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7·30 재보궐 선거]경기지역 투표율 31.1%… 전국 32.9%에 못 미쳐

전국 15개 선거구중 5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던 경기지역의 투표율이 31.1%로 집계됐다. 30%의 벽을 겨우 넘긴했지만, 전국 평균(32.9%)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기지역의 선거 결과가 재보선 전반을 좌우할 것으로 점쳐졌던만큼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됐지만, 대다수 유권자에게외면받은 것이다. ┃그래픽 참조선거가 실시된 5곳 중 김포의 투표율이 35.8%로 가장 높았고, 수원을(권선)이 27.2%로 제일 저조했다. 수원정(영통)은 31.1%, 수원병(팔달)은 30.8%, 평택을은 29.8%였다.오전 6시 개시후 오전 9시까지 1시간에 2만1천명 가량이 투표소를 찾는 등 출근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잠시 달아올랐던 투표 열기는 정오가 가까워지자 한풀 꺾였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는 1시간새 투표한 유권자가 1만8천여명으로 줄더니,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1만3천명까지 떨어졌다. 낮기온이 32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에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후 2시30분께 수원시내 한 텅빈 투표소를 지키고 있던 투표사무원은 "정오를 넘기면서 날이 더워서 그런지 발길이 뚝 끊겼다"고 말했다.퇴근후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로 오후 6시부터는 1시간에 2만4천여명 수준으로 다시 오르며 30%를 넘어섰다. 휴일이었던 6·4 지방선거 당시에는 투표율이 시간대를 막론하고 꾸준히 올랐던 반면, 평일에 이뤄진 이번 선거는 아침과 저녁시간대에 상당수 표가 집중됐다.지방선거가 끝난지 두달도 채 지나지않아 이뤄진 선거라는 점에서 유권자의 피로도가 높았던데다, 사전투표가 끝난후 투표 독려 분위기가 한층 잠잠해진 점도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낮았던 원인으로 꼽힌다. 각 정당과 후보측에서는 투표율이 저조하자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 메시지를 온종일 보냈지만, SNS에서조차 '정치에 열 올리는 사람들만 참여한다는 재보선'이라는 등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경기지역의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53.3%)에서도 전국 평균(56.8%)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치러진 재보선 투표율 역시 전국 평균(33.5%)보다 낮은 31.95%였다. /강기정기자▲ ▲7·30 재보궐.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0일 오후 수원 효원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7·30 재보궐

2014-07-31 강기정

[재보궐선거]맞고발·네거티브… 선거 후유증 심각

선거는 끝났지만 막판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면서 후보자간 고발이 이어지는 등 한동안 후유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김포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측과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측은 지난 29일 검찰에 상대방을 고발했다. 김 후보측이 '홍 후보의 굽네치킨 성공신화는 허위'라며 검찰에 고발하자 홍 후보측이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검찰에 맞고발한 것이다.앞서 지난 22일 새정치연합 중앙당은 수원 병(팔달)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한 상태다. 김 후보가 재산을 축소해 신고했다는 이유에서다.선거 막판에는 '네거티브(비방)'가 이어졌다.새정치연합은 29일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경기도내 5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후보를 모두 비난했다.수원 정(영통)의 임태희 후보에 대해선 "MB(이명박)정권의 최악의 적폐라 할 수 있는 민간인 불법 사찰과 증거인멸 과정에서 관계된 공무원들에게 오히려 금일봉까지 전달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고, 평택을의 유의동 후보에 대해서도 "부끄러운 공약 베끼기로 스스로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후보라는 것을 자인한 것"이라고 했다.새누리당도 같은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원은 지금 철새정치인이 판을 치고 있다"고 새정치연합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 27일에는 평택을의 새정치연합 정장선 후보를 'control-v'(베끼기) 종결자라고 표현했고, 26일에는 수원 병의 새정치연합 손학규 후보를 향해 "같은 당 출신 단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유권자 수십명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 지지자 B(54)씨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김민욱기자

