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나요 나!

 

[6·13 지방선거 나요 나!]부평구의회 의장 출신 2명 '시의회 입성' 함께 꿈꾼다

민주당 임지훈·박종혁, 도전장"의정경험 바탕 市발전 일굴것"더불어민주당 소속 제7대 부평구의회 의장 2명이 나란히 인천시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평구의회 임지훈(52) 전 의장이 9일 인천시의회(부평구 제5선거구) 출마를 위해 부평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했다.임 전 의장은 부평구의회 제7대 후반기에 의장을 맡았으며 지난 제6대부터 8년간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임지훈 전 의장은 "지난 8년간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구민만 바라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의정활동을 토대로 더 나은 부평의 미래와 인천의 발전,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의회의원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육과 교육, 도시 주거환경 개선,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현안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부평구의회 4선 의원으로 활동한 박종혁(53) 전 부평구의회 의장은 인천시의원(부평구 제6선거구) 선거에 출마키로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제 7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박종혁 전 의장은 지난 8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이날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종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저를 4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시고, 부평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평구민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16년간의 구의원 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관록으로 부평구 뿐 아니라 인천시를 위해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박종혁 예비후보는 ▲삼산유수지 상층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개발 ▲삼산2동 로데오거리와 부개3동 효실천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 완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종혁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5-09 정운

[6·13 지방선거 나요 나!-안성 광역·기초의원]보수 철옹성 도의원 2석 여·야 양분 가능성

1-3번째 도전 양운석 vs 정지석2-백승기 vs 3선 노리는 한이석1석 준 시의원도 4석씩 나눠질 듯■ 광역의원안성 광역의원은 서부권의 1선거구(공도읍, 미양면, 대덕면,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안성3동)와 동부권의 2선거구(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 등 2자리다. 그동안 광역의원은 보수 철옹성인 지역답게 민선 4·5·6기까지 두 자리 모두 자유한국당이 독점해왔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 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한 자리씩 나눠 가질 공산이 크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예측이다. 1선거구에는 민주당 양운석(57) 더불어안성포럼 대표와 한국당 정지석(58)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 1대1로 맞붙는다. 양 후보는 진보 바람이 거세게 부는 데다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이번이 3번째 도전인 탓에 동정론까지 일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이력과 지역구 김학용 국회의원의 조직과 지지를 등에 업고 막판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표 참조2선거구 또한 민주당 백승기(55)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동부권 특별발전위원장과 한국당 한이석(49) 경기도의원이 외나무다리 승부를 겨룬다. 3선에 도전하는 한 후보는 8년여 간의 정치활동을 강점으로 내세워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백 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쌓아온 인맥을 토대로 한 후보를 바짝 추격 중이다.■ 기초의원안성 기초의원은 이번 선거구 변경에 따라 기존 9석에서 8석으로 한 자리가 줄어들고, 선거구 또한 다·라선거구가 통합돼 역대 어느 선거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현재의 선거구별 판세 분석을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4자리씩 나눠 가질 공산이 높아 이 같은 균형을 깨기 위한 민주당과 한국당의 총력전이 볼만하다.가선거구(공도읍, 양성면, 원곡면)는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데 민주당 황진택(52) 안성시의원과 한국당(50) 유광철 안성시의원 등 2명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이라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을 경우 무투표 당선이 되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한다.나선거구(미양면, 대덕면, 고삼면, 안성3동) 역시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데 민주당 송미찬(40)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장과 한국당 유원형(51)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김민순(여·45) 전 (사)한국청소년 복지문화원안성시지부 중앙위원회부회장, 정의당 이주현(47) 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위원장 등 총 4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지만 자연부락과 시내권이 합쳐진 지역구인지라 단독 후보를 낸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가 각각 한 자리씩 나눠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선거구 조정에 따라 기존 다·라선거구가 통합된 다선거구(금광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보개면, 서운면, 안성1동, 안성2동)는 총 3명의 의원을 선출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다선거구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몇 명의 의원을 배출하느냐에 따라 시의회의 과반의석 확보가 결정되기 때문에 두 당의 역량이 모두 이곳에 집중될 전망이다.다선거구에는 민주당 신원주(60) 안성시의원·반인숙(여·47)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과 한국당 권혁진(55) 안성시의원·안정렬(59) 안성시의원, 민중당 김지은(여·43) 안성여성회 회장 등 격전지답게 지역 내 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총 5명이 출마했다.현재로선 현역 시의원들인 민주당 신 후보와 한국당 권·안 후보가 각각 당선돼 한국당이 2대1로 승리할 공산이 크지만 반 후보도 변화의 바람과 진보세력의 약진 등의 호재를 등에 업고 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는 미지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8-05-08 민웅기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이천 광역·기초의원]광역 2곳 '신인 vs 현역' 여·야 접전 예고

