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KT 위즈파크 모여 1·2군 ‘합동 훈련(AG 휴식기)’

김진욱 감독, 2군 경기 직접 관전유망주 점검·선수단 운영 밑그림"1군 승격 향한 투지 심어주겠다"프로야구 수원 KT가 다음달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이용해 1·2군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김진욱 KT 감독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1·2군 합동 훈련을 가지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보려 한다"고 18일 밝혔다.김 감독은 그동안 2군이 전북 익산에 있어서 정규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량을 점검하지 못했다. 2군을 맡고 있는 이상훈 감독과의 전화 통화, 2군을 담당하고 있는 육성팀의 보고서를 통해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밖에 없었다.그러나 16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2군 선수들을 수원으로 불러 올려 1군 홈경기장인 kt위즈파크에서 1군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이기간 2군 홈경기를 kt위즈파크에서 진행해 1군 선수들에게는 경기 감각을 익힐 기회를 제공한다.또 2군 선수들은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과 경기에 출전하도록 해 동기 부여를 한다는 구상이다.특히 김 감독은 2군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유망주들의 기량 점검 및 향후 선수단 운영 구상 등을 하겠다는 생각이다.김 감독은 "2군 선수들을 기량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들이 1군 선수들과 훈련하며 1군에 올라오겠다는 투지를 심어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군에서 이상훈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잘 동기부여를 하며 육성하고 있지만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8 김종화

KT 투수 유망주 '군입대하는 날이면…'

고영표·심재민 AG발탁 실패주축 선수들 '전력 누수' 우려프로야구 수원 KT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 타자 유망주들은 군입대 후 복귀라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반해 투수들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KT는 2018시즌을 앞두고 송민섭과 이창진이 합류했다.송민섭은 지난해 상무에서 타율 0.326(270타수 88안타), 34타점, 50득점, 21도루를 기록하며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다.이창진도 송민섭과 함께 상무 유니폼을 입고 타율 3할5푼5리, 6홈런, 3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9를 기록했다.송민섭은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이창진은 KIA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이번 시즌이 끝난 후에도 문상철과 김민혁(이상 상무)이 복귀한다. 문상철은 17일 현재 홈런 18개로 남부리그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김민혁은 타율 0.343을 기록하며 호타준족으로서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반면 투수로는 김민수가 연말 전역할 예정이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타자들은 매년 3~4명이 군입대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투수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1군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투수들 중 상당수가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장기적으로 봤을때 전력 누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에 실패한 선발투수 고영표와 불펜 심재민 등은 수년 안에 군입대를 선택할수 밖에 없지만 대체 자원이 없다.KT 관계자는 "타자들은 군입대 후 제대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있지만 투수들은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다. 향후 주축 투수들이 군입대하더라도 전력이 누수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7 김종화

[프로야구 KT 전반기 결산] "문제는 수비야"

중요한 순간 '뼈아픈 실책' 발목이달부터 안정감 보여 도약 기대프로야구 수원 KT는 5할을 목표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를 시작했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월별로 보면 KT는 3월24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4월말까지 18승19패를 기록했고 5월에도 10승13패를 거두며 중위권 진출을 호시탐탐 노렸다.하지만 6월 2연패를 2번 했고, 3연패, 4연패, 6연패를 각각 1번씩 거듭한 결과 월간 성적이 6승17패에 그쳤다.5할을 목표로 한 KT가 전반기를 35승50패, 승률 0.412를 기록하며 9위로 마친건 타격 보다는 투수력에서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KT의 타순은 괴물 신인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박경수, 유한준, 윤석민,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1번부터 6번까지 타순은 다른 구단과 비교해도 힘과 파워에서 밀리지 않는다. 하위 타선에서도 장성우와 박기혁, 오태곤이 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KT는 중요한 순간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손쉽게 점수를 내줬다.상승세를 타던 3월과 4월에는 더스틴 니퍼트가 재활로 인해 선발에서 빠져 있었지만 라이언 피어밴드와 금민철, 고영표로 구성된 선발진이 위력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여기에 중간계투 심재민과 엄상백, 마무리 이상화로 필승조도 경기 후반 상대 타자들을 괴롭혔다. 그러나 엄상백과 심재민, 이상화가 차례로 2군으로 내려갔지만 대체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하지만 선발에서 중간계투로 보직을 옮긴 주권이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심재민이 2군 경기에 출전하며 하반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수비도 7월부터 안정감을 찾아 가고 있어 후반기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김진욱 KT 감독. /KT 제공

