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나요 나!

 

[6·13 지방선거 나요 나!]민원이 어느 때보다 반가운 인천시의원들

현직 26명 중 15명이 또한번 도전'주민 만나고 대신 목소리 내는 일'그 자체가 선거운동이자 '프리미엄'소음 등 현안 청취·봉사활동 효과제7대 인천시의원 35명 가운데 현직을 유지하고 있는 시의원은 26명이다. 이 가운데 6·13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위해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거나 소속 정당의 공천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는 현직 의원은 15명이다.지방선거에 다시 나선 인천시의원의 '현직 프리미엄'은 뭐니뭐니해도 '지역 민원 정취'다.현역 시의원으로서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의하는 과정이야말로 더없이 효과적인 선거운동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 민원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정창일(한·연수구1) 시의원은 30일 오전 연수구 송도 해모로월드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았다.해모로월드뷰 아파트 맞은편에 공사 중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가건물 옥상에 최근 초대형 냉각팬 9개가 줄지어 설치돼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소음 등을 우려하며 반발(4월 26일자 8면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정창일 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인천경제청 담당 직원을 만나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100건 넘는 민원을 처리했는데, 주민들이 자연스레 그간의 성과를 인정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용범(민·계양구3) 시의원도 최근 인천시가 계양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귤현역 차량기지 내에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자,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하고 있다.귤현역 주변 지역 동대표들이 지하철 차량기지에 버스공영차고지까지 들어설 경우 소음과 매연이 심해질 것이라며 단체로 이용범 시의원을 찾았다. 이용범 시의원은 "끝까지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지역 주민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는 제 역할을 하는 게 곧 선거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구의원 3선과 시의원 3선 등 지방의회 의원만 내리 6선한 박승희(한·서구4) 시의원은 이날도 평소처럼 25년째 매일 이어가고 있는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최근에는 공사가 한창인 서울지하철 7호선 석남역 내 엘리베이터를 주민 편의를 위해 우선 개방하기도 했다.신은호(민·부평구1) 시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이어간 동네 '자전거 투어'를 선거운동 기간에도 계속할 계획이다. 신은호 의원의 '자전거 투어'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방식인데,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최근 보행 약자를 위해 해결한 민원도 자전거를 타다가 들었다고 한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현역 지방의회 의원들은 주민과 접촉할 일이 특히 많았기 때문에 인지도 측면에선 도전자를 크게 앞설 것"이라면서도 "반대로 '지역에서 일한 게 없다'는 평가가 많아 '교체론'이 부각될 경우, 현직이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4-30 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파주 광역·기초의원]여·야 갈렸던 민심, 판문점발 훈풍 변수

