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와이번스

 

'수비 구멍' 쉽게 내주는 SK

프로야구 인천 SK 팬이라면 천당과 지옥을 차례로 맛봤을 삼성전이었다.노수광의 끝내기 홈런으로 지난 7일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둔 SK는 다음날인 8일에는 올 시즌 최악의 졸전으로 평가될 만큼 무기력하게 삼성 라이온즈에 4-12로 완패했다.더군다나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한 투수가 부상을 딛고 화려하게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이었다는 점에서 홈팬의 실망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김광현이 홈런 2방을 얻어맞고 조기 강판(3이닝 6실점)당한 가운데 투·타 모두 난조를 보인 경기였다. 특히 SK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가 경기를 그르쳤다. 뼈아픈 실책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까지 SK의 팀 실책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5개'나 된다.2-6으로 뒤진 4회초 최정이 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진 무사 만루 위기에서 2점을 빼앗긴 SK는 이후 제이미 로맥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2점을 더 잃어야 했다. 수비 실수가 추가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4회 2-10까지 벌어진 점수 차. SK가 아무리 '홈런 군단'이라지만 따라잡기 벅찬 상황이 됐다.전날에도 노수광의 끝내기 홈런이 아니었다면, 실책으로 망치는 경기가 될 뻔했다. 총 3개의 실책으로 연장까지 간 경기였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9 임승재

천당과 지옥 오가게 한 인천 SK 최대 약점 '수비 실책' 어떡하나

프로야구 인천 SK 팬이라면, 천당과 지옥을 차례로 맛봤을 삼성전이었다.노수광의 끝내기 홈런으로 지난 7일 짜릿한 연장전 승리를 거둔 SK는 다음날인 8일에는 올 시즌 최악의 졸전으로 평가될 만큼 무기력하게 삼성 라이온즈에 4-12로 완패했다.더군다나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한 투수가 부상을 딛고 화려하게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이었다는 점에서 홈팬의 실망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김광현이 홈런 2방을 얻어맞고 강판 조기 강판(3이닝 6실점)당한 가운데 투·타 모두 난조를 보인 경기였다.특히 SK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가 경기를 그르쳤다. 뼈아픈 실책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까지 SK의 팀 실책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5개'나 된다.2-6으로 뒤진 4회초 최정이 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무사 1, 2루가 됐다. 이어진 무사 만루 위기에서 2점을 빼앗긴 SK는 이후 제이미 로맥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며 2점을 더 잃어야 했다. 수비 실수가 추가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됐다. 4회 2-10까지 벌어진 점수 차. SK가 아무리 '홈런 군단'이라지만 따라잡기 벅찬 상황이 됐다.전날에도 노수광의 끝내기 홈런이 아니었다면, 실책으로 망치는 경기가 될 뻔했다. 4회 나주환이 파울 플라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뒤 앙헬 산체스가 흔들리며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역전을 당하는가 하면, 1점 앞선 8회 최정의 송구 실책 이후 실점해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총 3개의 실책으로 연장까지 간 경기였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9 임승재

김광현 선발 등판 인천 SK, 공수 모두 부진 삼성에 패배

프로야구 인천 SK가 공수에서 모두 부진하며 삼성에 패했다.'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에 4-12로 완패했다.이로써 SK는 주말 3연전(1경기는 미세먼지로 취소)에서 삼성과 1승1패씩 주고받았다.출발은 좋았다. SK는 1회말 공격에서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인 노수광의 2루타와 최정의 볼넷에 이어 로맥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정의윤의 안타를 더해 2-0으로 앞서나간 SK는 곧바로 2회초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삼성 최영진의 3루수 앞 땅볼을 잘 처리해 투아웃을 만들어낸 SK는 고비를 잘 넘기나 싶더니, 김광현이 다음 타자인 김상수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2-3 역전을 당했다. 김광현은 3회초에도 삼성 4번 타자 러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급격히 흔들렸다. 2-6로 뒤진 4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영일도 연이은 '수비 실책'에 난조를 보이며 4점을 더 실점했다.운도 따르지 않았다. SK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박승욱의 직선 타구가 3루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공수 교체되는 등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SK는 모처럼 찾아온 9회말 무사 만루의 마지막 공격에서 정의윤과 최항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성우가 볼넷을 얻어낸 뒤 박승욱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8 임승재

홈런공장 SK 선두에 '김동엽'

