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4·12 보선 열전현장]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미사리에 전기차 허브 연구소 건립 공약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가 미사리에 전기자동차 국내 허브연구소를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오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미사리는 전시매장과 동시에 시승이 이뤄지는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테슬러 효과에, 삼성 SDI LG화학 등 근접 교통망이 구성돼 있어 최적의 장소"이라며 "환경 첨단기업인 전기자동차 국내 허브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10년부터 전기자동차 사업이 하남에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남시 전기자동차산업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미사리에 세계적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국내 허브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 후보는 "테슬라모터스 관계자를 만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며 테슬라 연구소 유치로 시민 1천여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며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하남 실현'에 보탬이 되고, 국내외 소형 전기차시장을 선점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또 "허브연구소가 완공되면 이곳에서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내 적응시험과 연구, 평가, 인증, 성능검사 등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전기자동차산업간 기술접목 및 고부가치 융합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화되는 환경 첨단도시 구축을 위한 발판도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곳곳에 충전소를 설치하고 안내표지판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로 전기차동차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10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유남채 하남시장 후보, 한성백제박물관·향교 교육관 건립 공약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개발과 팽창 속에서 과거 찬란했던 하남시의 백제역사를 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하남의 청소년들이 전통 예절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윤 후보는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한성백제 박물관과 향교 교육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최근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 관광객이 급속도로 감소하고 국가 차원의 관광 인프라를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자체가 앞장서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남시에 산재해 있는 고대 백제 문화재를 바탕으로 일본 관광객의 유치를 중점에 둬야 한다"는 것이 윤 후보의 복안이다.실제 일부 역사학자와 역사 관련 시민단체는 "하남이 백제의 첫수도 한성(漢城)백제이며 백제초기 왕릉으로 판단되는 춘궁동 능 너머 고분군이 위치한 고골(춘궁동과 교산동) 일대가 왕궁 터가 틀림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특히 하남의 동서남북을 잇는 관광코스로 이성산성~남한산성~미사섬~한류타운~재래시장~스타필드 등 쇼핑코스로 이어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윤 후보는 전통예절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고골 향교 내에 향교 교육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남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며 처음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29년(1703년) 옛 광주 관아 서쪽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시대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경기지역에서 평지에 세운 유일한 향교이며 동재와 서재, 동무와 서무를 모두 갖춘 큰 규모의 향교이다.윤 후보는 "인근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들의 예절교육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인사예절, 다례, 다식 등 생활예절교육 등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10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살림정치 경제시장 약속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는 "시민참여 예산제도 확대를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하남시민의 혈세를 꼼꼼히 챙기는 살림정치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는 "하남시 지역현안 문제해결과 관련해 정부와 광역시 예산확보를 위한 예산부서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인 하남시 발전을 위해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하남시는 미사지구 및 위례지구 등 인구증가 유입으로 인해 시 재정자립도는 상승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사회적 기반시설이 미흡하다"며 "앞으로 하남시는 문화, 복지, 교육. 교통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자주재원 확보만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와 함께 유 후보는 " 앞으로 하남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짧은 시장 임기동안 시장의 경험과 경륜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기도의원 3선과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남부발전 감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업경영 마인드를 갖춘 준비된 시장"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유형욱 후보는 시차원의 자주재원 마련과 관련해 도시재생에 성공한 영국의 게이츠헤드시(인구 15만)의 성공모델(연간 관광수익 8조원)을 벤치마킹해 하남시의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10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조영희 바른정당 대변인 "더 이상 부패정당에 하남시를 맡길 수 없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의 조영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더 이상 부패정당에 하남시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조 대변인은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이교범 하남시장의 범인도피교사 확정판결에 따른 것으로, 민주당의 잘못된 후보 공천이 하남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준 결과"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식으로 보궐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자유한국당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힐난한 조 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하남시를 지역구로 하는 이현재 의원은 제3자 뇌물 혐의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놓여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조 대변인은 또 "최근 이현재 의원 측근으로 구속기소 된 바 있는 진모 씨에 대한 공판에서 제3자 뇌물 혐의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난 바 있다"며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의 혐의는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측근에게 '일감 몰아주기'를 자행한 것으로 친박패권주의에 함몰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초래한 자유한국당의 일그러진 행태의 축소판이 아닐 수 없다"고 힐난했다.마지막으로 조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하남시장 보궐선거 이전에 하남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데 대해 먼저 하남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기 바란다"며 "그것이 공당의 도리이자, 하남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점을 똑똑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성호·송수은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10 문성호·송수은