2014-07-31 김민욱

[재보궐선거]6·4선거보다 개표 빨랐다

6·4 지방선거에서 눈총을 받았던 개표 지연이 7·30 재보궐선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30일 오후 8시30분께부터 시작된 재보선 개표는 2시간여만인 오후 10시30분 기준 최대 97.96%(수원병·팔달)까지 치솟았다.당초 사전투표함과 본투표함을 따로 개표해야하는만큼 지방선거 때의 '느림보' 개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재보선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 하나만 치러져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던 지방선거보다 훨씬 빠른 개표 속도를 나타냈다. 지방선거 당시에는 자정을 넘길 때까지 개표율 0%를 기록한 곳도 상당수였다.이번 선거의 개표 속도는 오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이 78.37%였던 지난해 10·30 화성갑 보궐선거보다도 빠른 수준이다. 기초의원 재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수원 권선구 평동·금호동에서만 개표속도가 다소 더뎌, 수원병의 개표율이 97.96%를 기록할 당시 수원을(권선)의 개표율은 24.95%에 그쳤다.수원정 등 접전 양상이었던 곳도 적지 않았지만, 대다수 선거구에서 자정을 넘기기 전에 당선자 윤곽이 나타난 것은 이처럼 한층 속도를 낸 개표작업이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수원병처럼 오후 10시20분께에 당선자가 확실시된 곳도 있었다. /강기정기자▲ 재보궐선거 개표현황.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0일 오후 경기도 영통구 매탄동 효원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1 강기정

[재보궐선거]김한길-안철수 투톱 '풍전등화'… 친노·486·정세균계 등 나설듯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에서 '11대 4'라는 예상밖의 참담한 성적표를 받음으로써 거센 후폭풍에 휩싸이게 됐다.수도권에서 수원정(영통) 1곳만 승리했고, '철옹성'이라고 여겼던 전남순천·곡성에서도 패배를 했기 때문이다.안철수 공동대표가 "5곳 현상유지만 해도 잘 하는 선거"라며 제시했던 '최저 방어선'마저 붕괴됐다. 공천파동으로 리더십의 중대 위기에 처했던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론의 한가운데 서면서 조기전대 주장이 확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 3월 야권통합으로 출범한 김·안 투톱 체제는 '풍전등화'의 처지로 추락하면서 야권의 전면적 세력지형 재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김·안 대표는 6·4 지방선거에서 '어정쩡한 무승부'로 한 숨을 돌렸지만 그 연장전 격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완패', 그야말로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됐다. 더욱이 세월호 참사 이후의 거듭된 정부의 인사 실패와 유병언 사망 의혹 등 야권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불구, 공천실패의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이 패배를 자초했다는 따가운 당내 여론을 피해가기는 어려워 보인다.특히 안 대표는 정치생명에 큰 생채기를 입으며 당내 입지가 급속도로 위축되는 차원을 넘어 대권가도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박원순 키드'인 기동민 전 후보의 서울 동작을 '내려꽂기'에서부터 권은희 의원의 광주 광산을 투입, 기 전 후보의 사퇴 사태에 이르기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미 내부갈등은 곪을대로 곪은 채 위험수위로 치달은 상태였다. 친노(친노무현)·486·정세균계 등 '변방'으로 밀려났던 구주류 그룹이 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며 '비대위 체제 전환 후 조기전대론' 카드를 꺼내들 태세다.이 때문에 잠시 '휴화산' 상태였던 계파갈등의 뇌관이 폭발,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권력투쟁이 조기에 점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통합 이후 공석 상태였던 지역위원장 선출 작업에서부터 계파간 격돌이 예상된다.당장 구주류 강경파 의원 모임인 '혁신모임'과 정세균계 등은 31일 각각 회동,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하는 등 계파별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들 구주류 그룹은 당내 입지 강화를 시도하며 대대적인 당내 주도세력 교체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기 2년의 차기 당 대표는 2016년 총선 공천권 등 막강한 권한을 갖게 돼 차기 당권을 둘러싸고 계파간 양보없는 주도권 다툼이 불가피해 보인다. 친노의 좌장격인 문재인 의원 등 대선주자급이 직접 '선수'로 나설 경우 차기 당권경쟁은 대권경쟁이 전초전 양상을 띨 수도 있다. 다만 수원병(팔달)에 출마, 수원 '3각 벨트'를 이끌었던 손학규 상임고문과 경기 김포에 출전했던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여의도 생환'에 실패하면서 당분간 재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계파간 '희비'도 엇갈렸다. 손학규계로 분류됐던 경기 평택을 정장선 후보와 친노계의 서갑원 전남 순천·곡성 후보, 조한기 충남 서산·태안의 조한기 후보는 쓴 잔을 마신 반면 김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광온 수원정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다.▲ [재보궐선거]김한길-안철수 투톱 '풍전등화'… 친노·486·정세균계 등 나설듯. 사진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재보궐선거]김한길-안철수 투톱 '풍전등화'… 친노·486·정세균계 등 나설듯.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마친 뒤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재보궐선거]김한길-안철수 투톱 '풍전등화'… 친노·486·정세균계 등 나설듯. 재보궐선거 '동작을'에 출마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패배를 확인 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7-30 디지털뉴스부

