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경기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갑 노동당 신지혜 후보, "방송토론 제외 불합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 일찌감치 완주를 선언해 눈길을 끈 노동당 신지혜 후보가 현행 선거방송토론 규정에 불만을 내비쳤다. 신 후보는 24일 고양시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티브이 모양 피켓을 뒤집어쓰고 후보등록을 한 뒤 "선거방송토론 규정이 소수정당 후보에게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 신 후보는 "소수정당 후보도 다른 정당 후보와 마찬가지로 후보 등록을 위한 기탁금이 1천500만원"이라며 "같은 액수의 기탁금을 내고도 소수정당 후보라는 이유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티브이 토론회에 초청되지 못한다는 자체로 불공정한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는 고양시 덕양구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오는 4월 4일 고양시갑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신 후보를 제외한 데 따른 문제 제기다. 신 후보는 이와 함께 정당의 국고보조금 제도 개혁과 전면적 선거공영제 도입도 주장했다. 교섭단체 구성 여부와 의석수 중심으로 배분되는 현행 정당 보조금 제도를 폐지하고, 정당의 전국 득표수와 후원금에 비례하는 독일식 국고보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한 그는 "지역 발전이란 게 결국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고양시 정수장 근처 골프장 및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건설 저지 등의 지역공약도 제시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23일 "청년과 그 가족이 절망에 빠지는 시스템을 바꾸고 내일이 기대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출마하는 것"이라며 야권 단일화에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3-24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정 새누리 김영선 후보 등록… 본격 선거전 채비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한 김영선 전 의원이 24일 오전 고양시 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지금 일산은 각종 경제지표가 최하위인 것은 물론 GTX 착공 시기는 뒤로 미뤄지고 K-문화복합단지는 서울로 빼앗겨버리는 등 주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대형사업이 모두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성장이 멈춰있는 일산에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불어넣어 꼭 다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4개 분야(교통·일자리·교육·문화)와 5개 계층(여성·청년·소상공인·장애인·어르신)에 대한 29가지 세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고양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일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려면 유능하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면서 "1조 예산확보, 4선 의원 경험을 가진 집권 여당의 중진으로서 일산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선 후보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경실련·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다가 정계에 입문, 제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한 옛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과 18대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3-24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안양동안갑 새누리 권용준 "일 잘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양동안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권용준 후보가 24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국회의원 후보등록 기자간담회를 열어 "'50년 진짜 고향' 안양과 '우리 이웃'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총선에 승리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안양동안갑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하며 모든 공식적인 절차를 마쳤고, 총선 승리를 향한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며 "반평생을 대기업과 사업 현장, 사회복지와 의정활동 현장에서 일만 보고 달려온 저의 경험과 능력을 모두 바쳐 일 잘하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안양동안갑의 20년 야당 구태정치를 척결하고 '잃어버린 안양동안갑 20년'을 되찾아 지역 발전과 주민의 희망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안양의 정치는 20년 넘게 변화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안양의 지역발전 또한 정체되고 말았다"면서 "이는 자신의 정치적 욕심만으로 정쟁과 이념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한 정치인의 장기집권으로 인한 결과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이웃사촌 국회의원'이 되어 이웃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면서 "이번 총선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안양동안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권용준 후보가 24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종찬기자/chani@kyeongin.com

2016-03-24 김종찬

[4·13총선 열전현장]공천 꼬이는 국민의당… 공천장은 받았으나 공천을 받지못했다?

