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 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참가자 모집 영어학습은 ‘덤’인천 송도에 위치한 첼시축구학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FC와 함께 ‘2015 첼시FC 여름방학 축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축구캠프에 참가하는 학생은 첼시FC 소속 유소년 축구 코치에게 축구프로그램과 함께 정통 영국 영어를 배울 수 있다.영국 첼시FC 구단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에서는 첼시 축구학교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Blue Pitch Project’를 실행하고 있는 10여개 아시아 첼시축구학교와 다양한 국적의 유소년들이 참가하게 된다.8월8일부터 14일까지 8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첼시 FC 트레이닝센터 ’Merrist Wood’에서 진행된다. 문의 : 첼시축구학교(032-831-9723).뉴욕주립대 ‘레드북 데이’미래꿈 기록·기부금 모금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최근 개교 3주년을 맞아 개교기념일 행사인 ‘레드북 데이 (Red Book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전교생과 교수진, 직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Red Book’ 조형물 앞에서 진행되었다. ‘Save & Share’라는 이번 행사 주제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들은 미래의 꿈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넣었다. 참석자들은 2021년의 자신을 상상하며 미래의 꿈 등에 대해 적었다.학교 관계자는 “개교 10주년인 2021년 개교기념일 행사 때 타임캡슐을 다시 개봉해보며 그 동안 각자의 꿈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돌아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학교측은 한국뉴욕주립대 학교 로고가 박힌 쿠키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이날 자유롭게 기부금을 모금하기도 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2015-03-22 홍현기

[zoom in 송도] 송도서 맞붙는 ‘유통 대전’ 업계 사업 확장 본격화

인천신세계 송도 사업 위해 유상증자롯데, 백화점·쇼핑몰·호텔 건립 계획현대프리미엄아울렛 2016년 완공예정이랜드몰·코스트코 추가 입점 소식도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유통 빅3’ 간의 전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사업을 위해 설립된 인천신세계는 최근 시설자금 780억원을 마련하려고 주주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천신세계는 보통주 156만주를 새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만원이다. 신세계는 이번에 모두 702억원을 출자해 인천신세계 지분 90%를 보유하겠다는 계획이다.인천신세계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으로 토지매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인천 송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증자를 하게 됐다. 토지 매입 등에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는 아직 송도국제도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상반기 중에는 송도브릿지호텔 일원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감정평가 관련 위원회 등이 예정돼 있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롯데 측에서도 올해 본격적으로 롯데몰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는 롯데몰 일부에 해당하는 롯데마트(송도 국제업무지구 A2-4블록) 건립만 마무리한 상태다. 나머지 부지(A1블록)에 대한 공사는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롯데는 A1블록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 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인데, 롯데는 올해 설계를 확정해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롯데몰 공사와 관련해 정확하게 시기나 현재 추진 상황 등은 알기가 어렵다”며 “하지만 금년도에 건축허가를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현대프리미엄아울렛 공사는 현재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5만9천193.3㎡ 규모 아울렛 건축허가가 끝났고, 2016년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유통계 빅3 뿐만 아니라 이랜드몰, 코스트코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송도가 명실상부 유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최근 신세계의 송도 투자 소식이 알려진 뒤 지역 부동산 시장 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사진=인천경제청 제공그래픽/성옥희기자 /아이클릭아트▲ 송도 전경.▲ 송도 롯데마트 전경.▲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조감도.

2015-03-22 홍현기

[zoom in 송도] 바이오산업 중심지… 새 역사 쓰는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SB2유럽 판매허가 신청·11개국 동시임상생산용량 33만ℓ, 샌프란시스코 추월경제청, 관련기관 유치·인프라 조성장비대여 서비스·분석지원센터 운영인천 송도가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위상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송도에 설립한 삼성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다른 기업들의 투자 및 각종 인프라 조성도 활발하다.■ 삼성,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자사의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2’의 유럽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회사가 유럽에서 2개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신청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이다. SB2는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레미케이드는 지난해 매출 규모가 9조원이 넘을 정도로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의 오리지널 약 효능·안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효능·안정성 측면에서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류머티스 환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이는 약값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처방약은 유럽을 제외하고는 국가별로 판매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국가별로 SB2에 대해 순차적으로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삼성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자사의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판매허가를 EMA에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생산·판매허가를 신청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생산 판매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짓고 있는 2공장이 2016년 2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가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인천 송도에는 바이오 기업 등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바이오 기관 입주 면적은 92만5천762㎡에 달한다.현재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용량은 33만ℓ로 샌프란시스코(24만ℓ), 싱가포르(16만ℓ)보다 많다. 또한 J&J, Biogen Idec, Roche, Merck, Meijiseika Pharma, Quintiles, Ajinomoto 등 세계적 제약사와 투자·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바이오단지(4공구)와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에 추가로 바이오관련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균형적·협력적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도 나섰다. 제조시설 유치는 성공했지만,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이나 서비스분야 집적화는 미흡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바이오연구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킹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지역 바이오관련 기업에 장비대여와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력 양성·네트워크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기술장벽이 높은 선진국 고부가가치 분야 기업을 유치하려고 한다”며 “아시아 국가들의 선진 바이오시장 진입의 기회도 제공해 중국·일본의 연구개발 및 제조자본과 한국의 임상 인프라·제조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원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2015-03-15 홍현기

