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50승 선착 비룡, 정규시즌 '우승 예감'

디펜딩 챔프 SK, 76경기만에 달성작년 두산 등 '1위 확률 75%' 달해부활한 거포 군단 '통합우승' 속도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가 시즌 '50승' 고지에 가장 먼저 도달하며 통합 우승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SK는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겨 76경기 만에 시즌 첫 50승(1무 25패)을 달성했다.50승을 선점한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75%(28차례 중 21차례)에 이른다.지난해에도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두산이 가장 먼저 50승을 챙긴 팀이었다.50승에 선착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도 60.7%(28차례 중 17차례)나 된다.지난해 정규시즌에서 두산에 이어 2위를 기록한 SK는 한국시리즈에서 한동민, 최정 등 거포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두산을 물리치고 승리했었다.SK는 그동안 4차례 50승에 가장 먼저 도달했고, 이 가운데 3시즌에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2007·2008·2010)을 차지했다.하지만 그 이후에는 50승 선점과 인연이 없었다.SK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궈낼지 주목할 만하다.올 시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텨오던 SK는 거포들의 화려한 부활로 기분 좋게 이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특히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홈런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최정은 앞서 21일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회 말 3번 타자로 나서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이 부문 1위로 올라섰다.이에 뒤질세라 잠시 뒤 5번 타자로 나온 로맥도 시즌 16호 솔로포를 가동하며 최정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두 타자에 앞서 또 다른 거포 한동민도 홈런(시즌 8호)을 쳐 1회에만 3명의 타자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22일에는 최정이 시즌 17호인 2점 홈런을 치며 로맥의 추격을 따돌렸다.거포들의 맹활약 속에서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하며 시즌 50승 고지에 오른 SK는 23일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했다. 최정은 이날 3경기 연속 홈런(18호)을 쏘아올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23 임승재

[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 SK에 완승 '최형우 3점 홈런'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와 최형우의 홈런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꺾었다.기아타이거즈는 1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기아타이거즈는 1회에 선취점을 내줬다. 양현종은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좌전안타와 도루 등을 내줘 1사 3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최정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점수를 뺏겼다.양현종은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으며 호투했는데, 4회에 한 점을 더 내줬다.무사 1루에서 제이미 로맥을 병살타로 막아 위기를 벗어났지만, 후속 타자 정의윤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0-2가 됐다.기아타이거즈 타선은 5회 말 공격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5회 2사 이후 이명기, 김주찬, 프레스턴 터커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1-2로 추격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우월 홈런을 기록하며 4-2로 역전했다.기아타이거즈는 8회 양현종 대신 전성현을 투입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다. 전성현은 선두타자 한동민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흔들렸다.그러나 전성현은 대타 박정권을 뜬 공, 김강민을 삼진, 고종욱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9회엔 문경찬이 상대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양현종은 7이닝 6피안타 5삼진 2실점으로 6연승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최형우가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IA가 3대 2로 승리해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KIA는 이번 경기 승리로 3연승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2019-06-18 편지수

반환점 돈 프로야구… 가을남자가 돌아왔다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가을 사나이' 박정권이 돌아왔다.올 시즌 정규리그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박정권이 SK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2000년대 후반 이른바 'SK 왕조시대'를 이끈 박정권은 우리 나이로 서른아홉이 된 팀의 베테랑 타자다.지난해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탠 박정권의 얼굴을 올해는 보기가 힘들었다.허리 부상 등으로 줄곧 2군에서 머문 탓이다.잊히는 듯했던 그가 보란 듯이 올 시즌 첫 1군 경기에 나서 맹타를 휘둘렀다.박정권은 지난 14일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그는 1-2로 끌려가던 5회 말 2사 1·2루 세 번째 타석에서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의 7-3 승리를 뒷받침했다.16일 경기에서도 5번 타자 1루수로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3득점으로 팀의 9-2 승리를 견인했다.박정권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정과 이재원 등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며 팀 타선의 불을 지폈다.오랜만에 돌아온 '해결사' 박정권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활약하면서 염경엽 SK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시즌 초반부터 고참 선수들의 활약을 주문하며 김강민, 나주환 등을 중용했던 염 감독은 경기 이후 "베테랑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SK는 17일 현재 47승 1무 23패로 2위 두산을 3게임 차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올 시즌 중심 타선의 부진을 '마운드의 힘'으로 메우며 버텨온 SK는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제이미 로맥과 최정 등 거포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일단 한숨을 돌린 상태다.둘은 나란히 홈런 부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팀 타율은 아직 10개 구단 중 7위(2할6푼3리)에 머물고 있다.정규리그 후반기를 맞이하는 이 시점에 '가을 사나이'의 귀환이 더욱 반갑게 여겨지는 이유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박정권 /SK 제공

