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호수·수로 연결 대역사… ‘한국의 베니스’ 열린다

3면 바다인접 수변공간 활용 본격화송도 6·8공구 호수 조성 관광거점화북·남측 수로 다양한 레저시설 눈길주변 토지 매각·임대 재원 마련나서인천 송도국제도시내 수로·호수를 연결해 물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기본설계(전체)용역을 발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월 중에 용역을 진행할 업체를 결정하고, 2017년까지 관련 인허가나 개발계획 수립·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수변공간 활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3면이 바다와 인접돼 있지만, 수로가 폐쇄돼 물이 순환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도 북측 수로 유수지의 경우 수질 악화에 따라 악취가 발생하는 등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수변공간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이번 기본설계를 통해 자연조건·해양·수심 등 기초자료조사, 워터프런트 사업에 따른 주변 용지 개발 계획과 이에 따른 경제성 등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현재 인천경제청의 워터프런트 계획을 보면 송도 6·8공구에는 호수를 조성해 관광거점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북측 수로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공간을 확보하며, 11공구 호수에는 고품격 수변 주거 단지를 만든다.예술과 축제문화가 복합된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동측 해변은 조류 대체 서식지 등과 결합한 자연친화형 수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남측수로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송도국제도시 내 호수나 수로를 따라 수상버스나 관광 유람선, 요트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해 관광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6천846억원이 책정돼 있다. 사업비는 워터프런트 조성에 따라 가치가 증대하는 수로변 주변 토지를 매각·임대해서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공공기반시설 등 공사비를 땅(대물)으로 변제하는 방식으로 충당해 재정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제1단계(2018~2020년) 사업으로는 6·8공구와 북측수로의 물 순환을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서 인천시의 투자 심사에서 워터프런트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나 갯골 수로 연결 등 조건부 단서가 붙었지만, 이번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장기간 지연된 만큼 앞으로 인천시 등과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11-2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한국조지메이슨大 스티븐 리 총장 취임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9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스티븐 리(Steven K. Lee·사진) 신임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리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연대를 통해 인천 및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글로벌 이슈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학교 안팎에서 다양하게 배우고 경험을 할 기회를 지원한다”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세계적 견문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발전시키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티븐 리 총장은 워싱턴대학교에서 외국어와 언어학 학사와 석사, 국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USC가 설립한 USC Korea 초대 대표직을 6년간 맡았다.■24~28일까지 ‘송도 생태교육관 작품전’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4~28일 새아침공원 생태교육관에서 ‘송도국제도시 생태교육관 제7회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에 앞서 사전행사로 23일 오후에는 조류 관련 현장 강의를 진행하고, 24일 오후 2시부터 곤충, 식물 전문가를 초빙해 식물의 생존전략, 곤충과 숲 교육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7회를 맞은 생태교육관 작품전시회에서는 생태교육관에서 근무하는 도시녹지생태교육지도자가 올 한해 준비한 작품이 전시된다.생태교육관은 1층에는 자연물을 활용한 조형 작품, 송도국제도시 등 전국에서 채집한 곤충 1천500여점, 2층에는 송도국제도시 가족참여 프로그램 작품,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 학생 작품 30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문의 : 새아침공원 생태교육관 전화(032-453-7975)

2015-11-22 경인일보

[zoom in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달 3공장 착공

자가면역질환 바이오복제약 개발 ‘순항’2018년 3공장 본격운영 ‘세계 1위 CMO’삼성바이오에피스 美 나스닥 상장 추진셀트리온 CT- P10 유럽허가 신청 ‘주목’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공장 신설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춰가고 있고, 바이오 신약이나 복제약(바이오시밀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말에 제3공장 착공식을 가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서 이미 3만ℓ 규모의 1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 15만ℓ 규모 2공장 운영을 시작한다. 2018년 3공장까지 운영을 시작하면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CMO)의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4공장 증설로 40만ℓ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상장을 통해 추가로 자금조달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송도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TM(SB4)’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에 대한 임상 3상을 1년간 진행한 결과, 약효 뿐만 아니라 안전성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SB5’에 대해 6개월(24주)간 진행한 임상 3상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약효가 동등한 수준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들 바이오시밀러와 관련한 국내외 품목 허가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브렌시스TM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고, SB2는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SB4와 SB2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유럽의약국(EMA)에 시판허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추가 자금조달을 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삼성은 2020년까지 바이오 분야에서 1조8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셀트리온은 최근 세계 최초로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유럽 허가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신청해 또 한 번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리툭시맙은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후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으로, 동일 성분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유럽 허가 신청이 이뤄진 것은 셀트리온이 처음이다.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생산·개발 과정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추가 유치도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등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프론트 영역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과 함께 바이오 관련 인프라 구축도 본격화되고 있다.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대표적이다. 센터는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이나 상용화를 지원하고, 송도 바이오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센터는 오는 26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제약협회와 함께 ‘2015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제나 개발 사례 등을 공유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함께 추가 기업 유치로 ‘송도바이오프론트’가 점차 확대, 성숙되고 있다”며 “이 같은 성장을 돕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이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이 2018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이달 말 첫 삽을 뜬다. 제3공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CMO)의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5-11-15 홍현기

