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이색참가자]

"어린이집 70여명 5㎞ 모두 완주"8일 여주군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린 제8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에는 평소 건강을 지켜온 달림이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생들과 장애우들까지 함께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대회 출발선에서는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을 힘껏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들은 다름 아닌 여주 '해님 어린이집(원장·김응분)' 70여명의 원생들. 마라톤이 대중화됐다고 하지만 어린이집 원생들이 단체로 참가하는 건 좀처럼 보기 힘든 일. 5~7세 어린이들이 5㎞를 뛴다는 게 분명 쉬운 일이 아닐텐데도 해님 어린이집 원생들은 출발 1시간 40분만에 모두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팔없이 다리로만 풀코스 3시간 6분 기록"또다른 한편에는 특별한 달림이들이 자리를 잡았다. 인천런너스클럽 소속인 김황태(31·인천런너스클럽) 씨는 양팔이 없는 1급 장애인이다. 2000년 8월 전선 가설작업 중 2만2천Ⅴ의 고압선에 감전돼 양팔을 잃었다.그랬던 그가 여주세종대왕마라톤을 위해 인천 문학운동장에서 매일 하루 15㎞ 이상 달리며 '서브 스리'의 각오를 다졌다. 김 씨는 이날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3시간 6분대의 기록을 세웠다. 목표였던 '서브 스리(3시간 미만)'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죽을 힘을 다해' 뛰어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했다."한팔 잃은 박병진씨 첫 출전에 5㎞ 완주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참가자를 배출한 종단 대순진리회 소속 박병진(29)씨는 생전 처음 출전하는 마라톤에서 5㎞완주를 해냈다. 그는 3살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팔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수도에 전념에 현재 다른 사람을 전도하는데 힘쓰고 있다. 박씨는 "마라톤을 대비한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처음 참가한 경기에서 완주하니 너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2008-10-12 김선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임기영·배기순 감격 월계관

임기영(39·이천시·OB맥주)씨와 배기순(44·분당검푸 마라톤클럽)씨가 제8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풀코스 남녀부에서 나란히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임기영씨는 12일 여주군 북내면 신륵사 관광단지를 출발해 세종대왕릉~백석교~홍천우체국(반환점)을 돌아오는 남자 풀코스 경기에서 2시간41분14초로 김만균(45·2시간44분35초)씨와 성용현(2시간45분12초)씨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결승테이프를 끊었다.여자 풀코스에선 배기순씨가 3시간05분12초만에 결승에 골인, 이향아(51·3시간15분15초)씨와 육해숙(3시간16분21)씨를 제치고 대회 첫 출전하자마자 패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32㎞코스에선 심재철(36)씨가 1분57초28로 남자부 1위로 골인했으며 윤행남(41·2시간00분14초)씨와 최상민(44·2시간02분53초)씨가 그 뒤를 이었고 여자부에선 이금복(41)씨가 2시간25분21초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박옥선(47·2시간29분37초)씨와 강혜원(43·2시간29분58초)가 2, 3위로 골인지점을 통과했다.하프코스는 이순관(36)씨와 김대순(45)씨가 1시간14분12초와 1시간31분7초로 나란히 남녀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또 최승홍(35·1시간18분28초)·신경철(35·1시간19분20초)씨, 남정현(33·1시간35분33초)·오혜순(43·1시간37분44초)씨가 각각 남녀부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밖에 10㎞ 단축마라톤 코스에선 김두진(31·34분12초)씨, 이준목(23·35분07초)씨, 엄익열(43·35분55초)씨와 여재상(41·44분12초)·이형분(48·44분21초)·이현애(37·44분59초)씨가 나란히 남녀부 1·2·3위를 마크했다. ■ 제8회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 대회 기록▲ 남자 풀코스 ①임기영(39) 2:41:14 ②김만균(45) 2:44:35 ③성용현(41) 2:45:12 ④박세정(48) 2:48:16 ⑤서해섭(45) 2:48:51 ▲ 여자풀코스 ①배기순(44) 3:05:12 ②이향아(51) 3:15:15 ③육해숙(48) 3:16:21 ④유연자(44) 3:19:32 ⑤이은옥(47) 3:23:53 ▲ 남자 32㎞ ①심재철(36) 1:57:28 ②윤행남(41) 2:00:14 ③ 최상민(44) 2:02:53 ④이희열(47) 2:04:31 ⑤홍성률(40) 2:04:55 ▲ 여자 32㎞ ①이금복(41) 2:25:21 ②박옥선(47) 2:29:37 ③강혜원(43) 2:29:58 ④김애란(44) 2:31:38 ⑤박인숙(47) 2:38:27 ▲ 남자 하프 ①이순관(36) 1:14:12 ②최승홍(35) 1:18:28 ③신경철(35) 1:19:20 ④허광열(44) 1:19:34 ⑤김범혁(44) 1:21:18 ▲ 여자 하프 ①김대순(45) 1:31:07 ②남정현(33) 1:35:33 ③오혜순(43) 1:37:44 ④유 순(47)1:39:44 ⑤김윤미(31) 1:44:23 ▲ 남자 10㎞ ①김두진(31) 34:12 ②이준묵(23) 35:07 ③엄익열(43) 35:55 ④권영성(43) 36:05 ⑤최승민(39) 36:12 ▲ 여자10㎞ ①여재상(41) 44:12 ②이형분(48) 44:21 ③이현애(37) 44:59 ④유재옥(39) 45:35 ⑤김영란(61) 49:12

