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나요 나!

 

[6·13 지방선거 나요 나!]공무원 출신들, 공천 결과 '희비쌍곡선'

기초단체장 2명 확정·5명 고배광역의원은 1명 성공·1명 실패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공무원 출신 후보들이 적지 않았으나 공천 결과에 잇단 희비가 엇갈렸다.기초자치단체장 공천 신청자 중 자유한국당 김정섭(60) 전 옹진군청 복지지원실장, 더불어민주당 한연희(58) 전 평택시 부시장은 공천이 결정돼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백령도 태생으로 백령실업고를 나왔고, 공직 생활 중 백령면장도 지냈다. 한연희 예비후보는 경기도 북부청 일자리정책과장, 가평군 부군수 등 주로 경기 지역에서 공직 경력을 쌓았지만 출생은 강화군이다.인천시 고위직으로 공직을 은퇴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으로 공천을 신청한 3명은 고배를 맛보았다. 서정규(64) 전 남구 부구청장은 남구청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조영근(61) 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은 서구청장에 도전했지만, 민주당은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이재현(57)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로 문경복(62)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이 나섰지만 경선 대상에 오르지 못했다.광역의원(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민주당 전상주(61)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본선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지만, 한국당 이광호(61) 전 남구 부구청장은 공천을 받고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경찰 공무원 출신인 한국당 소속 동구청장 예비후보인 이환섭(67) 전 인천동부경찰서장, 바른미래당 소속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인 선계훈(58) 전 인천경찰청 총경의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한편 공직을 그만 두고 바른미래당에 입당, 인천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정대유(55)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출마를 포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05-02 김명래

[6·13 지방선거 나요 나!-포천시장]현직시장-전직시장-신흥강자… 보수텃밭서 이례적 박빙 구도

입지 탄탄한 한국당 김종천 시장에민주 간판 단 박윤국 前 시장 도전왕성한 활동 이원석 시의원도 가세지역 3인방·여야 3당 자존심 대결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손꼽히는 포천시지만 각 당의 시장 후보가 속속 결정되면서 박빙 구도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표 참조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 소속의 김종천 시장이 1년 2개월의 짧은 임기 동안 성과를 평가받는 동시에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한번도 깨지지 않은 보수진영의 수성이냐, 인물론을 내세운 타 후보들의 뒤집기냐가 판도를 가를 전망이다.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후보의 양강 구도를 깨고 2위를 기록한 무소속 박윤국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재도전에 나서면서 보수텃밭을 위협하고 있다.또한 포천시 전체 인구의 3분의1이 거주하는 소흘읍 일대에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이원석 포천시의회 의원 역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안은 자유한국당 김종천(56) 시장은 짧은 임기 사이에 '구리~포천고속도로'의 개통과 소흘읍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등 그동안 포천시가 안고 있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동시에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 없는 소흘읍 일대 각종 개발사업의 성사 소식을 속속 알리면서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점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다.포천의 시 승격 당시 시장직에 있던 박윤국(62·민) 예비후보는 지난 보궐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해 2위를 기록하면서 포천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박 전 시장에 대한 공천을 완료하고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관인면, 영북면 등 포천 북부지역에서 반석 같은 지지기반을 가진 박 전 시장은 자신의 전통적 지지층과 집권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이원석(56·바) 포천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말 출마를 전격 결심하면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확정된 현 시장과 전 시장 출신 예비후보들을 위협하고 있다.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지지기반인 소흘읍은 물론 시의원으로 있으면서 시 전체 현안 해결을 위한 왕성한 활동으로 얻은 인지도를 무기로 포천시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론을 강조하고 있다.이번 선거는 걸출한 지역 선·후배 관계로 묶인 예비후보들의 인지도 싸움인 동시에 진영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동안 포천시장 선거에서 보기 힘들었던 박빙의 구도가 펼쳐져 그 누구도 당선을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8-05-02 정재훈