[zoom in 송도] ‘(주)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 분양

국내대표건설사 현대산업개발 시공사로 선정총계약전환율 80% 상회… 국내외서 문의빗발채드윅 국제학교·인천글로벌캠 교육환경 우수중소형 위주설계… 쇼핑몰등 편의시설도 탁월(주)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이 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인천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를 분양중이라고 8일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3년간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인천시가 출자한 인천투자펀드가 지분을 보유하는 SAT로 사업시행사가 교체됐고, 올해 4월 국내 시공능력평가가 상위권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때부터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타며 분양이 재개될 수 있었다. 지난 6월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고, 미국 LA와 송도국제신도시 내 분양사무실(분양홍보관)을 여는 등 적극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SAT에 따르면 한국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의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외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기존 시행사와 계약했던 500세대의 계약자 가운데 400세대 넘게 이미 계약 전환을 완료해 총계약 전환율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계약 전환 과정에서 국내법에서 정하는 각종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계약 전환율은 높은 수준이다. 신규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 LA에 분양사무실까지 개설해 상담을 진행 중이다.SAT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고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그동안 외국인 전용 주택단지를 기다렸던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국내 최초로 해외동포들을 위한 대규모 주택단지라는 점에서 미국 현지 반응도 매우 뜨겁고, 국외뿐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관심도 높아 곧 신규분양이 개시될 경우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신규분양은 사전청약과 유사한 방식의 ‘마이홈신청(신규계약을 위해 100만원을 선입하고 대기하는 세대)’을 받고 있다. 신규분양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 마이홈을 신청한 순서에 따라 신청자가 직접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남은 물량이 적어 신규 분양을 원하는 사람은 서둘러 마이홈 신청을 해야 원하는 층수와 평형대를 구입할 수 있다.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는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지며 아파트와 함께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 127가구 ▲72㎡ 172가구 ▲84㎡ 426가구 ▲101㎡ 83가구 ▲118㎡ 8가구 ▲133㎡ 8가구 ▲159㎡ 6가구다. 특히 송도 내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에 달한다.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는 송도국제도시 내 신흥 주거지 7공구 내에 들어선다. 인접 지역에 명품아웃렛, 복합 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이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인근에 채드윅 국제학교와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국내 8개 대학이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들어와 있고, 세계 최고 패션스쿨로 불리는 FIT(뉴욕패션기술대학교)가 2017년 3월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 계획이다.생활편의시설도 잘 마련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송도점이 있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공사 중이다. 아울렛 인근에 대형 쇼핑 공간인 페스티벌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백화점, 영화관, 아이스링크, 호텔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가 인접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오렌지듄스, 해돋이 공원 등 문화레저 시설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는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내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희소성과 함께 뛰어난 상품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단지 내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64㎡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현관 내 대형수납 공간, 세탁실, 상부 선반, 음식물쓰레기 저장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오픈형 ‘ㄷ’자 대형주방이 확보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 72㎡도 4베이 판상형으로 현관 수납장과 안방 ‘워크인 클로짓’ 등으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전용 84㎡는 넓은 거실을 갖췄으며 주방에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공간을 확보했다. 침실에 계절수납장이 설치돼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용 101㎡는 출입구를 2군데로 설계해 2세대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단지 내부로는 다양한 테마의 녹지공간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요가·GX룸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 국내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55에 있어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미동포나 외국인은 SAT 공식 홈페이지(www.i-sat.co.kr)나 전화로 분양 안내를 받을 수 있다.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의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 국내 032-818-8877 / 032-811-4466 (송도 모델하우스) · 해외: +1-213-294-5542 (미국 LA 현지 사무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 아메리칸 타운 IPARK 투시도지난 6월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고, 미국 LA와 송도국제신도시 내 분양사무실을 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제공

2015-11-08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녹색기후 클러스터 조성’ 4일 전략 토론회새누리당 민현주 국회의원은 오는 4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대강당에서 ‘녹색기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상·기후산업 발전 전략 토론회-송도국제도시 내 기상기후산업 클러스터 및 기후과학관 유치 제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민 의원이 주최하고, 인천시, 기상청이 후원하는 토론회에는 인하대학교 지속가능경영연구소 소장(경영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정영종 인천시 녹색기후정책관과 강길모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본부장이 각각 ‘인천 녹색기후클러스터 기본계획’, ‘기상·기후산업 현황 및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최재본 한국기상산업협회 부회장, 백종윤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산업전략실 실장, 윤하연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토론자로 나온다. 민 의원은 “기후변화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송도 국제도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송도 국제도시는 GCF가 이미 입주해있어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의 최일선이라는 상징성과 명분은 물론, 경제특구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의 녹색 기후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발맞추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더샵 그린워크 1·2차, 공동주택 첫 금연캠프인천 송도국제도시 더샵 그린워크 1·2차가 전국 공동주택 최초로 금연캠프와 금연클리닉을 개최한다.지난 31일에는 그린워크 1차 생태정원에서 ‘1박 2일 금연캠프 입소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금연아파트 만들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금연캠프는 오는 14~15일 영종도 지역 리조트에서 열린다. 흡연관련 건강검진, 금연교육과 낚시, 승마 등 여가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요리교실 등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캠프 참여 비용은 무료다. 문의 : (032) 858-9117■한국뉴욕주립대, IFRC 사무총장 초청 강연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의 엘하지 아 씨(Mr. Elhadj As Sy) 사무총장을 초청해 ‘인도주의 활동의 변화 양상: 국제적십자적신월사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대학 기술경영학과, 기계공학, 컴퓨터과학과 학생 등 약 70명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적십자사의 비전, 인도주의적 사고, 각 나라별 활동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대학교 카리스(Charis·기술경영학과 3학년)씨는 “이번 강연을 통해 적십자사의 비전과 책임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있어 공정과 중립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 나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민현주 의원(새누리)

2015-11-01 홍현기

[zoom in 송도] 인천경제청, 토지 매각·분양 ‘순항’

