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화제의 선수]수원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2시즌 걸쳐 중심타자로 자리매김"성과 보여주고싶어 다시 돌아와"해결사·분위기 메이커 역할 다짐"KT가 한 단계 상승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사진)의 2019시즌 각오다. 로하스는 2017년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T의 유니폼을 입고 그해 83경기를 출전해 타율 0.301, 홈런 18개를 터트리며 KBO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5, 안타 172개, 타점 114개, 홈런 43개 등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로하스의 지난시즌 홈런은 KBO리그 역대 중견수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고, 40홈런-100타점은 역대 6번째 기록이다.또 로하스는 지난해 5월29일 KBO 역대 최초 스위치 히터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이런 효자 용병이기에 팬들은 2019시즌에도 로하스가 KT 유니폼을 입기를 바랐다.하지만 로하스와 KT의 재계약은 시간이 많이 걸렸다.로하스는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KT 팬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오래 기다리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함께 드리고 싶다. 모든 야구 선수의 꿈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다보니, 계약이 상대적으로 늦어져 의도치 않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KT 유니폼을 입고 야구적으로도, 한국 문화 등과 같은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어 다시 돌아오게 됐다"고 전했다.KT에서의 2시즌에 대한 평가를 묻자 '야구 선수로서 성장'을 꼽았다.로하스는 "지난 2시즌동안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잘 적응하여, 나 스스로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로하스는 "팀의 성적 상승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KT는 나에게 지난 2년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팀인만큼 내가 이에 보답할 수 있는 2019년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전지훈련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매우 활기차고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로하스는 "특별히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나에게 주문한 것보다, 내가 팀의 중심타자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놓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서도 분위기 메이커로서 팀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내 역할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제공

2019-02-11 김종화

[화제의 선수]KBO리그 데뷔 준비 중인 KT 이대은

열정·의지 넘치는 선수단 '활기'모교 선배 이준수와 많은 소통"팀 가을야구 진출하도록 최선""KT는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넘치고 활기찬 분위기다."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대은이 애리조나 전지훈련 분위기를 전해왔다.이대은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고, 코칭스태프도 바뀌면서 나를 포함해서 선수들의 열정과 의지가 넘친다"고 말했다.그는 "훈련할 때나 숙소 분위기 모두 활기차다. 동료들과 함께할 2019시즌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07년 서울 신일고 졸업 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던 이대은은 2015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로 옮겨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9승9패4홀드 평균자책점 3.84를 거둬 화제가 됐다.그는 군복무를 위해 경찰야구단에 입단했고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권을 갖고 있던 KT의 선택을 받았다.이대은은 경찰야구단에서의 생활에 대해 "2군이지만 국내 선수들의 훈련방식 및 선수단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 KBO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현재 컨디션에 대해 이대은은 "비시즌 위즈파크와 괌에서 훈련을 하며 캠프를 준비해 현재 컨디션이 좋다"며 "두차례 불펜 피칭을 했는데 밸런스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즌에 맞춰 완벽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귀띔했다.이대은은 가장 많이 대화를 하는 선수로 포수 이준수를 꼽았다.그는 "준수형은 고등학교 선배다. 국내 타자들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대은은 "아직 투수 후배들과는 캠프 초반이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연습경기나 시범경기에 들어가 피칭을 하다 보면 많은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전했다.시즌 목표를 묻자 평균자책점 1위를 꼽았다.이대은은 "투수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부분이다. 평균자책점이 좋다면 승리할 확률도 높다는 의미다. 평균자책점 부분이 욕심이 난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더 중요하다.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대은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계신다. 그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부상 없이 시즌을 잘 준비해서 홈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이대은 /수원 KT 제공

2019-02-07 김종화

'노(노경은)' 끌리는 마운드, KT "NO"

