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1원 자선걷기대회

 

'아름다운 행진' 함께해요

 '우리도 함께 걸어요'.경기도 최대의 나눔축제 '1m1원 자선걷기대회'에 경기지방공사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동참한다.오국환 경기지방공사 사장은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자선걷기대회 성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오 사장은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1만여명의 경기도민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자선축제라고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걷는 5㎞의 아름다운 행진에 많은 경기도민이 참여, 올 걷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재근 농협 경기지역본부장도 성금을 전달하고 “월드컵 승리 기원을 위한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질 6월에 펼쳐질 올 걷기대회가 기대된다”며 “소외계층과 월드컵 승리 기원을 위한 걷기대회가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뜻 깊은 자선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우봉제 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은 “매년 자선걷기대회에 큰 관심으로 적극 지원해준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소중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경인일보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수원방송이 함께 주최하는 '제4회 1m1원 자선걷기대회’는 6월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되며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홈페이지(http://gyeonggi.redcross.or.kr) 및 전화(031-230-1600)를 통해 받고 있다.

2006-05-12 이성호

"자연스런 기부문화 조성되길"

 “인천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기부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오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1m 1원 사랑나눔 걷기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박영춘(57)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에 일반시민들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밝혔다.'1m 1원 사랑나눔 걷기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가 대한적십자 창립 100주년을 맞아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참가자들이 1m를 걸을때마다 1원씩을 기부하는 이번 걷기대회의 코스 길이는 총 5㎞.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참가비, 즉 기부금 5천원(5천m)을 내야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이미 참가신청을 마감한 상태지만 인천시지사는 행사당일에도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도 행사의 문호를 활짝 개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 및 영세민 지원에 사용된다.박 사무국장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 인천시지사 차원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적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기금을 조성하고 적십자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요즘 젊은사람들은 남을 도와주는 기부문화에 너무 인색한 것 같다”는 박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가 이들에게 기부문화의 참뜻을 알려줘 보다많은 사람들이 기부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 사무국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 사랑나눔 걷기대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장기자랑(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을 마련했으며 이 행사를 앞으로 연례행사로 정착시켜 인천시민들의 축제마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05-10-12 김신태

'아름다운 이웃돕기'

 “쌀 10㎏으로 사랑 100㎏ 전해요.” 2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새터마을. 전체 세대의 30% 이상이 극심한 빈곤층인 이 마을에서 오랜만에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월1일 개최된 '제3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된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행사장에는 걷기대회를 공동주최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우봉제 회장, 경인일보의 김화양 부사장, 삼성전자의 안재근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장이 참석했고, 김용서 수원시장도 나와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전달된 쌀은 새터마을의 차상위계층 130세대에 각 10㎏씩으로 앞으로 4개월간 10㎏씩 더 지원된다. 쌀을 건네받은 김상기(72) 할머니는 “혼자 산지 20년이 넘어 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쌀을 받으니 아직도 내곁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주민 김재홍(58·건축)씨도 “어렵게 사는 게 부끄럽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고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힘든 삶이지만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적십자사 경기지사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가 끝난 뒤 새터마을 주민 230여명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발이 되어 가가호호로 직접 사랑의 쌀을 전했다. 우 회장은 “올해도 경인일보·삼성전자·수원방송과 함께 자선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도민들의 작은 정성들을 오늘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경기지사와 경인일보 등은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1억1천376만원의 기금으로 쌀 5천200포(10㎏ 짜리)를 구입, 새터마을 주민을 비롯한 경기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5-09-27 이유리

자선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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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김종택·임열수

