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바이오프론트’ 꼼꼼한 밑그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초 ‘세계 최대’ 2공장 가동‘코스닥 시총1위’ 셀트리온 시장개척·신약개발도 글로벌기업 올림푸스·동아쏘시오그룹 잇단 진출수십여곳 연구·제조 업체와 대학 ‘네트워크’ 구축송도가 ‘바이오 의약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송도 4·5공구 92만5천762㎡ 면적의 ‘송도 바이오프론트’는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고, 바이오 관련 포럼 개최 등으로 위상이 높아졌다. 각 입주기관들의 성장·협력도 가속화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분기 세계 최대 수준인 15만ℓ 규모 2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같은 규모의 3공장은 올해 착공 목표로 검토 중이며, 2020년까지 4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40만ℓ 이상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매출·이익 규모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분야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송도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 ‘엔브렐’ 시밀러 제품의 유럽·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항암제, 당뇨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6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치료제로는 한국과 유럽에서 시판허가 심사 중인 ‘엔브렐’과 ‘레미케이드’, 임상 3상 막바지 단계에 있는 ‘휴미라’가 있다. 항암제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허셉틴’, 임상 1상인 ‘아바스틴’이 있고,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는 임상 3상 마무리 단계로, 곧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 중인 6개 바이오시밀러 오리지널 제품은 각각 연간 매출이 60억~130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약품 10위 안에 드는 제품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5년 2월 ‘레미케이드’의 EU 특허 만료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가 연이어 예정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의 성장도 계속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다음카카오를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렘시마’가 연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제품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셀트리온은 남미시장 등 공략에도 나섰고, 차세대 파이프라인 신약 제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기업 입주도 계속되고 있다. 송도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아지노모도제넥신(세포배양배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백신),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전임상서비스) 등 연구·개발, 제조, 바이오 서비스, 판매까지 바이오 산업 전 분야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인 올림푸스가 송도에 의료 트레이닝센터 설립을 결정하기도 했다.기업뿐만 아니라 연구소나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가 송도에 입주하면서 서로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겐트대학교,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유타-인하 DDS 연구소, 제이씨비 연구소 등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련 기업 등과 지난해 산·학·연 협약을 체결한 뒤 학술·기술·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 분야 제조기업 7곳, 연구소 11곳, 관련학과 6곳, 스마트밸리 바이오 관련기업 약 40곳 등이 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송도에 이 같은 바이오프론트 구축은 세계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포럼 유치로 이어졌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각국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들이 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1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개최되면서 바이오프론트 송도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송도 바이오프론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소 제조시설을 유치해 단지 내 제조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서비스 시설 유치로 산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 분석 인프라·네트워크 확충, 바이오분야 국제행사 참여,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실시 등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가 국내외 바이오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송도 바이오프론트’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바이오 입주 기업 등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기관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행정지원, 인프라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지난 1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열린 증권 애널리스트 대상의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에피스 회사설명회.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1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5-07-05 홍현기

[zoom in 송도] 스트리트몰 조성 ‘송도 페스티벌 워크’ 건축심의 통과

테크노파크역 주변 17만여㎡ 2천억 투입복합상업시설 11월 첫 삽… 2017년 오픈패션·식음 판매시설에 영화관·공원 더해인근 아웃렛등 연계 5공구 ‘쇼핑클러스터’4천여명 ‘고용효과’ 연 640만명 방문기대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송도 페스티벌 워크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주)SD프런티어는 송도 스트리트몰이 이달 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11월 착공할 예정이다.SD프런티어 관계자는 “현재 차질없이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착공, 2017년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SD프런티어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0의 1 일원에 토지비와 건축비 등 모두 2천30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연면적 17만7천㎡ 규모의 송도 페스티벌 워크는 지하층 대규모 쇼핑스트리트(Underground City), 1층 메인스트리트(Ground City), 옥상공원(Sky City) 등으로 조성된다. 판매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음시설, 영화관, 연회장, 대형서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송도 페스티벌 워크는 프랑스 ‘샹젤리제 거리’, 뉴욕 ‘맨해튼 거리’와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먹거리, 패션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종합상업시설에 여가, 문화, 힐링 등의 개념이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이 목표다.송도페스티벌 워크는 (주)인천투자펀드가 자회사인 (주)SD프런티어를 설립해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재)인천테크노파크가 해당 사업을 추진하다 사업성 악화로 중단되자 인천경제청이 인천테크노파크와 ‘송도사이언스빌리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토지를 인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3년 10월 인천시 300억원, 민간자본 501억원 등 801억원의 자본금으로 인천투자펀드를 설립했다. 사업시행사인 SD프런티어는 민간투자자의 추가 출자로 자본금이 1천900억원까지 확충된 상태다.송도페스티벌워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상업시설 부동산 개발업체인 ‘브라이트유니온’이 사업 전체 개발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담당하고 있다. 브라이트유니온은 ‘수원 프리미엄 아웃렛(2003)’ ‘이천 패션포레스트(2013)’ 등의 개발 경력이 있다. 브라이트유니온의 정성조 부사장은 SD프런티어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건축설계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매스스터디스 조민석 건축가와 희림건축이 함께 진행한다. SD프런티어는 “단지 전체의 메인 콘셉트는 공유하되, 각 건축물의 개성과 입점 브랜드 고유의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고 했다.송도페스티벌워크가 운영을 시작하면 4천여명의 고용효과와 연간 640만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에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 홈플러스 등과 연계되는 송도 5공구 대형 복합상권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 일대에 구축되는 송도 쇼핑 클러스터는 송도국제도시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도와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송도 페스티벌 워크 프로젝트’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 스트리트몰’ 위치도