광역2 손희정·고준호 신구 대진4선거구 현직 한길룡·이진 만나12명 뽑는 기초 주자 '결전 태세'■ 광역의원 현재 파주시 도의원 정수는 모두 4명으로 운정 등 도심지역 2곳은 더불어민주당, 금촌 등 구도심과 농촌지역 2곳은 자유한국당이 각각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으로 인한 민주당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면서 농촌지역까지 민주당 바람이 불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민주당 아성인 운정신도시 중심의 제1선거구(탄현면, 교하동, 운정3동)는 최종환 전 도의원이 파주시장 후보로 나서면서 문재인 조직특보를 맡았던 조성환(46)씨가 민주당 후보로 추천되고 한국당 손배옥(56) 시의원과 바른당 김정한(55) 운정3동 한빛마을7단지 통장이 도전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 표 참조제2선거구(조리읍, 광탄면, 운정1동, 운정2동) 역시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그동안 한국당이 상당히 공을 들여온 지역구여서 민주당에서 단수 추천된 '손희정(여·50) 시의원의 도의원 입성이냐?' 한국당의 '신예 고준호(34) 중앙당 부대변인의 탈환이냐'가 관전 포인트다.제3선거구(파주읍, 월롱면, 금촌1동, 금촌2동, 금촌3동)는 민주당에서 김경일(51) 파주시을 지방자치위원장을 내세웠으며, 한국당은 김동규 전 도의원이 시장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나성민(여·50) 시의원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제4선거구(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파평면, 군내면, 진동면)는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한국당 텃밭으로 불리우며 한길룡(56) 도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지만, 민주당에서 이진(61) 전 두일중학교 교장을 앞세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기초의원 파주시의원은 4개 선거구에서 3명씩 모두 12명을 뽑기 때문에 그동안 여야가 각각 나눠 가진 형태로 선거가 치러졌다.가선거구는 현역인 민주당 손배찬(55) 시의원과 민중당 안소희(여·38) 시의원에게 한국당 최창호(56) 경기도당 부대변인과 바른당 윤정용(59)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정의당 김상영(여·53)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도전하고 있다. 나선거구는 민주당에서 박대성 부동산중개업 대표와 이용욱(46) 세무사를 내보냈으며, 한국당은 김병수(57) 시의원과 윤희정(여·56) 파주시청소년교향악단장이 글러브를 꼈다. 바른당은 정창시(54) 민주평통 파주시위원, 녹색당은 김성윤(45) 녹색당 파주사무처장이 나섰다. 금촌 등 구도심 중심인 다선거구는 민주당 목진혁(34) 파주을당협 디지털소통위원장과 한양수(여·60) 서영대 겸임교수, 한국당 안명규(56) 시의원·이익선(52) 전 파주시족구협회장, 민중당 김영중(37) 민주노총 고양파주 사무차장, 송혜성(여·27) 녹색당 파주당협 공동운영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라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최유각(51) 파주시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장과 홍윤기(51) 평화의 소녀상 세움 파주시민추진위원회 감사, 이성철(52) 전 법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이 경선 중이고, 한국당은 조인연(47) 경기도당 대변인과 윤성현(49) 파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이 나서고, 바른당은 박선원(54) 전 탄현농협 이사와 손형배(48) 문산 축구협회장이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4-30 이종태

[6·13 지방선거 나요 나!-파주시장]남북 정상회담의 무대… 통일 관련사업 승부수

상승세 민주, 최종환 후보 낙점한국 김동규·박용호·박재홍등관광·교통·4차산업 '정책 경쟁'정의 이상헌 DMZ 자치市 공약4·27 남북 정상회담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파주시는 그동안 접경지역 특성상 강한 보수 정서가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 2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는 등 진보 성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판문점 회담이 성공적으로 평가되면서 선거 이슈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통일경제특구 조성'으로 매몰되며 민주당이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 표 참조여기에 이재홍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 소속 전 시장이 뇌물죄로 중도 하차하면서 시민들은 정직하고 청렴한 새로운 리더십까지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지역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민주당 후보군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민주당은 이 같은 분위기를 등에 업고 일찌감치 경선을 통해 최종환(53) 전 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최 후보는 "통일 전초기지 파주를 '통일경제특구'로 만들기 위해 한반도 평화정착이라는 민주당의 정책과 노선을 지방자치에도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며 '파주는 평화가 경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앙정치와 지방행정, 시민사회와의 강한 네트워크로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할 줄 아는 자신이 적임자라며 곳곳을 누비고 있다.반면 한국당은 김동규(49) 파주을당협위원장과 박재홍(62) 한국예총 파주시지회장, 박용호(54) 전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경선을 치르고 있다. 김동규 예비후보는 통일의 길목 파주에 경기북부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숙박형, 체류형 호텔 및 컨벤션 센터 설치, 민통선 북방지역 개발과 철도망 확충에 대비한 도라산역, 문산역 중심 역세권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재홍 예비후보는 제2 통일로 건설, 지하철 3호선 연장, GTX 조기착공 및 완공, 대중교통체계 개편, 순환버스+트램 설치 등을 공약으로 앞세워 경선 통과를 벼르고 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4차산업혁명 전문 국가 산업단지 조성, 운정신도시의 스마트 시티 조성, 농촌지역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스마트 영농, 열린 시정 실현 등을 공약으로 최종 후보 자리를 노리고 있다.정의당은 이상헌(40) 파주시당협위원장을 당원 투표를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파주를 통일한국의 수도로 만들 것이며 DMZ특별자치시와 북한과 공동으로 '세계평화대학' 설립을 공약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4-30 이종태