본보 1m1원 자선걷기 1만여명 성황

힘들고 배고픈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한 경기도민의 힘찬 발걸음이 5월 하늘에 울려퍼졌다.경인일보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수원방송이 공동주최한 '희망의 한 걸음! 제3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1일 수원종합운동장과 만석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손학규 경기도지사, 우봉제 적십자경기지사 회장, 우제찬 경인일보 사장, 김용서 수원시장,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들과 도내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시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이 함께 했다.한 총재는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1m씩 걸을 때마다 배고픈 사람이 기뻐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달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손 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이 있을 때 따뜻한 손길로 도와주고 내 주머니에서 한푼이라도 꺼내주는 것이 선진국의 모습”이라며 “오늘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바로 그 현장이다”고 말했다.김 시장도 “그 어느 자선행사보다 뜻깊은 대회를 준비하고 함께 한 여러분들에게 커다란 감사를 드린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개회식에 이어 화려한 축포와 함께 출발이 선언되자 1만여명의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잡은 채 5월의 따뜻한 햇살이 내려쬐는 만석공원 주변을 걸으며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2부 행사로 열린 희망콘서트에서는 6천여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왁스와 유니, 여행스케치, 자전거를 탄 풍경 등 국내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005-05-02 특별취재팀

걷기대회 이모저모

경기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03년 첫 걸음을 내디딘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면서 매회 1만여명이 참가하는 수도권 최대의 자원봉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오히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최적의 날씨속에 치러져 주최측은 물론 참가자들이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겼다.○…이날 대회에는 멀리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벤치마킹하기위해 참가해 눈길.적십자사 제주지사에서 일하는 강태훈(32)씨는 운동장에 모인 9천여명의 참가자를 보고 깜짝 놀란뒤 “처음 참석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봉사의 의미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참 좋은 행사”라고 칭찬.그는 이어 “제주도 인구가 경기도 인구의 30분의 1에 불과해 과연 제주에서 이런 행사를 치를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든다”며 “그러나 적십자 100주년을 맞아 제주에서도 이처럼 뜻깊은 행사를 반드시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올해초 지진해일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아체지역을 방문해 구호의 손길을 펼쳤던 적십자 봉사대원들이 이번 자선걷기대회에 동참, 변치 않은 이웃사랑정신을 강조.아주대병원 간호사 윤현옥(여·30)씨는 “야간근무를 하고 곧바로 운동장에 왔다”며 “잠을 조금 늦게 자면 되는 것으로 힘겨워 하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행복하다”며 참가소감을 설명.아마추어 무선 통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천식(47)씨는 “아이들에게 걸으면서 봉사의 의미를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도내 각 시·군에서도 이 같은 자선걷기대회 행사를 치러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전달.○…삼성전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해 '초일류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가족이나 커플참가자가 유독 많은 삼성전자 직원들은 출발을 앞두고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자'며 파이팅을 외치는 등 남다른 단결력을 과시.최실근(34) 대리는 “삼성전자의 경영철학은 인간미·도덕성에 바탕을 두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상생의 정신’으로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창조하는 데 있다”며 “이번 대회는 회사가 받은 사랑의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행사”라고 설명.○…2부 행사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서는 6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인기가수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바탕 축제마당을 연출.전자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은 개그맨 표영호의 사회로 인기가수 왁스와 유니, 여행스케치, 자전거를 탄 풍경 등이 차례로 등장해 흥겨운 노래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여 관객들이 뜨거운 박수갈채.연수경(12·수원 신곡초6)양은 “단순히 가수의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랑과 봉사라는 행사 취지를 느낄수 있는 콘서트여서 더욱 좋았다”고 내년 대회 참가를 약속.

