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축제·농산물큰잔치

 

[2009 대한민국 브랜드대전 & 제2회 프랜차이즈]'코리안 바베큐' 기네스 도전 관심집중

'박람회로 성공도 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감만족 축제도 즐기세요'.'2009대한민국브랜드대전&제2회 경기도프랜차이즈박람회'는 100여개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지자체 및 기관·단체, 브랜드 기업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한 '참여형 박람회'로 마련돼 업계 및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단순한 기업과 지자체만의 박람회가 아니라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화려한 축제가 일품이다.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봄꽃축제'는 눈부신 벚꽂의 색채 향연을 선보이며 '루미나리에광장'에서는 꽃들과 어우러진 화려한 조명으로 봄날 새로운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박람회의 진면목은 개막식에서부터 드러난다. 10일 오후 3시부터 식전 행사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경원대학교 태권도시범단', '51사단 군악대 공연'이 이어지고, 열기구 및 모터페라를 활용한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도 볼거리다. '루미나리에'도 이때 점등된다.'아줌마축제'를 통해 배출된 도내 아줌마 스타들의 공연도 벌써부터 화제다. '안양 여성무용단', '평택 두드림과 하늘소리', '오산 스포츠댄스', '의왕 블루버드' 등이 축하공연팀으로 참여해 갈고닦은 열정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날 저녁에는 개막식 엔딩이벤트로 '개막 축하 불꽃쇼'가 열려 화려한 밤하늘을 수놓는다. 11일 오후 6시 개최되는 '봄꽃가요제'는 총상금 300여만원이 걸려 실력있는 노래꾼들의 치열한 경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15개팀이 참여해 가수 뺨 치는 노래실력을 뽐낸다. 12일에는 프로축구 수원블루윙즈의 홈경기 행사에 맞춰 서포터스를 위한 '그랑블루데이'가 열린다.관심이 가는 또하나의 이벤트는 바로 전통문화체험행사로 낙안향토문화연구소가 행사에 참여해 떡메치기 등을 시민들과 함께 펼친다. 풍성한 이벤트들 중 뭐니뭐니해도 가장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박람회 최대 이벤트는 '코리안 바베큐'의 기네스 도전이다. 행사기간동안 매일 100마리를 동시에 바비큐로 요리하는 기록 도전에 나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중 수시로 열리는 경품행사에서도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09-04-09 김태성

[2009 새해설계·의왕시]신성장동력·친환경·감동복지… 희망의 도시

"DoBetter 2009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한다)." 의왕시의 기축년 액션플랜이다.이렇게 슬로건을 정한 것은 올 한해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계획(연속사업포함)문구를 보면 중차대한, 희망의 불씨, 도약, 기회의 발판이라는 단어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이형구 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직원들의 비장함과 열정이 녹아 있다. 이것은 또한 지난해에 이룩한 것들, 즉 철도대학이전저지성공과 경찰서 신설 서명 추진, 부곡중앙로 확장을 위한 상가이전과 내손동 도깨비시장 철거를 마찰없이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자신감의 연장선상이기도 하다. 올 한해 시가 집중 추진하려는 시정 7대 비전을 살펴본다.#미래를 열어 가는 성장대한민국 배벌리힐스를 표방하는 백운호수 주변에 지식밸리(129만㎡)를 7천여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착공,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다음달에 2020년 시 전역(54㎢)도시기본계획변경결정고시에 이어 고천동 가·나구역, 오전가·나·라구역, 내손가·나·다구역, 부곡동 가·나·라구역 주거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오는 6월에는 시의 도시이미지를 바꾸는 2020년 도시경관기본계획도 수립한다.#맑은 공기, 푸른 숲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도시창출을 위해 탄소제로화 프로젝트 추진과 지방의제21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2014년까지 700억여원을 들여 의왕시 전역을 11㎞의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생태회랑을 조성하고 백운산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65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까지 수도권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까지 국내 최초로 조류탐사과학관을 왕송호수에 건립한다. 또한 민간화장실개방과 모범화장실 인증제도 확대한다.#든든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경제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주변을 2012년까지 1천970억원을 들여 친환경·물류유통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철도연구단지와 현대로템 등을 연결한 의왕철도특구를 지정 추진한다. 또 한국농촌공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이전하는 공공기관부지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중소업체자금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경영자금, 학자금지원, 건강보험료도 지원한다. #웃음이 가득한 복지190억원을 들여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버세대를 위해 일자리창출 등 노후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복지회관내 사랑채 재건축도 한다. 123억원을 들여 사이버추모관이 개설된 의왕하늘쉼터(봉안시설 6천568기)를 오는 9월까지 조성하고 217억원을 들여 어린이전문도서관과 영어체험학습장이 있는 어린이랜드를 다음달에 착공해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식중독제로도시와 건강식당을 운영하는 등 WHO(세계보건기구)건강도시10대사업도 전개한다.#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올해는 21개 학교에 보통세의 5%수준인 22억원을 지원해 영어와 일반학력신장과 도서관활성화, 유치원환경개선을 한다.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의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내년까지 청계동주민센터에 참고운도서관, 꿈실은 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등을 확충해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할 계획이다.#생활속의 행복을 가꾸는 문화425억원의 BTL(민자유치)사업을 유치해 문화예술회관을 오는 201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고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백운예술제, 옛길걷기대회, 아줌마축제 등 성년의왕문화예술제를 운영한다. 모락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지정을 추진하고 부곡스포츠센터를 98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건립한다.#수준높은 고객감동우선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시이미지를 계속 이어가고 청렴서약제도와 현장 청렴감찰제를 더욱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직위공모제와 특별승급제, 분야별전문가를 양성하는 신인사제도도 운영한다. 이와함께 국공유재산실태조사 및 DB구축으로 공익재산의 공익기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 인터뷰 / 이형구 의왕시장"市승격 20주년 성년맞아 도시재창조·대통합 주력""올해는 의왕시 승격 20년으로 성년입니다. 이에 걸맞도록 기존 도시경관을 확보하는 리모델링으로 도시 재창조사업에 주력하고 오전·고천·내손·부곡지역이 막힘이 없는 도시기능을 회복하는 획기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하는 등 시민 대통합을 일궈내겠습니다."민선 재선인 이형구 시장은 "이 두가지 어젠다(의제)의 실천은 30여년동안 시를 옭아 맺던 그린벨트라는 제약이 풀려 활용하는 첫해인 올해, 시가 숙명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시정성과와 관련, "무엇보다도 의왕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의왕철도특구추진으로 한국철도대학이전을 저지했고 비록 무산됐지만 시민 90%이상이 참여한 의왕경찰서 신설 서명운동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올 한해는 이같은 시민들의 저력과 높은 시정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이 시장은 "우선 고천중심지구는 용지보상에 나서고 백운지식밸리·장안지구·ICD지구는 직주일체형 자족도시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오전동 도심에 있는 육군모부대의 외곽이전을 반드시 이뤄 내 고천·오전·내손지역을 통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는 획기적 토지이용계획을 마련, 시민 대통합을 이루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관련해 이 시장은 "부곡동 일대를 철도특구로 추진해 차세대 철도기술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고 오전동 공업지역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한편 공공기관 이전부지는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시민들이 올해도 교육과 문화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위해 평생학습센터개설과 축제개최를 하고 문화예술회관건립의 차질없는 진행, 어린이축제를 전국 대표축제로 특화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09-01-21 김요섭