2015-06-28 홍현기

[zoom in 송도] 개관 3개월 IFEZ 홍보관 성과

日 평균 291명 방문 전년대비 749% 증가360도 조망구조·관람해설 프로그램 인기두바이 국영개발사등 잇단 투자유치 협의주말 운영·멀티룸 조성 일반인에도 활짝지난 3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1층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이 개관된 뒤 홍보관 방문객 수가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FEZ 홍보관이 인천을 알리는 역할을 넘어 투자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홍보관 개관 후 5월 말까지 하루 평균 291명의 방문객이 홍보관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송도컴팩스마트시티에 있던 IFEZ 홍보관에 일평균 33명의 방문객이 찾던 것과 비교해보면 방문객 수가 749% 증가했다.홍보관은 송도국제도시를 360도 조망할 수 있는 구조에 IFEZ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방문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시설 등으로 인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에 대한 잠재적 투자자들이 홍보관 방문으로 IFEZ의 강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에도 두바이 국영개발사 나크힐(Nakheel) 회장, 중국 왕커부동산그룹 순쟈 부총재 및 상하이시 칭푸구 구청장 일행,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튼 시장 및 에드먼튼 공항 사장, 중국 중소기업연합회 마쥔 부회장 일행 등이 IFEZ 홍보관을 찾아 투자유치 관련 협의를 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방문객의 53%가 전문 브리핑을 예약한 단체나 투자자”라며 “IFEZ 홍보관이 투자유치나 외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IFEZ의 모습을 통해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했다.인천경제청은 최근 프로그램 등을 개선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홍보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인천경제청은 일반인들이 IFEZ와 관련된 전문적 내용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관람 해설)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 등에도 홍보관을 운영해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 내 휴게존과 멀티룸 등에 영상관람 공간을 조성했고,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도 배치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홍보관에서 IFEZ의 비전과 투자가치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인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IFEZ에 대한 조망부터 전시, 투자상담까지 원스톱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해 IFEZ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5-06-21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스마트 도시와 빅데이터’ 국제 심포지엄한국뉴욕주립대·中칭화대 내일까지 진행한국뉴욕주립대는 중국 칭화대학교와 오는 23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도시와 빅데이터에 대한 과학과 테크놀러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명예의장 오명 전 부총리, 한국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Foluso Ladeinde 교수, 칭화대 공공안전 리서치기관의 Hui Zhang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22일에는 국제 전문가들이 데이터 수집·분석·관리·사용·예측 등의 측면에서 빅데이터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스마트도시 시설·운영·문제·관리 등에 관한 지역적 차이와 경험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심포지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해외에서 방한한 참석자들과 송도국제도시 내 최신 스마트시설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국뉴욕주립대 김춘호 총장은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칭화대학교 간에 더욱 활발한 학술교류를 기대한다”며 “3개 대학 교수진 간의 상호교류에서 더 나아가 학생 교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송도 불법광고물 ‘OUT’경제청, 모니터단·자율정비구역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불법광고물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인천경제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불법유동광고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인 모니터단은 송도국제도시 내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유동광고물에 대한 모니터링·문제점 파악, 광고물 분양 정책·계획 등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 건의·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다음달 1~7일에는 ‘불법유동광고물 자율정비구역’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단지나 대형상가와 인천경제청은 MOU를 맺고, 주민들이 해당 지역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정비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자율정비 구역을 ‘불법광고물 청정구역’으로 특별관리하고, 정비도구나 지정표지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6-21 홍현기