[6·13 지방선거 나요 나!-과천 광역·기초의원]하나뿐인 선거구 도의원 3인3색 대결

재선 배수문, 이수진·김제을 맞서전·현직 의원 3명 재입성 도전등예비후보 12명 6·13 출사표 던져■ 광역의원과천시광역의원은 한 선거구 밖에 없다.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배수문(52) 광역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수진(여·48) 과천시의회 의원과 바른미래당 김제을(46) 융복합지역개발대표가 격돌한다. → 표 참조3선에 도전하는 배수문 의원은 지난 8년간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공보위원,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미래 계획수립, 합리적인 재정운영, 복지발전과 육아교육지원, 평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쌓아 온 경험과 인맥 그리고 진심을 다한 여정을 위기의 과천을 위해 다시 쓰고 싶다고 밝힌 배 의원은 과천시 예산 확보 대책마련을 위해 도비·국비 확보를 위한 특별추진단을 발족하겠다고 피력했다.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대변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수진 의원은 아이들의 교육이 먼저, 4차산업 시대의 올바른 교육을 통해 미래형 선진교육 인프라구축,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교과서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폭넓은 세상과 마주하여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바른 미래당의 김제을 후보는 '과천을 제일로, 경기도를 제일로, 대한민국을 제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초의원과천기초의원선거구는 가선거구(중앙, 별양, 과천동)와 나선거구(갈현, 부림, 문원동)에서 비례 1명을 포함 7명을 선출한다. 현재 1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중 현역 시의원 2명이 재도전하며 과천시의회 전 의장을 지냈던 바른미래당의 백남철(59) 후보가 입후보했다.가선거구는 박종락(56·민) 한겨레신문지국장과 류종우(38·민) 나우동인건축설계사무소 실장, 김현석(35·한) 자유한국당 과천시청년위원회 위원장, 박재영(54·바른미래당) 정당인, 구자동(46·무) 수의사, 김형암(51·무소속) 자영업 등 6명이 가선거구에서 경합을 벌인다. 나선거구에서는 윤미현(여·44·민) 과천시의원이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박상진(44·민) 과천시 주민참여위원회 분과위원장, 권병준(48·한) 정당인, 고금란(여·45·한) 과천시의원, 백남철(59·바)정당인, 안수정(46·무) 과천시민정치다함 운영위원이 격돌한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4-30 이석철

[6·13 지방선거 나요 나!-과천시장]한치 앞 모를 다자구도, 요동치는 '유권자 표심'

투표율 70%땐 9천~1만표로 승부지식정보타운 개발·뉴스테이등시승격 30년만에 잇딴 대형사업각 주자들 변화 이끌 적임자 자처과천지역은 오래전부터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이다. 전 새누리당의 안상수 전 의원이 4선에 성공했고 여인국 전 시장도 3선 연임에 성공한 뒤 신계용(여·54) 현 시장이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오는 6·13에 치러지는 과천시장 선거는 한치 앞도 전망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19대와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선되면서 민주당의 지지기반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또 과천은 재건축사업으로 유권자가 5만5천여명에서 4만5천여명으로 감소한데다 다자구도 속에서 투표율 70%로 잡으면 9천에서 1만 표만 얻어도 당선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과천시는 시로 승격된 지 30여 년 만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개발과 뉴스테이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면서 도시 환경이 점점 바뀌고 있다. 이러한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대에는 인구도 7만명에서 10만명으로 늘어나 자족 도시로서의 탄생을 꿈꾸고 있다.그러나 대규모 사업이 이뤄지면서 각종 부작용과 문제점도 산재해있다. 우선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개발은 아파트고분양가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과천시가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분양결과 대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있고, 컨소시엄으로 분양받은 업체들은 취득세의 이중과세로 원성을 사고 있어 차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표 참조특히 시장출마 예정자 5명 중 2명이 현직 시의원이어서 과천시의 문제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이홍천(60) 과천시의회 의장과 김종천(45) 변호사가 출마선언을 하고 경합을 벌였으나 경선에서 김종천 후보가 이홍천 의장을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김종천 후보는 과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도시의 발전속도는 소걸음보다 느리게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청사 이전 후유증으로 인한지방 재정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신계용 과천시장의 재선에 관심이 쏠린다. 신시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우정병원 정상화와 지식정보타운 지하철 역사신설, 과천과 서울을 연결한 철도망 구축 등으로 행정가로서의 인정을 받았다는 평과 재선에 성공하면 강남벨트사업 완성과 제2의 지식정보타운 개발, 과천시가 자족도시로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문봉선(여·56·한) 과천시의원은 현 시장과 경선을 앞두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약속을 지키는 주민대표, 작은것부터 챙기는 참 일꾼으로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면서 과기부 이전문제, 지방재정 문제 등 과천시 현안을 해결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바꾸겠다고 피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바른미래당의 안용기(63) 과천9단지 재건축준비위원장과 무소속의 안영(47) 과천시의회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주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나서고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4-30 이석철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주 광역·기초의원]무주공산 광역1, 박태희·정재진 격돌

