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보훈대상·경기도 학생백일장

 

경인 보훈대상 수상자 공적

[경인일보=]■ 유족부문 강정규씨 "10년간 매월 1일 아침 현충탑 참배"올해로 10년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정규(79)씨는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매월 1일 아침마다 빠짐없이 현충탑을 참배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씨는 지난 1973년 아들 태선씨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해 유족회원이 된 이후 유족회 회원들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 등 회원간 유대강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상이군경부문 김규석씨 "30년 넘게 군복무 지역사회 봉사"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소속인 김규석(70)씨는 1961년 육군에 입대한 이후 하사관에 임용, 94년 준사관으로 전역하는 동안 30년 넘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씨는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숲체험 지도사로 봉사활동하고 있으며, 거주하고 있는 용인시 아파트에서 노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 미망인 부문 이팔선씨 "날품팔이 등 고된 일 4형제 키워"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남편 김신윤(1985년 작고)씨와 고향 경북 청송을 떠나 연천 전곡리에 정착한 이팔선(70)씨는 남편을 대신해 날품팔이로 남편 뒷바라지와 여섯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힘겹게 생활을 해 왔다. 특히, 남편 김씨가 폐암으로 숨진 뒤 이씨는 자식들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문전걸식으로 4형제를 키워냈고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봐온 4형제도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충당하면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대학교수, 대기업 간부, 사업가 등 사회 지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다.■장한아내 부문 이순이씨 "암투병중 시어머니 병수발 '내조'"월남전에 참전해 부상을 입은 남편 홍명유(66)씨와 슬하에 1녀를 둔 이순이(58)씨는 수년전 암수술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남편을 내조하고 십 수 년간 시어머니의 병수발을 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국가유공자 어머니 봉사대를 결성해 매달 3차례 이상 투병중인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회원 가족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의왕체육공원에 설치한 자판기 2대의 운영수입 전액을 어머니 봉사대 활동비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펼쳐오고 있다.■ 유자녀부문 김홍두씨 "고양시와 함께 현충탑 개보수"1953년 강원도 양구지역 전투에서 교전중 전사한 김창구 일병의 아들 김홍두(60)씨는 2006년부터 고양시유족회 지회장을 역임해 오며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씨는 지난2005년부터 고양시와 협조해 노후화된 현충탑을 개보수하는 등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지역사회에 봉사해 오면서도 유자녀 봉사단체를 구성, 매년 장애시설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특별보훈부문 이기형씨 "무공훈장 3회 왕성한 사회활동"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 소속 이기형(83)씨는 1948년 군에 입대, 이등상사로 개성에서 근무 도중 전쟁을 맞아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전쟁기간 중 을지무공훈장과 화랑무공훈장(2회)을 수훈받았다. 전후 당시 수원읍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65년 연무동장 등을 지냈으며 수원공업고교 설립추진위원, 관리과장 등으로 정년퇴임한 후 이사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장까지 지낸 이씨는 지금까지도 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특별보훈부문 길성빈씨 "고엽제 환자와 동변상련 情 나눠"고엽제전우회 양평군지회에 소속된 길성빈(65)씨는 자신이 고엽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고엽제 환자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상담에 솔선수범을 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평교육청 재직시에도 각종 봉사활동을 업무와 병행해 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한 노력을 인정받아 퇴임시 대통령 표창까지 받기도 했다. 현재는 양평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 선도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별보훈부문(3군사령관표창) 조정묵씨 "홀어머니 모시며 불우이웃 살펴"군생활 도중 헬기 훈련을 받아 왼쪽눈을 다쳐 보훈 대상이 된 조정묵(56)씨는 얼마전 돌아가신 홀어머니를 모시면서 헌신과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염사로 일하고 있는 조씨는 가족들과 함께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이웃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살피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지금은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해 교통봉사대 활동도 하고 있다.

