구 강화을)가 27일 오전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고려인삼센터를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29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성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8 연합뉴스

[4·29 재보선 D-1] 성남시 중원구, 왜 우리 후보인가

■박정오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달동네 25년 ‘청렴’… 현안해결 일꾼”신상진 후보는 30여년간 성남과 함께해온 후보다. 30여년 전 성남 상대원2동 반지하방에서 성남 생활을 시작해 대표적인 달동네인 은행동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서민이다. 한때 성남 상대원공단 노동자로, 모란시장 참기름 장수로 성남시민과 함께 해 왔다. 또 상대원시장 근처에서 병원을 개업해 의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진료를 펼치는 등 지역의 일꾼으로 살아왔다. 게다가 성남시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와 성남 쓰레기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성남시민실업극복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성남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신 후보는 성남 중원의 3선 의원이 된다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후보다. 특히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도 때가 묻지 않은 깨끗한 후보로 기억되고 있다. 신 후보처럼 청렴으로 기억되는 인물이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 신 후보는 위례~을지대~신구대~상대원 공단~하대원동~도촌동을 지나 광주, 용인 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지하철을 유치해 성남 중원의 교통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나섰다. 교통난에 고통받던 공단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해 지하철 유치 사업을 추진하는데 인근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지원하고 나섰다. 성남 중원의 발전을 이끌어낼 인물, 깨끗한 정치를 만들어갈 인물로 신상진 후보가 제격이다.■최만식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공보담당“같은당 시장과 경제활성공약 이행”중원구민의 삶과 함께 해온 중원구민 맞춤형 정책과 이재명 시장과 손발이 맞는 실천 가능한 공약이 힘이다. 먼저 지역경제가 잘 돌아가려면 성장동력이 마련되고 교육·복지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말로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면 지역경제, 골목경제가 돌아가지 않는다. 상대원공단과 성남동 스포츠 메카라는 두 개의 성장동력을 대안으로 마련했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민의 지갑을 채우고, 스포츠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 골목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성장동력과 교육 · 복지가 함께 가야 골목 경제가 선순환한다. 이 계획은 준비도, 추진도 성남시와 손발이 맞아야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같은 당 소속이기에 함께 준비하고 즉각 추진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 무능은 극에 달해 있고, 민생은 파탄나 국민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 특히 성남 중원지역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노동자와 서민은 더욱 그렇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내팽개치고, 부패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한 새누리당 정권에 대해 성남 중원의 유권자 여러분께서 표로써 선택해 줄거라 생각한다.각계각층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 성남지부와 전국택시연맹 경기동부지부, 중소상공인 및 시장상인들, 직능경제인단체 등이 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정형주 무소속 김미희 후보 상임 선대위원장“與 부패·野 무능 주민심판의 기회”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와 붙어서 이겨본 후보다. 3년 동안 박근혜 정권에 맞서서 의료민영화를 막고 서민복지를 위해, 중원구민들의 삶을 위해 일해 왔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제 당이 없는 무소속 후보가 되었는 데도 변함없이 중원구 주민들의 지지가 뜨겁다. 이게 바로 경쟁력이다. 중원구 주민을 위해서도 적임자다. 1년 남은 임기동안 성남시립병원의 안정적 완공과 재개발주민분담금 인하, 엄마와 아이들·어르신들을 위한 서민복지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주민들의 삶이 나아진다. 새누리당은 ‘성완종 대선자금게이트’에서 드러났듯이 차떼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패정당이다. 국민들 앞에서 반성은커녕 막판 선거 판세가 기울자 ‘종북’ 운운하며 주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 이런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선거를 통해서도 무능함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민주, 민생을 파괴한 새누리당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파놓은 종북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야권연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이런 새정치민주연합. 회초리 맞아야 한다. 이제 유권자들이 마음을 결정할 때가 되었다. 새누리당 심판하고 야권단일화 거부하는 제1야당을 회초리로 때리려면 경쟁력 있는 김미희로 주민들이 표로 단일화해야 한다.