양측, 당 조직력 갖춰 '백중세'7명 뽑는 기초의회 3개 선거구여야 14명 후보 공천작업 마쳐■ 광역의원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양주시 도의원 선거는 앞선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선거구를 고루 나눴던 균형이 깨지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력시되던 현역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선거구를 노리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선거구를 탈환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표 참조제1선거구는 현역인 원대식 의원이 한국당양주시당원협의회장을 맡으며 출마를 포기했다. 무주공산인 도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박태희 정성호 국회의원 비서관과 한국당의 정재진 경기도당 부대변인이 맞붙는다. 박 비서관과 정 부대변인 모두 당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백중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2선거구에서는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박재만 의원과 한국당 최준원 양주문화원 이사가 격돌한다. 박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서 다소 유리한 입장이지만 이에 도전하는 최 이사 또한 광범위한 지역활동으로 다진 입지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초의원가·나·다 3개 선거구에 비례대표를 제외한 7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 현재 14명이 경쟁에 뛰어들어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각 당의 공천작업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3명을 뽑는 가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황영희·홍성표 현역 시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다시 한 번 당선을 노린다. 한국당에서는 임재근 양주시충청향우회 회장과 박길서 현 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시 공무원 출신인 바른미래당 이창연 정당인과 무상급식실현 경기추진본부 간사를 지낸 민중당의 한현호 정당인, 대한애국당의 오인균 대한민국자살예방본부 대표가 가세했다.나선거구는 현역 의원 간 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 정덕영 의원이 나서며 한국당에서는 김종길(가)·박경수(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다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안순덕 양주시정책자문위원회 복지분과장과 이희창 현 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출전한다. 한국당에서는 안종섭 의원이 나서 다시 한 번 당선을 노린다. 바른미래당의 이승우 전 한국교육전문가협회 경기지회 회장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4-29 최재훈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주시장]이성호·이흥규 맞대결… 안정 포석 vs 결사항전

