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경기

 

더민주 안민석 오산시 후보,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에 우려

최근 경기도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기조에 반대 입장을 밝혀 논란(경인일보3월31일자 1면 보도)인 가운데, 수도권에 출마하는 같은당 안민석(오산시·사진)후보가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당 비대위 대표와 4선에 도전하는 출마 후보자가 '수도권규제'에 대한 서로다른 입장을 표명한 것이어서,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수도권 규제 입장이 어떻게 정리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 후보는 1일 공식 논평을 통해 "과거 1982년 과밀화된 수도권을 규제할 당시에는 경제성장률이 높고 경제가 활성화 되던 시기였다. 경제가 급성장 할 때는 수도권에 대한 규제를 감당할 수 있다. 인구와 산업이 한 군데 집중 투자되면서 사회적 비용도 증가했다. 이것은 장래에 부담이 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때문에 수도권은 규제를 충분히 인내해왔고, 지역균형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무조건 견디라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수도권규제는 환경변화를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이다. 경제성장이 급감할 때는 수도권을 규제하기보다 경기부흥이 가능한 지역에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지금은 경제상황이 너무 바뀌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규제하기 보다는 현 상황을 제대로 진단하고 경제를 살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지금은 우선 계층·경제 주체 간 불균형과 부의 집중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한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다음 단계를 이행할 수 있다. 경제 활성화는 가능성이 있을 때 시도를 해야지 사후 처방은 소용이 없다. 경제 살리기가 가능한 지역은 성장을 독려하고, 이후 합리적인 논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힘써야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그는 마지막으로 "경제민주화를 통해 대기업 부유층의 부의 집중을 먼저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하며 그 다음 단계로 지역의 균형이 있는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6-04-01 김태성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정 국민의당 길종성, "나도 일 할 줄 안다"

고양시정 국민의당 길종성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한 사거리에서 야간 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길종성 후보는 선거운동원들의 서두연설이 끝나고 유세차량에 올라 "나는 여러분이 뽑아준 시의원 재임 시절 오랜 민원사항이었던 탄현동사격장 이전을 주도했다"며 "당시 동료정치인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왜 하느냐며 핀잔을 줬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는 해냈다. 탄현동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었다"고 말했다. 길 후보는 "지난 4년 어떠했느냐. 부패정치, 패권정치만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 지역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을 또 밀어줄 것이냐"고 강조하고는 "3선, 5선, 선 수만 쌓인다고 국회에서 일 잘 하는 것 아니다"라고 경쟁후보들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이제 참신하고 능력있는 나에게 양보하고 두 후보는 뒤로 물러나 달라. 나도 일 해 봤고, 일 할 줄 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길종성 후보는 끝으로 "명품도시가 되려면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교육도시 조성을 공약한 뒤 "앞으로 일산서구의 발전은 내가 책임지겠다"는 말로 주민들에게 어필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3-31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병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들에 '대국민 약속' 동참 제안

고양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31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4·13총선에 임하는 여야 모든 후보자에게 '깨끗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하자고 제안,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장석환 후보는 나라와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10대 약속을 고양시병 입후보자들이 함께 하자면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정치가 말하는 약속을 국민이 믿지 않는 것이 이번 총선의 현실이다. 왜 내가 뽑혀야 하는지 말하기 이전에 후보자 모두가 '최소한 이것만은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10대 공약 캠페인으로 ▲국가를 생각하는 입법 활동에 나서겠다 ▲의정활동 중에는 바른 말을 쓰고 폭력을 쓰지 않겠다 ▲주요 공약이 실천될 때마다 세비의 10%를 기부해 임기 말에는 반드시 세비 50% 기부를 실천하겠다 ▲강남이나 여의도가 아닌 지역구에 거주하겠다 ▲의원 연임을 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연속 3회로 제한하겠다 ▲당락을 떠나 선거 이후 모든 후보자와 함께 공동으로 공약 실천 감시단 활동에 나서겠다 ▲매월 국가를 위해 어떤 입법 활동을 펼쳤는지 상세히 공개하겠다 ▲정기적으로 주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이를 어떻게 정책에 반영했는지 공개하겠다 ▲'탁 척결'에 나서겠다-인사청탁·입법청탁 등 갑질을 하지 않겠습니다 ▲부모에게 칭찬받고 배우자에게 자랑스럽고 자녀에게 존경받는 의원이 되겠다 등 10가지 약속사항을 소개했다. 장 후보는 "정당을 떠나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정한 약속"이라며 "모쪼록 좋은 취지로 이해해주시고 다 같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3-31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안양동안갑 권용준, "선거 브로커 수 차례 접근" 폭로

