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골프대회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이모저모

[경인일보=이성철·김종화기자]○…이날 오전 프로암 대회 개회식에는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조태운 시니어 회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성기욱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표이사, 최상호 KPGA 수석부회장, 허영호 삼성전자 전무 등이 참석해 골퍼들을 격려. 특히 내빈들은 비바람이 부는 쓸쓸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역시 프로입니다."시니어 프로 골퍼들과 라운딩을 마친 아마추어 골퍼들은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눈길. 아마추어 선수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프로 선수들의 기량은 기복이 없다"며 부러움의 눈치. 일부 아마추어 선수들은 "하루종일 골프공만 몰고 다녔다"며 만면에 웃음.○…역시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관심은 홀인원상인 '벤츠 자동차'.한성자동차 수원사업소가 북코스 13번홀에 홀인원상 경품으로 벤츠 자동차를 내걸자 참가자들은 반드시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눈독. 하지만 참가자들 중 홀인원을 기록한 사람이 없이 무위로 끝나자 저마다 탄성을 쏟아내며 얼굴에는 아쉬움만 가득. 참가자들은 해당 홀에 들어서면서 "오늘은 꼭 홀인원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라고 내심 기대하면서도 정작 실패하자 "역시 홀인원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인가 보다"고 허탈한 표정.○…조별 라운딩을 마친 후 클럽하우스 1층에 준비된 시상식과 만찬장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기업인들이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라운딩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로의 결과를 놓고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면서 당일 대회장에서 생긴 상황들을 얘기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 특히 LCD TV와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경품이 참가자들의 마음까지도 두둑하게 챙겨줘 웃음꽃이 만발.시상식과 만찬장은 사회를 맡은 개그맨 배동성씨의 맛깔스런 입담에다 우연이 씨 등 초청 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만찬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면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

2010-05-25 이성철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경인일보=신창윤기자]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경제인 프로암 대회가 24일 오전 용인 태광CC 동·서·남·북 코스(파 72)에서 일제히 열렸다.본 대회(25~26일)에 앞서 열린 이날 경제인 프로암 대회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시니어 프로 선수들이 아마추어 골퍼들과 라운딩을 즐기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특히 최상호 프로와 최윤수 프로, 실력과 입담이 뛰어난 유응열 프로는 같은 조에 속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스윙 교정 및 코스 공략 등 자신만이 갖고 있는 골프 철학을 들려주었고, 경제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골퍼들도 18홀을 돌며 골프의 묘미를 만끽했다.이날 대회 결과 이창재(50·현대토건&조경(주) 대표이사)씨가 7오버파 79타를 기록하며 지난해 우승자 배성민(82타)씨와 김풍호(86타)씨를 누르고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이창재씨는 이 대회 3번째 출전만에 1위에 올라 우승컵과 부상으로 42인치 LCD TV를 받았다. 2위 배성민씨와 3위 김풍호씨에게도 32인치 LCD TV가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 니어리스트상(서코스 8번홀)은 정서인(1.6m)씨, 롱게스트상(서코스 5번홀)은 정동일(195.7m)씨가 각각 1위에 올라 골프용품을 받았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으로 시니어골프대회 중 가장 큰 상금이 걸려있다. 본 대회 결선라운드는 25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등 124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망의 1라운드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나란히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최상호 프로와 문춘복 프로를 비롯 시니어 골프 상금 랭킹 톱랭커가 총출동해 1라운드부터 박빙의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2010-05-25 신창윤

국내 최정상 골퍼들의 비법전수

[경인일보=신창윤기자]'아마추어들에게는 이보다 더 즐거운 라운딩이 없다'.최상호·최윤수·김철중·권오철·문춘복·박남신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시니어 프로 골퍼들이 아마추어 골퍼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물론 실력이나 경험에서 프로 골퍼와 대적할 수 없는 아마추어 골퍼들이지만 이날 만큼은 색다른 골프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올 시즌 최고의 시니어 프로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결선라운드가 24일 용인 태광CC에서 열리는 프로암(Professional and amateur)대회를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결선 라운드(25~26일)에 앞서 이날 낮 12시에 열리는 프로암 대회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프로 선수들이 아마추어와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자신만의 골프 철학과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이번 프로암 대회에는 이 대회 2연패를 나란히 수상한 최상호·문춘복 프로를 비롯해 시니어 상금 랭킹 3위 김철중 프로, 권오철(랭킹 4위) 프로, 최윤수(5위) 프로 등 올해 시니어 프로골퍼 톱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시니어골퍼의 간판' 최상호 프로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팅 비결, 그리고 경기 운영에 대한 묘미 등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라운딩의 경험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프로암대회 시상식 및 만찬에는 입상자들에 대한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삼성 파브 TV가 주어지며 홀인원상에는 한성자동차 벤츠, 롱기스트상과 니어리스트상에도 각각 골프 용품 등이 전달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2010-05-24 신창윤