2019-06-17 임승재

스스로 가치 입증한 소사… 힘 솟아나는 비룡 마운드

시속 154㎞ 투구 NC타선 제압첫날 '삼성전 8실점' 우려 지워SK, 1·2·3 막강 선발라인 구축"역시, 소사!"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영입한 헨리 소사(34)가 KBO리그 복귀 두 번째 등판에서 본인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줬다. 소사는 지난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 허용하고 삼진을 10개나 잡아냈다.SK는 최근 다익손 대신 강인한 체력이 장점인 '이닝이터' 소사를 전격 영입했다. 대만 리그에서 뛰고 있던 소사는 SK에 합류한 뒤 처음 등판한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허용하며 8실점으로 물러나 우려를 낳기도 했다.하지만 소사는 두 번째 등판에서 최고 시속 154㎞의 강속구를 앞세워 완벽투를 선보였다. SK의 선택이 옳았음을 소사 스스로가 입증해낸 것이다.이로써 SK는 '에이스' 김광현, 다승 1위 앙헬 산체스, 그리고 소사로 이어지는 막강한 '원·투·쓰리' 선발진을 구축했다. 그로 인해 올 시즌 목표인 '챔피언' 수성을 향한 행보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강속구를 뿌리는 SK의 마운드에 또 1명의 강력한 '파이어볼러'가 등장한 셈이어서 홈 팬들도 반긴다. 여기에 더해 많은 이닝을 소화할 능력을 갖춘 소사의 영입으로 불펜도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소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LG 트윈스 등 소속으로 194경기에 등판해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4년 동안은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SK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는 대만 리그의 푸방 가디언스로에서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활약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헨리 소사 /연합뉴스

2019-06-16 임승재

[프로야구]SK, NC 3연전 싹쓸이 '문승원 무실점 5승'

SK 와이번스가 NC를 완파하며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SK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안타 13개를 몰아쳐 NC 다이노스를 9-2로 완파했다. SK는 NC에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 4패로 앞섰다.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허용하고 NC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어 5승(3패)째를 따냈다. SK는 2회 말 박정권, 고종욱의 우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나주환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나주환은 허도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3-0으로 달아났다.SK는 3회 말 NC의 실책 3개를 놓치지 않고 모두 점수로 연결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1사 후 정의윤이 유격수 지석훈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곧이어 제이미 로맥도 3루수 박석민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무사 1, 2루에서 등장한 박정권이 좌중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SK는 1사 1, 3루에서 고종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하고 2사 2루에서 나주환의 땅볼을 잡은 박석민의 1루 송구 실책에 편승해 1점을 또 얻었다.안타 2개와 볼넷으로 이은 7회 말 1사 만루에선 고종욱과 나주환의 안타 2개를 묶어 3점을 보탰다.나주환은 4타수 3안타를 치고 4타점을 올렸다.NC 이원재는 7회 SK의 두 번째 투수 박민호에게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려 영패를 막았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SK와이번스 나주환 /연합뉴스=SK와이번스 제공

2019-06-16 편지수

[프로야구]KT, SK에 5-1로 완승 '김민 7⅓이닝 무실점'

KT wiz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kt는 1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민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1로 이겼다.팽팽하던 이날 경기는 6회 말에 기울어졌다. kt는 선두 타자 강백호의 좌전 안타와 박경수의 우전 안타, 멜 로하스 주니어의 고의4구를 묶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kt 후속타자 오태곤이 1루 땅볼을 쳐 병살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SK 1루수 제이미 로맥이 홈 송구를 짧게 했고, SK 포수 이재원이 공을 놓치면서 3루 주자 강백호가 홈을 밟았다.후속 타자 장성우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kt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김민은 8회 나주환에게 내야 안타, 김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그러나 구원 등판한 주권이 후속 타자 고종욱을 내야 땅볼로 유도한 뒤 한동민을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았다.kt는 8회 말 선두타자 강백호가 바뀐 투수 조영우를 상대로 좌중간 안타, 유한준이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경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이후 대타 조용호가 좌중간 2타점 쐐기 적시타를 터뜨려 5-0으로 도망갔다.kt는 9회에 바뀐 투수 전유수가 1점을 내줬으나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김민은 7⅓이닝 동안 피안타 8개를 내주면서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 6회말 1사 주자 만루에서 kt 오태곤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강백호가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13 편지수