연일 뜨거운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인천 SK의 강력한 타선에 상대 팀들은 기가 죽을 법도 하다. '홈런 군단' SK는 지난 3일 KIA전에서 KBO리그 사상 최초로 2경기 연속 홈런 6개를 때려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통합챔피언 KIA 타이거즈도 그 위세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 차고 넘치는 SK가 앞으로도 그 어떤 진기록을 계속 쏟아낼지 주목된다.당장 시즌 초반부터 '홈런왕' 경쟁이 SK의 '집안싸움'으로 불붙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SK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황태자로 불리는 김동엽(사진)은 3일 KIA전에서 시즌 5·6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리며 당일 홈런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제이미 로맥도 다음날인 4일 6호 홈런을 터뜨리며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다. 그 뒤를 최정이 홈런 5개로 바짝 뒤쫓고 있다. SK는 5일 현재 팀 홈런 1위(26개)를 달리고 있다.특히 '홈런 군단' SK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거포'로 급성장한 김동엽에 야구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한 김동엽은 SK의 2차 9라운드 86순위로 입단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와 군 복무까지 마친 '늦깎이'였다. 힐만 감독이 키 186㎝, 몸무게 약 100㎏인 그의 좋은 체격 조건을 눈여겨봤다고 한다. 기회를 얻은 김동엽은 지난해 22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도 초반부터 유감없이 거포 본능을 발휘하며 힐만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SK는 6일부터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홈런 군단'의 행보가 갈수록 궁금해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5 임승재

'비룡의 발야구' 힐만 감독 예언 적중

프로야구 인천 SK가 우승 후보답게 시즌 초반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에이스 김광현의 성공적인 복귀로 시작된 야구팬의 뜨거운 관심은 이제 최정을 비롯한 '불방망이' 타선으로 옮겨붙고 있다.'홈런 군단' SK는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에서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을 비롯해 제이미 로맥, 한동민, 김동엽 등 그야말로 '차고 넘칠' 정도다. 홈런만 잘 때리는 게 아니다. 팀 장타율(약 5할4푼)과 타점, 출루율도 1~2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해와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올 시즌 눈에 띄는 변화는 또 있다. 바로 '도루'다. 최근 한화전까지까지 총 9개의 팀 도루 (1위)가 나왔다. 최정과 정진기가 각각 도루 3개를 성공했다. 김동엽도 2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SK는 지난해 정규시즌 53개의 도루로 이 부문 꼴찌인 10위였다.이쯤 되면 SK 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감독의 개막 전 인터뷰 발언이 시즌 초반부터 적중하고 있는 셈이다. 힐만 감독은 당시 "지난 시즌 강점이었던 홈런 외에도 공격 면에서 다양한 발전을 이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특히 지난 시즌과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루가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한 바 있다.앞으로는 '도루'만큼이나 불펜의 활약도 주목해 볼 만하다. 힐만 감독은 올 시즌 가장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에 대해 되레 "옵션이 좋다"고 평가했었다. 박정배를 비롯해 윤희상, 박희수, 백인식, 서진용 등의 선전을 예상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4-03 임승재

연휴 뜨겁게 달군 kt·SK '홈런쇼'

프로야구 수원 kt와 인천 SK의 타선이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타선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회 6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앞세워 9-4 역전승을 거뒀다.2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둔 kt는 5승3패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만루홈런 2개를 터트렸던 kt 타선은 이날도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했다.kt는 선발투수 고영표가 5와 3분의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를 허용하며 4실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반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홍성용은 1과 3분의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승을 따냈다.고영표의 불안한 출발에도 kt 타선은 2회 1점을 뽑아냈고 5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kt 타선은 3-4로 뒤진채 시작한 7회말 공격에서 폭발했다.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기혁이 투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심우준이 번트 안타에 상대 실책까지 이어져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어냈다.신인 강백호가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전날 만루 홈런을 터트렸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2점 홈런을 터트려 6-4로 순식간에 역전했다.분위기를 탄 kt는 황재균이 3루타로 1점, 유한준이 2점 홈런을 뽑아 9-4가 됐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원정경기를 떠난 SK도 한화를 상대로 홈런 6방을 터뜨리며 13-1 대승을 거뒀다. SK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6승2패를 마크했다.이날 SK는 최정이 무려 3방의 홈런을 몰아쳤고 최승준과 정진기도 나란히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여기에 제이미 로맥까지 홈런포를 가동했다.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최고 154㎞ 강속구를 던지며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로하스 '역전 투런포'-1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t 로하스가 7회말 역전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 kt 제공

