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권칠승 (화성병·더민주)

"화성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배신과 기회주의 정치에 정면으로 맞서겠습니다."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화성병 지역구에 출마, 화성시장을 지낸 난적 새누리당 우호태 후보를 제치고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당선자는 경기도의원(재선) 출신이다. 그는 도의원 재임 당시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대상 수상과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우수 도의원 선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역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이미 '준비된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기존에 여야가 갑·을 선거구를 양분했던 화성지역의 정치적 무게중심을 좌우할 균형추로 관심을 모았던 신설 선거구에서 당당히 승리한 권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거창한 유세와 이벤트보다는 각종 정책과 정견 발표, 밀착형 공약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승전 국민', '기승전 화성'을 기치로 진정성 있게 유권자들의 표심에 호소한 점이 이번 4·13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한 경기도의원 중 유일하게 당선되는 쾌거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권 후보는 "화성은 서울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돼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도시가 됐다"며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추로서 화성이 가진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권력은 약자와 낮은 곳을 향해 존재하는 것으로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권력은 폭력"이라며 "국회의원이 돼서도 절대 정치(政治)=정치(正治)임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2016-04-14 배상록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이현재 (하남·새누리당)

"서민과 민생을 위한 20대 국회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하남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문학진 후보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둔 새누리당 이현재 당선자는 "당선에 대한 기쁨도 잠시 뒤로하고, 서민과 민생을 살리는 정치개혁,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 하남의 현안인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및 지하철 9호선 확정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이 당선자는 "하남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격려와 성원 속에 하남발전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로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하남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그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과 함께 9호선 하남 연장 조기 확정으로 하남 지하철시대를 개막하고, 패션단지의 조속한 조성과 일자리 추진단 발족, 미사강변도시·위례신도시의 조속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생활기반 조성 등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당선자는 "하남 시민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은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이뤄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뛰어온 만큼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하남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하남발전은 국회의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6-04-14 최규원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민기 (용인을·더민주)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을 되새기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용인을 선거구에서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당선자는 고맙다는 말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강조했다.김 당선자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정직하겠다. 한 눈 팔지 않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이번 총선에서 그는 도의원 출신인 국민의당 후보의 등장으로 야권표 분산에 따른 고전이 예상됐지만 선거 초반부터 줄곧 앞서나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결과는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루라는 국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용인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명령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지역에서는 김 당선자가 용인 기흥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용인시의원을 지낸 뒤 곧바로 국회의원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새누리당 후보가 전략공천 시비에 휘말리면서 일찌감치 재선이 점쳐졌다.특히 지난 4년간 보여준 성실한 의정활동과 청렴한 이미지는 상대 후보를 압도하는 장점으로 작용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김 당선자는 끝으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용인발전을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더 큰 일을 해내겠다"면서 "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14 홍정표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서청원 (화성갑·새누리당)

'친박계 좌장에서 최다선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화성시갑에서 8선 고지에 오른 새누리당 서청원(73) 당선자는 명실상부한 친박계 좌장으로, 예전부터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꼽혀왔다. 2013년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7선에 성공하며 이미 현역 최다선 국회의원이 됐지만, 그동안 '최다선의 경륜' 보다 '초선의 열정'을 앞세우며 중앙무대는 물론 지역에서도 '대체 불가'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고위원으로서 당이 공천갈등 등 내홍을 겪을 때마다 친박 세력을 이끌어 왔고, 이번 총선에서도 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타 지역 새누리당 후보자들을 지원하면서도 여유 있게 승리하는 관록을 과시했다.서 당선자는 중앙무대에서의 활동과는 별개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3대 가 행복한 화성'을 열어가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여 시간이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다면, 앞으로는 교육 화성, 일자리 화성, 복지 화성을 반드시 이루고 어르신·젊은이·어린이 등 3대가 행복한 화성을 열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화성 교육특구 지정 ▲화성 서부권 교육인프라 지속확충 ▲청년일자리 창출 ▲대형 종합병원 유치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조기건립 적극지원 ▲신분당선 향남 연장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총선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자 화성시의 대표 일꾼으로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배상록기자 bsr@kyeongin.com

2016-04-14 배상록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원혜영 (부천오정·더민주)

