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송도 G타워 '경제특구 홍보관'·'유시티 운영센터' 인기

G타워 33층내 홍보관… 올해만 6만여명 다녀가360도 도심 조망·발전상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각국 대사·중남미 7개국 장관 등 주요인사 발길유비쿼터스 구축 실시간 도시 관리 벤치마킹도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과 유시티(U-City) 운영센터에 국내외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이곳에는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잠재적 투자자나 IFEZ 도시 모델을 벤치마킹하려는 해외 주요 인사 등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IFEZ의 강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G타워 33층에 있는 IFEZ 홍보관에 지난 5월 한 달 동안에만 방문객 2만1천965명이 몰렸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홍보관을 찾은 사람은 모두 6만1천397명으로 하루 평균(운영일 기준) 418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송도국제도시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홍보관에는 IFEZ 역사나 발전상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등이 갖춰져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홍보관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하면서 대외적으로 IFEZ를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지난 한 달 동안에만 주한 벨기에 대사 등 외국 13개국 주한 대사와 스리랑카 서부 주 메가폴리스개발부 장관, 중남미 7개국 장관, 중국 선양시 양향훈 부시장, 이스라엘 리손 시장 등 세계 각국 주요 인사가 홍보관을 찾았다. 지난 3월 4일에는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 일행이 홍보관을 찾기도 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홍보관을 찾는 주요 방문객의 관심분야별로 차별화된 브리핑을 제공하고, 주요 방문인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기 홍보채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관의 기능을 강화해 IFEZ 경쟁력과 투자유치 환경 등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투자기회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G타워 민원동에 있는 유시티 운영센터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인 IFEZ의 강점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센터에는 연간 수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오고 있는데,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벤치마킹하려고 온 방문객도 많다. 올해에는 지난 5월까지 모두 1천276명의 방문객이 센터를 찾았다.센터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해 통신망으로 연결한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해 도시를 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IFEZ 내에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설이 운영 중이고, 송도 일부 지역과 청라 지역에는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등 유시티 공공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국제도시 'G 타워' 전경.IFEZ 유시티(U-City) 운영센터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지난 3월 IFEZ 홍보관을 방문한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 일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6-06-1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인천 외국인 '소통의 장'… 28일 '투게더데이' 행사IFEZ, 문화체험·경연등 다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8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IFEZ Together Day'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수박·팥빙수 빨리 먹기 등 식전행사,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세계문화 체험 도전 골든벨' 등 참여행사와 외국인 장기자랑 등 경연도 진행된다.행사장 체험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과 놀이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석고 방향제·비누 만들기, 대학 마스코트 사진찍기 등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많은 내외국인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G타워 'G갤러리' 사용자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G타워 2층에 있는 전시관 'G-Gallery' 사용자를 모집한다.전시관 사용을 원하는 G타워 입주 기관·단체, 비영리 단체 등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 사용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인천경제청 운영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전시관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2주 이내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인천경제청 재산관리팀(032-453-7155).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5-22 홍현기

[zoom in 송도] 지역주택조합 사업 '순항'… 분양 성적표 '맑음' 예고

8공구 A1블록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3천100가구 조합원중 95% 모집 마무리현대·SK 6·8공구 2천992세대 7월 분양인천시·경제청 주상복합용지 매각 나서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1만 세대 규모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송도에서는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순항하면서 앞으로 있을 분양 성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송도 8공구 A1블록을 대상으로 지역주택조합 방식 사업을 추진하는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는 최근 전체 세대 수 3천100세대의 95%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토피아송담하우징은 지난 20일 홍보관을 열기도 전에 전체 세대 수 90% 수준의 조합원을 모집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송담하우징 관계자는 "2차 조합원 모집이 끝났고, 이제는 추가 조합원 모집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동호수 지정을 위한 순번 추첨을 하고, 다음 달이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다. 조합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도국제도시에서는 올해 수천 세대 규모의 일반 물량도 나온다.오는 7월 송도 8공구 A4블록에서 SK건설이 2천100세대 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송도 6공구 A13블록에서 892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도 참조앞서 인천시로부터 송도 8공구 A2블록을 매입한 도담에스테이트(주)도 경관심의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께 1천5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각각 주상복합용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주상복합 아파트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인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송도 8공구 주상복합용지 M1-1(1천378세대), M1-2(852세대)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인천경제청은 올해 하반기 송도 8공구 M2블록(1천820세대) 매각을 추진한다.송도는 지난해 10월 6공구 A11블록에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886세대)를 분양한 뒤 일반 분양 물량이 없어 지역의 분양 시장 분위기를 진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이 우수한 성적을 내면서 앞으로 있을 일반 아파트 공급 성적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시설 입점 등 각종 개발 호재가 많고, 송도의 경우 주택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많지 않아 앞으로도 분양 시장이 나쁘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최근 지역주택 조합원 모집이 완료된 것은 송도 부동산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2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센토피아 더샾 주택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모형물을 관람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5-22 홍현기