[zoom in 송도] 미리보는 G타워 33층 IFEZ 홍보관

최첨단 영상장비 IFEZ 강점 이해도와각종 체험시설·360도 탁트인 도심조망모션그래픽·미디어테이블 고품격홍보인천 명소 부상 도시브랜드 향상 예감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오는 24일 문을 연다. 이곳은 IFEZ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과 체험시설까지 갖췄다. 송도의 모습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해 투자자나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개관에 앞서 지난 6일 찾은 홍보관은 송도뿐만 아니라 서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었다. 최첨단 영상장비는 IFEZ의 강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홍보관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있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33층까지 도달하는데 10초 남짓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홍보관 입구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인천시장이 IFEZ를 설명하는 영상이 흘러나온다. 이곳에서 나오는 모든 영상은 외국어로 제작됐거나 외국어 자막이 있어 외국인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홍보관 곳곳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콘텐츠는 IFEZ의 과거와 역사, 오늘, 미래 등의 내용을 담았다.방문객이 입구에서 이동하게 되는 ‘인트로존’에서는 84인치 멀티비전 4대가 바다에서 땅으로 변해가는 IFEZ의 역사를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어진 ‘ifez의 시작(i-Start)’ 공간에는 방 3면에 IFEZ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흘러나왔다.홍보관에는 애초에 바다였던 IFEZ 송도국제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바다와 갯벌 등을 소개하는 ‘ifez의 기반(i-Base)’공간도 있다. 42인치 모니터 2대에서 관람객이 갯벌 생물을 직접 터치해 채집해보는 체험게임을 할 수도 있다.인천 근대역사와 주요 사건들을 연도별로 분류해 이미지와 자막으로 소개하는 ‘ifez의 역사(i-History)’는 42인치 모니터 4대로 구성돼 있다. ifez의 배경·개요, 장점과 경쟁력, 비전 등을 42인치 모니터 4대, 84인치 모니터 1대로 소개하는 ‘ifez의 어제(i-Past)’공간도 홍보관에 마련돼 있다.DLP 프로젝터 3대, 55인치 미디어 테이블이 있는 ‘ifez의 오늘(i-Now)’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전문성 높은 브리핑이 제공될 예정이다.홍보관에는 IFEZ의 미래를 시뮬레이션 활동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ifez의 내일(i-Future)’에 마련된 ‘비행자전거’를 3D안경을 끼고 타면 IFEZ 상공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IFEZ의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누구나 쉽게 IFEZ의 콘셉트를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포토존, 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홍보관에 마련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꼭 투자자뿐만 아니라 송도지역 주민들에게도 이 공간은 열려있다. 포토존이나 체험공간은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IFEZ 홍보관은 애초 갯벌타워에 마련돼 있었다가 폐쇄됐고, 최근까지 콤팩스마트시티 홍보시설을 홍보관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전망대와 떨어져 있는 터라 투자자 등의 불편이 있어 G타워 33층 전망대에 홍보관을 마련하게 됐다.G타워 33층 IFEZ 홍보관은 1천269㎡ 규모로 사업예산 26억1천5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3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4년 사업자 선정 후 전시시설 설치 영상콘텐츠 제작 등이 진행됐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G타워 홍보관은 인천 발전상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해외 귀빈이 널리 찾는 인천의 명소가 돼 인천의 도시 브랜드 향상과 시민 자긍심 고취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글·사진=홍현기기자▲ IFEZ홍보관 입구에 마련된 영상물. 유정복 인천시장이 IFEZ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녹색도시 IFEZ에 대해 설명하는 전시물. 영상물을 통해 친환경 도시 IFEZ에 대해 알 수 있다.

2015-03-08 홍현기

[zoom in 송도]삼성바이오로직스 ‘1460억 조달’ 생산공장·R&D시설 확충

내년 2분기부터 15만ℓ추가생산 가능‘사업확장’ 연구소용지 매입 이전할듯관련 생태계 조성·지역경제 활성 기대삼성이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산업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이 당초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하면서 송도에 바이오 산업 관련 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 송도국제도시 투자 확대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1천46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387만5천957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모두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관련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 가운데 875억500여만원은 2공장 건설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고,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상증자에 585억9천900만원을 쓸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R&D 관련 시설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648억8천82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29만7천764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인데, 이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건설,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 증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바이오에피스는 증자를 통해 R&D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서 송도국제도시 내 연구소 용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송도동 198의 7 일원 연구소 용지 4만2천999.2㎡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대금은 277억6천900여만원 규모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유 부지 내에서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이번에 매입한 부지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지 내 연구동을 임대하고 있는 에피스가 현재 건물이 비좁아 새로 건물을 건립할 부지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이번에 매입한 부지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채용 인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삼성과 세계적인 임상시험 수탁기업 퀸타일즈(Quintiles Inc.)가 지난 2011년 합작 설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공정개발, 원제·완제 의약품 생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지난 2012년 7월 준공된 삼성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3만ℓ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고, 2016년 2분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2공장은 15만ℓ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7월 세계 제약업계 12위인 BMS(Bristol-Myers Squibb)사와 상업상품 장기(10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14년 4월에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협력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바이오분야 1위 기업인 Roche사와 ‘다수 제품의 상업생산에 대한 전략적 생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주)와 미국 BiogenIdec Inc.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상업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판매허가를 유럽 의약국(EMA)에 신청해 심사를 받고 있다. 4개 제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기타 제품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홍현기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바이오리엑터 홀(Bioreactor Hall).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직원들이 연구하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15-02-22 홍현기

[zoom in 송도]GS에너지,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70% 보유 ‘1대 주주’로

