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SK, 마무리투수 박희수로 교체

프로야구 인천 SK가 마무리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이제부터 마무리는 박희수(34)다. 서진용(25)은 불펜 셋업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파이어 볼러' 서진용은 올 시즌 힐만 감독 부임 후 마무리로 발탁됐다. 하지만 올 시즌 16경기 등판해 1승2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5.19로 부진했다. 특히 13일 KIA전 9회초 3-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1사 후, 중전안타 뒤 동점 2점홈런을 맞으며 시즌 5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결국 SK는 연장 11회에 최형우에게 또 2점홈런을 맞고 3-5로 져 다잡았던 승리를 잃었다. 결과론이지만, 이날 경기를 이겼다면 1위 KIA와 3연전을 쓸어담을 수 있었다.마무리 투수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SK는 15일 현재 18승1무18패로 5할 승률에서 치고 올라가질 못하고 있다.결국 올시즌 불펜에서 6홀드(1승1패1세이브·평균자책점 3.29)를 올린 박희수가 마무리로 돌아왔다. 박희수는 2012년 34세이브를 올렸으며, 지난해에도 26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통산 70세이브를 기록 중이다.힐만 감독은 "서진용은 좀 더 질 좋은 스트라이크를 던져야 한다. 원하는 위치에 던지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감을 되찾도록 덜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등판하도록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희수가 시즌 초반 준비가 덜 됐었지만, 현재 구위가 많이 올라왔다"고 신뢰를 보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5-15 김영준

SK 김동엽, 속시원한 '끝내기포'

프로야구 인천 SK가 KIA와 주말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장식했다. 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9회 김동엽의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KIA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3연전에서 2승째를 챙긴 SK는 18승 1무 1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한 SK는 4회초 수비에서 KIA에 2점을 내줘 위기에 빠졌다. 5회 초에도 2사 이후 최형우의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0-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SK는 5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2사 후 이홍구가 상대 선발 양현종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SK는 6회말에도 2사 2루에서 제이미 로맥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7회 1사 2, 3루에서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9회말 김동엽의 끝내기 홈런으로 갈렸다. 김동엽은 바뀐 투수 박지훈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수원 kt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NC에 10-5 대승을 거뒀다.2연속 위닝시리즈를 작성한 kt는 시즌 18승20패를 기록했다.kt선발 정성곤은 5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해 617일만에 선발승을 따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SK공격 무사 상황에서 김동엽이 끝내기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4 김영준

'김동엽 끝내기 솔로포' SK, KIA 상대로 주말 위닝시리즈 장식

프로야구 인천 SK가 KIA와 주말 3연전을 우세 시리즈로 장식했다.SK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9회 김동엽의 끝내기 솔로포에 힘입어 KIA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번 3연전에서 2승째를 챙긴 SK는 18승 1무 18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전날 연장 11회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한 SK는 이날 초반에도 끌려갔다. 4회초 KIA는 2사 만루 기회에서 김호령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에도 2사 이후 최형우의 우중월 솔로포로 3점째를 올렸다.SK는 5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2사 후 이홍구가 상대 선발 양현종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솔로 홈런으로 만들었다. 6회말에는 2사 2루에서 제이미 로맥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더 따라붙었으며, 7회 1사 2, 3루에서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 점수는 SK의 1만1천번째 득점(리그 8번째)이었다. 승부는 9회말 김동엽의 끝내기 홈런으로 갈렸다. 김동엽은 바뀐 투수 박지훈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만들어내며 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경기 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어제 역전패하며 분위기가 내려갈 수 있었지만, 오늘 승리하면서 1위 팀에게 우세 시리즈를 만들면서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볼넷이 많았지만 선발 김태훈이 4이닝을 잘 막아줬고, 김주한이 중요한 순간 이닝을 잘 막아주면서 역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올 시즌 2번째로 인천SK행복드림구장(2만5천석)이 매진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SK공격 무사 상황에서 김동엽이 끝네기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광주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말 SK공격 무사 상황에서 김동엽이 끝내기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7-05-14 김영준