FA 협상 불발 '노경은' 성적·경험 매력 불구유망주 유출·형평성 등 우려 '내부육성' 가닥프로야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포기하고 내부 성장에 주력한다.이숭용 KT 단장은 "야구계에 특정 선수 영입에 대한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내부 검토된 바가 없다. FA 영입 없이 시즌을 준비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재 FA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선수는 투수 노경은을 비롯해 타자쪽에서는 김민성과 이용규, 최진행 등 4명이다.노경은은 원소속구단인 롯데와 계약기간과 옵션 총액에서는 합의를 했지만 계약금에 대해 이견을 보여 계약이 불발됐다.2018시즌 노경은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3경기에 나서 9승6패 평균자책점4.08을 기록했다.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준수한 활약을 펼쳐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선수다.외국인선수 2명과 이대은만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선발투수로 낙점받은 KT 입장에서는 노경은이 가세한다면 선발에 대한 고민을 덜수 있다.특히 KT 선수단에 경험이 많은 노경은이 합류할 경우 류희운, 주권, 배제성, 이정현, 이종혁, 김민 등 유망주들에게 마운드 바깥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KT가 노경은의 영입에 나서지 않는 건 보상선수 문제와 내부 FA 금민철과의 형평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롯데가 노경은에 대해 '사인앤 트레이드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유망주를 내주면서까지 노경은을 잡는 건 부담이다.노경은 보다 방어율은 낮지만 비슷한 수준의 활약을 한 금민철과 계약기간 2년에 최대 7억원을 주는 계약을 체결한 상황에서 그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 잡는 건 무리한 투자로 비쳐질 수 있다.이 단장은 "전력 보강 필요성을 느끼지만 외부 FA 영입을 통해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는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는게 구단 공식 입장이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30 김종화

[美 전훈 떠난 수원 KT의 숙제]주전-백업 간극 메워줄 '보물찾기' 스타트

지난시즌 다양한 시도 성과 못내5선발·수비 등 확실한 카드 고민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수원 KT 선수단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싼으로 출발했다.이 감독 부임 후 첫번째 시즌을 대비해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코치 12명이 49명의 선수들을 지도한다.이번 캠프에서 중점을 두게 될 사항은 투수 보직의 확정, 선발과 백업간의 기량 차를 줄이는 문제다.여타 팀들과 마찬가지로 KT는 외국인선수가 1선발과 2선발을 맡을 예정이다. 또 미국과 일본을 거쳐 KBO에 데뷔하는 이대은이 3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고 지난해 29경기에서 8승12패를 하며 선발 한축을 완벽히 메워줬던 금민철이 4선발 후보다.이 감독도 전임 김진욱 감독과 같이 5선발 후보와 긴 정규리그를 치르며 부상선수가 발생했을 경우 대체해 줄 선발 자원의 확보는 숙제다.지난해 김 전 감독은 주권, 류희운, 배제성, 이정현, 이종혁, 전용주, 정성곤, 김민 등 다양한 선수들을 선발투수로 기용했지만 상대팀을 압도할 만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를 찾지 못했다.불펜 필승조를 만드는 것도 전지훈련 과제다. KT하면 떠오르는 마무리투수로 자리잡은 김재윤, 그리고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엄상백이 8회와 9회를 책임질 것이 확실시 되지만 이들 앞에 등판할 투수가 마땅치 않다.이 감독이 투싼으로 내야수와 외야수를 각각 11명씩 데려가는 것도 아직 수비에 대한 확신이 안서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야수의 경우 윤석민과 황재균이 1루와 3루를 각각 책임지게 될 전망이지만 박경수와 함께 키스톤콤비를 이룰 유격수가 결정되지 않았다.내야와 외야 모두 30대 초·중반으로 접어든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기용할 백업 선수층도 탄탄하지 못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9일 프로야구 수원 KT 소속 박경수와 유한준, 이대형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수원 KT 제공

2019-01-29 김종화

얇은선수층 체질개선… '신인' 전훈 대거 합류

프로야구 수원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층 강화를 위해 2019시즌 전지훈련에 신인 선수를 대거 합류시킨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49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수단은 투산에 도착해 30일과 31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자율훈련을 진행한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 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 감독이 이번 캠프에서 중점을 두는 사항은 10개 구단 중 가장 열악한 선수층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미 황재균과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 등 5명이 캠프지에 도착해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타격코치로 영입한 샌디 게레로와 외국인 타자 로하스, 외국인 투수 2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해 기술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명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인선수들이 대거 동행하는 점이다. 이 감독은 신인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후 즉시 전력감으로 키우기 위해 2019시즌 신인 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을 캠프 명단에 포함시켰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4 김종화

[직캠 인터뷰]KT 위즈 '슈퍼루키' 이대은·'이도류 도전' 강백호 올해 각오는?