[4·12 보선후보누구? D-2]포천시장 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 치열

최호열 "시민을 부모님처럼 공경… 친구 같은 시장"김종천, 노인취업과 기능교육 등 복지·노동자 '공약'박윤국 "새누리 시장·의원이 석탄발전소 유치" 비난 정종근 "생산·유통 한번에 '농축산물유통센터' 건립"유병권 "포천위해 석탄발전소 막아낼 후보 선택해야"포천시장 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가 정당별 중앙당 차원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뜨겁게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는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세를 벌였다. 최 후보의 주말유세 현장에는 문희상·김진표·이석현 의원을 비롯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 등 유수의 당내 인사들이 연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 후보는 "포천 시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부모님처럼 공경하며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며 "23년 동안 포천을 몰락시킨 혈연·지연·학연을 내가 무너뜨리고 바꾸겠다"고 다짐했다.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는 이틀연속 사회복지분야 및 노동자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민심 얻기에 나섰다. 먼저 김 후보는 지난 8일 노인회관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노인취업 및 기능교육, 능력은행 운영, 장애인의 사회화 및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지원 등 공약을 발표했다.또 김 후보는 9일 오후 선거대책본부를 찾은 정우택 원내대표와 김성원 대변인,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중앙당 관계자들과 함께 포천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집단에너지시설(석탄발전소) 건립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 원내대표는 "집단에너지시설이 당초 계획대로 LNG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김종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9일 이동장터를 찾아 "과거 새누리당 시장과 국회의원이 석탄발전소를 유치했다"며 "석탄발전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한데 묶어 비판했다.바른정당 정종근 후보도 이날 포천시 농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 "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함께 이뤄지는 대규모 농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농·축산업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는 지난 7일 사전투표를 마친 자리에서 "포천의 현안은 석탄발전소"라며 "이번 선거에서는 석탄발전소를 막아낼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7-04-09 정재훈

[4·12 보선후보누구? D-2]'대선 전초전' 중앙 총력지원 막판 부동표 잡기

민주당 김진표 등 의원 10여명 투입한국당 이우현 도당위원장도 가세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 손학규도바른정당 김무성 위원장 등 총출동4·12 하남시장 보궐선거를 3일 앞둔 9일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마지막 휴일에 당 차원의 총력 지원을 벌이는 등 막바지 부동표를 잡기 위한 치열한 유세전을 벌였다. 특히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가 5·9 대통령선거의 초반 승기를 잡을 기회로 자리 잡으면서 과열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보궐선거의 마지막 휴일이자 5일장이 겹친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이원욱, 조정식 의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신장·덕풍시장을 돌며 같은 당 오수봉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김진표 의원 등은 "오수봉 후보는 하남시장 비서실장과 재선의원, 시의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훌륭한 면면을 갖추고 있다"며 "하남시가 안고 있는 교통난, 그린벨트, 도시 환경문제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사람은 오수봉 뿐"이라고 말했다.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 지원에 나선 같은 당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우현 경기도당위원장 등은 덕풍전통시장을 돌며 "하남지하철 조기 개통, 9호선 조기착공 등 이현재 정책위의장과 자유한국당이 책임지고 하남발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당은 전날 박지원 대표가 3차례나 하남을 찾아 유형욱 후보 지원에 나선데 이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도 이날 신장·덕풍전통시장에서 "대통령 후보는 안철수, 하남시장은 유형욱"이라며 "깨끗하고 정직한 유 후보를 선택해 하남을 바꿔 달라"고 호소했다.바른정당도 김무성 선대위원장, 정병국 전 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총출동해 "이제 하남시민들이 반칙과 변칙을 던져 버리고 원칙에 입각해서 이 지역을 위해 노력해온 윤완채 후보를 꼭 당선시켜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7~8일 실시된 하남시장 선거 사전투표는 17만4천801명의 선거인 중 1만1천719명이 투표해 6.70%를 기록, 경기도내 평균 투표율(5.40%)보다 1.3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4·12 재보궐선거 하남시장에 출마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자유한국당 윤재군, 국민의당 유형욱,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7-04-09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시장 후보, 청년보좌관 등 청년공약 발표 및 정치 관심 호소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청년보좌관' 등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정치 관심을 호소했다.윤 후보는 하남에 청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청년보좌관 도입 ▲청년창업센터 설립 ▲하남시 청년 우선 고용제도 시행 ▲하남 청년들의 세계 진출 지원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우선 시장직속의 '청년보좌관'을 둬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하남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또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창출을 위해 검단산 하남벤처센터에 '청년창업센터'를 설립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라며 "청년창업자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창업 및 일자리'를 찾고 협력하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하남시의 기업체에 '하남시 청년 우선 고용제도'를 만들어 하남의 기업과 하남의 청년들이 상생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하남의 청년들이 세계 시장에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그는 "청년은 경험이 다소 부족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있어 우리의 미래"이라며 "한순간 우리의 잘못된 선택은 현재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희망을 꺾어 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또한 "미래의 주체인 청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취업, 결혼, 출산 포기의 3포와 5포를 넘어 N포 세대라는 말처럼 더 이상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정치가 바른 방향, 바른 방법으로 가야면 이러한 문제도 좀 더 수월하게 풀릴 수 있다"며 "하남을 바꾸기 위해 윤완채가 청년들과 함께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07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오수봉 하남시장 후보, "미사·위례를 교통 요충지로"

