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금민철, 팀 4연패 사슬 끊은 '금빛투구'

프로야구 수원 KT가 금민철의 호투를 앞세워 4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서 인천 SK에 4-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30승1무46패를 기록했다.선발 금민철은 7이닝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완벽히 봉쇄해 시즌 5승(5패)째를 수확했다.반면, SK는 이날 패배로 W매치 3연전 스웹 달성에 실패했다. SK의 시즌 전적은 40승1무34패다.SK 선발 켈리는 6과 3분의2이닝 동안 8탈삼진 4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타선 지원이 아쉬웠다.이재원이 2안타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었지만 노수광, 한동민, 로맥, 김동엽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침묵했다.KT는 오랜만에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보여줬다.KT는 1회말 공격에서 강백호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2루타를 터트려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유한준의 내야 땅볼 때 선취점을 뽑은 후 윤석민이 행운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5회에도 KT는 강백호가 안타로 출루하자 로하스가 좌월 투런포를 때려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KT는 8회 윤근영, 9회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24 김종화

KT에 뿌리내리는 '생각하는 야구'

주권·고영표·심재민 등 '젊은피' 위즈파크 전력분석실 찾아 열공박경수·윤석민도 '꼼꼼한 체크'윤정우 과장 "야구도 공부해야""과장님 제 요즘 투구는 어땠나요?"21일 오후 프로야구 수원 KT의 필승조 주권이 홈구장인 kt위즈파크내에 위치한 구단 전력분석실을 찾았다.주권은 윤정우 전력분석과장에게 좋았을때 투구폼과 지난 19일 투구폼에 대한 분석 자료를 요청했다.그는 "경기 전후 반드시 찾는 곳이 전력분석실이다. 경기전에는 상대 타자들에 대한 자료를 보기 위해 오고, 후에는 제 투구폼과 구위에 대한 데이타를 보기 위해 들른다"고 설명했다.10개 구단 모두 전력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KT는 이 곳을 선수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전력분석실에서 제공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 와 자신의 타격폼과 투구폼, 구위, 상대 선수들에 대한 자료를 틈틈이 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KT는 신생팀이기에 육성할 젊은 선수들이 많다. 선수들 스스로 야구에 대해 고민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게 KT구단의 구상이다.이를 위해 KT 전력분석실에는 분석 자료 외에도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이론도 배울 수 있도록 야구 관련 전문 서적도 구입해 비치해뒀다.윤 과장은 "투수 중에서는 방금 전에 회의를 하고 간 (주)권이 외에도 고영표, 심재민, 이종혁, 정현, 심우준, 강백호, 오태곤, 이해창 등이 자주 찾아 온다"고 귀띔했다.그는 "금민철의 경우 경기전후 구위 관련 분석 자료를 꼼꼼히 살펴 본다. 경기 전에는 상대 타자들의 분석 자료까지 챙겨 본다"고 덧붙였다.이어 윤 과장은 "젊은 선수들은 매커니즘 정립을 위해 자주 찾아 오고 고참급은 타구폼이나 타격폼 분석 영상을 보러 온다. 박경수, 윤석민은 뒤에서 찍은 영상도 확인한다"고 말했다.사실 한국프로야구에 전력분석이 도입된건 20여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선수 출신인 윤 과장은 "프로야구 1세대 선배들은 선수 스스로 적어서 만들었다고 들었다. 상대해본 경험으로 데이터를 만드는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타격과 투구 매커니즘을 분석해 주는 다양한 분석 기법들이 도입되어 있다. 상황별, 상대투수별, 주간경기와 야간경기 등 모든 상황에 대해 분석 자료가 나온다"고 설명했다.윤 과장은 "야구는 공부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는 스포츠다. 점점 과학화될수록 생각하는 야구를 해야 한다. KT는 신생팀이고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팀 문화에 '생각하는 야구'를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21일 오후 수원 KT의 불펜투수 주권이 kt위즈파크내에 있는 구단 전력분석실을 찾아 윤정우 전력분석과장에게 최근 자신의 투구폼과 구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21 김종화