한국 재선 사냥에 민주 저지나서2-김인영·권영천 '재격돌' 눈길기초도 현역 8명 모두 출전 '치열'■ 광역의원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이천시 도의원선거는 1, 2선거구에서 2명을 뽑는다. 앞선 선거에서 2석 모두 자유한국당이 가져가 이번 선거만큼은 민주당도 잃었던 의석수를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로 맞서 몇 석을 가져오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이미 민주당과 한국당은 1, 2선거구에 2석을 모두 가져오겠다는 목표로 단수 및 경선으로 공천을 완료했다. 2곳 모두 민주당은 현역의원과의 한판으로 '재선이냐'와 '신인 등판이냐'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 표 참조1선거구에서 민주당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성수석(47·민) 사무국장과 전 이천시 의회의장을 지낸 이현호(67·한) 도의원이 격돌한다.2선거구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한다는 민주당 김인영(60·민) 전 시의회 의장과 권영천 (56·한) 도의원이 재격돌, 전 의회 의장과 현역의원이 그동안 다진 입지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초의원기초의원선거는 가, 나, 다 3개 선거구에서 15명이 경쟁에 뛰어들어 치열한 싸움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비례대표를 제외하고 현역 시의원 8명이 모두 출전, 재선 또는 3·4선 도전에 나섰다.3명을 뽑는 가선거구에는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젊은 층이 대다수로 민주당이 2석은 꼭 가져온 지역이다. 민주당은 이규화(여·57) 민주당 지역위 여성위원장을 가번, 서학원(44·민) 신둔면 이장을 나 번에 확정해 일찌감치 선거전에 돌입했다.한국당은 젊은 세대 아이콘인 김일중(30·한) 미국정치학회 회원을 가번에, 조한준 (60·한) 전 이·통장 연합회장을 나번에 내정했다.바른미래당으로 4선에 도전하는 김문자(여·53·바) 시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서 이천시 최초 4선 의원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뜨겁다.2명을 뽑는 나선거구는 민주당에서 홍헌표(62·민) 이천시의회 부의장 1명만을 확정해 출전시킨 반면, 한국당은 김영우(56·한) 전 이천시축구협회장과 시장 출마에서 경선을 포기하고 제자리로 회귀한 김학원(54·한) 2선의 시의원을 출전명단에 포함시켰다. 바른미래당도 이금선(58·바) 이천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3명의 다 선거구에는 민주당 정종철(53·민) 의원과 조인희(여·52·민) 전 이천시 여성축구회장을, 한국당은 현역의원인 김하식(53·한), 김용재(57·한) 의원과 김효숙 (여·52·한) 경기생명사랑봉사단 이천시 부단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미래당도 1석을 노려 김해곤(63·바) 바른당 이천시지역위원장이 뛰어들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5-08 서인범

[6·13 지방선거 나요 나!-안성시장]보수 수성이냐 진보 입성이냐… 다자구도 속 사실상 양강체제

보수 텃밭 단 한번도 자리 안내줘민주당 우석제·한국당 천동현에박경윤·이기영·곽명구도 출사표여야 진영 분열·갈등 봉합이 관건현역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안성시장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보수세력인 한국당의 '수성'이냐, 진보세력인 더민주당의 '입성'이냐로 압축된다. 안성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민선 6기까지 진행되는 동안 보수세력이 시장 자리를 독식해왔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지역에서 진보 세력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어 자칫 '보수 불패'의 신화가 깨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현재 안성시장에 출마하는 인물은 우석제(56)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천동현(53) 자유한국당 후보, 박경윤(53) 민주평화당 후보, 이기영(56)·곽명구(48) 무소속 후보 등 총 5명이다. → 표 참조지방선거는 다자구도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지역정가에서는 대체적으로 민주당과 한국당 우·천 후보 간의 양강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민주당 우 후보는 유년시절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정규학교는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으나, 정직함과 근면·성실함을 무기로 경제적 성공 가도와 함께 축협조합장으로 재선에 성공하는 등 '흙수저 성공스토리'를 가진 인물이다.특히 우 후보는 지난해 한국당에서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기존의 진보표와 함께 보수표도 흡수해올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많은 축산인들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재선의 축협조합장 이력이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치열한 당내 경선 탓에 경쟁 후보들과의 불협화음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우 후보의 결단과 대책이 반드시 수반돼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이에 맞서는 한국당 천 후보는 18만 안성시 인구 중 3분의 1이 거주하는 공도읍이 포함된 선거구에서 내리 3선 도의원을 성공한 인물로 정치 경력면에서는 우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천 후보의 정치적 텃밭인 공도읍 등 서부지역은 택지개발로 도심화가 가속화된데 따른 외부인구유입이 많은 곳으로 진보성향이 강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에서 천 후보는 특유의 친화력과 결단력, 추진력 등을 무기로 제1 보수세력인 한국당의 타이틀을 갖고도 수많은 역경을 뚫고 자리를 보존한 경험이 강점으로 분류되고 있다.거기에 진보세력에 밀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수세력들이 속속 결집하고 있어 그 효과가 어디까지 선거에 미칠지도 변수다.하지만 한국당도 탄핵정국 당시에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바른정당으로 탈당했다가 복당한 이들과 한국당을 지킨 이들 간의 갈등이 완벽하게 봉합되지 않은 데다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공천경쟁에서 탈락한 후보들과의 연대가 아직 성사되지 않고,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천 후보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이밖에 민평당 박 후보와 무소속 이·곽 후보도 각각 자신만의 장점과 강점을 내세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8-05-08 민웅기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이천시장]엄태준·김경희 2파전 압축… 변호사 vs 행정가 진검승부