인터뷰 / 코오롱글로텍(주) 김상배 스포렉스 사업부장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포츠 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최근 2008 하반기 경인히트상품 스포츠 분야 고객만족상을 수상한 코오롱글로텍(주) 김상배 스포렉스 사업부장(사진)은 "상 받으려고 일한 건 아닌데 쑥스럽다"면서 "회원들의 건강과 편익을 최대한 도모할 수 있는 선진국형 스포츠센터 조성에 더욱 힘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특히 "코오롱 스포렉스가 그동안 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등 국내 종합 스포츠센터의 모델을 제시해 왔다"면서 "이제부터는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 보급과 질적 서비스로 국민 건강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코오롱 스포렉스는 지역을 위한 공익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원지역 중·고교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무료 골프연습장 지원은 물론 생활체육 소외계층인 장애인 대상 수영 강습, 산학협동 협약을 맺은 경희대 선수 장학금 보조 등을 하고 있다. 게다가 김 부장은 한·중경제인골프대회, 아줌마축제, 수원시장배골프대회, 회원친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11월 17일 '경찰의 날' 때 경기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김 부장은 "해외 유학 중 도움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앞으로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스포렉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일본 후쿠오카 교육대 보건체육 석사에 이어 지난 2001년 일본 규슈대에서 인간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그는 코오롱글로텍 스포렉스 파주점 및 분당점, 수원점을 책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렉스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초대형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한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2008-12-17 이준배

[히트상품·고객만족상]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

'고품격 스포츠 커뮤니티 코오롱스포렉스'.코오롱스포렉스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초대형 회원제 종합 스포츠센터를 건립한 코오롱그룹 계열사로, 현재까지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센터로 손꼽힌다.이 가운데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는 104타석 200야드의 초대형 골프연습장과 50 수영장, 스킨스쿠버 다이빙풀, 1천㎡ 규모의 헬스장과 에어로빅장, 그리고 4면의 스쿼시코트,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웰빙시대 고객의 건강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특히 코오롱스포렉스가 운영하는 유아체능단은 전문화된 유아교육과 차별화된 체능교육을 접목, 수강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월 평균 이용객만도 4천200여명에 이르고, 최근에는 수원뿐 아니라 용인 수지, 상현, 성복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이용 혜택과 장애인, 60세 이상 실버, 군경, 국가유공자 등에 특별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지역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수원지역 중·고등학교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과 중국 옌타이에서 열리는 한·중경제인 골프대회, 아줌마축제, 수원시장배 골프대회, 회원친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031)259-2131~5

2008-12-11 경인일보

주부들 자아실현 둥지 '의왕 여성회관'을 가다

이른 아침 아이들 학교에 보내고 남편을 출근시키고 난 주부들, 서둘러 방을 치우고 외출준비를 한다. 기타를 메고 댄스복, 배드민턴 가방, 요리재료 등을 챙겨서…. 이러한 아침의 부산함은 의왕지역에 거주하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일상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오는 겨울이 싫은지 마지막 남은 가을을 한껏 품에안은 모락산 기슭의 여성회관을 찾았다. 현관에 들어서자 훈훈한 기운이 얼굴을 스친다. 공기가 따뜻하기도 했지만 아이들 웃음소리, 한쪽에선 주부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전면이 유리창으로 탁 트여 언덕위 카페를 연상시키는 휴게실로 운치를 더해준다. 그리곤 한창 강좌가 진행되고 있는 대강당, 세미나실, 다문화가정 놀이방, 옥상에 꾸민 해달쉼터 등을 둘러보면서 이곳 의왕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느낌이 들었다.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천덕호)서 운영하는 여성회관은 지난 2000년 9월 지어졌다. 전국 두번째로 평생교육시설 등록, 현재 하루 800여명이 이용하며 의왕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지역의 주민들에게까지 혜택을 확대해 수준높은 여성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이 25기째인 여성대학은 건강체육, 문화예술, 취업·창업 등 34개 과목, 63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강좌 이수생들의 취업상담을 위한 직업상담실까지 갖췄다. 이들은 모두 1천600명에 달하며 과목당 1일 2시간씩 1주일에 2번의 강의를 16주간 듣게 되며 1년에 3기생이 수료를 하고 있다. "주부가 아이들 뒷바라지에 살림하기도 벅찬데 무슨 취미생활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 과감한 시간투자는 필수"라는 최재경 여성대학 담당자. 그는 강좌를 수료한 여성들이 악기와 댄스, 풍물, 그림, 꽃꽂이 등 취미생활을 넘어 동아리를 결성해 공연·전시회를 하기도 하고 독서지도, 제과, 요리 등을 배워 자격증을 취득후 취업·창업에 나서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랑한다.현재 수료생중 여성 기타동아리 '블루버즈'와 한국무용 동아리는 경인일보 아줌마축제에서, 댄스스포츠팀은 서울 종로·서초구 연합회장기 대회에서 잇단 수상의 개가를 올렸으며 밸리댄스, 풍물패와 함께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왕성한 활동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요가,춤,서예,그림,부동산경·공매,영어·일본어 회화, 수영 등 교양과 건강을 키워주는 다른 강좌도 인기 있기는 마찬가지. 특히 취업·창업반은 홈베이킹 건강간식·샌드위치반 등 곧바로 부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강좌를 구성해 KBS, 조선일보 등에 소개 되기도 했으며 올해는 현재 6명이 취업 및 창업, 8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여성대학의 실용적인 교육 및 수상 내역은 의왕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여성회관은 수강생들의 이용편의를 돕기위해 유아 놀이방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놀이방의 경우 시간당 1천원의 이용료만 받고 있으며, 셔틀버스는 9개노선을 운영, 의왕시 전역을 구석구석 돌게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관내 결혼이주 여성의 조기 정착과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기위해 무료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명사초청 특강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어느 지역 어느 도시를 막론하고 그곳엔 문화관련 시설이 있다. 사람들은 그 시설에 기대어 취미는 물론 교양을 쌓고 편안한 산책도 하며 생활의 풍요로움을 얻는 등 유·무형의 혜택을 받고 산다. 그렇게 의왕시를 지탱하게 해주는 둘레에 문화시설이 있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배움의 욕구는 끝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움의 관계를 상징하듯 여성회관은 그 곳 모락산 자락에 '지역문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며 우뚝 서 있었다. 천덕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모든 업무 시민입장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이룰것"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여성회관을 만드는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모든 부문을 고객인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족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겠지요." 지난달 28일 여성회관 3층 회의실서 만난 천덕호(사진) 의왕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일성이다. 지난해 6월 제 2대 회장에 취임한 천 이사장은 십수년째 의왕에서 공직생활을 해온터라 지역실정에 밝은 전문가다. 그는 시 도시건설과장, 개발국장을 거쳐 환경도시국장을 지냈으며 2000년 12월 대통령포장을 수상했다.천 이사장이 부임했을 당시 공단평가는 최하위 였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경영진단을 통해 고객 서비스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새벽 5시 수영장, 주차장부터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직원과 고객은 하나'라는 일체감조성에도 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천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았고 설혹 만난다 하더라도 속마음까지 알기는 힘들었다"며 "며칠을 고심해서 낸 아이디어가 이메일을 통한 비공개교류로 '이사장에 글 보내기'였다"고 말했다. 결과는 대박, "이메일은 직원들 벽을 깨고 서로의 마음을 허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직원 모두 주인의식을 갖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고객인 시민의 만족도는 일례로 여성회관의 상품이나 서비스, 즉 여성대학 운영과 질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말해 고객 만족은 서비스를 이용해 본 고객의 구매전 기대와의 차이에서 결정된다고 할 수 있지요." 천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고객의 기대치를 높이면서 동시에 이용 후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이른바 '총체적 고객만족'을 달성하고 싶다"고 마지막 말을 맺었다.