2011-06-14 경인일보

경인보훈대상 수상자 8명 선정… 23일 시상식

[경인일보=최해민기자]제39회 경인보훈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들이 확정됐다.경인일보는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이군경부문 김규석(70)씨를 비롯, 미망인·유족·장한아내·특별보훈 등 모두 6개 부문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프로필 4면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각급 기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광의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금메달과 상금이 주어진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유족부문=강정규(79·안양시 비산3동) ▲상이군경부문=김규석(70·용인시 김량장동) ▲미망인부문=이팔선(70·여·연천군 군남면) ▲장한아내부문=이순이(58·여·의왕시 오전동) ▲유자녀부문=김홍두(60·고양시 주엽동) ▲특별보훈부문=이기형(83·오산시 지곶동), 길성빈(65·양평군 지평면), 조정묵(56·군포시 수리동)한편, 제13회 경기도학생백일장 최우수상(국가보훈처장상)에 권석환(여주세종초 5), 최경윤(군포화산초 6), 김진이(고양대화중 1), 김주혜(수원중 1), 김이환(성남이매고 2), 권효빈(안양예고 2), 우수상(경인일보사장상)에 장희원(고양예고 3) 외 8명 등 총 664명이 입상했다.경기도 학생백일장 시상식은 경인보훈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기타 입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6-14 최해민

경인일보·보훈처 공동주최 도내 백일장 이모저모

[경인일보=]제13회 나라사랑 큰나무 경기도 학생백일장이 6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현충탑에서 일제히 열렸다.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경인일보와 국가보훈처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백일장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각자의 글솜씨를 뽐냈다. 황금 연휴 마지막날임에도 매년 행사에 참가하던 학생들이 또다시 참가하는 등 글짓기의 열기는 여전했다.○…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백일장에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을 비롯, 안보의식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사진전이 함께 개최돼 눈길. 사진전에는 NLL에서의 도발로 인한 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갖가지 북한의 도발 사건이 총망라돼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 천안함 46용사 사진과 함께 '바다보다 푸르렀던 당신들의 이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문구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찡하게 만들기도. 백일장에 참가한 한 가족은 "2002년 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 사건까지 대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돼 아이들도 배울 것이 많았다"고 전언. ○…이천시 설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 인근 대공연장에서 열린 학생백일장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짓기에 열중. 현충일 추념행사를 마친 후 지도교사의 인솔로 백일장에 참석한 학생들을 상대로 보훈처 직원과 시청 담당 부서 직원들은 원고지를 배부하느라 구슬땀. 이현지(이천제일고 3)양은 "할아버지가 육군 하사로 참가했던 6·25참전용사들에 대한 활약상에 대해 아빠에게 전해 들었다"며 "어제는 현충원에 가족과 다녀왔다"고 한마디. 한내초교에 다닌다는 3남매의 학부모는 "온 가족이 경기도학생백일장에 참가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안성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이석기 교육장이 직접 참가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해 줘 눈길. 대부분의 기관단체장들이 현충일 기념식만 끝나면 지체없이 자리를 뜨는 것과 달리, 이 교육장은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행사장에 한동안 머물면서 백일장 참가 학생들을 격려해 학생백일장 대회에 대한 큰 관심을 표시. ○…남양주시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에서는 재향군인회가 직접 준비한 주먹밥먹기 체험행사가 인기. 이날 재향군인회에서는 주먹밥을 만들어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들과 현충일 행사 참여 인사들에게 나눠주며 현충일에 대한 의미를 홍보하기도.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대회는 다소 더운 날씨에도 많은 학생이 참가해 글솜씨를 과시. 현충식 기념행사가 끝난후 진행된 백일장에서 초·중·고교생 100여명은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껏 글을 써내려가 눈길. 개별적으로 참가한 학생들도 많았지만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백일장을 찾은 학생들이 많아 단란한 분위기를 연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두천시 현충탑에서 열린 학생백일장대회에 생연중학교 박경옥 교장이 글짓기에 몰두하고 있는 제자들을 격려. "백일장대회 참석 인원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 같다"고 지적한 박 교장은 "현충탑에서 실시하는 글짓기는 단순한 글짓기라기 보다는 순국선열의 조국사랑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며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현충일 추념식후 광명시 철산동 현충탑에서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에는 어느 해보다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해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모습. 그동안 열린 이 행사에는 300명 안팎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이 보다 훨씬 많은 500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 인천보훈지청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부족할 정도로 참가자가 많았으나 누구 하나 불평없이 행사 진행에 협조. 백일장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 등은 현충탑을 질서정연하게 참배한 후 가족 또는 친구들간 함께 모여 한 줄 한 줄 원고지를 채워가면서 현충일의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엄숙한 분위기로 일관해 더욱 눈길. /사진=임열수·전두현기자 pplys@kyeongin.com

