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다시 그린 개발밑그림… 6·8공구 '봄바람' 분다

인천경제청·'개발독점권' 송도랜드마크시티계획·부지 조정 합의… 사업 추진 '본격화'A1블록 중국인 최상위층 대상 아파트 진행당초 체육부지엔 테마파크·MICE시설 예정151층 인천타워 무산… 기반시설 공사 한창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6·8공구 개발 독점권을 가지고 있던 송도랜드마크시티(SLC)와 최근 사업계획 조정에 합의를 이루면서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SLC는 송도 6·8공구 부지 가운데 34만㎡ 규모 토지만 공급받게 되고, 나머지 부지는 공동주택, 서비스산업 활성화 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송도 6·8공구 A1, A3, R1블록(지도 참조) 34만7천36㎡를 지난 2012년 매입했던 싸이러스송도개발 주식회사(교보증권컨소시엄)는 3개 블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개 블록 가운데 가장 먼저 개발에 들어간 것은 A3블록(12만2천145㎡)이다. 싸이러스송도개발은 이곳에 내국인 대상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으로, 현재 건축기본설계와 경관계획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친환경 프리미엄 아파트'는 다음 달 경관심의를 거쳐 4월 초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A1블록(18만714㎡)은 중국인 최상위층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급 아파트 건립 계획을 갖고 있다. 해당 블록은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어 최고급 아파트 건립에 최적지라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 현재 중화금융문화기금 등 해외 투자자와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국투자자와 투자 협의가 4~5건 이상 진행됐다"며 "중국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R1블록(4만4천176㎡)에는 해외 유명 호텔브랜드를 도입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홍콩 뉴월드 호텔그룹 등과 투자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당초 SLC측에서 골프장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었던 6·8공구 내 72만6천여㎡ 규모 체육시설 부지(지도 참조)는 송도국제도시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될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테마파크나 대규모 마이스(MICE) 관련 시설에 대한 투자 유치를 구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인근에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이 있는 만큼 추가 골프장 건립은 중복될 수 있다"며 "송도 내 서비스산업을 활성화 시킬 기능을 갖춘 테마파크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6·8공구내 계획돼 있던 151층 인천타워 건립은 사업조정 합의에 따라 무산됐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에 대한 투자유치가 추진된다.사업 조정 합의에 따라 송도 6·8공구 34만㎡ 규모 토지만 공급받게 되는 SLC측은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올해 중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SLC는 최근 지분구조가 변경되면서 현대건설이 51.74%, 삼성물산이 4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두 건설사가 블록별로 서로 다른 공동주택을 건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SLC는 다음 달 인천경제청과 3천100억원 규모의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송도 6·8공구 내에선 이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해 5월 1단계 기반시설 건설공사에 착수했고, 현재 연약지반처리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지하구조물 시공을 완료하고 같은 해 대부분의 구역에 대한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6·8공구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타고 넘어오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인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며 "이 지역 일대 개발을 통해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올해부터 개발이 본격화되는 송도 6·8공구 부지. 이 곳에 서비스산업 활성화 시설, 공동주택,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2015-01-18 홍현기

[zoom in 송도]'첨단지식서비스 거점' 통합경관 밑그림 Beautiful 송도

경제청, 각 지구별 분산 경관계획 일원화도로·수변·녹지축 중심 수립안 '市 승인'인천타워등 스카이라인 조성·야경 특화6·8·11공구 워터프런트연계 '물의 도시'국제도시 전체개발 연동·효율 관리 나서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경관계획이 수립됐다. 이번에 수립된 경관계획은 송도가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이라는 이미지를 갖추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초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안에 대한 인천시 경관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최종 용역 보고회, 주민 대상 공청회, 인천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경관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경관계획은 지난 2월 경제청장도 경관계획수립권한을 갖도록 하는 경관법 개정에 따라 만들어졌다.해당 경관계획안을 보면 송도는 도로축, 수변축, 녹지축 등을 중심으로 경관계획이 잡혔다. 국제업무지구(IBD)를 중심으로 한 국제업무권역, 글로벌캠퍼스, 바이오산업클러스터가 있는 첨단지식권역, 송도신항과 배후단지가 있는 항만권역 등에 대한 세부 권역계획도 세워졌다.송도의 스카이라인에 대한 계획도 수립됐다. 경관계획에는 인천타워(가칭)와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인천타워부터 점차 낮아지는 송도만의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야관경관도 특화한다는 내용이다. 복합쇼핑몰, 인천아트센터 등은 건축외관의 조형성을 강화해 수평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송도 6·8공구, 11공구, 국제업무지구,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상징가로, 어민생활대책용지, 중심상업업무지역 등은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송도 6·8공구와 11공구, 어민생활대책용지는 개발계획단계부터 경관을 관리하기 위해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6·8공구는 해당 지역 중앙에 위치한 호수와 추후 진행될 송도워터프런트 사업과 연계해 수공간을 특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수변 조망을 특화할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수변부 건축물의 디자인을 특화해 매력적인 야관경관을 형성한다는 것이 골자다.11공구도 워터프런트 경관특화를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와 같은 차별화된 물의 도시 이미지를 갖춘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경제청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도 경관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추후 건립될 골프하우스 등의 경관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의 이 같은 경관계획 수립으로 그동안 각 지구별로 분산됐던 경관계획이 일원화돼 송도의 경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원화된 경관계획으로 사업자도 편리하게 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사업자는 각 권역별 경관 가이드라인에 맞춰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인허가를 받으면 된다. 그동안 단위사업지구별로 사업자가 경관계획을 수립하다 보니 경관계획이 중구난방이었다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이야기다. 송도국제도시 전체 개발계획과 경관계획이 서로 연동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고 사업자가 보다 편리하게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송도의 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인천 송도 LNG기지 인근에서 조망한 현재 송도국제도시 스카이라인.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량산에서 조망한 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청 제공