2018-07-16 김종화

[김진욱 KT 감독]선수들, 어려울때 안좋은 습관 나와 아쉬움

심재민, 후반기 1군 합류 기대5할 승률 달성 위해 다시 뛸 것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전반기에 대해 '아쉬움'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김 감독은 "개막 직후인 4월 타자들이 워낙 잘쳐줬고, 투수들도 더스틴 니퍼트가 없는 상황에서 잘 버텨줘 승수를 쌓았다"며 "타격은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4월에 좋다보니까 떨어져도 어느 정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부침이 심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성적이 하락세를 보일때 작년이나 그 전년과 같은 패턴이 나타나자 선수들도 당시 안좋았던 습관들이 나왔다"며 "그런 부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경기 내외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주려고 대화를 많이 나눴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김 감독은 "심재민이 2군에서 볼을 던지기 시작했다. 후반기에는 다시 1군에 합류해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공석인 5선발이라는 숙제를 잘 푼다면 후반기 도약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전반기 막판 수비가 안정을 찾아 줬다.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 박빙 승부에서 유리한 입장이될 수 있다"며 "올해 목표로 설정한 5할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6 김종화

별들 사이에서 빛난 '샛별 강백호'

프로야구 올스타전 1안타 1도루홈런레이스, 6개 넘겨 '예선 3위'마운드에선 '시속 150㎞' 강속구공격·수비·주루 만능재능 뽐내프로야구 수원 KT 괴물신인 강백호가 왜 자신이 신인왕 0순위인지 실력으로 입증했다.강백호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에 출전해 정규리그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투수로서의 기량을 뽐냈다.이벤트 무대였지만, 강백호의 프로 데뷔 후 첫 등판이다.강백호는 '나눔 올스타'에 0-5로 밀린 6회초 등판해 0.2이닝 동안 오지환(LG 트윈스), 이용규(한화 이글스)를 상대하며 2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 최저 구속도 시속 145㎞에 이르는 등 강속구 투수로서의 구위를 뽐냈다.10개의 투구 중 변화구는 슬라이더(시속 131㎞)와 체인지업(시속 139㎞) 각 1개씩 구사했다.강백호는 데뷔 전부터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었다.서울고 시절 투수 겸 포수, 타선에서는 4번 타자로 실력을 뽐냈다.KT 지명 후에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본의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처럼 투타 겸업이 가능할지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강백호는 KT 입단 후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투수로서는 아직까지 1번도 마운드에 등판하지 않았다.강백호는 15일 현재 정규리그에서 타율 0.296, 홈런 16개를 기록하고 있다.강백호는 첫 올스타전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3차례 들어서 1안타 1도루로 공·수·주 만능 재능을 뽐냈다.또 강백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홈런레이스에서 나종덕(롯데)이 던진 공 중 6개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0개의 홈런을 친 이대호(롯데)와 8개의 홈런을 쏜 재라드 호잉(한화)에 이어 예선 3위에 올랐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5 김종화

수원 KT 투수 니퍼트 "7년간 뛰었던 두산을 상대로 이상할 수 밖에 없다"