2008-12-04 김영박

2008 안양 아줌마축제 화보

2008-11-17 경인일보

경인일보 안양 아줌마축제·농산물큰잔치 폐막

경인일보·안양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8 안양 아줌마축제'와 '농산물 큰잔치'가 안양시민과 인근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15·16일 이틀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렸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 아줌마~'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15일 개막식전 행사로 ▲몸빼 퍼포먼스 ▲대결 가위 바위 보 ▲주민자치센터별 '끼' 대회 등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열리면서 이번 행사의 성황을 예고했다.김병찬·송상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과 함께 열린 불꽃놀이가 중앙공원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고, 참여시민들은 환호했다.행사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도전! 아줌마 골든벨 ▲e-멋진세상!아줌마예술단등의 행사가 진행돼 관객들로 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이날 오후 6시부터는 폐막식과 함께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아줌마 가요대상'이 열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행사 폐막의 아쉬움을 내년도에도 열릴 행사의 기대감으로 달랬다.경인일보 송광석 사장은 폐막 인사를 통해 "우리 어머니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한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국가가 지탱되어진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축제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과 사회,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아줌마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08-11-16 취재반

[2008 안양 아줌마축제]대한민국을 살리는 당신, 줌마 포에버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농산물 큰 잔치'가 이틀간의 일정을 뒤로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안양 아줌마축제를 후원한 농협안양시지부·안양농업협동조합·안양축산농협측은 행사장이 마련된 평촌중앙공원에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 할인매장을 설치, 소비자들이 시중가격보다 훨씬 싸면서 질이 뛰어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안양축산농협이 등심 등 냉장 한우 전품목을 10~30% 싼 가격으로 판매한 할인매장에는 행사기간 내내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가장 인기를 끌었다.또 과일과 채소·건어물 등의 할인매장에도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다.농협안양시지부에서 운영한 재테크 상담장에도 시민들은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등 농협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윤종일 농협경기도지역본부장은 "도시민들이 가격이 저렴한 우수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큰 잔치' 행사가도내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협사랑을 당부했다. ※ 인터뷰■ 이규용 안양문화원 부원장 "열정의 한마당 내년에도 최선""문화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고 합니다. 이번 아줌마축제도 우리를 자유롭게 했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쁩니다." 경인일보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안양문화원 이규용 부원장의 행사 소감이다.이 부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아줌마들이 참가해 숨겨진 끼를 마음껏 쏟아내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줌마들의 힘이 역시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성공적 행사를 자평했다. 그는 또 "안양 아줌마들이 가슴속 깊이 간직해 두었던 끼와 재주를 마음껏 풀어내고 발산할 수 있도록 무대를 준비해 준 경인일보에 특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 부원장은 이와함께 "이번 행사를 위해 헌신적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이필운 안양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도 행사는 이번 첫 행사를 토대로 더욱 알차게 꾸며 아줌마들이 또 한 번 열정과 저력을 뜨겁게 달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벌써부터 2회 행사 성공을 자신했다. ■ 박상환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우리농산물 이용 큰 격려될것""한 가정에서 사랑스런 아내, 자상한 어머니, 효성스런 며느리로 헌신하며 가정과 국가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있는 아줌마들 축제의 마당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하나가 되는 좋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이번 안양 아줌마축제에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화합하기 위해 '우리 농수산물 큰잔치'로 축제의 장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 박상환 지부장.박 지부장은 "병아리가 부화할 때 병아리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쪼아서 새 생명의 병아리가 태어나듯 도시 소비자와 농업 생산자가 상생하며 어려운 농업 환경을 서로 돕는 도농상생의 밑거름을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무한 가능성을 갖춘 안양 아줌마 아니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우리 농촌사랑으로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면 그것 또한 우리 농축업인에게는 진정한 아줌마의 뜨거운 성원이고 격려가 될 것"이라며 농촌사랑을 당부했다. ■ 박정례 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난국헤칠 아줌마의 힘 발휘를""아줌마 파이팅! 아줌마가 변화하면 사회가 변화되고 사회가 변화되면 국가도 변할 것 입니다."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박정례 회장은 "이름만 들어도 무한한 힘을 느끼게 하는 아줌마는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고 지금처럼 나라 안이나 밖으로 경제가 어수선 할때 오히려 강한 힘을 모아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는 한 축이 될 수 있다"고 아줌마의 힘을 강조했다.