2018-04-01 김종화

SK 홈구장 매진… kt 온가족 원정대

프로야구 인천 SK의 홈개막 2연전에 겨우내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렸던 4만7천여 관중이 찾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SK 홈개막 2연전에 판매된 입장권은 개막전이었던 24일 2만5천석이 매진된 것을 비롯해 25일 2만2천700여석이 판매됐다.SK는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홈 개막 2연전을 '다함께 더높이, Rise up 와이번스'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개막 2차전에선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직접 제작한 새 응원가 등을 선보였다.경기장을 찾은 30대 초반 직장인 김모씨는 "김광현의 복귀도 반갑고, 외국인 투수도 잘 뽑았다"며 "타석에서도 김동엽을 비롯해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 준 새 얼굴들이 더욱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SK 열혈팬이라고 밝힌 심모씨는 트레이 힐만 SK 감독을 응원했다.그는 "힐만 감독이 붙박이 주전 없이 두루두루 선수들을 잘 기용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이어 "작년 시즌에 한동민 등이 부상으로 빠져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부상 없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수원 kt팬들은 광주KIA챔피언스필드로 이동해 장거리 원정 응원을 펼치는 열정을 선보였다.비록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지난 24일 개막 첫번째 경기에는 500여명이, 다음달인 25일 경기에는 200여명이 1루쪽 응원석에 모여 선수들의 응원가를 부르며 응원했다.일반적으로 홈팀의 더그아웃이 1루쪽이지만 KIA챔피언스필드는 홈팀 KIA가 3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정 응원단은 1루에서 응원한다.수원에서 원정 응원을 왔다는 정모씨는 "남편과 아이까지 모두 응원을 왔다. 올해는 5할을 달성해 5위에 오를 것"이라며 "광주라는 지역 특성상 KIA팬들이 절대적으로 많지만 원정응원도 불사하는 열정을 앞세워 응원했다"고 전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3-25 김종화·임승재

"반갑다 김광현" 개막 2연승 완벽투

프로야구 인천 SK가 6년만에 홈개막전 2연승을 기록했다.SK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SK는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홈 개막전 2연승은 지난 2012년 이후 6년만이다.부상 이후 '555일'(2016년 9월16일 삼성 라이온즈전) 만에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선발승을 따냈다.김광현은 롯데 첫 타자 민병헌에게 시속 150km의 초구 스트라이크를 뿌렸다. 차분히 연속 범타를 이끌어낸 김광현은 4번 타자 이대호를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1회초를 깔끔하게 막아냈다.SK는 1회말 공격에서 첫 타자 정진기가 윤성빈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곧바로 나주환의 안타, 최정과 한동민의 볼넷이 더해져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로맥의 삼진과 정의윤의 병살타로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SK는 4회말 볼넷을 얻고 나간 김동엽이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최항이 적시타때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다. SK는 7회말 나주환의 솔로포와 최정의 2루타, 한동민의 투런 홈런이 연속으로 폭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수원 kt가 홈팀 KIA에 1-14로 완패했다. kt는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5-4로 승리했지만 이날 패해 1승1패가 됐다.이번시즌 4선발을 맡게된 주권은 3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지며 9안타 1홈런을 허용하며 7실점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야구 인천 SK의 김광현이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SK는 김광현의 호투를 발판으로 롯데에 5-0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은 지난 2016년9월4일 마산구장에서 진행된 NC와의 경기 이후 567일만에 선발승을 신고했다. /SK 제공

2018-03-25 김종화·임승재

[SK·kt 선수들이 밝힌 '야심']우승 밖에 난 몰라, 목표는 '5할' 승률

프로야구 인천 SK의 주장 이재원과 마무리투수 박종훈이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고 수원 kt 주장 박경수와 선발투수 고영표는 '5할 승률'을 목표로 밝혔다.이재원과 박종훈은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우승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우승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재원은 "선수들이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최소 플레이오프 이상은 간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전했다.박종훈도 "우리 투수들도 좋다. 하지만 타자들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하다.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 머릿속에 우승 외에 다른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두 선수는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광현이 선발 한 축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팀의 구심점을 잡아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원은 "김광현이 복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거 같다. 구위도 좋고 무엇보다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준다"며 "경기감각만 찾으면 될거 같다. 예전 에이스 모습을 보여 줄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박종훈도 "김광현이 합류하면서 선발진이 정말 탄탄해졌다. 불펜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선수들로 꾸려졌다"고 말한 후 "나만 잘하면 될거 같다. 작년보다 삼진은 더 많이 잡고 안타는 적게 맞아야 한다. 방어율도 더 낮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박경수와 고영표는 지난해와 같이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지만 분위기는 다르다고 전했다.박경수는 "작년에는 경험이 부족했던거 같다. 작년에는 시범경기부터 100% 컨디션을 만들어 시작했지만 그게 독이됐던거 같다"며 "올해는 다르다. 고참 선수들은 80%의 컨디션으로 시작한다. 팀 분위기도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그는 "감독님이 5할 승률을 목표로 밝히셨을때 깜짝 놀랐다. 저희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수단 미팅을 통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단이 모두 한마음이다. 같은 방향을 보고 있기에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고영표는 "시범경기때처럼 부담을 버리고 kt 야구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고영표는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작년에는 욕심을 부리다가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꾸준히 하는 걸로 콘셉트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

