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태년 (성남 수정·더민주)

"이사 오고 싶은 성남,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성남수정에서 3선의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51)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골목골목에서 제 손을 잡아주시고 어깨를 따뜻하게 두드려주셨던 그 애정과 격려 결코 잊지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성남수정은 야권의 강세 지역으로 일찌감치 김 당선인의 당선이 점쳐지기도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변환봉 후보의 등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수정지역위원장 출신의 국민의당 장영하 후보의 공세 속에서도 김 당선자가 그간 다진 표심은 이번 선거에서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김 당선자는 '이사 오고 싶은 수정구'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성남형 교육 업그레이드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특성화 마을만들기(주거환경개선), 공공의료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이번 선거 결과는 그가 19대 국회에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과 지역상권화 등에 기울였던 노력과 관심을 인정하고 일관된 사업 추진을 당부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성남은 30년을 살아온 삶의 전부. 가족들과 이웃들과 애환을 나누며 살아갈 곳"이라며 "성남의 발전과 더불어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수정구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했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사 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뛰겠다"고 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6-04-17 김성주·김규식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박순자 (안산 단원을·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산을 떠나는 도시가 아닌 희망을 안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반드시 재도약시키겠습니다."3선 고지에 오른 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당선자는 "정정당당히 선거에 임한 야당후보에게도 감사의 격려를 보낸다"며 "제가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자는 새누리당 전략공천을 통해 일찍이 공천이 확정된 후 두 야당후보를 일정한 간격으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그는 지난 선거 과정에서 "세월호 피해자 밀집지역인 단원을 지역이 박근혜 심판론과 맞물려 '새누리당은 안된다'는 벽이 있어서 혼자 넘기가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경북 군위 출신으로 안산 토박이 집안의 외며느리로 시집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8대 재선에 성공했고, 19대 총선에서 512표 차이로 낙선한 후 4년 동안 안산 구석구석을 뛰어 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박 당선자는 "공약사항인 신안산선 조기 착공, 인천발 KTX 정차역 유치,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설치 등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세월호 사고로 인한 아픔을 씻어내고, 희망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더 낮게, 더 뜨겁게 안산시민을 섬기고 시민들의 소리를 더욱 열심히 듣고 소통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용하며 안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통합의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6-04-17 김환기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학용 (안성·새누리당)

"대한민국과 안성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안성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4·13총선에서 당선,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김학용(안성) 당선자는 "이번 선거 결과는 3선 의원으로서 더 큰 힘으로, 중단없이 안성을 발전시키라는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를 통해 국민의 생각을 확실히 확인한 만큼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겸손한 정치, 따뜻한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 억울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저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저 혼자 만이 아닌 안성발전을 염원하는 안성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시민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안성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김 당선자는 이와 함께 "선거기간 동안 저와 함께 경쟁하셨던 후보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 또한 헤아리며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는 끝이 났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선거가 끝난 다음"이라며 "선거 때보다 평상시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다시 듣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 3선 의원으로서 책임이 커진 만큼 더 부지런히 더 악착같이 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저는 안성시민이 키워 낸 큰 일꾼이란 자부심으로 다음 세대에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

2016-04-17 이명종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두관 (김포갑·더민주)

"대한민국에서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고 자유와 평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 당선자는 "중앙정치를 시작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고, 김포 갑 대표일꾼으로 뽑아주신 김포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 20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됨에 따라 대망론을 다시 꾸게 됐다. 김 당선자는 최근 국가 경제 상황과 관련, "경제 성장률이 매년 하락하고 청년실업난, 비정규직 증가 등으로 국가채무와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있다"며 "어느 것 하나 경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만큼 경제민주화를 통해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경제, 저소득층에게는 안정과 복지혜택을 늘려주는 정책을 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중앙부처 장관과 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서울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버스 증차문제와 학교 신설 문제 등을 논의하는 등 좀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한계 때문에 현안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하지만 "이제 원외 위원장의 한계를 벗어나,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가 내놓은 공약이 거창하지는 않지만, 김포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라고 자부하는 만큼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2016-04-17 전상천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홍문종 (의정부을·새누리당)