[zoom in 송도] 올해 첫 졸업생 배출하는 '송도 채드윅국제학교 '

졸업예정학생 대부분 한곳이상 입학허가존스홉킨스·코넬대등 '동시합격' 줄이어진로·적성 맞춤 체계적 진학시스템 성과연세·이화여대 등 국내 상위권大 진학도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외국교육기관'인 채드윅국제학교가 배출한 첫 졸업생들이 세계적 명문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채드윅국제학교는 2016년도 졸업 예정 학생 68명 가운데 대부분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 학교에 따르면 '2015 US News and World Report College Rankings'에서 선정한 미국 내 최상위 50위권 인문과학대학 또는 최상위 50위권 종합대학에 지원한 학생 가운데 84%가 한 곳 이상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들 대학의 평균 합격률이 3~3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이다. '2014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정하는 전 세계 최상위 100위권 대학에 지원한 학생 50명 가운데 43명(86%)도 한 곳 이상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다.여러 학생이 의공학(醫工學, biomedical engineering)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꼽히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와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동시에 합격 통지를 받기도 했다.한 학생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다트머스 대학교(Dartmouth College) 등 여러 명문 대학에서 동시에 합격통지를 받았다. 많은 학생은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보스톤 칼리지(Boston College) 등 유수의 대학에 합격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뉴욕대학교 아부다비(New York University Abu Dhabi), 홍콩 대학교(University of Hong Kong), 와세대 대학교(Waseda University) 등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에서도 합격생이 나왔다.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국내 우수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도 있다.채드윅국제학교는 졸업 예정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춘 미국 우수 인문과학 대학, 아트 스쿨 등 다양한 대학에 진학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미래에 대한 목표와 자신들의 적성과 성향까지 잘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대학과 전공을 찾아 지원했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했다.이 같은 대학 진학 결과는 채드윅국제학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대학진학시스템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 학교에서 대학 진학 상담은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교 부입학처장 출신 트레버 러설트(Trevor Rusert) 상담학과장이 이끌고 있다. 채드윅 학생들은 9학년(한국 중학교 3)부터 4년간 '진학 카운셀링 로드맵'에 따라 진학 준비를 하게 된다. 주축 프로그램은 11학년과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진행되는 대학 세미나인데, 인·적성 테스트로 학업 스타일과 적성을 분석하고, 선호 직업, 관심사 등을 종합해 학업 능력에 맞는 대학을 찾아낸다. 이 과정을 거친 12학년 학생들은 6~7명으로 팀을 구성해 지도를 받으며 이력서 작성, 인터뷰 연습, 에세이 작성 등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채드윅국제학교는 전 세계 수백개 대학 입학 담당자를 초청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 1년 동안에만 약 200개 대학 입학담당자를 학교에 초청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업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타에 모범이 되는 인성과 자아 발견이라는 목표 아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학생을 양성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학업 프로그램과 토론 중심의 수업방식, 아웃도어 프로그램, 다양한 클럽 활동, 학교 대항 스포츠 경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 대학에서 환영하는 능동적 학생으로서 자질을 모두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채드윅국제학교는 지난 2010년 송도에 개교했고, 현재 1천100명 학생(총 정원 2천8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은 7학년(한국 중학교 1)으로 개교와 동시에 입학했거나 다른 학교에 다니다가 입학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채드윅국제학교는 전 세계 수백개 대학 입학 담당자를 초청해 학생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드윅국제학교 제공채드윅국제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토론식 수업을 하고 있다. /채드윅국제학교 제공