[zoom in 송도] 재미동포타운 이달 30일 착공

사업시행사 교체등 난항겪던 개발 정상화SAT, 토지비 50% 납부 1단계 공동주택 추진前사업자소송·중도금대출등 풀 숙제 여전설계변경·해외홍보 상품성 업그레이드 노력사업시행사 교체, 전 사업 시행사에 대한 검찰 수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재미동포타운 사업이 이달 중 착공될 전망이다. 재미동포타운 사업 기분양자인 재미동포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재미동포타운 사업 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에 따르면 이달 초 금융기관 등과 PF대출약정 및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토지비 50%(311억5천300만원)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납부했다. 빠르면 이달 30일 1단계 공동주택 건립사업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재미동포타운 1단계 사업은 송도국제업무지구 M2-2블록(송도동 155) 일원 2만4천800㎡규모 부지에 공동주택 830세대, 오피스텔 174세대,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으로 사업기간은 40개월이다.재미동포타운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사업 정상화가 갖는 의미가 크다. 이전 사업시행사인 KAV1주식회사는 지난 2012년 6월 인천경제청과 토지매매 MOU를 체결한 뒤 사업추진을 해왔지만, 시공사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7월 KAV1과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 MOA를 체결한 뒤, 사업 시행사로 인천투자펀드가 출자한 법인 SAT를 설립했지만, 각종 악재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 사업시행사인 KAV1, 코암인터내셔널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졌고, 업무 양도양수에도 어려움이 따랐다.내국인이 아닌 재미동포(외국인)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탓에 각종 어려움도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중도금 대출’이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대한주택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금융기관(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통해 중도금대출에 필요한 재원 1천억원을 조달했다.SAT 황기영 대표는 “대한주택보증 등 중도금 대출 기관을 찾아갔지만, 외국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 때문에 은행권 등 금융기관을 일일이 찾아가 협의한 결과 중도금 대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재미동포타운 사업은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 계약자가 여러 주택을 분양받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례가 있어 중도금 대출과 관련된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전 사업시행사의 우발 채무도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지난해 12월 SAT와 전 사업시행사가 체결한 업무약정서에는 전 사업시행사에 대한 우발채무를 책임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와 관련한 소송 등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전 사업시행사 등을 상대로 하도급 업체들이 지위보전 가처분 신청을 내는 사례가 계속되고 있기도 하다.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면서 하락한 신뢰도를 회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황기영 대표는 “무엇보다도 신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 법적 원칙을 정하고, 원칙에 어긋나는 사업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수분양자나 외부에서 이번 사업을 깨끗하고 반듯한 사업으로 볼 수 있도록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SAT는 앞으로 해외홍보·마케팅·신뢰도회복 등에 방점을 찍고 재미동포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차장 면적, 유닛 구성 등 설계 변경 등을 통해 상품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재미동포타운 1단계 공동주택 전체 830세대 가운데 573세대(69%)에 대한 분양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진성계약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확인되지 않아 상품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1단계 사업 정상화에 따라 2단계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부지 옆 2만8천924㎡에 대해서는 당초 호텔·오피스텔 등을 건립하는 사업계획이 잡혀 있었지만 이를 수정,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황 대표는 “송도국제도시 내 호텔이 많이 건립돼 현재 회전율 등을 볼 때 호텔은 사업성이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분양가보다 매매가가 낮은 수준이라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전문기관의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재미동포타운 조감도. /(주)송도아메리칸타운 제공·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지난해 9월 개최된 재미동포타운의 미국 현지 분양행사 모습.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때 코암인터내셔널, 현대산업개발, KB부동산신탁 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분양 행사를 개최했다. /코암인터내셔널 제공

2015-06-14 홍현기

[zoom in 송도]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송도 꽃 피다

세계교육포럼·UN DCF 심포지엄…송도컨벤시아 올 큰 행사 좋은 평가효과적 수용시설·체계적 운영 ‘강점’숙소·식사등 주변 여건 만족도 높아엑스포 최대규모 참가 ‘인천 세일즈’11월 2단계 착공 수요 증가 기대감인천 송도국제도시가 MICE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 MICE산업 핵심시설인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세계교육포럼 등 대규모 컨벤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송도의 강점이 알려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유네스코(UNESCO)가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2015 UN DCF(Development Cooperation Forum) 고위급 심포지엄, 아태감염학회의 아시아태평양 감염학회 학술대회, 한국물리학회·대한전자공학회·삼성전자 등이 주최하는 제22회 한국반도체 학술대회, (재)아시아태평양감염재단 주최의 제10회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등이 열렸다.이들 대회는 모두 1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대규모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온 분야별 전문가들이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현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컨벤션 행사가 열린 송도컨벤시아에 대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인원을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설물과 체계적인 운영은 이들이 꼽는 송도컨벤시아의 강점이었다. 세계교육포럼 참석 차 바레인에서 온 파테마 쉐호스(여·Fatema Shehos)씨는 “세부적인 부분까지 참석자들을 배려한 시설이나 조직운영이 눈에 띄었다”며 “매우 좋았고, 준비한 사람들도 체계적이었다”고 했다.이들은 송도컨벤시아 내 시설물 뿐만 아니라 숙소 등 송도 주변 여건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잘 정비된 도시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 송도에 있는 한 호텔에서 머물렀다는 인텔 직원 안샬 소낙(Anshal Sonak·말레이시아)씨는 “숙소의 수준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식사 등 모든 준비가 좋았고, 행사장과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했다.송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각종 행사가 열릴 계획이라 MICE도시로서 송도의 위상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중에 부동산투자박람회, 국제도시재생포럼, 프레지던트컵 골프대회 기념행사 등이 예고돼 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MICE 산업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 등 10여개사 컨소시엄인 ‘송도더프론티아주식회사’를 선정한 뒤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송도더프론티아주식회사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컨벤시아 2단계 사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송도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대우인터내셔널 등 글로벌기업의 입주에 따른 마이스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시가 마이스산업 관련 적극적인 유치에 나선 점도 송도의 MICE 산업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4~5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글로벌 MICE 전문 전시박람회인 ‘Korea MICE Expo 2015’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적극적으로 인천을 세일즈했다. 중국·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바이어에 대한 집중 상담을 벌였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유일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등이 신규로 참가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인천의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시설물 부족으로 유치가 어려웠던 대규모 MICE 관련 행사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송도 지역을 중심으로 호텔이나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마이스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속적인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5-06-07 홍현기