2005-05-02 특별취재팀

자선걷기대회 성공개최 'OK'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 준비작업이 모두 끝났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전직원을 수원종합운동장으로 소집, 행사 당일 담당할 역할 등에 대한 업무를 나눴으며 이날 오전에는 걷기대회 참가자 접수도 마감했다.현재까지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걷기대회에 참가신청을 한 사람은 7천여명으로 행사 당일 현장접수분을 포함하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9천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적십자사는 예상했다.또 행사 준비과정에서 그동안 1·2회 대회가 성황리에 끝나 홍보효과 등이 검증되자 공식후원하겠다는 업체들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으며 참가비와 후원금도 1억여원으로 지난해 8천여만원을 초과했다.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경인일보, 삼성전자, 수원방송 등이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걷기대회에는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 경인일보 우제찬 사장, 김용서 수원시장 등 각계 주요 내빈을 비롯해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회원 30여명(시각장애인), 수원 망포중학교 학생 등 소외된 이웃을 돕겠다는 시민들의 열기가 이어졌다.걷기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내 주경기장에서 오전 9시까지 등록을 완료한 뒤 오전 9시30분부터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만석공원→송죽초등학교를 지나 다시 수원종합운동으로 돌아오는 5㎞코스로 짜여졌다.이어 수원실내체육관에 마련된 2부행사에는 인기가수 왁스, 유니,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코미디언 표영호의 사회로 자선콘서트가 펼쳐진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송순화 홍보팀장은 “화창한 5월 가족과 함께 산책과 나들이를 겸할 수 있고 1m에 1원씩 소외된 우리 이웃을 도울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행사”라며 “대회 참석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04-30 최규원

자선걷기대회 홍보 수원망포중 김다영양

“걸으면서도 힘든 우리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참 좋았어요.”수원 망포중 김다영(16·3학년)양은 다음달 1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 홍보역을 자청하며 친구들에게 지난 대회때의 아름다운 기억들을 쏟아냈다. “학생의 신분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자신보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무심코 방치했던 그늘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기쁨이 너무 좋았어요.” 박양은 또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돈이 없어서 밥을 못먹는 경우를 직접 경험해 마음이 아팠다”며 “적은 참가비지만 그래도 내가 내는 돈으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양의 소박한 소망은 빛을 내기 시작했다. 25일 현재 망포중학교에서 자선걷기대회 참가를 신청한 학생이 무려 360여명으로 1천600여명인 전교생의 4분의 1일 수준으로 박양의 홍보덕에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학교측도 이같은 학생들의 열기에 부응해 7차 교육과정 지역사회개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번 걷기대회 의미를 강조하기위해 결식아동을 위한 비디오교육 등의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학내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박미정(43·여) 교사는 “봉사전에는 항상 어떤 이유로 왜 나가는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항상 알려준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지도로 참봉사의 의미를 일깨우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5-04-26 최규원

'1m 1원 자선걷기대회' 스타들도 참가

'자선걷기도 하고 왁스·유니도 보고'.다음달 1일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자선축제인 '제 3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에 왁스·유니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행사 2부인 '희망콘서트'에 참가, 공연하겠다고 24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를 통해 밝혀왔다. 또 국내 최정상 통기타 그룹으로 활동한 '여행스케치' '자전거를 탄 풍경'도 동참한다.'화장을 고치고' '오빠' '엄마의 일기' 등의 노래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왁스는 지난 2월, 5집 '욕하지마요'라는 앨범을 내고 방송가와 라이브콘서트장을 누비고 있다. 최근 '2005 아이치 엑스포(일본국제박람회)'에 초대받는 등 어느새 한류 스타의 반열에 오른 섹시가수 유니도 멋진 율동과 노래를 선사한다. 또 국내 퓨전음악의 선구자인 김권식이 이끄는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인 '리듬앙상블'도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음악회를 갖는다. 경기TV 수원방송이 녹화방영하는 이 콘서트의 사회는 쇼 행운열차, 코미디 하우스에 출연중인 인기 코미디언 표영호가 맡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가족·동료·친구가 함께 걸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봉사의 축제로 선착순 9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적십자 관계자는 “벌써 마감 인원이 가까워졌다”며 신청을 서둘러야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05-04-25 최규원