순천곡성 이정현·동작을 나경원 당선…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압승[속보]

역대 최대 규모의 재보선이자 '미니 총선'으로불렸던 7·30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완승했다.새누리당은 전국 15곳 지역중 11곳에서 승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방인 전남(순천 곡성)에서도 여당에게 승리를 내준 끝에 4석만 건지며 대패했다.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 새누리 이정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번 선거 '최대이변'으로 기록됐다.이정현 후보는 새누리당 창당 후 처음으로 호남에서 당선되면서, 지역의 벽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민심의 바로미터 서울 동작을도 나경원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온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3년 만에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재보선 경기도내 5개 선거구중 △수원을(권선) 정미경 △수원병(팔달) 김용남 △평택 유의동 △김포 홍철호 등 새누리당 후보가 4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4곳 모두 다소 격차가 있는 완승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수원정(영통)에서 박광온 후보가 유일하게 당선됐다.예상밖의 완승을 거둔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해 국회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재보선 완패에 따른 지도부의 책임론 등으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부▲ 7·30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30일 오후 전남 순천시 새누리당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7·30재보선 서울동작을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30일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된 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4-07-30 디지털뉴스부

[경인포토]손학규 꺾은 김용남 당선인 '오직 수원 발전에 최선'

"오직 수원 발전을 목표로 온 힘을 쏟겠습니다. 팔달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정치 신인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권주자 손학규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용남 당선자는 수원병(팔달) 재보선에서 일약 정치권의 스타가 됐다.그는 당선 직후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시민 여러분들께서 수원을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지 정확히 판단해 주셨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 막바지에는 저를 향한 음해와 네거티브가 많았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고. 수원시민 여러분들은 믿음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수원시를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광역시에 버금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이전 부지를 이용한 바이오산업단지 조성해 세계적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난 해결을 위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거듭 강조했다./김태성기자▲ 김용남 손학규.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손학규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정되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2014-07-30 임열수

[인터뷰]재보궐선거 평택을 유의동 당선인 '발전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

"평택 발전을 책임지고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유의동이 되겠습니다."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되며 3선 의원과 정치신인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7·30 평택을 재선거에서 유의동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유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평택 발전을 위해 평택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 결과"라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정장선 후보와 김득중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 때부터 평택을 새롭게 바꾸고자하는 평택시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었고, 그 뜻을 잘 받들어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며 "2년도 채 안되는 임기지만 유세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약속한 모든 것들을 꼭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제는 젊은 사람이 나서서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보라는 시민적 열망과 변화를 향한 갈망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재보궐선거 평택을 유의동 당선인. 30일 오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경기도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하태황기자▲ 재보궐선거 평택을 유의동 당선인. 30일 오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경기도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김윤정씨와 함께 당선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김종호·민웅기

[인터뷰]재보궐선거 김포 홍철호 당선인 '김포 성공시대 책임질 것'

