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우리가 간다

 

전국체전 기타종목, 산악·궁도·스쿼시 등 8개 선정

궁도·롤러·산업·보디빌딩·세팍타크로·소프트볼·스쿼시·댄스스포츠가 오는 2019년에 열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기타 후보 8개 종목에 선정됐다.대한체육회(회장·김정행)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17개 시·도체육회와 49개 하계종목 정가맹 경기단체 대표 66명 중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로 기타종목 후보를 뽑았다.이날 선정된 기타종목 후보는 궁도·롤러·산악·보디빌딩·세팍타크로·소프트볼·스쿼시·댄스스포츠다.대한체육회는 19일 제8차 전국체전위원회를 열고 이 가운데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제외할 3개 종목을 검토·심의한다. 또 위원회에선 2019년 대회 개최 예정시인 서울특별시가 선택한 8개 종목(정구·씨름·야구·검도·볼링·핀수영·우슈·당구) 중에서도 3개의 제외 종목을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열린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 47개 종목을 치른 대한체육회는 체전이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지적에 따라 제100회 전국체전부터 경기 종목 수를 38개로 줄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100회 전국체전에선 올림픽 종목 28개에 개최지 선택 종목 5개, 기타종목 5개 등 총 38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대한체육회는 내년 1월 이사회를 열어 최종 38개 종목을 확정할 방침이다. /신창윤기자

2014-12-18 신창윤

경인일보 MVP 대상 시상

근대5종 3관왕 김선우 이름값성남 분당경영고 농구부 영예경인일보사 제정 제26회 전국체전 MVP 대상 시상식이 18일 오후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김용남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학생선수육성 담당 장학관 등 내·외빈과 수상자 및 선수, 지도자,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시상식은 개인, 단체, 우수협회,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부문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근대5종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개인전과 단체전, 계주 4종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선우(경기체고)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 단체상은 창단 첫 전국체전 우승을 거머쥔 성남 분당경영고 여자농구부가 받았다. 분당경영고는 종별 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명문고로 떠올랐지만 전국체전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수협회상은 지난해보다 뛰어난 성적으로 종목 2위를 차지해 도 선수단의 종합우승 13연패에 기여한 도체조협회에 돌아갔고, 특별공로상은 최이규 도하키협회 전무이사가 받았다. 최 전무는 가맹경기단체 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에 힘쓰며 도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광석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선수들은 앞으로 경기 체육을 이끌 인재들이면서도 국가대표로 이름을 떨칠 유망주들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일보사 제정 전국체전 MVP 대상은 지난 1989년 종목 기대주들의 용기와 가맹경기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제70회 경기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제정된 전국체전 MVP는 경인지역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이원근기자▲ 18일 오후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인일보사 제정 제26회 전국체전 MVP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2014-12-18 이원근

전국체전 종목 38개로 축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올림픽 종목 28개를 제외한 종목들의 타격이 예상된다.10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부터는 경기 종목수를 올림픽 종목 28개를 포함해 개최지 선택 종목 5개와 기타 종목 5개 등 총 38개 종목이 열릴 방침이다.대한체육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 개선 평가회를 열고 이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에선 우선 기타 종목 후보 8개만 선정할 예정이다.제100회 전국체전부터는 올림픽 종목 28개 종목은 필수적으로 경기 종목에 포함된다. 나머지 종목은 개최지에서 8개 종목과 기타종목 8개를 선정하면 대한체육회에서 개최지 종목과 기타 종목 각각 5개씩을 선택해 총 38개 종목이 열리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육상, 축구, 농구, 체조, 수영, 역도 등 올림픽 28개 종목 이외에 롤러, 볼링, 씨름 등 올림픽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은 어느 정도 타격이 예상된다.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방침은 각 시·도에서 경기장 건설과 운영 등에 따른 개최지의 예산 문제와 타 시·도에 경기장을 떠넘기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강구책이다"면서 "올림픽 종목을 제외한 다른 종목들의 타격이 예상되지만 각 종목들마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제주도에서 끝난 제95회 전국체전에선 정식종목 44개와 시범종목 3개 등 모두 47개 경기종목이 개최됐다. /이원근기자