프로 vs 아마 '필드 지존' 가린다

[경인일보=신창윤기자]'프로와 아마추어가 제대로 맞붙었다. 진정한 최강자를 가려보자'.'한국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결선 라운드가 25일 용인 태광CC 남북코스(파72)에서 개막해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달 20일 예선 2라운드를 거쳐 통과한 프로 및 아마추어 50명과 상위 랭커 프로·아마추어 74명 등 총 124명이 출전해 대망의 결선 라운드를 벌인다.특히 이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시니어 골퍼 및 아마추어 상위 입상자 등이 총출동해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로 선수와 동일한 상금을 받게 되며 1·2위 선수는 오픈대회 시드권도 부여받는다.이번 대회 결선 라운드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프로 골퍼들이 즐비하다.지난해 시니어(챔피언스 투어) 상금 랭킹 순위 1위이자 '한국 시니어 골퍼 최강자' 최상호 프로를 비롯 김철중(상금 랭킹 3위)·권오철(상금 랭킹 4위)·최윤수(5위)·이용군(6위)·문춘복(7위) 프로 등 시니어골퍼 톱 랭커들이 모두 우승컵에 도전장을 던졌다.특히 최상호 프로와 문춘복 프로는 이 대회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시니어 골프의 지존임을 과시했고 최윤수 프로는 꾸준한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철중 프로는 지난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에 나선다.결선 라운드에 앞서 24일에는 프로 선수들이 경제인 골프대회로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실전 감각도 익힐 예정이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으로 시니어골프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 역대 우승자▲1회=문춘복(7언더파 137타) ▲2회=문춘복(3언더파 141타) ▲3회=최상호·최윤수(5언더파 139타·네 차례 연장 뒤 공동우승) ▲4회=최상호(12언더파 204타) ▲5회=지태화(7언더파 137타) ▲6회=김철중(8언더파 136타)

2010-05-21 신창윤

아마의 돌풍 막아낸 프로의 저력

[경인일보=신창윤기자]정중호 프로가 '한국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예선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결선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전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1위에 올랐던 정중호 프로는 20일 용인 태광CC 남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예선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1위로 110명이 겨루는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또 아마추어 김양권, 조영해, 홍순길도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나란히 2~4위에 올라 본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3위를 마크한 김양권은 이날 2라운드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조영래(4언더파 140타)와 홍순길(3언더파 141타)을 누르고 2위로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첫날 73타와 72타로 고전한 지태인·김정남 프로도 이날 2라운드에서 각각 3언더파 69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위를 마크, 프로 선수의 자존심을 살렸고 박만우·장양수·김창우 프로, 이헌기도 이븐파인 144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선에 합류했다.한편, 예선 1·2라운드를 치른 100명의 선수 가운데 프로·아마 각 1~25위 선수들은 결선라운드에 진출한다(결선라운드 진출자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 참조).결선라운드는 예선을 통과한 선수 50명과 상위 랭커 프로·아마추어 60명 등 총 110명이 출전해 오는 5월 25일과 26일 같은 장소에서 대망의 우승자를 가린다.

2010-04-20 신창윤

프로와 아마의 '팽팽한 어프로치'

[경인일보=신창윤기자]정중호 프로와 아마추어 조영래가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예선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정중호 프로와 조영래는 19일 용인 태광CC 남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예선 1라운드 결과, 나란히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로 막아 4언더파 68타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또 아마추어 김양권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로 3위에 올랐고 장인규 프로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1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정중호·장인규 프로, 조영래·김양권 아마추어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이게 됐다.이날 예선 1라운드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추운 탓에 7명의 선수들만 언더 스코어를 기록했을 뿐 대다수의 선수가 이븐파 또는 오버파로 어려움을 겪었다.북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중호 프로는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15번홀(파4)에서 버디 퍼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16번홀(파5), 17번홀(파3), 18번홀(파4)에서 잇따라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후반 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4언더의 스코어를 적어냈다.10번홀부터 시작한 조영래도 18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뒤 1번홀(파4), 2번홀(파4), 4번홀(파4), 5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조영래는 8번홀(파3)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해 단독 1위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결선 라운드 진출자 50명을 뽑는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0일 오전 7시37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다.