프로야구 수원 KT의 더스틴 니퍼트가 전 소속팀 두산과의 경기 첫 선발 등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니퍼트는 "두산 선수들과는 스프링캠프에서만 상대했었기 때문에 상대팀을 만나서 볼을 던지는게 이상했다. 7년간 함께 훈련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당연한거다"고 말했다.두산은 니퍼트가 2011년부터 7시근 동안 활약했던 팀이다.니퍼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정규리그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이날 니퍼트는 8이닝 동안 9피안타 3실점으로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했지만 타선이 득점 지원에 실패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니퍼트는 "두산이기에 더 열심히 하고 그런 것은 없었다. 두산 뿐만 아니라 어떤 팀을 상대로도 이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던진다"고 덧붙였다.이어 니퍼트는 "어제 같은 경우에는 더 하던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슬라이더가 좋지 않아 많이 줄였고 대신 체인지업을 늘렸다. 선발 투수는 그날그날 잘 구사되는 구정을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가장 까다로운 타자를 묻는 질문에는 양의지를 꼽았다.니퍼트는 "아무래도 오랜 기간 내 공을 받아온 포수다 보니 내 공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어제는 시합에 집중하느라 많은 팬들이 내 유니폼을 입고 수원 kt위즈파크에 찾아와 준 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응원을 보내주시는 마음에 대단히 감사함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니퍼트는 "두산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 KT선수들과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그리고 선수들에 대한 큰 믿음도 생기고 있다. 이번 시즌 남은 시간 동안 재미있고 건강하게 야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2 김종화

거포 본능 최정-슈퍼루키 강백호 '한방 멈추지마'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출전내일 예선후 2명만 결승대결 펼쳐인천 SK의 거포 최정과 수원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 등이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뜨겁게 달굴 '홈런 레이스'를 펼친다.KBO는 올스타전의 색다른 재미를 더할 각종 이벤트에 나서는 선수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올스타전 최고의 백미 '인터파크 홈런레이스'는 13일 예선을 치른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팀에서 4명씩 총 8명의 선수가 7아웃제의 예선전을 펼쳐 각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다. 이들은 14일 올스타전 5회말 종료 후 10아웃제로 맞대결을 펼친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최정, 강백호, 이대호(롯데), 최주환(두산)이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나성범(NC), 김현수(LG), 박병호(넥센), 재러드 호잉(한화)이 출전한다.2016·2017년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고 올 시즌도 홈런 부문 1위를 달리는 최정과 올해 프로 무대를 밟은 강백호의 활약이 주목된다.13일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나고 열리는 '신한은행 MY CAR 퍼펙트피처'는 드림과 나눔에서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선수 당 10개의 공을 던져 총 9개의 배트(흰색 일반 배트 7개-1점, 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2점)를 쓰러뜨리는 방식이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앙헬 산체스(SK), 양의지(두산), 진명호, 이대호(이상 롯데), 장필준(삼성 라이온즈)이 참가한다. 나눔 올스타에선 안치홍(KIA 타이거즈), 이민호(NC), 이형종(LG), 이보근(넥센), 이용규(한화)가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퍼펙트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10개의 공을 쳐서 내야 과녁 5개(1점, 흰색)와 외야 과녁 4개(2점, 파란색) 등 9개의 과녁을 명중시키는 방식으로 맞힌 과녁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정한다.드림 올스타에서는 김재윤(kt), 함덕주(두산), 나종덕, 손아섭(이상 롯데), 구자욱(삼성)이, 나눔 올스타에선 김윤동(KIA), 박민우(NC), 정찬헌(LG), 김하성(넥센), 송광민(한화)이 나선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최정. /SK 제공강백호. /KT 제공

2018-07-11 임승재

"최대 수확은 괴물신인 강백호, 경기 치를수록 성장하는 모습"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전반기 최대 수확으로 괴물 신인 강백호를 꼽았다.김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수확을 꼽으라면 강백호다. 강백호라는 선수가 1군 무대에 안착해 전력에 가세해 준 것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강백호는 지난 8일 롯데와의 경기까지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88개의 안타 중 15개가 홈런이었고, 2루타는 21개, 3루타는 1개를 기록해 장타율이 0.546로 차세대 거포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하고 있다.김 감독은 "경기를 치룰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T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칭찬했다.전반기 아쉬운 순간을 하락세를 보였던 5월을 꼽았다.그는 "개막이후 4월까지 타선이 힘이 좋아서 믿었었다. 언젠가는 타선에 힘이 빠질줄 알았지만 5월 같이 무너져 내릴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김 감독은 "타격 페이스가 하락세를 보일때 타순에 변화를 주며 반전을 꾀했지만 잘 안풀렸다"며 "여기에다 투수진에서도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상화가 2군으로 내려가며 투타에 걸쳐 모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난게 아니다. 후반기를 잘 준비해서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심재민과 이상화는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이대형은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하는 상태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0 김종화