"남은 경기 이기기 위한 승부수"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사진) 감독이 전날 단행한 코칭스태프 개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 71경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73경기를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KT는 18일 기준 6월 경기 성적은 3승 12패다. 이로인해 KT(28승42패)는 최하위 NC에 2.5경기 앞서 있는 정규리그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올해 목표였던 5할을 하기 위해서는 14경기를 이겨야만 한다.KT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2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를 1군으로 부르고 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또 2군 수비와 주루코치를 맡고 있던 고영민 코치를 1루 베이스코치로, 최태원 작전코치는 벤치코치를 겸임한다.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2군 야수총괄코치로 보직을 바꿨고 최훈재 외야 수비 및 1루 베이스코치도 2군으로 내려갔다.김 감독은 "1달전부터 코치진 개편을 고민했다. 성적은 감독이 책임진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큰 폭의 개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감독은 "지난 16일 NC와의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도 소집했다. 선수들에게 '이기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쉬고 몸 관리를 잘하라.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쏟아 부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일부 네티즌이 제기하는 측근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다. 김 감독은 "만약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이상훈 2군 감독을 불러 올렸을 것이다. 그런 건 생각해 본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는 "지난해는 KT를 맡은 첫해여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코치들과 시즌을 같이 마친다는 생각이었지만 올해는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성적이 나지 않으면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코치진 개편은 어디까지나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변화를 선택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모든 건 감독인 내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19 김종화

김진욱 kt 감독, "이기기 위한 코칭스태프 개편일뿐 다른 의도 없다"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전날 단행한 코칭스태프 개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김 감독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 71경기를 했다. 앞으로 남은 73경기를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KT는 18일 기준 6월 경기 성적은 3승 12패다. 이로인해 KT(28승42패)는 최하위 NC에 2.5경기 앞서 있는 정규리그 9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올해 목표였던 5할을 하기 위해서는 14경기를 이겨야만 한다.KT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2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를 1군으로 부르고 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또 2군 수비와 주루코치를 맡고 있던 고영민 코치를 1루 베이스코치로, 최태원 작전코치는 벤치코치를 겸임한다.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2군 야수총괄코치로 보직을 바꿨고 최훈재 외야 수비 및 1루 베이스코치도 2군으로 내려갔다.김 감독은 "1달전부터 코치진 개편을 고민했다. 성적은 감독이 책임진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큰 폭의 개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감독은 "지난 16일 NC와의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도 소집했다. 선수들에게 '이기기 위해서 잘 먹고 잘 쉬고 몸 관리를 잘하라.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쑫아 부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일부 네티즌이 제기하는 측인 인사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축했다.김 감독은 "만약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이상훈 2군 감독을 불러 올렸을 것이다. 그런 건 생각해 본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는 "지난해는 KT를 맡은 첫해여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코치들과 시즌을 같이 마친다는 생각이었지만 올해는 전지훈련지에서부터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성적이 나지 않으면 변화를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코치진 개편은 어디까지는 남은 경기에서 이기기 위한 변화를 선택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 모든 건 감독인 내가 결정했다"고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KT 대 두산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3 대 2로 승리한 KT 김진욱 감독이 관중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8-06-19 김종화

가득염·이숭용 코치, 1군 투수·타격코치로

프로야구 수원 KT가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KT는 퓨처스 투수 코치와 타격 코치를 맡고 있는 가득염 코치와 이숭용 코치가 각각 1군 투수코치와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18일 밝혔다.또 퓨처스 수비·주루코치가 1군 1루 베이스코치를 맡고 최태원 1군 작전 코치는 벤치 코치를 겸임하게된다.대신 김용국 1군 수석코치는 퓨처스 야수총괄 코치로 이동한다.정명원 투수코치와 채종범 타격코치, 최훈재 외야 수비·1루 베이스코치는 각각 퓨처스 투수코치와 타격코치, 야수코치를 맡는다.KT가 코칭스태프의 변화를 선택한 건 시즌 전 목표로 정했던 승률 5할에서 멀어져 있어서다. 18일 현재 KT는 승률 4할(28승42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T는 6월 들어 3승12패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자칫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는 건 아니냐는 위기 의식이 커져 가고 있다.임종택 KT 단장은 "침체 되어 있는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17일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이 투타 체질 개선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보면 김용석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감에 따라 공석이 된 수석코치는 선임되지 않았다.임 단장은 "당분간은 벤치코치를 맡게 된 최태원 1군 작전코치가 업무를 대행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코칭스태프 운영은 현장에서 결정한다는 원칙은 이번에도 지켜졌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18 김종화