[6·13 지방선거 나요 나!-포천 광역·기초의원]경기도의원 한국당 아성에 도전하는 민주당

1-김우석·최춘식·김한근·조은정2-이원웅 vs 김성남 출사표 던져기초는 1자리 줄어 7석 경쟁 '치열'■ 광역의원포천시에 배정된 두 자리의 경기도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점령한 보수 일색의 뚜렷한 지역색에 더불어민주당이 도전하는 형국이다. → 표 참조군내·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포천·선단의 제1선거구는 김우석(44·민), 최춘식(62·한), 김한근(53·바), 조은정(여·51·바)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현 도의원인 최춘식 의원은 포천시의 기초의회 의원부터 시작해 도의원까지 이르는 경륜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김우석 예비후보는 국회 비서관 활동 경험과 젊은 패기를 내세우고 있다.김한근 예비후보는 포천군 시절 공무원 출신의 행정 경험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조은정 예비후보는 포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소흘·가산·내촌·화현·일동·이동의 제2선거구는 각 당이 최종 후보자를 확정, 이원웅(48·민) 예비후보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성남(58·한) 현 도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김성남 의원은 짧은 임기 동안에도 불구하고 소흘읍 일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라는 호재 속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원웅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내 두터운 인맥과 경험을 내세워 젊은 층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초의원포천시 기초의원은 선거구 변경에 따라 기존 8석에서 7석으로 1석이 줄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대의할 인물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군내·포천·선단·신북·창수·영중·영북·관인의 가선거구와 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의 나선거구 두 선거구에서 3석과 비례대표 1석이다.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연제창(42), 조용춘(58)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최종 선수로 선발됐고 자유한국당은 임종훈(41), 서과석(53), 윤충식(47) 예비후보가 나선다. 바른미래당은 이부휘(60), 류재빈(59) 예비후보가 출전하고 민중당의 유병권(44)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손세화(여·32), 강준모(52) 예비후보를 각각 내세우고 자유한국당은 송상국(49), 서용원(51), 정미영(46) 예비후보가 출마한다. 바른미래당 김현규(26) 예비후보와 무소속 최홍화(51)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화 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

2018-05-02 정재훈

[6·13 지방선거 나요 나!-시흥 광역·기초의원]새 인물들 등장 '친숙한 후보' 우세 점쳐

유력 주자 대거 시장 출마선언 속도의원 4석에 40대 젊은피 도전장기초 민주·한국 균형 깨질지 주목■ 광역의원4명의 도의원을 뽑는 시흥지역의 결과는 예측 불허다. 유력 출마 후보군이 대거 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후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보다 친숙한 후보가 표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표 참조1선거구에는 자유한국당 윤태학(65) 전 시흥시의장과 안광률(47) 민주당 후보가 맞붙는다. 윤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의장 경험 등 풍부한 의정경험을 무기로 선거전에 돌입했고, 시흥시축구협회 상임이사를 지낸 안 후보는 젊은 피를 앞세워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2선거구에는 조원희(55) 시의원과 장대석(46) 전 백원우 국회의원 비서관이, 3선거구는 장재철(56) 의원과 김종배(58) 시흥시도시재생포럼 대표가 선거를 치른다. 4선거구는 민주당에서 당을 옮긴 이상희(58) 의원이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이동현(40) 후보와 맞붙게 됐다.■ 기초의원시흥시의회는 지난 선거까지 2인선거구 2곳과 3인선거구 2곳에 비례대표 2석으로 총 12석을 대체적으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양분해 왔다.지난 7대 의회에서도 당초 선거결과 여야가 각각 6석으로 시민들의 표심이 양분된 결과가 나왔지만 중간에 탈당과 바른미래당행 등으로 현재는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인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선거구 개편으로 시흥지역 선거구 4곳 모두 3인 선거구가 됐다.가선거구(대야, 신천, 은행, 과림동)는 지난 선거에서 한국당 2명 민주당 1명을 당선시킨 곳으로 한국당이 강세였지만 이번 선거는 판세가 예측불허다. 3인을 뽑는 가 선거구는 여당을 포함한 다수의 야당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의 경우 이복희(여·53) 시의원이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김찬심(여·53) 시흥시의원 등이 재선을 노린다. 여기에 안돈의(55)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녹색당에 안소정(여·28)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나선거구(신현, 매화, 목감, 연성, 능곡, 장곡동)에서 민주당은 송미희(여·51) 민주당 시흥갑 여성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전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로 시흥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있는 손옥순(여·55) 시의원이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장곡동노루마루축제위원장인 성훈창(57)씨가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바른미래당으로 이민국(63) 전 시흥시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중당은 홍은숙(여·44) 현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본부장이 가세했다. 다선거구(군자, 정왕본, 정왕1, 월곶동)는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이 2명, 한국당이 1명을 배출한 곳으로 박춘호(48) 민주당 시흥을 사무국장, 노용수 전 도의원이 출마했다.라선거구(정왕2동, 정왕3동, 정왕4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상섭(57) 전 시흥시 건축사협회 회장과 김창수(56) 더불어민주당 배곧협의회장이, 자유한국당은 홍원상(60) 현 시흥시의회 부의장이 나섰다. 최복임(여·53) 자유한국당 시흥을 부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박선옥(여·57) 시흥시의원이 시의원 3선에 도전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5-02 심재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시흥시장]민주당 경선 원점서 다시 시작… 7명 '재경기' 결과에 관심 쏠려