KBO리그 데뷔를 앞둔 '루키' 이대은(30·kt wiz)과 지난 시즌 신인왕 강백호가 올해 각오를 밝혔다.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구단의 신년 결의식에 참석한 이대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대은은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헸다.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연속 북부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이대은은 지난해 9월에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기량만 놓고 보면 이대은은 일반적인 신인들과 비교가 어려울 만큼 검증된 선수다.부상만 없다면 올 시즌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대은은 "빨리 1군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며 "굉장히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부담보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말도 잘 통하고 친한 선수들과 하는 것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개인적인 목표로 이대은은 두 자릿수 승수로 잡았고 국내 최고 우완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올해 이도류(투타겸업)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괴물신인' 강백호는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신년 결의식에서 이강철 신임 감독은 강백호의 투수 겸업을 선언했다.다만 강백호는 "아직 정확한 스케줄이 나오지 않아 투수 겸업에 대해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KT WIZ 야구단이 29일 미국 스프링 캠프를 출발하며 2019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이번 캠프는 2월1일부터 3월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 시각 3월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각) 귀국한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영상제작/강가영·마민지·연제성·정예지·조정인 인턴기자

2019-01-24 박주우

[인터뷰]수원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전훈 목표'

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전지훈련 목표를 밝혔다.김재윤은 "지난해 처음 풀타임으로 시즌을 치렀는데, 올해도 아프지 않고 풀타임으로 시즌을 보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다.김재윤은 "지난해 초반 몸을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즌 중반 원하는 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올해는 더 빨리 완벽한 몸을 만들어서 지난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그의 가장 큰 고민은 '구종' 다양화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김재윤은 150㎞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진다. 2가지를 주력 구종으로 던지다 보니 타자들이 이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선다. 이 때문에 김재윤은 매년 전지훈련 기간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기 위해 애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스플리터를 장착하기 위해 집중했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김재윤은 "구질 추가에 대해서는 매년 생각하는 부분인데,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강점을 조금 더 살리는 것이 첫 번째이고, 구종 추가는 두 번째 문제가 될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직구 구위와 슬라이더 제구력을 키우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했다.김재윤의 구종 추가에 대해 이강철 신임 감독도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이 감독은 "잘하는 부분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다듬는 게 중요하다. 구종이 다양하면 좋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구종을 마음먹은 대로 던질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된다면 타자들이 쉽게 달려들지 못한다"고 조언했다.김재윤은 마지막으로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팬들에게 보여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더 뭉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한 단계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김재윤이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로 떠나며 이번 캠프 목표로 제구력 향상을 꼽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9-01-23 김종화