2015-04-28 경인일보

[4·29 재보선 D-1] 서강화을, 왜 우리 후보인가

■홍일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선대위원장“검증된 후보 뽑혀야 지역 발전”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로 선출되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1년 남짓입니다.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여의도 분위기만 파악하다 끝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험과 경륜을 갖춘 후보, 능력이 검증된 후보가 선출되어야 1년을 일해도 4년 치 성과를 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대기업 사장,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지낸 경험과 경륜이 있습니다. 세계의 주목을 받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대교를 성공시킨 능력도 있는 후보입니다. 강화와 검단의 비전을 시장시절 직접 설계하고 정책까지 마련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지역 발전의 맥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인천공항과 강화를 연결하고 검단을 수도권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선 중앙정부는 물론 인천시장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안상수 후보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큰 일꾼입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강화와 검단에 많은 약속을 했고, 벌써 지키고 있습니다. 쌀 6만 t 추가 수매를 결정했고 교동대교 통행금지도 해제할 예정입니다. 동정심에 흔들려 투표하기엔 미래를 위한 준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투표는 우리 자식들의 교육·일자리·미래를 위한 선택입니다. 안상수 후보에게 투표해 강화와 검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 공동선대위원장“부채도시 만든 인물 심판해야”민들레꽃이 피는 계절입니다. 작고 여려 보이지만 그 생명력에 감탄해본 적,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신동근은 민들레 같은 사람입니다. 여당 텃밭이라고 불리는 서구강화군을 지역에서 12년을 살아오며 꾸준히 변화를 만들어왔습니다. 밟히고 무심하게 지나쳐도 늘 우리 곁에 꽃으로 돌아왔던 민들레처럼 신동근은 강화·검단을 지켜왔습니다. 강화~영종 연륙교 국비 건설, 쓰레기매립지 원안 종료, 교육문화도시 검단의 공약은 그 진정성으로 탄생했습니다.여당은 강화·검단을 무시했습니다. 인천을 부채도시로 만든 사람을 후보라고 내놨습니다. 검단에 투자돼야 할 돈 중 2조3천억원을 송도와 영종도에 갖다 준 인물을 공천했습니다. 번번이 강화 주민과 한 공약을 어기고, 지역을 전혀 모르는 후보를 뽑아 달라고 합니다. 이번 선거는 부패를 청산하고, 부채 후보를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강화·검단, 나아가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부채도시를 만든 원흉을 심판할 수 있는 사람, 부패한 정부 여당을 심판하고 지역개발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신동근밖에 없습니다.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은 늘 세상을 바꿔왔습니다. 현명한 선택에 대한 답은 신동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김성진 정의당 박종현 후보 선대위원장“거대양당 낡은 정치에 경종을”기존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로 고통받는 것은 국민입니다. 음료수 상자에 수천만원씩 뒷돈을 받은 여당 정치인들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제대로 견제해내지 못하는 제1야당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새롭고 깨끗한 정당, 낡은 정치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원칙적으로 싸워왔던 정당이 바로 정의당입니다. 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후보입니다. 박종현 후보에게 던지는 한 표는 거대 양당의 낡은 정치에 경종을 울리는 한 표가 될 것입니다.이런 대한민국 정치와 닮은 곳이 인천 서구강화군을 지역입니다. 서구 검단의 개발 중단과 강화의 정체를 만들어 온 세력이 거대 양당입니다. 또 지키지도 못할 거창한 개발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제 지역의 어려움을 제대로 대변할 젊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박종현 후보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약과 함께 지역을 어떤 방향으로 만들어 갈지에 대한 밑그림을 제시했습니다. ‘교육문화혁신지구 검단’과 ‘평화1번지 관광특구 강화’가 그것입니다. 주민들은 박종현 후보의 공약과 비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서구강화군을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입니다.

2015-04-28 경인일보

[4·29 재보선 D-1] 여야 모두 절체절명… 오리무중 판세

4·29 재·보궐선거의 승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 성남중원·인천 서강화을 등 모두 4곳의 국회의원을 뽑는 작은 재보선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대결이자 정국 주도권과 맞물려 있어 여야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 지도부는 27일 무려 11번째 서강화을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섰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부터 투표일 직전까지 소속 의원 전원이 투입돼 선거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는 ‘48시간 뚜벅이 유세’에 돌입했다. 막바지 판세는 양측 모두 ‘2+α’를 희망하면서도 전패 위기감을 떨치지 못할 만큼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새누리당 이진복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서강화을은 당연히(승리)했으면 하고 세 곳 중 하나 정도 당선되면 선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은 “네 곳 모두 승리할 수도 있지만 네 곳 모두 다 패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밝혔다. 성남 중원과 서강화을의 경우도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쫓고 쫓기는 박빙승부를 벌이고 있다. 각종 조사 결과, 서강화을은 새누리당의 텃밭이었지만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고, 일부 조사에서는 신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앞선 가운데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가 쫓아가고 있다. 옛 통합진보당 출신인 무소속 김미희 후보의 득표수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의종·김순기기자▲ 재보선 D-1. 4.29 재.보궐 선거의 승부가 사흘 뒤 판가름난다. 26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경기도 광주시 성령교회 앞에서 교인들에게 인사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인천시 강화군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화 50년생 체육대회'에서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7 정의종·김순기

