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이모저모]

■ 풀코스엔 용포·10㎞엔 줄넘기… 이색 마라토너 '눈길'○…'세종대왕 용포부터 줄넘기 마라토너까지'.마라톤 10㎞코스에서 줄넘기를 하며 레이스를 펼친 동호인이 있어 눈길. 4년 전부터 줄넘기를 하며 마라톤에 참여했다는 이승길(50·사진)씨는 이날도 줄넘기를 하며 10㎞코스에 출전. 이씨는 "즐겁게 뛰는 법을 고민하다가 줄넘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비록 속도는 남들만큼 못내지만 훨씬 즐겁게 뛴다"며 소감.또 풀코스에는 세종대왕 용포를 입은 동호인이 출전해 세종대왕의 업적 기리기를 몸소 실천.■ 다리수술후 목발 이용 고령 참가자 '감동의 완주'○…'마라톤이 있는 곳이면 우리는 모두가 한가족입니다'.인천시 남구에서 온 정희문(74)씨는 4개월 전 다리 수술을 받아 이날 목발을 짚고 대회 5㎞코스에 출전해 감동을 선사. 특히 정씨가 골인 지점에 들어오자 함께 달린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내며 그의 마라톤 열정에 답례. 정씨는 "내년엔 목발 없이 꼭 풀코스를 뛰겠다"며 의지를 강조.■ '칠순 마라톤' 회원 7명 "나이는 숫자일뿐"○…'칠순마라톤' 소속 회원 7명의 노인 달림이들이 출전해 전원 풀코스에 도전. 특히 이해영(76) 할아버지는 풀코스만 189회 뛴 베테랑. 이 할아버지는 "처음 3㎞가 가장 어렵지만, 30㎞에 가면 무아지경의 상황으로 달린다"며 노익장을 과시. 이어 "마라톤을 하다보면 몸에 있는 노폐물이 다 빠진다"며 건강검진과 진배없다고 추천. 마라톤 완주 후에는 꼭 인터넷에 후기 글을 남기고 댓글 수도 단연 1위라고 자랑.■ "장모님 못 당하겠어요" 두손 두발 든 가족들○…'장모님이 일등'.장인(김도봉·50), 장모(임순자·47)의 적극적인 권유로 사위, 딸까지 4명이 한 팀으로 10㎞에 도전장을 던진 동호인들이 있어 눈길. 이들이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장인과 사위, 두 남자의 뱃살이 점점 늘어났기 때문. 마라톤에 능숙한 장인, 장모와 달리 딸과 사위는 첫 출전했고, 결국 전원 완주가 목표였던 이 팀의 결과는 장모가 1위를 차지.■ '양치기개와 함께' 주인은 조심조심○…'마라톤 코스에 웬 개(?)'마라톤 코스에 양치기 견의 일종인 셔틀랜드 쉽독이 등장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견주 추향호(56·여)씨는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목줄을 지참. 추씨 못지않게 개도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하며 마라톤을 준비했고, 모두 완주에 성공. /취재반

2012-05-14 경인일보

세종대왕 납시오~

2012-05-14 경인일보

탄신일 맞춰 대회 취지 살렸다

"올해에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15일)에 맞춰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매우 뜻깊습니다."제12회 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춘석(사진) 여주군수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마라톤대회를 가을에 열지 않고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함이다"고 밝혔다.특히 김 군수는 "가을이 아닌 가정의달 5월에 이 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을 전후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맑은 하늘과 아름답고 깨끗한 여주를 찾은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환영한다"며 "전국에서 모인 달림이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군수는 이 대회 특징에 대해 "남한강 정비사업으로 여주는 이제 전국에서 가장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코스로 마라토너들에게 알려졌다"며 "내년에는 마라톤 코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분해 달림이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군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해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로 마라토너들을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재반

2012-05-14 경인일보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3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4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11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10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9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8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7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6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5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2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화보1