축제기간 동안 행사를 함께한 박 회장은 "이번 안양 아줌마축제는 우리 여성들의 숨은 끼와 열정, 실력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는 더 없는 좋은 자리였다"며 "아줌마가 하나가 되면 작게는 가정경제에서 크게는 지역경제, 나라경제를 살리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회장은 개막 첫날 빗줄기 속에서도 '끼'대회를 끝까지 마무리한 아줌마들의 저력, 같은 시각 가정에서 사회에서 자신들의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 준 아줌마들을 위해 "파이팅!"을 외쳤다.※ 이모저모 "싸게사고 구경 잘하고 싱글벙글… 재테크·주식투자 상담부스 인기"○…운동삼아 부인과 함께 농산물 큰잔치를 찾았던 김의술(64·평촌동·우성아파트)씨는 가지고 있던 비상금도 모두 털리고(?) 카드까지 긁게 됐다며 부인에게 푸념아닌 푸념을 연발.이날 김씨 부부는 집근처 평촌중앙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중 부인과 함께 아이쇼핑이나 하려던 것이 값싸고 품질좋은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자 황토팩, 미역, 손주에게 줄 호루라기 등을 구입하고 안양축산농협에서 판매하는 육질 좋은 한우를 보고 그냥 갈 수 없어 가족들의 저녁 식사용으로 안심을 구입.부인 이씨는 "어려운 때 일수록 우리농축산물을 팔아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아줌마 축제로 볼거리도 있고 좋은 물건도 싸게 사니 잘 온것 같다"며 화색.○…농산물 큰잔치 행사장 한쪽에는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 자산관리를 상담해 주기 위해 농협안양시지부 재테크팀과 NH증권 평촌지점이 재테크와 주식투자 상담 부스를 마련해 놓기도.평촌지점 이수환 팀장은 "가정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예전과 달리 여성에게 많이 옮겨온 만큼 아줌마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장소에 금융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재테크 상담코너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 이름을 밝히기를 한사코 고사한 한 주부는 "신규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아직 팔리지 않아 고민"이라며 즉석 상담을 받은 후 상담 내용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며 만족감을 표시.※ 이모저모 "골든벨 퀴즈퀸 "아들 덕분에 영광"… 박강성 미니콘서트 열광의 도가니"○…행사 첫날인 15일에는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며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호응. 이날 대결 가위 바위 보 게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서경자(안양5동)씨는 "재미삼아 참가했다가 우승을 해 선물로 자전거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과 함께 흥분을 만끽. 행사 마지막 날 역시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 도전 골든벨에 출전해 퀴즈퀸을 차지한 신혜주(석수1동)씨는 "아들의 성화에 못이겨 골든벨에 참가했다가 퀴즈퀸이 돼 너무 자랑스럽다"며 부상으로 받은 전자레인지를 한껏 자랑.○…경품 응모행사에 무려 2천여명이나 참여해 눈길.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나 연인들 중 상당수는 경품응모에 참가하기 위해 경품응모권이 마련돼 있는 경인일보 행사진행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져. 이를 지켜 본 행사관계자 등은 "안양 아줌마들의 알뜰정신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한목소리. 행사 주최 측은 경품으로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농·수산품 등을 푸짐하게 마련.○…행사를 후원한 업체들이 마련한 아줌마 재테크 상담, 건강상담, 네일아트, 아줌마 수제품 센터, 도자기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상설행사장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북적.재테크 상담 행사장에는 소액으로 투자기회를 잡으려는 아줌마나 부부가 대부분 몰렸고 건강상담장에는 아줌마나 노인 등이 들러 환절기 질병 예방에 대해 문의하는 등 생활건강에 적지 않은 관심을 표시. 이 밖에도 가훈 써주기, 부채에 그림그리기, 탁본체험소 등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대표적인 라이브 가수 박강성의 인기도 대단했는데.행사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가진 박강성은 하얀나비와 신곡 데킬라를 열창하면서 관객을 사로잡았고, 관객들도 박강성의 노래에 흠뻑 빠져들면서 콘서트가 절정에 이르기도. 마지막 노래를 부르고 무대뒤로 사라진 박강성은 관객들이 외쳐대는 '박강성'의 연호에 이내 무대로 나와 앙코르송을 2곡이나 부르는 무대매너를 연출. ▲취재반=박석희 중부권취재본부장, 이귀덕·윤덕흥·이석철·김요섭 차장(이상 지역사회부), 김종택 차장·전두현 기자(이상 사진부)

2008-11-16 취재반

안양아줌마축제 내일 평촌중앙공원서 개막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 아줌마~."솜씨 좋은 아줌마들의 매력이 발산되는 '2008 안양아줌마축제'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빼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안양평촌중앙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인일보와 안양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안양시지부, 안양농업협동조합, 안양축산농협,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안양아줌마축제는 경기침체속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줌마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끼와 열정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가족형 축제의 전형을 선보인다.축제 첫날인 15일은 인기 아나운서와 가수들이 참여, 화려한 개막식공연 연출과 더불어 아줌마낭만음악회가 첫테이프를 끊고 이어 안양권의 걸쭉한 아줌마들이 제각각 동네 명예를 걸고 재능대결을 펼치는 아줌마들끼대회 등이 열린다. 이어 16일은 아줌마들의 재치가 빛나는 '도전! 아줌마골든벨'과 함께 노래방 등지에서 단련된 아줌마들의 가요대상 그리고 몸빼 퍼포먼스, 폐막식 등이 펼쳐져 이틀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안양아줌마축제는 특히 몸에 좋은 우리 농산물 사랑하기 일환으로 안양권 농·축산물큰잔치도 전시관에서 열려 저렴하고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아줌마재테크상담, 아줌마 수제품센터, 먹거리장터도 상설행사로 마련되는 등 관람객들의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2008-11-13 박석희·김요섭