2011-06-06 경인일보

경인보훈대상·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 이모저모

[경인일보=최해민·민정주기자]6·25전쟁 60주년을 맞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있었던 경인보훈대상 및 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에는 각급 기관장들과 내빈들이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학우들의 수상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이 대거 참석, 축하열기로 북적였다.장한 아내부문 수상한 이경순씨 "집안의 영광"○…경인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장한 아내부문을 수상한 이경순(73)씨는 남편·장남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60년 고난의 삶을 반추하며 기쁨을 공유. 시상식장에 휠체어를 타고 함께 참석한 남편 최병학(79)씨는 시상식 내내 흐뭇한 표정으로 아내를 지켜봤으며 큰아들은 "40년 동안 무허가 집에서 살면서 6남매를 키우느라 평생을 고생하신 어머니 삶에 일부나마 보상이 된 것 같아 자식으로서 고맙다"고 전언. 이경순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 집안의 영광"이라며 "우리 힘만으로는 이렇게 살아올 수 없었다. 나라에서 도와준 덕분이다. 그저 고맙기만 하다"고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김상기 3군 사령관, 천안함사태 단호한 대처 피력○…수도 서울과 경기지역을 비롯, 서부전선 군의 총책임자인 김상기 제3군 사령관(대장)은 이날 행사 전 내빈들끼리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천안함 사태를 거론하며 우리 군과 정부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 김 사령관은 "무고한 젊은이들의 귀한 생명을 앗아간 사건인 만큼 이번에 우리측이 확실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에도 그냥 넘어간다면 북측의 또 다른 오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설파. 특히 김 사령관은 누구보다 헌신적인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직접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여러 이야기 접하며 보훈의식 생겨" 겸손한 수상소감○…경기도학생백일장에서 '상이군인애가'로 국가보훈처장상의 영예를 차지한 김태형(안산시 원곡고 3년)군은 "보훈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한국에서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접하게 돼 보훈의식이 생긴 것 같다"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피력. 김군은 6·25전쟁 당시 팔 하나를 잃은 동네 할아버지의 삶을 손자의 시각으로 조명한 시 '상이군인애가'의 첫 구절 '할아버지의 오른쪽 어깨에는 허공이 돋아있다'를 통해 전쟁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묘사해 호평. "남북통일 실현돼 월드컵 동반출전 이뤘으면"○…한양대총장상 수상자 박주완(안산원곡고 2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줄곧 독서토론회 활동을 해 온 실력파. 박군은 황순원 작가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으로 상을 받은 뒤 "천안함 사고가 북한과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할 계기가 됐다"며 "빨리 통일이 돼 월드컵에 따로 출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염원을 피력.

2010-06-23 최해민·민정주

고귀한 나라사랑 영광의 주인공

[경인일보=최해민·민정주기자]제38회 경인보훈대상 시상식 및 제12회 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이 23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경인일보와 국가보훈처 주최로 진행된 이날 경인보훈대상 시상식에는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과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주최측 인사를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기 제3군사령관, 박영렬 수원지검 검사장,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상이군경 부문 유일준(55)씨와 유족 부문 홍숙자(72·여)씨, 미망인 부문 임정순(74)씨, 장한아내 부문 이경순(73)씨, 유자녀 부문 김을규(60)씨, 특별보훈 부문 윤규섭(90)·황규승(62)·오상근(87)씨 등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 각 단체에서 전달한 소정의 기념품을 받았다.보훈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 시상식에선 김태형(안산시 원곡고 3)군 등 6명이 최우수상인 국가보훈처장상을 수상했고, 구현(성남성일고 2)군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송광석 사장은 "오늘 수상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특히 6·25 6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보훈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06-23 최해민·민정주