김진욱 수원 KT 감독 "전반기 최대 수확 신인 강백호"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전반기 최대 수확으로 괴물 신인 강백호를 꼽았다.김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 수확을 꼽으라면 강백호다. 강백호라는 선수가 1군 무대에 안착해 전력에 가세해 준 것을 꼽고 싶다"고 말했다.강백호는 지난 8일 롯데와의 경기까지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기록이 88개의 안타 중 15개가 홈런이었고, 2루타는 21개, 3루타는 1개를 기록해 장타율이 0.546로 차세대 거포로서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하고 있다.김 감독은 "경기를 치룰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KT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칭찬했다.전반기 아쉬운 순간을 하락세를 보였던 5월을 꼽았다.그는 "개막이후 4월까지 타선이 힘이 좋아서 믿었었다. 언젠가는 타선에 힘이 빠질줄 알았지만 5월 같이 무너져 내릴거라고는 예상하기 못했다"고 회상했다.이어 김 감독은 "타격 페이스가 하락세를 보일때 타순에 변화를 주며 반전을 꾀했지만 잘 안풀렸다"며 "여기에다 투수진에서도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상화가 2군으로 내려가며 투타에 걸쳐 모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난게 아니다. 후반기는 잘 준비해서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 "심재민과 이상화는 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이대형은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하는 상태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7-10 김종화

SK-김성현·KT-금민철·강백호…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로 출전

경인지역 연고팀인 인천 SK의 김성현과 수원 KT의 금민철, 강백호 등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을 발표했다.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을 선정했다.SK 내야수 김성현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 좌완 투수인 금민철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다시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백호는 올 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나눔 올스타의 KIA 김기태 감독은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를 선택했다. NC 나성범은 2013년부터 6년 연속(베스트 2, 감독추천 4) 올스타전에 나선다. 넥센 이보근은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이후 무려 13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이번 올스타전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현재 리그 1위인 두산으로 총 10명이다. 이어 LG는 8명, 한화는 7명, SK·롯데는 4명이 선정됐다. KT, 삼성, KIA, 넥센, NC 선수는 3명씩 이름을 올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05 임승재

[프로야구]경인 연고팀 SK 김성현, KT 금민철 등 올스타전 감독 선택 받아

경인지역 연고팀인 인천 SK의 김성현과 수원 KT의 금민철, 강백호 등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KBO는 5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을 발표했다.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을 선정했다.SK 내야수 김성현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 좌완 투수인 금민철은 2010년 이후 8년만에 다시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백호는 올 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나눔 올스타의 KIA 김기태 감독은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를 선택했다. NC 나성범은 2013년부터 6년 연속(베스트 2, 감독추천 4) 올스타전에 나선다. 넥센 이보근은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이후 무려 13년 만에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이번 올스타전에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현재 리그 1위인 두산으로 총 10명이다. 이어 LG는 8명, 한화는 7명, SK·롯데는 4명이 선정됐다. KT, 삼성, KIA, 넥센, NC 선수는 3명씩 이름을 올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7-05 임승재

[김진욱 KT 감독도 극찬한 인성 '모범생 니퍼트']100승 하고도 겸손, "팀에 1승 보태 기뻐"