2008-10-12 이준배

여주 세종대왕마라톤 D-3, 달림이들 한마당 잔치 '성큼'

남한강의 정취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는 '달림이들의 한마당 잔치' 제8회 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오는 12일 오전 9시 여주군 신륵사 주차장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7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강변 축협하나로마트 앞에서 출발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신륵사 관광단지 내 세종문으로 장소를 바꿔 유서깊은 역사와 색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더욱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이에 따라 기존 참가자들도 출발장소를 확인하는 등 장소 숙지와 함께 진행 시 주의사항 등도 미리 체크해 대회 당일 즐거운 레이스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차를 가지고 오는 참가자들은 일단 주차장부터 확인해야 한다.주차는 여주대교 인근에 제1주차장 향토사료관, 제2주차장 저수부지, 제3주차장 영월공원 등 세 군데에 마련돼 있다. 대회 직전에는 교통 통제로 차량이 많이 밀리므로 최소 경기시작 1시간 전에는 미리 도착해야 여유있게 참가할 수 있다.또 기록측정방식은 출발 지점을 지나는 순간부터 계측되는 넷타임(Net Time)이다.따라서 기록측정을 위해 참가자들은 배부받은 칩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만약 칩을 부착하지 않거나 출발, 골인선 및 반환점 등에 설치된 기록측정용 매트를 밟지 않을 경우 기록이 측정되지 않아 실격처리되므로 꼭 챙기도록 한다. 골인 직후에는 칩을 반납하고 완주메달과 간식을 받으면 된다.레이스 도중 달림이들의 안전과 날씨를 고려해 매 5㎞지점 및 골인지점에 생수가 제공되며 물 스펀지는 7.5㎞ 이후 5㎞마다 준비돼 있다. 또 15㎞ 및 30㎞ 지점에선 영양보충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초보자나 컨디션이 안 좋은 달림이들의 경우 제한시간에 주의하자. 이번 대회 풀코스는 5시간, 하프코스 2시간30분 등 제한시간이 엄격히 적용된다. 제한시간이 지나면 교통통제가 자동 해제되므로 반드시 진행요원의 지시에 따라 회수차량에 탑승해야 한다.또 이번 대회는 참가자 기념품은 물론 다양한 시상품 및 경품이 마련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대왕님표 여주쌀 500g 이 증정되며 5㎞ 기념품으로 기능성 반팔티셔츠, 그 외 코스 참가자 기념품으로는 고밀도 폴리에스터 100% 다용도바람막이 윈드재킷이 각각 지급된다.경품은 마티즈 승용차를 비롯해 최신형 42인치 PDP TV, 양문형 냉장고, 드럼 세탁기와 고급 자전거 80대 등 푸짐하다.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여주군·여주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로드스포츠·여주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2008-10-08 이진우·이준배