前 선거 보수·진보 엎치락뒤치락이변 속출하는 '격전지'로 떠올라與, 국회의원과 '협력 라인' 강조한국당, 지역 유력인사 반전 기대과거 보수성향이 강했던 양주시는 2006년 이후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이변이 속출하는 격전지로 변했다. → 표 참조특히 시장선거는 무소속 후보가 막강 여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가 하면 진보가 우세하던 판세를 깨고 보수 후보가 당선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어디로 튈지 모를 표심을 잡으려는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와 위상이 크게 달라진 양주시를 이끌 시장선거에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대로 양주시장 후보로 현역 시장인 이성호(61) 시장을 공천, 안정적인 포석을 노렸다. 이 시장이 집권 후 굵직한 지역발전 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시민들에게 '일하는 시장'으로 각인돼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깔렸다. 지역발전과 관련한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 등 당과 끈끈한 협력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당 공천이 확정된 지난 12일 출마의 변을 통해 "양주 시민의 신뢰와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현안사업이 이뤄졌거나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취임 당시 초심으로 목표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더 큰 비전과 더 큰 변화로 중단없이 양주발전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에 대해 "지금 선거에 집중하기보다 맡겨진 소임을 위해 단 하루라도 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흥규(62) 전 경기도의원을 내세웠다. 이 전 도의원은 시장선거 때마다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온 유력 인사다. 2·3대 시의원을 거쳐 6대 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한 경력도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일 당 공천이 확정되자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을 섬기는 공직문화, 시민행복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따뜻한 양주 등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일찌감치 선거전 채비에 돌입했다. 재선을 노리는 현역 시장과 지역 거물 인사가 시장 후보로 나서며 양주시장 선거는 '안정이냐, 변화냐'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4-29 최재훈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의정부 광역·기초의원]경기도의회 4자리 민주·한국 '싹쓸이 도전'

양당 4명씩 일찌감치 후보군 확정4선거구 김원기·박순자 진검승부기초의원 대진표도 이번주중 완성■ 광역의원4명을 뽑는 의정부광역의원선거는 지난 6대에서 1석에 불과했던 더불어민주당이 4석 보유를 목표로 단독 및 경선을 통한 공천을 완료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 4명씩 후보를 공천 확정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비교적 일찍이 후보를 결정했다. 민주당 3선거구만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됐다.6대 때 보궐선거를 통한 2석과 비례대표 등 4명의 도의원을 확보한 자유한국당은 당선확률을 우선해 공천을 완료하고 광역의석 수성을 위한 선거전에 들어갔다. → 표 참조1선거구에서 시의장을 지낸 최경자(여·58·민) 시의원과 김정영(43·한) 도의원이 한판을 겨룬다. 2선거구는 이영봉(50·민) 전 의정부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정진선(62·한) 도의원이, 3선거구는 권재형(55·민) 시의원과 국은주(여·54·한) 도의원이 대결한다. 4선거구는 3선에 도전해 도의장을 추구하는 김원기(56·민) 도의원과 박순자(여·59·한) 비례대표 출신 도의원이 맞대결한다.■ 기초의원기존 3명을 뽑았던 가 선거구는 2명으로 줄고, 선거법상 인구수가 늘어난 민락동 등 라 선거구 의원 수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민주당은 각 선거구별 2명씩 가·나등 8명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고, 자유한국당은 각 선거구별 가번 1명의 후보를 공천완료해 원내 진입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나선거구 구구회의원에 대한 나번 공천여부가 이번 주 결정될 예정이다.가 선거구에 민주당은 가번으로 노동운동가 출신의 오범구(65·민) 전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의장을, 나번으로는 서울대출신 시의회 부의장 장수봉(58·민)의원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조금석(여·60)시의원을 확정했다.나 선거구는 민주당 가번에 김영숙(여·61·민) 전 의정부시 새마을 부녀회장이, 나번에 김정겸(60·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를 확정했고, 김일봉(57·한) 시의원, 구구회(57·한) 시의원, 장영돈(48·바) 전 북부대성N스쿨 원장이 출마할 예정이다.다 선거구에 민주당은 가번에 김연균(55·민) 의정부시 축구협회장과 새말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번에 정선희(여·46·민) 시의원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임광서 초대 시의회의원 아들로 임무창 전 도의원과 임일창 전 시의원의 동생인 임호석(46·한) 시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라 선거구는 민주당 안지찬(58·민) 시의원, 남석찬(50·민) 전 의정부 회룡로타리클럽회장, 이계옥(여·61·민) 전 의정부 사립유치원 연합회장이 오는 5월 초 경선을 통해 가번과 나번을 결정지을 계획이다. 이영세(62·한) 자유한국당 의정부(을) 부위원장의 출마가 확정됐다. 민중당에서 박정민(38) 경기청년민중당 사무처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4-29 김환기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의정부시장]행정수부도시 상징성… 안병용-김동근 양강