국민의당 후보 공천이 꼬이면서 각 지역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용인정의 경우 당으로부터 공천장까지 받은 유영욱 예비후보의 공천을 돌연 취소, 유 예비후보 측이 반발하는 실정이다.국민의당은 지난 23일 용인정 지역에 김종희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발표 당시 김 전 위원장은 더민주 소속이었지만 이날 오후 6시께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더민주가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 경찰대 교수를 이 지역에 전략공천하자, 경선을 요구하며 이를 반대한 바 있다. 당을 바꿔 출마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국민의당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정작 이 지역에 국민의당 소속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했던 유 예비후보는 "기존 당 소속 예비후보를 무시하고, 다른 당 인사를 돌연 공천하는 경우가 어딨냐"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김 전 위원장의 공천을 발표하기 전, 이미 유 예비후보에게 공천장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24일 유 예비후보 측이 공개한 국민의당의 공천장(사진)에는 해당 선거구가 '용인정'이 아닌 '용인을'로 명시돼있다. 이미 용인을 지역에는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권오진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유 예비후보 측은 "단순 오타"라고 설명하며 "이미 23일 유 예비후보의 용인정 공천이 확정됐는데 돌연 이날 오후 결과가 뒤집혔다. 당원끼리 경쟁을 해서 진 것도 아니고, 공천장까지 받은 마당에 당혹스럽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유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이 시작된 24일 현재 당적을 갖고 있어 무소속 출마마저 불가능한 상태라, 공천 결과에 대해 당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3-24 강기정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안민석-이원욱 예비후보, 생태하천 복원 공동공약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예비후보와 이원욱(화성을) 예비후보가, 오산천 생태복원 및 친환경 오산천-한강 자전거길 조성 등에 대한 공동 공약을 내놨다.두 예비후보는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오산천의 경우 주변의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고, 심한 악취로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양 후보는 "기흥저수지 수질 개선과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을 완성하겠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들을 위해 자연친화적 쉼터를 조성하고, 가족힐링 생태체험 캠핑장,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하여 생태도시, 새로운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꿈의 그린웨이 오산천~한강 자전거길 조성을 완성하겠다"며 "서울에서 용인, 화성, 오산까지 오산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간다.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통·교육·경제·문화·관광 등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예비후보(사진 오른쪽)와 이원욱 예비후보가 오산천 및 기흥저수지 등에 대한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안민석 의원실 제공

2016-03-23 김태성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이정국 후보, 공천확정 기자회견 열고 총선승리 다짐

제20대 총선에서 안양 동안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가 23일 공천을 확정 짓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안양시청 기tk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까지 섬김과 봉사로 13년 동안 노력해 온 결과 공천을 받게 됐다"면서 "이는 안양시민의 승리이자 본인에 대한 진정성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공천확정에 대한 소감과 함께 총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16년 동안 고인 물을 깨끗하게 씻어서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정치인을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심혈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안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야권후보 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서라도 국민의당 박광진 후보와 정의당 정진후 후보가 야권연대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앞서 이정국 후보는 지난 5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1호 공약으로 호계힐링파크(호계체육공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호계힐링파크 프로젝트는 안양시청으로부터 1.7km 거리에 위치한 동안구 호계동 (주)효성 안양공장부지 및 주변 일반공업지역과 호계근린공원을 포함한 약 62만7천926㎡ 부지에 비산동 운동장 및 체육시설물을 대체할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안양 동안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가 23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공천승리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김종찬기자/chani@kyeongin.com

2016-03-23 김종찬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김선기 평택을 예비후보, 야권단일화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선기(평택 을) 예비후보가 국민의당 이계안 예비후보에게 야권단일화를 제안함에 따라 야권단일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 예비후보 캠프는 22일 이 예비후보에게 지역과 국가의 발전,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평택을선거구 소속 야당 시의원들이 회동을 갖고 논의한 결과 야권 분열이 총선에 불리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결론이 난데 따른 후속조치다. 김 예비후보는 공문을 통해 "저는 평택의 정체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평택시의회 야당의원들과 지역의 어르신들, 시민단체의 제안을 요청을 들어 평택을 선거구에서 후보 등록일 이전에 야권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당대당 야권연대는 어렵지만 지역이나 후보 간 단일화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이미 천명한만큼 이미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이 후보가 단일화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론적으로는 야권단일화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그 이전에 후보 적합성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단일화 논의는 선거 막바지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6-03-22 김종호·민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