"힘있는 변화를 선택해주신 부천 시민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제민주화를 실천하고 그 토대 아래 정권교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5선 고지에 오르면서 부천지역 정치권의 맹주를 넘어 경기도 맹주 반열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원혜영(부천 오정) 당선자는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다. 원 당선자는 "야권분열의 위기 속에서도 저 원혜영을 믿고 선택해 주신 오정구 시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제 5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오정구의 더 큰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천 소사~오정구~고양 일산 지하철을 조속히 완공시키고, 원종~고강~홍대입구 지하철을 확정해 오정구 지하철 환승시대를 열겠다"고 선거운동 기간 내내 내세운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원 당선자는 이어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하고, 동네마다 주차장과 공원을 만들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오정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중앙 정치권을 향해서도 "오정구 시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 정부의 재벌 위주, 특권층 위주의 경제정책에 제동을 걸고 경제민주화를 이뤄내겠다"며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평화·민생·복지국가를 만들겠다. 더불어 잘 사는 사회, 중산층과 서민이 행복한 나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이와함께 "수권정당의 면모, 정권교체의 희망을 더불어민주당이 보여드리겠다"며 "20대 국회에서 국회의 위상과 기능을 정상화해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고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실천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2016-04-14 이재규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송영길 (인천 계양을·더민주)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서 4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선자는 13일 "계양의 승리로 인천을 바꿔내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송 당선자는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야권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정권 교체의 길로 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송 당선자는 계양구을 지역에서 지난 2000년 16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한 후 같은 선거구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의원 재임 시절인 2010년 민선 5기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재선에는 실패했다. 20대 총선은 송 당선자의 '정계복귀무대'가 됐다. 그는 "저 송영길의 손을 잡아 다시 세워주신 계양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한 점 아낌없이 쏟아부을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자신을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송 당선자의 핵심 공약은 '계양테크노밸리 100만 평 조성, 일자리 2만 개 창출'이다. 그는 인천시장 시절에 시작한 서운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계양구를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계양의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라는 것이 계양구민께서 저를 선택한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계양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송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자신을 '계양이 키운 황소'로 명명했다. "뽑았으니 마음껏 부려주시면,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보답하겠다"며 의정활동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2016-04-14 신상윤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정병국 (여주양평·새누리당)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승리이자 여주·양평의 승리입니다."정병국 국회의원이 제20대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5선에 성공한 뒤 여주·양평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정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을 나누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주신 사랑과 질책 모두를 마음에 품고 여주·양평 주민들께서 주신 당선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선거였지만 여러분이 지켜주셨다"며 "이제 저 정병국이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화합의 정치, 더 큰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당선자는 "권력을 따르지 않고 국민의 뜻을 따르고, 선수를 앞세우지 않고 비전을 앞세우고, 계파를 추구하지 않고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정 당선자는 "국민을 두려워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펼쳐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정 당선자는 "다시 한번 성원해 주신 여주·양평 주민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선택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올곧은 정치의 길을 걷겠습니다. 또한 주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는 정병국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여주·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6-04-14 서인범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심상정 (고양갑·정의당)

고양갑 선거구에서 진보정당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정의당 심상정 당선자는 "다시 한번 나를 믿고 국민의 대표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로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심 당선자는 "이 자리를 빌려 치열하게 경쟁했던 손범규, 박준, 신지혜 후보에게 존경을 담아 위로를 보낸다"면서 "손범규 후보의 지역 걱정, 박준 후보의 서민 걱정, 신지혜 후보의 청년 걱정 그리고 고심 어린 해법들을 받아 안겠다"고 경쟁자들을 포용했다. 또한 그는 "내가 당선됐다고 모든 고양 시민의 마음을 얻은 것은 아니라는 점 잘 알고 있다"며 "다른 후보에 표를 주셨던 시민 분들의 다른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모든 고양시민의 마음을 모아내 함께 잘사는 고양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심 당선자는 "이번 나의 승리가 심상정 개인이 이긴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시민들께서 심상정 편에 서주신 것은 정의의 편이기 때문이라 믿는다"는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어르신들의 따듯한 노후를 보장하는 정치, 무엇보다 노동자 서민의 따듯한 밥그릇을 챙기는 정치를 꼭 펼치겠다. 이곳 고양을 시작으로 함께 잘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꼭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심 당선자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그리고 비판과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며 덕양구 주민들에게 거듭 감사를 전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4-14 김우성·김재영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김현미 (고양정·더민주)

고양정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보내주신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하게 받들겠다"는 일성을 전했다.김 당선자는 "나에겐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행복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서 "대학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다른 청년들도 똑같이 보게 된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고, 부모 재산에 따라 흙수저라는 계급이 생기는 사회구조에 책임감이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포기가 아니라 희망을 줘야 하고, 좋은 정치가 이것을 이룰 수 있다"며 "일산은 중산층과 서민의 도시입니다. 중산층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정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일산주민의 삶은 결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새누리당 8년은 서민과 민생경제 살리는 데 철저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김 당선자는 이어 "중소기업도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라, 중소기업에 다녀도 먹고살 만한 나라, 은퇴까지 안전하게 일하는 나라, 더이상 비정규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는 나라,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잘 되는 나라, 비싼 등록금 걱정 없고 월세 걱정 안 하는 나라, 국가가 책임 보육하고 비싼 사교육비 고통이 없는 나라가 돼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남북관계가 잘 풀려 일산이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대륙으로 진출하는 중소기업들로 북적이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 또 일산에서 살면 맘 편히 아이 키우고 부모님 용돈 드리면서 먹고살 만한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6-04-14 김우성·김재영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민경욱 (인천 연수을·새누리당)