2010-04-19 신창윤

빗속 '샷대결' 페어웨이 적중 승패좌우

[경인일보=신창윤기자]'오늘 진정한 샷 대결을 가려보자'.'한국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가 19일 오전 용인 태광CC 남북코스(파72)에서 예선 1라운드 경기에 들어간다.이번 1라운드에는 프로와 아마추어 등 총 100명이 도전하며 20일까지 2라운드를 거쳐 절반인 50명이 결선 라운드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결선 라운드는 1라운드 통과자 50명(프로 30명, 아마추어 20명)과 시니어 프로 및 아마추어 상위 랭커 60명 등 총 110명이 참가하며 내달 25~26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상금을 주고 1·2위는 오픈대회 시드권을 부여하는 등 또다른 특전이 기다리고 있다.따라서 예선 1라운드부터 100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은 저마다 자존심을 내건 멋진 샷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예선 라운드의 성공 열쇠는 '무리하지 않고 누가 안전하게 코스를 공략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진다.이 대회는 지난 대회까지 서북코스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남북코스에서 치러져 올해 첫 도전하는 골퍼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오후부터 비 소식이 예보돼 있어 승부에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골프 전문가는 "무리하게 코스를 공략하기보다 파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쳐야 한다"며 "너무 긴장하는 것보다 편안한 마음과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승 상금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으로 시니어골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

2010-04-18 신창윤

프로와 아마 구분은 없다… 오직 샷으로 최강 가린다

[경인일보=신창윤기자]'한국 시니어 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경인일보배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가 오는 19일 용인 태광CC 남북코스(파72)에서 대망의 예선 라운드를 벌인다.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시니어 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시니어 골퍼 및 아마추어 최강자 100명이 예선 라운드를 거쳐 50명이 결선 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결선 라운드는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과 상위 랭커 등 총 110명(프로 80명·아마추어 30명)이 출전해 내달 25일과 26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자를 가린다.이번 대회는 시니어 골퍼 최강자와 아마추어 입상자 등이 모두 출전해 최고 실력의 우승자를 가리는 게 특징이다. 특히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우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상금을 주고 1·2위는 오픈대회 시드권을 부여한다. 말 그대로 프로와 아마추어 등이 총출동해 왕중왕을 뽑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으로 상금 50위 이내의 시니어 프로 선수를 비롯 KPGA 프로·아마추어 큐스쿨 통과 선수, 각 클럽 챔피언 및 전국아마추어대회 상위 입상 선수 등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졌다.예선 라운드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한편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천만원 등 총상금 1억원으로 시니어골프대회 중 가장 큰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경기일정▲예선라운드=4월19일 제1일 경기, 4월20일 최종일 경기 ▲본선라운드=5월25일 제1일 경기, 5월26일 최종일 18홀 경기 ▲프로암대회=5월24일 경제인 골프대회