'3선 고지' 안, 내달 9일 출사표한국당 김동근 행정경험 내세워천강정 바른미래로 당바꿔 출마3개 정당, 사활건 공방전 예고'3선으로 도시설계도 완성'(안병용 시장·더불어민주당) vs '4년을 더 맡길 수 없다'(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자유한국당).' → 표 참조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사실상 광역기능수행 도시인 의정부시의 시장후보는 일찍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62) 시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정부부시장을 역임한 김동근(56)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최근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지낸 천강정(50) 위원장이 바른미래당으로 말을 갈아탄 뒤 시장선거에 합류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민주당은 지난 민선 5·6기에 이어 7기도 수성을 목표로 당력을 결집시키고 있다. 한국당은 더는 못내 준다며 의정부토박이론을 내세워 탈환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여느지역, 여느 선거때보다 의정부시 선거는 격전이 예상된다.고지에 오르려는 자유한국당은 행정전문가인 김동근 후보를 내세워 안 시장의 그동안 쌓은 업적 '평가대'로 내세우며, 선택의 초점도 행정 능력의 검증에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다.의정부시가 북부청 소재지라는 행정수부도시의 상징성 때문에 각 당이 수성과 탈환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안병용 시장도 당초 계획보다 예비후보등록을 앞당겨 다음 달 9일 선거 현장으로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안 시장은 3선을 향하는 콘셉트를 '설계도의 완성'으로 정하고 기존 추진사업들의 성공적 완수를 시민들에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 완성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언급한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잭슨, 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한다. 또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 의정부 건설을 위해 경전철의 위기를 수습하고 지난 8년 동안 의정부의 아름다운 변화와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목표로 세웠던 의정부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설계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행정경험이 풍부한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후보로 내세웠다. 의정부부시장을 지낸 경험도 있는 김 후보를 통해 안 시장의 행정력에 날카로운 비판의 칼을 겨누고 있다.올해 초부터 의정부시의 일자리 정책, 경전철 사업, 교통정책 등을 조목조목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서고 있다.김 후보는 "경기북부 분도를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에서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비전으로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며 "'경기북부 100만 생활경제권 중심도시-의정부'를 외치며 이번에는 당이 아니라 의정부 토박이, 김동근을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천강정 위원장은 지난 17일 탈당 후 한국당에서 버림받았지만 미래당에 희망을 걸겠다며 지난 26일부터 다시 거리로 나섰다.그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미래가 있는 바른미래당에서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다. 20대 젊은 유권자와 30·40대 학부형 층을 집중 공략, '의정부시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젊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기치로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2018-04-29 김환기

[6·13 지방선거 나요 나!-허식 인천 동구 가 구의원 예비후보]"도시재생사업 성공적 마무리 중요한 역할하겠다"

전직 인천시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구의원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의원보다 구의원이 할 일이 더 많다는 게 출마 이유였다.허식(59·사진)자유한국당 전 시의원은 지난 26일 동구 가선거구(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 운동 중이다.허 예비후보는 동구의 핵심현안 중 하나인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구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현재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에서 할 수 있는 설계가 대부분 끝나고, 구의 역할이 중요한 시행단계에 있다"며 "지금의 상황에서 동구 주민을 위해서는 구에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재산권 문제, 인·허가 문제 등 동구의원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허 예비후보는 자신의 인천시의원 경력이 동구의원으로 활동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허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때 동구의 시의원이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줄게 됐다"며 "구의원이지만 인천시와 동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허식 예비후보는 ▲동인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소음, 먼지 등 만석고가도로 문제 해결 ▲동구 빈집 활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8-04-29 김태양