[zoom in 송도]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23~24일 2.5㎞ 도심 서킷 베테랑도 힘든 난이도‘유재석의 멘토’ 권봄이 드라이버등 140여대 출전레이싱카 동승·태양광차 만들기… 체험행사 풍성국내 유일, 최대 종합 자동차 문화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시민 13만여명이 찾은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 스티벌’은 올해 2년 차를 맞아 고객 편 의와 콘텐츠를 대폭 개선했다.# 국내 유일 도심서킷, 이색드라이버 출전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도심에서 치러지는 레이스 대회라는 점이 특징이다. 송도 도심 서킷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측은 이미 지난해 국제자동차연맹으로부터 국제 공인을 받고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전체 길이 2.5㎞로 구성된 송도 도심서킷은 좁은 노폭과 일반 도로의 노면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베테랑급 드라이버도 완주를 장담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관중석과 주행코스가 가까워 일반시민도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찾은 관중 72%가 재방문 의향을 보이고 있다.올해 송도에서 펼쳐지는 KSF 2라운드에는 140여대의 레이스카가 출전한다. 제네시스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K3쿱 등 클래스별 단일 차종으로, 드라이버의 역량으로 승부를 가리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펼쳐진다.대회에 참가하는 이색 드라이버도 눈여겨 볼 만하다. ‘유재석의 멘토’로 유명세를 탄 권봄이(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체급을 높여 대회 최고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지난해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신예 김재현(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동일 클래스 상위리그인 제네시스쿠페 10에 출전한다. 외국인 여성 드라이버 이토리나, 그리고 아마추어 고수에서 프로클래스 도전 원년을 선포한 이원일(채널A동아일보)과 이진욱(태강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선수들도 출전한다.KSF 측에서는 시민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를 친절히 설명해 주는 ‘KSF 존’ ▲고성능 레이싱 카에 직접 동승해 체험해볼 수 있는 ‘택시타임’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의 백미인 피트스탑에 도전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등도 준비했다. 국내 최대 드리프트 대회인 ‘드리프트 마스터’를 초청해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면모를 선 보일 계획이다.# 자동차문화 집대성, 편리한 관람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자동차와 모터스포츠 마니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여성 등도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한 ‘움직이는 모터쇼’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우선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했다. 세계 최대 RC카 판매사인 ‘타미야’의 ‘아시안컵 예선전’을 현장으로 유치했다.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 개발의 선두주자인 ‘KOG’의 ‘얼티밋 레이싱’도 유치해 콘텐츠의 역동성을 강화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하다. 현대모비스의 ‘주니어공학교실’은 이번 모터페스티벌에서 대규모로 운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과학연극교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키즈 테마존은 교통안전교실, 전동차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된다. 첨단 자동차 기술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적인 i20 WRC 랠리카를 4Dx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고,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위해 특별 제작한 ‘봅슬레이 머신’,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7단 DCT 적용 신형 투싼 시승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뮤직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측은 올해도 전년 수준의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동시 수용인원을 3만2천여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천여 명을 늘렸다. 스탠드석을 2배로 늘리면서 입석 구역을 축소했다. 또한 스탠드 별 입장 게이트를 운영해 지난해 대비 이동시간을 반으로 줄였다. 선착순 무료 입장제를 적용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착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아울러 KSF 측에서 자체 개발한 레이싱 정보 송출 시스템인 ‘코더’를 적용해, 현장 중계 시 실시간 기록·순위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레이싱을 보는 묘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엄마 고객’을 위한 맘스존 확대, 피크닉 존 신설, 식음 등 편의시설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현장 응모권 추첨을 통해 WRC 독일 랠리를 관람할 수 있는 유럽 모터스포츠 투어(1쌍) 등 모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경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http://brand.hyundai.com) 나 KSF 홈페이지 (www.ksf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지난해 인천 송도 도심서킷에서 열린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지난해 피트스탑챌린지.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 레이싱카 전시.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

2015-05-17 홍현기

[zoom in 송도] 대우건설 본사 일부부서 IBS빌딩 이전

빌딩 입주관계자 “회사측, 이전준비 지시”건축·주택본부 소속 약300명 이동 가능성함바업체등 함께 옮길땐 상당한 파급효과“검토단계 중 직원 반발 우려 동의 거칠 것”대우건설 본사 일부 부서의 송도 이전(경인일보 2015년 4월 20일자 6면 보도)이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대우건설 본사 이전 대상 건물인 IBS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 기관 관계자는 10일 “대우건설이 이전할 것이라며 준비를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최근 건물에 커피숍 등 여러 시설이 들어오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대우건설 건축본부와 주택본부가 송도 IBS빌딩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대상 인원은 약 3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본사의 이전은 인천 지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관계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5위를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송도에 시공능력평가 5위권 내에 있는 건설사가 추가로 들어오는 것은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특히 대우건설 본사 인원뿐만 아니라 관련된 업체의 이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련 업체도 송도 이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에 있지 않아도 상관없는 함바 운영 업체 등은 이미 송도 이전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대우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IBS빌딩의 공실률을 낮추기 위해 송도를 이전 대상지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의 송도 이전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된 대우건설 송도 이전설이 결국 사실화되는 모습이다.하지만 대우건설 측은 주택·건축본부 이전이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송도를 가장 유력한 이전 대상지로 정하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지만, 검토할 부분이 많아 최종 이전이 결정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거주 직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 전체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약 300명 정도 인원이 가는 부분에 대해 송도를 가장 유력하게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이전을 하려면 여러 가지 체크할 부분이 많다 보니 계속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다. 특히 출퇴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반발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직원들의 동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고 했다.송도 지역주민들은 대우건설 2개 본부의 송도 이전을 환영하는 모습이다. 이번 이전이 본사 전체의 이전으로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 김성훈 기획이사는 “대우건설 본사 이전에 대해 송도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송도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송도에 와서 직접 근무해보고 송도의 강점을 체감해보고 본사 전체의 이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송도국제도시 IBS 빌딩. 조재현 기자 · 그래픽 박성현기자 /아이클릭아트