[수원 KT 신년 결의식]성적은 기본… 팬서비스까지 더 높은 '飛上' 꿈꾸다

유태열 사장 "놀라운 성과 있을것"뉴캡틴 유한준, 팀 가교 역할 목표'슈퍼루키' 이대은 10승 이상 다짐29일 美 스프링 캠프 담금질 돌입프로야구 수원 KT가 올 시즌 더 높은 곳으로의 '비상'(飛上)을 다짐했다.KT는 22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내 구내식당에서 선수단 신년 결의식을 열고 새 시즌의 각오를 다졌다.이 자리에는 유태열 KT 스포츠단 사장을 비롯해 이숭용 단장 등 프런트, 이강철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 시즌 새롭게 주장에 선임된 최고참 유한준과 전날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박경수, 지난 시즌 신인상을 거머쥔 강백호,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은 '슈퍼루키' 이대은 등이 주목을 받았다.신년 결의식은 새로운 코치와 선수 소개, 캐치프레이즈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유태열 사장은 "지난해 기대했던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확인했다. 첫 신인왕을 배출했고, 홈런 군단으로서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이강철 감독을 영입해 열흘 후면 애리조나 캠프가 시작한다. 확실한 목표의식을 가진다면 놀라운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올 시즌 KT의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선수와 코치진 등을) 만나게 되니까 이제 실감이 난다. 긴 얘기할 거 없이 다 함께 올 시즌 잘하자"라는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주장이 된 유한준은 "지난 3년간 주장 역할을 잘해온 박경수에 이어서 주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내가 할 일은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게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며 "선수들과 소통하고, 코치진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 KT만의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미 실력이 검증된 이대은은 "신인으로서 팀에 빨리 적응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 자릿수 승리를 개인 목표로 제시했다. 이대은은 당장 올 시즌 10승을 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5년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 입단했다. 2015년 11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대표팀 우완 에이스로 맹활약하기도 했다.이숭용 단장은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로 발표하며 올 시즌 하위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단장은 "비상은 성적뿐만 아니라 팀 운영과 팬 서비스 등에서 모두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팀 운영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팬들에게는 새로운 응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KT는 오는 29일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 캠프를 떠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새로운 각오로 프로야구 수원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진행된 2019 신년 결의식에서 이숭용 단장이 2019시즌 캐치프레이즈를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wiz'로 발표하고 하위권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내걸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수원 KT 선수단 신년 결의식에서 이대은 선수가 신인 선수를 대표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KT 제공

2019-01-22 강승호

kt wiz 이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 되고 싶다" 당찬 각오

KBO리그 데뷔를 앞둔 kt wiz 이대은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2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구단의 신년 결의식에 참석한 이대은은 "국내 최고의 우완투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이대은은 지난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2015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5년 11월에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대표팀 우완 에이스로 활약했다.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하며 2년 연속 북부리그 탈삼진왕에 오른 이대은은 지난해 9월에 열린 2019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부상만 없다면 당장 올 시즌 KBO리그에서 10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이대은은 "빨리 1군 타자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며 "굉장히 설렌다. 재미있을 것 같다. 부담보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말도 잘 통하고 친한 선수들과 하는 것이니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맞대결을 기대하는 타자로는 김현수(LG 트윈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등을 꼽았다.개인적인 목표로 이대은은 "두 자릿수 승리를 하면 좋죠"라면서 "그래도 팀 성적이 나야 개인 성적도 나는 것이다. 팀 성적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 2019년 선수단 신년 결의식'에서 이대은 선수가 신인 선수를 대표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22 디지털뉴스부

KT 신인왕 1호 강백호 프로야구 2년차 연봉킹

프로야구 2018시즌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거머쥔 KT의 강백호가 역대 KBO리그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KT는 강백호와 지난 시즌 2천700만원에서 344%(9천300만원) 상승한 1억2천만원에 올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강백호가 받는 연봉은 역대 KBO리그 2년 차 선수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지난해 넥센 이정후가 받은 1억1천만원을 뛰어넘은 것이다.연봉 인상률(344%)은 2007년 KBO리그 한화 투수 2년 차였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기록한 역대 최고 인상률(400%) 다음으로 높다.강백호는 데뷔 첫해인 지난해 정규시즌 138경기에 나서 타율 0.290(527타수 153안타), 29홈런, 84타점, 108득점, 장타율 0.524. 출루율 0.356 등을 기록했다.특히 그는 개막전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역대 고졸 신인 최초로 홈런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시즌 중 29개의 홈런을 쳐내 역대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종전 1994년 LG 김재현 21개)을 세우며 KT 창단 최초로 신인왕의 영예도 안았다.강백호는 "지난 시즌 활약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올 시즌에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강백호

2019-01-13 임승재

"내부 FA에 전력… 외부선수 접촉 조차 안해"