2016-05-15 홍현기

[zoom in 송도] ifez 봄맞이 송도국제도시 이색행사

21~22일 '2016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일반도로서 즐기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축제도심서킷 특성 경주차 몸싸움 치열 박진감 ↑KSF 2차전은 나이트 레이스로 볼거리 다양28~29일 달빛공원 '리복 스파르탄 장애물경주'진흙·철조망·로프·벽·불… 극한의 환경 도전스프린트 등 3개 코스 완주 '트라이펙타' 영예채드윅국제학교 내일부터 봄학기 도서전개최봄기운이 완연한 5월을 맞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오는 21~22일에는 인천 송도 도심서킷(인천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일대)에서 국내 유일 도심 레이싱 축제 '2016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이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모터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13만명, 2015년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으면서 국내 최대 종합자동차 축제로 자리 잡았다. 메인행사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은 송도 도심 속 일반도로를 서킷으로 꾸며 진행하면서 국내 유일 도심 레이싱으로 입지를 굳혔다. 도심서킷은 전용 서킷과 비교하면 주행 거리가 짧고 도로 폭이 좁다. 90도 이상 각도의 코너와 턴(turn)도 많아 속도는 전용 서킷에 비해 느리고 완주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같은 도심서킷의 특성 때문에 경주차 간 몸싸움이 치열해 더욱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진다.특히 올해 KSF 2차전은 국내 최초로 도심 나이트 레이스(Night race) 방식으로 진행한다. 야간에 경기를 진행하면서 관객 수가 증가하고, 관람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행사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간 경기보다 야간 경기의 관람 환경이 쾌적하고, 경기 자체도 박진감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모터페스티벌 프로그램과 일정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ifez.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F 2차전 관련 세부 사항은 KSF 홈페이지(http://www.ksfrac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32-858-9407~8.오는 28~29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장애물 레이스인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Reebok Spartan Race)가 열린다.스파르탄 레이스 참가자는 남녀노소 각자의 수준에 맞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스프린트(5km 거리 내 15개 이상 장애물) ▲상급자를 위한 수퍼(10km 거리 내 20개 이상 장애물) ▲초상급자를 위한 비스트(20km 거리 내 25개 이상 장애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3가지 코스를 완주하면 트라이펙타(Trifecta)의 영광이 주어진다.장애물은 진흙, 철조망, 로프, 벽, 불 등으로 구성돼 극한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리복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10년 처음 미국에서 시작됐고, 전 세계적으로 130개 이상 레이스가 진행 중이다.지난 2013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대회가 개최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다. 관람은 무료.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partanraceregistration.kr)에서 볼 수 있다.이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이 같은 대형 이벤트 외에 아기자기한 행사들도 열린다. 채드윅국제학교는 오는 10~13일 중고등학교 중정에서 봄학기 도서전을 개최한다.'Tinker More'라는 주제로 과학, 기술, 공학, 아트,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STEAM 위크'에 열리는 이번 북페어에서는 다양한 비소설 도서도 만날 수 있다. 유아부터 고등학생,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영어 도서들이 전시된다.오는 15일 송도해돋이공원에서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얼쑤'가 진행된다. 1992년 창단된 풍물패로 거리와 마당 등 삶의 현장에서 공연해온 인천의 전통 있는 공연단체 '풍물패 더늠'이 공연을 펼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지난해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행사 모습. /인천경제청 제공지난해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행사 모습. /인천경제청 제공리복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모습. /리복스파르탄 레이스 홈페이지

2016-05-08 홍현기

[zoom in 송도] 韓·獨 소재분야 공동연구… 연대 국제캠에 문열다

연대 융합기술원·獨 IKTS·재료연구소 참여나노·에너지·환경·의공학 등 산·학·연 협력연구소 설립 이어 '연세 사이언스 파크' 조성신생벤처등 연계 지역내 '혁신생태계' 청사진인천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한국과 독일의 소재분야 연구기관이 참가한 글로벌 공동연구소(GRL-FYK)가 문을 열면서 세계적 수준의 재료융합 기술 개발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달 26일 문을 연 글로벌 공동연구소는 연대 글로벌융합기술원,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 기술 개발 연구소(IKTS),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KIMS)가 참여한다.IKTS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유럽 최대 규모 첨단 세라믹 소재 연구소다.연구개발비 30% 이상을 기업에서 지원받는 '민간수탁 연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연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융합 분야 연구뿐만 아니라 공학, 인문·사회과학, 예술 등 분야를 융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KIMS는 경남 창원에 있는 소재전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출연기관으로 소재기술과 관련한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들 3개 기관은 앞으로 소재, 나노, 에너지, 환경, 의공학 등 소재기반 융합기술 분야 국제 공동 연구와 산·학·연 협력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3개 기관이 확보한 자금으로 우선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앞으로 기업체 등에서도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IKTS는 프로젝트별로 연구원을 파견한다.이번 공동연구소 설립은 지난해 체결된 IKTS,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KIMS 등 3자간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의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3개 기관이 송도 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체결된 MOU에는 공동연구소 설립,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연구·학술 부문 정보 교환, 연구자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합동 간행물 발간, 기타 상호 합의 협력 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연세대는 이번 공동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송도에 '연세사이언스파크(YSP)'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 재료, 에너지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인천에 있는 대기업,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지의 중소기업, 연구기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등을 서로 연계해 지역 내 '혁신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신소재 융복합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실용화 단계 기술은 국내 기업에 이전해 강소 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지난달 26일에 진행된 글로벌 공동연구소 개소식. /연세대 제공글로벌 공동연구소 전경. /연세대 제공

