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경기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당 차명진 "더민주 김상희 후보, 군대내 동성애 허용 법안 발의"

새누리당 차명진(부천소사) 후보는 11일 지난 2013년 1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상희 후보가 공동 발의한 군형법 개정안과 관련, "김 후보는 분명히 군대 내 동성애를 허용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주장했다. 차 후보 측은 성명서를 통해 "김 후보가 공동 발의한 군형법 개정안은 성추행 처벌 대상을 '의사에 반해 추행당한 경우'에만 한정하고 있어 서로 간 합의에 의해 추행한 경우, 즉 동성애에 대해서는 처벌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원래 92조의 5이던 추행 처벌 조항을 92조의 6으로 위치 변경하면서 내용도 확실히 변경해 동성애의 다른 이름인 계간을 처벌토록 돼 있던 것을 '그 의사에 반하는'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 후보 측은 "김 후보가 공동발의한 해당 조항이 우려스럽다는 견해는 이미 동법을 검토한 국회 법사위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서에도 '의사에 반하여 추행하는 경우만이 해당되도록 행위 태양을 제한한다면 이 법 92조의 2(강제추행) 과의 관계가 애매해지고 당초 별도로 추행죄를 둔 입법 취지와는 달라지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적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 후보 측은 "이는 결국 김 후보 등이 발의한 동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군대 내에서 합의된 동성 간의 성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없기 때문에 동성애를 허용, 조장하는 결과를 빚게 될 것"이라며 "김 후보가 이를 우려한 후보 및 관계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는 것은 적반하장인 만큼 김 후보 측을 비방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2016-04-11 김신태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수원정 박광온 후보, '청년경제 7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수원 정)후보가 11일 '걱정 말아요 청년'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편지를 통해 '청년경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임신·출산부터 영유아·초중고·청년까지의 생애 주기별 공약을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7대공약으로 ▲정부의 낙수효과 경제정책 폐기 ▲수원 광교 '청년 크리에이티브 랩' 설립 ▲청년 모태펀드 신설 ▲국민연금기금 여유자금을 통한 청년임대 주택 확충 ▲청년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한 수원 영통구 청년들의 소득세 감면 대폭 확대 ▲대학가(아주대·경기대) 주변 및 원룸지역·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시설 공공 와이파이 존 구축 등이 제시됐다.박 후보는 '청년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 설립으로 영통구의 500여 개의 중소기업·삼성전자·대학들을 잇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청년투자유치와 상시적인 기업매칭 시스템·공공특허의 활용과 대학의 창업지원 등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공약은 서울시의 공공제작 공간인 '팹 랩'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청년 모태펀드' 신설도 강조했다. 현재 약 2조원의 투자여력이 있는 정부의 창업지원 모태펀드를 20대 국회에서 증액해 '청년 계정'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이 청년 계정으로 영통구 청년들의 모든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예산을 지원하고, 청년 계정과 민간자금 매칭 지원 체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국민연금기금 여유자금을 통해 청년임대 주택을 확충하겠다고 제시했다. 현재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의 일부를 임대주택에 투자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253만호를 짓고, 시중 임대료보다 10~20%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박 후보가 만든 더민주 경제민주화 1호 공약이자 총선 대표 공약이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거나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취업한 영통구 청년들의 소득세 감면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에도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대학가(아주대·경기대) 주변 및 원룸지역,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시설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청년들의 통신비 절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세계 나라들은 슈퍼리치 중 상속형 부자비율이 약 30%이지만, 우리나라는 무려 74%를 차지한다"며 "상속의 나라가 아닌 자수성가의 나라를 만들고, 청년 경제가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04-11 이경진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김종인 대표, 용인병 이우현 후보 지원유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같은 당 용인병선거구(수지) 이우현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이우현 후보는 이 지역 토박이 정치인으로 용인병 정치를 활성화하고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우현 후보를 국회에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시 수지구 로얄프라자 사거리에서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병은 한사람에게 세 차례나 지역을 대변해달라고 맡겼는데 과연 수지의 정치와 경제가 활성화되었느냐"고 비판한 뒤, "이우현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이 나라의 경제 방향을 새롭게 잡아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우현 후보는 지지유세에서 "유세 기간 동안 어르신, 학부모,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정치인이 잘못해서 시민이 힘들고 답답해하고 있다"면서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을의 자세에서 정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청년 문제와 관련 "정치를 잘못해 청년들이 힘들지만 세상은 하나하나 조금씩 바뀐다"면서 "20~30대 청년들이 투표하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미래가 바뀐다"며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이 된다면) 4년 임기 내에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추진하겠다"면서 "4년 뒤에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면 민심을 얻었어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혀 공약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11 홍정표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안산 단원을 고영인 후보, 3일간 무수면 선거운동 돌입

