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배드민턴대회

 

[경인일보사장기 배드민턴] 성남시 '정상 셔틀콕'

월드컵 성공기원 2002 경인일보사장기 경기도 및 수원시클럽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가 31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본보와 한국전력경기지사가 공동개최한 이날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는 도내 18개 시·군과 수원지역 5개 클럽이 각각 고장 및 클럽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뤘다.30·40·50대(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7개조) 등 혼합단체전으로 치러진 경기도대회에서 성남시는 결승에서 하남시와 만나 40대 남자 복식에서만 패했을 뿐 나머지 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6승1패로 대회 패권을 차지했다.또 5개 클럽이 참가, 리그전으로 벌어진 수원시클럽 동호인 대회에서는 수성클럽이 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안았다. 화성클럽은 영통클럽과 2승2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이밖에 이번 대회 MVP(최우수선수)에는 성남시 대표로 30대 여자복식에서 이계순씨와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성남시 우승에 큰 몫을 해낸 김순례씨가 선정됐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태 국회의원, 신극정 도정무부지사, 김용서 수원시의회의장, 이인모 경기농협본부장, 김규완 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 오성수 대회장, 이대호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장, 본보 김명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 베드민턴대회 이모저모○…31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배드민턴 대회는 그동안의 대회들과 달리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지난 2회 대회까지는 수원시 동호인들로 참가대상이 제한되었지만 올해에는 행사규모를 경기도 차원으로 격상시켰기 때문.이날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연령과 성별을 떠나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방청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배드민턴 동호인인 외국인과 이선민씨 를 비롯한 개그맨들이 참석해 눈길.뉴질랜드은행 오클랜드 지점장인 미스터 친(Mr.Chin)씨는 “평소에 배드민턴을 너무 좋아하는데 업무차 경기도를 방문했다가 대회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체육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미스터 친씨는 이날 행사 대회장인 오성수씨 및 참석한 개그맨들과 함께 사전 예고없는 '친선 시범경기'를 펼쳐, 출전선수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대기석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던 출전 선수들은 눈앞에 펼쳐지는 게임을 지켜보며 참가선수들의 수준급 실력에 놀라워하는 표정들이 역력.'40대 혼합복식' 출전을 위해 '새벽밥'을 먹고왔다는 의정부시 소속 김모씨는 “그냥 배드민턴 동호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들이 대단하다”며 부러움을 표시.

2002-03-31 김신태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