"김포가 웃는 '김포성공시대', 저 홍철호가 책임지겠습니다."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를 꺾은 김포 보궐선거 새누리당 홍철호 당선자는 닭요리 프랜차이즈인 '굽네치킨'을 성공시켰듯 김포의 성공을 위해 악착같이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선거운동기간동안 만난 수많은 김포의 얼굴 속에서 '준엄한 민심'을 읽었다"며 "그 민심에서 희망과 절망을 반복해 봤다. 더 많은 희망을 담아내기 위해 이를 악물 것"이라고 다짐했다.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답게 정부·여당 프리미엄 효과를 강조했다.홍 당선자는 "32만 인구의 김포는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데 도시 인프라 수준은 10만 인구 수준"이라며 "새누리당으로부터 약속받은 한강평화로 건설, 인천시장과 협의중인 수도권지하철 김포 연장 등 수년간에 걸쳐 이뤄질 사업들의 첫 삽을 임기 내에 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점점 더 발전하는 새로운 김포 성공시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김포에 사는 것이 곧 투자가 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포/김환기기자▲ 재보궐선거 김포 홍철호 당선. 7·30 재·보궐선거 경기 김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3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실에서 기뻐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재보궐선거 김포시 홍철호 당선. 7·30 재·보궐선거 경기 김포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3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실에서 기뻐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김환기

[인터뷰]재보궐선거 수원을 정미경 당선인 '주민들의 해결사 되겠다'

"저를 공천해 주시고, 당선시켜주신 수원을 주민들의 해결사가 되겠습니다."수원을(권선) 재선거 새누리당 정미경 당선자는 권선지역 주민들이 끌어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을 빨리 찾아내 해결 방안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당선자는 "검사로 있을 때부터 '해결사' 정미경이었다. 이것이 정미경이 일하는 방식"이라며 "(이제 국회로 돌아가면)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문제 등 18대 국회의원시절 시작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매듭지어 나갈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정 당선자의 슬로건은 '여러분이 공천해 주십시오'였다. 이 슬로건은 이번 재선거에서 이뤄졌다.그는 "중앙당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저의 공천을 위해 열심히 전화를 받아 주신 주민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여기에 투표로 선택까지 해주셨다. 앞으로 제가 바라보고 가야 할 것은 오로지 권선지역 주민 뿐"이라고 했다.이어 "이웃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우는 지역주민의 해결사 정미경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김민욱기자▲ 재보궐선거 수원을 정미경 당선. 7·30 재보궐선거에서 수원을(권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30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재보궐선거 수원을 정미경 당선. 7·30 재보궐선거에서 수원을(권선)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30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남편 이종업과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김민욱

[인터뷰]재보궐선거 수원정 박광온 당선인 '영통구민의 진정한 대변인 되겠다'

"영통구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전 의원의 바통을 이어받은 같은 당 박광온 당선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지도에 거물급 여당 정치인과 경쟁한다는 부담감 등을 안고 어렵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통이 야당세가 센 곳으로 꼽히지만,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의 출마로 야권표가 분산됐던 점도 그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그렇지만 끝내 승기를 잡은 박 당선자는 "이명박 정부의 불통보다 오랜 시간 소통의 창구로 살아온 제 손을 들어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당선자는 "영통에는 교통과 교육·주거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분당선 급행철도 추진과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제가 내걸었던 공약과 김 전 의원께서 10여년간 영통지역에서 중점 추진해왔던 부분들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뛸것"이라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후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이 표심으로 나타난 것 같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영통구민들의 목소리를 마음 깊숙이 새겨 영통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성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강기정기자▲ 재보궐선거 수원정 박광온 당선. 30일 오후 수원정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재보궐선거 수원정 박광온 당선. 30일 오후 수원정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강기정

[경인포토]수원정 박광온 후보, 임태희 제치고 당선 '영통의 대변인'

"영통구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전 의원의 바톤을 이어받은 같은당 박광온 당선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지도에 거물급 여당 정치인과 경쟁한다는 부담감 등을 안고 어렵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통이 야당세가 센 곳으로 꼽히지만,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의 출마로 야권표가 분산됐던 점도 그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그렇지만 끝내 승기를 잡은 박 당선자는 "이명박 정부의 불통보다 오랜 시간 소통의 창구로 살아온 제 손을 들어주신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 당선자는 "영통에는 교통과 교육·주거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있다"며 "분당선 급행철도 추진과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제가 내걸었던 공약과, 김 전 의원께서 10여년간 영통지역에서 중점추진해왔던 부분들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뛸것"이라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여당에 대한 불만이 표심으로 나타난것 같다.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영통구민들의 목소리를 마음 깊숙이 새겨 영통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성실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박광온 임태희. 30일 오후 수원정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하태황