'1천 탈삼진' 함께 달성 겹경사에"동료 이름도 레코드북 올랐으면"金감독 "니퍼트 답다" 엄지 올려"제 역할에 충실한 모습, 본받아야"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외국인 선수 최초로 통산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달성한 더스틴 니퍼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김 감독은 2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니퍼트가 통산 100승 달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지 않지만 투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기록이다. 축하받을 만하다"고 말했다.니퍼트는 지난달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니퍼트는 외국인 1호 통산 100승과 1천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진출한 니퍼트는 8시즌만에 대기록을 만들어냈다.외국인선수 1호 기록을 동시에 2개 작성했지만 니퍼트는 기록 달성보다는 위기에 빠진 팀에 1승을 보탤 수 있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니퍼트는 "팀에 1승을 보태줄 수 있어서 기쁘다. 100승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도, 마운드를 내려와서도 신경쓰지 않았다.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달성한 것은 기쁘지만 기록 때문에 야구를 해 온 것이 아니다"며 "팀 동료들이 없었으면 달성할 수 없었다. 같이 노력한 팀 동료들의 이름도 레코드북에 함께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니퍼트의 인터뷰 내용을 전해 들은 김 감독은 "니퍼트 답다"고 말하며 웃었다.김 감독은 "니퍼트는 외국인선수지만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한다. 팀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 하고 후배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인터뷰 내용에서도 이런 니퍼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사실 100승을 달성한 지난달 29일 니퍼트는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김 감독은 "100승을 달성한 NC와의 경기에 니퍼트가 등판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7이닝까지 막을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니퍼트는 심판 판정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던질 수 있는 투구를 했다"며 "수비들이 실수를 하거나 타자들이 받쳐주지 못해도 니퍼트는 짜증을 내지 않는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려고만 한다. 이런 자세는 젊은 투수들이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수많은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랐고, 또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지만 100승을 달성한 선수는 KBO리그가 출범한 후 니퍼트까지 포함해서 30명에 불과하다. 국내 투수들도 달성하기 힘든 기록을 성적이 좋지 않으면 교체되는 외국인선수가 달성했다는 건 대단한 것이다. 야구 선배로서 니퍼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축하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최초로 통산 100승과 1천 탈삼진을 달성한 KT의 더스틴 니퍼트. KBO리그 진출 8시즌만에 대기록을 작성한 니퍼트는 "팀에 1승을 보태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의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KT 제공

2018-07-02 김종화

[화제의 선수]3천루타 달성한 KT 이진영

프로야구 수원 KT 이진영이 통산 13번째이자 소속팀의 첫번째 3천루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개인의 대기록 달성보다는 팀의 승리를 먼저 생각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이진영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고)영표가 그동안 타자들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했다. 기록 보다는 팀의 맏형으로서 고영표의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전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0-0이던 5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재학으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며 타점을 올렸다. 전날까지 통산 2천999개의 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진영은 통산 3천루타를 달성했다. 또 이날 이진영의 타점은 경기가 5회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되면서 결승타점이 됐다.이진영은 "기록은 경기에 출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된다. 팀의 맏형으로서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KT에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타자들이 많다. 후배들이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하는 것도 팀의 맏형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1999년 쌍방울로부터 1차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한 이진영은 SK와 LG에서 활약했다. 이진영은 2016년 KBO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KT의 지명을 받았고 다음해인 2017시즌 통산 2천경기 출장과 2천 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1일 현재 통산 타율 0.304, 안타 2천72개, 홈런 168개 등을 기록하고 있다.이진영은 올해로 프로 20년차를 맞았다. SK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LG에서도 좋은 타자들과 함께하며 프로야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함께 전성기를 누렸던 타자들이 은퇴를 시작한 것에 대해 담담히 받아 들였다.이진영은 "후배들과 경쟁해서 밀리면 은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승엽 선배처럼 은퇴 시점을 밝히고 운동을 할 수도 있지만 저하고는 다른 상황인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승엽 선배를 비롯해 이병규 선배나 이호준 선배 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은퇴 하고 싶다. 그 시점은 앞서 말한 것 처럼 상황이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진영은 "개인 기록이나 통산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있다. 팀이 시즌을 마쳤을때 팬들과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게 올시즌 제 목표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베테랑의 '품격' 수원 KT의 첫 번째 '3천루타' 달성 선수가 된 프로 20년차 베테랑 이진영. /KT 제공