보수·진보 예측하기 힘든 '격전지'둘 다 출마·패배 경험으로 스킨십여당 이점 vs 부시장 경력 앞세워조병돈 시장·송석준 의원 '대리전'6·13 지방 선거를 35일여 앞둔 이천시장 본선 경기가 안개형국이다. 이천시장 선거에는 막판까지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며 본선에 등극한 진보를 대변하는 민주당 엄태준(54) 변호사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조병돈 시장과 915표 차로 석패한 보수의 자유 한국당 김경희(63) 전 부시장으로 압축돼 치열한 공방이 예견되고 있다. → 표 참조두터운 보수 지지층을 품었던 이천은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에서 조병돈 시장이 당선됐고 2016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송석준 후보가, 지난해 19대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는 약 12만여 유권자의 36%를 차지한 문재인 대통령이 1만800여 표의 큰 표 차로 앞서며 민주당이 승리했다.보수와 진보의 격전지가 될 이번 무대는 "송석준 현역의원의 평가전이 될 것"이라는 측과 "이천도 진보로 변했다"는 등 민심이 양측으로 갈려 예측이 불가능하다.또한 양 후보 모두 패배의 쓴잔을 맞본 선거경험이 있기에 '다음은 없다'라는 절실함이 배어있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표심잡기로 역대 여느 선거보다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지역 정가에 형성된 여론이다.이천은 복선 전철과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발전의 최대 발판이 마련됐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이끌 리더의 적임자를 가려내는데 많은 관심과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가운데 6기 조병돈 시장에 이어 7기까지 민주당 시장의 연장이냐, 현역 국회의원의 조직과 프리미엄의 추가로 보수당의 수성이냐가 관건이다. "민선 출범 24년여 동안 공무원 출신의 시장에 이제는 진정한 민선으로!"라는 변호사 출신측과 "지방정치는 행정가 몫으로 !"라는 행정전문가측 등의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대로 엄태준(54)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선경쟁을 겪으며 공천이 확정됐는데 "최근 남북 관계의 호전으로 상승세를 업고 기호 1번이라는 프리미엄에 날개를 달면 압도적으로 우세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세번의 출마 경험으로 얻은 정책 비전을 담은 '엄지정책'이라는 책을 출판, 이천발전을 구상해온 터라 굵직한 지역발전 사업과 규제개혁은 민주당만이 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의 김경희(여·63) 예비후보 역시 2년간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행정경험에 시장선거에 실패 후 절치부심 4년여를 주민과 함께 해온 점, 지역발전과 관련한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구 송석준 의원과의 초당적 협력관계 유지, 수십년 간 꿋꿋하게 지켜온 보수당의 조직을 바탕으로 충분하게 이천을 최고의 도시로 만들 수 있다며 '일 잘하는 김경희'가 그 모든 것을 갖췄다는데 무게를 두고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여기에 조병돈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분석하는 면도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8-05-08 서인범

[6·13 지방선거 나요 나!]초고령지역 인천시의원 출사표… '30대 젊은피' 새바람 불까

박이강·남궁형, 강화·동구 도전장"모든 연령층 소통 공동체" 포부30대 젊은 후보들이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인천 지역구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박이강(30) 예비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중 최연소다. 그가 도전하는 곳은 인천시 군·구 중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강화군. 지난 4월 기준 강화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1천931명으로 전체 인구(6만8천735명)의 31.9%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0%가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분류된다.박 예비후보는 젊은이의 신선함과 패기가 강화군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 강화군이 농업 외에 뚜렷한 성장동력이 없어 정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화는 지난 20년간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젊은 사람들은 많이 떠나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강화로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과 소통하면서 청년층과 고령층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강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노인 일자리 매칭, 도·농 복합도시 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강화의 미래로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남궁형(37) 예비후보도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광역의원에 도전한다. 동구 역시 지난 4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4천75명으로 전체 인구(6만7천887명)의 20.7%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남궁형 예비후보는 "동구민 5명 중 1명은 고령층인 만큼 어르신들은 우리가 안고 가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동구에 살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형 예비후보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동구에 살고 있는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동구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원도심이지만 이점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주민 모두가 공존하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며 "마을 정치, 마을 경제, 마을 교육 등 '작지만 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2018-05-08 김태양