[6·13 지방선거 나요 나!]경선 임박 '타 후보 지지선언'… 선거판에 올라탄 예비후보들

민주당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선출… SNS 등 특정후보 몰아주기'본선에서 영향력 넓히려는 전략' 시각 속 실효여부는 미지수로더불어민주당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선에도 오르지 못한 예비 후보들이 '지지 선언'을 통해 선거판에 영향력 행사를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확보한 당원, 지지자 등을 규합해 특정 경선 후보에게 몰아주면서 '선거 참여' 기회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실효 여부는 미지수라는 게 선거 현장의 분위기다.민주당 5개 지역(중구, 강화군, 남구, 연수구, 남동구) 경선(29~30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각 지역에서는 '○○○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문자 메시지 발송, SNS 게시 등 '공개적 방식'으로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당원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게 밝혔다. 지지 선언의 공통점은 '○○○ 후보가 필승 카드'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지지 선언이라는 것이다. 실제 지지선언문을 보면 "○○○ 후보의 정치력과 경험이 6·13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을 지닌 적임자, ○○○○ 후보라고 단언한다"는 식이다. 이 같은 지지 선언이 자발적으로 이뤄졌는지 아니면 경선 후보들의 제안 또는 권유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지 선언을 표면적으로 해석하면 '민주당 승리', '위기 상황의 해결사 선출' 등 대승적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인사와 그 세력들이 경선 탈락 이후 본인이 아닌 다른 후보의 경쟁력이 높다고 홍보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때문에 지지 선언을 '본선에서 영향력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민주당 소속의 한 경선 후보는 "선거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던 사람도 '내게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되면 바로 다른 후보 측으로 이동하는 게 선거판의 현실"이라며 "경선에 임박해 이뤄지는 지지 선언은 지지 대상이 아닌 다른 후보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효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04-29 김명래

[6·13 지방선거 나요 나!-'정당대결서 지역대결 구도로 번진' 옹진군수 선거전]"서해5도 독주 막자" 영흥도 물밑작업

'백령도 출신' 조윤길 군수 3선 독식이어 이번 여야후보도 '집중'영흥면 지지정당 떠나 무소속 단일후보 추대의지… 교섭작업 한창인천 옹진군수 선거가 여야 정당 대결 구도가 아닌 지역 싸움 구도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백령도 출신 조윤길 군수의 3선(12년) 독식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마저도 여야 후보가 서해5도 출신으로 채워지자 영흥도와 근해도서를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영흥면에서는 '영흥 출신 무소속 단일후보'를 추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7개 면으로 구성된 옹진군은 크게 백령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5도 권역(백령·대청·연평면)과 영흥도·덕적도를 중심으로 한 근해도서 권역(영흥·덕적·자월·북도면)으로 정서가 갈린다.민선군수 선거가 시작된 이래 북도면 출신의 조건호 전 군수가 1~3대 군수를 지냈고, 4~6대 군수는 백령도 출신 조윤길 군수가 내리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서는 백령도 출신 김정섭 전 백령면장이 영흥·덕적면 출신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28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옹진군수 경선 1위 후보도 백령면 출신 장정민 예비후보다. → 표 참조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영흥 출신의 백종빈 전 옹진농협 조합장은 탈당 경력에 따른 20% 감점 페널티에 불만을 품고 경선을 포기했다.옹진군수 선거의 눈이 서해5도로 집중되자 영흥면 주민들이 뭉치기 시작했다. 최근 영흥면에서는 지지 정당을 떠나 영흥 출신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막연한 공감대가 현실화되면서 물밑 교섭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김기조 전 옹진군생활체육회장, 손도신 이디야커피 영흥도점 대표가 영흥도 출신 무소속 예비후보다. 여기에 영흥 출신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전에 뛰어들어 후보 단일화 작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얘기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과거만 해도 백령도의 인구가 옹진군에서 가장 많았지만, 최근 영흥면이 역전한 터라 이런 흐름은 옹진군수 선거판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흥·선재도에 다리가 놓이면서 육지 왕래가 편해졌고, 영흥화력발전소 건설로 영흥면에 외지인이 많아졌다. 2008년 1월 기준 백령면과 영흥면 인구는 각각 4천826명, 4천360명이었는데, 2018년 1월에는 백령면이 5천690면, 영흥면이 6천335명이다.백동현 의장은 "애초 군수 선거 생각은 없었는데 최근 지역의 여러 인사가 영흥도를 대표하는 후보를 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권유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내가 출마를 결심하면 영흥도 후보 단일화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민재·박경호기자 kmj@kyeongin.com