2016-05-01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FTA 전문인재 양성 '산학 맞손'한국조지메이슨대·인천본부세관 업무협약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인천본부세관과 FTA(자유무역협정) 전문인재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양 기관은 FTA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세관 인턴십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스티븐 리(Steven K. Lee)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지속해서 교육 혁신과 사회 기여에 동참할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단체들과 산학협력 체제를 구성해 사회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 전통음식 직접 만들고 맛보고IFEZ 글로벌센터, 외국인 한식만들기 교실 운영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하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센터는 최근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한식 만들기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외국인들은 코코넛, 과일, 호박 등이 들어간 과일 찰떡, 호박 인절미 말이 등 다양한 떡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한식 만들기교실은 6월과 11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제공

2016-05-01 홍현기

[zoom in 송도] '뉴욕 WFUNA 유엔본부 파견' 김예지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

109개국 유엔·시민사회 소통 담당기구청년·청소년 참여안 담은 성명서 제출"다양한 외국친구 네트워크 형성 도움"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학생 2명이 오는 8월 뉴욕 유엔본부로 파견된다.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에 포함된 김예지(국제학과 2)씨는 "유엔에서 일하는 게 꿈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유엔 직원이 하는 역할과 유엔에 들어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엔협회세계연맹은 전 세계 109개국 유엔협회와 협회 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다. 유엔과 시민사회 간 소통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에 파견되는 한국대표단은 유엔 실무자와 주제 토론·세미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유엔과 시민사회가 해야 하는 역할도 제안한다. 이번에는 청년·청소년 참여 방안을 마련해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에 성명서를 제출하게 된다.김예지씨는 "이번에 유엔에서 일하는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기회도 있다"며 "국제기구 직원이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을 보다 확실하게 알게 되고,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친구들과 네트워크도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씨는 한국조지메이슨대의 교육과정이 자신의 꿈인 유엔 직원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씨는 수업을 통해 아시아 지역 정치·경제 등 현안과 여자 인권 등 다양한 국제적 이슈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고 있다.김씨는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면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야 하고, 부담도 컸을 것 같은데 한국 송도에 위치하다 보니 미국에 비해 자유롭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서 오픈마인드를 갖게 되고, 교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국제학과 김예지 학생.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제공

2016-04-17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워터프론트 설계용역보고회

3개수로 수변공간·순환시스템 구축수상버스 등 통행 관광지 역할 기대2018년 3월까지 용역조사 진행 예정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수로와 호수 등을 연결해 물을 순환하도록 하고,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워터프론트' 사업이 시작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5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기본설계(전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 워터프론트 사업의 기초 토대가 될 수 있는 수(水)순환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계획이 마련된다.동부, 유신, 건화, 고산, 동남 등이 함께 오는 2018년 3월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워터프론트 사업의 기본 방향은 송도 3개 수로를 연결해 각각 특색있는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송도 북쪽에 있는 북측 수로는 도시생활 밀착형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인공섬, 산책로, MTB(산악자전거) 공원 등을 연결한다.송도 서쪽 6·8공구 수로는 송도의 상징이 되는 중심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해안, 스트리트몰, 마리나 등을 연계한다. 송도 남쪽 남측 수로는 해양문화·레저체험공간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전망대, 선착장, 교량, 수문 등을 연결해 각종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앞으로 기상·해상·지형 등에 대한 자연조건 조사, 지형·수심·지장물 등에 대한 측량조사, 부유사·파랑·수질·습지보호구역 등에 대한 해양 및 수질 조사를 진행해 이번 용역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워터프론트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가 차별화된 물의 도시 이미지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도 수로를 따라 수상버스, 관광유람선, 요트 등을 통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관광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청은 또 송도 수로가 끊겨 있어 물이 순환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수질 악화, 악취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북측 수로 유수지에 물이 순환되지 못하고 고여 있어 악취 등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워터프론트 총 사업비로 6천여 억원이 책정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론트 사업에 따라 가치가 올라가는 수로 주변 토지를 매각·임대해 사업비를 충당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 국제도시 워터프론트 기본설계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2016-04-17 홍현기