[6·13 지방선거 나요 나!-6·13 인천]정의당, 기초단체장 첫 독자 승리 노린다

2010년 '야권연대'로 2명 배출중앙당, 남동구 전략지역 심혈"첫 배출 상징성… 가능성 높아"남구청장·시구의원 14명 등판진보성향 원내정당이자 공동교섭단체인 정의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지역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야권연대'를 통해 수도권 첫 진보정당 기초단체장 2명을 배출한 2010년 지방선거와는 달리 인천에서 독자적인 승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정의당의 6·13 지방선거 구상이다. 2020년 21대 총선을 위한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배진교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와 문영미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정의당 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인천시의원 선거에는 정수영 남구4(용현5·학익1·학익2·관교·문학동) 선거구 예비후보와 신길웅 연수구1(송도1·2·3동) 선거구 예비후보가 나섰다. 기초의원 예비후보로도 정의당에서 10명이 등판했다. → 표 참조2014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후보 숫자는 비슷하다. 2014년에는 기초단체장 후보 2명, 시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후보 13명이었다. 당시 남구와 부평구에서 기초의원 2명을 배출하는 데 그쳤다. 앞서 정의당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 연대를 통해 동구와 남동구에서 각각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히 남동구청장 선거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남동구에서 기초의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도 3명이다. 최근 이정미 당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를 비롯한 정당 지도부가 남동구 모래내시장으로 총출동하기도 했다. 이정미 당대표는 어린이날을 낀 지난 주말 남구지역을 돌면서 문영미 남구청장 예비후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경기도 고양이나 울산보다 인천지역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배진교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천은 2010년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는 상징성이 있다"며 "선거 연대 없이도 수도권에서 정의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망했다.정의당 차원에서는 2020년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서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표를 내야 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이정미 당대표는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21대 총선에서 연수구 출마를 노리고 있다. 신길웅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와 김흥섭 연수구의원 가선거구(송도1·2·3동) 예비후보는 이정미 당대표의 보좌관이기도 하다. 6·13 지방선거가 정의당의 연수구 지역 총선의 전초전인 셈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5-08 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이한구 인천시의원 사퇴·계양구청장 출마… "8년간 의정경험 바탕 고향 계양구 비상 시킬것"

이한구(52·무소속·사진) 계양 4선거구 인천시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계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8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의원 사퇴 및 계양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6대, 7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계양산골프장 사업을 백지화시키는 등의 성과도 있었지만 해결하지 못한 문제도 있다. 못다한 현안 문제는 후배 의원님들께 맡긴다"며 "8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향인 계양구를 비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민주권 도시 ▲여성과 아이들에게 안전한 도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순환경제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균형발전 도시 등 5대 구정 운영 철학을 내세웠다. 세부 공약으로는 ▲관내 개발제한구역 청년 사업 거점으로 만들기 ▲계양역 일대 친환경 교통 광장 추진 ▲계산택지 방송·미디어 특화지역 추진 ▲서운산업단지 2단계 첨단산업단지 전환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계양구도 특정 정당에 의해 모든 인사와 지역 사업 등이 좌지우지됐다"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무소속 주민주권, 자치분권 후보로 계양구청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2018-05-08 공승배

[6·13 지방선거 나요 나!]학부모 눈높이 '안전한 교통환경·학교 만들기' 약속

어린이날맞이 예비후보 공약발표연수구 교통 사망사고 현장 방문단속카메라·환기구 개선등 지적미세먼지 조례·도시정책 선보여어린이날 맞아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어린이와 관련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자유한국당 정창일(67) 연수구1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와 이강구(45) 연수구 가 구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공약했다.정창일·이강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연수구 송도동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 사고 현장을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가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센트럴파크역 앞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정창일 예비후보는 "사고 현장은 횡단보도 바로 옆에 지하철 환기구 시설이 차도의 시선을 가로막아 사고를 유발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 인천교통공사 시설물인 환기구 시설에 대한 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반드시 환경개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이강구 예비후보는 "보행자 우선의 교통행정 개선이 필요하다"며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노동당 장시정(42) 남구1 시의원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그는 ▲어린이를 위한 미세먼지 조례 제정 ▲준비물 없는 학교 만들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장시정 예비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잘하는 정치는 아이들을 위한 정치이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흡족한 정치"라고 강조했다.장시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용 명함'을 나눠주기도 했다. 어린이 명함의 뒷면에는 이번 주에 해야 할 복권처럼 긁어 확인하도록 했다. 명함을 긁은 면에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기', '부모님 안마하기', '하루한번 심부름하기', '친구 10번 칭찬하기' 등의 내용이 나타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정창일·이강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연수구 송도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창일 예비후보 제공노동당 장시정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주는 명함을 제작해 나눠줬다. 명함 뒷면은 복권처럼 만들었다. /노동당 인천시당 제공