더불어 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는 하남 발전의 요체로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약속했다.오 후보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 아파트들이 속속 준공돼 주민들이 입주하고 있지만, 노선버스가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서울시로의 출퇴근과 하남시청 등 시가지로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하남시가 지속해서 버스를 증차하거나 노선을 개편하고 있지만, 운행시간과 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 그야말로 종합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제는 근시안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100년을 내다보는 교통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오 후보는 "성남시 등과 긴밀히 협조해 민원이 봇물을 터진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대중교통 노선 체계도 운수업체의 수익성 노선이 아닌 시민 편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교통난이 해결되면 하남은 교통요충지로 떠오르고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원할 경우, 시청 출장소를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여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07 문성호

[4·12 재보선 D-5] 대선 민심 풍향계… 사활 건 '마지막 주말'

"하남·포천을 잡아라."'5·9' 대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4·12' 재보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막판 뜨거워지고 있다.이곳 민심으로 드러난 결과가 다음 달 9일 실시되는 대선 전 민심의 풍향계로 작동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재보궐선거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이 때문에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총력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선 후보들도 경기도를 들러 지원 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지난 2014년 하남시장 선거는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포천시장은 여당인 새누리당이 승리했다. 하남의 경우 신도시가 들어서며 진보성향의 지역주민이 늘었고, 포천은 경기북부의 대표적 안보도시로 보수 성향이 짙다.하지만 이번 재보궐 만큼은 결과 예측이 쉽지 않다.양당이 아닌 4당 구도의 대결에다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대선 직전에 열리는 선거여서 그 어느때 보다 민심을 읽기 힘든 상태다.하남시장에는 오수봉 더불어민주당·윤재군 자유한국당·유형욱 국민의당·윤완채 바른정당 후보가, 포천시장에는 최호열 더불어민주당·김종천 자유한국당·정종근 바른정당, 유병권 민중연합당·박윤국 무소속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각 당은 자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보선 전 마지막 주말인 이번 주말에 총력전을 펼친다.특히 문재인·홍준표·안철수 후보 등이 오는 9일 하남을 방문해 현장 유세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져 센 후보들간의 '하남 대첩'이 예고돼 있기도 하다.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재보선결과는 대선 초반 기선잡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각 정당들도 이를 잘 알기에 사활을 건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하남시장·포천시장 및 경기도의원(용인3·포천2)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보궐선거 유권자들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태성·강기정기자 mrkim@kyeongin.com

2017-04-06 김태성·강기정

[4·12 보선후보누구? D-5]보수진영 분열 '흩어진 표심'이 승패 좌우

포천시장 보궐선거는 보수진영의 분열에 따른 표심의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더불어민주당 최호열(56), 자유한국당 김종천(54), 바른정당 정종근(57), 민중연합당 유병권(43), 무소속 박윤국(61) 후보가 각각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포천시는 보수진영이 시장직을 독식해 오던 강세 지역이지만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후보들 스스로 당선을 확신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태로 보수진영 정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열된 데다 포천 북부지역에서 고정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윤국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까지 이어지면서 보수진영 표가 세 갈래로 나눠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결국 보수진영 분열이라는 낙수효과를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얼마나 잘 받아낼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후보들 역시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김종천·정종근 후보 역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다.이와 함께 석탄발전소 건립 문제와 영평사격장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대책 역시 후보자들 간 물고 물리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이 두 가지 현안에 대해 모든 후보들이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의 적극적인 해결을 주장하고 있지만 미묘한 입장 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역시 진보성향 지지자들의 표를 얼마나 가져올지가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의 득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또 후보등록 이후 사퇴를 결정한 무소속 이강림 후보가 선거일 직전 보수진영 한 후보의 지지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면서 보수진영 후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결국 짧은 임기의 이번 보궐선거는 보수진영 분열에 따른 낙수효과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가 당선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7-04-06 정재훈