4·29 재보선 퍼즐퀴즈 정답

2015-04-27 경인일보

[4·29 재보선 D-2] 경인지역 사전투표율 7.22%… 여야, 지지 호소 막판 스퍼트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경인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2곳에서 평균 7.22%를 기록했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 파문’ 속에서도 지난해 실시된 7·30 재보선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5곳의 평균 사전투표율(7.45%)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 여야 후보들은 대체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깜깜이 선거’에서 마지막 주말유세를 통해 지지층 결집과 투표독려 등에 나서고 있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치러진 4·29 재보선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은 경기 성남 중원이 6.79%, 인천 서·강화을이 7.65%로 각각 집계됐다. 같은 날 실시된 국회의원 선거구 4곳(서울 관악을·광주 서구을 포함) 전체의 평균 사전투표율(7.6%)과 비교하면 중원은 0.81%포인트 낮고, 서·강화을은 비슷하다. 정치권에서는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성향의 정당에,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성향의 정당에 유리하다는 통설이 있다.하지만 여야 후보들은 사전 투표율에 대체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성남 중원의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측은 선거일 당일 투표함을 열기 전까지는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19대 총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렸었던 신 후보는 654표 차이로 석패한 경험이 있다. 같은 지역의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 측은 기존의 성남 중원의 투표율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낮은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6·4지방선거 때 성남 중원의 투표율은 51.7%로 경기도 평균(53.3%)을 밑돌았다.서·강화을의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측은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지역인 강화군의 투표율(8.93%)이 서구(6.98%) 보다 높게 나왔지만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지 몇 년밖에 지나지 않아, 사전투표율만으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이다. 같은 지역의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 측은 이번 강화지역의 사전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판단, 신 후보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목동훈·김민욱기자

2015-04-26 목동훈·김민욱

[4·29 재보선 D-2] 주말 유세 표심잡기 총력전… 서강화을

새누리 우세 예상 깨고 ‘박빙 양상’지지층 사수 부동층 표심얻기 주력인천 서구강화군을 재선거 여야 후보들은 선거전 마지막 주말인 25~26일에도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으며 유세 활동을 이어갔다.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26일 강화군과 서구 검단지역에서 열린 체육대회를 찾아다니며 유세 활동을 벌였다.안상수 후보와 신동근 후보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애초에는 서강화을 지역이 새누리당 ‘텃밭’인 점을 들어 안상수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3전 4기’에 나선 신동근 후보에 대해 동정론이 일면서, 안상수 후보 입장에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성완종 파문’이라는 돌발 변수가 정국을 강타한 이후에는 선거 판세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강화 50년대생 선후배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등 체육대회를 찾아가 지지를 호소했다. 두 후보 모두 ‘집토끼’(지지층)를 지키면서 부동층의 표심을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안상수 후보는 보수 성향이 짙은 강화군, 신동근 후보는 야당세가 강한 검단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안상수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행정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동근 후보는 12년 동안 준비한 ‘진짜 일꾼’을 뽑아 달라면서,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새누리당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했다.안상수 후보의 경우 나경원 의원과 탤런트 전원주 씨가 서구 검단지역 유세 활동을 지원했다. 신동근 후보의 경우에는 문재인 대표가 체육대회 인사를 함께했다. 전날(25일)에는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과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안상수, 신동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25~26일 중앙당의 지원사격 속에 주말 유세를 벌였다. 이정미 부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노회찬 전 대표, 김제남 의원, 서기호 의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박종현 후보를 지원했다. /김종호·목동훈기자▲ 새누리당 안상수(왼쪽사진)·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인천 서구강화을 후보가 26일 각각 체육대회가 열린 인천 단봉초, 백석초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2015-04-26 김종호·목동훈