2014-12-14 홍현기

[zoom in 송도]내년 1월 본사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이전

내달말까지 9~21층 사옥 입주 직원 1천명 출퇴근미혼자 글로벌캠기숙사 활용·서울 셔틀버스운영편의위해 F16블록에 사원임대아파트 건립추진도인기 드라마 '미생' 모태기업 이미지·관심 '상승'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배경이 된 대우인터내셔널이 다음 달 송도로 이전한다.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5일 "1월 말까지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의 본사 이전 일정이 잡혀있다. 이때 1천명 직원들이 모두 송도로 이전하게 된다. 이 계획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10월까지 본사 이전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직원들의 숙소나 통근 문제 등으로 인해 이전 시기가 연기됐다.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미혼인 직원들이 인천 송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송도 글로벌캠퍼스재단과 기숙사 활용과 관련된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함께 직원 대상 아파트 임대 사업을 벌일 특수목적법인 SPH(송도포스코패밀리하우징) 설립을 마친 상황이다. SPH는 이달 중 송도 F16블록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아파트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당분간은 직원들이 셔틀버스로 서울에서 출퇴근하겠지만 해당 기숙사가 완공되면 많은 직원들이 송도에 거주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드라마 미생에 등장하는 회사인 '원 인터내셔널'의 모태가 된 곳이다. 드라마 기획 시기부터 미생 작가들이 대우인터내셔널에 한 달 동안 상주하며 사무실 구조와 직원들의 업무를 상세히 파악했다고 한다. 서울역 서울스퀘어내 드라마 세트장도 대우인터내셔널의 사무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임시완, 강소라, 이성민 등 주연 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전 대우인터내셔널에서 1주일 간 지내면서 영업팀 직원들에게 업무를 배웠다고 한다. 대우 인터내셔널은 자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미생의 인기로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 때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설이 나오면서 떨어졌던 직원들의 자부심 또한 상승하면서 직원간의 결속력도 강화됐다고 한다. 대우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미생이 방영된 이후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취재 요청이 많아지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해외 117개 네트워크… 무역·개발투자대우인터내셔널은 2014년 8월 기준 직원 수만 2천859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다. 이 중 본사 직원 수는 영업 636명, 관리 226명, 자원개발 61명 등 923명이다.현재 세계 전역에 걸쳐 모두 117개 거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의 사업으로는 철강, 금속, 비철, 철강원료, 화학, 자동차부품, 기계, 플랜트, 섬유, 곡물, 원자재 등 국제무역 부문과 건설, 발전, 인프라 구축 등 프로젝트 사업 개발 및 운영 부문, 에너지 광물, 농수산 자원개발사업 투자, 면방 등 해외투자법인 운영 등 투자사업 부문이 있다.대우인터내셔널은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인도네시아 웨타르 '동' 등 광물자원을 생산하는 광물자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대우인터내셔널의 최근 3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 1천397억원, 2013년 1천589억원, 2014년 1천6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연혁1967년 3월/대우실업(주) 창립1975년 5월/대우실업, 종합무역상사 지정1982년 1월/(주)대우 출범 (대우건설 합병)1997년 11월/100억불 수출탑 수상1999년 8월/(주)대우 등 대우계열 12개사 워크아웃 돌입2000년 12월/(주)대우인터내셔널 분할 출범2003년 12월/워크아웃 졸업2004년 1월/미얀마 A-1 가스전 탐사 성공2006년 1월/미얀마 A-3 가스전 탐사 성공2008년 12월/미얀마 가스전 가스판매계약 체결2010년 8월/출자전환주식 공동매각협의회와 포스코간 주식매매 계약 체결2011년 9월/동해 6-1광구 탐사권 획득2011년 10월/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메인 스폰서 조인식 개최2013년 6월/미얀마 가스전 생산 개시2013년 7월/송도 동북아무역타워(NEATT) 매매 계약 체결2014년 3월/전병일 대표이사 사장 선임2015년 1월/본사 인천 송도 이전 예정 /대우인터내셔널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달 입주하게 될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모습. 9~21층을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인일보DB▲ 과거 대우인터내셔널이 있었던 구 대우빌딩.▲ 대우인터내셔널을 모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미생' 등장인물들.