계약 지연 따른 투수영입설 부정"모든부분 보완필요 육성에 초점"프로축구 수원 KT가 외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손을 뗀다.KT 관계자는 "외부 FA 영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내부 FA인 박경수와 금민철을 잡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실 KT는 이숭용 단장과 이강철 감독 체제가 출범한 이후 내부 FA 단속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그러나 박경수와 금민철의 계약이 지연되면서 외부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거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특히 투수 A와 B의 영입 가능성이 높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가 야구계와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투수 A의 경우 심재민의 군입대로 헐거워진 불펜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는 설명이다. 또 투수 B의 경우 팬들 사이에서는 선발 금민철의 FA계약 실패에 대한 대안, 그리고 고영표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3~4선발 후보로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KT 관계자는 "내부 FA를 잡기 위해 해당 선수들과 미팅을 하고 있을뿐 지금까지 외부 FA 영입을 위해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특정 부문만 보강한다고 전력이 눈에 띄게 강화된다면 검토해 볼 수 있지만 지금 KT 전력은 모든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외부 FA를 영입한다고 당장 우승권 전력이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내부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24 김종화

[화제의 인물]이숭용 수원 KT 4대 단장의 운영 방향

창단멤버 합류때 품은 '꿈' 실천만원 관중 감동 '재미' 보답 다짐이강철 감독엔 '준비된 분' 평가처음 만났지만 야구 철학 잘맞아프로야구 수원 KT의 제4대 단장으로 취임한 이숭용 단장이 구단 운영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혔다.이 단장은 "창단 코칭스태프로 합류할때 명문구단으로 가는데 일조하는게 목표였다. 신흥 명문구단이 되면 성적은 그 다음에 따라 올거라고 생각했다"며 "단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이제 그 꿈을 위해 뛰려고 한다. 수원 KT가 지명하면 선수들이 환호하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강철 감독님과 1개월 정도 함께하면서 이 분이라면 내가 생각하는 꿈을 함께 이뤄낼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현장에서 이 감독님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잘 이끄시고, 저는 선수단이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프런트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 출신인 이 단장은 사석에서 스스럼 없이 수원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다. 그가 그런 표현을 쓰는 건 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이 단장은 "태평양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지만 현대로 팀이 바뀐 후 수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 시절 4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중 3번은 바로 수원야구장에서 이뤄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 단장은 "선수시절의 좋은 추억이 있었던 곳이 수원이다. 제2의 고향 같은 곳이 수원이기에 해설위원을 하다 KT 창단 코칭스태프 제안이 왔을때 스스럼 없이 합류했다"고 전했다.그는 "KT가 1군에 올라와 첫번째 시범 경기를 하기 위해 수원야구장에 들어섰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현대 시절에는 우승을 숟하게 해도 비어 있던 관중석이 팬들로 꽉 들어찬 모습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 현대 출신이라면 누구나 그 모습을 보고 감동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관중들을 보고 KT 유니폼을 입고 있는 선수들은 정말 행복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는 이 단장은 "대체 이렇게 많은 야구팬들이 그동안 어디에 숨어 계셨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이분들이 웃을 수 있도록 재미 있는 야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사실 이 단장이 선임된지 며칠 뒤 신임 감독으로 이강철 감독이 결정됐을때 많은 야구인과 야구팬들이 의아해 했다. 야구인으로 살아오며 한팀에서 함께한적 없는 이 단장과 이 감독이 호흡이 잘 맞을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야구인과 야구팬들의 의문에 이 단장은 "정말 잘 맞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이 단장은 "이 감독님과 한 팀에서 운동을 한적은 없었다. 적으로 만난 이 감독님은 최고의 투수였다. 선배들에게 인정 받기는 쉽지만 후배들에게 존경 받는건 힘든데 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선수였다"며 "이 감독님을 선임한다고 했을때 어느 누구도 안좋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다. 준비된 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고 전했다.그는 "함께 야구를 한적은 없지만 1개월여간 함께 하며 제가 생각하는 야구와 이 감독이 생각하는 야구가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감독님은 투수 출신이시지만 타자들까지도 세밀하게 들여다 보실 줄 아신다. 함께 KT만의 새로운 야구를 만들어 나갈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단장은 "팬들이 즐거워하는 야구, 선수들이 오고 싶은 팀. KT가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의 이숭용 단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웃을 수 있는 재미 있는 야구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2-06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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