[4·12 보선후보누구? D-5]反민주 정서에 '安風'… 대선 축소판 양상

하남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상대적인 우세 전망속에 반(反) 민주당 정서가 나타나고 안풍(安風) 영향이 커지는 등 5·9 대통령 선거의 축소판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의 특성상 깜깜이 선거 가능성이 높은 데다 여러가지 변수 속에서 조기 대선까지 맞물리면서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판세로 접어들고 있다.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타 후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정당지지율 효과를 얻으면서 다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하지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탈당해 비문(非文)연대 결성 움직임을 보이는 것처럼 김시화 더불어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해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대세론이 한풀 꺾이는 형국이다.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의 지원을 받아 역전승을 준비 중인 윤재군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사태에 반감을 품은 '샤이(shy·숨은) 보수'를 투표장으로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느냐에 따라 승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김시화 민주당 전 하남시지역위원장을 영입한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는 박지원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중앙당의 집중적인 지원 속에 대선초기 안풍을 타면서 보선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특히 보선 전 안철수 대선후보의 적극적인 지원이 예고되면서 막판 태풍을 기대하고 있다.윤완채 바른정당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 후보 인지도와 적합도에서 가장 높은 편이나, 바른정당의 정당지지율이 낮다는 점이 어려움에 속한다. 하지만 지역 인맥이 상당히 두터운 편이어서 다소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승부로 판단하고 있다.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는 마지막 5일 동안 어떤 후보가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것"이라며 "예전 총선에서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던 전례처럼 이번 보궐선거도 박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06 문성호

[4·12 보선 열전현장]윤완채, 하남교육 혁신 위한 공약 발표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장 후보는 6일 하남교육의 혁신을 강조하면서 ▲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 등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이 우수해 하남으로 이사 오는 주민이 많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하남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우리 하남이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너도나도 특목고나 대학 유치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미군공여지의 대학 유치 문제가 10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쉽지 않은 문제에 계속 매달리고 있을 수 없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미사강변도시 내 '명문학원타운' 조성 우수한 학원이 들어오면 교육의 질이 당연히 높아지고, 동시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미래가치가 높아진다. 미사신도시와 강일, 고덕, 상일, 명일 등이 인접해 있어 학원 입지조건이 갖춰져 있다.하남이 명문학원타운이 조성됨으로써 인근 강동·남양주·구리의 학생들의 하남 유입은 물론,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교육 성적도 올라갈 것이다.■'하남교육지원청' 신설하남만의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별도의 '하남교육청'으로 분리·독립해야 한다. 하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우리 하남만의 독자성과 차별성을 지난 교육을 마련할 수 있다.■저비용 고효율의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 추진교육방송은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bs교육방송', '강남 인터넷 교육방송'이 성공을 거두고 있고, 다양한 사설 교육방송이 성업 중에 있다. 하남 특성에 맞는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은 짧은 시간에 하남의 교육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방안이다.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초·중·고교가 경쟁력 있는 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애니메이션고에 이은 예술고, 특목고 유치와 함께 국내외 명문대학 유치도 필요하다"며 "하지만 미군공여지에 대학을 유치하는 문제는 시기만큼이나 얼마나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유치하느냐를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2017-04-06 문성호

[4·12 보선후보누구? D-6]포천시장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무소속 박윤국

유, 구 정권심판 내걸고 표심공략박, 前시장 역임 경험·경륜 '무기'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맞물려 박근혜퇴진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중연합당 유병권(43) 후보 역시 구 정권심판을 내걸고 민심 얻기에 한창이다.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 후보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유 후보는 "석탄발전소 건설 유치과정 등 여러 가지 의혹들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반드시 이런 적폐를 청산하고자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지난달 30일 첫 유세를 펼친 유 후보는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석탄발전소투쟁본부 대표자 면담, 영중면 로드리게스훈련장 1인시위 등 긴급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중이다.유 후보는 "시민이 반대하는 석탄발전소와 로드리게스훈련장을 즉각 폐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무소속 박윤국(61) 후보 역시 전 포천시장을 역임한 경험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박 후보는 ▲석탄발전소 문제 해결 ▲대기·수질·토지 등의 환경오염문제 해결 ▲인허가 받기쉽고 기업 투자하기 쉬운 포천시 등 세 가지를 핵심 정책으로 내놨다.박 후보는 "청정의 문화관광도시, 계획된 산업 도시로 가던 포천시는 높은 자살률과 인허가 받기 힘든 도시, 인구 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어떤 역경이 있어도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경륜으로 시민들이 편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유병권 후보박윤국 후보

2017-04-05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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