[프로야구]'21안타 폭발' SK, kt에 13-1 대승…로맥 홈런 단독 선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1안타를 몰아치며 kt wiz를 대파하고 1위 자리를 지켰다.SK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원정경기에서 13-1로 승리했다.SK는 3회 초 선두타자 김성현이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터뜨리자 고종욱이 유격수 내야 안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연속 안타를 쳐 2-0으로 도망갔다.SK는 5회 초 고종욱과 한동민, 최정, 로맥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4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4-1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정의윤의 내야 땅볼과 김강민의 중전 적시타로 6-1로 도망갔다.kt는 알칸타라를 내리고 손동현을 투입했지만, SK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이재원의 중전 안타로 잡은 2사 1, 3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이후 고종욱이 투수를 맞고 흐르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한동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8-1을 만들었다.SK는 8회 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한동민의 중전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 상대 팀 투수 조현우의 폭투로 얻은 1사 2, 3루 기회에서 정의윤이 싹쓸이 좌중간 적시타를 작렬해 10-1로 도망갔다.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선 로맥이 쐐기 좌월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로맥은 시즌 15호 홈런을 쏴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이날 6타수 3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선발 투수 문승원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으로 올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디지털뉴스부

2019-06-11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SK 헨리 소사, KBO리그 복귀전서 3피홈런 4이닝 8실점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KBO리그 복귀전에서 3피홈런 4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투구를 했다.소사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3홈런 포함 7안타를 내주고 8실점을 했다. 삼진 2개를 잡았고, 볼넷은 3개 허용했다. 그가 KBO리그 마운드에 선 건 지난해 9월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당시 LG 트윈스 소속) 이후 262일 만이다. 소사는 1회 초 첫 타자 김상수에게 초구 시속 149㎞ 빠른 공을 던지며 한국 무대에 복귀했다. 김상수는 이 공을 건드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특유의 빠른 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았지만, 이후 제구 난조를 겪었다. 1회 1사 후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준 소사는 김헌곤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얻어맞았다. 다린 러프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강민호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를 만들었다.이학주에게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3㎞ 직구를 던지며 정면 승부를 했으나 이학주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이후에는 연거푸 홈런을 허용했다. 소사는 0-2로 뒤진 2회 초, 1사 1루에서 김상수에게 시속 129㎞ 포크볼을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강민호는 3회 무사 1루에서는 소사의 시속 146㎞ 빠른 공을 공략해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4회 2사 1루에서도 김헌곤에게 시속 133㎞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결국 소사는 매 이닝 실점을 하며 0-8로 뒤진 5회 초 마운드를 채병용에게 넘겼다. 소사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2014년 히어로즈로 옮겼으며, 2015년부터 4년간 LG 트윈스에서 던졌다.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뛴 그는KBO리그 통산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올렸다.2015년부터 4년 내리 시즌 180이닝 이상 던지며 이닝이터의 강견을 뽐냈다. 세금 등의 문제로 올해 대만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한 소사는 최고 시속 155㎞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뽐내며 12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을 기록했다. 2일 마지막으로 등판해 5일 동안 충분히 쉬기도 했다. 소사은 이날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졌다. 그러나 SK가 기대한 '긴 이닝 소화'에는 실패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삼성에 2점을 내준 SK 선발투수 소사가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9 편지수

[프로야구]SK, 키움 꺾고 KBO 1위 지켜 '로맥 쐐기 홈런포'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SK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불펜진의 짠물 투구와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의 쐐기 홈런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SK는 3연승을 기록하면서 키움을 상대로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SK는 선발투수 이승진이 1회에 크게 흔들리며 2점을 내줬다. 폭투를 범해 무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호흡을 가다듬은 이승진은 후속 타자 이정후에게 내야 땅볼을 허용했고 그 사이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이어진 1사 3루에서 박병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하성에게 득점을 허용했다.0-2로 뒤진 SK는 3회 초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을 뽑아냈다.김창평과 김재현이 상대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은 뒤 고종욱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1-2로 추격했다.이어 최정이 볼넷을 얻어 무사 만루가 됐고, 제이미 로맥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SK는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을 상대 팀 김하성이 놓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후속타자 김강민은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재원이 좌익 선상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5-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SK는 3회 말 수비에서 곧바로 승리 계투조를 투입했다. 박민호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서진용과 김태훈, 정영일이 1이닝씩 책임졌다.타선에선 로맥이 7회 초에 바뀐 투수 신재영을 상대로 쐐기 솔로홈런을 터뜨렸다.SK는 6-2로 앞선 9회 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투수 하재훈을 올려 승리를 매듭지었다.5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뽐낸 로맥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박병호와 공동선두에 올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SK의 경기. 7회초 무사 상황에서 SK 로맥이 솔로홈런을 친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5 편지수