지역난방공사 내달 매각작업 끝내 새경영진, 대내외 환경고려 전략수립구도심 수요 개발 열 배관공사 완료사업구역도 8·9공구까지 확대 계획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대상으로 집단 열 공급 등의 사업을 하는 인천종합에너지의 지분구조가 전면 개편된다. 지난 2010년부터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매각을 추진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2월 GS에너지에 지분 50%를 매각하기로 했고,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삼천리가 보유하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 20% 지분이 GS에너지에 매각 완료되기도 했다. 이 같은 지분구조의 변화는 인천종합에너지 경영방향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인천종합에너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지분 매각으로 공공기관의 적용을 받지 않게 돼 이에 따른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종합에너지는?지난 2004년 6월 합작법인 설립으로 탄생한 인천종합에너지(주)는 2005년 12월에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시, (주)삼천리 간의 합작투자 계약이 체결되면서 본격 출범하게 됐다. 2007년 4월에는 송도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에 착공했고, 2009년 11월에는 열병합발전소를 종합준공했다. 2010년 4월에는 열병합발전소 시험운전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전기생산량은 206MW, 열생산량은 376G㎈/h에 달한다. 가스터빈 2기, 스팀터빈 1기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열 배관 관로는 총 계획 210㎞ 중 198㎞에 대한 공사를 마친 상태다. 열 수용가는 주택이 2만9천276세대, 업무용이 60개소, 공공용이 15개소로 공급 대상 대부분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다.# 지분 매각 우려와 기대지난해까지만 해도 인천종합에너지의 지분 구조는 한국지역난방공사 50%, 인천시 30%, 삼천리 20%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천종합에너지 지분 전량(50%)을 GS에너지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삼천리는 GS에너지에 지분 전량(20%)을 매각했다. 다음 달 매각작업이 완료될 전망인데, 매각이 완료되면 GS에너지가 지분 70%를 보유하는 대주주가, 인천시가 지분 30%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지분 매각을 두고 앞서 여러 가지 우려가 제기됐다. 민영화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을 수 있고, 열 요금 인상, 조직원 고용 불안정 등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매각할 당시 ▲5년 이상 전 직원 고용보장 및 근로조건 유지 ▲열 요금 한국지역난방공사 요금 초과하지 않도록 운영 ▲회사 운영이 안정적인 경우 장학사업 등 지역발전사업 추진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 앞으로 변화는인천종합에너지는 지분 구조 변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종합에너지의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1천470억6천2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43억4천100만원, 당기순손실은 87억3천100만원이었다.인천종합에너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7년 완공할 예정인 생활폐기물 고형연료(RDF) 소각장으로부터 약 5G㎈/h 열을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 남부소각장이 미래엔인천에너지(주)에 공급하는 약 20G㎈/h의 소각열중 버려지는 하계(5~8월) 소각열(연간 5만5천G㎈)을 받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회사의 지역난방사업 구역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열공급 지역 송도 1~7공구 이외에 8공구에 대한 열 공급도 허가받을 계획이다. 물류단지, 국제여객터미널 부지인 9공구에 대한 열 공급도 허가받아 9공구내 항만청사, 숙박시설,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 열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인천 구도심 지역에 대한 수요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인천종합에너지는 이미 인천시 남구 숭의운동장까지 열 배관 관로공사(14.1㎞)를 완료한 상태다. 이 같은 수익구조 개편뿐만 아니라 지분 매각이 완료되는 대로 새로운 경영 방향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인천종합에너지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공공기관 제외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기존 비전이나 발전 전략에 대해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중장기 비전, 사업목표, 발전전략 등을 재수립할 것”이라며 “현 조직체계를 재검토해 비능률적인 부분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효율적인 조직 구성으로 재편하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대상으로 집단열공급 등의 사업을 하는 인천종합에너지 전경 /임순석기자

2015-02-15 홍현기

[zoom in 송도] 글로벌 역량 갖춘 직원 키워내는 ‘인재창조원’ 개원

퇴직앞둔 장년층, 교수·컨설턴트로 채용위기관리·조업 등 노하우 후배세대 전수애사심·소속감 높이고 ‘세대단절’ 극복포스코의 통합교육법인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최근 인천 송도에 문을 열었다. 포스코 계열사가 집결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 포스코 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까지 설립되면서 송도가 ‘포스코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 포스코경영연구소, 각 그룹사에 흩어져 있던 교육 인력과 기능을 통합한 기관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는 “포스코 그룹 전체 임직원에 그룹 공통 경영비전을 전파하고, ‘포스코 정신’이 체화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이라고 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에서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우수 임직원들을 교수, 컨설턴트로 재채용할 계획이다. 30년 가까이 노하우를 축적한 장년층 직원들이 정년이 되더라도 회사를 떠나지 않고 남아 후배 세대에 위기관리, 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포스코는 “더 일하고 싶어하는 장년층 직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다”며 “회사로서는 숙련된 혁신 및 위기관리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세대 간 지식단절과 지식격차를 극복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포스코는 이번 인재창조원 설립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경기 악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그룹사 내 인적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인재창조원이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4일 개원식 축사를 통해 “포스코가 창업 초기부터 이어 온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인재존중의 신념은 현재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위대한 포스코를 재건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포스코인재창조원 개원을 계기로 포스코그룹 전 구성원들이 공통의 꿈을 꾸고 마음을 하나로 뭉쳐 ‘POSCO the Great’를 달성해 나가자”고 했다.포스코가 인천 송도를 인재창조원 대상지로 정한 것은 공항과 항만이 가까운 지리적 장점, 포스코 계열사 직원 수천명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그룹 전체 임직원의 40%에 달하는 2만6천여명이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어 인천 송도와 같이 우수한 해외 접근성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인천 송도에는 포스코건설, 포스코 글로벌 R&D 센터,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등 포스코 계열사가 이미 이전했고, 오는 4월에는 포스코 A&C의 송도 이전이 예정돼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포스코 그룹사 직원 약 5천200명이 송도에 근무하게 된다. /홍현기기자 · 그래픽/박성현기자▲ (왼쪽부터) 포스코ICT 최두환 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장 윤동준 부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전병일 사장,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김진일 사장, 포스코 권오준 회장, 포스코인재창조원 박귀찬 원장, 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 포스코에너지 황은연 사장, 포스코 가치경영실장 조청명 전무.