[우리&이웃] 자선걷기 2년째 KT수도권강남본부

“일요일,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건 어떤가요.”22일 아침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KT 수도권강남본부 직원들은 사내 전산망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오는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주최하는 '제3회 1m 1원 걷기대회'에 참여, 가족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해보자는 메시지다.매일 아침 짜증스런 업무지시가 아닌 사랑과 봉사의 메시지를 직원들은 이렇게 받아 보고 있다.올해도 KT강남본부에서는 250여명의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선걷기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KT직원들의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은 여느 직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남다르다.지난 2001년 150여명에 불과하던 사내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사랑의 메시지' 탓인지 현재 1천여명으로 늘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강남 멋쟁이', '강남제비', '파랑새', '작은 나눔' 등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30~40명씩 뜻이 맞는 직원끼리 모여 만든 자원봉사 동아리만도 50여개가 넘는다.각 동아리는 그때그때마다 자신들의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직접 찾아가 손과 발이 돼주고 있다.또 바쁜 업무 때문에 봉사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마음을 담은 적은 성금이라도 내보겠다며 '사내기금'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지난 식목일 산불로 전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강원도민들에게 전달됐고 지난해에는 북한 용천 폭발사고의 구호 물품 구입지원비 명목으로 사용됐다.우리 사회 정보 통신분야 선도기업인 KT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직원들로 인해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속에 '사랑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걷기대회에 참석한다는 직원 임광재(39)씨는 “지난해 두 아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자선과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줄수 있었다”며 “올해도 행사에 참가, 아이들이 지난해에 느꼈던 봉사와 사랑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04-23 최규원

수원 정신건강축전 1천여명 발길

“편견을 넘으면 마음이 닮아갑니다.”2005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맞아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편견)비움 (사랑)채움 정신건강축전'이 16일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에서 열렸다.민간차원의 정신건강사업이 시작된지 9주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1천여명의 정신장애인 등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정신건강행사추진위원회가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겼다.특히 “1m 함께 걸으면 1m편견이 줄어듭니다”라는 기치로 열린 '가족과 함께 하는 비움 걷기 대회'에는 15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이 참석, 3㎞코스를 완주해 박수를 받았다.또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 등 도내 13개 단체들이 서로에게 '다가서고 넘어선다'는 의미를 가진 '섬으로 소풍가자'라는 주제로 우울증 자가검진과 알코올 안경체험 등을 할수 있는 체험 부스를 마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수원시정신보건센터 윤미경(30·여) 간호사는 “이번 축제는 편견을 넘어서고 비운 자리를 사랑으로 채워 다가섬으로써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정신건강의 날이 통상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4’자가 두번 겹친 4월4일인 것도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터부를 정면으로 극복해 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말했다.

2005-04-18 이유리

1m1원 자선걷기대회 1만여명 대성황

'한 걸음, 한 걸음에 사랑을 싣고'.불의의 폭발참사로 고통받는 북한 용천 주민들과 경기도내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경기도민 1만여명의 발걸음이 수원벌을 힘차게 울렸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인일보, 삼성전자, 수원방송이 공동주최한 북한 용천폭발사고 이재민돕기 및 도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제2회 1m 1원 자선걷기대회'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 내빈들과 31개 시·군에서 참가한 학생,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이 함께 했다. 이 총재는 개회식에서 “여러분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낸 성금은 북한 용천 어린이 1만명이 10개월동안 먹을 양식을 구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사랑을 북한 용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축사를 통해 “태풍 매미와 지난해 동해안 수해 때도 그랬듯이 이번 용천 참사 때도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뭉쳐서 북한 주민들을 돕고 있다”며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도 “오늘의 자선걷기대회는 그 어느 자선행사보다 의미있고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유모차에 탄 두살배기 어린아이부터 휠체어에 몸을 실은 장애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서로의 손을 잡고 신록이 우거진 만석공원 주변을 걸었다. 휠체어를 타고 5㎞를 완주한 박재현(28·수원시 팔달구 원천동)씨는 “남을 도우면서 좋아하는 운동도 할 수 있어 지난해에 이어 또 참가했다”며 “용천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않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부행사로 열린 특집 공개방송에는 6천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속에 베이비복스와 하리수, 안치환, BMK, 유진박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별취재반: 팀장 홍정표 사회부장, 사회부:박승용·김성규차장, 이성호·강주형·이성철·최규원 기자, 사진부:한영호 차장·김종택 기자

2004-05-31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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