2018-03-22 김종화·강승호

프로야구 인천 SK 홈 개막 2연전 볼거리 풍성

프로야구 인천 SK가 24일부터 열리는 올 시즌 홈 개막 2연전을 '다함께 더높이, Rise up 와이번스'라는 테마로 정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개막일인 24일에는 인천 유소년 야구선수와 팬 250명이 SK 구단을 상징하는 W의 대형으로 그라운드에 늘어서 두 팀의 선수단을 맞이한다. 이어 SK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협약을 맺은 인천 신기시장, 관교동 상가연합회, 선학동 상가연합회 대표와 함께 인천 동막초등학교 야구부 소속인 6학년 이정훈 군이 개막을 선언한다. 이 군은 몽골 출신 어머니가 홀로 세 자녀를 양육하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인천시와 SK 구단이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 어린이 야구단' 프로그램을 거쳐 현재 학교 야구부에서 뛰는 꿈나무다.시구도 이 군이 한다. 시타는 인천 신기시장에서 가장 오랜 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영종방앗간 대표 최서운 씨가 맡고, 애국가는 인천 남동구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부를 예정이다.25일 개막 2차전은 SK의 새로운 응원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근 오디션을 거쳐 6명의 멤버를 선발한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의 남성 퍼포먼스팀인 '레드몬스터'가 경기 전 공연을 펼친다. 또 힙합그룹 '리듬파워'가 직접 제작한 새 응원가와 응원 영상을 소개하며 시구를 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03-22 임승재

[2018 프로야구 미디어데이]SK 이재원·박종훈 "우승", kt 박경수·고영표 "5할 도전"

프로야구 인천 SK의 주장 이재원과 마무리투수 박종훈이 우승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고 수원 kt 주장 박경수와 선발투수 고영표는 '5할 승률'을 목표로 밝혔다.이재원과 박종훈은 2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팬페스트 행사에 참석해 "우승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우승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재원은 "선수들이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최소 플레이오프 이상은 간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전했다.박종훈도 "우리 투수들도 좋다. 하지만 타자들은 리그에서 가장 강력하다. 작년 보다 더 좋아졌다. 머릿 속에 우승 외에 다른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두 선수는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광현이 선발 한축을 담당하는 것을 넘어 팀의 구심점을 잡아 주고 있다고 밝혔다.이재원은 "김광현이 복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거 같다. 구위도 좋고 무엇 보다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 준다"며 "경기감각만 찾으면 될거 같다. 예전 에이스 모습을 보여 줄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박종훈도 "김광현이 합류하면서 선발진이 정말 탄탄해졌다. 불펜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선수들로 꾸려졌다"고 말한 후 "나만 잘하면 될거 같다. 작년 보다 삼진은 더 많이 잡고 안타는 적게 맞아야한다. 방어율도 더 낮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박경수와 고영표는 지난해와 같이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지만 분위기는 다르다고 전했다.박경수는 "작년에는 경험이 부족했던거 같다.작년에는 시범경기부터 100% 컨디션을 만들어 시작했지만 그게 독이됐던거 같다"며 "올해는 다르다. 고참 선수들은 80%의 컨디션으로 시작한다. 팀 분위기도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그는 "감독님이 5할 승률을 목표로 밝히셨을때 깜짝 놀랐다. 저희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수단 미팅을 통해서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선수단이 모두 한마음이다.같은 방향을 보고 있기에 이뤄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고영표는 "시범경기때 처럼 부담을 버리고 kt 야구를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고영표는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려고 한다"며 "작년에는 욕심을 부리다가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꾸준히 하는 걸로 컨셉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인천SK 주장 이재원과 박종훈이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석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kt 주장 박경수와 고영표가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 참석하고 있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2018-03-22 김종화·강승호