시의장 김영철·3선 도의원 김진경5개 지자체 부시장 이력 심기보 등대동소이 후보자 경합 예측 힘들어한국당은 공무원 출신 곽영달 도전6·13 지방선거가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시흥시장 선거를 둘러싼 후보자들 간의 경합이 아직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7명의 후보자 가운데 4명의 후보자를 골라낸 1차 경선이 무위로 그치면서 후보자 전체에 대한 재경선 체제로 돌입해 혼선이 빚어지는 양상이다. → 표 참조시흥시장 선거 유력 후보군을 볼 수 있는 전체적 윤곽은 민주당 최종 경선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5일 이후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시흥지역 시장 선거 판세는 후보자 간 판세가 대동소이할 정도로 고른 점이 특징이다. 유력 후보 등장이 없는 상태에서 후보자 간 공약 경쟁으로 밋밋한 형세가 이뤄지고 있는 양상이다. 다만 전통적으로 민주당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7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다시 벌이는 경선 레이스의 결과에 따라 시장 당선 가능성까지 내다볼 수 있어 민주당 경선에 관심이 쏠리는 형국이다. 현 시의회 의장인 김영철(55)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우세를 자신하고 있다. 소상공인 중심의 세 확장을 통해 지지세력을 결집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3선 의원 출신인 김진경(43) 예비후보는 화려한 도의원 경력을 앞세워 백의종군 선언과 함께 후회 없는 일전을 준비 중이다. 젊은 후보의 당찬 추진력을 동력으로 삼고 있다. 심기보(61) 예비후보의 경우 시흥을 비롯해 도내 오산, 안양, 성남 등 5개 지자체 부시장을 지낸 화려한 이력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심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유리해지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길호(52) 예비후보는 사업가로, 미래전략포럼 대표로 소상공인 또는 지식층과의 공감대 형성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후보자가 세일즈와 경영의 적임자 주장을 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도의원 출신으로, 활발한 정치력을 보여온 임병택(43) 예비후보의 경쟁력은 여타 후보를 앞설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당 중앙위원 등을 지낸 이력이 후보군 중에 우위를 점해 최종 경선을 전망케 하는 후보 1순위 군(群)으로 부상 중이다. 전 행자부장관 정책 보좌관을 지낸 우정욱(51) 예비후보는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약의 달인으로 평가받을 정도. 최근까지 시 공보정책담당관과 지역당 지방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의 탁월한 정책적 감각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섬세한 정책공약을 통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경선에서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 도의회 교육위원장, 건설교통위원 등을 지낸 최재백(69)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많은 정치적 연륜이 강점으로 부각된다. 야당 후보인 곽영달(59)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전 시흥시 경제국장 출신으로 지역적 친분과 친근감이 강점이다. 다만 최근의 남북 간 화해무드가 형성되면서 희망을 걸었던 보수 결집에 다소 불리한 형국이다. 하지만 오랜 행정경험이 장점으로 최종 결선에서 당 대 당 승부를 펼칠 경우 일부 의외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2018-05-02 심재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미추홀구 후보 아닌 '남구 후보'