2018-04-29 김민재·박경호

민주당, 여주·용인·이천·의왕·평택·화성·가평 단체장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여주·용인·이천·의왕·평택·화성시장 및 가평군수 후보를 확정했다.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는 27~28일 이틀간 7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가평군수 후보에는 정진구 전 가평군의회 의장, 여주시장 후보에는 이항진 여주시의원, 용인시장 후보에는 백군기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이천시장 후보에는 엄태준 전 이천시청 고문변호사, 의왕시장 후보에는 김상돈 전 경기도의원, 평택시장 후보에는 정장선 전 국회의원, 화성시장 후보에는 서철모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공천키로 했다.이로써 민주당은 29일 자정 현재까지 도내 19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본 선거에서 정진구 가평군수 후보는 자유한국당 김성기 현 가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는 이충우 한국당 도당 부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한국당 정찬민 현 용인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한국당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후보는 한국당 권오규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한국당 공재광 현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는 한국당 석호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장과 각각 대결하게 된다. 한편 도당 공관위는 기초의원 후보 경선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남양주가에는 진진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남양주나에는 이영환 심석고총동문회 부회장을 각각 공천한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4-29 강기정

민주당 과천·광주·구리·파주·연천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더불어민주당 과천·광주·구리·파주시장과 연천군수 후보가 결정됐다.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7일 해당 지역과 동두천·부천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과천시장 후보에는 김종천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 광주시장 후보에는 신동헌 (사)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구리시장 후보에는 안승남 전 경기도의원, 파주시장 후보에는 최종환 전 경기도의원, 연천군수 후보에는 왕규식 연천군의원을 공천키로 했다.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한 동두천시장 경선은 박인범 전 도의원·최용덕 전 동두천시 소용동장간 2파전으로 확정됐다. 부천시장 경선도 장덕천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와 조용익 민주당 가짜뉴스 법률대책단장간 결선투표가 결정됐다.앞서 해당 7개 지역은 25~26일 이틀간 경선투표를 실시했었다.공관위는 광역·기초의원 경선 결과 일부도 함께 발표했다./경선결과 첨부파일 참조도의원 경선 결과 김포2(채신덕)·김포4(이기형)·수원1(이필근)·수원4(황대호)·수원5(김봉균)·수원6(황수영)·수원7(장현국)·수원8(양철민)·수원9(김직란)·수원10(김강식)·의정부3(권재형)·하남1(김진일)·하남2(추민규) 등 13곳의 후보가 각각 결정됐다. 기초의원 선거는 고양가(가·윤용석/나·문재호), 고양라(가·송규근/나·김종민), 고양카(가·이길용/나·양훈), 남양주라(가·장근환/나·김경겸), 오산가(나·이성혁) 등의 후보가 경선 끝에 결정됐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제공

2018-04-27 강기정

[6·13 열전현장]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양질의 수돗물 공급 책임지겠다."

박정오(사진)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26일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 성남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박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성남시는 수돗물 공급대책을 위해 소요사업 예산이 740억원 인데 비해 현재 확보된 예산은 100억원"이라며 "2011년 고도정수처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했지만, 현재까지도 미착공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또한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보존재원 1천억 원 이상이 이월돼 보존되고 있는데, 매년 국비 확보가 지지부진해 설계는 마쳤지만 수년간 시설공사를 착공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의 상태로라면 국비확보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성남시민을 위해 이재명 전 성남시장 당시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비확보를 마무리 지었어야 하거나, 확보가 어렵다면 성남시 상수도 특별회계 보전재원인 1천억 원을 사용해서라도 고도처리시설을 마무리해 성남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시장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성남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 사안으로 두고 빠른 시일내 국비를 확보해 고도처리 시설공사를 착공할 것"이라며 "만일 시일이 걸린다면 보전재원을 사용해서라도 향후 1~2년 이내 공사를 완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빅정오 캠프 제공

2018-04-26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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