[인터뷰]'올 시즌 상위권 분류' SK와이번스 힐만 감독

주루, 지난시즌보다 확실히 발전투수들도 초구 스트라이크 공략윤희상·박정배등 불펜전력 건재홈팬들 위해 재미있는 야구할 것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상위권으로 분류된다. 또 에이스 김광현(30)이 오랜만에 부상을 딛고 돌아온 만큼 야구 팬들의 이목이 SK로 향하고 있다.사령탑인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지난 시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힐만 감독은 "지난 시즌 강점이었던 홈런 외에도 공격 면에서 발전을 이뤘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선 "주루가 확실히 좋아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투수들도 초구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던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타자들도 투 스트라이크 이후 대응 면에서 좋아졌다"고 자신했다. 또 "불펜 구성에서도 윤희상을 비롯해 지난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박정배, 그리고 백인식과 박희수에 이르기까지 후보 옵션이 좋다"고 평가했다.특히 힐만 감독은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2년 만에 복귀한 에이스 김광현에 대해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른바 4가지 관리 매뉴얼이다. 첫 번째는 김광현의 선발 등판 후 24~48시간 내 팔꿈치 상태와 피로 등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김광현의 투구 수와 이닝 수를 관리한다. 세 번째는 김광현의 직구 구속을 확인한다.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직구 구속과 평균 구속의 차이를 본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얼마나 힘겨운 이닝을 소화하고 내려왔느냐를 고려한다. 힐만 감독은 "투수들이 (실점 위기 등) 어려운 상황을 정신적 또는 신체적으로 견뎌내야 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며 "김광현과 많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힐만 감독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다. 재활 과정 등을 거치며 장발을 한 김광현도 그를 따라서 등판 후 모발을 기부하기로 했다. 힐만 감독은 "55세 나이가 되도록 이렇게 머리카락을 기른 적은 없었다"며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희망과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힐만 감독은 "홈팬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재미난 야구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개막전을 앞두고 올 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SK 제공

2018-03-21 임승재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정식 가동 준비하는 'SK 홈런공장'

SK, 8회 이후 투런포 포함 8득점불방망이 앞세워 NC 8-4 격파kt, 고영표 5이닝 1실점 '위력투'끈질긴 승부끝에 삼성 3-2 제압홈런 군단 인천 SK 장타력은 2018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수원 kt는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SK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NC에 8-4 역전승을 거뒀다.SK는 선발로 나선 켈리가 4이닝 2실점을 했고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채병용이 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1이닝)과 김태훈(2이닝), 박정배(1이닝)가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잠재우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타선도 2회 2사 1·2루, 3회 1사 2·3루, 4회와 5회에는 무사 1루, 6회에는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안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SK 타선은 8회와 9회 무서운 집중력을 과시했다.SK는 8회 로맥이 2루타로 나가자 최승준이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였다.이어 김동엽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해 3-4로 따라 붙었다. 여기에다 노수광이 투런 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9회에도 SK는 1사 2·3루에서 정진기가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고,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삼성을 3-2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특히 kt는 고영표가 삼성 타선을 5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5선발 경쟁 중인 류희운도 2이닝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9회 등판한 김재윤도 1이닝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타자들도 지난해와 달리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kt는 2회초 수비에서 1실점하자 3회말 공격에서 정현의 2루타와 윤석민의 우전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6회말 공격 무사 1·3루 상황에서는 신인 강백호가 내야 땅볼로 3루에 있던 홍재균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달아났다.kt는 8회초 1점을 내줘 동점이 됐지만 공수 교대 후 오태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김영준·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03-13 김영준·김종화

[SK 스프링캠프 총평]공격·수비·주루 모두 업그레이드 '불펜 투수진 엄지'

투수 윤희상·야수 최승준 'MVP'프로야구 인천 SK 선수단이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로 이어진 1·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SK는 오키나와에서 치러진 한국 및 일본 프로야구팀들과의 총 6차례 연습 경기에서 4승 2패의 호성적을 기록하며, 선수들의 사기와 자신감을 높였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공격에서는 선수들의 스윙에 대한 판단이 매우 좋아졌고, 투수들은 플레이트 양 끝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효과적인 피칭으로 유리한 카운트를 많이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기본에 집중해서 훌륭한 플레이를 했을 때 선수들이 야구의 즐거움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이번에 그런 즐거움을 많이 느꼈을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또 한가지 좋아진 부분은 '상황 판단' 능력이다. 주루에서 올바른 동작으로 효율적인 베이스 경로를 따라 뛰는 것이 많이 좋아졌다. 우리 불펜 투수진의 모습도 매우 만족스럽다. 불펜 투수 후보들이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작년보다 더 좋은 서포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MVP는 투수 윤희상과 야수 최승준이 선정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3-11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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