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경기

 

[4·13총선 열전현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철호 김동식 후보 동반 당선" 호소

김포시 갑·을 선거구 김동식·홍철호 후보가 동반 당선을 위한 승기 다지기에 나섰다. 두 후보는 8일 오후 사우동 원마트 네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당원 및 지지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합동 연설회를 했다.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당 대표는 두 후보의 동반 당선을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김무성 대표는 "축복의 땅 김포의 김동식 후보와 빨간 운동화 홍철호, 이 둘이 모두 김포에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뒤 "지난 7·30 재보선 때 홍철호 후보는 제가 업어서 당선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 대표는 "홍철호가 김포의 문제들을 1년 만에 해결하지 않았느냐? 한강하구 철책을 시민에게 돌려주지 않았느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공기를 크게 앞당겨)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홍 후보의 업적을 일일이 열거했다.또 "1년 동안 많은 일을 해낸 홍 후보가 재선된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지 기대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김동식 후보에 대해서도 "시장 시절 많은 일을 해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경남에서 도지사를 하다가 김포로 넘어왔다"며 '김두관 철새론'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김두관 후보는 홍철호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홍철호 후보에게 오른쪽 뺨 맞고 이번엔 김동식 후보에게 왼쪽 뺨을 맞을 차례"라며 "김동식은 김포에 뼈를 묻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역설했다.앞서 김동식 후보는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김포를) 떠나갈 사람에게 김포를 맞길 수 없다. 못생긴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한다. 압도적 지지로 김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철호 후보도 마이크를 넘겨받아 "제 코가 석 자지만 김동식을 위해 이 자리를 섰다"며 "2년 전 김포 시민들이 이 자리에서 저를 선택해 주셨듯이, 제가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김포를 위해 더 잘할 수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특히 홍 후보는 "형이 잘하려면 동생을 잘 얻어야 한다. (동생인) 김동식 후보의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하며 동반 당선을 역설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04-08 전상천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정병국 의원, 안산 상록을 홍장표 후보 지원 유세

경기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새누리당 4선 정병국 국회의원은 안산 상록을 홍장표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병국 선대위원장은 7일 월피동 다농마트 사거리 유세에서 "안산 상록을 지역은 지난 18여년간 야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자리이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가?. 안산 상록을 지역은 안산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낙후된 지역"이라고 단정했다. 정위원장은 또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전철은 착공조차 못한 채 연기된 반면, 양상동 화장장 논란, 폭발물처리장 논란 등 혐오시설로 인한 고통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아는 홍장표 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풀 수 있는 힘 있는 후보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백지화 될 뻔 했던 신안산전철 상록구 노선을 찾아온 일화는 여러분이 잘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상록구를 망쳐왔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조차 없는 무능한 야당을 심판하고, 안산발전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는 홍장표 후보를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며 "홍장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저와 새누리당은 홍장표 후보와 힘을 모아 안산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홍장표 후보는 "여러분이 다시 한 번 국회에 보내주신다면, 신안산전철을 반드시 착공할 것이며, 성포역 외에 수암역사와 월피·부곡역사를 신설하여 안산시민이 원하는 신안산전철이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6-04-08 김환기

[4·13총선 열전현장]안산 단원을 더민주 손창완, 국민의당 부좌현 후보에 야권단일화 촉구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손창완후보는 8일 "국민의당 부좌현후보는 '4·13 총선 야권단일화 촉구 안산시민회의(이하 안산시민회의)'가 최종 제시한 야권단일화 방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손후보는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이 단일대오를 형성해 안산단원을에서 승리를 기대했으나 국민의당 부좌현후보의 단일화 방식 거부에 따라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며 새누리당 후보가 야권분열로 인해 어부지리를 얻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후보는 특히 "안산시민회의가 7일 배심원단을 구성한 뒤 후보자간 정책토론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을 부좌현후보가 거부했다"며 "안산시민의 승리를 위해 부후보가 안산시민연대의 단일화 방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후보는 이어 "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배심원제는 부좌현후보가 속해 있는 국민의당이 광주지역 경선 후보 선출에서 사용했던 방식"이라며 "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안산시민의 민심과 뜻을 담아낼 수 있다고 판단, 배심원제를 즉각 수용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그동안 새누리당의 독주를 막고 (박근혜정권의) 배신의 경제정책을 막기 위해 안산단원을 후보 단일화에 적극 임했다"며 "부좌현후보가 끝까지 야권후보 단일화를 거부한다면 그 모든 책임을 역사와 안산시민 앞에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후보는 이와 함께 "그동안 두 후보를 비롯 양측 실무협상팀이 수차례 만나 단일화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주장이 맞서 결국 후보간 최종 합의를 보지 못하고 안산시민회의측에 단일화 방식을 일임했었다"며 "부좌현후보가 즉시 단일화 마당으로 나올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산시민연대가 제시한 야권후보단일화 방안은 안산시민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 580명 중 100명을 7,8일 이틀 동안 추첨을 통해 배심원단을 구성한 뒤 9일 후보자간 정책토론회를 갖고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안산시민회의 후보단일화 배심원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광주지역 경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활용한 '숙의배심원제'와 비슷한 방식으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면서 시민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6-04-08 김환기