숭고한 나라사랑 당신이 있었기에

[경인일보=최해민기자]제38회 경인보훈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들이 확정됐다.경인일보는 14일 본사 회의실에서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이군경부문 유일준(55)씨를 비롯, 미망인·유족·장한아내·특별보훈·유자녀 등 모두 6개 부문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프로필 4면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내 각급 기관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광의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금메달과 상금이 주어진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유족부문=홍숙자(72·여·수원시 연무동) △상이군경부문=유일준(55·안성시 당왕동) △미망인부문=임정순(74·이천시 백사면) △장한아내부문=이경순(73·과천시 원문동) △유자녀부문=김을규(60·의정부시 용현동) △특별보훈부문=윤규섭(90·군포시 산본1동), 황규승(62·수원시 권선동), 오상근(87·수원시 망포동)한편, 제12회 경기도학생백일장 최우수상(국가보훈처장상)에 편도현(광명남초 2), 김서하(김포 운양초 5), 김승혜(여주 세정중 2), 최연지(여주 세정중 3), 김태형(안산 원곡고 3), 유경림(김포 양곡고 1), 우수상(경인일보사장상)에 이정민(수원 동신초 2) 외 8명 등 총 588명이 입상했다.경기도 학생백일장 시상식은 경인보훈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기타 입상자 명단은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06-14 최해민

[제12회 경기도 학생백일장]이모저모

[경인일보=]제12회 나라사랑 큰나무 경기도학생백일장이 6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현충탑에서 일제히 열렸다.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경인일보와 국가보훈처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백일장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각자의 글솜씨를 뽐냈다. 초여름 날씨도 참가 학생들의 열기를 누르지는 못해 학생들은 그늘 곳곳에 자리를 잡고 앉은채 원고지에 한줄 한줄 글을 완성해 갔다.○…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잇따라. 영통구 망포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은 행사가 끝난 후 자발적으로 행사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지난해에 이어 영통구 영동중학교 걸스카우트 학생 20여명도 아침 8시부터 행사장에 나와 어르신들에게 리본 달아주기, 행사 진행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 지도교사인 김경순씨는 "학생들에게는 현충일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언. /수원○…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현충탑 주변에서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에는 참가 어린이와 학생들이 저마다 원고지에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한 글짓기에 전념. 특히 인솔 교사와 함께 상당수가 가족 단위로 참석한 학생과 어린이들은 오전 10시 추모 사이렌이 울리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1분간 묵념을 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속에 글짓기에 참여.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는 신기초교 김은석(14)군은 "묵념을 하고 나니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진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해 글짓기도 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하겠다"고 피력. /안양○…하남시 창우동 검단산 등산로 입구 현충탑에서 열린 백일장에는 등산을 겸해 참가한 가족들이 많아 눈길. 초등학생인 자녀들과 자주 찾는다는 박계남(42)씨는 아들 찬희(하남초·11)군과 딸 서현(하남초·8)양과 함께 백일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설명. 특히 박씨는 "여기 현충탑이 하남시 전체가 잘 보이는 곳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러 자주 오곤 했는데 오늘은 한국전쟁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진정한 나라 사랑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돼 참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한마디. /하남○…이천시 설봉공원에 위치한 현충탑 인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학생백일장대회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특히 문평수(63)씨가 6·25전후 복구사업 및 피란시절 등의 경험과 전쟁의 실상을 손자들에게 이야기해주자 주위의 어린이들은 부러워하는 눈치. 문씨는 "전쟁후의 참상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안보교육 차원에서라도 경기도학생백일장은 뜻깊은 행사"라며 백일장 개최에 대해 의미있는 한마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토대로 글짓기를 마친 문지현(9·용인 상하초2)군은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 /이천○…남양주시 일패동 현충탑에서 열린 학생백일장에는 재향군인회 부녀회 등이 준비한 주먹밥먹기 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 현충일 행사와 학생백일장에 참가한 시민들과 학생들은 남양주시와 재향군인회 부녀회,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주먹밥먹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6·25 당시 전투현장에서 나눠 먹던 주먹밥을 먹으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도.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학생백일장을 홍보하기 위해 경인일보에서 준비한 플래카드 외에 별도로 학생백일장 홍보 플래카드를 만들어 행사장 입구에 게시, 백일장 행사 안내를 담당해 눈길. /남양주○…경기도학생백일장에 참가한 학생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고군분투(?)하며 글짓기에 전념. 섭씨 30도가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동두천시 현충탑 글짓기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작은 그늘이라도 찾자며 이리저리로 자리를 옮겨다니는 등 분주한 모습을 연출. 이어 추모행사용 의자를 그늘로 이동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낮기만했던 의자를 훌륭한 야외용 책상으로 변신시켜 글짓기에 몰입. /동두천

2010-06-06 경인일보

제12회 경기도 학생백일장 현장스케치·1

2010-06-06 김종택·임열수·전두현

제12회 경기도 학생백일장 현장스케치·2

2010-06-06 김종택·임열수·전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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