부동산 경기 활황… 건설사 택지확보 경쟁8공구 A4 블록 3개업체 참여 124% 낙찰률공구 첫 일반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레이크’860가구 모집에 2355명 몰려 ‘평균 2.74 대 1’내년까지 공동주택·주상복합 6개필지 공급인천 송도국제도시 서북단 6·8공구에서 이뤄진 용지매각, 아파트 분양이 부동산 경기 활황에 힘입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이뤄진 토지 공개매각 입찰에서 송도 8공구 공동주택용지 A4블록(송도동 315의 1)이 124%의 낙찰률로 디에스네트웍스(주)에 낙찰됐다. 면적 10만5천21.9㎡, 세대 수 2천세대(100세대 증가 조건) 규모의 A4블록 입찰에는 모두 3개 업체가 참여했고,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에 택지가 부족한 상태로, 건설사들이 택지 확보 경쟁을 벌여 높은 낙찰률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최근 이뤄진 송도 6·8공구 내 첫 일반분양 아파트도 우수한 청약 결과를 거뒀다.지난달 27~28일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860가구 모집에 2천355명이 몰리면서 평균 2.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면적 129㎡A가 19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에서 5가구 모집에 95명이 청약접수했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전용면적 84㎡의 경우 1천100만원대에서 분양가가 나왔다. 펜트하우스의 경우 1천800만원 수준이었다”며 “송도에서는 보기 힘든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청약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평면이 잘 나온 부분이나, 제로에너지 아파트라는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했다.송도 6·8공구 내 이 같은 부동산 경기 호조세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토지 공급, 아파트 분양 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경제청은 내년까지 6·8공구 내에서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6개 필지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일부는 인천경제청이 직접 공급하고, 상당 수는 인천시로 이관돼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로는 A1, A2, A5, A6가 있고, 주상복합용지는 M1, M2가 있다.송도랜드마크시티 유한회사도 내년도 2단계 사업으로 A13, A14블록에서 공동주택을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6·8공구 내 아파트 분양과 용지 매각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향후 이 일대 개발에도 긍정적인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 6·8공구 첫 일반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투시도.

2015-11-01 홍현기

[zoom in 송도]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부평구청 인근 신축캠 이전

국내 첫 파티·푸드플래너 등 전공 개설산업체별 연계 실용학습 경쟁력 차별화市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선정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ICA)가 최근 부평구청 인근에 신축한 최첨단 도심형 캠퍼스로 이전했다. 캠퍼스 이전으로 국내 최초 파티· 푸드 전공개설 교육기관인 ICA가 한국을 대표하는 파티이벤트·푸드스타일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신축 캠퍼스신축 캠퍼스는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한·중·일·양식 조리실습실, 푸드스타일링 실습실, 푸드스타일링 촬영실, 식공간연출실, 테이블세팅실, 플라워실습실 등 전공 분야별 최첨단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9층에는 다양한 테마 웨딩과 대규모 연회가 가능한 ‘로이아트홀’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직접 결혼식이나 파티를 기획하고, 연출·진행할 수 있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커피실습실에는 국내 최대 규모 로스팅머신, 커피머신이 갖춰졌고 와인실습실, 식음료 실습실, 로스팅 실습실 등은 유럽 SCAE 국제바리스타, 영국 WSET 와인소믈리에, 미국 SWE 와인소믈리에 등 해외 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평소 연습하던 환경에서 해외자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재단 내 다른 캠퍼스와 연계한 교육도 ICA의 강점이다. 제1캠퍼스인 최첨단 도심형캠퍼스 뿐만 아니라 제2캠퍼스 인천영어마을(ICEV), 제3캠퍼스 강화식문화예술단지(ICFV)와 연계해 전공 관련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 영어회화, 현장 실무 등 3단계 입체 커리큘럼 구현이 가능해졌다.■ 현장형 인재 육성국내 최초 파티· 푸드 전공개설 교육기관인 ICA는 방송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파티플래너학과, 웨딩플래너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등 8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파티이벤트학과,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웨딩프로듀서학과 등 4개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1호 파티박사 정지수 학장 등 파티이벤트, 푸드디자인, 웨딩플래너 등 생활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졸업생의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ICA는 ‘글로벌에듀 VISION 2015(세계적 교육수준, 외국어 교육의 메카, 직업전문 교육)’를 목표로 ▲산업체 현장 견학과 전공관련 박람회 참가 ▲팀 단위 답사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 ▲기업조직 이해 및 마케팅 실습 ▲산업체 현장실무체험 등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300여개 산학협력을 활용, 학생과 업체를 연결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현장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3+2 현장심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인 현장 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직업 교육 경쟁력을 키웠다는 평가다.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고,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일본의 외식전문 월간지 ‘음식점경영’은 올해 8월호에서 대표적인 푸드서비스 인재 해외 교육기관으로 미국 코넬대학, 미국 IC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일본교토대학원과 함께 한국의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와 푸드코디네이터학과를 소개했다. ICA는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식공간 연출 국가대표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인 식공간 연출 축제인 ‘일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9년 연속 세계대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의 최첨단 도심형 캠퍼스로 이전해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신축 캠퍼스 피부미용실습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캠퍼스 전경.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지하1층, 지상 10층 규모의 최첨단 도심형 캠퍼스로 이전해 전문가 양성 명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신축 캠퍼스 제빵실습실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5-10-25 홍현기

[zoom in 송도] 개청 12주년 맞은 IFEZ ‘눈부신 성과와 미래’

GCF사무국등 13개 국제기구 밀집해외명문대학 글로벌 캠퍼스 ‘둥지’셀트리온 등 바이오업체 잇단 증설예산구조 용지매각 수입 편중 고민‘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연 우려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대한 투자유치, 도시개발 등을 담당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5일 개청 12주년을 맞았다. IFEZ는 12년이란 세월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이면서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특구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IFEZ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액수만 따져봐도 전국 경제자유구역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 등 경자구역 활성화에 필수적인 규제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최근 들어 투자유치 분야 실적이 좋지 않아 여러가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놀라운 성장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해외 명문대 유치가 계속되고 있다.송도에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국, UNESCAP(UN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등 13개 국제기구가 밀집해 있고, 추가 국제기구 유치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 글로벌 캠퍼스 내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이 자리 잡았다.글로벌캠퍼스 내에는 추가 대학 유치로 종합대학 성격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2단계 사업 관련 용역이 마무리되면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확대될 전망이다. 송도는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DM바이오 등 총 25개 바이오 관련 기관이 송도에 들어서면서 단일도시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량을 확보한 상태다. 송도의 생산용량은 33만ℓ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세계 1위인 미국 캘리포니아 바카빌의 34만ℓ를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고, 27만ℓ 규모인 싱가포르를 앞질렀다.최근까지 송도에 총 18만ℓ 규모의 제1·2공장을 건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으로 제3공장을 증설하면 송도의 생산용량은 연간 51만ℓ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영종지구에서는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구(IBC I)에서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이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갖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미단시티에서는 LOCZ코리아의 복합리조트 사업이 내년 1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9개 카지노복합리조트 후보 대상지 가운데 인천에서 6개 지역이 포함돼 추가 복합리조트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하나금융타운 사업이 지난달 통합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사, 인재개발원, 통합콜센터 등 2단계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걱정되는 미래IFEZ는 예산 구조가 용지매각 수입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 걱정거리다. 올해 예산 5천796억원의 경우도 용지매각 수입 72.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 국고보조금은 2.1% 수준이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질 경우 경제청 예산 편성 자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게다가 IFEZ 채무가 인천시 전체 채무비율에 포함돼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인천경제청이 개청 이후 요구해 온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 IFEZ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의 공감대와 추진동력이 약하다”고 했다. 특히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 등은 국가전략특구 도입, 자유무역지구(Free Trade Zone) 확대 지정 등 전면적인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IFEZ에 대한 투자유치를 경쟁 지역에 빼앗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올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IFEZ에 대한 외국인투자법인과 계약이 이뤄진 것은 ‘올림푸스한국(주)의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건립’ 단 한 건에 불과하다. MOU(양해각서) 체결도 올해 3건밖에 이뤄지지 않았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이 자리 잡은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전경.