"통일의 거점 의정부, 세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4·13 총선에서 야권 후보들을 제치고 4선 도전에 성공한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당선자의 남다른 각오다.홍 당선자는 "저를 믿고 의정부의 미래를 맡겨주신 것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반드시 의정부시의 발전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조기착공과 KTX-GTX·지하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 등을 제시했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최종 확정된 만큼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아울러 KTX-GTX 연장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연되지 않고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이와 함께 홍 당선자는 "8호선 연장 역시 남양주 별내~의정부 민락지구 연장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도 2017년 6월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광역행정타운 조성 ▲복합문화예술단지·스포츠레저시설 조성 등을 의정부의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목했다.그는 또 제20대 국회에서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새누리당과 더불어 정권 재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4선 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4-17 김연태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병관 (성남 분당갑·더민주)

"주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저처럼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게 역할을 하겠습니다."성남분당갑은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야권 후보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43) 당선자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 희망을 주는 정치로 주민 여러분의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분당갑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다. 금융감독원장 출신의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와 더민주 인재영입 2호인 김 당선자와의 경쟁은 경력이나 인지도 면에서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하지만 김 당선자는 판교에서 성공을 거둔 벤처기업가이자 젊고 신선한 인물이라는 점을 부각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전국 평균 투표율(58.0%)을 크게 웃도는 분당갑의 높은 투표율(66.4%)도 김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당선자는 "좌절과 포기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많은 청년들이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많은 창업의 기회와 더 좋은 일자리를 주도록 국회에서 법을 만들겠다"고 했다.또 "무너진 한국경제를 살려내고 중산층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중산층 서민에게 더 두툼한 지갑을 돌려주고 골목상권을 보호해 지역 경기가 살아나도록 하겠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IT산업을 활성화 시켜 경제성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6-04-17 김성주·김규식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박정 (파주을·더민주)

"변화를 바라는 파주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입니다."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 당선자는 "이번 총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역사 그 자체"라며 "총선 사상 단 한 번도 정통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대한민국 최북단 파주을 지역에서 위대한 파주시민이 선거혁명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그는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4년 간 쉴 새 없이 시민들과 소통했고, 작년 12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에는 영하 25도를 넘나드는 혹한에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120일 동안 새벽 출근인사를 드렸다"면서 "파주시민을 향한 저의 진실한 마음에 시민들께서 마음을 열어주신 결과"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접경도시에서 집권여당 사무총장을 상대로 한 너무나 힘들고 버거운 싸움이었지만, 변화를 바라는 파주시민들의 굳은 믿음의 힘으로 이룩한 승리"라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과 파주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아 파주가 통일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그리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성장이 멈춘 파주가 인구 100만의 경제도시, 교육도시,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소통하는 정치인, 파주시민의 자존심을 세워드리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이어 "어깨에 힘주지 않고, 두 발에만 힘을 주고 귀는 크게 열어 시민들께서 부르시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6-04-17 이종태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영진 (수원병·더민주)

"24년 간 고인 물처럼 정체돼 있던 팔달의 발전을 이루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당선자는 수원지역 20대 총선의 최대 '이변'을 불러온 주인공이다. 2년 전 '거인' 손학규도 승기를 잡지 못한 팔달구에서 2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뤄낸 것이다. "감사하다,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한 김 당선자는 "김영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팔달과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값진 승리"라고 밝혔다.팔달구는 수원에서도 가장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에게 5.2%p 차이로 고배를 마셨던 김 당선자는 포기하지 않고 '팔달구 박사'로 불릴 만큼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다니고, 또 다녔다. 팔달구의 민심도 이런 김 당선자의 노력에 '화답'했다는 게 중론이다. "팔달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김 당선자는 "지역에서는 주민을 섬기며 유능하게,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국회에 가서는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요구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저를 선택해주지 않은 분들의 뜻에도 귀 기울이며 오직 팔달과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더욱 겸손하고 진실한 자세로 곁에 있겠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17 강기정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심재철 (안양동안구·새누리)

