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나 26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한정 후보는" 지난 2014년 남양주 시장선거에서 낙선한 후에 남양주를 제대로 배웠다"며 "남양주는 성장 동력이 있는 도시이다.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을 시민들과 하나하나 상의하고 만들어 '남양주 오길 참 잘했다'고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개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3년의 평가는 '헬조선'이라는 신조어로 정리된다."며 "어려운 민생은 팽개치고 권력투쟁만 일삼는 여당을 막기 위해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김한정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문 전 대표는 "김한정 후보가 2014년 남양주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지원 유세를 나왔었는데, 이미 그 때부터 김 후보는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확실한 정책을 가지고 있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을 모신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준비된 일꾼으로 반드시 20대 국회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하여 장영달 전 국회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문성근 전 최고의원, 최재성 국회의원, 조응천 남양주 갑 후보, 최민희 남양주 병 후보 등 외부 인사와 공남기 진접노인회장, 이동호 오남노인회장, 구자권 영남향우회장, 김종우 호남도민회장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하였고, 김한정 후보의 지지자와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한편 김한정 후보는 전날인 25일 남양주 선관위 정책선거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한정 후보를 포함해 남양주 갑, 을, 병선거구에 출마한 많은 후보들이 참석하여 깨끗한 정책선거에 임할 것을 서약하였다.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6-03-28 이종우
박정 더민주당 파주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지역언론사 합동토론회에서 "북파주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임진강 물이 아닌 깨끗한 팔당 물을 정수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운정, 교하, 조리 등 남파주 지역에는 팔당 원수를 정수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지만, 북파주 지역에는 황강댐 건설 이후 수질이 악화된 임진강 원수를 정수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며 "문산정수장 물의 염소이온 농도는 평균 98ppm으로, 고양정수장 물의 염소이온 농도(평균 17ppm)보다 5.8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임진강 물 염소 소독 관련) 염소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병, 탈모를 일으키며, 심장병과 암 유발률도 높아진다는 보고서도 있다"며 "하루빨리 파주 북부권 시민들에게도 더 안전한 팔당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파주을 지역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의료, 주거, 교통, 미군반환공여지 문제를 지적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GTX는 문산, 지하철3호선은 금촌까지 연결해야 하고, 법원·적성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와 택시를 증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캠프 에드워드의 부지 일부 매입비용으로만 파주시민의 혈세 167억 원이 낭비됐다"며 "용산기지처럼 파주의 반환공여지 매입비도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서, 반환공여지에 종합병원과 국제기구 및 명문대학을 유치하겠다"는 정책구상을 밝혔다.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03-28 이종태
하금성 국민의당 4.13 총선 김포시을선거구 후보가 28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사항과 정견을 발표했다.하 후보는 이날 김포발전 50년 장단기 계획수립, 일주도로 조기 건설 예산 확보, 삼척도로 인천시 구간 조기 개설, 일산대교 통행료 폐지 추진, 서울~김포~강화~교동선 철도 유치 등 13가지 공약을 설명했다.특히 하 후보는 김포 월곶·대곶 일원에 종합병원과 관광호텔, 한류 콘텐츠,· IT·, 웹툰 등이 어우러진 첨단미래형 한류 문화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강조했다. 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 정당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정면 거부하며 종주 의지를 명확히 했다. 그는 대한민국 기반, 북한, 동북 3성을 아우르는 대황해제국을 꿈꾸는 국민의당, 수권정당 후보로서 더불어당을 인수하려는 저에게는 굉장한 실례"라며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하 후보는 웹툰 '목욕의 신'의 하일권 작가의 부친이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03-28 전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