어린 비룡들 깜짝호투 '자신감' 잡았다

프로야구 인천 SK가 최근 임시 선발 등판한 투수들의 호투에 반색하고 있다.8일 현재 4위(16승1무15패)에 올라있는 SK는 지난 2주 동안 3승3패, 2승1무3패를 기록하며 순위 싸움에서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하지만 최근 대체 선발 등판한 젊은 투수들이 호투하면서 장기 레이스에 자신감을 더하고 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의 서두르지 않는 투수진 운용 속에서 SK는 힘을 비축하고 있는 것이다.지난 5~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3연전에 김주한-메릴 켈리-김태훈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원래 로테이션 순서대로면 켈리-스캇 다이아몬드-윤희상이 선발 등판했어야 하지만 힐만 감독은 켈리에게 하루 휴식 후 다음날 등판하게 했다. 어깨 염증이 있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윤희상을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임시 선발 투수가 2명 들어갔지만, SK는 1승1무1패로 선전했다. 5일 선발 등판한 김주한은 5이닝을 던지며 3실점(5안타 2볼넷 3삼진)으로 호투했으며, 7일 김태훈도 4와3분의1이닝 1실점(비자책)했다.지난해에 이어 SK는 공격에서 홈런을 앞세워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반면 팀 평균자책점 4.61(8위), 선발 평균자책점 4.82(9위)로 마운드는 불안하다. 하지만, 시즌 초반 투수들을 무리시키지 않으려는 힐만 감독의 팀 운영과 젊은 선수들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SK 팬들은 남은 시즌을 그 어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5-08 김영준

잠수함 고영표, 한화 격침 'kt 3연패 탈출'

사이드암 고영표가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3연패에 빠진 소속팀 수원 kt를 구해냈다.고영표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홈팀 한화 타자를 상대로 6이닝 동안 6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kt의 10-0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영표에 이어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심재민·이상화·엄상백·배우열 등도 무실점 호투를 펼쳐 3연패에 빠져 있던 kt의 승리를 지켰다. 고영표는 이날 승리로 3승3패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3.98에서 3.39(37.2이닝 14자책)로 낮췄다. 앞서 열린 3경기에서 무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kt 타선은 이날 홈런 2개 포함 장단 11개의 안타를 폭발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kt 타선은 1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대형이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자 이진영이 중견수 앞 안타로 불러들였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경수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유한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다.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이진영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6회에는 1사 1, 2루 기회에서 하준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이대형의 유격수 앞 땅볼 상황에서 한화 수비수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kt는 8회 심우준의 3점 홈런, 9회 박경수의 투런 홈런에 이은 모넬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3점을 추가해 10-0 완승을 완성했다.외야수 유한준은 이날 안타 1개를 기록해 80번째 통산 1천안타를 작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kt는 14승18패로 공동 8위로 올라섰다.인천 SK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연장 12회까지 이어지는 올 시즌 최장 시간 혈투를 치른 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넥센과 3연전을 1승1무1패로 마감한 SK는 16승1무15패로 4위를 유지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5-07 김종화

문학국민학교·명랑운동회… 가족과 함께 추억 그라운드

경인지역 프로스포츠단들이 황금연휴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할 프로그램을 찾는 수도권 시민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한다.프로야구 인천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한화와 주중 3연전에 가족과 추억을 소재로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석가탄신일로 인해 낮 경기로 치러질 3일 경기는 '문학국민학교'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당일 낮 12시부터 1루 야외 광장에서 쫀드기와 아폴로 등 추억을 자극하는 먹거리들과 함께 갤러그·보글보글 등의 전자오락 게임과 두더지 머신을 즐길 수 있다.경기 전 외야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가족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이벤트'는 SK 선수들과 함께 꼬리잡기 게임, 신발차서 넣기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수원 kt도 같은 기간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어린이 응원단 퍼포먼스와 kt wiz 치어리더 'Lady wiz'의 코스튬 공연, 버블머신을 이용해 비누방울 세상이 관중석에서 펼쳐지는 버블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어린이 관중들 중 사전 모집을 통해 빅(vic)팀과 또리(ddori)팀으로 나눠 그라운드 명랑운동회와 스타팅 라인업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종료 후에는 외야게이트를 개방해 어린이 팬들이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런(kiz run)' 행사도 진행된다. 경인지역 프로축구단들도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프로축구 수원삼성은 3일 포항 스틸러스 경기와 6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어린이 무료입장, 전광판 통한 팬들의 가족사진 슬라이드쇼, 사생대회와 소방안전체험 교실 등 수원월드컵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FC안양도 3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를 가족단위 팬들을 위한 패밀리데이로 준비하고 있고 수원FC도 7일 성남FC와의 경기를 마스코트 데이로 정하고 팬 서비스에 나선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