2015-02-08 홍현기

[zoom in 송도]글로벌캠퍼스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 이달부터 운영

‘최고 해상도’ 질량분석기 국내 첫 도입민감도 등 우수 대기업것 보다 성능↑입주자 공동활용 다른업체들도 관심연계산업 유치·공공 인프라 확보 숙제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에 ‘IFEZ바이오분석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센터에서 송도에 입주한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들은 질량분석기 등 공동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 바이오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첨단 장비 공동활용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분석에 필수적이지만 자체 구축하기 어려운 장비를 센터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다.현재 센터에는 질량분석기 2세트가 갖춰져 있다. 센터에 있는 ‘트라이브리드 초고분해능 질량분석시스템(MS 1)’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상용화 장비 가운데 국내에서 최고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민감도와 속도 면에서 뛰어나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바이오의약품 기업에서 이 같은 질량분석기 도입을 희망했다는 것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설명이다. 바이오의약품 대부분은 단백질의약품인데, 단백질의약품의 60~70%는 당단백질이라 이에 대한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5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바이오제약협회 회원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원사, 송도 인근 입주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38개사 가운데 22개사(58%)가 가장 먼저 센터에 구축돼야 할 장비로 고감도, 고해상력 질량분석기를 선택했다. 센터에는 질량분석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분석 편집할 수 있는 데이터관리 시스템도 구축됐다. 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바이넥스 관계자는 “벌써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 관련 대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질량분석기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관심이 큰 것 같다”며 “센터는 질량분석기 이외에 앞으로 세포주개발 시스템, 분석 장비 등 추가로 공동연구 시험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도 바이오 기업 시너지 기대인천경제자유구역은 2004년 셀트리온 입주를 시작으로 2014년 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제약,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등 다국적 기업이 항체의약품,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도는 2015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이 33만 리터를 초과하게 되면서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가 됐다. 이 같이 대규모 제조시설 투자 등 대규모 장치산업 투자는 이뤄지고 있지만, 원자재 납품, 연구개발 서비스 등 연계 산업의 입주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상용화를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 지원도 취약하다. 송도나 인근 지역에 기초연구·개발·생산·임상 등 역할을 하는 다양한 기관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 기관 사이에 네트워크나 협력사업 등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공동장비 분석지원 센터가 들어서면 바이오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앵커’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현재 송도에는 바이오 관련 제조시설 유치는 성공적이지만 고부가가치 연구개발이나 서비스분야 집적화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센터 운영 등을 통해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바이넥스 관계자는 “센터는 단순히 공동장비 활용공간으로서 기능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사이 연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산·학·연 간의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센터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2015-02-02 홍현기

[zoom in 송도]투자자 51% 긍정 답변 '31일 투자설명회'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대상 확대 관심 급증분양 대행사·해외 에이전시 참여결정 인기중국인 부동산 투자자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글로벌 신문사인 대기원시보가 지난해 말 부동산투자이민 설명회에서 중국인 투자자 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0.9%가 전국 부동산 가운데 인천 송도에 투자하고 싶다고 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이 미분양 주택 등으로 확대되면서 송도 부동산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송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 최대 부동산종합서비스기업이 송도를 교두보로 한국에 진출했고, 이달에는 국내 최초 중국인 대상 부동산 투자 박람회가 송도에서 열린다.#중국인 대상 부동산 투자박람회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부동산 엑스포 'E-인베스트 코리아(E-INVEST Korea) 부동산 투자박람회'는 한국 부동산 개발업체와 중화인 수요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하는 에포크(EPOCH) 그룹은 대기원시보(大紀元時報·The Epoch Times)와 NTD TV의 통합브랜드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현재 35개국에 41개 지사를 둔 중화권 미디어그룹이다. 홍성혁 한국 대기원시보 대표는 "국내 대형 건설사, 분양 대행사, 해외 부동산 에이전시, 국가기관, 은행, 법무법인, 상품업체 등 다수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다수는 아직 상담 진행 중이다.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도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분양한 아파트는 물론 호텔, 콘도 부지에 대한 투자자를 물색한다는 계획이다.#중국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송도 진출중국 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워이예워아이워쟈(偉業我愛我家) 그룹은 지난달 송도를 교두보로 한국에 진출했다. 워이예워아이워쟈 그룹은 지난달 송도에서 한국부동산투자이민주식회사와 전략적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고, 한국부동산투자이민은 인천 송도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앞으로 워이예워아이워쟈 그룹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부동산투자이민제 상품에 관심 있는 중국인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투자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워이예워아이워쟈 그룹의 한국 진출에 따라 설립된 한국부동산투자이민은 한국 내 투자이민제 상품 중계, 부동산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송도, 커져가는 관심한·중FTA체결은 중국인들의 송도 부동산 투자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첨단 바이오단지, 지식정보단지,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송도는 중국의 수요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중국에서는 최근 부품소재, 의료·바이오, 첨단기술,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한다. 이달 말 정부가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면 중국인들의 송도 부동산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달 말 관련 고시를 개정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미분양 주택 범위를 정할 계획이다. 정부가 다양한 형태의 미분양주택 가운데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 대상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면서 그 동안 투자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 내 스타공인중개사 조윤부 대표는 "투자이민제 대상이 되는지 확실한 기준이 정해지면 알려달라고 대기하는 중국인 투자자들이 제법 있다"고 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올해 중국 투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한국 투자 경험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는 "최근 들어 중국과의 접근성, 잘 조성된 정주환경 때문에 인천경제자유구역, 그 중에서도 송도가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현기기자