[zoom in 송도] 문화·레저 복합쇼핑몰… 송도에 '신세계' 열린다

경제청·신세계, 작년 투자협약유상증자등 토지매매대금 조달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조성'라이프 스타일 센터' 콘셉트로신세계그룹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대규모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치도 참조송도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는 (주)인천신세계는 최근 쇼핑몰 부지 취득 예정일을 애초 2015년 12월18일에서 2016년 4월15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공시 내용대로 이행될 경우 오는 15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취득하는 토지 규모는 5만9천730㎡이고, 건물 연면적은 2만5천404㎡다. 매각 대금은 2천301억원이다.인천신세계는 유상증자를 통해 토지 매매 대금 일부를 조달한다.인천신세계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8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하고,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청약을 받을 것이라고 공시했다.(주)신세계는 이번에 계열사인 인천신세계에 738억원을 출자한다고 했다.신세계그룹은 쇼핑몰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실시계획 변경 신청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토지매각대금 가운데 5%를 계약금으로 내고, 추후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매각 대금 30%를 낼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송도 신세계 도심형 복합쇼핑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애초 지난해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투자 점검이나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니 매매계약 체결이 늦어졌다"며 "인천시와도 조율이 필요해 계약체결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4월 중에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신세계그룹은 송도에 짓는 복합쇼핑몰에 총 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쇼핑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문화·레저 기능 등이 복합된 '라이프스타일 센터' 콘셉트로 추진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4-10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 호텔들 '봄맞이 프로모션'

쉐라톤그랜드 로비 바 '제철 딸기 뷔페'일식당 미야비 24일까지 제주 세트요리홀리데이인 인천 수라채 '건강식샐러드'오크우드프리미어 '에코스프링 패키지'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호텔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로비 바 비플랫(Bb)은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홀릭'을 선보이고 있다. 제철 딸기로 만든 딸기 피자, 딸기 크림 치즈 타트, 딸기 피스타치오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초콜릿 딸기 무스 등 다양한 요리를 뷔페에서 맛볼 수 있다.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딸기 라이브 스테이션도 운영된다.딸기 뷔페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딸기 마스카포네 크림 디저트는 이태리산 최상급 치즈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바닐라 크림 형태로 딸기와 어우러지게 했다.뷔페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오후 1~5시에 이용할 수 있다. 뷔페 가격은 3만8천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문의 : 032-835-1712~3.쉐라톤 호텔 일식당 '미야비'는 오는 24일까지 제주산 재료를 사용한 세트 요리를 선보이는 '제주를 만나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백련초 소스를 곁들인 벚꽃 도미 샐러드, 청정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 카쿠니 조림, 한라봉 셔벳, 도다리 지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세트메뉴 가격은 8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문의 : 032-835-1714~5.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의 수라채 다이닝은 건강식 샐러드 뷔페를 운영 중이다. 주요 메뉴로는 렌틸콩과 해산물 샐러드, 미니양배추와 올리브 샐러드, 마 샐러드, 흑임자 두부 샐러드, 월남쌈, 용과·망고 샐러드 등 건강식 샐러드와 등심 스테이크, 찹쌀 치킨, 그릴드 야채, 피자, 새싹 비빔밥, 신선한 초밥과 롤 등이 있다. 샐러드 런치 뷔페는 성인 1인 기준 2만8천원이며 소프트 드링크를 무제한 제공한다. 문의 : 032-250-0420~1.국내 최대 규모 레지던스 호텔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5월 말까지 '에코 스프링(Eco Spring)' 패키지를 선보인다.전 객실에 설치된 욕조 시설과 객실 내 스팀사우나(1베드룸부터 적용)로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야외활동이 많은 봄을 맞아 스포츠물병인 'KOR Sport Bottle(700ML/1병)'을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제공한다.객실과 조식을 함께 예약하면 할인된 금액(1인 기준 2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으로 36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에서 35가지 이상의 조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19만원(스튜디오룸·주중 기준)부터 시작이며 세금·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 032-726-2001 /정운·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쉐라톤 그랜드 인천의 달콤 상큼 딸기뷔페 스트로베리 홀릭. /쉐라톤 그랜드 인천 제공