"안양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지난 16대 총선에서부터 안양동안구에 나와 내리 4선을 한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 당선자는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국 후보를 꺾고 5선 국회의원의 고지에 오르게 됐다. 그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총선승리에 도움을 주신 안양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심 당선자는 "20대 국회에 다시한번 입성하게 돼 현재 답보상태에 놓인 안양교도소 이전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이를 위해 정부의 10개 부처 및 의왕시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교도소 이전문제를 확정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인덕원~수원 전철도 19대 국회의원 시절에 기본계획을 마친 만큼 20대 국회에서는 본격적인 착공과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당선자는 이와 함께 "정치개혁과 경제발전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정부의 저성과사업과 낡은 규제를 타파해 나가겠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좀 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산적인 일을 하겠다. 정말로 일하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시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초선처럼 부지런하고 중진답게 유능한 큰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4-14 김종찬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진표 (수원무·더민주)

"서민이 더불어 잘사는 경제,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펼치겠습니다."수원 영통구에서만 3선 의원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수원무) 당선자는 새로운 선거구인 수원무에서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지 2년 만이다. 김 당선자는 "영통은 저를 정치적으로 키워줬고 권선은 제가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이라며 "수원비행장 때문에 낙후됐는데,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비행장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일자리가 넘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제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공언했다.특히 수원 5개 선거구에서 모두 더민주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 경기도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 당선자는 "경제 무능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시민의 목마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도지사 선거에서 낙선 후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바라볼 기회를 가졌는데, 국민이 바라는 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이라는 '상극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상생의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당선으로 4선 고지에 오른 김 당선자는 수원무 발전과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비행장 이전 사업, 분당선 연장선 급행화 등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당 대표 도전도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기간 열심히 뛰어다녔지만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다. 더욱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고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14 강기정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홍영표 (인천 부평을·더민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당선자는 더민주 인천시당위원장으로 이번 선거를 총괄, 13개 의석 중 7개를 얻게 만든 장본인이다.그는 3선 고지에 올라 부평을 지역은 물론 당내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 홍 당선자는 인천지역에서 정의당과 후보 단일화 협상에 성공해 결과적으로 인천 내에서 과반 의석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홍 당선자는 대우자동차(현 한국GM) 부평공장의 용접공 출신이다. 대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민주노총 건설준비위원회 조직위원 등 노동분야에서 활동했다. 2002년 개혁국민정당 중앙당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냈고, 2009년 18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같은 지역에서 3선을 했다.홍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더민주와 제가 잘해서 얻은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결과는 그만큼 국민들의 삶이 고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3번째 의정활동 기회를 주신 부평과 대한민국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홍 당선자의 선거 공약은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 차질 없는 국비 반영 ▲7호선 역세권 개발 ▲산곡동 통합예비군훈련장 신설 계획 백지화 등이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다수 국민의 이익을 위한 정치,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6-04-14 윤설아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이찬열 (수원갑·더민주)