2015-05-10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 참가자 모집정통 英 영어 배우며 런던투어하는 기회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첼시FC’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첼시축구학교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2015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첼시FC 축구캠프 참가자는 첼시FC 소속의 유소년축구 코치에게 축구와 함께 정통 영국 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첼시FC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에서는 첼시축구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는 10여 개의 아시아 첼시축구학교 뿐만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첼시만의 방식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으며 런던 투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8월 7~14일 진행되는 ‘2015 영국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는 영국 첼시 FC 트레이닝센터 ‘Merrist Wood’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첼시축구학교(032-831-9723)“안면기형 어린이 50명에 웃음을”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서 의료캠프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미얀마 양곤 종합병원에서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대우인터내셔널 등은 지난 4~8일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개최한 의료캠프에서 어린이 50명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고, 현지 병원에 의료용품, 의약품을 기증했다.강성순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무역법인 대표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985년 우리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얀마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국제무역을 비롯한 가스전 개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얀마가 수교를 맺은 지 40년이 되는 해로, 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미얀마와 한국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에서 학교 개·보수, 도로건설, 병원 재건축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2015-05-10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 G타워, 새 랜드마크로

IFEZ 홍보관 세계각국 주요 인사 찾아괌주지사 인천시와 관광분야 협력약속짝수달 마지막주 水 ‘런치콘서트’ 인기입주기관·외국인 정주돕는 시설 ‘둥지’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타워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송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3월24일 문을 연 G타워 33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은 세계 각국에 IFEZ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개관 한달 만에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온 주요 인사들과 투자자들이 홍보관을 찾았다.지난 3월25일 중국 웨이하이시 부시장 일행을 시작으로, 러시아 스베르들로프스크주 주지사 일행,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중국 광시성 팽청화 당서기 일행,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튼 시장 및 에드먼튼 공항 사장 일행, 대만 핑동현 시장일행, 중국도시개발센터 리티에센터장(차관급) 일행, 기타큐슈 이마가나 부시장 일행, 중국 퉁관시 시장 및 둥청구 구청장 일행, 중국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그룹 동졘쥔 부사장 일행, 미리암 메이탈 레하비 이스라엘 텔아비브 부시장,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총장 일행 등이 홍보관을 찾았다. 지난달에는 에디 칼보 괌 주지사 일행이 G타워 홍보관을 찾아 인천시와 관광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홍보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들 큰 관심을 보였다”며 “홍보관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넘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G타워는 입주기관 관계자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G타워에서는 정기적으로 점심시간에 ‘콩코스홀 런치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난 29일 점심시간에도 G타워에서 콘서트가 열렸는데, 이날에는 ‘조이브라스밴드’가 ‘just a closer walk’, ‘can can’ ‘Tuba boogi’ ‘let it be’ ‘여행을 떠나요’ 등의 곡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콩코스홀 런치 콘서트는 낮 12시20분 공연을 시작해 약 30분동안 진행된다. 올해는 6·10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밴드연주, 퍼포먼스, 클래식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G타워에 마련된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도서관에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특강을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타워 1층에 있는 글로벌센터는 외국인들의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곳에 ‘토크하우스’가 문을 열어 주민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G타워에는 입주기관 직원과 주민들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17층에는 배드민턴장 등이 있고, 3층에는 체력단련실이 마련돼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타워에는 입주기관 직원들을 위한 모든 기능이 갖춰져 있다”며 “투자유치부터 외국인들의 정주여건, 생활에 이르기까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한편 G타워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시 투자유치단 등과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 사무국, 국제상거래위원회(CITRAL) 아태지역센터,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A-WEB),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UN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 등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 /홍현기기자▲ G타워 /경인일보 DB▲ G타워에서 펼쳐진 ‘콩코스홀 런치 콘서트’ 모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지난달 송도 G타워를 찾은 중국 웨이하이시 기업 투자단이 G타워 33층 홍보관에서 IFEZ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5-05-03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첼시축구학교 84명 무료 운동지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첼시축구학교 코치진이 직접 구도심 지역 저소득층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는 ‘IFEZ 어린이 축구교실’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축구교실에는 인천지역 각 구청에서 추천한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84명이 참가한다. 모두 3개 기수로 나눠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축구교실은 인천경제청의 후원과 첼시축구학교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한국첼시축구학교 코치진이 국제규격의 축구경기장 1면과 실내구장 1면, 미니구장 2명으로 조성된 인조잔디구장 ‘블루피치(Blue pitch)’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초등생-연대생 ‘멘토링 교실’ 운영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을 ‘멘티-멘토’로 연결하는 ‘IFEZ 연인(延仁) 멘토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난 3월 30일 시작된 멘토링교실은 매주 월요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학생인 멘토 20명은 초등학생 멘티 25명과 함께 진로 탐색, 미래 꿈 설계, 정서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지난 2일에는 송도 센트럴공원 수상택시 체험, 캠팩스마트시티 견학, G타워 33층 홍보관 체험 등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홍현기기자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5-05-03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 연내 1만여세대 공동주택 ‘분양 청사진’