2015-10-18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컨벤시아 2단계 본격화

기획재정부, 오늘 민간투자사업 심의BTL방식 추진 2018년께 공사 마무리1단계시설과 연계… ‘시너지’ 극대화보행광장 등 설치 주민친화공간 강화인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가 12일 진행된다. 지난달 17일 민간투자사업 심의 소위원회를 완료한 송도 컨벤시아 사업이 본심의에서 의결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등 10여개사 컨소시엄인 ‘송도더프론티아주식회사’를 선정한 상태다.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기재부 심의에서 의결되면 이달 중 송도더프론티아가 사업시행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이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진행되며, 오는 12월에는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송도더프론티아가 약 3년간에 걸쳐 사업비 1천541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6만3천700㎡ 규모의 전시장·회의시설·업무시설 등을 건립한 뒤 인천시에 넘기면, 이후 20년간 송도더프론티어는 시와 중앙정부로부터 시설에 대한 임대료를 받게 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달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하면 2018년에는 2단계 시설 구축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송도컨벤시아 1단계 시설과 연계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MICE 시설 집적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1단계 회의시설 옆에 추가로 회의시설을 짓고, 전시시설 옆에는 추가 전시시설을 배치해 연계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다양한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전시행사의 경우 현재 8천400㎡ 면적에 450개 부스 유치만 가능하다. 하지만 2단계 사업으로 1만6천800㎡, 900개 부스로 규모가 확장되면, 행사 유치 가능성이 14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국내 개최 전시행사의 경우 당초에는 62.8% 수준만 유치할 수 있었는데,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88.4% 행사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 보트쇼,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금속산업대전, 국제 건축인테리어전 등 큰 규모의 전시 행사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연회장의 경우도 당초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2단계 사업에 따라 대형 국제회의나 대형행사를 치를 수 있는 3천명 수용 규모로 확대된다.또한 컨벤시아 2단계 사업에선 보행광장, 다목적 광장 설치 등도 포함해 전시·컨벤션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친화공간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송도에 입주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대우인터내셔널 등 글로벌기업의 MICE 관련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도 내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호텔, 유통시설 등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1단계 시설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다양한 문제점 개선 계획도 2단계 사업에 포함시켰다”며 “컨벤시아 2단계 사업으로 인천 MICE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자유구역 개발 촉진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2단계 시설 배치 계획.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5-10-11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 국제업무단지, 국내 첫 ‘친환경 단지 인증’ 추진

동북아무역센터등 앵커시설 밀집 인증땐 친환경 ‘마이스 중심지로’ 쓰레기집하시스템·도보중심설계 주차장 지하배치 매연배출 ‘최소’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단지 인증이 추진된다. 20일 송도IBD(국제업무단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에 따르면 내년 초 송도 1공구, 송도 2공구 일부를 대상으로 LEED-ND(단지개발)인증을 신청한다. LEED-ND는 지역 전체가 친환경적으로 설계, 운영되는 곳에만 부여되는 LEED 인증분야 중 하나로, 송도 1공구가 LEED-ND 인증을 받게 되면 국내 최초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에 LEED-ND 인증이 시작되는 지역은 송도 1공구 전체와 송도 2공구 일부 지역이다. 송도 2공구의 경우 컨벤시아·쉐라톤호텔·동북아무역센터 등 송도 앵커시설이 밀집된 ‘NEATT 존’을 대상으로 LEED-ND 인증 절차를 밟는다. 특히 2공구는 마이스(MICE) 분야 시설이 밀집해 있어 인증을 받을 경우 친환경 마이스 중심지로 자기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 3공구도 앞으로 마스터뷰·아트센터·더샵퍼스크파크 등 개별 건물에 대한 LEED 인증을 받은 뒤, 단지 전체에 대한 LEED-ND 인증이 추진된다. LEED-ND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도시가 탄소발생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돼야 한다. 인구밀도·접근성·보행자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가 평가 대상이다. 송도IBD는 자동차로 인한 탄소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별로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을 확보했다. 쓰레기를 지하로 모아서 처리하는 쓰레기집하시스템을 설치해 쓰레기 수거차가 도시를 돌아다니지 않도록 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도보 30분 이내에 배치했고, 자동차보다는 도보나 자전거로 접근하기 좋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도시의 특징은 LEED-ND를 획득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송도 IBD의 경우 지난 2007년 미국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금까진 송도국제도시 내 개별 건물을 대상으로 LEED 인증이 추진됐다. 송도IBD에서는 지난 2010년 송도컨벤시아가 첫 LEED 인증을 받았고, 주거·업무·호텔·학교 등으로 인증 범위가 확대됐다. 최근에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의 클럽하우스가 14번째로 LEED 인증을 받았다. 현재 그린워크 3차,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개별 LEED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LEED-ND 인증은 해당 지역 안에 건설된 개별 건물을 대상으로 LEED 인증을 얼마나 받았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다. 송도IBD 내 다양한 개별건물이 이미 LEED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단지 전체에 대한 인증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LEED(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단체인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친환경 빌딩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LEED 인증 분야로는 LEED-NC: New Construction(신축 건물), LEED-EB: Existing Buildings(기존 건물), LEED-CI: Commercial Interiors(상업건물 인테리어), LEED-CS: Core and Shell(빌딩 골조 및 외부), LEED-Homes(주택), LEED-ND: Neighborhood Development(단지개발), LEED-SCH: Schools(학교), LEED-Retail(상업건물), LEED-HC: Healthcare(의료건물) 등이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주변 전경.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제공