"시민들이 주신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공약들을 성실히 지켜나가겠습니다."수원 장안구에서 3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찬열(수원갑) 당선자는 "수원 장안 민주시민의 승리로, 이제 장안은 수원 정치의 선봉장이 됐다"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먼저인 나라를 원하셨던 장안 주민 여러분들의 바람이 이제 수원에서, 경기도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새누리당 박종희 후보와의 '리턴매치'가 벌어졌던 수원갑은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에서도 선거운동기간 내내 가장 '박빙' 지역으로 분류된 곳이었다. 선거기간 동안 엎치락 뒤치락하던 장안구민의 표심은 결국 이 당선자의 손을 들어줬다. 초반 여론조사에선 박 후보가 소폭 앞섰지만, '뚝심'있게 바닥 민심을 훑었던 게 결국 이 당선자를 승리하도록 만들었다.이 당선자는 "손을 잡고 격려해주시던 경로당의 어르신들, 장사 좀 잘 되게 도와달라고 하셨던 시장 상인분들, 주먹 불끈 파이팅을 외쳐주던 젊은 직장인, 쭈뼛쭈뼛 인사를 건네던 우리 아들·딸 같은 학생들, 천진난만하게 웃어주던 야구장의 꼬마 숙녀 등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거기간에 약속드렸던 일 뿐 아니라 다른 후보의 좋은 공약들도 제가 실천해 나가겠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반대하셨던 모든 분들과 함께 더 큰 수원, 더 큰 장안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14 강기정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홍일표 (인천 남갑·새누리당)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구갑) 당선자는 14일 "선거기간 저에게 전해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의정활동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홍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 중진 의원 반열에 올랐다. 그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세 번씩이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약속드렸던 것들은 반드시 실천할 것이고, 저를 선택하지 않은 분들의 의견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홍 당선자는 회계책임자 등 지역 사무실 직원 6명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는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선거에 출마, 비교적 여유 있게 상대 후보를 제쳤다.홍 당선자는 "이번에는 치열한 당내 경선과 본선을 치렀다"며 "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과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해 주셔서 다시 일꾼으로 선택받았다"고 했다.홍 당선자는 도화지구 교육청 유치, 국제고등학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남구 주안·도화동 구도심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도화와 주안의 변화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의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도 밝혔다. 홍 당선자는 "민생을 위하는 정치,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 오만하지 않고 겸손한 정치를 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지도부에 진출해 새누리당을 변화·개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6-04-14 김민재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윤관석 (인천 남동을·더민주)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고, 평화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살리라는 위대한 남동구민의 승리입니다."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구을)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55%의 득표율을 얻었다. 상대 후보인 새누리당 조전혁 후보를 약 14%p 앞선 결과다. 윤 당선자는 "이번 총선결과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더불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선 의원 윤관석은 정권교체의 작은 밀알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윤 당선자는 1996년 '노동법 개악 철회와 민주수호를 위한 인천대책위' 사무처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에서 각각 초대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그는 민선 5대 송영길 인천시장 재임 때 대변인을 지냈고, 19대 총선에서 남동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첫 입성했다. 초선 때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소속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앞장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특히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시효를 연장하는 일에 참여해 국회에서 이를 가결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20대 총선에서 윤 당선자는 교통분야를 제1공약으로 삼았다. 그는 구체적으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 KTX 광명역(12㎞) 연장 ▲인천대공원~서창1·2지구~논현지구~송도를 잇는 남부순환선(17㎞) 건설 ▲버스노선 시민 결정제도 실시 등을 내세웠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6-04-14 김명래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조응천 (남양주갑·더민주)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주신 남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과거의 10년이 아닌 미래의 10년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남양주갑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조 당선자는 "저의 능력과 열정, 국정경험 모든 것을 대한민국과 남양주의 미래 10년을 위해 바치겠다"며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지역에 내려온 지 한 달 만에 당선시켜 주신 지역 주민과 선거운동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결코 실망 시켜드리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조 당선자는 "현재 65만 명인 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렀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며 "남양주 발전에 대비한 현안과 지금 시급히 개선해 가야 할 현안 가운데 우선 남양주갑 5대 도로현안사업인 ▲화도~포천 고속도로 월산IC, 지둔(수산)IC 신설 ▲양평~화도 고속도로 조안IC 신설 ▲화도~와부 86번 국지도 국도변경 및 조기 착공 ▲수동~오남 98번 국지도 조기 완공 ▲수동~화도 387번 지방도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경우 남양주 시민이 화도IC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때마다 1천800원의 통행료를 내고 있는데, 국토교통부·(주)서울춘천고속도로 등과 협의해 남양주 지역주민 할인제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통행료 부담을 줄이는 문제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6-04-14 이종우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박남춘 (인천 남동갑·더민주)