[4·13총선 열전현장]분당갑 김병관 "권혁세 후보, 타당성 따지지 않은 공약발표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김병관 후보는 8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과 관련한 허위 사실 공표와 타당성 따지지 않은 공약 발표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권 후보가 지난 5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판교~이매간 무빙워크 설치 공약이 이 시장의 공약이라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실무자의 전달 실수였다는 해명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토론회 중에 '어느 국회의원 후보가 타당성 조사까지 하고 공약을 발표하느냐'고 한 권 후보의 발언은 민심을 받들어 성심성의껏 공약을 준비하고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는 후보들을 모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성남시민과 이 시장에게 유감 표명이 아니라 명확히 사과해야 한다"며 "오는 10일까지 공식적인 사과가 없으면 대응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권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판교~이매간 무빙워크 설치는 주민 염원이 큰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입장이 예산 타당성보다 우선이라는 뜻"이라며 "토론회에서 실수한 발언을 꼬투리 잡아 상대의 정책·공약을 고의적으로 흠집내는 저급한 네거티브로 선거판을 흐리고 있다. 정책선거를 하자"고 반박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6-04-08 김규식·김성주

[4·13총선 열전현장]수원갑 새누리당 박종희 후보 '아빠맘 프로젝트' 발표

새누리당 박종희(수원갑) 후보가 7일 보육·교육·안전 정책을 묶은 '아빠맘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임신에서부터 출산·보육·학교 입학 등까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엄마가 지원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른바 '마더센터'를 수원 정자동에 경기도 1호로 짓는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연일 수면 위로 떠오른 아동 학대 문제와 관련,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유치원·학교 교사가 즉각 신고토록 법제화하고 학대 가해자에 대해선 최고 종신형으로 양형 수준을 높이는 등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장안구를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도시로 조성해 성범죄 등 여러 범죄를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이번 '아빠맘 프로젝트'에는 박 후보의 딸이 직접 제안한 반려동물 보호 정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천만명에 달해 민생 문제와도 직결된다고 판단, 대형마트 동물 판매 금지 및 유기동물보호소 확충·길고양이 TNR(포획·중성화·방사) 사업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두 딸아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딸바보'로서, 부모와 아이를 모두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며 "딸바보 박종희가 아빠맘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08 강기정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더민주 정하영-국민의당 하금성 단일화 가능성 제기

김포 을 선거구 더불어 정하영 후보와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한강신도시총연합회와 김포시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한 김포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7일 김포 양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와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만 참석했다.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김포의 쓰레기와 공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국민의당 하 후보는 "정하영 후보가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의원 하고 싶지 않다. 욕심이 없다"고 발언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더민주 정하영 후보는 "따뜻한 서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김포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도농 상생의 길을 열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정부 여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 아니다. 담뱃값 인상으로 서민 호주머니만 약탈하고 종부세 인하 등 부자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국회에 진출하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한강신도시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책을 묻는 말에 정 후보는 "신도시 지역의 복지 문화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 민관협의체를 구성, LH를 압박해야 한다"고 제안한 뒤 "금빛 수로 수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의 한강 물 사용 계획에서 벗어나 팔당 원수를 끌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강철책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철책은 그 자체로 소중한 자원이다. 철책제거 전에 제거 이후의 계획수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 후보의 한강경제론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천혜의 자원인 한강하구를 생태와 평화지역으로 만든다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만큼 남북평화협력지대로 조성해 김포를 생태관광도시로 만들자"고 한강 경제론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거물대리 등 김포환경문제에 대해서 정 후보는 "김포 내에는 7천여 개의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 지난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의 결과물"이라고 진단한 뒤 "한번 훼손된 환경은 복원시키려면 긴 세월이 필요한 만큼 환경피해를 유발하는 공장들을 산단을 조성, 입주시켜 집단화해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한 시민은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 측의 '생닭 기부'에 대한 두 후보의 견해와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특히 생닭 기부에 대해 국민의당 하 후보는 "경로당에서 닭을 가져가라 했는데 나는 누가 주는지 알고 있으니 받지 않았다"며 "김포시에서 유일하게 나만 선관위에 진술서를 작성해줬다"고 답면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선거를 불과 70일 앞두고 생닭을 전달한 행위는 부적절한 행위"라고 말했다.후보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하 후보는 "지금은 시기가 지났다"고 짤막하게 답했지만 정 후보는 "국민의 열망인 정권교체와 김포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선수교체가 필요한 때로, 후보 단일화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후보 단일화 의지를 밝혔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04-07 전상천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갑 새누리 손범규, "각계 지지선언 줄이어"