안양동안갑 선거구에서 금품을 요구하는 선거브로커 등장에 따라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갯속 총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 권용준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상대방 A후보의 비리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금품 1억원을 요구하는 선거브로커가 수 차례 접근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호주 시드니에 거주자가 지난 2월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A 후보 비리 증거자료 제공 댓가로 1억원을 요구해 왔다"며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한 상대방 후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 자료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선거브로커가 보낸 이메일 사본 4통과 선거사무소 등으로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권 후보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현재 5선을 하고 계신 후보를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겠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사안은 A 후보가 시드니 the star(구 star city) 카지노에서 한판에 수십, 수백만원짜리 바카라와 룰렛 게임을 한 A 후보자의 사진"이라면서 "이를 넘겨 받고 싶으면 직접 호주 시드니로 넘어와 확인한 뒤 호주달러로 12만~13만불(한화 약 1억원)을 주면 자료를 넘겨주겠다"고 적혀 있다. 이와 관련 A후보측도 즉각 논평을 내고 선거브로커가 제기한 비리 사항은 전혀 터무니 없는 사실이며 권 후보에 앞서 이 선거브로커에게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A후보는 "지난 10년전에도 이 선거브로커가 선거를 앞두고 협박 메일을 보내 온 적이 있으며, 올해 2월에도 '돈을 주지 않으면, 다른 후보에게 정보를 팔겠다'고 협박해 검찰에 즉각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A 후보는 "권 후보가 공명선거를 포기하고 흑색선전으로 나오는 것에 말려들지 않을 생각이며, 앞으로도 페어플레이로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하지만 얼굴없는 선거브로커의 허위주장을 그대로 언론에 유포한 권 후보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권 후보의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현재 선거브로커가 보낸 메일 IP주소를 확인하는 한편, 선거브로커의 연락을 받은 권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3-31 김종찬

[4·13총선 열전현장]고양시을 정재호, "고인 물 썩기 전 새 물로 교체 해야"

고양시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후보가 31일 오전 9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가라뫼사거리 분수대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펼쳤다. 출정식은 전현직 시·도의원과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유세단의 흥겨운 율동으로 시작을 알렸다. 서두연설에 나선 민경선 경기도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지켜지지 않은 공약을 비판하며, "국정경험이 풍부해서 연습이 필요 없는 후보가 바로 정재호"라고 강조했다. 왕성옥 전 시의원은 정재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덕양구를 '시(市)'급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공약"과 "정책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을 꼽았다. 이어 정재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경제민주화를 앞세우는 정당"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을 겨냥해 "고인 물이 더 썩기 전에 새로운 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변화를 역설했다. 또한 그는 "노무현대통령 청와대비서관과 국무총리실 민정수석으로 갈고 닦은 국정경험과 정책 실력, 폭넓은 중앙 인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지체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 측은 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인 4월 2일 덕양구 햇빛마을 18단지 사거리에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집중유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3-31 김재영·김우성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하남시 이현재 의원, "미사·위례신도시 주민 요청사항 4월 초 완료"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의 버스증차 및 노선 조정, 기반시설 조성이 이르면 다음주 중 조정될 전망이다.새누리당 이현재(하남·사진) 국회의원은 30일 미사강변도시 택시정류장 설치, 망월초등학교 과속방지턱 설치, 선동IC 인도개설, 5블록 후문 좌회전 절선(완료) 등 주민들의 요청 사안에 대해 4월 초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미사·위례시도시 버스 증차 및 노선변경과 관련 미사강변도시는 ▲83번 4월 1대 증차 ▲81번 노선변경(5단지 경유) ▲마을버스 50번 4월말 22단지 경유, 위례신도시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노선변경(하남구간 경유)돼 운행 중이며 ▲31번 4월초 1대 증차 등 단계적으로 확중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위례신도시 교통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위례~가든파이브간 지하차도 조기 개통을 서울시에 요청했으며, 하남~위례간 연결도로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하남시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버스 등 대중교통은 주택인프라의 기본"이라며 "국회의원으로서 버스 등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해 송구스럽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현장방문', '입주민 간담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선거와 관련없이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6-03-30 최규원