2015-09-20 홍현기

[zoom in 송도] 내년 첫 졸업생 배출하는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세계각국의 다양한 경험 새교장단 구성학생 스스로 해답찾는 자율교육 차별화국제 학력 인증 ‘IB 커리큘럼’ 강화계획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국제학교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새로운 교장단이 구성됐고, 학생 수나 외국인 학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찾아간 채드윅 국제학교에서는 한국인 학생 못지 않게 많은 외국인 학생을 볼 수 있었다. 학교에 따르면 전체 학생 수 대비 외국인 학생 비율은 26% 수준까지 증가했다. 외국인 학생 증가는 송도에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월드뱅크(WB)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가 개소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외투기업이 입주함에 따른 것이다. 전체 학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2014~2015학년도) 총 학생 수가 약 870명이었는데, 올해(2015~2016학년도) 총 학생 수는 1천93명으로 늘어났다. Village School(초등학교·유치원) 616명, Middle School(중학교) 216명, Upper School (고등학교) 261명이다.학교 관계자는 “기업이 입주하기 전 미리 채드윅을 찾아오기도 한다. 채드윅을 찾아와서 매우 만족해 송도 입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했다. 이날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이나 도전 정신, 혁신 등의 사고를 키워주는 교육과정도 운영되고 있었다. ‘Maker Space(메이커 스페이스)’ 또는 ‘Design Lab(디자인 랩)’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물품을 볼 수 있었다.이곳 담당 교사 게리 도나휴(gary donahue)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3가지 기타를 들고 이 교실의 교육과정을 설명해 줬다. 학생들이 골판지로 기타를 만들었다가 힘이 약해 제대로 연주가 되지 않자, 다른 재료로 기타를 만들었다. 줄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자 접착제를 바꿔가며 또 다른 기타를 만들었다. 도나휴는 “교사는 이곳에서 최소한의 지원만 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완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물품을 만드는 것에 실패하느냐 성공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도전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채드윅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스스로 문제 해결법을 찾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디자인 플래너 노트’를 학생들이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가령 토끼에게 정기적으로 밥을 주는 방법 등을 노트에 기록해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최근 채드윅학교의 새로운 총괄교장으로 이 학교 초등학교 교장, 총괄 교감을 역임한 쉘리 루크 윌리(Shelly Luke Wille)가 취임했다.초등학교장과 고등학교장에는 각각 줄리안 테일러(Julian Taylor)와 러셀 맥그라(Russell McGrath)가 부임했다. 이들은 세계 여러 국가 교육현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맥그라 고등학교장은 국제 학력 인증 프로그램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인증 학교를 이끈 이 분야 전문가다. 채드윅은 앞으로 IB 프로그램 기반의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이 같은 채드윅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일반 학교와 차별화되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내년 처음으로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이곳 학생들은 SAT 등 성적이 우수해 해외 유수대학 진학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 해외 유명대학은 직접 채드윅 학교를 찾아와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채드윅국제학교. 지난 26일 송도 채드윅국제학교 상징탑인 벨 타워 앞에서 행사를 마친 Village School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로 이동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전경.

2015-08-30 홍현기

[zoom in 송도] 쉘리 루크 윌리 총괄 교장

“채드윅 졸업생들은 앞으로 세계의 리더가 되고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자신합니다. 졸업생 대부분이 한국 학생이기 때문에 한국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내년 처음으로 배출되는 졸업생에 대해 답하던 채드윅국제학교 쉘리 루크 윌리(46·Shelly Luke Wille) 총괄 교장은 눈시울을 붉혔다. 윌리 교장은 4년 동안 송도국제도시 채드윅 학교에 있으면서 초등학교 교장, 총괄교감 등을 역임했다. 윌리 교장의 눈에서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윌리 교장은 채드윅 졸업생이 세계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도전’을 강조한 채드윅의 교육방식, 교육철학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였다. 채드윅은 시험점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윌리 교장은 “학생들의 점수에 대해서는 그 동안 쌓여온 데이터 등을 봐도 걱정이 없다. 대학 진학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인성적인 부분, 위험을 감내하고 도전하는 정신, 학교 밖에 나가도 그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 등은 채드윅 학생들이 갖는 장점”이라고 했다. 이어 “정보는 어디서든 구할 수가 있다. 어떤 정보를 쓰고, 어떤 문제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그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둔 채드윅의 현재를 그 동안의 운영이 결실을 맺고, 결실 등을 종합하는 시기라고 표현했다. 송도국제도시는 학교와 함께 갈 파트너라고 표현했다. 채드윅은 그동안 교육부나 인천시교육청 등과 함께 교사 연수 등을 진행해오기도 했다.윌리 교장은 “채드윅이 시민들에게는 닫혀 있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송도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열려 있다. 앞으로도 좋은 이웃이 되고 싶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8-30 홍현기