2015-01-25 홍현기

[zoom in 송도]다시 그린 개발밑그림… 6·8공구 '봄바람' 분다

인천경제청·'개발독점권' 송도랜드마크시티계획·부지 조정 합의… 사업 추진 '본격화'A1블록 중국인 최상위층 대상 아파트 진행당초 체육부지엔 테마파크·MICE시설 예정151층 인천타워 무산… 기반시설 공사 한창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개발 독점권을 가지고 있던 송도랜드마크시티(SLC)와 최근 사업계획 조정에 합의를 이루면서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SLC는 송도 6·8공구 부지 가운데 34만㎡ 규모 토지만 공급받게 되고, 나머지 부지는 공동주택, 서비스산업 활성화 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송도 6·8공구 A1, A3, R1블록(지도 참조) 34만7천36㎡를 지난 2012년 매입했던 싸이러스송도개발 주식회사(교보증권컨소시엄)는 3개 블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개 블록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에 들어간 것은 A3블록(12만2천145㎡)이다. 싸이러스송도개발은 이곳에 내국인 대상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건축기본설계와 경관계획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는 다음 달 경관심의를 거쳐 4월 초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A1블록(18만714㎡)은 중국인 최상위층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아파트 건립 계획을 갖고 있다. 해당 블록은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어 최고급 아파트 건립에 최적지라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현재 중화금융문화기금 등 해외 투자자와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국투자자와 투자 협의가 4~5건 이상 진행됐다"며 "중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R1블록(4만4천176㎡)에는 해외 유명 호텔브랜드를 도입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홍콩 뉴월드 호텔그룹 등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당초 SLC측에서 골프장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었던 6·8공구 내 72만6천여㎡ 규모 체육시설 부지(지도 참조)는 송도국제도시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될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테마파크나 대규모 마이스(MICE)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 유치를 구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인근에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있는 만큼 추가 골프장 건립은 중복될 수 있다"며 "송도 내 서비스산업을 활성화 시킬 기능을 갖춘 테마파크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6·8공구내 계획돼 있던 151층 인천타워 건립은 사업조정 합의에 따라 무산됐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가 추진된다.사업 조정 합의에 따라 송도 6·8공구 34만㎡ 규모 토지만 공급받게 되는 SLC측은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중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SLC는 최근 지분구조가 변경되면서 현대건설이 51.74%, 삼성물산이 4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두 건설사가 블록별로 서로 다른 공동주택을 건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SLC는 다음 달 인천경제청과 3천100억원 규모의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송도 6·8공구 내에선 이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5월 1단계 기반시설 건설공사에 착수했고, 현재 연약지반처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지하구조물 시공을 완료하고 같은 해 대부분의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6·8공구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타고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인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며 "이 지역 일대 개발을 통해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올해부터 개발이 본격화되는 송도 6·8공구 부지. 이 곳에 서비스산업 활성화 시설, 공동주택,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2015-01-18 홍현기

[zoom in 송도]'첨단지식서비스 거점' 통합경관 밑그림 Beautiful 송도

경제청, 각 지구별 분산 경관계획 일원화도로·수변·녹지축 중심 수립안 '市 승인'인천타워등 스카이라인 조성·야경 특화6·8·11공구 워터프런트연계 '물의 도시'국제도시 전체개발 연동·효율 관리 나서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경관계획이 수립됐다. 이번에 수립된 경관계획은 송도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갖추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초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안에 대한 인천시 경관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최종 용역 보고회, 주민 대상 공청회,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경관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지난 2월 경제청장도 경관계획수립권한을 갖도록 하는 경관법 개정에 따라 만들어졌다.해당 경관계획안을 보면 송도는 도로축, 수변축, 녹지축 등을 중심으로 경관계획이 잡혔다. 국제업무지구(IBD)를 중심으로 한 국제업무권역, 글로벌캠퍼스, 바이오산업클러스터가 있는 첨단지식권역, 송도신항과 배후단지가 있는 항만권역 등에 대한 세부 권역계획도 세워졌다.송도의 스카이라인에 대한 계획도 수립됐다. 경관계획에는 인천타워(가칭)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인천타워부터 점차 낮아지는 송도만의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야관경관도 특화한다는 내용이다. 복합쇼핑몰, 인천아트센터 등은 건축외관의 조형성을 강화해 수평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송도 6·8공구, 11공구, 국제업무지구,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상징가로, 어민생활대책용지, 중심상업업무지역 등은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송도 6·8공구와 11공구, 어민생활대책용지는 개발계획단계부터 경관을 관리하기 위해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6·8공구는 해당 지역 중앙에 위치한 호수와 추후 진행될 송도워터프런트 사업과 연계해 수공간을 특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수변 조망을 특화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수변부 건축물의 디자인을 특화해 매력적인 야관경관을 형성한다는 것이 골자다.11공구도 워터프런트 경관특화를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와 같은 차별화된 물의 도시 이미지를 갖춘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경제청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도 경관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추후 건립될 골프하우스 등의 경관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의 이 같은 경관계획 수립으로 그동안 각 지구별로 분산됐던 경관계획이 일원화돼 송도의 경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화된 경관계획으로 사업자도 편리하게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사업자는 각 권역별 경관 가이드라인에 맞춰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인허가를 받으면 된다. 그동안 단위사업지구별로 사업자가 경관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경관계획이 중구난방이었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이야기다. 송도국제도시 전체 개발계획과 경관계획이 서로 연동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고 사업자가 보다 편리하게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송도의 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인천 송도 LNG기지 인근에서 조망한 현재 송도국제도시 스카이라인.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량산에서 조망한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 제공