명칭 변경 관련 법, 7월 1일 시행'출마자들 임기' 도 같은 날 시작선관위 "그 전엔 바뀌는 것 없어"당선증도 '남구' 적어 교부할 듯인천 남구의 명칭이 오는 7월 1일부터 '미추홀구'로 변경된다.이번 6·13 지방 선거출마자들의 임기 개시일도 같은 7월 1일이다. 선거는 '남구'에서 치르지만 임기는 '미추홀구'에서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당선증은 '남구'라는 이름으로 교부될 예정이다.그렇다면 지방 선거에서 남구 선거구(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 도전장을 낸 출마자들을 '남구' 후보로 불러야 할까? 아니면 '미추홀구' 후보로 불러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모두 '남구'라는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게 옳다는 것이 인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이다.지난 3월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이 공포됐는데, 이 법의 시행 일자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관련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면 된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다. 즉 7월 1일 이전에는 바뀌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관련된 내용은 공직선거법 30조와 32조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공직선거법 제32조에는 "지방자치단체나 그 행정구역의 관할구역의 변경 없이 그 명칭만 변경된 경우에는…(중략)…선거구명 및 그 구역의 행정구역명은 변경된 지방자치단체명이나 행정구역명으로 변경된 것으로 본다"고 명시하고 있고, 30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칭만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의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변경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되며, 변경 당시의 잔임 기간 재임한다"고 나와 있다.인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7월 1일이라는 시행일은 이번 지방선거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선거가 끝나는 시점으로 미뤄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이 시점을 기준으로 공직선거법을 적용하면 된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인천 남구가 오는 7월 미추홀구로 명칭 변경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치러지는 선거는 미추홀구청장이 아닌 남구청장 선거로 진행된다. 사진은 1일 오후 남구청 민원실 한쪽 벽에 명칭 변경을 안내하는 현수막 모습.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8-05-01 김성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인천 기초의회 비례대표 공천 '물밑 경쟁' 치열