[인터뷰]재보궐선거 수원병 김용남 당선인 '팔달 자존심 지키겠다'

"오직 수원 발전을 목표로 온 힘을 쏟겠습니다. 팔달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정치 신인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권주자 손학규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용남 당선자는 수원병(팔달) 보선에서 일약 정치권의 스타가 됐다.그는 당선 직후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시민 여러분들께서 수원을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지 정확히 판단해 주셨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 막바지에는 저를 향한 음해와 네거티브가 많았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고, 수원시민 여러분들은 믿음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수원시가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광역시에 버금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이전 부지를 이용, 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해 세계적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난 해결을 위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조기 완공에 노력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거듭 강조했다./김태성기자▲ 재보궐선거 수원병 김용남 당선인.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재보궐선거 수원병 김용남 당선인.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건 채 기뻐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2014-07-30 김태성

[경인포토]정치거물 손학규 무너뜨린 김용남 당선인

"오직 수원 발전을 목표로 온 힘을 쏟겠습니다. 팔달의 자존심을 지키겠습니다."정치 신인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권주자 손학규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김용남 당선자는 수원병(팔달) 재보선에서 일약 정치권의 스타가 됐다.그는 당선 직후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시민 여러분들께서 수원을 위해 일할 일꾼이 누구인지 정확히 판단해 주셨고, 수원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 막바지에는 저를 향한 음해와 네거티브가 많았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섰고. 수원시민 여러분들은 믿음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수원시를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광역시에 버금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이전 부지를 이용한 바이오산업단지 조성해 세계적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통난 해결을 위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청사진도 거듭 강조했다./김태성기자▲ 김용남 손학규.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손학규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2014-07-30 임열수

'골리앗' 손학규 쓰러뜨린 김용남 당선인

경기도지사, 통합민주당 대표, 4선 국회의원 경력의 야당 거물 정치인 손학규 후보를 무너뜨린 새누리당 수원병(팔달) 김용남(44) 당선인은 패기 넘치는 정치신인이다.수원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토박이 출신 김 당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수원지검 부장검사를 끝으로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았다.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수원갑(장안)에서 출마했으나 지역구 현역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당시 민주통합당) 이찬열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지난 6·4지방선거에서는 수원시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새누리당 당내 경선을 뚫지 못하고 꿈을 접어야 했다.그는 그동안 수원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종편 등 각종 방송에 패널로 단골출연, 입담을 과시하면서 자신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당선인은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야당대표, 4선 의원을 역임한 거물 정치인 손학규 후보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하지만 지역구를 여러 차례 옮기고 과거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 후보를 '철새정치인'이라고 집중 공략하면서 자신만이 지역을 책임질 유일한 '토박이 후보'임을 부각한 것이 주효했다.수원병은 수원에서 토박이가 가장 많이 살아 토박이 정서가 강한 곳으로 새누리당 남경필 경기지사와 남 지사의 선친 고(故) 남평우 의원이 무려 22년간 수성한 여당 텃밭이기 때문이다.특히 선거 초반 서울 동작을과 광주 광산을 공천을 둘러싼 잡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도 주된 승리 요인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선거 중반 재산신고과정에서 남양주의 건물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 야권으로부터 집요한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다.김 후보는 "수원의 국회의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있고 수원을 떠나지 않고 미래를 책임질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선거를 위해 갑자기 내려온 후보, 정당과 지역구를 여기저기 옮겨 다닌 후보에게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줬다"고 승리를 자평했다.▲수원 출생(1970년) ▲수원고 ▲서울대 사법학과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수원지검 부장검사 ▲새누리당 중앙당 법률지원단 위원(현) ▲법무법인 일호 대표변호사(현)▲ 7·30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목에 건 채 기뻐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2014-07-30 연합뉴스