[zoom in 송도] 새사령탑 갖춘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발전하고 있다. 각 대학 본교에서는 본격적인 송도캠퍼스 육성에 나섰고, 세계적 석학 송도캠퍼스 부임, 시설 확충 등으로 본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USC 세계화’ 스티븐 리 박사 신임총장에 임명연말까지 학생 2천여명 수용 ‘독립강의동’ 완공조지메이슨대학교는 최근 스티븐 리 (Steven Lee·사진) 박사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임명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그동안 조이 휴즈 총장이 임시로 총장직을 맡고 있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총장이 임명됐다. 스티븐 리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명문 사립대학인 USC(Universty of Southern California)가 설립한 USC Korea 초대 대표직을 6년간 역임하며 미국과 한국의 공동연구와 교육활동, 한국 대학·기업 정부기관과의 협력, USC의 세계화 등에 기여한 인물이다. 스티븐 리 박사가 총장으로 부임한 것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육성하려는 본교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오는 2016년 회계학, 재무금융학, 분쟁 분석 및 해결학, 시스템공학(석사과정) 등 세계적 수준의 4개 학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까지는 2천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적 교육시설을 갖춘 독립강의동을 완공할 예정이다.조지메이슨대학교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2024년까지 2천여명 학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립강의동은 연면적 1만3천668㎡, 지상 7층 규모로 도서관, 휴게실, 오디오 제작실, 일반 강의실, 다목적 강의실, IT강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단지 양적인 발전을 위해 학문적인, 교육적인 순수성을 타협하지 않겠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고 했다.■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지도부 선발… 총괄본부장 크리스아일랜드 박사미국 본교 동일한 선발·졸업 ‘같은 학위’ 수여도유타대학교는 최근 아시아캠퍼스 지도부를 발표하면서 최고행정담당관의 직함을 ‘총장’이 아닌 총괄 본부장(CAO, Chief Administrative Officer)으로 정했다.아시아캠퍼스가 본교의 확장캠퍼스로 미국 유타대와 동일한 선발·졸업 요구 사항이 필요하고, 동일한 학위를 받게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아시아 캠퍼스의 최고행정책임자 및 연구부회장으로 임명된 크리스 아일랜드 (Chris Ireland·사진)박사는 유타대학교 의화학 석좌교수이자 약학대학장을 역임했다.솔트레이크 시에 위치한 헌츠먼 암센터에서 실험치료학분야 연구자로 있었고, 국립암연구소 기초과학 위원을 지내는 등 풍부한 연구경력을 자랑한다.미국내에서 인정받는 학생 서비스 전문가와 교무관리 전문가 캐리 엘링슨(Kari Ellingson) 박사, 의료전략, 조직개발 및 리더십 분야 전문가인 스테픈 월스턴(Stephen Walston) 박사도 아시아 캠퍼스 지도부에 합류했다.유타대 관계자는 “유타대는 본교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교수님을 지도부로 임명하는 등 본교의 확장 캠퍼스임을 강조하고 있다”며 “아시아 캠퍼스에 더 큰 비중과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유타대학교는 2015년 세계대학랭킹센터 (CWUR) 대학평가에서 세계 7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겐트대 글로벌 캠퍼스‘기생충분야 석학’ 조셉 버르크루이스 총장 선임기존 교수진·연구원… 가을학기까지 대폭 기용겐트대학교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총장에 기생충 분야 세계적 석학인 조셉 버르크루이스(Jozef Vercruysse·사진) 총장을 임명하고, R&D(연구개발) 분야 육성에 나서고 있다.버크루이스 총장은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기생충 관련 연구를 해왔고,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오랜 기간 활동한 인물이다. 또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유일한 외국 위원이라고 겐트대는 설명했다.겐트대는 앞으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교수진과 연구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교수진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8명이던 교수·연구원이 가을학기부터 19명까지 늘어난다는 것이 겐트대의 설명이다. 하지만 학생 정원에는 변화를 주지 않아 학생 1인당 보다 많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겐트대는 이 같은 교수진 확충을 통해 글로벌캠퍼스가 아시아 생명과학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겐트대는 외부기관 평가에서 세계 생명과학 분야 38위를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석학인 총장의 임명을 통해 R&D분야 육성에 대한 본교의 의지를 알 수 있다”며 “글로벌캠퍼스가 아시아 생명과학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총장이 오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인천글로벌캠퍼스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5-08-16 홍현기

[zoom in 송도] 인천경제청 ‘무단 광고물과의 전쟁’

송도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와 협약도구·소모품 지원 ‘자율정비구역 운영’주민·공무원 12명 구성 모니터단 감시과태료 등 강력 처벌… 눈에 띠게 강조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불법광고물 없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하루 수백개 분양광고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불법광고물 천국으로 불렸던 송도가 민·관의 협력으로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존에 경제청 직원들이 업무를 담당하면서 발생한 인력부족 등 문제가 해소되고 있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인천경제청은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와 협약을 맺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자율정비구역(Blue ads.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자율정비에 필요한 각종 도구나 소모품을 지원하고, 해당 구역을 불법 광고물 청정구역으로 특별 관리하는 방식이다.불법 광고물 수거 등에는 지역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참여 학생에게 봉사활동 시간 인증 등 혜택을 제공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불법 광고물 수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최근 인천경제청은 불법 광고물 수거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을 초청해 기초질서 교육, 인천경제청 견학 기회 등을 제공했다. 또한 경제청 직원과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인천경제청은 ‘불법광고물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송도 주민 7명, 송도 거주 외국인 2명, 공무원 3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불법 광고물 신고뿐만 아니라 정비 추진 상황까지 파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이렇게 수거한 불법 광고물을 처리하는 과정에도 민간과 협력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불법 광고물의 천과 각목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천과 각목을 분리해 폐현수막만 폐기물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각목은 농가 등에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불법 현수막 처리비가 절반 이상 절감된다. 인천경제청은 절감된 예산 일부를 시민사회단체 활동 경비 등으로 지원한다.인천경제청은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는 건설사, 분양대행사, 지역업소 등에 계고장 발송, 과태료 부과 등으로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하루 400개 정도의 불법 현수막이 걸리던 것이 하루 20개 수준으로 줄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건설사 등이 처음부터 불법광고물 부착 자체를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해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인천경제청이 송도 아파트 단지 대표와 불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성훈 대우 이안 입주자 대표, 김숙현 더샵그린워크 입주자 대표, 김진용 인천경제청 차장, 이병구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입주자 대표, 송호기 인천경제청 전략사업지원담당관. /인천경제청 제공▲ 아이클릭아트