[2008 안양 아줌마축제]또 한번 아줌마 세상이 열린다

"아줌마 !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끼와 열정을 깨우세요."경기 중부권에서는 처음인 '아줌마의, 아줌마를 위한, 아줌마에 의한' 축제인 '2008 안양아줌마축제'가 경인일보와 안양문화원 공동 주최로 15일부터 이틀동안 만추에 곱게 물든 수목들이 폼나게 서 있는 안양평촌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 아줌마!'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진행되는 안양아줌마축제는 아줌마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열띤 응원속에 10대 못지않은 열정적인 춤과 노래·환희·지혜와 재치·웃음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등장해 구경꾼들을 한껏 매료시킬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못말리는 열정과 숨은 끼를 지니고 있는 아줌마들 못지않게 옛 추억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해줄 인기 가수들도 총출동해 겨울로 치닫는 늦가을 분위기에 설레는 아줌마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공연물과 볼거리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아줌마축제의 공연은 위트와 해학·즐거움을 잊지않게 해주는 감동의 대서사시로 꾸며질 예정이다.#드라마 스크리닝쇼(15~16일 오전 10시~낮 12시)'여로'. 오늘날에도 인기를 끌고있는 귀여운 캐릭터인 영구를 탄생시킨 추억의 드라마다. 어릴적 부잣집이나 다방 등지에서 어른들 틈에 끼어 몰래 본 TV드라마 여로를 비롯해 아줌마들이 선호하고 다시 보고 싶어하는 추억의 인기 드라마를 하루 2편씩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동별 주민자치센터 끼 대회(15일 오후 2시30분~5시)아줌마들이 숨은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무대다. 동별 화합을 위해 마련한 주민자치센터 끼 대회는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산하게 된다. 벌써부터 센터별로 자존심을 내세우는 등 뜨거운 열전을 예고했다. 그래서 다른 팀들의 정보 확보를 위한 기싸움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통기타·풍물·무용분야 등에서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끼 대회는 안양지역을 넘어서 의왕·군포 등 인근 지역 아줌마들도 가세하면서 불꽃튀는 명대결이 예상된다.#개막식 및 아줌마 낭만음악회(15일 오후 5시30분~7시30분)축제 개막 이벤트쇼를 시작으로 이틀간 아줌마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선언한다. 2시간여동안 진행될 개막식 및 낭만음악회는 인기 아나운서인 김병찬·송상은씨의 진행으로 아줌마들의 당당한 선언과 함께 박강성·한선녀·김태곤·남궁옥분·이송빈·Two Show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나서서 아줌마 축제의 뜨거운 열기에 한층 불을 지피게 된다. 개막식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김치냉장고 등 실생활 경품들을 즉석 추첨을 통해 전달하는 행운도 준비돼 있다.#도전!아줌마 골든벨(16일 오후 1시~2시30분)생활퀴즈 달인은 누가 될 것인가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사전에 신청을 한 100명의 아줌마들이 남편과 자녀들 앞에서 자존심을 건 브레인 대결을 펼친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질 도전! 아줌마 골든벨의 현장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예상된다. 냉장고 등 준비된 상품들도 쏟아져 정답을 맞힐 때마다 아줌마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폐막식 및 아줌마 가요대상(16일 오후 6~8시)안양아줌마축제는 시작과 끝의 감동이 동일하다. 화려한 개막식처럼 화려한 폐막식이 이어진다. 폐막 퍼포먼스로 15~1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던 아줌마 축제의 하이라이트 영상 소개에 이어 사전 예심을 통과한 10여개팀들의 불꽃튀는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인기가수와 MBC주부가요열창 동호회 중창단이 출연, 축제를 축하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 아줌마축제 '또다른 볼거리'"질좋은 우리먹거리 최고 40% 저렴… 직접만든 천연비누·도자기등 자랑"경인일보와 안양문화원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안양시지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2008안양아줌마축제는 화려한 공연 못지 않게 우리 농·축산물큰잔치와 아줌마 수제품센터 등의 상설행사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안양을 비롯해 의왕, 군포, 과천 등지에서 생산돼 경기도로부터 G마크를 획득한 버섯, 한우 등 다양한 농·축산물들이 행사기간내내 전시되고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시중에 비해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와함께 농·축산물타기 도전 가요마당과 먹거리장터, 도자기체험 등의 농·축산물과 아줌마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우리 농축산물 큰잔치(15~16일 오전 9시~오후 6시)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질 좋고 저렴한 우리 먹거리인 과일, 채소, 한우 등을 시중가보다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제공한다. 지역특산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린다. 농산물관에서는 경기도지사가 인정한 떡, 버섯, 고구마, 지역 전통주 등 안양권 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고 축산물관에서는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는 물론 돼지고기 등을 원료로 하는 파생상품들을 골고루 갖추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도전! 가요마당코너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이 참여해 자유곡 1곡과 선택된 곡을 불러 완성하면 농·축산물을 받아 가는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아줌마 수제품센터(15~16일 오전 9시~오후 6시)아줌마들이 직접 집에서 만들어 쓸 수 있는 수제품들이 전시된다. 천연비누, 도자기, 가구, 액세서리, 퀼트, 인형, 쿠션 등 솜씨좋은 아줌마들이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해 재활용 등을 통해 만든 리사이클링제품들이다. 또한 아줌마 몸빼 복장을 한 코믹 퍼포먼스도 연출되고 아줌마건강을 위한 무료 건강체크 부스도 찾아 볼만 하다.