마라톤 동호인 '마음은 이미 남한강'

'아름다운 남한강, 가을 정취를 느끼며 달린다'.'마라톤 동호인의 한마당' 제8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다음달 12일 오전 9시 여주군 신륵사 주차장 광장에서 출발하는 마라톤 대회는 7천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풀코스(42.195㎞)와 32㎞코스,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등 총 5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남한강변의 수려한 경치와 코스가 완만하다는 평가를 받아오면서 달림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최측에서 다양한 시상품과 경품을 마련해 마라톤 동호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우선 시상은 풀코스, 32㎞코스, 하프코스, 10㎞ 등 코스별로 1~5위까지 상품권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최다단체참가상 1~3위, 최고령 완주상, 팀대항전 1~3위 등에게도 여주쌀이 주어지는 등 풍성한 상품을 준비했다. 또 경품도 마티즈 자동차를 비롯 최신형 PDP TV·냉장고·세탁기와 자전거 80대를 준비하는 등 푸짐하게 준비했고 기념품으로 기능성 반팔 티셔츠, 다용도 바람막이 점퍼, 여주쌀 등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대회 코스 지도 및 기타 자세한 관련 문의는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yjrun.com) 또는 경인일보 사업국(031-231-5286~7)으로 하면 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여주군·여주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로드스포츠·여주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2008-09-23 이진우·신창윤

남한강변의 가을 건각 물결속으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봅시다'. '마라톤 동호인의 한마당' 제8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12일 오전 9시 여주군 신륵사 주차장 광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와 32㎞코스, 하프코스(21.0975㎞), 10㎞코스, 5㎞코스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7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부문별 자웅을 겨루게 된다.경인일보와 여주군, 여주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로드스포츠, 여주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도권의 젖줄인 남한강 중에서도 평탄하고 아름다운 여주 강변도로를 달려 마라톤 동호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이번 대회에서 가장 긴 풀코스는 신륵사 광장에서 출발해 여주대교~여주교육청~여주고려병원~ 세종삼림욕장~효종대왕릉~흥천면사무소~우체국(반환점)을 돌아오면 되고 32㎞코스는 흥천면사무소 이전 마을, 하프코스는 율극교를 반환점으로 각각 돌아오면 된다.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등 코스별로 1~5위까지 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며 최다단체참가상 1~3위, 최고령 완주상, 팀대항전 1~3위 등에게도 여주쌀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시상품이 준비돼 있다. 또 기념품으로 기능성 반팔 티셔츠, 다용도 바람막이 점퍼, 여주쌀 등이 주어지고 참가자를 대상으로 PDP TV, 냉장고,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대회 코스 지도 및 기타 자세한 관련 문의는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yjrun.com) 또는 경인일보 사업국(031-231-5286~7)에 하면 된다.

2008-09-03 이진우·신창윤

[여주세종대왕마라톤 · 이색참가자]