9회초 동점, 이재영의 '만화같은 결승 홈런'

프로야구 수원 KT가 드디어 6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KT는 17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NC를 5-4로 물리쳤다.이로써 KT는 최근 6연패에서 탈출하며 28승 42패로 9위를 유지했다.KT는 외국인 선발 투수 피어밴드가 1회 말 NC 첫 타자 박민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으나, 5회 초 장성우가 투런포를 가동하며 2-1로 역전했다. 장성우는 6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선 볼넷을 얻어내 3루 주자 윤석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7회 말 NC 윤수강의 2점 홈런으로 3-3 동점을 허용한 KT는 반격에 나선 8회 초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8회 말 승부는 또다시 4-4 원점으로 돌아갔다. 교체 투입한 불펜 심재민에 이어 주권까지 연속 볼넷을 내주자 곧장 마무리 투수 김재윤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NC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에 동점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간신히 추가 실점을 막은 KT는 9회 초 대타 이진영이 이날 승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5-4 승리를 거뒀다.이날 인천 문학 경기장에선 SK가 롯데에 홈런을 7개나 내주며 7-13으로 패했다. SK는 안방에서 3연패(현재 37승 31패)를 당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6-17 임승재

두산 베어스, kt wiz 상대로 진땀 9-8 승리… 3연전 '싹쓸이'

두산 베어스가 kt wiz 3연전을 쓸어담고 독주를 이어간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 wiz와의 홈경기서 대차 류지혁이 8회말 결승 2타점 안타를 터뜨렸다. 1회초 1사 후 오태곤과 유한준의 안타 뒤 박경수의 적시타, 로하스의 스리런 홈런으로 4-0으로 앞서 나갔다.두산은 2회말 1사후 연속 볼넷 3개로 만든 만루기회에서 9번 정진호의 투수쪽 내야안타로 1점을 내고 1번 허경민의 좌익선상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 최주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 박건우가 우전안타를 치며 5-4로 역전하고 김재환이 좌월 역전 투런포를 날려 7-4로 점수를 벌렸다. KT는 추격을 가해 6회초 1사 1,2루서 대타 이진영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KT는 박기혁의 사구로된 1사 만루서 오준혁이 바뀐 투수 김강률로부터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7-6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8회초 박경수가 김강률의 14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쳤다. 8회말 선두 양의지의 중전안타에 6번 오재원은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우익선상 2루타를 쳐 무사 2,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7번 김재호의 얕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고 이어 나온 오재일이 삼진을 당하며 기회가 무산되는가 했지만 대타 류지혁이 구원투수 김재윤으로부터 2타점 우중간 안타를 날려 9-7로 판을 바꿨다. KT는 9회초 오준혁의 볼넷과 강백호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두산은 7회부터 마운드를 지켰던 김강률을 내리고 박치국을 올렸다. KT는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8-9로 붙었다. 그러나 정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결국 두산은 승리했다. /디지털뉴스부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 대 kt 경기. 두산 선수들이 9-8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4 디지털뉴스부