2017-05-01 김영준·강승호

SK 장타 솟구치고, kt 빈타 주저앉아

■SK-비룡 초반 부진 딛고 4위최정·한동민 중심 타선 대활약홈런 47개 타의 추종 불허 위력 ■kt-마법사 돌풍 멈추고 8위팀타율 2할3푼 타율30걸에 1명뿐국내 선발 방어율 불펜보다 높아 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 kt가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는 초반 부진을 씻고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지만 kt는 신생팀 돌풍이 사그라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 SK는 4월말까지 진행된 26경기에서 14승(12패)을 뽑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래픽 참조SK는 개막 5연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최정과 한동민이 이끄는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SK의 상승세의 원동력은 홈런을 비롯한 장타력이다. 지난 주말 10개의 홈런을 뽑아낸 SK는 1일 현재 팀 홈런 47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이 부문 2위 NC(27개)와 20개나 차이가 날 정도로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kt는 개막 3연전에서 만난 SK에 3연승을 거둔데 이어 두산과 1승1패, 삼성에는 3연승을 거두며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돌풍이 계속되는 듯 했다.하지만 4월 11일부터 진행된 넥센과의 3연전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를 하더니 이후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지난달 23일 한화전부터 28일 LG와의 경기까지 5연패를 당해 5할 승부가 무너졌다.안정된 모습을 보였던 선발도 외국인선수 라이언 피어밴드와 돈 로치가 5승을 합작했지만 국내 선발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선발투수들의 방어율이 4.27까지 상승했다. 중간계투진의 방어율은 4.14로 선발투수진 보다 낮다.kt가 다시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서려면 리그 최하위로 추락해 있는 타선의 부활이 시급하다. kt의 팀 타율은 0.230으로 리그에서 가장 낮다. 월간 타율 30걸에도 팀에서는 유일하게 박경수가 30위로 겨우 이름을 올렸지만 타율은 0.296으로 3할이 채 안된다. 팀 홈런도 15개로 LG, 한화와 함께 최하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4월 월간 성적에서 눈에 띄는 팀은 순위표 맨 아래에 이름이 올라 있는 삼성이다.시즌 전 약체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삼성은 7연패와 8연패를 한번씩 하며 4승만을 올렸다. 4월 한달간 승률은 1할6푼7리.2010년대 최강으로 군림했던 '삼성 왕조'의 몰락이 4월 KBO리그의 가장 눈에띄는 특징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연합뉴스

2017-05-01 김종화

'슬로스타터' 최정, 벌써 12홈런

프로야구 인천 SK의 오른손 거포 최정이 시즌 초반부터 리그 타격 판도를 주도하고 있다.최정은 1일 현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타율 3할3리, 12홈런, 25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이다. 홈런 2위 그룹은 9개를 친 스크럭스(NC), 한동민(SK) 등이다. 홈런 외에도 장타율은 한동민(0.779)에 이어 7할4푼2리로 2위,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친 OPS에서도 1.160으로 4위에 올라있다.이전 시즌들에서 최정은 경기가 진행되면서 성적을 끌어올리는 '슬로스타터'였다. 4월에 10개 이상 홈런을 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최정은 지난해 8월과 2012년 5월에 1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초반 페이스가 매우 좋다. 최정의 페이스가 지속된다면 올 시즌 무려 66홈런에 도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타격 페이스는 한 시즌에도 오르고 내리는 사이클을 수차례 형성하기 때문에 최정의 최근 감각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가 관건이다. 최정은 "시즌 초반인 만큼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날 KBO는 2017 리그 개막 이후 한 달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4월 MVP 후보 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정과 함께 최형우(KIA), 이대호(롯데) 등 타자 3명과 제프 맨쉽(NC), 류제국(LG), 양현종과 헥터 노에시(이상 KIA) 등 투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5-01 김영준