2014-12-10 이원근

경인일보 전국체전 MVP시상·인천시 선수단 해단식

개인부문 수영3관왕 양정두 선정첫 종목우승 견인 항만공사 조정女축구 1위 현대제철 단체상 영예경인일보사가 제정한 '제26회 전국체전 MVP' 시상식이 20일 인천 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과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임성훈 경제부장은 전국체전 MVP 개인부문 수영 경영 양정두(인천시청), 단체부문 인천항만공사 조정팀·현대제철 여자축구단, 특별공로부문 김현민 인천체고 양궁 코치 등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개인부문 수상자인 양정두는 수영 접영 50m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자유형 50m와 계영 4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단체부문 수상팀인 인천항만공사 조정팀은 인천이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조정 종목 우승을 달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현대제철은 축구 여자일반부 정상에 오르며 축구 명가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또 특별공로부문의 김현민 코치는 탁월한 지도력으로 다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양궁 저변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한편 이날 해단식에서 김도현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은 올해 전국체전 시선수단의 전적을 보고하며 단기를 반환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77, 은 59, 동 79개로 종합점수 4만641점(종합 5위)으로 부산을 제치고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임승재기자

2014-11-23 임승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천시 사상 첫 종합 2위

인천시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합 2위에 올랐다.시는 대회 마지막날인 지난 8일 금 99, 은 85, 동 79개로 종합점수 20만5천476점을 획득해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강세 종목인 론볼, 댄스스포츠, 배드민턴, 역도, 사이클, 탁구, 파크골프 등의 종목에서 연일 승전보를 올리며 개최 도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특히 사이클은 4명(유충섭·이도연·장원정·최병록)의 4관왕을 배출, 전국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육상·역도·수영 등의 종목에서 3관왕 15명, 2관왕 19명이 나왔다.사격 박철(33)은 운동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전국을 제패하며 대회 2관왕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앞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 2관왕인 이도연(42·인천사이클연맹)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종목 종합 4연패란 대기록을 달성했다.이상문 인천선수단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총평에서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 등의 국제대회를 개최한 인천이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였다"며 "약세 종목을 보완해 인천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2014-11-09 임승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인터뷰/장호철 장애인체전 총감독

"동반 우승을 이끈 선수들께 감사드립니다."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9연패와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1위를 이끈 장호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1천250만 경기도민과 50만 장애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동반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끝까지 선전해 준 선수, 임원, 활동보조 및 시·군 체육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장 총감독은 "사무처장에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 체전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열정에 감명받았다. 다시한번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9연패의 원동력에 대해 그는 "선수 개개인이 경기도 선수로서의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도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유망주 발굴과 우수 지도자 구축뿐만 아니라 강화훈련 및 취약종목 집중관리, 종목별 훈련 용품 지원 등에서 발빠르게 대처한 것도 큰 역할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체전에선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사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전파하고 도내 장애학생에게 체육참여 기회를 확대해 많은 꿈나무를 육성한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했다.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장 총감독은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체육을 통해 재활치료와 건강 증진을 이루는데 힘쓰겠다"면서 "장애인들이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정책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2014-11-09 신창윤

[전국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 장애인체전 정상

전국체전 13연패 이어 영예유도·조정 등 효자종목으로3관왕 12·2관왕 31명 배출경기도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달성했고,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종합 1위(비공인 메달집계)에 오르는 등 동반우승을 차지했다.도는 8일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과 금 136개, 은 132개, 동 115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22만7천636점을 획득, 개최지 인천시(20만5천476점)와 '라이벌' 서울(15만2천105점)을 제치고 종합 1위의 영예를 누렸다.이로써 도는 지난 2004년 제24회 대회에서 9연패(메달 순위제)의 위업을 달성한 뒤 종합 점수제로 바뀐 25회 대회에서 잠시 서울에 우승컵을 내준 뒤 26회 대회부터 9년 연속 종합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도는 비장애인 종합대회인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3연패에 이어 이번 장애인체전까지 9연패를 작성,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웠다.또 도는 같은 곳에서 열린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 45, 은 40, 동 46개 등 총 1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서울(금 42, 은 45, 동 30·총 117개)을 따돌리고 종합 1위(비공식 메달집계)에 오르는 등 동반우승을 차지하는 감격도 누렸다.도는 이번 대회 결과 유도·조정·당구·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육상·테니스·파크골프 등 10개 종목이 종목 우승을 차지해 도의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양궁·농구·탁구·태권도 등 4개 종목이 종목 준우승을, 댄스스포츠·게이트볼 등 2개 종목이 종목 3위에 오르는 등 16개 종목이 입상에 성공했다.다관왕에서도 도는 육상 트랙의 신현성(평택시), 수영의 이인국(안산시)·조원상(수원시) 등 3명이 나란히 4관왕에 올라 도의 최다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3관왕 12명, 2관왕 31명 등 총 46명의 다관왕 수상자를 배출했다. 도는 신기록에서도 육상 조한구(의정부시)와 역도 강성일(평택시)이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한국신기록 33개와 대회신기록 12개, 대회타이기록 1개 등 총 46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 /신창윤기자

2014-11-09 신창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아무도 모르는 1위' 끝나봐야 안다