[4·29 재보선 D-2] 주말 유세 표심잡기 총력전… 성남 중원

남한산성·체육대회 방문 집중유세무소속 김미희, 골목·시장공략 올인4·29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성남 중원 국회의원 후보들의 마지막 주말 유세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진행됐다. 선거 막판 들어 후보들간 공세도 한층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26일 성남동 성당 미사에 이어 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주말 등산객이 모이는 남한산성을 방문해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상대원시장 등을 돌며 표밭을 다졌다. 이날 유세에는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해 신 후보에 힘을 더했다. 신 후보는 “3선 의원이 되면 잃어버린 3년을 만회하기 위해 국가의 지원을 중원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도 생활체육 조기축구회와 배드민턴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생활체육인들을 만났고 은행 1·2동 골목을 돌며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후에는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광 1·2동을 돌며 접촉면을 늘렸다. 정 후보는 “중원의 성장동력을 키워내고 골목상권을 살려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무소속 김미희 후보도 중앙동과 도촌동 주택가 등 골목 유세에 집중했으며 상대원시장과 단대오거리 등에서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관악의 정동영, 광주의 천정배 등 무소속 진보개혁후보들과 함께 무소속 돌풍의 주역이 되겠다”며 “3년 전 지지해준 것처럼 다시 한번 지지해달라”고 했다.한편 후보자간의 공방도 선거 막바지에 들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신 후보는 자신의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정 후보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후보는 도시재생특별법에 기반시설(지역 난방)을 정부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신 후보의 공약에 대해 성남지역에 적용이 불가능한 대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새누리당 신상진(왼쪽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성남 중원 후보가 26일 각각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5-04-26 김규식·김성주

김무성의 재보선, 위기해결사 본색·리더십균열 분기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4·29 재·보궐선거는 정치 행로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선거 초반 여당은 이번 재보선에 짐짓 정치적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고 '지역 일꾼론'과 '종북 심판론'을 기치로 내걸었다. 하지만 '성완종 블랙홀'에 모든 이슈들이 휩쓸려 들어가면서 선거 지형은 완전히 바뀌었고 선거 전략도 재조정이 불가피해졌다.초대형 악재의 돌출로 김 대표의 리더십은 시험대에 올랐다. 하지만 그 와중에 김 대표는 위기 해결사의 면보를 과시하면서 존재감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대표는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과 여당 중진들의 이름이 오른 '성완종 메모'가 발견된 후 이틀만인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야당도 대선자금 수사에 응해야 한다고 전선을 확대시킨 데 이어 선제적 특검 카드, 이 총리 조기 사퇴 불가피론. 노무현 정부 임기말 성완종 특사 의혹 제기 등을 주도하며 국면을 전환시키는데 역할을 했다.여권의 수세 국면을 오히려 공세 국면으로 바꾸고, 여론의 프레임을 이동시켰다는 평까지 받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중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하던 당일 김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긴급 회동을 가진 것은 상징적인 장면이었다.이완구 총리가 여러 의혹에 휘말려 사실상 무력화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국내 부재중 김 대표에게 국내 상황 관리를 맡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게다가 당 대표 취임이후 박 대통령과의 첫 독대를 통해 외부에 껄끄러운 사이로 비쳐졌던 박 대통령과의 관계도 복원했다는 얘기도 있다.김 대표는 또 박 대통령이 최대 국정과제로 꼽는 공무원연금개혁 이슈에 대해서도 23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당 소속 의원 결의대회를 이끌며 확실히 '총대'를 메는 모습으로 청와대를 지원했다. 이 총리의 사의로 국정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무원연금개혁에서 당·청 공조체제를 구축하며 국정을 리드하는 모양새다.하지만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4·29 재보선은 김 대표 정치 행보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국회의원 선거구 4곳 가운데 1곳이라도 건진다면 충격은 크지 않겠지만 '텃밭'인 인천 서·강화을마저 야당에 내주고 전패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면 일정부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 김 대표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겨날 수 있다. 전패 시나리오는 내년 총선을 앞둔 당 소속 의원들의 불안감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크다. 김 대표를 정점으로 하는 당내 구심력보다는 자구책을 찾으려는 의원들의 원심력이 더 커질 개연성이 높다.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그러나 설사 재보선에서 패배하더라도 그 원인이 예상치 못했던 '성완종 파문' 탓이라는 점에서 김 대표 체제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라도 김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구심점으로 하는 당에 점차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당 관계자는 "이번 파문으로 '주류'였던 친박계의 타격이 불가피해 당내 지형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집권 3년차에 전면에 내건 4대 개혁 추진 등을 위해 김 대표의 힘을 빌려야 하는 처지"라고 말했다.다만 그렇더라도 이번 재보선의 결과가 김 대표의 여권 장악력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주말인 25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약사사 급식소에서 4·29재보선 성남중원 국회의원에 출마한 신상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새누리당 제공