더불어 민주당 안산 단원을 고영인 후보는 9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2일까지 3일간 잠을 자지 않고 강행군하는 '삼 플러스일(3+1)'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고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본부 명의로 발표된 선거운동 지침을 통해 "국민안전복지국가라는 비전을 약속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는 국민의 워치독이 되겠다"라며 "선거일 전 3일 동안 새벽을 깨며 일하고 있는 삶의 현장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고 후보 선대본은 또 모든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에게 마지막 3일간 금주하고, 30분 안에 식사를 마치고, 30명에게 전화해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여기에 3번 찍으면 1번이 당선된다는 메시지를 더해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고 후보는 첫 새벽 선거운동으로 관내 파출소, 소방서, 미화원 대기소, 일용직 인력시장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안산시 단원구갑은 고 후보의 거듭된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 김기완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해 1여3야 구도 속에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와 더민주 고 후보 간에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김환기 기자 khk@kyeongin.com고영인 후보가 마지막 3일간의 잠 안 자고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지키는 국민의 워치독이 되겠다는 뜻으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04-11 김환기

[4.13총선 열전현장] 더민주당 윤후덕후보, 무박 55시간 선거운동 선언...'공명선거감시단'도 발족

더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후보 캠프는 10일 오후 5시부터 12일 자정까지 '무박 55시간 선거운동'을 선언했다.윤 후보는 "무박 55시간 선거운동 선언은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는 역사적인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결정"이라면서 "동시에 '공명선거감시단'도 발족해 불법선거를 철저히 감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어 "공명선거감시단은 김영춘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남은 선거운동 기간 55시간을 풀 가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공명선거감시단 발족은 최근 도가 넘는 상대 후보의 악성 네거티브와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고 깨끗하고 정당한 선거운동을 지키기 위해서 이뤄진 결정"이라며 "공명정대하게 치러져야 할 민주주의의 근본인 선거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그리고 비방으로 얼룩지는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윤 후보 측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 등 현행 선거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사항들을 철저히 감시해 잘못된 것은 선관위 또는 검·경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윤후덕후보 사무실 제공

2016-04-10 이종태

더민주 김진표, '수도권 규제' 새누리당 비판에 '첨단산업 수도권 유치 허용'으로 맞불

수도권 규제 완화 기조에 반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 대해 새누리당 경기지역 후보들이 공세를 이어가자, 더민주 선대위 부위원장인 김진표(수원무) 후보가 첨단산업 기업의 수도권 유치를 허용하는 법안을 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맞불을 놨다.더민주 김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도권 규제의 법적 근거가 되는)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을 성장관리권역·과밀억제권역·자연보전권역으로 단순 구분해 획일적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규제 문제를 놓고 '전부' 아니면 '전무' 식으로 갈등만 반복하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시대에 걸맞은 합리적 해법을 논의할 때"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수도권이 아니면 인재 풀을 구축할 수 없어 차라리 해외로 이전하는 첨단산업체는 수도권 입지를 허용토록 하는 '첨단산업유치법'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며 "국토의 균형 개발과 수도권 역차별 해소라는 '윈윈'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민주가 대전·충청지역 공약으로 수도권 규제 원상 복구를 내걸고 김종인 대표가 '수도권 규제는 현상 유지가 맞는 방안'이라고 입장을 표명한 후, 새누리당 후보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하자 '첨단산업 기업체의 수도권 유치 허용'으로 맞불을 놓은 셈이다.이날 같은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김종인 대표의 발언을 겨냥한 성명서를 통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표만 의식한 저열한 포퓰리즘"이라며 "더민주 선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 후보는 어떻게 수원비행장 이전 부지에 삼성전자와 연계해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겠다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당 박종희(수원갑) 후보도 기자회견을 열어 "더민주 이찬열 후보는 선거방송토론회에서 '김종인 대표가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제가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얘기하겠다'고 밝혔는데, 지금까지 이 후보가 공식적으로 반대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수도권 규제가 부활되면 수원도 직격탄을 맞고 휘청댈 판"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정자1동에 있는 SKC 수원공장 이전과, 조원1동 보훈원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10 강기정