2015-08-09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한국뉴욕주립대 공동업무 협약벤처육성 전문기업 3곳과 ‘맞손’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국내 기업 해외진출과 해외창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시저스파트너스(주), 씨엔티테크, 스트라코프 등 3개 벤처육성전문기업과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및 창업 활성화 분야 정보 공유 ▲국내·외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수행 ▲해외 사업의 공동 개발 및 수행 ▲사업인프라의 상호 활용 및 교수요원 상호 교환강의 등 인적교류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이종일 기획처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이번 벤처육성전문기업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 창업지원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 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현대車 쏘나타 출시 30주년 행사자동차극장 고객 초청 무료영화현대자동차는 오는 22∼23일 인천 송도 도심 서킷 내 자동차 영화관을 설치하고, 쏘나타 보유 고객 6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행사를 위해 송도 도심 서킷 내 총 1만7천850㎡ 규모의 공간에 240㎡ 크기 초대형 스크린과 차량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상영관을 마련했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협녀, 칼의 기억’이다. 참여를 원하는 쏘나타 보유자는 4∼16일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오는 17일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들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2015-08-09 경인일보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유시티(U-City) 조성

1~4공구 기반시설 공사 내년 11월께 마무리지하철~버스 환승 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CCTV 확대 불법 주정차·범죄 실시간 감시무료 와이파이존… 지역 관광 소식 ‘손안에’송도국제도시 1~4공구에 유시티(U-City) 구축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유시티 구축이 완료되면 도시 안전, 교통 등 주민생활 전반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유시티주식회사가 최근 발표한 ‘송도 1~4공구 U-City 기반시설 구축공사’ 중간보고회 자료를 보면 유시티 기반시설구축 대행사업은 현재(지난 22일 기준) 20.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6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유시티 구축이 완료되면 송도 주민과 송도를 찾는 사람들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눈에 띄는 변화로는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이 있다. 기존에 인천 시내 곳곳에서 운영되던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대폭 개선된다.버스도착시간 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환승을 고려한 시간 정보, 다국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비상신고나 무선인터넷 기능도 갖추게 된다.도시 내 차량 흐름을 반영하는 신호체계도 운영한다. 이 같은 신호체계는 도시 내 차량이나 보행자가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시 곳곳에 설치된 CCTV는 불법 주정차계도, 주차장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한다.CCTV 실시간 모니터링은 도시 안전도를 높이는 역할도 맡게 된다.수배 차량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감시해 담을 넘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거나 싸움이 벌어질 경우 경찰 등에 신속히 연결한다. 비명 등을 감지하는 기기도 도시 곳곳에 설치한다.재난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파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송도 인근에 LNG기지 등 위험시설 및 바다 등을 연결해 비상상황이 생기면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했다.기상청·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받는 기상정보·예보 등을 주민들이 다양한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다.송도 곳곳에 와이파이존을 만들어 주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있다.지역 상권과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있다. 지역 음식점 등이 제공한 정보를 스마트폰 등에서 볼 수 있도록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것이다.이 같은 플랫폼이 운영되면 관광객들은 편리하게 지역 음식점 위치, 주차장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지역 음식점도 자신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안전한 도시, 편리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유시티를 송도에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8-0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경제청, 한국어교실 신청 접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30일까지 3기 한국어 교실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한국어교실은 현재 초급Ⅰ·Ⅱ, 중급Ⅰ·Ⅱ, 고급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초급Ⅰ은 월·수 오후 5시~6시 30분 ▲초급Ⅱ는 월·수 오후 6시 40~8시 10분 ▲중급Ⅰ은 화·목 오후 5시 30~6시 30분 ▲중급Ⅱ는 화·목 오후 6시 40분~7시 40분 ▲고급반은 화·목 오후 7시 50~8시 50분 송도국제도시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무료로 각각 진행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우리나라에 처음 정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낯선 나라에서 거주하며 가질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일상 언어와 우리 문화의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마련됐다”고 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최근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제2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4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은 2기 수강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한국뉴욕주립대 ‘리더십 캠프’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우수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2015 주한미국대사관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한국뉴욕주립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미국,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영국 등 외교관들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또한 별도 토론시간에 학생들은 정치, 문화, 사회 이슈들에 관한 본인의 의견을 개진하고, 심층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팀 코치인 토비 도슨이 특별 강연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의 UN 회의, 주한 외교관들과의 패널 토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8-0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 웨이하이시 홍보·상품전시관

동북아 트레이드타워 8층에 본격 운영디상그룹 낚시·레저장비·의류등 다양한중 FTA관련 포럼·뷰티엑스포 추진양국 교류·대중국 전진기지 무대 역할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8층에서 웨이하이시(威海市) 홍보관·상품전시관이 본격 운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과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인 웨이하이시의 홍보관·상품전시관(이하 웨이하이관)이 운영되는 송도가 대중국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4일 찾아간 홍보관에서는 웨이하이시를 소개하는 다양한 자료와 함께 웨이하이 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층 전체 1천780㎡ 규모 웨이하이관에는 디상그룹의 다양한 의류부터 타이어 등 운송설비, 스노보드 등 운수설비, 낚싯대·보트 등 레저 장비, 각종 공예품, 기기별 모터, 탁구대 등이 전시돼 있었다.이곳에서 한국 기업인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낚싯대 등 스포츠 용품, 카펫, 모터 등이라고 웨이하이시정부 주한국대표소 유영승(劉永勝) 수석대표는 설명했다. 지난 22일 개관식을 갖기 전 1개월간 이곳을 시범 운영한 결과 인천지역 기업인 등이 이들 제품에 수출입 의향을 밝혔다고 한다.유 대표는 “그동안 인천시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천 상공회의소 및 여러 기업과 협회가 웨이하이관을 찾아 상담도 받고 설명을 들었다”며 “아직 정식으로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낚시 등 스포츠용품과 카펫에 의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앞으로 웨이하이관은 한중FT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중 FTA관련 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다. 웨이하이시에서 한국 업체가 참여하는 뷰티 엑스포(Beauty Expo)도 준비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하는 포럼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유 대표는 “웨이하이관은 단순 수출을 넘어 중한간 다방면의 경제협력을 이루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한중FTA시범지구인 IFEZ와 웨이하이시의 경제협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유영승 대표는 “웨이하이관이 제 역할을 하려면 IFEZ에 보다 특별한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 새만금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특별정책을 적용하고있지만 IFEZ의 경우 그런 정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정한 경제자유구역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층 웨이하이시 홍보관·상품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공예품.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 8층 웨이하이시 홍보관·상품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낚시용품.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웨이하이시 정부 주한국대표소 유영승(劉永勝) 수석대표.