2018-07-01 김종화

kt wiz, NC 다이노스에 '강우 콜드' 승리… 고영표 완봉

프로야구 kt wiz가 고영표의 호투와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의 결승타로 NC 다이노스에 6회 강우 콜드 승리를 챙겼다.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NC에 1-0으로 이겼다.kt가 1-0으로 앞선 6회초 NC 공격 2사 1루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33분을 기다린 끝에 결국 경기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해 강우 콜드가 선언됐다. 선발 등판한 kt 고영표는 5⅔이닝 동안 2안타와 사사구 2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 행운의 완봉승을 거뒀다. 시즌 4승(8패)째. NC 선발 이재학도 5회까지 2안타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지만 무기력한 타선 탓에 시즌 8패(2승)째를 떠안았다. 그러다가 5회 선두타자 윤석민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처음 출루하며 기회를 열었다. NC는 중견수 김성욱이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와 충돌하고는 쓰러져 앰뷸런스에 실려 나가는 악재까지 겹쳤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진영이 보내기 번트를 대려다 실패한 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윤석민을 홈에 불러들였다. 전날까지 2천999루타를 기록 중이던 이진영은 이 2루타로 KBO리그 역대 13번째이자 kt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 통산 3천 루타를 돌파했다.kt는 이재학의 폭투로 이진영이 3루까지 안착했으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디지털뉴스부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8회말 무사 1루 kt 대타 이진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연합뉴스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회 초 마운드에 오른 kt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30 디지털뉴스부

kt wiz 니퍼트, 역대 최초 외국인 100승·1천 탈삼진 달성

프로야구 kt wiz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역대 외국인 최초로 100승·1천 탈삼진을 달성했다. 니퍼트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99승과 997탈삼진을 기록한 니퍼트는 3번째 도전 만에 1승을 추가하며 KBO리그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100승 고지를 밟았다.아울러 삼진 5개를 추가하며 역시 최초로 1천 탈삼진을 완성하고 외국인 선수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KBO리그 통산으로는 30번째 100승, 32번째 1천 탈삼진 기록 보유자로 이름을 남겼다.니퍼트는 201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 개막전인 4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선발승과 탈삼진(2개)을 기록했다.데뷔 첫해 15승을 거둔 니퍼트는 두산의 1선발로 활약하며 2015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와 세 자릿수 탈삼진을 거뒀다.올해는 kt로 팀을 옮겨 15경기에서 4연승 속에 시즌 6승 4패 85탈삼진을 기록 중이다./디지털뉴스부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니퍼트가 호투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29 디지털뉴스부