2014-12-07 홍현기

외국대학 송도캠퍼스 신입생 모집

내신·교내외활동등 국내와 다른 기준선발파견 교수·커리큘럼에 외국본교 수학도수준높은 교육, 졸업시 동일 학위 인정돼겐트대 12월26일부터 1차 학생 모집시작유타대·조지메이슨 내년 1월15·30일까지뉴욕주립대 기계공학 학부·대학원 첫 개설인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있는 외국대학들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들 대학은 국내 대학의 수시·정시 전형과 다른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영어·내신성적·교내외 활동 등 본교와 동일한 기준으로 입학생이 선발된다. 이들 학교 학생들에게는 짧게는 한 학기, 길게는 1년 동안 미국, 유럽 등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졸업생은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받게 된다.■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지난 9월 송도에 개교한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학 및 장학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겐트대는 올해 12월 26일 1차, 내년 3월 27일 2차, 6월 19일 3차, 7월 20일 최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겐트대는 1817년 설립된 유럽 명문대학으로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학의 2014년 세계 대학 학술 순위(ARWU)에서 세계 70위, 2014~2015년 더 타임스 평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계 38위를 기록했다.1·2학년 공동과목 이수 후 3학년에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가운데 원하는 학과 선택이 가능하다. 교수 정원 80% 이상이 벨기에 겐트대에서 파견된 교수진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벨기에 겐트대에서는 3학년 가을학기를 수학할 수 있다. 재학 기간 중 연구소 기업 등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미국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지난 9월 개교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29일 송도캠퍼스에서 2015년 봄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내년 1월 15일까지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국내에 캠퍼스를 설립한 외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개설했다. 신문방송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3개 학부 과정과 공중보건학과 1개 석사과정이 있다.미국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진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아시아캠퍼스에서 제공한다고 유타대는 설명했다. 학위과정 중 1년은 미국 본교에서 수학할 수 있다.1850년 설립된 유타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연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ARWU가 세계 상위 100위권 대학으로 유타대를 선정했다. 유타대는 UCLA, 스탠퍼드대학 등이 포함된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리그인 'Pac-12'에 소속돼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지난해 8월 한국 교육부 인가를 받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선발 전형은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경제학과 80명, 경영학과 80명, 국제학과 30명 등 모두 190명이다.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는 2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경영학과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에서 세계 상위 3% 내로 평가한 학과다.한국조지메이슨대에서는 미국 본교 캠퍼스의 교수진이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은 3학년 과정을 미국 본교 캠퍼스에서 수학하게 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World Report)에서 '주목할 만한 대학교 톱 5'에 5년 연속 선정됐다. ■ 한국뉴욕주립대2012년 3월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에 외국대학으로 처음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내년 1월 10일, 2월 7일, 3월 14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컴퓨터과학과, 기술경영학과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계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 과정 개설에 대한 한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봄학기 처음으로 해당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본교인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대학 기계공학과는 미국공학기술인증원 ABET의 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내년 기계공학과가 개설되면 기존 학과와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한국뉴욕주립대는 포스텍, 고려대 등 국내외 유수대학 및 기관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 기업, 대학, 산업체 등과 공동연구를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홍현기기자

2014-11-30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입주 5년' 포스코건설 내달 창립 20주년

포스코건설이 다음달 1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2010년 5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스코건설의 창립 20주년을 즈음해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송도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송도를 전초기지로 삼아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포스코건설 20주년, 송도입주 5년포스코건설의 지난 2010년 송도 입주는 과감한 결단이었다. 2010년 글로벌금융위기의 여파로 송도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때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을 촉진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했다.2010년 5월 10~11일 건축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에너지사업본부 서울 사옥 근무자 600여명이 포스코E&C 사옥에 입주하기 시작했고, 7월까지 토목환경사업본부, 지원부서 등 700여명이 입주를 완료했다. 당시 포스코건설은 '2020 비전'을 수립했다. '싱크포워드(Think Forward)'를 슬로건으로 삼고, 2020년 비전 목표를 수주 50조원, 매출 50조원으로 잡았다.이후 포스코건설은 해외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았다. 건축과 토목분야가 베트남에서, 에너지 분야는 중남미 발전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써나갔다. 제철 플랜트는 중동과 인도, 일본과 베트남, 중남미 멕시코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는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해외 일관제철소(제선, 제강, 압연의 세 공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 건설의 꿈을 실현하기도 했다.포스코건설은 국내 도시정비시장에도 뛰어들어 2012년 1조1천170억원이라는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토목·환경 분야에서도 기량을 발휘하면서 도로 분야, SOC민자사업과 턴키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출범 당시 37위였던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평가는 2014년 빅4로 뛰어올랐다. 1995년 1조6천억원 규모였던 수주액은 2011년 기준 14조4천억원으로 급상승했다. 그 사이 송도국제도시는 점차 제 모습을 갖춰가며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각종 매체의 촬영 명소로 급부상했다. CNN은 송도를 '미래도시 개발의 모델'이라고 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친환경적 계획도시'로 평가했다. 디스커버리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송도를 묘사했다.하지만 송도는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라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공사가 중단되는 등 개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포스코건설뿐만 아니라 인천시, 정부까지 나서면서 다시 송도의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2011년 삼성 그룹의 바이오단지 투자계획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송도에 유치되기도 했다. GCF 효과로 포스코건설은 연 4~5%대 금리로 자금조달과 리파이낸싱에 성공했다.■ 포스코 패밀리 도시, 송도포스코그룹은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패밀리 경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플랜텍, 포스코A&C 등 E&C 그룹 리더를 맡았다. 이때부터 포스코건설을 중심으로 한 E&C그룹이 송도에 입주하기 시작했다. 포스코 E&C그룹은 대부분 입주를 완료했고, 국내 대표 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내년 초 송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내년에 포스코 패밀리사 송도 입주가 완료되면 포스코 계열사 직원만 5천여명이 근무하는 시대가 열린다. 포스코 패밀리사의 집결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촉진, 패밀리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포스코그룹은 송도가 포스코 패밀리사의 글로벌 시장개척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송도에 입주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 첫 진출, 4억달러 규모 태국 LNG 플랜트 착공,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통합 개발센터' 신축공사 수주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송도로의 본사 이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EPC(설계·조달·시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송도에 자리를 잡은 포스코건설 등 패밀리사와의 시너지 구축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함은 물론 인천 지역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포스코건설 옛 강남사옥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공사중인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철소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칠레 벤타나스 화력발전소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더샵 센트럴파크 /포스코건설 제공