SK, 사자굴서 사정없이 방망이질

프로야구 인천 SK가 홈런 5개를 터트린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SK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홈팀 삼성에 13-2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SK는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며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시즌 성적은 14승12패로 4위를 유지했다.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는 투구수 제한으로 인해 4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봉쇄했고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박정배는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SK는 12안타로 13타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했다.SK는 1회말 수비에서 1점을 허용했지만 2회초 공격에서 이재원의 1타점 적시타와 박승욱의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뽑아 2-1로 역전했다.SK는 3회에도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고 4회에도 정진기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7-1로 달아났다.SK는 5회에 이재원의 솔로홈런, 6회 1사 만루에서 최정과 김동엽의 연속 몸에 맞는 볼 밀어내기로 2점을 추가하는 등 3점을 뽑아 11-2로 점수차를 벌렸다.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LG에 5-7로 패했다.kt는 선발 로치가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으로 부진했고 이어서 마운드에 오른 심재민(3실점)과 이상화(1실점)도 LG 타선에 공략당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4-30 김영준

SK, 쌍둥이 울리고 나홀로 3위

프로야구 인천 SK가 올 시즌 LG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SK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달아오른 타선을 앞세워 8-3으로 이겼다.SK는 시즌 12승(9패)째를 올리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LG는 11승10패로 공동 4위로 하락했다. SK는 1회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김대현의 폭투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 들어 한동민의 좌월 솔로포로 2점째를 올린 SK는 이어진 2사 3루 기회에서 정의윤의 2루타와 이재원의 중전 안타, 나주환의 내야 안타, 박승욱의 우중간 3루타가 이어지며 6-0을 만들었다.SK는 4회에도 2사 후 김동엽이 좌중간 솔로 홈런을 치며 추가점을 올렸다.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에 막혔던 LG 타선은 6회부터 구원 등판한 임준혁을 공략했다. 2사 후 단타 5개를 몰아치며 3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SK는 9회초 1사 후 최정이 좌중간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수원 kt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NC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LG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4회 선취점을 내준 kt는 5회 상대 수비 실책에 편승해 만회점을 뽑았다. 하지만 6회 나성범에게 결승 솔로포를 허용했다. kt 선발 돈 로치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배를 떠안았다. /김영준·김종화기자 kyj@kyeongin.com

2017-04-26 김영준·김종화

SK '빅볼' 터지고 '스몰볼' 치고 나가고

프로야구 인천 SK가 어느덧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개막 6연패 후 7연승 포함 5연속 위닝시리즈를 일궈내면서 24일 현재 시즌 전적 11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연패 이후 타격 상승세가 팀 순위를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할이 넘는 득점권 타율과 팀 홈런 34개는 10개 구단 중 1위다. 팀 홈런은 2위인 롯데(22개)에 12개 차로 앞서있다. SK 선수들이 올 시즌 리그 홈런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한 경기에서 4홈런을 때린 최정이 9개로 1위인 가운데, 한동민이 6개로 공동 2위, 그 뒤를 김동엽과 이홍구(이상 5홈런)가 따르고 있다. 홈런 10걸에 SK 선수 4명이 포함됐다.최정-김동엽-한동민으로 이뤄진 중심 타선은 홈런 20개와 53타점을 합작했다.빅볼에 스몰볼도 어우러졌다. SK는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4-4로 맞선 8회 번트로 흐름을 가져왔다. 1사 2, 3루 기회에서 박승욱이 스퀴즈 번트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더불어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도 득점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득점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프링캠프에서도 정형화된 작전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이 잘 소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4-24 김영준