불펜 부담 덜어줄 '소사' 영입… SK '짠물마운드' 업그레이드

4년간 180이닝 소화 '강철체력'서진용 등 과부하 해소 기대감최고구속 155㎞에 구종도 다양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헨리 소사의 영입으로 막강 마운드를 구축했다.다승 선두권을 달리는 김광현, 앙헬 산체스와 함께 실력이 검증된 소사의 합류로 강력한 선발진을 자랑하게 됐다.강인한 체력이 장점인 '이닝이터' 소사의 영입으로 당장 불펜이 체력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지난해 부상에서 복귀한 김광현의 투구 수를 관리해야 하고, 최근에는 선발 문승원이 부상으로 빠졌다. 올 시즌 다익손은 12경기(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에 선발 등판했으나 7이닝 이상을 막아준 것은 단 1차례뿐이다. 안정적으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길 바랐던 SK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다.이런 틈이 생기면서 불펜에 적잖은 부담이 갔다. SK 불펜의 중심인 서진용은 지난 3일 기준으로 올 시즌 전체 10개 구단 선수 중 2번째로 많은 31경기에 나섰다. 최근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하재훈도 5번째로 많은 29경기에 출전했다. 강지광 역시 21경기를 뛰었다.소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194경기에 등판해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4년 동안은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는 대만에서 12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1.56으로 활약했다.'홈런'과 함께 '강속구'로 상징되는 'SK 야구'에 또 하나의 '파이어볼러'가 등장한 셈이기도 하다. 올 시즌 SK 마운드는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강속구를 던진다. 소사도 최고 구속 155㎞의 빠른 직구를 비롯해 투심,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다른 팀 타자들이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6-04 임승재

SK 염경엽 "다익손 오늘 면담, 헨리 소사 이르면 삼성전 투입"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이르면 9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버에 공시 요청한 브록 다익손에 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염경엽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소사는 내일 입국해 비자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9일 경기에 등판하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잘 던지고 있는 만 25세의 브록 다익손을 방출하고 30대 중반의 소사를 영입하게 된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염경엽 감독은 "소사는 5년간 KBO리그를 경험했던 투수"라며 "(적지 않은 나이지만) 몸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선수고 향후 2년은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염 감독은 "소사는 내가 잘 아는 투수"라며 "현재 우리 구단은 올 시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영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염경엽 감독은 넥센 히어로즈 지도자 시절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소사를 직접 뽑았다. 소사의 성향과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있다.염 감독은 다익손에 관해 "예전에 봤던 구속이 나오지 않았다. 특히 세트 포지션에서 구속이 많이 떨어졌다"며 "막판까지 다익손과 소사를 놓고 고민했는데, 향후 팀이 추구하는 방향에 소사가 더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익손은 언제라도 다시 KBO리그에 돌아올 수 있는 선수인데,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염경엽 감독은 이날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하기 직전 인천에서 다익손을 직접 만나 면담하기도 했다.그는 "다익손에게 노력해서 좋은 기량을 펼친다면 언제든지 다시 부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진은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초 염경엽 SK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04 편지수

[프로야구]SK, kt에 연장 10회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상대로 연장 10회에 기록한 배영섭의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역전승을 거뒀다.SK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3회까지 잘 던지던 SK 선발 조영우가 4회 1사에서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5회엔 바뀐 투수 백승건이 심우준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해 0-2로 밀렸다.SK는 6회 말 선두 타자 제이미 로맥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한 뒤 나주환이 좌익 선상 2루타를 터뜨려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알칸타라가 보크를 기록하며 득점했다.SK는 패색이 짙어진 8회 말 공격에서 김성현이 알칸타라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10회초 무사만루의 위기를 넘긴 SK는 10회말 1사에서 김성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상대 팀 포수 이준수가 공을 흘린 사이 2루를 훔쳤다. 이후 kt가 최정을 고의 4구로 내보냈고, 이재원이 중전안타를 터뜨려 2사 만루를 만들었다.배영섭이 상대 투수 김민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디지털뉴스부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수원 kt 위즈의 경기. 8회말 SK 공격 1사 상황에서 SK 김성현(오른쪽)이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점수는 2-2로 동점. /연합뉴스

2019-05-30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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