2012-05-13 김종택·임열수·하태황

신발끈 조여매고 남한강변 달려볼까

'아름다운 남한강과 평탄하고 아름다운 여주 강변을 달려봅시다'.'남한강변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제12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9시 여주군 현암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여주군체육·생활체육회와 경인일보사가 주최하고 여주군육상경기연맹, (주)로드스포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휠체어 마라톤 등 총 5개 종목에서 총 7천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부문별 자웅을 겨룬다.특히 이 대회는 수도권의 젖줄인 남한강 중에서도 평탄하고 아름다운 여주 강변도로를 달리는 데다 주변 경관이 수려해 마라토너들로부터 각광을 받아왔다.풀코스는 현암강변공원을 출발해 여주대교~여주군청~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여주보~당골~여주저류지~이포대교~이포보(반환점)를 돌아오면 되고, 하프코스는 현암강변공원을 출발해 여주대교~여주군청~하동교~여주환경사업소~여주보~당골~후포천(반환점)을 돌아 현암강변공원으로 골인하면 된다.또 10㎞코스는 현암강변공원~여주대교~여주군청~하동교~세종대교 밑 야구장을 돌아오면 되고, 5㎞코스는 현암강변공원~여주대교~상리사거리~군청 옆길~강변도로를 순환하면 된다. 이외에도 휠체어코스는 현암강변공원~현암강변 자전거도로를 거쳐 골인하면 된다.풀코스, 하프코스, 10㎞ 등 코스별로 1~5위까지 트로피와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5㎞코스 1위부터 100위까지는 스포츠용품이 주어진다. 또 최다단체참가상 1~5위, 연령별 시상, 7인클럽 대항전 입상자에게도 시상품이 준비돼 있다./신창윤기자

2012-05-11 신창윤

[여주 세종대왕마라톤·화제의 팀]

■ 하프·5㎞ 끝까지 완주 '감동 역주'박수갈채 받은 주라장애인쉼터 가족들"마라톤이 장애인들의 마음까지 밝게해 주고 있습니다."제11회 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출전자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보였다. 이들은 이천시육상연합회 정화영 사무국장의 손을 잡고 출전자들 사이에 서있는 박정이(이천 주라장애인쉼터)씨를 비롯한 사단법인 주라장애인쉼터 가족들이다.특히 박씨는 자신의 등쪽 부분에 '박정이씨 하프도전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달고 뛰었다. 이들은 이날 하프코스와 5㎞코스 구간을 나눠서 출전, 끝까지 완주해 출전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주라장애인쉼터 가족들은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말부터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했다. 목표는 풀코스 완주였지만 추석연휴 기간 동안 훈련하지 못하면서 체력에 맞는 적당한 코스를 정했다. 하프코스를 완주하고 결승선을 통과한 박씨는 땀을 흘리면서도 웃으며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스 4대 동원 전국 교인들 집결'151명 최다참가' 대순진리회"마라톤대회에 축제까지.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이번 대회에 최다 참가팀인 대순진리회는 151명이 참가해 지역대회의 자리를 빛냈다. 참가팀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대순진리회는 여주에 본부도장이 위치하고 있어 여주군과 인연이 깊다. 특히 대순진리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 참가신청서를 보내는 등 여주세종대왕마라톤을 홍보하기도 했다. 대순진리회는 평소 마라톤 동호회뿐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 동호회들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마라톤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집결하다보니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는 전날 숙박을 마련해주고 대회 당일 아침에는 4대의 버스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10~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지만 마라톤에 참가하고 한데 모여 축제를 즐기는 등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대회에 참가한 이경수 홍보실장은 "지역발전과 교인들의 체력을 위해서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군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반

2011-10-03 경인일보

[여주 세종대왕마라톤·이모저모]

67세 탤런트 심양홍씨, 10㎞코스 완주 '노익장' 과시○…1990년대 안방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비롯 다수 작품으로 왕성한 활동중인 탤런트 심양홍(67)씨가 마라톤 10㎞코스를 완주해 노익장을 과시.평소 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심 씨는 "뛰면서 자유를 느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아 달리기를 즐긴다"며 "출전한 마라토너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릎이 좋지않지만 끝까지 완주했다"고 강조.허기진 배 달래준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꿀맛'○…'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에는 정 넘치는 먹거리도 있습니다'.이날 대회장에는 참가자들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회 축하를 위해 주최측에서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 이날 여주군민들은 여주쌀 홍보의 일환으로 가마솥에 밥을 짓고 비빔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인심넘치는 마음을 전달. 120여명의 군민들은 이날 4천명이 먹을 수 있는 비빔밥을 제공하면서 여주쌀의 진면목을 과시.군악대 걸그룹 댄스공연 폭소만발○…'군악대의 걸그룹 댄스(?)'.24사단 군악대가 개막식 식전행사의 첫번째 무대를 걸그룹 걸스데이의 안무를 선보여 눈길. 이날 조성일 일병(24)을 비롯한 4명의 군인들은 2개월여간 연습해 걸스데이의 '반짝반짝'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안무를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소방대원 참가번호, 119번… "역시 천직"○…'여주소방대원 참가 번호는 역시 119번'.여주소방서에 근무하는 박천희(39)씨가 응급번호 '119'번을 부여받고 5㎞코스를 가족과 함께 참가해 눈길 . 박씨는 "5살짜리 아들이 이전에 딴 마라톤 메달을 갖고 싶어 다시 출전하게 됐다"면서 "참가신청서를 한 뒤 배번을 보고 깜짝 놀랐다. 119가 역시 나의 천직인 것 같다"고 피력. /취재반

2011-10-03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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