‘부동산 시장 기지개 +주변 개발 호재’ 인기몰이포스코건설 주상복합등 4천가구에 SLC도 가세작년·올초 ‘좋은성적’ 건설사들 앞다퉈 일정 당겨올해 송도국제도시에 1만 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포스코건설은 올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모두 4천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6월에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서 ‘더샵’ 주상복합 2천844가구(아파트 2천610, 오피스텔 234), 8월에는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서 아파트 352가구, 10월에는 송도국제도시 F20-1블록, F25-1블록에서 각각 아파트 82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미분양주택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점에서 올해 분양 성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마스터뷰’ 미분양 주택이 3~4개, 최근 분양이 이뤄진 ‘퍼스트파크’의 경우 중대형평수 70~80가구의 미분양이 남아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별히 분양일정을 당긴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이 좋은 만큼 내년에 하려던 것을 올해 당기는 부분이 있다”며 “미분양 감소 추세나 주변 개발 호재 등을 고려했을 때 결과가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아직 미개발 상태인 송도 6·8공구에서도 올해 공공주택 공급이 있을 전망이다. 송도 6·8공구 34만㎡ 규모 땅을 공급받는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는 올해 하반기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갖고 있다. 송도 8공구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송도 8공구 A3블록 사업시행자인 GE파트너스는 약 2천700가구에 대한 조합원 모집을 앞두고 있다.송도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청약 결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송도가 호성적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초 호반베르디움 2차를 송도에 공급한 호반건설은 100%에 가까운 계약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퍼스트파크’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송도는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A&C 등 포스코 계열사 여러 곳이 이전해 포스코 직원만 5천명 이상이 근무하게 됐고, 여타 국내외 기업들도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한 건설사 관계자는 “올해 송도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 공통된 견해이다”며 “이 때문에 내년에 진행하려고 했던 분양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그래픽/성옥희기자 /아이클릭아트▲ 그래픽/성옥희기자 /아이클릭아트▲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올해 초 완판된 송도 호반베르디움 2차 투시도. /호반건설 제공

2015-04-19 홍현기

[zoom in 송도]‘10돌 맞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8월 7~9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1차 라인업 공개 내달 2차 레전드급 참가 소식 기대‘슈퍼루키’ 오디션 강화 신진 밴드에 공연기회 제공한정티켓 2천매 1~2분만에 매진 “믿고 보는 축제로”오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질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펜타포트는 최근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다음 달 2차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1차 라인업에는 프로디지(Prodigy), 쿡스(The Kooks) 등 해외 뮤지션과 쏜애플(THORNAPPLE),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 윈디시티(WINDY CITY), 십센치(10CM) 등 실력파 국내 밴드 6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앞으로 추가로 공개될 라인업에서는 이른바 ‘레전드급’ 뮤지션들의 참가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펜타포트 측은 “다음 달 공개될 2차 라인업도 1차 라인업 못지 않은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것”이라며 “재작년 펜타포트의 뮤지션들의 면면이 젊은 감각이었다고 한다면 올해는 레전드급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했다.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신설, 행사 규모 확대 등을 예고했다.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발돋움시키겠다는 것이다.잠재력 있는 신진 유망 밴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펜타슈퍼루키’를 강화해 실력 있는 신진 밴드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펜타포트 음악공원(송도24호공원)도 올해 축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약 20만㎡에 달하는 공원 부지에 폭 57m, 높이 20m, 깊이 20m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무대가 설치됐다. 푸른잔디는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평가다.펜타포트 측은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면서 공연장 일대 환경도 개선돼 완벽한 환경이 갖춰졌다”며 “이미 공연장 세팅을 끝냈다. 페스티벌 없이도 캠핑이 가능할 정도의 좋은 환경이다”고 했다. 10주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탓인지 지난달 24일 진행된 ‘펜타포트 10주년 기념 한정티켓’ 2천매 판매는 판매 시작 1~2분만에 매진됐다는 후문이다. 1차 라인업만 공개된 상태에서 이 같은 판매 성적을 거둔 것은 지난 10년간 믿고 볼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홍현기기자 사진·이미지/인천도시공사 제공·인터파크티켓 페스티벌 포스터