2014-11-23 홍현기

[zoom in 송도]국제화 전진기지서 '제3의 창학' 실천에 옮길터

'국제화전진기지 송도!'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기획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오세조 부총장은 한국 경제수장과 경제·경영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는 포럼을 송도에서 개최하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했다.오 부총장은 "그동안 부산이나 제주도에서 포럼이 많이 열렸는데 국제화·선진화 기지인 송도에서 이같은 포럼이 열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오 부총장은 이번 포럼의 모든 부문이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했다.그는 "세계화의 최일선에 있는 송도국제도시, 국내 최고 수준 도서관인 국제캠퍼스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에 나오는 연사들도 모시기 어려운 최고의 분들이 모였다. 최고만 모인 포럼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오 부총장이 말하는 국내 최고 수준 포럼의 지향점은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포럼이 기업의 내년도 경영에 도움을 주고, 송도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면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오 부총장의 생각이다. 이번 포럼은 송도 국제캠퍼스 설립을 기점으로 연세대가 추구하는 '제3의 창학'을 실천에 옮긴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고 오 부총장은 설명했다. 연세대는 앞으로도 송도와 함께 글로벌 명문 교육 확립, 세계화 추진, 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오 부총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돕고 BT와 IT에 기반을 둔 연구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개발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현기기자

2014-11-16 홍현기

[zoom in 송도]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 21~22일 '제1회 글로벌리더스 포럼'

국토부장관·한국은행 총재 등 한자리내년도 부동산·금융정책 방향 브리핑유정복 시장 인천·송도 발전계획 제시경제구역 투자 유치 활성화 효과 기대한국 정부 경제수장들과 경제·경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인천 송도에 모인다.이들은 국내 기업 최고 경영자 등에게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경영전략을 제시한다.연세대학교는 오는 21~22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2015년 경제 및 경영트렌드: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송도―연세 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등 한국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인사들이 대거 연사로 참석한다.김정식 한국경제학회장, 이장우 한국경영학회장, 오세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 대표적인 경제·경영 분야 전문가들도 연사로 나선다.이들의 강연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은 '초이노믹스' 등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도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번 포럼에서 주형환 기재부 제1차관은 경제 동향과 향후 정책 방향을 밝히며 경제 주체들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변화에 따른 금리정책 등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최수현 금감원장은 금융산업 전망과 정책 방향을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현황과 내년도 정책 방향을 그려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서는 경제·경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은 이들이 제시한 정책 방향을 토대로 내년도 기업 경영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이들의 강연은 각 기업 CEO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포럼은 내년도 정책 방향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경제 정책 결정권을 가진 인사들과 국내 기업 경영자들과 소통하면서 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국내 경제 중요 주체들이 송도에 모인다는 점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이 같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인천과 송도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항공·해운 중심지인 인천이 투자의 최적지라는 점을 다양한 근거자료를 활용해 보여준다.이번 포럼 정원은 16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연세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http://go.yonsei.ac.kr)에서 참석자 신청을 받는다.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교육원(032-749-2042)에 문의하면 된다. /홍현기기자

2014-11-16 홍현기

[zoom in 송도]인터뷰/NSIC 스탠 게일 회장

"송도의 모든 시설과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송도IBD 개발사인 NSIC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IBD는 마스터플랜 도시로, 하나의 디벨로퍼에 의해 개발되고 있어서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시험되고 적용될 수 있다"며 사물인터넷 거점도시로 송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미 갖춰진 ICT관련 인프라도 송도가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이유로 들었다.게일 회장은 "송도에서는 다른 지역처럼 전선이 지상에 있지 않다. 모든 전선은 지하로 매설돼 스마트도시로 모습을 갖췄다"며 "사물인터넷과 이 같은 인프라가 결합돼 결과적으로 도시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이 지금의 스마트폰 시장과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큰 규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도 맞물려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게일 회장은 "인터넷 유저는 현재 사람은 30억명이고, 사물은 10억개이다. 2030년까지 사람의 수는 제한적으로 증가하지만, 사물은 1천억~1조개로 늘어난다고 한다"며 "지금과 비교하면 100배 넘는 시장이 성장하는 셈이다. 인터넷 사용자가 사물로 확장된다는 것은 시장이 엄청나게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물인터넷 창업기업들의 성공 전제 조건으로 실리콘밸리와 같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를 꼽았다.게일 회장은 "실리콘밸리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 스티브 잡스 등도 3~4번 실패를 통해 배워가면서 결국에는 사업을 성공시켰다"며 "실패를 처벌하는 분위기가 있으면 어떤 것도 하지 못한다. 송도에서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기업들이 성공하게 하려면 모든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제2의 스티브 잡스가 송도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2014-11-09 홍현기