2016-04-10 홍현기·정운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 경원재서 첫회의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자문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원장에는 이환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부위원장에 권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선임됐다.IFEZ의 발전 전략 등을 자문하는 위원회 위원에는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윤대희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전 국무조정실 실장) ▲오갑원 전 통계청장(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권태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전 송도글로벌운영재단 대표이사)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정창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IFEZ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각종 개발사업의 방향 설정 및 개발계획의 변경과 조정 ▲첨단산업 및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와 육성 ▲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이환균 위원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FEZ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비즈니스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 공동입학설명회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4곳이 지난 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공동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참여했다. 학교와 학과 소개, 장학금 제도 등 입학전형을 안내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학위과정으로는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 및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 ▲한국뉴욕주립대학교(기술경영학, 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학사 및 대학원과정)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학사과정) 등이 있다.4개 대학은 현재 2016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본교와 학생 선발 기준이 같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4-03 홍현기

[zoom in 송도] 족쇄 풀린 '투모로우시티' 날개 편다

2009년 완공불구 시행사와 소송 '수년째 유령건물'법정공방 마무리… 도시공사, 경제청에 이관 절차복합환승센터·홍보관 기능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안전점검후 하자 보수비용 부담여부 '갈등의 불씨'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수년간 방치되던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에 대한 정상화 작업이 시작됐다. 복합환승센터, 체험·홍보관 등의 기능을 갖춘 투모로우시티가 제 역할을 하면 인근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도 참조인천도시공사는 최근 'Tomorrow City 건물이전을 위한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발주하는 등 시설을 운영하기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이관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투모로우시티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버스 등을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와 최신 IT기기 체험·홍보관 등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사업비로 1천120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9년 8월 완공됐다. 하지만 공사비 정산과 관련된 소송이 불거지면서 2011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SK텔레콤, SK건설 등이 주주사로 있는 투모로우시티 SPC (주)웨이브시티개발은 애초 약속한 주상복합용지(SD5·M1) 대신 현금으로 공사비를 달라며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인천경제청은 넘겨 받기로 돼 있던 투모로우시티 건물을 둘러싸고 소송이 빚어지자 인천경제청 땅을 이 건물이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변상금을 부과했고, 웨이브시티개발은 변상금 부과 취소 소송을 제기하면서 소송은 복잡한 양상으로 장기화했다. 최근에야 이와 관련한 소송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모로우시티는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인천도시공사는 투모로우시티가 장기간 방치됐던 만큼 전문기관의 안전점검을 거쳐 관련 시설을 인천경제청에 이관한다는 계획이다.오는 6월이면 이관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안전 점검 이후 하자 보수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가 쟁점이다. 웨이브시티개발 측에서는 연간 20억원을 들여 유지 관리를 해왔다며 추가 비용 부담에 대해 부정적이다. 보수 범위를 어디까지로 봐야 할지도 애매한 부분이다.투모로우시티가 애초 계획대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시설이 노후화돼 최신 IT기기 체험·홍보관 기능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최신 IT 기기를 새로 설치하려면 큰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복합환승센터의 경우도 인천 터미널 등과 기능이 중복된다. 이미 수도권 이외 지역에도 공항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이 있는 만큼 송도 주민 이외에는 환승센터를 이용할 가능성이 낮다. 투모로우시티는 업무·상업이 아닌 전시공간 위주로 건립돼 이를 임대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운영 방향을 마련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인천교통공사 등과도 협의해 환승센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직 투모로우시티 운영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점검이 끝나는 대로 어떻게 이용할지 구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수년간 방치되고 있는 투모로우시티(Tomorrow City). 정상화 작업으로 복합환승센터, 체험·홍보관 등이 제 역할을 하면 인근 지역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4-03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4주년 '레드북데이 행사'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개교 4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 행사인 '레드북 데이 (Red Book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History Makers. We Change the World'라는 학교의 비전이 적혀 있는 대형 퍼즐을 맞추며 학교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세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학생들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에 기쁘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발자취가 앞으로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대학 로고가 새겨진 쿠키, 기념품, 간식 등을 나눠주고, 자유롭게 기부금을 받았다. 이날 모금된 돈은 인천 지역 소외계층 학생을 돕는데 쓰여진다.■한국조지메이슨대, 한·미 고교생 영어연설대회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한국, 미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nternational English Speech Competition(국제 영어 연설 대회)'을 개최한다.이번 대회 1차 주제는 '한-미 양국 간 발전을 위한 방안(What can be done to strengthen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Korea?)'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다음 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5~7분 영어 스피치 동영상을 홈페이지(www.gmukspeech.org)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7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다.본선대회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다. 한국과 미국의 2차 진출자 각 1명씩 팀(2인)을 구성해 총 7개 팀이 해당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조지메이슨대학교 부설 스피치토론 연구소(George Mason Institute of Forensics)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심사를 한다. 1위, 2위, 3위 각 1개 팀이 선발되는데, 1인당 1천달러, 750달러, 5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한국뉴욕주립대 개교기념일 행사인 레드북 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한국뉴욕주립대 제공