2015-04-1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국제해양·안전장비 박람회6월 17~19일 송도컨벤시아‘제2회 국제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오는 6월 17~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조선관, 항해통신관, 항공관, 안전·레저관, 특수장비관, 해양환경방제관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수한 중소기업 신제품과 기술도 전시·홍보된다.해외 10여개 국가의 해상치안기관 장비구매담당자도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과 1대 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 등 국내 방위산업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업체뿐만 아니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한국해양대학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업체에게는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박람회 기간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해양안전교육·해양방제체험·해양사진전·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의 행사와 해양안전관련 컨퍼런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박람회 사무국(032-210-1023)채드윅국제학교 ‘여름방학 캠프’초2~중3 대상 집중영어수업 진행인천 송도의 채드윅국제학교는 오는 7월27일~8월7일 일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한다.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프레젠테이션 및 토론 위주의 집중 영어수업과 디자인&테크놀로지,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서 영어 듣기·쓰기·읽기·말하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채드윅 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며, 3D 프린터가 갖춰진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 전문 방송, 편집 장비를 갖춘 TV 스튜디오, 스쿠버 다이빙 수업이 가능한 수영장 등 최고의 교육시설에서 진행된다.쉘리 루크 윌리(Shelly Luke Wille) 채드윅 국제학교 총괄 교감은 “채드윅의 교육방식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반 학교의 방학 기간인 7월 말에 캠프를 열게 됐다”며 “프로젝트 기반의 재미있는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채드윅 국제학교 홈페이지(www.chadwickinternational.org)에서 등록해야 한다. 5월 2일과 9일에는 영어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인터뷰와 짧은 영작문 테스트가 진행된다. 문의 :(032)250-5198 /홍현기기자

2015-04-12 홍현기

[zoom in 송도] 내달 송도에 국내 최대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오픈

30개 객실·연회장·옥외공간 갖춰무형문화재·명장 공사참여 ‘화제’내외국인 문화체험프로그램 계획오는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객실 30실(로얄 스위트룸 2채, 디럭스 스위트룸 12채, 디럭스룸 16실)과 한식당 한 곳,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경원루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유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16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호텔 전문그룹 앰배서더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객실 크기는 스탠더드 더블룸이 35.6㎡, 스탠더드 트윈룸이 42.8㎡이다. 외부 마당까지 사용할 수 있는 주니어 스위트룸과 로열스위트룸(독채 형태)은 건물 내부 넓이만 각각 57.6㎡, 95㎡이다. 경원루는 옥외공간과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옥외공간에 전통혼례, 연회, 이벤트 등이 가능한 ‘영빈마당’이 있고, 지하 1층에는 대연회장, 1층에는 로비, 2층에는 다목적홀이 있다.경원재 앰배서더 공사 과정에선 국내 주요 무형문화재와 명장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체 목공사를 맡은 최기영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국내 궁궐, 사찰 등 주요 건축물의 목공을 맡아왔다. 송도 한옥 호텔에는 우리나라 목부재 가운데 가장 품질이 좋다는 영동지방 목재를 하부재로 사용해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였고, 목재의 색감과 갈림 등이 전통한옥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건물 외관의 옻칠은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7호(칠장)로 지정된 김성호 명장이 진행했다. 김 명장은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과 같은 유명 사찰의 옻칠을 담당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의 깊이감이 더해지는 옻칠 기법으로 한옥 호텔 외관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다.기와잇기는 이근복 번와장(중요무형문화재 121호)이 담당했다. 우리나라 유일의 번와장인 이 명장은 국보급 문화재 보수공사와 전남 영암의 한옥마을 등 다양한 한옥 건축에 참여해 왔다. 나전칠기 등 전통 가구 제작에는 임충휴 칠기 명장이 참여했다. 목재창호 명장인 가풍국 목공명장은 호텔 객실의 문과 문틀을 담당하였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한옥 호텔로서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호텔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고객들이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전통 문화를 발굴해 대중에 알리는 작업도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조감도.▲ 대연회장 경원루. /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객실내부.▲ 객실내부.

2015-04-05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국제 협력 정책 공유한국뉴욕주립대 네트워크모임 개최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제1회 IONS(International Organizations Network in Songdo) 송도국제기구네트워크 모임을 최근 주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모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국제협력단(KOICA)·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14개 국내 기관과 세계은행, UNISDR, GCF 등 송도에 입주한 국제기구 7곳이 참여했다.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Joyce Msuya 세계은행 특별대표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모임에서는 이상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제협력단장, 정종혁 국제협력단 경제사회개발부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모임을 주최한 김춘호 총장은 “IONS 모임을 통해 참석 주체들 간 국제협력 정책 프로그램과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 및 국내 기관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실질적인 업무협력이 논의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들과 우리나라 국제협력 수행기관들의 연계가 강화되도록 기여하겠다”고 했다.■U - 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경제청, 60세이상 시민대상 무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컴퓨터 관련 기초기술을 배울 수 있는 U-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인천시민이다. 교육기간은 21일부터 6월2일까지로 매주 화·목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송도 G타워 29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모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0일까지 직접 전화(032-453-7495)를 하거나 G타워 28층 U-City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홍현기기자