경기도와 인천시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마지막까지 종합우승을 다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경기도는 6일 인천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결과 오후 9시 현재 금 85, 은 96, 동 88개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13만2천51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인천시는 금 61, 은 60, 동 63개로 종합점수 11만1천938점을 획득, 경기도와 2만577점차 뒤진 2위를 마크중이다. 하지만 남은 종목이 서로 엇비슷한 데다 일부 종목에선 인천시의 결승 진출팀이 많아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판단은 이르다. 경기도는 단체팀이 6개 세부종목에서 결승에 올랐고, 인천시는 8개 세부종목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도 경기도와 인천시가 10여개 종목에서 결승에 올라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경기도도는 이날 박홍조(수원시)가 남자 양궁 컴파운드 70m·69m개인 ARW1과 개인종합에서 각각 1위를, 30m 개인 ARW1에서 2위를 차지해 금 3, 은 1개를 따냈고, 고병욱(도장애인사이클연맹)은 남자 개인도로 독주 35㎞ DB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트랙 독주 1㎞ DB와 트랙 개인추발 4㎞ DB에 이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또 김지태(의정부시)는 남자 원반던지기 F35에서 우승해 포환던지기에 이어 금메달 2개를 따냈고, 박지혜(고양시)는 여자 창던지기 F37에서 우승, 포환던지기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 박기성(수원시)은 남자 양궁 리커브 50m 개인 ARST와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화살을 쐈고, 이기학(포천시)과 봉민종(안성시)도 남자 200m T54·45에서 각각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날 100m T54·45에 이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 인천시시는 강세 종목인 사이클과 역도 등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종반부 순위 경쟁을 벌였다. 사이클에선 남자 개인도로 독주 30㎞ 세부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김용기를 비롯해 이용인, 유충섭, 이인재, 장원정, 이도연 등의 금빛 레이스가 펼쳐졌다. 역도는 남자 92㎏ 이하급 정낙현이 스쿼트 청각장애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론볼 여자 복식 세부 종목에서 이향숙-홍석요, 강재분-이경숙이 금메달을 보탰으며, 육상트랙 석은선이 여자 200m 정상에 올랐다. 또 시는 육상필드 김윤호를 비롯, 역도 박광혁·신정희·엄세호·이원상·최광호, 사이클 이용인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임승재·이원근기자

2014-11-06 임승재·이원근

전국체육대회 경기권 시·군별 성적표

모두 수영종목 획득… 효율 최고수원시청 90명 선수단 출전 시켜3관왕 김수현등 메달 33개 '최다'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오산시청이 가장 효율적인 메달을 딴 것으로 나타났고, 수원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 참조6일 전국체전 최종 결과를 살펴본 결과 오산시청은 지난달 28일부터 7일간 제주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총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3, 은 2, 동 1개를 획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체전에 오산시청 소속 직장경기운동부 수영 선수들이 출전했다. 정원용이 남일반부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주장훈이 남일반부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유도가 강세인 양주시청도 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3, 동 1개를 따내며 선전했다. 여일반부 개인전 63㎏급 정다운은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이번 체전에서도 1위에 올랐고,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김잔디는 여일반부 57㎏급에서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볼링에선 홍수연이 2인조에서 우승하며 양주시청에 금메달을 안겼다.5명의 선수가 출전한 파주시청은 남일반부 400m계주에서 오경수가, 여일반부 높이뛰기에서 한다례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금 2, 은 1개를 따냈다.가장 많은 메달을 따낸 시·군은 수원시청으로 나타났다. 90명의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출전한 수원시청은 금 11, 은 9, 동 13개를 획득했다. 수원시청은 사격·레슬링·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역도 여일반부 69㎏에선 김수현이 3관왕에 올랐고, 또 남일반부 신현우는 사격 더블 트랩 본선에서 139점의 한국신(종전 126점)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에서 이용대(삼성전기)와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따낸 유연성은 이번 체전에서 정정영(고양시청)과 함께 나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고양시청은 금 9, 은 10, 동 5개로 수원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고양시청은 역도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정현섭은 남일반부 94㎏급에서, 조유미는 여일반부 53㎏급에서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라톤 성지훈도 17년 만에 도내에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근기자