[zoom in 송도]IT관련 창업기업육성회사 '스파크랩' 송도 진출

송도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송도에 갖춰지고 있다.■ 사물인터넷 테스팅 전문 사무실 송도 오픈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 IBD) 개발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지난 6일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서 IT관련 창업기업육성회사인 스파크랩(SparkLabs)과 송도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파크랩은 내년 초 송도IBD 내 사물인터넷 관련 테스팅 전문 사무실을 연다.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이 곳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들을 시험하게 된다. 이미 송도에 ICT인프라는 이들의 시험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파크랩은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고, 제품 출시와 국내외 투자유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스파크랩은 실리콘밸리, 아시아, 이스라엘, 런던의 파트너들로부터 투자받은 약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스파크랩에는 구글 부사장 빈튼 서프(Vinton G. Cerf)와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불리는 톰 피터스(Tom Peters) 등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 인사 100명 이상이 멘토로 참여해 스타트업들에 다양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고, 파트너·잠재고객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스파크랩은 이미 국내 최초 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미미박스, 맞춤형 수학 교육 플랫폼 노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 검색 앱 망고플레이트 등 '스타기업'을 탄생시켰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창업자는 "(ICT 관련 산업이)이미 진행되고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송도를 선택했다"며 "사물인터넷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 지원 기관과 '시너지' 기대올해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송도사무소에 'IoT(사물인터넷) DIY 센터'를 설립했다. 이 곳에는 사물인터넷 관련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와서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경인일보 7월 21일자 14면 보도). 시스코는 송도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센터를 기반으로 IoT 신생기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 센터는 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기술 역량을 평가해 자격 요건에 부합한 경우 시스코의 풍부한 기술, 인프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솔루션이 완성될 경우 시스코 시스템과 통합작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시스코는 지난 5~6일에는 이 센터에서 '세상을 바꾸는 28시간, IoE Codefest'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33개 팀, 103명 개발자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린라이트 팀이 '깜빡이 감응 교통 시스템'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차량의 좌우 깜빡이 신호를 센서로 자동 감지해 신호대기 및 혼잡을 완화하는 교통시스템이다.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만물인터넷(IoE)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GCoE를 만물인터넷 혁신센터로 두고 국내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사람, 사물,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응용되는 기술이나 서비스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2014-11-09 홍현기

외국 미디어들, 송도국제도시 '주목'

아시안게임·장애인AG 기간수천여명 외신기자 '송도체험'공원서 리포팅 풍광 해외알려BBC·CCTV·美시사월간지 등쓰레기자동집하시설 첨단체계혁신적 디자인 도시 보도·조명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세계 각국 언론이 '미래도시'로 송도를 조명하고 있고, 송도는 세계 여러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최근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인들의 머릿속에 송도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냈다. 송도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송도와 아시안게임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아시아 각국에서 온 취재진들은 24시간 송도를 체험했다. 모든 외신기자가 모이는 MPC(Main Press Center)와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enter)가 모두 송도에 위치해 있었다. 외신기자들은 이곳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다. 송도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각 경기장을 다녔다. 송도에서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저녁시간대 송도의 음식점에서는 AD카드를 목에 건 외신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주요 외신 관계자들은 송도에 있는 호텔에 머무르기도 했다.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취재진 규모는 9천여명에 달한다. 아시아 각국 영향력있는 매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에게 송도가 각인된 것이다.특히 NHK 등 아시아 각국 주요 방송사들은 송도컨벤시아나 센트럴공원 등에서 리포팅을 하면서 송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아시아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송도에서는 마라톤, 사이클, 트라이애슬론 등 도로 경기가 열리면서 송도의 아름다운 전경이 아시아인들에게 소개됐다. 송도에서는 북한 선수들이 큰 활약을 보인 역도를 비롯해 카바디, 비치발리볼 등도 열렸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에 몰리는 취재진 등에 송도를 포함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기 위해 MPC 등에서 자체 제작 영상물을 방영하기도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기간 중 한국 취재진을 빼고도 수천명이 송도를 찾았다"며 "각 국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매체들이 송도에 대한 보도를 진행하면서 송도의 브랜드가 높아졌다"고 했다.■ 미래도시 송도최근 외신은 송도를 '미래도시'로 보도하고 있다. 미국의 시사월간지 '더 아틀란틱'은 지난달 '송도는 미래도시인가(Songdo, South Korea:City of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송도를 보도했다.의문형으로 시작했지만, 보도의 대부분은 송도의 역사와 아름다운 전경, 녹지율이 높은 환경, 쓰레기자동집하시설 등에 할애됐다.지난 18~19일에는 BBC의 대표 과학 기술 프로그램인 'Horizons'가 송도를 다루기도 했다. 이들은 'Voyage of Discovery'라는 주제로 한국뿐만 아니라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 남아공, 터키, 인도 등 많은 국가를 직접 촬영을 했는데, 송도는 에피소드 전체를 아우르는 'Connected Cities' 11편에 방송됐다. 송도는 혁신 디자인을 보여주는 도시의 모델로 조명됐고, 송도 주민이 사용하고 있는 마스터벨 서비스(퍼스널트레이닝, 주거 편의시설, 카셰어링),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시스코 R&D 센터,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지난 1월에는 중국 CCTV가 세계 경제자유구역 발전상 기획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를 찾았다. 지난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대만 TVBS 방송 등에서 송도를 찾아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ITS 지능형교통체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을 취재했다. 중국 CCTV는 지난달 말에는 송도 센트럴공원 테라스 정원에서 생방송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게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각국 외신뿐만 아니라 미래도시, 첨단도시 등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도 송도를 다루고 있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위부터 송도를 다룬 영국의 BBC '호라이즌' 방송 모습. 몽골장관의 송도 벤치마킹 방문과 AG기간 외신기자들이 이용했던 MPC(Main Press Center) 모습.