2014-12-14 홍현기

[zoom in 송도]내년 1월 본사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이전

내달말까지 9~21층 사옥 입주 직원 1천명 출퇴근미혼자 글로벌캠기숙사 활용·서울 셔틀버스운영편의위해 F16블록에 사원임대아파트 건립추진도인기 드라마 '미생' 모태기업 이미지·관심 '상승'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 된 대우인터내셔널이 다음 달 송도로 이전한다.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5일 "1월 말까지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의 본사 이전 일정이 잡혀있다. 이때 1천명 직원들이 모두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이 계획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0월까지 본사 이전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직원들의 숙소나 통근 문제 등으로 인해 이전 시기가 연기됐다.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미혼인 직원들이 인천 송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송도 글로벌캠퍼스재단과 기숙사 활용과 관련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직원 대상 아파트 임대 사업을 벌일 특수목적법인 SPH(송도포스코패밀리하우징) 설립을 마친 상황이다. SPH는 이달 중 송도 F16블록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아파트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당분간은 직원들이 셔틀버스로 서울에서 출퇴근하겠지만 해당 기숙사가 완공되면 많은 직원들이 송도에 거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드라마 미생에 등장하는 회사인 '원 인터내셔널'의 모태가 된 곳이다. 드라마 기획 시기부터 미생 작가들이 대우인터내셔널에 한 달 동안 상주하며 사무실 구조와 직원들의 업무를 상세히 파악했다고 한다. 서울역 서울스퀘어내 드라마 세트장도 대우인터내셔널의 사무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임시완, 강소라,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1주일 간 지내면서 영업팀 직원들에게 업무를 배웠다고 한다. 대우 인터내셔널은 자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생의 인기로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 때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설이 나오면서 떨어졌던 직원들의 자부심 또한 상승하면서 직원간의 결속력도 강화됐다고 한다. 대우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생이 방영된 이후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취재 요청이 많아지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해외 117개 네트워크… 무역·개발투자대우인터내셔널은 2014년 8월 기준 직원 수만 2천859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다. 이 중 본사 직원 수는 영업 636명, 관리 226명, 자원개발 61명 등 923명이다.현재 세계 전역에 걸쳐 모두 117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의 사업으로는 철강, 금속, 비철, 철강원료, 화학, 자동차부품, 기계, 플랜트, 섬유, 곡물, 원자재 등 국제무역 부문과 건설, 발전, 인프라 구축 등 프로젝트 사업 개발 및 운영 부문, 에너지 광물, 농수산 자원개발사업 투자, 면방 등 해외투자법인 운영 등 투자사업 부문이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은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인도네시아 웨타르 '동' 등 광물자원을 생산하는 광물자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대우인터내셔널의 최근 3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천397억원, 2013년 1천589억원, 2014년 1천6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연혁1967년 3월/대우실업(주) 창립1975년 5월/대우실업, 종합무역상사 지정1982년 1월/(주)대우 출범 (대우건설 합병)1997년 11월/100억불 수출탑 수상1999년 8월/(주)대우 등 대우계열 12개사 워크아웃 돌입2000년 12월/(주)대우인터내셔널 분할 출범2003년 12월/워크아웃 졸업2004년 1월/미얀마 A-1 가스전 탐사 성공2006년 1월/미얀마 A-3 가스전 탐사 성공2008년 12월/미얀마 가스전 가스판매계약 체결2010년 8월/출자전환주식 공동매각협의회와 포스코간 주식매매 계약 체결2011년 9월/동해 6-1광구 탐사권 획득2011년 10월/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메인 스폰서 조인식 개최2013년 6월/미얀마 가스전 생산 개시2013년 7월/송도 동북아무역타워(NEATT) 매매 계약 체결2014년 3월/전병일 대표이사 사장 선임2015년 1월/본사 인천 송도 이전 예정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달 입주하게 될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모습.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인일보DB▲ 과거 대우인터내셔널이 있었던 구 대우빌딩.▲ 대우인터내셔널을 모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미생' 등장인물들.

2014-12-07 홍현기

외국대학 송도캠퍼스 신입생 모집

내신·교내외활동등 국내와 다른 기준선발파견 교수·커리큘럼에 외국본교 수학도수준높은 교육, 졸업시 동일 학위 인정돼겐트대 12월26일부터 1차 학생 모집시작유타대·조지메이슨 내년 1월15·30일까지뉴욕주립대 기계공학 학부·대학원 첫 개설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있는 외국대학들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들 대학은 국내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과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영어·내신성적·교내외 활동 등 본교와 동일한 기준으로 입학생이 선발된다. 이들 학교 학생들에게는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1년 동안 미국, 유럽 등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은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받게 된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지난 9월 송도에 개교한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학 및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겐트대는 올해 12월 26일 1차, 내년 3월 27일 2차, 6월 19일 3차, 7월 20일 최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겐트대는 1817년 설립된 유럽 명문대학으로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2014년 세계 대학 학술 순위(ARWU)에서 세계 70위, 2014~2015년 더 타임스 평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 38위를 기록했다.1·2학년 공동과목 이수 후 3학년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가운데 원하는 학과 선택이 가능하다. 교수 정원 80% 이상이 벨기에 겐트대에서 파견된 교수진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벨기에 겐트대에서는 3학년 가을학기를 수학할 수 있다. 재학 기간 중 연구소 기업 등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지난 9월 개교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9일 송도캠퍼스에서 2015년 봄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내년 1월 15일까지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국내에 캠퍼스를 설립한 외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개설했다.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 학부 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 석사과정이 있다.미국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아시아캠퍼스에서 제공한다고 유타대는 설명했다. 학위과정 중 1년은 미국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다.1850년 설립된 유타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연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ARWU가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유타대를 선정했다. 유타대는 UCLA, 스탠퍼드대학 등이 포함된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리그인 'Pac-12'에 소속돼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지난해 8월 한국 교육부 인가를 받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선발 전형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경제학과 80명, 경영학과 80명, 국제학과 30명 등 모두 190명이다.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는 2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경영학과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에서 세계 상위 3% 내로 평가한 학과다.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는 미국 본교 캠퍼스의 교수진이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은 3학년 과정을 미국 본교 캠퍼스에서 수학하게 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World Report)에서 '주목할 만한 대학교 톱 5'에 5년 연속 선정됐다. ■ 한국뉴욕주립대2012년 3월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에 외국대학으로 처음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 2월 7일, 3월 14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과학과, 기술경영학과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계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 과정 개설에 대한 한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봄학기 처음으로 해당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교인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학 기계공학과는 미국공학기술인증원 ABET의 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내년 기계공학과가 개설되면 기존 학과와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한국뉴욕주립대는 포스텍,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대학 및 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기업, 대학, 산업체 등과 공동연구를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홍현기기자