2014-11-06 이원근

[전국장애인체육대회]경기도 경기종합

2일차 2위 인천과 1만6천점差역도 데드리프트 강성일 한국신사이클 고병욱 금·금 퍼레이드경기도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에서도 종합 1위를 굳게 지켰다.도는 5일 인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대회 2일째 오후 8시 현재 금 47, 은 57, 동 50개를 기록하며 종합점수 8만4천422점을 획득, 인천(6만8천232점)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유지했다.이로써 도는 인천과의 격차를 1만6천190점으로 더욱 벌리며 종합우승 9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도는 이날 역도 남자 60㎏급 데드리프트 청각장애 DB에서 강성일(평택시)이 173㎏의 한국신(종전 172㎏)을 작성하며 1위에 오른 뒤 스쿼트 청각장애 DB(130㎏·은)를 더한 파워리프트 종합(303㎏)에서도 우승, 금 2, 은 1개를 따냈다.육상에선 조한구(의정부시)가 남자 포환던지기 F52에서 우승해 원반던지기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신현성(평택시)과 최석열(광주시)은 남자 1천500m T11·20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사이클에선 고병욱(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남자 트랙 개인추발 4m DB에서 우승, 독주 1㎞에 이어 금 2개를 획득했고, 남자 수영에선 조기성(광주시)이 자유형 100m S4에서 1분26초84의 한국신(종전 1분28초27)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이밖에 오홍비(평택시)는 여자 역도 66㎏급 스쿼트 지적장애 IDD에서 96㎏의 한국신(종전 90㎏·동)을 작성한 뒤 데드리프트에서 126㎏의 한국신(종전 117㎏·은),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222㎏으로 한국신(종전 205㎏·은)을 각각 세워 은 2, 동 1개를 따냈다. /이원근기자▲ 5일 인천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시범경기 혼성 듀오룸바 Class2(훨체어) 최정문, 최종철(서울)팀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임순석기자

2014-11-05 이원근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결산

종합 5위 이끈 박태환·김윤희 등市 긴축재정 탓 타도시 유출 우려선수 육성·생활체육 통합 목소리인천시가 지난 3일 폐막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의미있는 성과물을 내놨다. 종합 순위에서 당초 목표보다 두 계단이나 높은 5위에 올랐고, 광역시 가운데 부산까지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인천 체육인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영입했던 우수 선수들의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데다, 시의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수급은커녕 있던 선수들도 타 시도에 내줄 판이기 때문이다. 인천이 이번 대회를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체육계 일각에선 이참에 인천 엘리트 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로 정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기대 이상의 선전인천은 이번 체전에서 금 77, 은 59, 동 79개로 종합점수 4만635점을 따내며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내건 종합 7위보다도 두 계단이나 높은 성적이다. 또 기대도 않던 부산까지 넘어서며 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숫자로 보면 개최지 가점이 적용됐던 지난해 인천 전국체전(금 74, 은 60, 동 117)보다도 많다.대회 전에는 당초 목표였던 종합 7위 달성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었다. 하지만 대회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시 선수단의 금빛 승전보가 쏟아졌고, 막판에는 구기종목까지 선전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특히 검도, 조정, 스쿼시, 복싱이 종목별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양궁, 카누, 하키, 핸드볼(이상 2위), 산악(3위) 종목도 선전했다. 레슬링의 경우 금 5, 은 3, 동 12개로 지난해 인천 대회(금 1, 은 5, 동 16)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마린보이' 박태환, 복싱 신종훈, 육상 여호수아(이상 인천시청), 요트 하지민(인천시체육회) 등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은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선보였다. 양궁의 경우 세계신기록 1개, 대회신기록 3개, 타이기록 1개를 수립하는 등 기록 경신에 있어서도 수확이 좋았다.■ 앞으로가 문제, 기로에 선 인천 체육인천 체육계는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 재정난에 허덕이는 시가 고강도 긴축 재정을 예고, 선수·지도자 구조조정이나 일부 팀 해체 등이 예상된 것이다. 실제로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청 운동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약 12~13% 삭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에도 올처럼 감액 추경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이 때문에 시체육회는 우수 선수 유치는 고사하고 계약이 만료되는 스타급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할 처지다. 일부 선수에게 군 입대를 권유하는 등 40~50명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종목별 전력 누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장 수영 박태환, 체조 김윤희, 요트 하지민 등 스타급 선수들의 계약 기간도 끝난다. 김도현(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도 총평에서 "앞으로는 외부에서 우수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 대신 어린 선수들을 육성해 초·중·고교, 대학, 실업팀이 잘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었다. 인천 체육에 대한 새 판 짜기를 시작해야 할 때라는 것인데, 이는 시 재정난과 맞물린 고육지책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일각에선 언제까지 종합순위 성적에 연연해야 하느냐는 따끔한 지적도 나온다. 체육계의 한 인사는 "과거처럼 전국체전에서 몇 등을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은 시대다"며 "최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에 대한 통합 논의가 다시 나오고 있다. 지역 차원에서도 큰 틀에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인천시가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를 기록했지만 우수 선수들의 계약 만료와 시의 재정 악화로 암울하다. 사진은 인천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수영 박태환, 체조 김윤희, 요트 하지민 선수. /경인일보 DB·연합뉴스

2014-11-05 임승재
1 2 3 4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