2014-10-26 홍현기

[zoom in 송도]지구촌 이색 음식점 밀집 '놀러가자'

청국장 기본으로한 라면·떡볶이佛요리학교 쉐프 환상소스 샐러드뉴욕식 12종류 크림치즈&베이글얼큰·담백 中 훠궈 日 가츠동까지골라먹는 재미+절묘한 맛 '입소문'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계 곳곳의 이색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몰려있다. 다양한 국적의 음식에 국내외 식도락가의 발길이 송도국제도시로 이어지고 있다. 이곳 식당들의 특색 있는 인테리어는 음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받는다. 이들 음식점은 송도와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며 송도를 '맛의 도시'로 자리잡게 하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매 끼니 이어지고 있는 비슷비슷한 음식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송도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청심재청국장을 기본재료로 라면, 덮밥, 떡볶이 등의 요리를 내놓는 곳이다. '음식으로 마음이 맑아지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청심재의 모든 요리는 우리나라 전통 자연발효장을 기본 재료로 한다. 이곳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청자원'에서 잡균 없이 제대로 자연 발효시킨 청국장을 공급받고 있다. 특유의 구린내를 제거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청국장은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냄새 때문에 평소 청국장을 꺼리는 사람도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2011년 라면 제조회사가 주최한 '면 요리왕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청장면'은 일반 라면과 달리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건강식으로 이 가게 최고 인기메뉴다. 청국장 소스에 해물, 돼지고기, 버섯 등을 얹은 한국식 덮밥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의 3. 문의:(070)8883-8501# 챕터원120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셰프가 있는 챕터원은 맛있는 파스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매일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식전 빵, 쿠키, 푸딩, 오이피클을 직접 만들어 내놓는다. 이 곳의 인기 메뉴인 '하우스 샐러드'는 소라가 함께 나오는데 소스가 일품이다. 초장을 서구적으로 해석한 퓨레에 석류, 망고, 발사믹, 바릴 페스토를 섞은 소스는 소라와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는 평가다. 시저 샐러드는 상추의 일종인 로메인을 통째로 그릴에 구워 엔초비, 디종 머스타드, 파마산 치즈 등을 넣은 드레싱과 함께 나온다. 루꼴라 피자는 싱싱한 루꼴라(향신채소의 일종), 볶은 소고기 안심, 노란 방울토마토, 치즈 등이 어우러져 봄을 연상시키는 색감을 자랑한다. 가게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흰색과 푸른색으로 매장 안과 밖을 꾸며 투명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의 4 더샵 센트럴파크2차 B동 123호. 문의:(070)4221-6908# 파파사이공파파사이공은 베트남에서 오랜 기간 거주했던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지금은 태국 요리까지 더해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영업 중이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주인공인 고아라, 김성균 등이 드라마가 끝난 후 회식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클래식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는 베트남과 태국 현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매장 창가 자리는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으로 식사에 즐거움을 더한다. 태국식 허브를 넣어 끓인 맵고 새콤달콤한 새우(닭고기)수프인 '똠양꿍'과 태국의 대표요리인 '팟타이'가 인기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의 4 더샵 센트럴파크2차 C동 201호. 문의:(032)831-4202# 꽁블데리야끼 전문점 꽁블(Comble)은 맛뿐만 아니라 유럽의 카페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이다. 높은 천장과 회색으로 칠해진 시멘트 벽면을 사진이나 소품 등으로 꾸미고, 빈티지한 가구들로 실내를 채웠다. 송도에 문을 연 지 6~7년째에 접어든 꽁블은 데리야끼 외에 팬 스테이크를 추가했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1++ 등급의 호주산 청정우 안심을 연분홍빛 미디움으로 굽고, 채소와 버섯을 더한 안심 스테이크는 잊지 못할 환상적인 맛이다. 팬에 한 가득 나오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도 인기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4의 1 더샵퍼스트월드 E동 상가 1층 15호. 문의:(032)832-8334# 아키노 주방돈부리부터 초밥, 라멘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아키노 주방의 인기 메뉴는 '특상 치라시동 정식'과 '김치 치즈 가츠동'이다. 특제 소스를 뿌린 밥과 두툼하게 썬 생선회를 함께 먹는 일본식 덮밥 요리 치라시동 정식은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생선회를 따로 먹을 수도 있고,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김치가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김치 치즈 가츠동은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부드럽게 넘어가는 치즈의 환상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8의 1 커낼워크 301동 206호. 문의:(032)858-2333# 중경훠궈양고기 전문점인 이 곳은 신선한 양고기의 야들야들한 식감이 입맛을 자극한다. 중경훠궈만의 특별 요리법은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 누구나 거부감 없이 양고기를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양고기가 싫은 사람은 소고기와 양고기를 반반씩 주문할 수 있다. 소고기, 양고기, 야채, 버섯, 사리, 소스가 제공되는 '중경정식'은 담백한 육수로 만든 하얀 국물로 만든 '백탕'과 빨간 고추, 중독성 강한 향신료 '미라'가 들어간 얼큰한 '홍탕'으로 나뉘어 나온다.입맛대로 재료를 넣어 먹으면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의 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의 1 커낼워크 201동 214호. 문의:(032)858-8686# 르씨암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G타워에 위치한 태국 요리 전문점 르씨암은 센트럴파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에피타이저로는 다진 돼지고기와 스위트콘을 복주머니 모양으로 앙증맞게 튀겨 낸 '골든백'이, 메인요리로는 새우와 두부를 곁들여 볶은 쌀국수인 '팟타이'가 인기다.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에 수프처럼 떠먹을 수 있는 '타이 그린 치킨 커리'도 추천 메뉴다.위치: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아트센터대로 175 G-Tower 32층. 문의:(032)831-8612# 뉴욕베이글 앤 크림치즈뉴욕 유태인 가문에서 전수되는 레시피대로 만든 뉴욕 정통 스타일의 베이글이 있는 곳이다. 합성첨가물 없이 밀가루, 물, 설탕, 소금, 이스트 등 기본재료에 충실한 베이글이 매일 매장에서 구워져 나온다. 이 곳은 발라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의 종류만 12가지에 이른다. 연어, 참치, 치킨, 계란 등을 더한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위치: 인천광역시 송도동 22의 21 푸르지오 월드마크 701동 1층 117호. 문의:(032)834-4785 /홍현기기자