민주·한국당 1번 '당선 보증수표'2명 뽑는 곳엔 지역위원회 '갑·을'가까운 인물 내세우기위해 신경전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기초의회 비례대표 공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같은 구 지역위원회·당협위원회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2명의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지역에서 민주당과 한국당의 기초의회 비례대표 1번은 '당선 보증수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 1번을 받기 위한 각 지역위원회장 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된다는 것이다. 기초의회 비례대표는 각 군·구별로 1~2명이다. 남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는 이번 선거에서 2명의 비례대표 구의원이 선출된다. 연수구는 이번 선거부터 비례대표 의원이 1명 늘었다. 중구, 동구, 강화군, 옹진군은 1명이다. 이 때문에 각 당에서 비례대표 1번을 받지 못하면 사실상 당선이 어렵다. 지난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2명의 비례대표 의원이 나온 5개 기초 지자체 모두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과 새누리당(현 한국당)이 각각 1명씩 당선됐다. 특히 2개 비례대표를 뽑는 구에는 각 당의 지역위원회(당협위원회)가 갑·을 2개씩 설치돼 있어 각 지역위원장은 자신과 가까운 인물을 비례대표로 공천하기 위해 기싸움이 치열하다. 자신과 가까운 인물이 당선이 되면 향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경우 지원군으로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구의회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다음 선거에서 재선에 나설 경우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한국당의 한 구의원은 "갑과 을 지역위원회가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공천받게 하기 위해 치열하게 신경전을 벌인다"며 "이번에도 2개 지역위원회에서 각각 1명씩을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선정을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각 지역위원장들이 자신이 추천한 후보가 공천 받도록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인천의 한 지역위원장은 자신이 추천한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지역위원장의 지인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직 구의원 사이에서 적절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역위원장이 기초단체장 후보로 나서는 경우에는 같은 구 다른 지역위원회에 추천 권한을 양보하기도 한다. 지역위원장이 구청장 후보로 나서면서, 해당 지역위원회에서는 비례대표 추천을 하지 않기로 한 곳도 있다.중구, 동구, 옹진군, 강화군의 경우엔 지역위원회 간 경쟁은 없지만, 1번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이들 지역은 그동안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거 나서는 등 지난 선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여야 모두 '1번을 받으면 당선될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 중으로 비례대표 신청을 받아 이르면 이달 중순 비례대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30일 비례대표 신청을 마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5-01 정운

[6·13 지방선거 나요 나!-부천시장]'무주공산' 민주당 텃밭, 한국당은 후보조차 못내

1차 탈락자 3명 반발로 '공천 잡음'여당 9명 경쟁 끝에 '장덕천' 확정바른미래당은 이승호 앞세워 도전3선 시의원 출신 무소속 윤병국도8년 동안 부천시정을 이끌던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시장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부천정가는 무주공산을 차지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대거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부천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당내 경선에서 후보가 되는 순간 본선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에서 무려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도의원 4명(김종석 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 류재구, 나득수, 서진웅) 시의원 3명(강동구, 김문호, 한선재), 변호사 2명(조용익, 장덕천) 등 세 그룹은 치열하게 초반 기선 잡기 경쟁을 펼쳤다. → 표 참조공천잡음도 일었다. 9명이 공천경쟁을 벌이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한선재, 서진웅, 김문호 등 3명을 1차에서 탈락시키자 타 지역과 형평에 맞지 않는 경선이라며 거센 반발에 이어 일부 향우회는 삭발식까지 가졌다.타 후보와 달리 출판기념회나 출마선언 기자회견조차 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작은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1, 2차 경선을 치른 장덕천(52) 예비후보에게 민주당의 권리당원들과 시민들이 표를 몰아줬다. 장덕천 예비후보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차 경선 이후 나득수, 강동구, 김종석, 류재구 후보의 지지 선언이 결선투표에서 큰 힘이 됐다"며 "각종 단체들과 지역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당원들과의 깊은 스킨십을 이어 온 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에서 태어났지만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해 밑바닥 지지세가 탄탄했다는 평이다. 장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가 비좁아 넓은 곳으로 옮긴 후 본선 캠프를 꾸린다는 구상이다. 이번 주 중 류재구, 나득수, 강동구, 김종석 등 '패밀리 경선자'들과 만나 선거캠프 조직, 정책공약 보완 등을 논의한 후 다음 주 중으로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반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다른 지역과 달리 부천시장 후보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부천시의원 2명은 이미 바른미래당으로 말을 갈아타는 등 부천에서의 자유한국당 위상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형국이다.자유한국당이 주춤하는 동안 보수야당으로 바른미래당이 자리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바른미래당에서는 이승호(58) 경기도당 공동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분주하게 표밭을 갈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영입 1호로 부천 원미을에 낙점되어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얼굴을 알린 데 이어 지난 19대 대선 때는 안철수 대선캠프 경기도당 대선기획단장과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경기도 선거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8년간 부천시는 단체장과 시의회를 장악한 민주당 일방통행으로 포퓰리즘의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으로 시민을 외면해왔다"며 "36여 년의 군 생활을 마친 후 정착한 부천은 인생의 마지막 고향으로 군 생활동안 체득한 경험과 역량을 쏟아 부어 부천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무소속의 윤병국(55) 예비후보는 "지난 세월, 부천은 개발과 밀어붙이기 행정으로 숨 고를 틈도 없이 달려 토건의 도시 부천이 되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고 약자와 서민 모두가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윤 예비후보는 진주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왕성한 지역활동으로 부천시의원 3선을 지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5-01 장철순