[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장기동 금빛수로 4계절 맑은물 공급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 김두관 후보는 "장기동 금빛 수로의 4계절 맑은 물 공급을 통해 김포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최근 김포 장기동 금빛수로 공사 현장과 시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로 수질 등 한시적으로만 운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진단에 나섰다. 장기동 금빛수로는'커널시티'라는 개발컨셉으로 개발하고, 친수활동 시설공간을 제공하는 측면으로 지난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금빛수로의 시험 운전 시 농업용수로 수질 테스트를 한 결과 BOD와 COD 그리고 부유물질이나 탁도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총인 함량이 기준치를 2배 정도 초과하는 등 농업용수의 수질이 수로 운영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농업용수의 특성상 기후 및 계절에 따라 제한적으로 원수가 공급되기 때문에 약 100일 정도만 공급돼 물 공급이 중단된 시기에는 건천으로 남아있어 금빛수로의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이날 김 후보는 "농업용수를 금빛수로에 투입될 경우 수질오염 우려가 크며 막대한 정수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고, 4계절 용수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200여 일 동안은 물이 없는 황폐한 수로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이어 "4월에 물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수질 테스트를 비롯해 4계절 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사업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특히 김 후보는 "일산 호수공원과 파주운정신도시의 경우 상수 원수를 사용하고, 판교신도시의 경우 광역 상수도와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데 반해 한강신도시만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농업용수의 정화비용 및 공급비용과 팔당 원수를 사용 경우의 비용 등을 고려하고, 4계절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역상수원인 팔당 원수를 공급하는 방향 등에 대해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03-30 전상천

[4·13총선 열전현장]민중연합당 파주갑 이재희 후보, 10대 핵심공약 제시

이재희 민중연합당 파주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당선되면) '대북전단 금지법'을 제1호 법안으로 제정하고, 개성공단 재가동, 개성·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평화도시 파주를 만들겠다"며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과거 민주노동당이 흙수저 청년, 노동자, 농민, 엄마들이 1%의 기득권 정치에 의존하지 않고 99%의 직접정치를 선언하며 민중연합당으로 더 크게 돌아왔다"며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맘대로 해고 막는 해고방지법 제정, 종편 특혜 폐지, 농민수당 월 20만원 지급, 재벌세 도입, 최저 시급 1만원 보장, 0세부터 14세까지 어린이 무상의료,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특별법 제정 등 10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파주 혁신교육지구 지정, 누리과정·돌봄·방과 후 교실 예산 확대, 운정 행복주택 청년창업 일자리센터 설치, 파주 버스준공영제 추진, 교하·운정·금촌 순환 신교통수단(전기버스) 도입, 노동행복센터, 시민참여(NGO)센터 건립 등의 공약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한국 정치에 왼쪽 날개를 달아달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당독주, 무능한 야당이 아닌, 다시 진보정치의 손을 잡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03-30 이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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