2016-03-27 홍현기

[zoom in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건립 본격화

인천경제청 경관위, 연구소 건립 조건부 의결Kr4블록… 지상 12층 연면적4만9천여㎡ 규모삼성바이오로직스 소유부지내 사옥건설 추진세계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본사 사옥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관위원회를 열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소 건립 안건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도 참조삼성바이오에피스는 송도 Kr4블록(연수구 송도동 198의 7) 일원에 본사와 연구소 등의 기능을 하는 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1층, 지상 12층, 연면적 4만9천56.96㎡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해당 부지 4만2천999.2㎡를 277억6천900여만원에 매입했고, 본사 사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모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유 부지 내에서 연구소 등의 시설을 운영했고, 이번에 독립 본사 사옥을 운영하게 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출한 계획에 대해 위원회에서 큰 틀에서 문제가 없다고 봤다"며 "단지 내 어린이집 배치나, 주차장 녹지 공간 확보 등에 대한 조건을 걸어 의결했다"고 말했다.본사 사옥 건축물에 대한 경관 심의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후 건축 심의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단계다. 본사 건립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며 "이번에 건립하는 연구소는 본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별도 본사 사옥 건립은 사업영역 확장 등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초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에 대한 유럽 판매허가도 신청했다.삼성은 이미 2개 제품을 각각 '브렌시스'와 '렌플렉시스'라는 이름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판매 허가를 받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외에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등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는 등 개발 절차를 밟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고한승 사장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엔브렐'.(사진 왼쪽부터)

2016-03-27 박성현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채드윅국제학교, 유치원 초·중생 여름방학캠프채드윅국제학교가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캠프 1'은 오는 6월20일부터 7월15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채드윅국제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서 채택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모델로 한다.읽기·쓰기, 수리, 사회, 과학 탐구 분야 집중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사고력, 창의력, 체력 등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돕는다.특별활동으로는 신문 만들기, 수학 퍼즐, 쿠킹, 음악, 미술, 수영, 골프, 로봇 만들기 등이 있다.오는 7월25일부터 8월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캠프2'는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 등록할 수 있다.프리젠테이션과 토론 위주 집중 영어 수업과 미래도시 청사진에 대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해당 캠프는 영어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능력을 고루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채드윅 국제학교 홈페이지(www.chadwickinternational.org)에서 캠프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3월 30일 오전 10시 채드윅 국제학교 내 블랙박스 극장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캠프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캠프1)032-250-5198/ (캠프2)032-250-5095. ■한국조지메이슨대, 명사 초청 '명강의 시리즈'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21일부터 6월까지 매달 1회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를 개최한다.외부 저명인사와 교내 교수 등이 이번 명강의 시리즈를 통해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전문성을 공유한다.이번 강의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재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시민도 참석할 수 있다.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연 후에는 토론·질의응답 순서도 있다.21일 있을 강연에는 '한류 외교'를 펼치고 있는 김현명 LA총영사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선다.다음 달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과 가렛 존스 교수(Garett Jones)가 '국가의 IQ가 가진 힘(How your Nation's IQ Matters so much more than your own)'을 주제로 강연한다. 5월에는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3-20 홍현기

[zoom in 송도] 자전거 마니아의 메카 '송도국제도시'