[6·13 지방선거 나요 나!-부천 광역·기초의원]'도의원 8석' 민주당 수성 여부 주목… 시의원도 과반 이상 17석 확보 기대

주인 빠진 3·4선거구는 경선 치열기초는 10개 선거구 총 28명 선출4년전보다 지지율 올라 여당 우세■ 광역의원4년 전 지방선거에서 8개 선거구 전체를 석권, 8명의 민주당 출신 도의원을 배출한 부천에서 이번에는 과연 몇 석을 차지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3선거구 나득수, 4선거구의 서진웅이 빠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민주당 내 경선이 치열해 지고 있다.1선거구에서는 염종현 (57·민) 9대 경기도의원,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김완영(59) 자유한국당 부천시원미갑 당협부위원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선거구는 이선구(59·민) (전)민주당 경기도당 원미갑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유지훈(62) 자유한국당 부천시원미갑 부위원장이 붙는다.제3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내에서 오윤상(25) 전 새부천신문 기자, 박성호(43) 전 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 황진희(여)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3명이 경선을 벌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고은옥(여·40) 경호경비퍼스트그룹 대표가 표밭을 일구고 있다.4선거구에서도 민주당 내에서 윤근(57) 전 부천시의원, 윤양근(54) 전 부천시 생활문화지원센터장, 임성환(52), 부천시의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병국(48) (전)광주대학교 디자인학과 겸임교수가 나선 상태다.5선거구는 민주당 권정선(여·51) 서정대학교 겸임교원과 자유한국당 김은주(여·31) 부천시의원의 승부가 눈길을 끈다.6선거구는 민주당에서 김명원(63) 전 새천년민주당 부천소사지구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자유한국당에서는 황재성(45) 예건종합건설(주) 이사가 공천을 받아 한판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7선거구는 민주당 이진연(여·51) 시의원과 자유한국당 노근호(55) 부천시청 무료법률 상담위원이 맞붙는다. 8선거구는 민주당의 최갑철(56) 부천시의원과 자유한국당에서는 허태래(60) 전 성지새마을금고 감사가 출전했다. → 표 참조■ 부천 기초의원 분석10개 선거구에서 28명(지역구 25명, 비례대표 3명)을 뽑는 부천은 가, 다, 바, 자, 차 선거구에서 3명, 나머지에서는 2명의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23%였던 지난 4년 전 부천시의회는 민주 16명, 자유한국당 11명, 무소속 1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지율이 40%가 넘어 민주당 측은 과반 이상인 17석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선거구는 민주당에서 박명혜(여·45)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재현 부천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곽내경(여·39) 전 국회의원 임해규 보좌관이 나섰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한태(53) 부천시의원과 이용진(50) 충청향우회 이사가 공천경쟁을 하고 있다. 민중당에서 박태우(32) 부천청년회 회장이 출마했다. 나선거구는 김병전(59·민)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운영이사, 홍진아(여·42·민) '무수리 홍진아의 마을에서 문재인 찾기' 저자 등이 경선을 통과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안효식(55) 전 부천시의원이 공천을 받은 반면 바른미래당에서는 설영호(47) 전 안철수 대선후보 중앙특보단 조직특보와 이형순(여·56) 부천시의원이 경합한다. 다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양정숙(여·52) 부천시장애인탁구협회 부회장, 박병권(55) 부천대학교 경영과 겸임 조교수의 공천이 확정됐다.자유한국당에서는 이상윤(50)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중앙위원회 부회장, 한기천(63·전 부천시의원) 등이 출전한다. 바른 미래당은 홍기원(60) (전)부천시 공무원, 정주열(여·56·바) 미래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이, 무소속으로 김선화(여·43) 요미요미 중동교육원 학원장, 최진우 환경운동가 등이 출마했다.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박정산(55)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임은분(여·59) 부천시 상동주민자치위원장 예비후보가 출전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방춘하(여·61) 제7대 부천시의원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고,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용석(45) 우리동네골목상권살리기운동본부 대표가 출마했다. 마선거구는 민주당 박찬희(여·46) 대선 자원봉사단 부천바람개비 대표가 공천을 따냈다. 자유한국당은 김승동(60) 자유한국당 부천시 원미구을 기획실장이 출전하고, 바른미래당은 김원재(58) (전)부천시의원, 홍지혜(여·28) 쿼디뮤직 작곡가, 박주남(51) 전 국민의당 부천원미을 사무국장 등 3명이 경선 중이다.바 선거구는 강병일 부천 시의원이 3선에 도전장을 냈고, 최성운(53) 부천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자유한국당에서는 이상열(57) (전)경기지방경찰청 인권위원, 바른미래당 김영규(53) 부천시참여예산시민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신현자(여·46) 정의당 부천시소사구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선다. 사선거구는 민주당에서 김주삼(55) 부천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 상임 부회장과 정준용(여·57) 전 19대 대통령선거 더민주당선대위 부천소사 부본부장이 나선다. 자유한국당은 김환석(58) 차명진 국회의원 보좌관의 공천이 확정됐다. 바른미래당은 장진무(59) 전 부천시 소사구청 환경위생과 청소팀장을 후보로 정했다. 아선거구는 민주당이 김동희(64) 부천시의원을, 자유한국당은 윤병권(65) (전)부천시의원, 바른미래당은 이준영(60) 부천시의원을 각각 후보로 정했다. 자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이 김성용(50) 전 부천시친환경급식지원센터 사무국장, 박홍식(42)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오정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압축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학환(55) 중소기업 중앙회 경인서울 콩가공 협동조합 이사장이, 바른미래당에선 김관수(61) 부천시의원이 재선에 나선다. 차선거구에서 민주당은 권유경(여·38) 부천더불어포럼 사무차장, 김춘우(52)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이소영(여·37) 부천오정지역구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공천을 따냈다. 자유한국당은 구점자(여·59)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바른미래당에선 박영호(49) 사회복지사가 각각 출마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시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상자