고양시갑 선거구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 선거사무소는 각계 각층의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노동계의 맏형 격인 강성천 전 의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4번 문진국 택시노조위원장, 배정근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사무총장, 이용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북부 본부 의장, 원용석 태현기업(주) 노동조합 위원장, 임영재 상일운수 노동조합위원장, 신도택시 노동조합 위원장, 권순모 문화택시 위원장, 지태경 한국노총 서북부 지역지부 의장 등 노동계 인사들이 이날 손 후보를 대거 지지했다. 지지 유세에 나선 문진국 위원장은 "손범규 후보는 힘없고 빽없는 노동자, 사회적 약자의 튼튼한 벗"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동안의 인연을 소개했다. 문 위원장은 "손범규 후보가 18대 국회의원일 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동자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당시 손 후보는 근로자의 업무와 재해 발생 간의 인과관계 입증과 관련해 근로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입증 책임을 분담하거나 근로자의 입증 책임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 "손범규 후보는 정리해고란 명목으로 근로자들을 길거리로 내몰았던 한진중공업 파업사태에 대해서도 사용자가 상생의 기회를 찾으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태를 키웠다고 강력히 비판하면서 노동자의 권익옹호에 앞장섰다"며 "그 모습을 보고 동지애를 강하게 느꼈다"고 전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4-07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남양주병 최민희, 경찰에 흑색선전 문자 수사 요청

씩씩하기만 하던 최민희(더민주·남양주 병) 후보가 눈물을 보였다.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의 고등학교 1학년 딸이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최 후보는 7일 "제발 거짓으로 어린 딸에게 상처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한 뒤 진실을 밝히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태의 발단은 최 후보의 딸이 다니는 남양주 모 고교가 지난 6일 실시하기로 했던 1~2학년 사설 모의고사를 갑작스럽게 취소하면서 비롯됐다.해당 학교는 가정통신문에서 "학부형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해 도 교육청의 확인 과정을 거치면서 2가지 지적사항이 나와 학교에서 회의를 통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그런데 지난 6일 저녁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누군가가 최 후보의 딸을 겨냥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모의고사 취소와 관련해 "최민희 딸이 1학년인데 통보도 없이 시험 본다고 청와대 신문고에 글을 올려서 하루 전 취소… 국회의원이 대단하긴 한가 봐 경기도교육청도 아니고 청와대로 바로… 그 학년은 입조심해야 할 듯"이라고 게재됐다.글을 받은 다른 사람들도 "대단한 아이네~ 모의고사도 취소할 만큼"이라는 등의 글을 이어 달았다. 최 후보는 "결국 딸아이가 청와대에 모의고사를 신고했고 엄마가 국회의원이어서 마치 시험을 못 치르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비아냥거린 셈"이라며 "사실이 아닌 말로 근거 없는 비난을 하면서 어린 딸의 명예를 훼손하고 비방했다"고 주장했다.최 후보는 "딸아이가 모의고사 관련 글을 제기한 적도 없고, 그전에 부끄럽게도 모의고사를 앞둔지도 몰랐던 나쁜 엄마", "선거운동 하느라 바빠 학교에 전화는 커녕 지난 석 달 동안 우리아이 밥 한 끼 챙겨줄 시간도 없었다며, 늘 딸에게 안쓰러웠는데 이런 소문에 휩싸이게 해 아이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제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최 후 보는 "엄마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거짓말을 하는지, 정치인의 딸이기에 상처받아도 괜찮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 요청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6-04-07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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