2014-11-30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입주 5년' 포스코건설 내달 창립 20주년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1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2010년 5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스코건설의 창립 20주년을 즈음해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송도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송도를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포스코건설 20주년, 송도입주 5년포스코건설의 지난 2010년 송도 입주는 과감한 결단이었다. 2010년 글로벌금융위기의 여파로 송도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을 촉진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했다.2010년 5월 10~11일 건축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에너지사업본부 서울 사옥 근무자 600여명이 포스코E&C 사옥에 입주하기 시작했고, 7월까지 토목환경사업본부, 지원부서 등 700여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2020 비전'을 수립했다. '싱크포워드(Think Forward)'를 슬로건으로 삼고, 2020년 비전 목표를 수주 50조원, 매출 50조원으로 잡았다.이후 포스코건설은 해외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건축과 토목분야가 베트남에서, 에너지 분야는 중남미 발전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나갔다. 제철 플랜트는 중동과 인도, 일본과 베트남, 중남미 멕시코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해외 일관제철소(제선, 제강, 압연의 세 공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 건설의 꿈을 실현하기도 했다.포스코건설은 국내 도시정비시장에도 뛰어들어 2012년 1조1천170억원이라는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토목·환경 분야에서도 기량을 발휘하면서 도로 분야, SOC민자사업과 턴키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출범 당시 37위였던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평가는 2014년 빅4로 뛰어올랐다. 1995년 1조6천억원 규모였던 수주액은 2011년 기준 14조4천억원으로 급상승했다. 그 사이 송도국제도시는 점차 제 모습을 갖춰가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매체의 촬영 명소로 급부상했다. CNN은 송도를 '미래도시 개발의 모델'이라고 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친환경적 계획도시'로 평가했다. 디스커버리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송도를 묘사했다.하지만 송도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공사가 중단되는 등 개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뿐만 아니라 인천시, 정부까지 나서면서 다시 송도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2011년 삼성 그룹의 바이오단지 투자계획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송도에 유치되기도 했다. GCF 효과로 포스코건설은 연 4~5%대 금리로 자금조달과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 포스코 패밀리 도시, 송도포스코그룹은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패밀리 경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포스코A&C 등 E&C 그룹 리더를 맡았다. 이때부터 포스코건설을 중심으로 한 E&C그룹이 송도에 입주하기 시작했다. 포스코 E&C그룹은 대부분 입주를 완료했고, 국내 대표 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년 초 송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에 포스코 패밀리사 송도 입주가 완료되면 포스코 계열사 직원만 5천여명이 근무하는 시대가 열린다. 포스코 패밀리사의 집결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촉진, 패밀리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포스코그룹은 송도가 포스코 패밀리사의 글로벌 시장개척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송도에 입주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 첫 진출, 4억달러 규모 태국 LNG 플랜트 착공,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통합 개발센터' 신축공사 수주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송도로의 본사 이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EPC(설계·조달·시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에 자리를 잡은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구축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함은 물론 인천 지역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포스코건설 옛 강남사옥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공사중인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철소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칠레 벤타나스 화력발전소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더샵 센트럴파크 /포스코건설 제공

2014-11-23 홍현기

[zoom in 송도]국제화 전진기지서 '제3의 창학' 실천에 옮길터

'국제화전진기지 송도!'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기획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오세조 부총장은 한국 경제수장과 경제·경영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포럼을 송도에서 개최하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했다.오 부총장은 "그동안 부산이나 제주도에서 포럼이 많이 열렸는데 국제화·선진화 기지인 송도에서 이같은 포럼이 열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오 부총장은 이번 포럼의 모든 부문이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했다.그는 "세계화의 최일선에 있는 송도국제도시, 국내 최고 수준 도서관인 국제캠퍼스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 나오는 연사들도 모시기 어려운 최고의 분들이 모였다. 최고만 모인 포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오 부총장이 말하는 국내 최고 수준 포럼의 지향점은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포럼이 기업의 내년도 경영에 도움을 주고, 송도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면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오 부총장의 생각이다. 이번 포럼은 송도 국제캠퍼스 설립을 기점으로 연세대가 추구하는 '제3의 창학'을 실천에 옮긴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오 부총장은 설명했다. 연세대는 앞으로도 송도와 함께 글로벌 명문 교육 확립, 세계화 추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 부총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돕고 BT와 IT에 기반을 둔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개발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현기기자

2014-11-16 홍현기

[zoom in 송도]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21~22일 '제1회 글로벌리더스 포럼'

국토부장관·한국은행 총재 등 한자리내년도 부동산·금융정책 방향 브리핑유정복 시장 인천·송도 발전계획 제시경제구역 투자 유치 활성화 효과 기대한국 정부 경제수장들과 경제·경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인천 송도에 모인다.이들은 국내 기업 최고 경영자 등에게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경영전략을 제시한다.연세대학교는 오는 21~22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015년 경제 및 경영트렌드: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한국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인사들이 대거 연사로 참석한다.김정식 한국경제학회장, 이장우 한국경영학회장, 오세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 대표적인 경제·경영 분야 전문가들도 연사로 나선다.이들의 강연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은 '초이노믹스' 등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도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번 포럼에서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은 경제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밝히며 경제 주체들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변화에 따른 금리정책 등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최수현 금감원장은 금융산업 전망과 정책 방향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현황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그려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서는 경제·경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은 이들이 제시한 정책 방향을 토대로 내년도 기업 경영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이들의 강연은 각 기업 CEO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포럼은 내년도 정책 방향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경제 정책 결정권을 가진 인사들과 국내 기업 경영자들과 소통하면서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국내 경제 중요 주체들이 송도에 모인다는 점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이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인천과 송도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항공·해운 중심지인 인천이 투자의 최적지라는 점을 다양한 근거자료를 활용해 보여준다.이번 포럼 정원은 16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연세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에서 참석자 신청을 받는다.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교육원(032-749-2042)에 문의하면 된다. /홍현기기자

2014-11-16 홍현기

[zoom in 송도]인터뷰/NSIC 스탠 게일 회장

"송도의 모든 시설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송도IBD 개발사인 NSIC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IBD는 마스터플랜 도시로, 하나의 디벨로퍼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서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시험되고 적용될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 거점도시로 송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미 갖춰진 ICT관련 인프라도 송도가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이유로 들었다.게일 회장은 "송도에서는 다른 지역처럼 전선이 지상에 있지 않다. 모든 전선은 지하로 매설돼 스마트도시로 모습을 갖췄다"며 "사물인터넷과 이 같은 인프라가 결합돼 결과적으로 도시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이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과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큰 규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도 맞물려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게일 회장은 "인터넷 유저는 현재 사람은 30억명이고, 사물은 10억개이다. 2030년까지 사람의 수는 제한적으로 증가하지만, 사물은 1천억~1조개로 늘어난다고 한다"며 "지금과 비교하면 100배 넘는 시장이 성장하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사물로 확장된다는 것은 시장이 엄청나게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창업기업들의 성공 전제 조건으로 실리콘밸리와 같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를 꼽았다.게일 회장은 "실리콘밸리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 스티브 잡스 등도 3~4번 실패를 통해 배워가면서 결국에는 사업을 성공시켰다"며 "실패를 처벌하는 분위기가 있으면 어떤 것도 하지 못한다. 송도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기업들이 성공하게 하려면 모든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제2의 스티브 잡스가 송도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2014-11-09 홍현기