2010-04-15 신창윤

무명, 아성을 허물다… 김철중 역전우승

[경인일보=신창윤기자]'무명'의 김철중(52·부산 파디걸스)이 '시니어 프로 골프의 대명사' 최상호(54·한국카스코)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정진성은 아마 부문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김철중은 4일 용인 태광CC 서북코스(파72·5천489m)에서 열린 제6회 경인일보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천만원을 차지했다. 2위 권오철(139타)에 3타 차 앞선 1위.이로써 김철중은 지난해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1년여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반면 전날 4언더파로 단독 1위였던 최상호는 12번홀(파4) 뼈아픈 보기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해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에 그쳤다. 최상호는 권오철과 동타지만 백카운트에 밀려 3위를 마크했다.이날 마지막 조에 속한 최상호와 김철중은 '관록'과 '패기'로 명승부전을 펼쳤다.전반홀에서만 2언더파로 최상호와 공동 1위를 기록한 김철중은 10번홀(파4)에서 최상호가 버디를 잡아 다시 1타차 밀리자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또다시 동타를 이뤘다.승부의 분수령은 15번홀(파4). 최상호가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사이 14번홀(파4)까지 파로 1타 차 앞선 김철중은 15번홀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단숨에 2타차로 앞섰고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아 보기에 머문 최상호에 4타 차까지 앞서며 승패를 갈랐다.아마추어 부문에선 정진성이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언더파 143타로 147타에 머문 서영상과 이준기를 4타 차로 따돌리고 3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우승자 프로필 / 프로부문 첫 우승 김철중 "전혀 예상못했는데…" 데뷔 1년만에 영광"우승은 생각 못했습니다. 골프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제6회 경인일보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시니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한 김철중(52·부산 파디걸스·사진) 프로는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저 한홀 한홀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13년 전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신경과민으로 한때 골프를 중단했던 그는 지난해 시니어 무대 데뷔 후 지난 9월 세인트웨스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시니어오픈 4위 입상으로 자신감을 되찾았고, 데뷔 1년여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최상호 프로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우승을 거머쥔 김 프로는 "초반 드라이버샷이 흔들려 고민이 많았는데 다행히 위기를 잘 넘겨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내년 2연패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몸이 불편했을 때를 생각하면 골프를 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며 "나에게 있어 골프는 심신을 단련하는 데 가장 좋은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 우승자 프로필 / 아마추어부문 3연패 정진성남서울CC대회 3회 우승이력 "4연패 도전""경인일보 골프대회가 저와 인연이 많은 것 같습니다."이번 대회 아마추어 부문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정진성(54·사진)씨는 "경인일보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나왔는데 또다시 우승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인일보사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아마추어지만 정씨의 골프 실력은 수준급이다. 지난 1989년 친구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정씨는 각종 아마추어 대회 상위권에 오르며 숨은 실력을 과시했고 남서울CC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도 3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정씨는 "올해 사업때문에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공식 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출전해 4연패에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골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동이면서도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담겨 있다"고 말한 뒤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골프를 즐기고 싶다"고 피력했다.

2009-11-04 임열수

역시 최상호… 첫날 단독선두

[경인일보=신창윤기자]'기록의 사나이' 최상호(54·한국카스코)가 '한국 시니어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경인일보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최상호는 3일 용인 태광CC 서북코스(파72·5천489m)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2위 그룹과 1타차 앞선 1위를 달렸다.김석노, 김철중, 장양수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유건희 등 7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상호는 이 대회 2년 만에 통산 3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또 시니어 투어에선 세인트웨스튼이 챔피언스투어 우승에 이어 올 시즌 3승도 바라보게 됐다.기록의 사나이답게 최상호는 이날 전반홀부터 착실히 그린을 공략했다. 추운 날씨 탓에 그린 적중률이 78%에 머물렀지만 보기를 범하지 않는 완벽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10번홀에서 티샷을 시작한 최상호는 13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뒤 14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전반홀에서만 버디 3개를 잡아낸 최상호는 후반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추위와 그린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내며 선두를 유지했다.지난 대회 깜짝 우승의 주역 지태화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고, 상금 랭킹 2위 최윤수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30위로 밀려났다.한편, 시니어 골퍼의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라운드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이모저모벙커보다 무서운 강추위○…'추위와의 싸움'.제6회 경인일보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는 시니어 골퍼들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강한 추위와의 싸움이 우승의 분수령이 될 전망. 이날 시니어 골퍼들은 갑작스런 추위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해 고전했고 일부 선수들은 그린 파악에 분주. 하지만 역시 노련한 시니어 골퍼들은 언더 스코어를 기록하며 자신의 실력을 발휘.커피한잔의 여유 '그린온기'○…'경기 보조원과 한마음'.날씨가 추운 탓에 시니어 골퍼들은 홀 이동 시간 휴식을 틈타 체온을 유지. 특히 일부 골퍼들은 홀 중간마다 경기 보조원에게 따뜻한 커피를 전하는 등 훈훈한 인심. 이에 따라 자칫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빡빡해질 수 있는 대회에 잠시 동안의 여유에 모두들 호평.홀인원 車경품 '아직 주차중'○…'17번홀(파3)은 역시 '마의 홀(?)''.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17번홀에도 어김없이 홀인원상이 있지만 부상으로 걸린 승용차는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모습. 시니어 골퍼들은 홀인원을 너무 의식한 탓인지 생각과는 달리 홀과 멀리 떨어지는 공을 보며 안타까운 한숨.

2009-11-03 신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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