2015-04-26 연합뉴스

문재인의 재보선, 대권 고속도로냐·가시밭길이냐 기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4·29 재·보궐선거로 정치적 명운이 걸린 중대 시험대에 올라섰다.지난 2월 대표 취임 후 리더십을 가늠하는 첫 바로미터격인 이번 선거의 성적표에 따라 자신의 위상은 물론 '문재인호'의 순항 여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다.선거 초반전 당 안팎에서 어른거리던 '0대4' 전패 위기감은 재보선 국면 와중에 정국을 강타한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여파로 "해볼 만 하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어느 한 곳에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 대표가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쥔 채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야권 분열구도 현실화로 여건 자체가 열악한데다 전략공천 파동으로 홍역을 치른 지난해 7·30 재보선을 반면교사 삼아 전 지역에서 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면서 초반부까지만 해도 문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따른 책임에서 한발 비켜서 있는 듯했다.그러나 예기치 못한 '성완종 파문'으로 상황은 달라졌다.문 대표가 이번 파문을 매개로 '부정부패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면서 선거구도 자체가 '박근혜 대통령 대 문재인 대표'간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게 된 것이다. 여기에 수세에 몰린 여당이 '특별사면 특혜 의혹' 카드로 반격에 나서면서 문 대표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새정치연합이 야권의 텃밭이면서도 안심하지 못하고 있는 광주 서을이나 서울 관악을 등을 포함, 2곳 이상에서 이기는 성과를 거둔다면 문 대표 체제는 당분간 탄탄대로를 달릴 전망이다. 문 대표의 구심점 강화로 당이 한층 안정화되는 동시에 밖으로는 성완종 리스트 이슈를 계속 끌고가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인 셈이다. 취임 후 내건 '유능한 경제정당론'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문 대표 개인으로서도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당분간 야권 대권주자 경쟁에서 독주체제를 구가할 가능성이 크다.반대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다면 전당대회 기간 그가 내걸었던 '이기는 정당론'이 일정부분 퇴색하면서 일각에서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아울러 정권심판론이 힘을 잃으며 성완종 정국을 계속 끌고갈 대여동력도 약화할 수 있다.특히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가 함락되면 만만치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 경우 비노(비노무현) 정서가 여전히 깔려 있는 텃밭 민심 회복이라는 미완의 과제가 문 대표 앞에 묵직한 짐으로 놓이게 된다.일각에서는 '호남신당론'이 가시화하면서 원심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그러나 성완종 정국으로 여야간 전선이 크게 쳐 있는 상황에서 자중지란은 피해야 한다는 내부 경계심도 적지 않아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문 대표 체제가 당장 크게 동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이번 재보선 결과는 내달 7일 열리는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문 대표 체제 강화냐 아니면 견제론 확산이냐를 가를 변수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 당내 역학관계의 재편으로 이어질 공산도 없지 않다. '오피니언 라이브'의 윤희웅 여론분석센터장은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재보선에서 이기면 문 대표 체제가 안정되며 내년 총선까지 순항할 것"이라면서도 "반대의 경우 당내 비노진영이나 호남세력 등의 본격적 견제로 이어져 대권주자로서도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6 연합뉴스

[4·29 재보선 사전투표]둘째날 사전투표율 성남 중원 6.79%·인천 서·강화을 7.65%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이 각각 6.79%와 7.65%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6.74%)을 약간 웃돌았지만, 지난해 7·30 재보선 평균 사전투표율(7.98%)보다는 낮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4·29 재보선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성남 중원구에서는 전체 유권자 20만9천799명중 1만4천236명만이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인천 서·강화을에서는 16만9천442명중 1만2천970명이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평일인 24일보다는 주말인 25일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많았다. 첫날 2.71%였던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둘째날 갑절 격인 4.94%를 기록했다. 성남 중원구 역시 유권자들이 첫날(투표율 2.48%)보다 둘째날(투표율 4.31%)에 더 많이 사전투표소를 찾았다.함께 실시됐던 기초의원 재보선 사전투표도 상황은 비슷했다. 경인지역 재보선 선거구 중 사전투표 첫째날 가장 높은 투표율(4.18%)을 기록했던 인천 강화나선거구의 사전투표율은 8.65%로 최종집계됐다. 경기지역 내 기초의원 재보선 선거구들은 대체로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다. 평택다선거구의 투표율이 4.65%로 기록됐고, 광명라·의왕가선거구는 각각 3.6%, 3.56%로 나타났다.한편 성남 중원구, 인천 서·강화을과 더불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 관악을의 사전투표율은 7.39%, 광주 서구을은 9.29%로 최종 집계됐다./강기정기자▲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5 강기정