자전거 전용·겸용도로 등 인프라 으뜸잭니클라우스CC 주변 바다 조망 명소송도 1~2교 사이 길이 2㎞ 'MTB 코스'센트럴파크역서 대여서비스도 큰 인기지난 1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 옆 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달려봤다. 이곳은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 라이딩 명소로 꼽힌다. 자전거를 타며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고, 차량 통행이 잦지 않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이날도 로드바이크(사이클), MTB(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기종의 자전거를 탄 사람 여럿을 볼 수 있었다. 따듯한 봄 날씨 속에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해줬다. 주변에 24호 공원과 인천대학교가 있어 볼거리도 많았다. 24호 공원 근처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사 먹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다. 인천대까지도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어 교정도 구경할 수 있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이 같은 자전거 라이딩 명소가 많다. 송도 주민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회 회원까지 정기 모임 장소로 송도를 찾으면서 '라이딩 메카'라고도 불린다.송도에는 자전거 인프라가 잘 갖춰 있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 내 자전거 전용도로 길이만 26.1㎞에 달하고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길이는 69㎞다. 도심이 대부분 자전거 도로로 연결된 셈이다.송도 곳곳에 들어선 공원 내에도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다. 센트럴공원의 경우 공원 초입부터 자전거 도로가 설치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이 가능하다. 송도 달빛공원과 새아침공원도 수변공간을 따라 자전거 코스가 마련돼 있어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송도 1~2교 사이에는 길이 2㎞ 폭 4m MTB(산악자전거) 코스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장애물 44개소, 안전교육장, 쉼터, 화장실 등이 있다. 도심 속에서 산악지형과 유사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MTB를 처음 배우는 사람부터 마니아까지 이곳에 몰리고 있다.송도국제도시에서는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G타워와 인천지하철1호선 센트럴파크역에서 신분증을 내면 자전거를 빌려준다. 현재 남자용 자전거 67대와 여자용 31대를 운영 중이다. 이 자전거는 인천경제청, 입주기업·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빌릴 수 있다.이 외에도 센트럴공원 등에서는 일정 요금을 내면 자전거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탈 수 있는 다인용 자전거부터 다양한 기종의 자전거가 준비돼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 24호 공원에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라이딩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CC' 인근 도로.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라이딩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잭니클라우스CC' 인근 도로.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6-03-20 홍현기

[zoom in 송도] 개교 1주년 맞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인천의 두번째 자율형 사립고 다양한 교과 '입소문'전공교육 탐색프로그램 'STP'… 분야별 집중 지도유대인 전통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적극 도입 강조스포츠·예술 등 지덕체 겸비 글로벌 인재 육성 목표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의 2번째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개교 1년을 맞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과정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다.11일 오전에 찾은 인천포스코고 정문 앞에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학생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학생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정현종 시인이 쓴 '방문객'이라는 제목의 시 구절을 인용한 현수막이었다. 시 구절에서 '사람'이 '학생'으로 바뀌었는데, 모든 학생이 고귀하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안 교장의 교육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이 글이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는 방문객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이 학교 안종진 교장의 설명이다.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믿는 인천포스코고는 학생들의 '꿈 넘어 꿈'을 강조한다. 의사, 변호사, 판사 등 단순한 직업으로서 꿈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겠다'는 구체적인 모습을 꿈으로 담는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도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STP(Soaring Talent Program)'라고 명명된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은 꿈을 찾는 탐색, 도약, 집중 등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학년 1학기에는 각 분야 전문가 15인의 특강, 인문사회나 경영경제 등 5개 연구 분야별 집중 연구과정 등을 운영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1학년 2학기에는 5개 분야 그룹 과제 연구활동, 심화교과 이수 등으로 도약단계를 밟는다. 2학년 집중단계에서는 주제연구 논문보고서 활동, 융합 연구 프로젝트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인천포스코고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토요 스포츠 예술 활동으로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올해부터 학생중심 수업이 확대된다. 지필 평가 비중을 축소하고, 수행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지난해까지 40% 비중을 차지했던 수행평가를 올해 60% 이상으로 높였다. 수행평가 확대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평가에 반영되면 수업 과정에 학생 참여도가 높아질 수 있다.수업방법도 학생들이 주도하고, 함께 협동하거나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가르치고 배우며 지식을 공유하는 학습 공동체라는 뜻의 '가배지공'은 특히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고 한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직접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이다. 안 교장은 유대인 전통 교육방식인 '하브루타'를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인구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전체 노벨상의 22%를 휩쓸 수 있었던 이유가 하브루타 교육에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질문, 토론, 논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하브루타 교육에 맞춰 각종 교과목 수업 방법도 개선했다.다양한 교내외 활동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신입생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음성꽃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이외에 스포츠리그, 청량산 둘레길 걷기, 삼겹살 데이, 치킨 데이 등 다양한 학생 활동이 준비돼 있다.지난해 교육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도 거뒀다. 주한영국대사관 주최 영어글쓰기 대회에서 재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학교는 최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는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안 교장은 "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책을 정하기 위해 서울대 등 학교 교수들에게 일일이 이메일을 보냈고,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조언을 받기도 했다"며 "이들의 당부처럼 꼭 좋은 교육을 하겠다.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포스코고등학교 전경 /아이클릭아트안종진 교장인천포스코고등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

2016-03-13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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