2015-04-05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의 도약

글로벌인재학부 등 신설… 학생수 4천707명 8% 증가‘거주+학습’ RC제도 인성함양·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연구중심대학 변모 관련기관 유치·주민 강좌 문활짝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확장을 꾀하고 있다. 공부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시설들이 확충되면서 캠퍼스가 보다 활력을 얻고 있다.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국제캠퍼스 학생 수는 4천707명으로 지난해 4천366명에 비해 약 8% 늘었다.새로운 학과가 신설되는 데 따른 영향이라고 연세대는 설명했다. 올해 글로벌인재학부가 신설되면서 국제캠퍼스 학생 115명이, 신학대학원이라 할 수 있는 GIT(Global Institute of Theology)가 새로 설립되면서 학생 20명이 늘었다. 연세대 신입생 전원은 1년 동안 국제캠퍼스에서 공부한다. 국제캠퍼스에서 4학년까지 모든 과정을 교육받는 학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 약학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등의 학과는 4학년까지 국제캠퍼스에서 교육을 받는다.연세대 국제캠퍼스는 RC(레지덴셜칼리지) 제도를 도입해 학생 전원이 캠퍼스에서 교수들과 거주하면서 인성교육과 함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독서나 프레젠테이션 관련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과 함께 졸업 후 실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연주자, 음악대학, 동아리 등의 초청 공연을 기획해 학생들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RC 올림픽 개최, 송도 마라톤 대회 참여 유도 등으로 심신이 건강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RC를 통해 캠퍼스 자체가 거주와 배움을 결합한 글로벌 리더십 교육현장으로 탈바꿈했다”고 했다.국제캠퍼스 내에서 현재 교육이나 연구에 종사하는 교수는 155명이다. 행정직원이 101명, 운영인력은 401명으로 직원 수는 총 502명이다. 지속적으로 행정조직의 효과적 확대와 재편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연세대는 설명했다.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도 변모하고 있다. 다양한 연구소와 산학기관들이 국제캠퍼스에 입주하고 있다. 현재 중국연구원, 친환경연구센터, 융합기술연구원, 포스코와 UNOSD(UN 지속가능발전센터) 등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다. 연세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관련 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에는 한국 정부 경제수장과 경제·경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공개강좌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 연세 사이언스파크, 세브란스 국제병원 등을 설립해 산·학·연 간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연세대 국제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 RC교육의 명문화 및 안정화를 위해 힘쓰고, 중국연구원 등 신규 연구원 정착과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 개발 등을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2의 1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부지면적 61만5천㎡ 규모에 연면적이 30만7천여㎡에 달한다. 모두 23개 건물로 캠퍼스가 이뤄져 있다. 지난 2010년 완공됐고, 2013년부터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RC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홍현기기자·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 국제캠퍼스 전경.▲ 연세대 국제캠퍼스 도서관.▲ 연세대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둥지 튼 송도 일대 모습.

2015-03-29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참가자 모집 영어학습은 ‘덤’인천 송도에 위치한 첼시축구학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FC와 함께 ‘2015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구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은 첼시FC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에게 축구프로그램과 함께 정통 영국 영어를 배울 수 있다.영국 첼시FC 구단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에서는 첼시 축구학교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Blue Pitch Project’를 실행하고 있는 10여개 아시아 첼시축구학교와 다양한 국적의 유소년들이 참가하게 된다.8월8일부터 14일까지 8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첼시 FC 트레이닝센터 ’Merrist Wood’에서 진행된다. 문의 : 첼시축구학교(032-831-9723).뉴욕주립대 ‘레드북 데이’미래꿈 기록·기부금 모금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최근 개교 3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 행사인 ‘레드북 데이 (Red Book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전교생과 교수진, 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Red Book’ 조형물 앞에서 진행되었다. ‘Save & Share’라는 이번 행사 주제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들은 미래의 꿈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넣었다. 참석자들은 2021년의 자신을 상상하며 미래의 꿈 등에 대해 적었다.학교 관계자는 “개교 10주년인 2021년 개교기념일 행사 때 타임캡슐을 다시 개봉해보며 그 동안 각자의 꿈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교측은 한국뉴욕주립대 학교 로고가 박힌 쿠키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이날 자유롭게 기부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2015-03-2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서 맞붙는 ‘유통 대전’ 업계 사업 확장 본격화

인천신세계 송도 사업 위해 유상증자롯데, 백화점·쇼핑몰·호텔 건립 계획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16년 완공예정이랜드몰·코스트코 추가 입점 소식도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 빅3’ 간의 전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사업을 위해 설립된 인천신세계는 최근 시설자금 780억원을 마련하려고 주주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천신세계는 보통주 156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만원이다. 신세계는 이번에 모두 702억원을 출자해 인천신세계 지분 90%를 보유하겠다는 계획이다.인천신세계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으로 토지매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인천 송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증자를 하게 됐다. 토지 매입 등에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는 아직 송도국제도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상반기 중에는 송도브릿지호텔 일원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감정평가 관련 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롯데 측에서도 올해 본격적으로 롯데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는 롯데몰 일부에 해당하는 롯데마트(송도 국제업무지구 A2-4블록) 건립만 마무리한 상태다. 나머지 부지(A1블록)에 대한 공사는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롯데는 A1블록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 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데, 롯데는 올해 설계를 확정해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롯데몰 공사와 관련해 정확하게 시기나 현재 추진 상황 등은 알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금년도에 건축허가를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공사는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5만9천193.3㎡ 규모 아울렛 건축허가가 끝났고, 2016년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통계 빅3 뿐만 아니라 이랜드몰, 코스트코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송도가 명실상부 유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최근 신세계의 송도 투자 소식이 알려진 뒤 지역 부동산 시장 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사진=인천경제청 제공그래픽/성옥희기자 /아이클릭아트▲ 송도 전경.▲ 송도 롯데마트 전경.▲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감도.

2015-03-22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