[4·29 재보선 사전투표]둘째날 투표율 성남 중원 5.46%·인천 서·강화을 6.09%(오후 3시)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마무리되는 25일,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오후 3시 기준 각각 5.46%와 6.09%를 기록했다. 주말인만큼 첫날인 24일보다 더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기대보다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첫날인 24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전국 재보선 실시지역의 사전투표율이 5.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첫날 투표를 제외하고 집계된 둘째날 사전투표율은 2.94%다. 전날 사전투표율이 2.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주말임에도 평일인 24일 투표율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머무른 것이다. 성남 중원구의 둘째날 사전투표율은 2.98%, 인천 서·강화을은 3.38%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높았다.함께 실시되는 기초의원 재보선의 사전투표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이번 경인지역에서 재보선을 치르는 선거구 중 첫째날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인천 강화나선거구는 이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이 7.53%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다소 저조했는데 평택다선거구는 3.84%로 집계됐고 의왕가·광명라선거구는 각각 2.82%, 2.77%로 기록됐다.24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선 당일인 29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는 재보선 실시지역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강기정기자▲ 4·29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성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5 강기정

[4·29 재보선 사전투표]첫째날 사전투표율 성남 중원 2.48%·인천 서·강화을 2.71%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 첫날,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된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투표율이 2%대를 기록했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성남 중원구의 투표율은 2.48%, 인천 서·강화을은 2.71%로 나타났다. 전국 재보선 실시지역의 평균 사전투표율 2.4%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성남 중원구에서는 유권자 20만9천799명 중 5천195명이 이날 사전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했다. 인천 서·강화을에서는 16만9천442명 중 4천597명이 사전투표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기초의원 재보선의 경우 인천 강화나선거구에서는 첫날 사전투표율이 4.18%로 서·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보다 오히려 높았지만, 경기도 내인 광명라·평택다·의왕가선거구에서는 사전투표율이 각각 1.19%, 1.92%, 1.26%를 기록해 모두 1%대에 머물렀다.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9일 선거 당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재보선 실시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25일까지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강기정기자▲ 4·29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성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4 강기정

[4·29 재보선 사전투표]첫째날 투표율 성남 중원 2.04%·인천 서·강화을 2.26%(오후 4시)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재보선 실시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2.04%와 2.26%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재보선 실시지역의 전체 사전투표율은 1.97%로 집계됐다.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같은 시각 기준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함께 실시되는 기초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인천 강화나선거구에서는 4시 기준 3.63%를 기록한데 반해, 평택다선거구에서는 1.54%로 집계됐다. 의왕가선거구는 1.02%로 1%를 간신히 넘었고, 광명라선거구는 0.97%를 기록해 1%에도 미치지 못했다.사전투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 당일인 29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강기정기자▲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4 강기정

[4·29 재보선 사전투표]첫째날 투표율 성남 중원 1.79%·인천 서·강화을 2.01%(오후 3시)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재보선 실시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국회의원 재보선이 실시되는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1.79%와 2.0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재보선 실시지역의 전체 사전투표율은 1.73%로 집계됐다. 성남 중원구와 인천 서·강화을의 사전투표율은 같은 시각 기준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돌았다.함께 실시되는 기초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인천 강화나선거구에서는 3시 기준 3.3%를 기록한데 반해, 평택다선거구에서는 1.3%로 집계됐다. 광명라·의왕가선거구에서는 각각 0.85%, 0.88%로 나타나 1%에도 미치지 못했다.사전투표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선거 당일인 29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강기정기자▲ 4·29 재보선 사전 투표율.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4 강기정