2015-07-26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세계수의사대회 성공… 인천 도시브랜드 향상”대한수의사회 조직위 출범2017년 세계수의사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대한수의사회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7년 제33차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세계수의사대회는 1863년 독일에서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의사 대회다. 지난 2011년 ‘제30차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수의사대회’에서 인천 송도가 2017년 개최지로 공식 선정됐다. 인천 송도는‘2011년 세계보건기구(OIE) 광견병 국제컨퍼런스’, ‘2014년 제3차 세계 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인천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세계수의사대회 성공 개최로 국격과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글로벌캠 4개 대학 ‘입학설명회’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 4개 대학이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봄학기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동 설명회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입시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기술경영학, 컴퓨터과학, 기계공학과 학사·대학원과정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경제학, 경영학, 국제학과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과 학사과정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과 공중보건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한다./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7-26 홍현기

[zoom in 송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최 10주년 송도국제도시 내달7~9일 열려하드록 그룹 스콜피온스 데뷔 50주년 무대대한민국 문화아이콘 ‘서태지 밴드’도 출격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다음 달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23호 공원에서 펼쳐진다. 제10회 펜타포트는 한국 대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장소, 라인업, 분위기로 중무장했다. 올해 펜타포트 라인업의 콘셉트는 ‘레전드’로 잡았다. 펜타포트에서 전설들의 귀환을 볼 수 있다.# 첫째 날(8월7일) 라인업첫 날인 7일 헤드라이너는 전 세계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출신 스콜피온스(Scorpions)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스콜피온스의 이번 무대는 보다 각별하다. 스콜피온스는 ‘Still Loving You’ ‘Wind of Change’ ‘Holiday’ 등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18집 ‘Return to Forever’ 앨범에서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연주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은퇴를 번복한 바 있는 스콜피온스의 해외 무대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국내 음악계의 ‘큰 형님’ 격인 김창완 밴드도 펜타포트에 합류해 전 세대를 관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국내에서도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틸 하트(Steel Heart), 이모코어계의 살아있는 화석 The Used, 실력파 밴드 13STE, 메탈코어씬의 슈퍼스타 피어 앤 로딩 인 라스베가스(Fear, and Loathing in Lasvegas),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앨범·최우수 록노래 두 부문에서 수상한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지난해 10월 급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마왕’ 신해철을 추모하는 무대도 이날 마련된다. 보컬에는 김바다,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과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하며, N.EX.T의 기타 김세황, 베이스 김영석, 드럼 이수용, 기타 피처링으로 스키조의 주성민이 함께 할 예정이다.# 둘째 날(8월8일) 라인업펜타포트 페스티벌 둘째 날 무대는 대한민국 문화아이콘 서태지가 장식한다. 아직 깨지지 않은 음반 판매고와 대한민국 대중문화 판도를 바꿔놨던 레전드 뮤지션 서태지의 참여는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페스티벌 콘셉트와 부합한다. 서태지가 주최가 아닌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해 9집 ‘Quiet Night’로 ‘크리스말로윈’ ‘소격동’ 등의 곡을 선보인 서태지는 지난해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3월 홍대 소극장 공연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어 귀추가 주목됐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드렁큰타이거와 윤미래가 서태지 밴드와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Naive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쿡스(The Kooks)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펜타포트의 국내 라인업으로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인디계의 돌풍을 일으킨 십센치(10CM), 레게·덥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장단과 아프리카 음악, 소울, 훵, 살사 라틴 뮤직을 선보이고 있는 윈디 시티(WINDY CITY), 일본의 고품격 재즈 음악에 관객을 춤추게 하는 흥겨운 밴드 에고 래핑(EGO WRAPPIN’)이 출연한다. 명랑한 에너지로 호주 차트를 점령한 신예 섀퍼드(Sheppard)·피아, 천재적인 음악 실력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싱어송라이터 김사랑, 꽉찬 사운드의 3인조 밴드 아시안체어샷(Asian Chairshot)도 둘째 날 공연을 책임진다.# 셋째 날(8월9일) 라인업셋째 날에는 ‘하드’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영국출신 일렉트로닉 밴드로 세계 최고 음반 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는 프로디지(Prodigy)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디지는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로 펜타포트와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국내 독보적인 헤비메탈의 거물 크래쉬(Crash), 데뷔 초부터 천재 뮤지션이란 타이틀을 달았던 쏜애플(THORNAPPLE)이 셋째 날 공연을 책임진다. 믿고 보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마마스 건(MAMAS GUN), 흥겨운 스카음악으로 무장한 넘버원코리안×사우스 카니발 두 팀의 합동 무대도 준비돼 있다.지난해 펜타 슈퍼 루키 우승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즈버즈, 잔나비, 리플렉스도 한층 성장한 무대를 선보인다.198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거장 밴드 레이븐(Raven), 국내 최고의 밴드 YB도 펜타포트의 마지막 날을 책임진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독일 출신 하드락밴드 스콜피온스.▲ 서태지 밴드/예스컴 제공▲ 영국 출신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

2015-07-19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