[김진욱 KT감독 '여전한 신뢰']괴물신인 강백호… 오늘도 성장한다

'외야 수비 보완 필요' 지적 있지만김감독 "좋아지고 있어" 긍정평가포수 전향 의견엔 "전혀 고려안해""기회 봐서 투수로도 등판시킬 것"프로야구 수원 KT의 슈퍼루키 강백호에 대한 평가는 상반된다.타격은 신인답지 않은 무서운 파괴력을 보이지만 외야 수비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이로 인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는 강백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그렇다고 김진욱 KT 감독의 강백호에 대한 신뢰가 식은건 아니다.김 감독은 강백호를 팀 간판 타자를 넘어 리그 최고 타자 반열에 올려 놓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그는 "사람들이 백호의 수비 실력을 갖고 평가 절하하는 경우가 있다. 프로에 와서 처음 맡은 외야수를 그정도면 잘한다고는 못해도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일부 팬들은 강백호가 고교때까지 포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수준급 포수가 부족한 KT의 상황을 고려해 포지션을 포수로 전향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이에 대해 김 감독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이라며 단호했다.김 감독은 "포수를 시키려면 2군에 내려보내 기본기를 다시 가다듬게 해야 하는데 그건 백호의 미래나 팀의 미래를 위해 옳바른 선택이 아니다. 백호는 1군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성장해 가야 하는 선수다"고 강조했다.오히려 김 감독은 "올해 풀시즌을 뛰고 나면 좌익수 포지션에 자신감이 붙을 것"이라며 "백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우익수로도 기용해야 한다.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른 타자들도 마찬가지지만 타자들은 수비에 나서며 타격을 할때 타율이 좋아진다. 백호도 마찬가지다"며 "백호는 외야수비를 하면서 1번 타자로 나갔을때 가장 역할을 잘한다"고 설명했다.이런 김 감독의 기대를 입증하듯 강백호의 타격 기록도 지명타자 보다 좌익수로 출전할때 더 좋다.야구 통계사이트 아이스탯에서 제공한 강백호의 타격 기록에 따르면 강백호는 좌익수로 출전할때 타율 0.306, 출루율 0.376, 장타율 0.532를 기록했다. 반면 지명타자로 출전할때는 타율 0.285, 출루율 0.340, 장타율 0.511이었다.또 강백호는 1번 타자로 출전할때 타율 0.350, 출루율 0.405, 장타율 0.660을 기록하는 등 상대 투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 1번 타자로 출전하며 13개의 홈런 중 8개를 쏘아올렸다. 여기에 비해 2번 타자로 나섰을때는 타율 0.256에 그쳤다.팬들이 기대하는 투수 기용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백호에게 투수 연습을 안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냐고 물어 본 적이 있다. 백호는 연습은 꾸준히 안했지만 짧은 시간 투구는 가능하다고 말하며 기회를 주면 언제든 올라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하니 언젠가 기회가 있다면 등판 시키려고 한다. 이벤트용이 아닌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26 김종화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회의]KT도 SK도 가장 먼저 외친 '투수 유망주'

KT, 안산공고 에이스 전용주 선택패스트볼 묵직하고 변화구도 다양SK '성장 가능성 큰' 백승건 호명좌완 정통파, 낙폭 큰 커브도 일품프로야구 수원 KT와 인천 SK가 2019 KBO 신인 1차 지명선수로 투수 유망주들을 선발했다.KT는 25일 한국야구위원회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 KBO 신인 1차 지명 회의에서 첫번째 순서에 나서 안산공고 투수 전용주를 선택했다.신인 1차 지명 발표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됐다.10개 구단 단장과 스카우트 팀장이 단상에 올라 2019년 신인으로 지명한 이유와 기대감 등을 팬들에게 직접 설명했다.KT가 선택한 전용주는 신장 188㎝, 86㎏의 좌완투수다. 선천적으로 탁월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평균 140㎞ 초반의 힘 있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올해 9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탈삼진 33개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임종택 KT단장은 "안정된 투구 메카니즘과 제구력, 경기운영 능력이 우수한 좌완 투수로, 미래 kt wiz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SK가 지명한 백승건은 185㎝, 85㎏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다. 올해 총 8경기에 등판하여 3승 1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로, 최고구속 143㎞의 직구와 함께 낙폭이 큰 커브와 서클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뛰어난 변화구 구사력과 활동적인 성격으로 인해 팀 케미스트리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염경엽 SK 단장은 "백승건 선수는 미래의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명한 선수이며, 좋은 투구 메커니즘과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이 있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지명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밖에 삼성은 우완 투수 원태인(대구 경북고)을, 한화는 내야수 변우혁(천안 북일고)을, 넥센은 우완 투수 박주성(서울 경기고)을, LG는 우완 투수 이정용(동아대)을, NC는 용마고 내야수 박수현(마산 용마고)을, 두산은 투수 겸 외야수 김대한(서울 휘문고), KIA는 좌완 투수 김기훈(광주 동성고)을 각각 호명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우리 얼굴 잘 봐두세요"-2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 드래프트에서 정운찬 KBO 총재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KIA 타이거즈 김기훈, 두산 베어즈 김대한, 정운찬 총재, 넥센 히어로즈 박주성, NC 다이노스 박수현. 뒷줄 왼쪽부터 LG 트윈스 이정용, 한화 이글스 변우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SK 와이번스 백승건, kt 위즈 전용주. /연합뉴스

2018-06-25 김종화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