3일 여주군 북내면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7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에는 평소 건강을 지켜온 달림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생들과 정신지체 장애인들까지 함께 참여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오전 대회 출발선에서는 수십명의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힘껏 쥐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들은 다름아닌 여주 '해님 어린이집(원장·김응분, 여주읍 월송리)' 80여명의 원생들. 마라톤이 대중화됐다고 하지만 유치원 어린이들이 단체로 참가하는 건 좀처럼 보기 힘든 일.5~7세 어린이들이 5㎞를 뛴다는 게 분명 쉬운 일이 아닐 텐데도 "평소 체력단련을 잘 해왔기 때문에 걱정없어요"라며 이들은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평소 어린이집 근처 용문산으로 6㎞씩 등산을 하고 있다는 이곳 어린이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또래 아이들에 비해 훨씬 단단하고 다부져 보였다. 이같은 체력과 자신감 때문인지 '해님 어린이'들은 출발 1시간40분만에 모두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또다른 한편에는 특별한 달림이들이 자리를 잡았다. 여주 오순절 평화재활원(점동면 청안리)의 정신지체 장애인 10명은 설악산 대청봉 등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했다.이들은 오는 11월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앞두고 좋은 예행 연습으로 마라톤대회를 택했는데 내딛는 걸음은 턱없이 더뎠지만 "반드시 완주하고 말겠다"는 의지만큼은 누구 못지않게 활활 불탔다. 결국 이들은 지도교사 6명의 도움으로 5㎞를 39분 안에 모두 완주했다.

2007-10-03 취재반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 이모저모]

영어강사 마이클씨 "코스가 너무좋아 내년에도 뛸래요"○…"여주를 쌀랑(사랑)해요." 여주군에서 영어강사를 하고 있는 '벽안의 외국인' 마이클(32)씨가 10㎞를 완주해 주위로부터 박수갈채. 마이클씨는 미국 미네소타 출신으로 친구랑 함께 여주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미국에서 자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는 마이클씨는 "여주 세종대왕 마라톤은 처음 출전했다"며 "코스도 너무 좋아 내년에도 참가하겠다"고.3번째 참가 비구니스님 10㎞ 1시간10분 골인○…"스님, 우리와 함께 뛰어요." 비구니 스님이 대회 레이스를 함께해 눈길. 화제의 주인공은 이날 10㎞ 코스에 도전한 묘전(49·여)스님. 현재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인 묘전 스님은 그동안 비인가시설이었던 원주소쩍새마을에서 지난해 승인을 받고 이천으로 이사한 후 참가. 복지타운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스님은 "올해가 3번째"라며 "1시간10분만에 도착해 조금 쑥스럽다"며 겸연쩍은 표정.사회자 조영구씨 주변 사인공세 인산인해○…'영구 인기 끝내줘요'. 이번 대회에 사회를 맡은 조영구(40)씨 주변은 사인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특히 결승점에 들어온 달림이들이 일순간에 조씨 주변으로 모이면서 장사진을 이루자 조씨는 당황해하면서도 흐뭇한 표정. 조씨는 "전통과 역사의 고장인 여주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사회를 맡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회 사회를 맡고 싶다"고 희망.말 갈기처럼 뻗은 헤어스타일 40대 아저씨 '눈길'○…"마흔이 넘었어도 나만의 헤어스타일은 지킬겁니다."말 갈기처럼 뻗쳐있는 적갈색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10㎞ 코스에 참가한 이성동(41·광주시)씨. 평소 이씨 주위에선 "개성있고 멋지다"라는 의견과 "단정하게 머리를 깎아라"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만 이날 만큼은 힘찬 경주마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할 정도의 매력을 과시.○…"스님, 우리와 함께 뛰어요."비구니 스님이 대회 레이스를 함께해 눈길. 화제의 주인공은 이날 10㎞ 코스에 도전한 묘전(49·여)스님. 현재 승가원자비복지타운 원장인 묘전 스님은 그동안 비인가시설이었던 원주소쩍새마을에서 지난해 승인을 받고 이천으로 이사한 후 참가. 복지타운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한 스님은 "올해가 3번째"라며 "1시간10분만에 도착해 조금 쑥스럽다"며 겸연쩍은 표정.○…많은 참가자들중 출발선 앞에서 우렁차게 기합소리로 달림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은 현역 공군이 참가해 화제. 주인공은 하프코스에 도전한 윤평식(43)중령. 그는 이번 마라톤대회를 위해 천안에서 상경. 윤 중령은 "고등학교때 세종대왕 글짓기 대회 참가하러 여주에 처음온 후 이번에 15년만에 여주에 다시 오게 됐다"며 "자주 참가해 여주 군민들의 정과 사랑을 느끼고 싶다"며 연신 함박웃음.○…"대학교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합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중앙대학교의 '중마고우 마라톤클럽'은 교수님을 포함해 15명의 달림이들이 출발전 서로의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주며 준비운동을 하는 등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다져. 모두 120여 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는 김영수(54·사진과)교수는 "적어도 1주일에 하루 이상 훈련해왔다"며 "무엇보다 젊음을 지킬 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마라톤 예찬.