2014-10-12 홍현기

[zoom in 송도]스마트밸리 '인기'

송도에 하나뿐인 '아파트형 공장'521곳 상주직원만 3천명 넘어서인근 산단比 임대료 수백만원 저렴법인·취득·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남동·시화·반월 물류인프라 활용소규모기업 보금자리 '최적' 각광송도 BRC 스마트밸리에 중소기업이 몰리고 있다. 송도 5공구 남측에 자리잡은, 송도에 하나뿐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인 스마트밸리가 '기업도시 송도'로 변화를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스마트밸리는 아파트형 공장,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 모두 6개 동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로 2012년 11월 준공됐다. 초기에 부진했던 입주율이 올 들어 급증하고 최근 90% 가까이 오르면서 스마트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밸리에 따르면 14일 기준 입주 기업은 521곳이고, 상주 직원 수는 약 3천명을 넘었다. 1년 전 277개 업체가 입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다. 주로 1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들이 스마트밸리에 둥지를 틀었다. 기숙사 분양률도 80%를 넘어섰다. 기숙사엔 스마트밸리 입주기업 직원뿐 아니라 인근 외투기업 근로자,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근생시설 입주자와 거래처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스마트밸리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약 4천명이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밸리 입주 기업수는 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입주 기업 증가는 단지내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다. F동에 식당만 20여곳이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은행, 자동차공업사, 부동산, 세무회계사무소, 택배업체, 공구점, 휴대전화 대리점, 스크린골프장, 편의점, 커피숍, 문구점 등이 F동에 자리잡고 있다.스마트밸리의 공장 입주가 최근 호조세를 보이는 원인은 뭘까.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에서 기업·연구소 입주 수요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스마트밸리는 높은 땅값을 마련하지 못하고 입지 규제 등으로 송도에 진입하기 힘든 중소 규모 기업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기업주는 스마트밸리에서 3.3㎡당 400만원대로 공장을 마련할 수 있다. 인근 남동산단과 비교하면 3.3㎡당 100만~200만원 정도 저렴하다. 인근 남동산단, 시화·반월산단, 가산디지털단지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던 기업이 스마트밸리로 눈을 돌렸다.송도 스마트밸리에 기업 이전이 가속화하게 된 요인 중 하나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다. 서울, 성남, 의왕, 군포, 시흥 등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 본점이나 주사무소를 둔 기업이 스마트밸리로 이전할 경우 5년간 법인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밸리를 직접 사용하는 목적으로 매입한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공장을 운영했던 기업 중 세제 감면 혜택을 감안해 스마트밸리에 공장을 매입한 곳이 많다.스마트밸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TOK반도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극지연구소 등이 입주한 5공구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에 아지노모도제넥신, 앰코코리아 K5 공장이 곧 준공된다. 또 스마트밸리는 남동·시화·반월산단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의 2·3차 협력업체가 입주하기에 좋다. 또 인근 남동·시화·반월산단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적 장점이다.최근 스마트밸리에 둥지를 튼 B사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낙후한 시설과 환경으로는 그들을 만족시킬 수 없어 스마트밸리 입주를 결정했다"며 "인천공항에서 자동차로 불과 20여분 거리에 사무실이 있어 해외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장소"라고 말했다.스마트밸리는 신개념 지식산업센터로 기업주와 직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건물이 남향으로 배치돼 있어 입주자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답답한 공장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주 입장에서는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공장을 운영할 수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구직자들을 채용할 수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스마트밸리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 BRC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BRC는 연구복합단지 15만135㎡ 땅에 연면적 51만6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3개 구역으로 계획돼 있는데, 스마트밸리는 3구역에 포함돼 벤처·중소기업의 보금자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BRC는 1구역에 업무·상업시설 개발을, 2구역에 각종 첨단 산업 연구소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연면적 8천400㎡의 제2바이오연구소를 최근 착공했고 2015년에 완공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내년에 연면적 1만3천㎡ 규모의 제3바이오연구소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송도 BRC 스마트밸리는 송도 5·7공구의 활성화를 이끄는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회복의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또한 크게 증가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5·7공구 일대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향후 이 일대 바이오 연구소 입주가 가속화하고 생산시설들의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부동산 가치 상승,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래기자