2018-05-07 정운

[6·13 지방선거 나요 나!-6·13 인천]후보선거사무소 '명당 경쟁'… 행인 많고 잘보이는 "우리 캠프가 최고"

역세권·고층빌딩거리 요지… 주안역·연수 BYC사거리 등 '인기'백령면 출신 옹진군수 예비후보 인구최다 영흥면 사무실 열기도6·1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지역 곳곳에서 각 후보가 자신을 알리기 위해 내건 대형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다. 큼지막한 후보 사진과 소속 정당, 약력이나 공약 등을 적은 대형 현수막이 덮인 건물이 바로 해당 후보의 선거사무소다. 선거운동의 구심점인 선거사무소 위치를 낙점하는 데에도 한 표라도 더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전략이 엿보인다. '명당'을 차지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가장 많이 꼽은 명당은 역세권처럼 유동인구가 많고, 현수막을 걸 때 눈에 띌만한 고층빌딩이 들어선 지역이다.경인전철과 인천도시철도가 지나는 남구 주안역 인근은 선거 때마다 해당 지역 후보들의 '캠프'가 몰린다.남구청장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이영훈 예비후보와 정의당 문영미 예비후보가 주안역 근처에 선거사무소를 뒀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용현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차별화를 꾀했다.연수구는 대형 상권이 형성한 연수동의 일명 'BYC사거리'(먼우금사거리)부터 수인선 연수역까지가 선거사무소 명당으로 꼽힌다.민주당 고남석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다소 벗어난 연수구청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차렸다. 고남석 예비후보는 "선거 출마가 조금 늦어서 빈 건물이 없었다"면서도 "구청 바로 앞이라서 오히려 구민과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인천시의원 출신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본래 지역구 바깥지역에 선거사무소를 구한 경우가 많다. 주거지역인 부평구 삼산동·부개동 일대가 시의원 때 지역구이던 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상업지역인 부평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지역구 밖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중구청장에 출마한 한국당 김정헌 예비후보는 지난 한 달 동안 구도심인 신포동에 사무소를 두고 선거운동에 나섰다가 지난 3일 시의원 때 지역구인 영종하늘도시로 옮겼다. 김정헌 예비후보는 "중구는 구도심과 신도시가 뚜렷하게 구별된다"며 "1달은 구도심에 있었고, 나머지 한달은 신도시에 있겠다"고 말했다. 출신지가 투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옹진군수 선거는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예비후보 모두 백령면 출신이다. 민주당 장정민 예비후보와 한국당 김정섭 예비후보는 옹진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영흥면 표심을 달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고향 백령도가 아닌 영흥면에 차렸다. 각 정당 후보 경선에서 낙마한 예비후보들은 6월 선거 때까지도 선거 사무소를 비우지 못한다. 선거 사무소는 선거가 있는 달까지 '통으로' 빌리는 게 일반적이다. 경선에서 탈락한 인천의 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는 "본선에 올라 6월 13일 선거까지 완주할 생각으로 선거 사무소 임차비를 그때까지 냈다"며 "빈 사무실을 보면 아직도 안타깝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5-07 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송도국제도시 악취사태' 해결 나선 예비주자들

신길웅·김흥섭 기초의원 도전자주민들 제보에 연이어 현장 점검시·환경부 자료요청 실태조사도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발칵 뒤집은 악취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누빈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눈길을 끈다. 신길웅(44) 정의당 연수구 1선거구(송도1·2·3동)인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밤 "송도 일대에 역겨운 악취가 떠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황급히 현장으로 나섰다.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40건이 넘는 악취 민원이 이어졌지만, 관계 당국은 악취발생원은 찾지 못했다. 다음날 밤에도 송도 일대에서 50건 넘는 악취 신고가 잇따랐다.이번에는 김흥섭(40) 정의당 연수구의원 가선거구(송도1·2·3동) 예비후보가 주민 제보로 악취가 나는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보좌관이기도 한 신길웅 예비후보와 김흥섭 예비후보는 환경부, 인천시 등에 자료를 요청해 자체적인 송도 악취 사태 원인에 나섰다. 또 송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송도의 악취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환경부와 인천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 화학물질 안전진단, 공장 주변의 나무와 토양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5-07 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평 광역·기초의원]광역 1선거구 정치신인-여풍 진검대결