2018-05-01 장철순

[6·13 지방선거 나요 나!]바른미래당 인천시당 기초의원 후보 18명 확정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은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후보자 18명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바른미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면접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기초의원 공천대상자 명단.▲중구 가선거구=윤희정 전 북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남구 라선거구=유중형 남구의회 의원, 마선거구=정채훈 남구의회 의원 ▲연수구 다선거구=진의범 전 연수구의회 의원 ▲남동구 가선거구=문종관 남동구의회 의원, 라선거구=조홍식 전 동암청소년중·고등학교 교사, 바선거구=신정인 전 (주)농심 인천북지점장 ▲부평구 다선거구=유용균 부평구의회 의원, 라선거구=강연숙 전 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 사무국장, 바선거구=임양철 인천삼산경찰서 생활안전협회 사무처장 ▲계양구 가선거구=강선희 전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운영위원, 나선거구=김민호 재인천 충남도민회 재난관리 국장, 다선거구=김진웅 전 계양구의회 의장, 라선거구=이은희 (사)시주민자치연합회 사무국장 ▲서구 나선거구=박보은 전 검암경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라선거구=최영숙 전 서구의회 의원, 바선거구=전승혁 전 이학재 국회의원후보 유세단장, 사선거구=김인두 전 서구의회 의원.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4-30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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