[재보궐선거]새누리 이정현, 호남서 승리 눈앞… 새정치 서갑원에 앞서

30일 7·30 재보궐선거가 치뤄진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가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개표 중반 새누리당은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순천시곡성군 이정현 후보, 수원시을 정미경 후보 , 수원시병 김용남 후보, 평택시을 유의동 후보, 김포시 홍철호 후보 등 11개 선거구에서 앞서가고 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산구을 권은희 후보, 수원시정 박광온 후보, 나주시화순군 신정훈 후보 등 4개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냈다.새정치는 수원시병에서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후보도 패배하는 등 재보궐선거 참패가 현실화되고 있다.또 개표율 25.28%가 진행된 순천시곡성군 선거구의 경우 새누리 이정현 후보가 58.22%(18,078표)로 새정치 서갑원 후보 34.01%(10,562표)를 크게 앞서고 있다.이정현 후보가 승리하면 새누리당은 처음으로 호남에 당선자를 배출하게 된다.한편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이다. 오후 8시 기준 전국 잠정 투표율은 32.9%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관심이 쏠린 수원시을(권선)이 27.2%, 수원시병(팔달) 30.8%, 수원시정(영통) 31.1%로 수원 삼각벨트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평택시을 29.8% 투표율을 기록했고, 김포시가 35.8%로 경기지역 중 가장 높았다.이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나기 시작해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전망이다.이번 재보궐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으로 치러지는데다 사실상 '무승부'로 끝난 6·4 지방선거의 연장전으로 간주됐다.또한 집권 2년차인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의미까지 더해져 있어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 이정현, 호남안방서 승리 눈앞… 새정치 서갑원에 앞서 사진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왼쪽),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 /연합뉴스

2014-07-30 디지털뉴스부

새누리 동작을 나경원·이정현 등 11곳 우세… 새정치 손학규도 열세

30일 7·30 재보궐선거가 치뤄진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개표초반 새누리당은 동작을 나경원 후보를 비롯해 순천시곡성군 이정현 후보, 수원시을 정미경 후보 , 수원시병 김용남 후보, 평택시을 유의동 후보, 김포시 홍철호 후보 등 11개 선거구에서 앞서가고 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산구을 권은희 후보, 수원시정 박광온 후보, 나주시화순군 신정훈 후보 등 4개 선거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특히 개표초반이지만 새정치는 수원시병에서 경기도지사를 지낸 손학규 후보도 열세인 상황이다.호남안방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 이정현 후보는 개표율 14% 현재 새정치 서갑원 후보를 앞서고 있어 최종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이다. 오후 8시 기준 전국 잠정 투표율은 32.9%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관심이 쏠린 수원시을(권선)이 27.2%, 수원시병(팔달) 30.8%, 수원시정(영통) 31.1%로 수원 삼각벨트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평택시을 29.8% 투표율을 기록했고, 김포시가 35.8%로 경기지역 중 가장 높았다.이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와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해 제도 도입 후 치러진 재보선 중 최고인 7.98%를 기록했다.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나기 시작해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전망이다.이번 재보궐 선거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미니 총선'으로 치러지는데다 사실상 '무승부'로 끝난 6·4 지방선거의 연장전으로 간주됐다.또한 집권 2년차인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의미까지 더해져 있어 선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0일 오후 경기도 영통구 매탄동 효원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디지털뉴스부

[경인포토]재보궐선거 개표현황, 매탄고서 수원정 개표작업 돌입

'미니 총선'이라 불린 7·30 재보궐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2.9%로 잠정 집계됐다.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평균 투표율 잠정치가 3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 및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이날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15개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선거인수 총 288만 455명 가운데 94만8천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투표율을 보면 수원을(권선) 27.2%, 수원병(팔달) 30.8%, 수원정(영통) 31.1%, 평택을 29.8%, 김포 35.28%를 각각 기록해 대부분 평균치를 밑돌았다.서울 동작을 투표율은 46.8%로 51.0%를 기록한 전남 순천·곡성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았다.이날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1.3%보다 훨씬 낮고,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33.5%보다도 다소 낮은 수치다.한편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께 드러나 11시께 당선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재보궐선거 개표현황.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0일 오후 경기도 영통구 매탄동 효원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07-30 하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