2008-11-13 박석희·김요섭

수원 아줌마축제서 은상받은 의왕 여성회관 '블루버즈'

40여년동안 통기타를 만져 보지도 못한 주부들이 우연한 기회에 통기타와의 뒤늦은 사랑에 빠져 아름답고 순수한 음악비행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 주최 아줌마 한 축제에서 큰 상을 받은 것은 물론 사랑과 봉사를 위한 무료 공연에 나서면서 주위의 사랑과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무려 4년째 통기타 수업을 받고 있는 블루버즈(Blue Birds, 팀장·김미숙·50)가 그주인공이다.40대초반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모인 전업주부 8명이 한 팀인 블루버즈는 2004년 의왕여성회관 통기타 초보수업을 받으면서 자연스레 동아리로 발전했다. 2년뒤에는 7080세대의 서정적인 노래와 팝송, 심지어 클래식까지 악보만 있으면 거침없이 소화해 내고 지난 3월에는 포털사이트에 카페도 개설한 어엿한 아마추어 통기타중창단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열린 음악회, 관악장애인복지관 장애우결혼식 공연, 안양교도소 국화전시회 공연 등 지금까지 60여회가 넘는 초청 공연에 나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 수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회 아줌마축제에도 출전해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은상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6일 의왕여성회관교육실에서 만난 블루버즈 김미숙 팀장은 물집이 잡혀 결국 굳은 살이 돼 버린 손가락끝을 보여 주면서 "우리 나이를 고려하지 않은(?) 이성식 강사님의 혹독한 훈련으로 중도포기 아줌마도 많았다"면서 " 20여명은 이를 악물고 살아남아 블루버즈 주인공들이 됐다"고 말했다.오는 15일 안양아줌마축제에도 출전, 욕심을 내는 블루버즈는 "자선공연도 의미있지만 남편이나 아이들 앞에서 엄마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즐겁다"며 가정과 하나된 통기타와의 사랑론에 푹 빠져 있다.

2008-11-06 김요섭

경인일보 아줌마축제·농산물큰잔치 폐막

경인일보가 주최한 '2008 제 5회 아줌마축제'와 '2008 경기도 농산물 큰잔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지난 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꿈이 있는 아줌마가 아름답다'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수원 제 1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는 유례없는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행사 마지막날인 1일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경기 시·군 아줌마 끼열전'등이 진행됐으며,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도전, 아줌마 골든벨'에는 100여명이 참여해 1~3라운드까지 가는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퀴즈 퀸을 가려냈다.이어 오후 7시부터는 폐막식과 함께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아줌마 가요대상'이 열려 사전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열띤 경합속에 야외음악당에 운집한 5천여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는 폐막 인사를 통해 "3일간의 뜨꺼운 열정이 아줌마들에게 일상을 개척해 나가는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과 사회,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아줌마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08-11-02 조영달·문성호·김태성

[2008 경기도농산물큰잔치]도·농 상생의 윈윈 '함께 웃은 날'

도시민과 지역 농업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2008 제5회 경기도농산물큰잔치'가 3일간의 일정을 뒤로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경인일보와 농협경기지역본부·경기농림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과 지역농협, 일반 업체 등이 참여해 200여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이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산지 우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대행사로 농산물 올림픽과 우수 농산물 전시장, 과일 껍질 길게 깎기, 떡메치기, 농산물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연인원 10만여이명 행사장을 찾았고, 농축산물 총 판매금액만 4억원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윤종일 본부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농산물 큰잔치는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인과 도시민을 위한 축제문화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고 기쁨을 나누는 즐거움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 경기농림진흥재단 표영범 대표 "파이팅, 농촌 지킴이""어려운 농촌을 꿋꿋이 지키고 있는 농민 여러분 파이팅입니다."'2008 경기도농산물큰잔치'를 주최한 경기농림진흥재단의 표영범 대표이사는 힘있는 목소리로 농민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표 대표이사는 "농민들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가장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일"이라며 "최근에는 농산물도 유통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해지면서 농민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유통문제만이라도 농업 유관기관이 돕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최우수 상품으로 인정받은 도내 농·축·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농촌과 멀어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농산물큰잔치는 우리 농산물을 찾는 사람들로 가득했다.'도시민과 농촌의 소통만이 농촌의 살길'이라고 생각해온 표 대표이사는 신나게 떠들고 흥정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수요자가 맛과 품질을 인정해야 우리 농산물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며 "오늘의 만남이 건강하고 깨끗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그이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노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촌의 현실 앞에서는 고민이 앞선다.표 대표이사는 "농업은 나라를 살리는 건강산업, 애국산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농업을 지키는 길은 도시민들의 관심과 애정뿐"이라고 강조했다. ■ 이모저모"떡-빵 겨루기 떡의 한판승"○…'떡과 빵 한번 겨뤄보자'.2008 농산물큰잔치' 행사장에서는 경기미로 만들어진 전통 떡과 수입산 밀로 생산된 빵을 비교 시식하고 평가하는 부스가 마련돼 눈길. 또한 '나도 소믈리에'라는 이벤트를 통해 경기도내 특산품인 파주 머루와인과 미국산 와인간의 비교 시음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 시식회에 참가한 주부 한미경(33·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씨는 "품질좋은 경기미로 지은 떡이 빵보다 훨씬 맛좋게 느껴졌고, 처음 마셔본 머루와인도 고급 프랑스 와인 못지않은 향을 냈다"고 자평. 시식·시음 직후 진행된 소비자들의 스티커 평가에서도 '경기미 떡'과 '파주 머루와인'이 외국산에 압도적 표차로 승리."농산물사고 무료 사주 보고"○…농산물큰잔치 행사장 내에서는 농산물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사주 및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큰 인기. 무료 사주풀이에 초빙된 유명 역술인들은 행사기간 동안 축제를 찾은 아줌마들의 남편·자식·건강 등에 대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 캐리커처 작가들도 소비자들의 특징을 재빨리 포착, 5~10분 사이에 멋진 작품을 완성시켜 지켜보는 시민들이 갈채. 무료 사주 및 캐리커처의 행운을 얻은 한 주부는 "신통한 무릎팍 도사님도 만나고, 멋진 작품도 얻어가는 바람에 오히려 구입한 농산물이 덤이 됐다"며 싱글벙글."즉석 노래자랑 숨은끼 발산"○…농산물큰잔치 행사장 간이 무대에서 열린 즉석 노래자랑에는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기 위한 아줌마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행사장 전체가 화끈. 또 코미디언 못지않은 막춤부터 가수 뺨치는 구수한 노랫가락이 흘러나오자 돌발행사로 열린 즉석노래자랑임에도 불구, 무대 주변에는 이를 지켜보기 위한 시민들로 인산인해. 노래자랑 참여를 통해 포천막걸리와 계란 한 판을 장만한 주부 오순애(49·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씨는 "내 노래솜씨를 인정받아 기분이 좋고, 내년에는 아줌마 가요제에 참여하겠다"며 거대한 포부를 피력.