'양의지 멀티홈런' 두산베어스, kt에 위닝시리즈 확정… 7연승 가도

두산의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두산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wiz를 6-4로 눌렀다. 승리의 주역은 바로 당대 최고의 포수이자 이날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양의지다.양의지는 1-2로 뒤진 6회말 역전 투런포를 터트리더니, kt의 추격으로 4-4가 되자 8회말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양의지의 타율은 0.400(215타수 86안타)로 올랐다. 1회초 kt 선두타자 강백호(19)는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에 질세라 두산 톱타자 허경민도 kt 선발 박세진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렸다. 2천587일 만에 나온 KBO리그 역대 10번째 동일 경기 1회초,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kt는 5회초 오태곤의 좌중월 솔로포로 한발 앞서갔다. 그러나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가 경기를 시작했다.양의지는 1-2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파울 홈런을 때린 뒤, 왼쪽 파울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kt는 7회초 2사 후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속 볼넷을 얻어 1, 2루 기회를 얻었다. 유한준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3-3,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두산은 7회말 1사 후 허경민 우전 안타-최주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들고 박건우의 좌전 적시타로 4-3을 만들며 다시 균형을 깼다. kt는 8회초 박경수-오태곤의 활약으로 또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는 결국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8회 1사 3루에서 대타 류지혁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디지털뉴스부양의지 연타석포 두산, kt에 6-4 승리. 지난 1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초 무사 상황에서 두산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6-13 디지털뉴스부

[화제의 선수]KT 유니폼 입은 오준혁

한화 → KIA 옮길때 눈물흘렸지만이번 이적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타격·스피드 자신… 송구도 보완내 전부, 그라운드에 쏟아부을 것"야구팬들의 기억 속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프로야구 수원 KT가 외야 보강을 위해 KIA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오준혁은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팬들의 기억 속에 최선을 다했던 선수로 기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2011년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오준혁은 이번 트레이드가 두번째다.오준혁은 "2015년도에 한화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을때는 눈물이 났었다. 하지만 이번 트레이드 소식을 전해 듣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KIA에는 좋은 외야수들이 많다. 하지만 KT에는 젊은 선수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팀이다"며 "1군에 남아 경기에 뛰고 안뛰고는 경쟁을 통해 살아 남아야 한다. 기회가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또 기회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오준혁은 "자꾸 트레이드가 된다는 건 영입한 팀 입장에서는 제 장점을 보고 선택을 한거고 전에 있던 팀은 제 단점이 아쉬워서 보냈다고 생각한다"며 "제 장점은 타격과 빠른 발이다. 단점은 송구다. 타격은 자신 있다. 단점인 송구는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진욱 KT 감독은 오준혁을 영입한 후 곧바로 1군에 등록했고 1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는 2번 타자에 좌익수로 기용했다.오준혁은 "감독님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출전해 기량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로 KT위즈파크에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KT에는 상무에서 함께 뛰었던 오태곤 선배와 장성우 선배 외에는 친분이 있는 선수가 없다. 하지만 박경수 선배를 비롯해 선배들이 선수단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오준혁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서 쏟아 붓겠다. 기회를 주신 구단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가 외야 보강을 위해 KIA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오준혁. /KT 제공KT 오준혁.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11 김종화

프로야구 수원 KT 2연패… 빛바랜 만원 관중

프로야구 수원 KT가 홈경기장을 찾은 만원 관중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KT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2-5로 졌다.연패에 빠진 KT는 26승34패가 됐다.KT는 이날 팀 창단 14번째 2만800석 전석을 판매했지만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KT는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과 수비 실책이 아쉬웠다.KT는 1회초 수비에서 피어밴드가 김주찬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KIA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마운드에서 피언밴드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4회말 공격에서 오태곤이 솔로 홈런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다.KT는 5회말 공격에서도 윤석민이 상대 선발 헥터에게 솔로 홈런을 뽑아 2-1로 역전했다.하지만 7회초 2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선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낼 수 있었지만 수비 실수로 1루에서 잡아내지 못했고, 이틈을 이용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이 됐다.이후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선 엄상백이 버나디나에게 2점 홈런을 맞아 순식간에 2-4로 역전 당했다.KT는 8회초에도 외야수비 실책성 플레이와 이범호의 행운의 안타로 1사 1,3루 위기에 빠졌고 포수 장성우의 포구 실패로 3루에 있던 최형우가 홈을 밟아 점수 차가 벌어졌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KIA의 경기 2만8석 전석이 판매됐다.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한 KT는 그해 4번 만석을 채운 것을 시작으로 6일 경기까지 총 14경기가 만석이 됐다. 이 중 10경기가 KIA와의 맞대결이었고 4경기는 한화전이었다. kt위즈파크는 KT의 홈경기장이지만 마치 홈팀 응원석인 1루쪽 응원석과 외야석까지 KIA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찼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 KIA의 경기 2만8석 전석이 판매됐다. 2015년 KBO리그에 데뷔한 KT는 그해 4번 만석을 채운 것을 시작으로 6일 경기까지 총 14경기가 만석이 됐다. 이 중 10경기가 KIA와의 맞대결이었고 4경기는 한화전이었다. kt위즈파크는 KT의 홈경기장이지만 마치 홈팀 응원석인 1루쪽 응원석과 외야석까지 KIA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찼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06 김종화