데뷔전 갖는 민주당 후보 이영주박명숙·홍정석·조진숙과 맞붙어총 7개자리 걸린 기초, 대진 완성■ 광역의원양평군 광역의원 선거구는 제1선거구(양평읍,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와 제2선거구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 지평면, 용문면, 개군면, 강상면, 강하면)로 비례대표 1명을 포함 3명을 선출한다. → 표 참조양평군 지역을 동서 축으로 나누어 선거구가 획정됐는데 1선거구는 '도시화 개발', 2선거구는 '전형적 농촌'이라는 외형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 선거에서는 2개 선거구 모두 보수가 승리했다.제1선거구는 여풍(女風)이 거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영주 전 성균관대 교수를 제외한 자유한국당 박명숙(64) 전 양평군의원, 바른미래당 홍정석(53) 전 경기도의원, 초등학교 교사를 지낸 무소속 조진숙(56) 씨 등 3명이 여성후보다. 지역 정치신인 민주당 이영주 후보의 선전 여부와 한국당 박명숙 전 군의원의 도의회 입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제2선거구는 기초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더불어 민주당 이종인(49) 후보가 뒤늦게 광역의원 출마로 선회,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윤광신(63) 경기도의원을 후보로 공천을 확정, 무소속 이학표(58) 리스트레이딩 대표와 함께 3파전을 치르게 됐다. 윤광신 도의원의 재선성공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기초의원양평군의원 선거구는 2개로 광역의원 선거구와 같이 획정됐다. 1개 선거구에서 3명씩 뽑으며 비례대표 1명과 함께 7명이 선출된다. 2개 선거구 모두 정당 예비 후보와 무소속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를 마친 상태다.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현일(55) 군의원이 3선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같은 당 맹주철(52) 전 양평경실련 준비위원장과 자유한국당 황선호(33) 양평군청년회의소 회장·이정우(55) 전 양평군청 공무원, 바른미래당 김형분(여·42) 민주평통양평군협의회 자문위원, 정의당 김정화(여·53) 양평군위원장, 대한애국당 윤형중(여·59) 씨가 나섰으며, 무소속으로 김주남(53)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문위원, 김주식(54) 전 새누리당 여주·양평 당원협의회 사무국장과 자유한국당 군수예비후보 컷오프서 탈락한 송만기(59) 양평군의회 의원 등이 의욕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나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바른미래당 이종식(57) 군의회 의장과 더불어 민주당 송요찬(53) 군의회 의원이 3선 성공 여부와 함께 치열한 득표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당 이혜원(여·44) 전 양평군종합복지관 부관장·김효성(60) 양평군이장협의회장이 일찌감치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소속 후보로는 이영규(59) 용문로타리클럽회장과 진량규(55) 유진기계산업 대표가 선전을 벼르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5-07 오경택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평군수]젋은층 거센 변화 요구… 속 알수없는 농촌 표심

27년 민주당지기 정동균 표밭다져한국당 한명현, 보수 결집 승부수바른미래당 김승남 '인물론' 목청유상진 새바람·김덕수 설욕 각오'김선교 양평군수가 '3선 제한'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을 누가 차지하게 될까.'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여겨지던 양평군은 최근 몇년 새 젊은 층 인구의 지속적 유입과 이들로 인해 표출되는 변화의 기대는 예상 밖으로 거세다. 그러나 보수성향으로 분류 가능한 많은 농촌지역 노년층 유권자들의 표심은 좀처럼 드러내지 않아 진보 대 보수의 판세 우위를 읽어내기는 쉽지 않다.이러한 상황에서 양평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공천장을 쥔 민주당 정동균(58) 여주·양평지역 위원장과 자유한국당 한명현(60) 전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바른미래당 김승남(60) 전 경기도의회 의원, 정의당 유상진(38) 양평군위원회 정책교육국장, 무소속 김덕수(56) 전 국민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의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 표 참조눈에 띄는 점은 5명의 예비주자 중 정동균과 한명현 후보는 서로 판세우위를 장담하고 있는 것이다. 정동균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변화요구에 대한 부응, 한명현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등돌린 보수세력의 결집여부가 승패의 관건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27년 양평 민주당 지기'임을 자랑스러워 한다. 곁눈 돌리지 않고 올곧게 걸어온 정치 여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그동안 군수·도의원·국회의원 1번씩 출마, 모두 3차례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그 경험이 '더욱 단단한 오늘의 정동균을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번 군수후보 출마가 생애 마지막 선거라는 필사의 각오로 '힘 있는 여당, 새로운 양평'을 외치며 착실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예비후보 컷 오프와 2인 경선을 거쳐 공천이 확정된 자유한국당 한명현 후보는 후보공천 과정이 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 경험을 통해 행정 마인드와 민심을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자질을 키울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양평군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농업·힐링·레저 특화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준비된 군수'임을 강조하며 보수 표밭을 다져가고 있다.양평군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지낸 바른미래당 김승남 후보는 '보수 색깔'보다 인물론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정당 후보 중 가장 뒤늦게 공천이 확정돼 최종 확정때까지 '진인사대천명' 심정으로 기다렸다는 그는 "군의원과 도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참 좋은 양평시대'를 열어 갈 정치역량을 키웠고, 모든 것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새로운 틀에서 새롭게 바뀌는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양평지역 유권자들에게 아직은 낯설지만 참신함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유상진 후보. 신학대학 졸업 후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 여정에 첫발을 내딛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군수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그는 30대의 젊음과 패기, 그리고 참신성을 무기로 변화를 바라는 젊은 층 유권자를 타깃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심상정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김덕수 전 국민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바른미래당 후보경선에서 탈락, 바른미래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뒤늦게 후보군에 합류했다. 지난 2014년 무소속 군수후보로 출마 당시 40%에 육박하는 득표를 했던 김 예비후보는 다시 한 번 무소속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후보경선이 불공정했다는 것을 표심으로 확인하고 심판받겠다" 며 설욕의 각오로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8-05-07 오경택