2008-11-02 김태성·양은선·조영달

[제5회 아줌마축제]"꿈꾸는 줌마, 도전은 계속된다"

※ 인터뷰■ 수원봉사단체협회장 심무섭 "사랑의 김장 나눔통해 온정느껴""나눔을 통해 아줌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제5회 아줌마축제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중앙분수대 앞에서는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을 비롯,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영통구시니어봉사단, 한우리봉사회, 영통 참사랑나눔회, 매탄1동 매월봉사회, 지동 지리봉사단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행사 참가자들은 전날부터 저린 배추 500포기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렸고 10㎏씩 50여개의 통에 담긴 김치들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공부방, 무료급식소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수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무섭 회장은 "법적 보호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차상위 계층은 이번 겨울이 가장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며 "다들 어렵다고 이들을 외면한다면 결국 이들은 사회에서 버림받은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심 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가정에서도 아줌마들이 김치를 한 두 포기 더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것도 참다운 봉사"라고 설명했다. ■ 가요대상 심사맡은 추세호 작곡가 "기대이상실력…개성에 점수포인트""아줌마들의 기(氣)를 받아 '멍에'에 버금가는 히트곡으로 팬들을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제5회 아줌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2008 아줌마 가요대상'에는 김수희의 히트곡 '멍에'를 만든 작곡가 추세호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 갈수록 더해가는 가요제의 위상을 짐작케 했다.추씨는 처음 찾은 아줌마 가요대상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그는 "전국 여러 가요제의 심사를 맡아봤지만 순수 아마추어인 아줌마들의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노래를 심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축제에 참가한 관객의 열기 또한 대형 콘서트 못지않아 앞으로 아줌마 가요대상을 눈여겨봐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5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요대상에서 그는 음정, 박자, 곡 해석능력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한 아줌마 중 수상자들을 가려냈다. 추씨는 심사평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기대 이상의 실력이라서 우열을 가리기가 까다로운 작업이었다"며 "전체적인 음악적 충실도는 물론 아줌마로서의 끼와 개성 발휘에도 역점을 뒀다"고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한국웃음연구소장 이요셉 "아줌마의 웃음이 나라 살리는 길""아줌마들의 웃음소리가 가정과 나라를 살립니다." 한국웃음연구소의 이요셉 소장이 '아줌마 축제'를 찾았다.웃음전도사 이 소장은 "웃음은 마음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이라며 "웃을 때 수백개의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운동이 되고, 무엇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특효약"이라고 웃음의 힘을 강조했다.웃음강의를 해온 지난 10년 동안 만난 사람만 30만명이 넘는다는 이 소장이 '웃음의 힘'을 전달하고 싶은 대상이 바로 대한민국의 아줌마다.그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사회 지도층이라면, 그 지도층을 움직이는 사람이 바로 아줌마"라며 "우리네 아줌마의 시원한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가정이 흔들리고, 그것은 곧 나라의 위기"라고 밝혔다. 그렇기에 이 소장은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아줌마들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로 '웃음운동'이다. 이 소장은 "한 번 크게 웃을 때마다 5분간 격렬한 운동을 한 것과 같아 다이어트 효과도 있고 특히 뱃살 빼기에 좋은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이모저모○…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후원한 '2008 도전! 아줌마 골든벨'에 참가한 100여명의 아줌마들은 그 동안 갈고닦아 온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혼례 빈례(賓禮)용 음식인 국수를 묻는 질문에 '갈비탕'이 나와 참가자와 관람객들은 한바탕 폭소가 터졌고 '우표의 유효기간'여부를 묻는 패자부활전에선 전원이 부활하는 신기록도 달성. 일반상식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관한 30개 문제와 결선 10문제에도 1~3위가 결정되지 않아 순위결정전까지 치르는 치열한 경쟁 속에 이혜영(48)씨가 퀴즈퀸에 등극. 트로피와 부상으로 42인치 PDP TV까지 챙긴 이씨는 "남편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평소 퀴즈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싱글벙글. 또 2~3위를 차지한 정현주(38)씨와 박기숙(47)씨는 "내년에 다시 참가해 반드시 1등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행사 마지막 날인 1일 오전 수원시 제1야외음악당 인근에 위치한 효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의 인솔하에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 눈길. 이날 학생들은 100ℓ짜리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며 행사장에 남아있던 쓰레기를 주워 담는 등 주변정리에 솔선수범해 행사 관계자들로부터 칭찬. 또 봉사활동 중간중간 우리 농·축산물을 시식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웃음꽃이 만발. 1학년11반 김송희·이진선·황아영(16) 학생 등 미래의 예비아줌마(?)들은 행사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며 "아직 어려 아줌마에 대해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면서도 "아줌마가 된다면 꼭 참가할 것"이라고 다짐.○…'2008 아줌마 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2008 아줌마 가요대상'에는 5천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15개팀의 아줌마 가수들이 열띤 경쟁. 예상을 뛰어넘는 아줌마 가수들의 노래 실력에 관객석에서는 '앙코르'가 터져나오는 진풍경도 연출. 또 화려한 조명시설은 물론 최첨단 영상장비, 불기둥 및 비눗방울 등 무대장치와 더불어 국내 최대 실력의 박찬일 악단의 반주까지 더해져 초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으며,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진 박강성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에 관객들은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 이날 대회에서는 가수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을 열창한 한순엽(38·용인시 수지구)씨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 한씨는 "지난 2006년에는 본선진출에 그쳐 틈이 날때마다 노래연습을 해 왔다"며 "도저히 믿기지 않는 이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함박웃음.

2008-11-02 김태성·문성호·양은선

경인일보 '아줌마축제·농산물큰잔치' 개막 풍성한 행사

아줌마들의 꿈과 희망,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경인일보 주최 '2008 제 5회 아줌마 축제'와 도시민과 지역 농업인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2008 경기도 농산물 큰잔치'가 30일 수원 제1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MC 김병찬·최윤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개그우먼 김미화, 국악인 김영임, 가수 설운도씨 등 각계 인사들로부터 답지한 영상메시지가 소개됐다.경인일보 송광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머님의 사랑과 봉사정신이 지금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만들어 낸 원동력"이라며 "이번 아줌마 축제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축사에서 "영웅의 아내가 영웅이듯 아줌마들이 세상을 움직인다"며 "침체된 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끼와 멋을 마음껏 발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용서 수원시장은 "아줌마들의 축제인만큼 멋지게 즐겨달라"고 했고 김진표·박종희 국회의원은 "아줌마 파이팅"을 외쳐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2부 행사인 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상민과 김수희, 김세환, 혜은이, 정훈희, 최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 관객들이 환호하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아줌마축제와 함께 열린 '2008 경기도 농산물 큰잔치'에는 도내 우수농특산물 전시·판매와 함께 농산물 올림픽과 우수 농산물 전시장, 과일 껍질 길게 깎기, 과일 빨리 먹기, 과일요리교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그동안의 농산물 직판행사와 차별화했다.또 각 지역별 농산물과 특산물, 축산물 등이 대거 선보였으며, 떡메치기, 농산물 경품행사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했다.