KT 김진욱 감독, "전날 고영표 볼 좋았지만 승운 안따라줘"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진욱 감독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제자 고영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김 감독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주중 두번째 경기를 앞두고 "(고)영표나 팀에 중요한 경기였는데. 수비 실책으로 인해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KT는 일요일 SK전 승리에 이어 화요일경기까지 잡을 경우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경기전까지 5승3패로 우위에 있었고, 최근 선발 고영표의 구위가 좋기 때문에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고영표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4회까지 무실점을 KIA 타선을 봉쇄했지만 수비가 도움을 주지 못했다.5회초 멜 로하스 주니어가 무리하게 슬라이딩을 해서 잡으려던 평범한 안타가 3루타가 되면서 첫 실점의 빌미가 됐다.6회에도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2루수 앞 행운의 안타로 출루한 후 안치홍에게 홈런을 허용했다.5회와 6회 모두 수비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실점으로까지 이어졌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김 감독은 "영표가 못 던졌다기 보다는 수비들이 역할을 못해준 측면이 크다. 영표는 지금 가장 좋은 볼을 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영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김 감독이 걱정하는 건 자칫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지만 승운이 없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그는 "영표의 볼이 스트라이크 존 낮은 쪽에 형성되어 있다. 이런 볼은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들다"고 말했다.한편, KT는 이날 타자 이창진과 투수 유희운을 2군으로 내리고 발이 빠른 송민섭과 중간계투 자원 신병률을 1군에 등록했다.김 감독은 "이창진과 유희운도 잘해 줬는데 휴식도 줄 겸, 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겸해서 2군으로 내려 보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감독은 "송민섭은 발이 빠르고 수비가 좋은 타자다. 타격은 조금 아쉽지만 장점이 뚜렷한 타자다. 대주자 또는 대수비로 기용하려고 한다. 2군에서 좋았기 때문에 기회를 주려고 불렀다"고 전했다.그는 "병률이는 중간계투 자원이다. 앞서 1군에 있을때도 화이팅 넘치는 투구를 보여줬다"며 "송민섭과 신병률이 열정이 많은 선수기에 선수단에 활력을 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6-06 김종화

"확실한 1번 타자가 없네…"

5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홈팀 감독실에서 만난 김진욱(사진) 감독은 "부상 선수도 있고, 그렇다고 확실한 1번 타자도 없고. 타순을 짤 때 고민이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지난주 6경기 중 1번 타자로 오태곤이 3번, 강백호가 2번, 김진곤이 1번 기용됐다.1번과 2번은 중심타선이 타점을 뽑을 수 있도록 출루가 가장 중요하다. 타점을 뽑는 것만을 생각하면 타격 정확도와 힘이 좋은 강백호를 1번에 고정시켜 놓아야 하지만 외야수비에 대한 불안, 체력안배 문제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KT 타선이 상대 팀에 위협적인 이미지를 주는 타순은 강백호와 멜 로하스 주니어가 1, 2번에 나란히 배치되고 3~6번은 박경수, 윤석민, 유한준, 황재균 등이 타석에 들어설때 득점 공식이 완성된다.하지만 유한준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박경수와 이해창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선발로 기용할 수 없다. 두 고참 선수들이 빠져 있는 공백을 김동욱, 심우준 등이 메워줘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김 감독은 "담주부터는 중위권 싸움에 가세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해창과 장성우 둘 중 1명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다른 한 명이 지명타자로 나서면 타선에 힘이 붙는다. 그렇게 될 경우 강백호가 외야 수비를 봐야 하는데 수비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주 중에 박경수와 유한준이 돌아오면 베스트 멤버를 꾸리는데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경인일보 DB