20대 총선에서 신설된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된 새누리당 민경욱 당선자는 "연수구을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민 당선자는 "든든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연수구 주민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것"이라며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 당선자는 1991년 KBS 공채 18기로 기자생활을 시작해 정치부·사회부와 KBS 2TV '뉴스타임' 앵커,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후 '뉴스9'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 2월부터 20개월 동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뒤, 고향인 인천으로 내려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민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힘 있는 일꾼'이라는 구호를 전면에 내걸고, 인천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완공 등을 공약했다.그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해내야만 하는 일도 많은 만큼, 하나하나 착실하게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빠른 시간 안에 도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역시 민경욱을 뽑으니 확실히 달라지는구나'라는 말이 지역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민 당선자는 "'우리 동네 대변인'이란 이름처럼 낮은 자세로 변함없이 오직 지역발전 완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며 "찬란한 송도, 빛나는 연수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한편 주민 한 분 한 분이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6-04-14 김주엽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원유철 (평택갑·새누리당)

"이번 총선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평택시민 모두의 승리였습니다."재선도 어렵다는 수도권 지역에 속한 평택갑 선거구에서 5선을 달성한 새누리당 원유철 당선자는 당선의 공을 유권자인 평택시민들에게 돌렸다.원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시민들이 평택과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일해보라는 무거운 명령을 내린 것으로 이해하고, 이러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대표 도시 평택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LG전자 공장 신축 및 확장과 미군기지 이전 사업, KTX 역사 신설 등 대형 국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사업들로 인한 경제적 이익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게끔 정책적으로 노력함은 물론 청년과 노인 등 전체 연령층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평택 북부지역인 평택갑 지역은 앞으로 평택을 넘어 수도권 남부지역 경제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있는 만큼 이러한 발전이 더욱 더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선거 유세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준 소중한 뜻을 마음 속에 겸허히 새기고, '더 뜨겁게, 그리고 더 낮은 자세로' 대한민국 대표 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6-04-14 민웅기·김종호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윤상현 (인천 남을·무소속)

무소속으로 출마해 인천 남구을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윤상현 당선자는 13일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남구 주민들에게 더 큰 남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윤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지켜주고 안아주고 일으켜 세워준 남구 주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남구 주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남구 발전과 포용, 화합하는 정치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선거 초반만 해도 별 무리 없이 3선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보였던 윤 당선자는 새누리당 소속 예비후보로 선거를 준비하던 지난달 초 '취중 녹취록 파문'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났다. 새누리당 안팎으로 비판 여론이 일면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결국 당을 떠나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윤 당선자는 "주민들과 교감하면서 많이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며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홀로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한 분의 주민이라도 더 만나려고 열심히 뛰었다"고 했다. 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나 뵙지 못한 주민들도 계시지만 모든 주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게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구 발전을 위해 내놓았던 약속을 지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윤 당선자는 새누리당 복당에 대해 "복당은 적절한 시기가 되면 당과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20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6-04-14 김민재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안민석 (오산·더민주)

"더 큰 오산시를 위한 더 큰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시) 당선자는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4선 의원이 됐다. 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오산시지만 이번 선거만은 야권 분열의 삼자대결 속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있었다.하지만 안 당선자는 새누리당 이권재 후보와 여유 있는 격차로 당선을 확정지으며, '안민석의 힘'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안 당선자는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은 물론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며 시민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그는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오산시민 여러분을 만났고,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 여러분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오늘 이 승리로 오산시민 여러분은 비방이 아닌 비전을 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큰 정치를 시작하겠다. 더 큰 오산을 위해 새로운 4년을 또 뛰겠다"며 "낙선한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4선 안민석은 앞으로 4년 동안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오산 시민 모두의 국회의원으로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같은 마음일 순 없겠지만 여·야,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모두의 손을 잡겠다. 미움과 배신, 갈등과 분열, 새까만 앙금은 모두 묻어버리자"며 "더 큰 오산을 위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고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통합을 재차 강조했다.안 당선자는 "오산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 그 무게를 감당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6-04-14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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