2008-10-30 조영달·김태성

[제5회 아줌마축제·대박zone]

"'현명한 아줌마' 몰려 상담부스 북적"■ 재테크 주택금융공사 수원지사 제5회 아줌마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외에도 최근 주부들의 최대 관심거리를 반영하듯 재테크 상담 부스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노후보장책인 주택연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홍보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수원지사 상담 부스에는 자신과 부모세대의 노후설계를 다시 쓰기 위한 '현명한 아줌마'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주택연금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주택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일정 기간 일정 금액을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형식의 새로운 노후보장 상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상품이다.주택금융공사 수원지사는 이번 아줌마 축제를 통해 수도권지역에서 주택연금을 필요로 하는 노인층과 상속보다는 주택연금을 통해 새로운 '효'를 실천하려는 자녀 세대들의 주택연금 이용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이러한 주택금융공사의 계획은 적중했다. 장바구니 및 생활용품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간 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은 수많은 상담실적을 통해 주택연금 상품을 알렸고, 새로운 노후보장 상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수원지사 함태규 팀장은 "수만명이 집객하는 대규모 행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정책적인 노후대비 금융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익적 금융상품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시식용고추 수십박스 순식간에 동나"■ 농산품 농우바이오 '맛없고 못생긴 풋고추는 가라! 아삭아삭 롱그린 맛고추가 왔다'.화창한 가을하늘 속에 개막한 제5회 아줌마 축제 현장에서는 때아닌 고추 풍년이 들었다.이유인 즉, 국내 최대의 토종 종자회사인 (주)농우바이오의 '롱그린 맛고추' 덕분.(주)농우바이오만의 세계 최고 기술의 품종 육성 기술로 만들어진 종자를 통해 재배된 '롱그린 맛고추' 부스에서는 맵지 않고 아삭아삭한 새로운 풋고추 맛을 보기 위한 시민들로 시식용 고추 수십 박스가 몇 시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고추는 홍보를 위한 시식용 고추였지만, 판매를 요구하는 아줌마들의 등살(?)에 직원들이 진땀을 빼기도 했다.(주)농우바이오 김남훈 대리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상품이 대규모 축제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끄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고추 외에도 농우바이오의 국내 토종 종자로 키운 수박, 참외, 무, 토마토, 멜론 등도 사랑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08-10-30 김태성

[제5회 아줌마축제]홍보용 무인비행선 '시선몰이'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아줌마 축제가 열리고 있는 수원 야외음악당 상공에 비행기가 떴다. 그런데 다른 비행기와 다르게 시끄러운 소리도 없고, 탑승객도 보이지 않는다. 이 귀여운(?) 비행기는 아줌마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무인 비행선'이기 때문이다.무인 비행선이 움직이는 곳마다, 아줌마 축제를 찾은 사람들의 고개는 아래로 떨어질 줄 몰랐다. 자연히 이 비행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궁금해할 즈음, 무선 조종기를 이리저리 조종하는 한 남자가 보인다. 바로 이 '무인 비행선'을 만든 장본인 (주)에어맥스의 방기환 대표다.이 거대하고 신기한 장난감(?)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자, 방 대표는 신이 난 모습이다. "원래는 500m까지 올라가요. 하지만 홍보용인 만큼 홍보행사 글자가 잘 보이기 위해서 운행고도를 100m정도로 조절하고 있죠. 길이가 12m, 높이가 3.5m, 무게는 가스를 빼면 45㎏인데도 잘 떠다니는게 신기하지 않아요?"그는 어릴 때부터 모형 비행기를 만들고 날리는 것이 취미였다고 말했다. 취미가 곧바로 업(業)이 된 셈이다. "제 직업이 좋아요. 일단 신기하고 사람들이 좋아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무인 비행기의 홍보효과는 최고죠.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끌고 또 행사의 흥을 돋워주니까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면 가서 무선 컨트롤로 그냥 비행기를 띄우면 되니까, 이동하기에도 좋구요."현재 (주)에어맥스는 시범적으로 비행기에다 모니터(LED 전광판)를 장착한 '에어TV'도 운영하고 있다. 그런만큼 그는 "내년에는 '에어TV'를 들고 아줌마 축제에 참가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2008-10-30 이유리

[제5회 아줌마축제·인터뷰]김문수 도지사 부인 설난영 여사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아줌마,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입니다."지난해 경기도 대표 아줌마로서 '아줌마 선언'을 했던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인 설난영(55) 여사가 제5회 아줌마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단상에 섰다.무대에 오른 설 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러분을 만나 뵙게돼 영광"이라며 "가정과 사회·직장에서 그간 쌓인 스트레스는 모두 날려버리고 뜨거운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축제 한마당에 모인 아줌마들을 응원했다.이어 "가정과 사회의 중심은 바로 아줌마"라며 "우리 사회의 힘인 아줌마를 위한 신나는 축제를 매년 개최해온 경인일보에 감사하며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설 여사 역시 가정을 지키는 주부이자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두가지 역할을 모두 해내야 했기에 '아줌마의 힘, 아줌마의 저력'을 특히 강조했다.설 여사는 "예나 지금이나 결혼한 여성들은 집안에서는 완벽한 어머니로, 사회에서는 커리어우먼이 되기를 요구하는것 같다"며 "슈퍼우먼이 아니고서는 두가지 모두를 잘해 낼 수 없는 만큼 아줌마들은 완벽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그런 그녀가 '당당한 아줌마'가 되는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 '가족의 이해'이다.설 여사는 "가족 구성원이 엄마를 응원하고 믿어줘야 한다"며 "사회적·제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족의 응원만 있다면 우리들의 엄마, 우리들의 아줌마는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008-10-30 양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