"경제 파탄에 대한 아무런 반성 없이 국민을 호도하는 현 정부와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당선자는 "시대적 과제인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 사는 공정한 대한민국, 남동구의 발전을 앞당기는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2위인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를 17%p차이로 여유있게 눌렀다. 부산 사하구갑의 현역 국회의원인 문 후보는 지난 해 12월 '불출마 선언'을 번복하고 지난 1월 말 자신의 고향인 인천 남동갑에 공식 출마를 발표해 비교적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문 후보는 초반 열세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인 박 당선자를 앞지르기에 역부족이었다.박 당선자는 "지난 4년 남동은 의미 있는 성장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구민들께서 제게 또 다시 변함없는 희망과 믿음을 보내주셨다"며 "다시 4년, 박남춘이 그 믿음과 성원에 기쁨과 행복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선거 기간 '서창~도림~논현~남동산단~송도'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남부순환선) 건설을 공약했다. 또 송도에서 인천시청을 거쳐 청량리까지 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박 당선자는 "문대성, 김명수, 임동수 후보와 치열하게 경쟁했던 그 힘을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 통 크게 협력하고 소통해 남동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6-04-14 김명래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이언주 (광명을·더민주)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에도 저 이언주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광명을)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이 당선자는 "야권 분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제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그만큼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다"고 덧붙였다.이 당선자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처참한 양극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고, 서민들은 소외되고 소수의 재벌·대기업·부자들에게 경제성장의 열매가 돌아가는 모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제는 대한민국의 부가 서민들에게 골고루 향유돼야 하며, 이것이 저의 가장 큰 소명이자 목표"라며 "저는 20대 국회에서도 우리 광명시민들을 대변해서 열심히 일하고, 공권력에 의한 부당한 일이 생길 때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이와 함께 "완벽할 순 없겠지만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경제, 광명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이 당선자는 끝으로 "선거운동동안 여러분들과 손잡고 나눴던 약속과 그 다짐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깊이 새겨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더 큰 광명으로 가는 길에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6-04-14 이귀덕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명연 (안산 단원갑·새누리당)

"격정적인 선거전이 끝나고 고요함이 다가왔습니다. 이제 이 모든 것을 겸허히 내려놓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 당선자는 시의원 출신으로, 세월호 피해자가 많은 지역인 안산 단원갑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자는 "내리 4선을 했던 야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에서 당선된 저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지난 4년의 의정활동 내내 따라다녔다"며 "4년이 흘러 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숙명의 시간 앞에 섰을 때 '한 점 부끄럼 없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순수한 각오가 생겼고, 이것이야말로 저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이자 스스로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의 답이었다"고 당선 소회를 밝혔다.김 당선자는 안산 외국인 7만4천여 명 중심의 문화공유 플랫폼 제공 등 다문화 활성화 비전을 제시하는 '다문화선물세트공약'과 초선의원 4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험을 살려 사회 배려계층의 복지정책을 제시한 '취약계층 선물세트',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인천발 KTX 안산 정차, 노후준비센터 유치, 90블록 개발연기 등을 비롯한 '안산발전선물세트'등 다양한 공약을 담은 선물세트를 제시했다.그는 끝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정의로운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6-04-14 김환기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이종걸 (안양 만안·더민주)

"만안구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에서 안양 만안구에 출마해 5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 대해 "이번 총선 승리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고, 만안을 누가 더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선거였다"며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의 일처럼 뛰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지역 곳곳에서 주민 여러분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과 민심의 뜨거움을 제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며 "20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의 방향을 분명히 정한 만큼 오늘부터가 더 큰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항상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탄약고 이전과 산업단지 조성, 전철 3·4번 출구 신설과 같은 약속을 꼼꼼하게 챙기고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제가 주민 여러분과 한마음이 되고 우리 만안이 안양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자부심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이 당선자는 끝으로 "더민주 원내대표로서 19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고 20대 국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키워드를 찾겠다"고 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4-14 김종찬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문희상 (의정부갑·더민주)

"당의 컷오프에서 되살아 난 것도, 6선의 고지에 오른 것도 모두 시민들의 은혜 덕분입니다."제20대 총선에서 수차례 고비를 넘긴 끝에 6선 달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당선자는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은 6선의 힘으로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시민 앞에 겸손히 머리를 숙였다.그는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두 가지 과제를 강조했다. "첫 번째 이유는 모든 선거가 다 그렇듯 새누리당 정권의 지난 8년을 심판하기 위해서였다"며 "또한 야권 대통합과 정권교체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역사적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이번 선거가 의정부 미래 100년의 먹거리와 운명을 좌우할 중차대한 선거이기 때문이었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돌아온 177만평의 미군부대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다짐했다.문 당선자는 당초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운 새누리당 후보와 같은 당에서 지역 기반을 다져온 국민의당 후보의 집중 포화를 받으며 고전이 예상됐었다.그러나 5선의 정치 연륜과 그 만의 뚝심이 당원과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시민의 표심을 이끌어냈다. 문 당선자는 "두 가지 임무를 6선의 힘으로 해내라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신명을 바쳐 전력투구할 것"이라며 "6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4-14 김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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