[4·13총선 열전현장] 여야 대표 정치인들 마지막 주말 고양시 총출동

주말 동안 4개 선거구가 격전을 치르고 있는 고양시에 여야를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찾아와 총력전에 힘을 보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8일 고양시 화정역과 일산시장 등을 방문해 손범규(갑)·김태원(을)·백성운(병)·김영선(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김 대표는 "이번 공천에서 새누리당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반성한다"며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새누리당이)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간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낮 롯데마트 고양점 삼거리에서 정재호(을), 미관광장에서 유은혜(병)·김현미(정) 후보에 힘을 실었다. 문 전 대표는 "고양시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초박빙 상황"이라며 "국민의당은 호남 이외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국민의당에 투표하면 사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0일 저녁 미관광장을 방문해 이균철(을)·장석환(병)·길종성(정) 후보와 파주시갑에 출마한 김남현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안 대표는 "지금 녹색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1번과 2번에 기회를 주셨으니 이번에는 3번에도 기회를 달라"면서 "투표는 대포나 총알보다 무섭다"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백성운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김현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이균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16-04-10 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김무성 대표, 심장수 후보 지지유세 "남양주 발전 확실히 책임지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남양주시 호평동 E-마트 앞에서 지원 유세를 통해 "심장수 후보를 뽑아주시면 남양주 발전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시민에게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지난 9일 심장수(남양주 갑) 후보 지원 연설에서 "야당이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정책 등 각종 정책 추진에 대해 번번이 발목을 잡으면서 발전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이 잘못한 게 많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18대에 712표 차로 석패하고 19대에는 전략공천으로 공천 받지 못했지만 심 후보는 당을 버리지 않고 당을 위해 헌신한 분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일하고 청와대에서 매우 중요한 비서관직을 한 사람으로,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헤어졌는데 화가 난다고 반대가 되는 정치세력에 가서 전략공천을 받아 나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더민주 조 후보를 비판했다. 김 대표는"남양주 시민여러분, 남양주 인구가 약 65만 명으로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이런 대 도시 중에 대학병원 없는 도시는 남양주가 유일하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심장수 후보를 뽑아주시면 제가 앞장서서 우리 남양주시 제일도시로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6-04-10 이종우

[4·13총선 열전현장]문재인, 남양주 최민희 후보 지지호소 "책임지고 남양주 발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0일 오전 10시 수도권 지원유세 첫 일정으로 남양주 홍유릉을 방문해 최민희 후보와 함께 홍유릉 일대를 둘러보며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번 '금곡동 살리기 정책투어'에서 "남양주 시민들이 홍유릉을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하게 됐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잘 활용해서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남양주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최민희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최민희 의원은 오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발전방안을 강구해왔고, 문화재청과 협의해왔고, 작년에는 마중물이 되는 예산도 확보했다"며 "최민희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제가 함께 책임지고 남양주 발전시켜내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금곡동과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발전과 문화재 계승 및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황제의 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한 '홍유릉 역사문화공원 조성', '금곡역사 궁중 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를 위해 일본 도쿄 외곡의 '카와고에 에도의 거리'처럼 홍유릉 주변에 '황제의 거리'를 조성해 황실문화체험공간, 황실음식문화공간, 관광쇼핑단지 조성 등의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6-04-10 이종우

[4·13총선 열전현장]안양 동안갑 출마 후보자들, 선거브로커 진술 놓고 진흙탕 싸움

이번 총선에서 안양 동안갑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도박의혹과 금품을 요구하는 선거브로커의 진술을 놓고 진실공방과 함께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후보는 9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권용준 후보가 최근 선거브로커의 진술을 토대로 본인을 향해 기자회견을 했던 '이석현의 X파일'은 문제의 선거브로커가 임의로 조작한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권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이 후보는 지난 8일 오전 권 후보가 선거브로커라고 지목한 김모씨가 보낸 이메일을 제시했다. 김씨가 보낸 이메일에는 "사진과 메일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보낸 것입니다"는 양심고백과 함께 "저는 일이 이렇게까지 갈 줄 몰랐습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죽을 때까지 반성하고 살겠습니다"고 적혀있다. 이 후보는 "권 후보가 얼굴 없는 수배범의 허위주장을 사실인 양 그대로 언론에 실명으로 공표하고, 블로그와 SNS, 수만 통의 문자 메세지 등을 통해 수없이 퍼 나르며 흑백선전을 일삼아 왔다"며 "이는 관련법에 명시된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는 만큼 관련자는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권 후보도 긴급 논평을 내고 이 후보의 주장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권 후보는 '권용준 국회의원 후보 대변인' 명의로 된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선거브로커가 이 후보가 보낸 이메일과 사진의 존재 등을 모두 조작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앞서 열린 후보자토론회에서 호주 카지노에 갔던 사실과 함께 의혹을 제기한 선거브로커를 이메일로 타일렀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이 후보가 지난 8일 선거브로커로부터 받았다는 이메일이 과연 진짜인지 알 수 없다"며 "선거브로커는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은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4-10 김종찬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의정부 문희상, 김종인 대표 지원유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지난 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문희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8년전과 비교해서 절대 행복하지 않다"며 "그 이유는 금융위기에서 경제를 치유할 능력이 없는 정부가 8년간 집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정책 운영자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려면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경제를 바꿀 수 없다"며 "경제 문제의 가장 큰 해법이 투표이고 4·13 총선은 이대로 그냥 가느냐, 아니면 새로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할 것인가를 판단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정부의 미군기지를 개발하고 제대로 발전시키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문희상 후보를 꼭 국회에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9일 의정부지역 11개 회사택시 노동조합 및 전국 외국기관 노동조합 연맹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문 후보 지지와 함께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노동자가 대접받는 사회가 문명사회인데, 민주화에 앞장섰던 노동계가 정부 여당의 노동악법 입법시도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일한만큼 대접받는, 모두 다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악법 저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문희상 후보가 거리 유세가 끝나고 행복로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문희상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2016-04-10 김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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