2007-10-03 취재반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김재중·박옥선 첫 월계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제7회 여주 세종대왕마라톤대회가 개천절인 3일 오전 9시 여주군 북내면 축협하나로마트 앞에서 7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돼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남녀 풀코스에선 김재중(가톨릭마라톤클럽)씨와 박옥선(장호원마라톤동우회)씨가 나란히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김재중씨는 하나로마트 앞을 출발해 여주대교~여주교육청~여주군청~여주고려병원~세종국악당~세종대왕릉~율곡교~홍천우체국을 돌아오는 남자 풀코스(42.195㎞)구간에서 2시간42분50초를 기록하며 김재길(시흥시마라톤클럽·2시간47분38초)씨와 김한인(안산에이스마라톤클럽·2시간50분03초)씨를 여유있게 물리치고 1위로 골인했다.이로써 김재중씨는 지난해 이 대회 풀코스에서 준우승에 머문 한을 말끔히 풀어냄과 동시에 통산 65번째 풀코스 완주에 59번째 서브스리(풀코스를 3시간안에 완주하는 것)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또 여자 풀코스 경기에선 박옥선씨가 3시간30분05초를 기록하며 오혜순(시흥시마라톤클럽·3시간42분51초)씨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남자 하프코스(21.0975㎞)에선 정운성(북원마라톤클럽)씨가 1시간15분50초로 윤행남(북원마라톤클럽·1시간15분59초)씨에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하프코스에선 김대순(여주군보건소)씨가 1시간32분27초로 이은옥(이천쌀사랑마라톤클럽·1시간37분22초)씨를 따돌리고 우승했다.남녀 풀코스·하프코스·10㎞ 1~5위에겐 도자기트로피와 여주쌀이 각각 차등 지급됐으며 최다인원 참가단체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은 종단 대순진리회(105명)에 돌아갔다. ◇입상자 명단(넷타임)▲풀코스=①김재중(가톨릭마라톤클럽·2시간42분50초) ②김재길(시흥시마라톤클럽·2시간47분38초) ③김한인(안산에이스마라톤클럽·2시간50분03초·이상 남자), ①박옥선(장호원마라톤동우회·3시간30분05초) ②오혜순(시흥시마라톤클럽·3시간42분51초) ③양점조(마라톤2070·3시간57분51초·이상 여자) ▲하프코스=①정운성(북원마라톤클럽·1시간15분50초) ②윤행남(북원마라톤클럽·1시간15분59초) ③이규용(춘천사랑마라톤클럽·1시간17분48초·이상 남자), ①김대순(여주군보건소·1시간32분27초) ②이은옥(이천쌀사랑마라톤클럽·1시간37분22초) ③박순남(제천토내마라톤클럽·1시간41분03초·이상 여자) ▲10㎞=①변규태(가남마라톤클럽·33분52초) ②심재철(런너스클럽·35분00초) ③이정덕(원미산달림이·35분08초·이상 남자), ①김유미(광명초 코치·39분02초) ②조수희(수원구운중·41분39초) ③박명희(이천철인클럽·43분43초·이상 여자)

2007-10-03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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