2018-06-05 김종화

[인터뷰]KT '중심 타자' 로하스

5월 타격감 회복 '복덩이' 애칭훈련중 강백호와 조언 주고받아"우리팀 아직 더 올라갈 수 있어"프로야구 수원 KT 코칭스태프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에 대해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타자라고 평가한다. 지난시즌 중반 KT에 합류했을 당시 팀 문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여느 외국인선수와 달랐다. 재계약이 확정된 후에는 중심타자로서 장타와 홈런을 늘리기 위해 벌크업을 하며 몸만들기에도 신경 쓰는 등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로하스에게 이런 코칭스태프의 평가를 아냐고 묻자 "몰랐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다. 프로 선수는 실력으로 인정 받아야 한다. 이런 좋은 평가에 걸맞는 선수가 되도록 실력으로 보여 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지난시즌 중반 KBO리그에 합류한 로하스는 83경기에서 타율 0.301, 안타 101개, 홈런 18개, 장타율 0.560, 타점 57점을 기록해 팬들로부터 복덩이라는 애칭으로 불렸었다.로하스는 올해도 3월달에는 타율 0.355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4월에는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6으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었다.하지만 5월 중반부터 타격이 살아나며 월간 타율 0.347, 홈런 6개를 기록하는 등 구단이 기대했던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로하스는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타격 사이클이 있다. 최대한 슬럼프를 줄이고, 꾸준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다"며 "무엇보다도 중심 타자로서 '득점권 찬스'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메이지리그와 KBO 잔류를 놓고 고민한 것에 대해서도 로하스는 "모든 야구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이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에 대해 고민을 했지만 팀이 저를 필요로 했고 저 역시 KT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이어 로하스는 "기술적으로 한국 야구에서 배울 점도 많을뿐만 아니라, 감독과 코치, 동료들이 친절하고 나를 존중해준다. 수원팬들도 진심으로 저를 많이 좋아해 주신다. 야구 외적으로도 한국 사람과 음식 등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돼서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가장 가깝게 지내는 선수를 묻자 신인 강백호를 꼽았다.로하스는 "팀원 모두와 잘 어울린다. 요즘은 백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훈련할때 서로 배우는 자세로 조언을 주고 받는다"고 귀띔했다.그는 "지난해 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 우리팀은 더 올라가야 하고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힘을 내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제공지난달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LG와의 경기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안타를 치고 있다. /KT 제공

2018-06-04 김종화

니퍼트, KT 4연패 사슬 끊은 '에이스 본능'

프로야구 수원 KT가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더스틴 니퍼트가 선발 등판한 KT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6-3으로 이겼다.이로써 KT는 4연패의 사슬을 끊고 26승 32패를 기록했다. SK는 2연승 행진을 멈추고 한화에 이어 3위(32승 24패)를 유지했다.니퍼트는 이날 7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호투(피안타 5개, 1피홈런, 볼넷 3개, 탈삼진 12개, 2실점), 4승째(4패)를 수확했다.KT는 2회 초 윤석민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냈다. 반격에 나선 SK는 2회 말 최정의 안타와 김동엽의 시즌 13호 홈런으로 역전했으나 4회 초 연속 안타를 허용, 승부는 원점(2-2)으로 돌아갔다.기세를 몰아 KT는 5회 초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강백호의 안타와 로하스의 우중간 2루타에 이어 황재균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KT는 2사 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윤석민이 이날 2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6-2로 달아났다.SK는 9회 말 1사1·3루에서 노수광이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막판 추격을 벌였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한편, 최정은 전날인 2일 KT와의 경기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쳐 리그 역대 34번째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6-03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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