4·29 국회의원 재보선 4곳 '각축전' 사전투표 시작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24일 서울 관악을 등 전국 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또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기초의원은 서울성북구아, 인천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도 동시에 사전투표가 진행됐다.재보궐 선거인데다 주중(週中)인 관계로 투표하러 나온 유권자는 간간이 눈에 띄었다. 주변 상인이나 주부, 노인들이 투표장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한 투표소에서 안내를 맡은 종사자가 귀띔하기도 했다.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투표소 주변에 집결,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에게 손팻말을 흔들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도 보였다. 선거지역이 4곳에 불과한 '미니 선거전' 이지만 '성완종 리스트' 등 초대형 사건이 터지는 등 곳곳에서 변수가 속출,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선거전 양상으로 변하면서 투표율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악을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 국민모임 소속 정동영 후보 등 전원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각각 미성동·난곡동·대학동 주민센터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여야 지도부는 이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을 이틀째 나란히 찾아 유세 대결을 펼쳤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오신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종일 관악에 머물며 유세차를 타고 지원 연설을 할 예정이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서울 관악과 경기도 성남을 오가며 지원 유세를 벌인다.인천 서구·강화을 후보들도 이날 오전 일제히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강화군 강화읍 주민센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는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투표를 마쳤다. 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모친과 강화군 양도면사무소를 찾아 투표했다.농어촌지역으로 투표율이 높은 강화군 투표소엔 아침부터 노인층 유권자가 몰렸으나 젊은 직장인이 많이 거주하는 서구지역 투표소는 상대적으로 한산했다.경기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는 무소속 김미희 후보가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은행2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는 29일 선거 당일 투표할 예정이다.최모(34)씨는 "선거 당일에 쉴 수가 없어 출근길에 투표하려고 왔다"며 "이번 선거를 치르는 이유를 알고 있어 미리 점찍어 둔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 성남동사무소 한 관계자는 "재보선 특성상 아직은 관심도가 높은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도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7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천정배 후보 등 4명의 후보자도 배우자와 함께 이날 오전 자신의 거주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보탰다.송모(69·여)씨는 "다음 주에는 서울에 있는 딸 집에 가야 할 것 같아 투표하러 왔다"며 "남편과 함께 일부러 시간을 냈다"고 말했다.광주 서구을 풍암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투표소는 쓰레기 냄새가 나 유권자들이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선관위 측은 "평일이라 학교 등의 투표소는 섭외가 쉽지 않은데다 2층은 장애인 유권자 이용에 불편이 있어 지양하다 보니 애로가 있었다"고 양해를 당부했다.사전투표는 25일까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연합뉴스▲ 4·29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성남 중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29 재보선 사전투표가 시행된 24일 서울 관악구 난곡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열린 바자에서 오신환 후보와 함께 물건을 사고 나서 밝게 웃고 있다./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4.29 재보궐선거(성남 중원)에 출마하는 정환석 후보가 2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은행동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을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일대 각 지역 투표소에서 새누리당 안상수(왼쪽부터)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 정의당 박종현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4 연합뉴스

오늘 재보선 사전투표… 여야, 이틀째 '관악 격돌'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이번 재보선은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국회의원 선거구 4곳과 광역의회 의원 1곳, 기초의회 의원 7곳 등 총 12곳에서 치러진다.광역의원 선거는 강원 양구군 1곳에서 치러지며, 기초의원은 서울성북구아, 인천강화군나, 경기 광명시라, 경기 평택시다, 경기 의왕시가, 전남 곡성군가, 경북 고령군가 선거구 등 7곳에서 실시된다.선거일인 29일 개인 사정이 있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선거지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모든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곳씩 설치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된다.한편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관악을을 이틀째 나란히 찾아 유세 대결을 벌인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야권 후보 분열로 27년만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오신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종일 관악에 머물며 유세차를 타고 지원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김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는 '집권 여당의 힘'을 앞세워 '지역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이날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서울 관악과 경기도 성남을 오가며 지원 유세를 벌인다.문 대표는 아침 일찍 정태호 후보가 출마한 관악을을 찾아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한 뒤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남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을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29 재·보궐선거 인천 서구·강화을 사전투표가 시작된 24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주민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24 연합뉴스