[6·13 지방선거 나요 나!-가평군수]보수 vs 진보 안개정국… 한방 있는 무소속 파워

현직 김성기 조직력·인지도 강해정진구 與 후보 확정 '3번째 도전'도의원 사퇴한 오구환 일꾼 자처양희석·이창규 민심 스킨십 나서가평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의 지역이지만 역대 군수선거만큼은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부터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치러진 총 8차례 군수 선거 가운데 무려 7차례나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이 때문에 지난 2014년 가평 군수선거는 '가평=무소속 후보 당선'이라는 공식(?)이 언론에 의해 대두되며 화제의 지역으로 불리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가는 이 공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현직 프리미엄의 김성기(62) 군수가 지난 2차례 선거 당시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무소속 한계를 토로하며 재선 성공 후 새누리당에 입당, 이번 선거에는 자유한국당 후보로 단수 공천됐기 때문이다. → 표 참조그러나 최근 한 언론에 김성기 군수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지면서 군수선거가 미궁으로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의혹이 제기되자 김 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이를 보도한 언론사와 제보자를 검찰에 고소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또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 지역인사들이 대거 몰리는 지금까지 보수 성향의 가평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기이한(?) 모습이 연출되는 등 또 다른 기류도 감지되고 있어 안개정국이라는 분석이다.이런 흐름 속에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정진구(62) 전 가평군의회 의장을 경선을 통해 군수 후보로 최종확정했다. 정진구 예비후보는 가평군의회 제5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군수선거,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도의원 선거에 이은 3번째 도전으로 여당 군수를 강조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김성기 군수를 일찌감치 단수 후보로 확정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성기 예비후보는 탄탄한 조직력과 인지도 등이 큰 강점인 데다 현역이라는 프리미엄도 상대 후보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다.최근 도의원을 사퇴하고 군수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오구환(60·한) 전 도의원은 재선 농협조합장, 재선 도의원, 도 의회 안행위 위원장 등의 역할을 수행한 지역 일꾼임을 강조하고 있다.무소속 양희석(58)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은 지난해 명예퇴직 후 군수에 도전장을 내고 지역을 훑으면서 중앙 행정 경험을 피력하고 가평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이창규(60) 전 우체국 노조 조직국장도 무소속으로 나서 주민의 삶과 개선방향, 청렴, 전시행정 혁파 등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05-07 김민수