[zoom in 송도]IT관련 창업기업육성회사 '스파크랩' 송도 진출

송도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송도에 갖춰지고 있다.■ 사물인터넷 테스팅 전문 사무실 송도 오픈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 IBD) 개발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지난 6일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서 IT관련 창업기업육성회사인 스파크랩(SparkLabs)과 송도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파크랩은 내년 초 송도IBD 내 사물인터넷 관련 테스팅 전문 사무실을 연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이 곳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들을 시험하게 된다. 이미 송도에 ICT인프라는 이들의 시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파크랩은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고, 제품 출시와 국내외 투자유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스파크랩은 실리콘밸리, 아시아, 이스라엘, 런던의 파트너들로부터 투자받은 약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파크랩에는 구글 부사장 빈튼 서프(Vinton G. Cerf)와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 인사 100명 이상이 멘토로 참여해 스타트업들에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파트너·잠재고객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스파크랩은 이미 국내 최초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미미박스, 맞춤형 수학 교육 플랫폼 노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 검색 앱 망고플레이트 등 '스타기업'을 탄생시켰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창업자는 "(ICT 관련 산업이)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송도를 선택했다"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지원 기관과 '시너지' 기대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도사무소에 'IoT(사물인터넷) DIY 센터'를 설립했다. 이 곳에는 사물인터넷 관련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와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경인일보 7월 21일자 14면 보도). 시스코는 송도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센터를 기반으로 IoT 신생기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 센터는 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술 역량을 평가해 자격 요건에 부합한 경우 시스코의 풍부한 기술, 인프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솔루션이 완성될 경우 시스코 시스템과 통합작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시스코는 지난 5~6일에는 이 센터에서 '세상을 바꾸는 28시간, IoE Codefes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3개 팀, 103명 개발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라이트 팀이 '깜빡이 감응 교통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차량의 좌우 깜빡이 신호를 센서로 자동 감지해 신호대기 및 혼잡을 완화하는 교통시스템이다.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물인터넷(IoE)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GCoE를 만물인터넷 혁신센터로 두고 국내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응용되는 기술이나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2014-11-09 홍현기

외국 미디어들, 송도국제도시 '주목'

아시안게임·장애인AG 기간수천여명 외신기자 '송도체험'공원서 리포팅 풍광 해외알려BBC·CCTV·美시사월간지 등쓰레기자동집하시설 첨단체계혁신적 디자인 도시 보도·조명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 각국 언론이 '미래도시'로 송도를 조명하고 있고, 송도는 세계 여러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최근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인들의 머릿속에 송도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냈다. 송도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송도와 아시안게임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아시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은 24시간 송도를 체험했다. 모든 외신기자가 모이는 MPC(Main Press Center)와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가 모두 송도에 위치해 있었다. 외신기자들은 이곳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다. 송도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각 경기장을 다녔다. 송도에서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저녁시간대 송도의 음식점에서는 AD카드를 목에 건 외신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주요 외신 관계자들은 송도에 있는 호텔에 머무르기도 했다.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취재진 규모는 9천여명에 달한다. 아시아 각국 영향력있는 매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에게 송도가 각인된 것이다.특히 NHK 등 아시아 각국 주요 방송사들은 송도컨벤시아나 센트럴공원 등에서 리포팅을 하면서 송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아시아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송도에서는 마라톤, 사이클, 트라이애슬론 등 도로 경기가 열리면서 송도의 아름다운 전경이 아시아인들에게 소개됐다. 송도에서는 북한 선수들이 큰 활약을 보인 역도를 비롯해 카바디, 비치발리볼 등도 열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에 몰리는 취재진 등에 송도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기 위해 MPC 등에서 자체 제작 영상물을 방영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취재진을 빼고도 수천명이 송도를 찾았다"며 "각 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체들이 송도에 대한 보도를 진행하면서 송도의 브랜드가 높아졌다"고 했다.■ 미래도시 송도최근 외신은 송도를 '미래도시'로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월간지 '더 아틀란틱'은 지난달 '송도는 미래도시인가(Songdo, South Korea:City of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송도를 보도했다.의문형으로 시작했지만, 보도의 대부분은 송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전경, 녹지율이 높은 환경, 쓰레기자동집하시설 등에 할애됐다.지난 18~19일에는 BBC의 대표 과학 기술 프로그램인 'Horizons'가 송도를 다루기도 했다. 이들은 'Voyage of Discovery'라는 주제로 한국뿐만 아니라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남아공, 터키, 인도 등 많은 국가를 직접 촬영을 했는데, 송도는 에피소드 전체를 아우르는 'Connected Cities' 11편에 방송됐다. 송도는 혁신 디자인을 보여주는 도시의 모델로 조명됐고, 송도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마스터벨 서비스(퍼스널트레이닝, 주거 편의시설, 카셰어링),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시스코 R&D 센터,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지난 1월에는 중국 CCTV가 세계 경제자유구역 발전상 기획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를 찾았다. 지난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대만 TVBS 방송 등에서 송도를 찾아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ITS 지능형교통체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을 취재했다. 중국 CCTV는 지난달 말에는 송도 센트럴공원 테라스 정원에서 생방송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게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각국 외신뿐만 아니라 미래도시, 첨단도시 등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도 송도를 다루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위부터 송도를 다룬 영국의 BBC '호라이즌' 방송 모습. 몽골장관의 송도 벤치마킹 방문과 AG기간 외신기자들이 이용했던 MPC(Main Press Center) 모습.

2014-10-26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