비룡 '완벽한 곰 사냥' 다음기회에

프로야구 인천 SK가 3천304일 만의 두산 3연전 싹쓸이 기회를 놓쳤다.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메릴 켈리의 난조 속에 두산에 4-8로 패했다. 이번 시리즈 1·2차전에서 승리했던 SK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했다면 2008년 4월 4~6일 3연전 이후 무려 3천304일 만의 두산 3연전 싹쓸이였다.하지만 이번 3연전을 포함해 5경기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간 SK는 11승9패로 공동 3위를 유지했다.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측 2루타로 출루하자 허경민의 진루타 이후 정진호가 1타점 중전 안타를 쳤다. 두산은 3회에도 2사 1, 3루 기회에서 양의지가 SK 선발 켈리의 3구를 좌월 홈런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4회 1사까지 두산 선발 함덕주에 무안타로 침묵하던 SK는 최정의 볼넷 이후 김동엽의 1타점 2루타, 2사 후 정의윤의 1타점 2루타, 이홍구의 좌월 2점 홈런이 이어지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은 이 볼넷으로 역대 29번째로 4사구 700개를 달성했다.하지만 SK는 이어진 5회초 수비에서 켈리가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2점을 더 내줬다. 두산은 8회 민병헌의 1점 홈런과 2사 3루에서 오재일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6회부터 불펜 싸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SK는 선발 싸움에 이어 김성민-김주한-임준혁으로 이어진 불펜이 두산 불펜(김강률-이현승-이용찬)에도 패하며 승리를 내줬다.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한화에 1-14로 완패했다.kt는 고영표가 4이닝 동안 6실점을 하며 무너졌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배제성(2이닝 2실점), 조무근(3분의 1이닝 4실점), 주권(2와 3분의 2이닝 2실점) 등도 난타당하며 실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4-23 김영준

SK 막을수없는 상승세 '7연승 질주'

프로야구 인천 SK가 7연승을 내달렸다.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김동엽과 박승욱의 홈런을 앞세워 넥센을 5-3으로 제압했다.거침 없이 7연승을 질주한 SK는 9승(7패)째를 신고했다. SK가 7연승을 거둔 것은 2012년 8월 15~23일 이후 1천700일만이다. 반면 넥센은 6연패에 빠지며 5승11패가 됐다.SK의 스캇 다이아몬드와 넥센의 앤디 밴헤켄 등 외국인 선수들이 선발 투수로 등판한 가운데 치러진 경기에서 넥센이 선취점을 뽑았다. 2회 넥센은 2사 후 다이아몬드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얻어내면서 1점을 올렸다.밴헤켄에 눌렸던 SK 타선은 4회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김강민과 한동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김동엽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SK는 7회 1사 2루에서 대타로 들어선 박승욱이 마정길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5-1을 만들었다.연패를 끊어내려는 넥센은 8회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윤석민이 병살타에 그치며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SK는 9회를 3자 범퇴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SK의 새 4번 타자 김동엽은 이날 3점 홈런으로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포를 신고했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다이아몬드는 4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등판한 김주한(승)-채병용-박정배-서진용(세이브)이 상대 추격을 막아냈다.수원 kt wiz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선 홈팀인 kt가 KIA를 3-1로 누르고 2연패를 끊었다. kt는 올 시즌 2번째로 10승(6패) 고지에 올라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7-04-19 김영준

최정·김동엽 '쌍둥이 홈런' SK 6연승

프로야구 인천 SK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다.SK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성한 SK는 시즌성적 8승7패를 기록했다.최정은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선발 등판한 켈리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4실점 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4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올리는 행운을 안았다.SK타선은 효과적으로 넥센 마운드를 공략했다.SK는 3회말 공격에서 김성현이 중견수 앞 안타와 이대수의 투수 실책으로 만든 무사 1,3루 기회에서 김강민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또 박정권의 2타점 적시타와 최정의 투런 홈런으로 5-0으로 달아났다.SK는 5회말 공격에서 김동엽의 투런 홈런으로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켈리가 7회에 3점, 8회에 1점을 허용했지만 박희수와 서진용이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해 승리를 지켰다.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KIA에 0-5로 완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kt의 선발 고영표는 5회 2아웃을 잡고도 김선빈과 버나디나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이명기에게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허용해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kt의 시즌 전적은 9승6패.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7-04-18 김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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