[6·13 지방선거 나요 나!-가평 광역·기초의원]주인 잃은 도의원 배지, 4명 후보 격돌

예산확보·규제혁파 등 정책 피력새누리-무소속 양분했던 군의회민주당 全 선거구 출마 반전 노려■ 광역의원현재 가평군 광역의원 정수는 1명으로 자유한국당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현역 오구환 의원이 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무주공산이 됐다.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경호(53·민) (전)가평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용기(66·한) 가평군 자유한국당 운영위원, 하재선(57·무) 바르게살기운동 가평군협의회 사무국장, 이병재(59·무) 전 군의회 의장이 격돌한다. → 표 참조김경호 예비후보는 "가평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 새로운 내생적 발전 전략 수립, 도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 실현, 사회적 경제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토록 하겠다"고 피력했다.2013년 상반기 재·보궐 도의원 선거에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하는 김용기 예비후보는 "규제의 합리적인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농·축·임업발전, 도로망 구축, 예산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병재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며 경륜과 실무를 겸비한 지도자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평군을 새로운 발전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하재선 예비후보는 "선출직 공직의 자리는 명예, 권력, 재산을 얻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과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지역 현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결하는 것이 책무"라고 강조했다.■ 기초의원가평군 기초의원 선거구는 가선거구(가평읍, 북면)와 나선거구(청평면, 설악면), 다선거구(조종면, 상면)에서 비례 1명을 포함해 7명을 선출한다.지난 제6회 지방선거 결과 여당인 새누리당과 무소속이 양분한 가운데 비례대표 포함 새누리당이 4석을 차지했으며 당시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를 내지 않았었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면서 선거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가선거구는 송기욱(55·민) 전 도의원, 재선을 노리는 최기호(58·한) 의원 등이 입후보했다.나선거구는 이상현(55·민) 전 설악면 체육회장, 김경수(58·한) 바르게 살기운동협의회 감사, 연만희(57·한) 한국농업경영인회 설악면 회장, 전지선(여·70·대) 청평천주교사회봉사활동가, 조해승(58·무) 한강지키기운동 가평지역본부장, 문승식(55·무) 전 가평청년회의소 회장 등 6명이 경합을 벌인다.다선거구는 배영식(58·민) 민주평통 가평군협의회 간사, 최정용(55·한) 가평군농협이사, 고장익(59·무) 가평군의회 의장, 엄인권(48·무) 전 가평군수 비서관, 임광현(55·무) 가평 행복한메아리봉사회 회원이 결전을 기다리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8-05-07 김민수

[6·13 지방선거 나요 나!]정당별 기초단체장 선거 구도 완성 속… 유형별 분석

與 민주·제1野 한국당 사실상 후보 확정 단계경선 결과놓고 갑론을박 '이유있는 잡음' 지속인천지역 군수·구청장 선거 구도가 완성돼 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사실상 확정 단계인 상황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의 추후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경선 탈락 후보들의 행보에 따라 지역 선거구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행보를 유형별로 분석했다. 잇단 문제제기… 고소 ·거취 고민■ 반발형인천 옹진군수 후보 경선은 정당마다 경선 후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민주당 옹진군수 경선에 나섰다가 '탈당 경력 20% 감점' 패널티를 뒤늦게 통보받아 반발하며 중도 포기한 백종빈 예비후보는 "아직 거취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백종빈 예비후보마저 경선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민주당 옹진군수 예비후보 5명 중 3명이 무소속으로 재도전하는 셈이다. 한국당 옹진군수 경선에서 탈락한 문경복 예비후보도 계속 중앙당과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경선 여론조사를 문제 삼고 있다. 한국당 동구청장 경선에 참여했던 이환섭 예비후보는 경선 선거명부에 문제가 있다며 한국당 인천시당 관계자를 고소한 상태다. 시장후보 캠프 합류 등 지속활동■ 선거캠프형민주당 남구청장 경선에서 낙선한 김은경 예비후보는 인천 시장과 남구청장을 포함, 남구 지역 후보들의 당선을 돕는데 남은 선거기간 주력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후보 캠프에서 깜짝 인사로 중요 직책을 맡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박준복 민주당 옹진군수 예비후보도 인천시장 선거캠프행을 생각 중이다. 민주당 부평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강병수 예비후보도 선거캠프에 합류해 남은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이다. 갈등 있었지만… 당 화합 지원■ 갈등 봉합형 고남석 예비후보가 1위를 거머쥔 민주당 연수구청장 경선은 공천 심사과정부터 물밑 싸움이 치열했다. 당 지역위원장과 특정 예비후보 간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경선 이후에는 연수구 지역 일부 당원들이 "당심(黨心)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탈당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연수구청장 경선 2위를 차지한 정지열 연수구의원은 "인천시장 선거와 연수구 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돕겠다"며 갈등 봉합에 나선 모양새다. 정지열 의원은 "아쉬운 결과지만 지나간 일"이라며 "지금은 당원 모두가 화합해 지방선거 승리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구청장 낙선 시의원으로 재도전■ 실리형한국당 부평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낙마한 손철운 예비후보는 시의원으로 한 체급 낮춰 출마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2014년 부평구3 선거구에서 인천시의원에 당선된 손철운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는 부평구 5선거구 시의원에 도전한다. 민주당 강화군수 공천에서 컷오프된 권태형 예비후보는 탈당하고 시의원 예비후보로 재등록했다. 남은 선거일정 더는 참여안해■ 일상복귀형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탈락자 가운데 남은 선거일정에 개입하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보도 있다. 민주당 중구청장 경선에 나섰던 이정재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에 참여하지 않고 기업단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지역 관련 포럼도 조직한다는 구상이다. 한국당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정옥 동구의회 의장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선거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남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서정규 후보도 당분간 선거를 도운 주변 인맥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회부

2018-05-02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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