서강화을 4·29 재선거 후보군 TV토론회

안상수 “빨라도 5년… 민간투자가 최선”신동근 “부동산 침체 개발이익 불가능”박종현 “강화, 남북교류 중심지 조성을”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4·29 인천 서구강화군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지난 22일 OBS 경인TV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강화와 영종을 잇는 연도교 건립 방법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안상수 후보는 “강화와 영종을 잇는 연도교 건설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며 “연도교를 빨리 건설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를 받아야 한다. 내년에 착공해서 4년 이내에 개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화 남단 1천만㎡를 개발하면 땅값이 올라가고, 차액 중 일부를 다리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건설하면 된다”며 “저는 경험도 있고 노하우도 있다”고 강조했다.신동근 후보는 강화~영종 연도교는 국비로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신 후보는 “강화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항과 항만을 연계한 새로운 신성장동력 산업을 유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강화~영종 연도교 건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정무부시장 시절에 이와 관련한 용역을 진행한 결과 민간투자유치로는 연도교 건설비용인 8천억원이 나올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도교는 국비를 확보해 건설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안상수 후보는 국비건설 방식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안 후보는 “연도교를 국비로 건설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불가능하다”며 “국비를 받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등 심의과정이 있어야 하는데 대통령께서 결심하더라도 5년 이상 걸린다. 초선 국회의원이 하는 것은 100% 불가능하다”고 했다.이에 신 후보는 “이 사업은 공기만 하더라도 5년 걸리고 준비기간까지 하면 최소 7년 걸린다”며 “이것을 2년 만에 끝낸다는 것은 부실공사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투자 방식은 현실적으로 지금 같은 부동산 경기 침체상황에서 개발이익이 나올 수 없다”며 “개발이익이 나올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나온다고 하는 것은 군민들을 두 번 울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종현 후보는 “영종~강화에 이어 개성까지 다리를 이어 강화를 남북교류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는 국비를 확보하는 데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후보들은 이 외에도 검단신도시 개발, 수도권매립지 연장, 인천시 부채 등의 이슈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안 후보는 “이번 선거는 오랫동안 소외받았던 검단의 입장에서는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집권당의 대표가 6번 지역을 방문했으며, 여러 약속을 했다. 검단신도시는 제가 송도를 성공시켰던 노하우로 성공시켜서 그동안의 고통을 한꺼번에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신 후보는 “주변에서 인천을 말아먹은 사람이 왜 왔냐고 이야기한다”며 “(안 후보는) 연고도 없고 지역에 대한 기여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강화와 검단뿐 아니라 인천시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선거다”며 “저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사랑한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강화검단 주민들은 그동안 거대 양당으로부터 희망고문을 당했다”며 “약속과 신뢰를 버리는 정치에 실망하셨다면 제 3정당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운기자▲ 지난 22일 오후 OBS 경인TV서 열린 ‘4·29 인천 서구강화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사진 오른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 정의당 박종현 후보가 손을 맞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2015-04-23 정운

[4·29 재보선 D-5] 여야후보 지원군 누구?… 서강화을

안상수-이인제·이경재·이학재신동근-‘강화의 딸’ 김정숙(문재인대표 부인) 씨새누리-충청출신 李최고위원 전면새정치-故김근태부인 인재근 동참정의당 박종현-지도부 ‘총출동’여야 각 당이 4·29 인천 서구강화군을 재선거에 중앙당 차원의 집중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가 ‘국정운영 중간평가’ ‘내년 총선 전초전’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서강화을 지역은 새누리당 ‘텃밭’으로 불릴 만큼 여당 지지세가 강한 곳.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의 추격세가 만만치 않아, 신 후보와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간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서강화을 등 이번 재보선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안상수 후보와 신동근 후보에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당 대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화군에서 1박2일 유세를 벌이는 등 텃밭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 역시 수시로 인천을 방문해 검단·강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신동근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새누리당에서는 충청 출신의 이인제 최고위원, 서강화을에서 4선을 지낸 이경재 전 의원, 검단이 고향인 이학재(서강화갑) 의원이 안상수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강화·검단에 충청 출신 유권자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인제 최고위원을 ‘서강화을 전담 최고위원’으로 결정했다. 이경재 전 의원은 15대(계양강화을)를 시작으로 16~18대(서강화을)까지 내리 4선을 한 인물이다.새정치연합에서는 ‘강화의 딸들’이 나섰다. 문재인 대표의 부인 김정숙씨,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이다.신동근 후보는 검단과 강화를 오가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강화의 딸들’은 강화지역 유세를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는 안상수 후보가 강화에 연고가 없는 점을 이용한 선거전략이기도 하다. 안철수 전 대표도 검단지역 출근 유세에 동참하는 등 선거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정의당 박종현 후보는 천호선 당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이정미 부대표 등 지도부의 지원을 받으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동훈기자

2015-04-23 목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