2014-09-14 김명래

[zoom in 송도]인터뷰/전숭배 비알씨(주) 대표이사

BRC는 '바이오 리서치 콤플렉스'의 영문 약자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서 가천길재단 등이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사업을 뜻한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비알씨(주)는 약 20만㎡ 땅을 3개 구역으로 나눠 지식산업센터, 연구복합단지, 업무·상업시설을 개발한다. 현재 BRC에서 지식산업센터(스마트밸리), 연구복합단지(바이오연구소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다.지난 12일 만난 비알씨(주)의 전숭배 대표이사는 "다른 아파트형 공장이 시행사가 분양후 철수하는 것과 달리 스마트밸리는 지속적으로 기업을 서포팅(지원)하고 있는 게 차이점이고, 이게 입소문이 퍼져 올 상반기부터 입주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송도 스마트밸리는 인구 유입을 통한 생산활동 증가로 송도를 자족형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전 대표는 "연구복합단지(바이오연구소) 2단계 공사가 내년 상반기 완료되면 가천대 약학대학을 주축으로 'GPRC'가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PRC(가천제제연구센터)는 가천대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규모 제약회사의 R&D센터 연구 인력이 참여한다. 비알씨와 가천대는 중소 제약사가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연구장비를 마련해 GPRC에서 산·학 공동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전 대표는 "연구복합단지(바이오연구소)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는대로 3단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며 "BRC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2014-09-14 김명래

[zoom in 송도]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內 '종합지원센터'는

문화·건강관리… 서비스 다양'전국유일' 시행사가 비용부담법률 상담에서 건강 관리까지!송도 BRC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D동 307호에 있는 '종합지원센터'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정기적으로 입주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법률 상담'을 벌인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5월 스마트밸리 종합지원센터에 상설채용관을 설치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고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입주 기업 직원들의 작은 도서관이기도 하다. 책 300권이 비치돼 있고, 매년 2차례 책을 교체한다. 스마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은 재직증명서, 보증금 1만원만 내면 책 2권씩을 15일간 빌려 읽을 수 있다. 스마트밸리 종합지원센터는 말 그대로 기업주와 근로자 모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다른 아파트형공장과 스마트밸리를 차별화하는 핵심 시설 중 하나다. 종합지원센터를 찾은 기업주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법률, 세무, 특허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종합지원센터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 실무', '지적 재산권, 로열티의 기본 개념과 활용' 등과 같은 기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매월 선착순 4개 기업에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입주 기업 직원을 위한 혜택도 많다. 센터는 도서관 운영뿐 아니라 점심시간 공연(문화갤러리)을 정기적으로 열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스마트밸리 내 직장인 밴드의 결성을 돕고, 이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 관리 업무도 담당한다. 종합지원센터가 작년 10월 개소한 건강관리센터는 월요걷기, 화요간식, 수요운동, 목요수면, 금요복고로빅 등 요일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밸리 종합지원센터는 인천 특성화고와 입주 기업을 연계하는 '특성화고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운영했다. 이 밖에 기업 지원 공공 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0인 이하 사업장(직원 월 평균 급여 130만원 미만)의 고용보험, 국민연금 50%를 지원한다. 노사발전재단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소상공인진흥원은 정책자금 교육 설명회를 연다.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시행사가 비용을 부담해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전국에서 스마트밸리가 유일하다"며 "모든 기업지원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입주 기업 만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김명래기자

2014-09-14 김명래

[zoom in 송도]시내 캠핑장 잇달아 문열어

송도국제도시에 캠핑장이 연달아 문을 열었다. 이달 1일부터 송도LNG기지 인근에 들어선 캠핑장이 운영을 시작했고, 14일부터 송도24호 근린공원에 조성된 캠핑장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먼 길을 가지 않더라도 송도 도심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들 캠핑장은 바다에 접해 있어 풍광이 아름답다는 점이 장점이다. 인근에 스포츠·레저 시설이 있어서 캠핑과 결합한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호빗랜드―인천송도캠핑장수도권 '최대 규모' 바다따라 조성 '운치'샤워실·취사장·바비큐장 편의시설 자랑자전거·카누 다양한 체험 '덤' 22일 개장지난 1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호빗랜드-인천송도캠핑장'은 LNG인수기지 진입도로 초입인 송도동 221의2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 총면적은 3만2천㎡로 바다를 따라 길게 뻗은 독특한 형태로 조성됐다.15일 오후 직접 방문한 캠핑장은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로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캠핑장 관계자는 "아직 정식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호빗랜드 인천송도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모두 150개 정도(향후 200개로 확대)의 캠핑사이트가 있는데 이는 난지도보다 큰 수도권 최대 규모라는 것이 캠핑장 측의 설명이다. 데크가 아닌 땅에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인 '노지'가 50~60곳 마련됐고, 캠핑 데크가 소(3×5m)·중(4×5m)·대(5×7m) 규모별로 모두 36개가 설치돼 있다. 캐러밴사이트(11×7m)는 6곳이 있는데 향후 2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캠핑장을 운영하는 (주)호빗개발펀드의 한성호 본부장은 "캐러밴은 미국 최고급 브랜드로, 국내에 최초로 들어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규모별로 오토캠핑장도 모두 20곳이 마련됐다.각종 편의시설도 잘 구비돼 캠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각 데크에는 전기설비가 연결돼 있어 콘센트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넓은 샤워실과 취사장도 마련돼 있다. 별도의 바비큐장도 있어 여럿이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사전에 바비큐장 이용을 신청하면 캠핑장 측에서 고기, 야채 등이 들어있는 묶음을 준비해 주기도 한다.캠핑장에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주)호빗개발펀드는 캠핑장이 길게 뻗은 형태라는 점에 착안해 세그웨이나 자전거 임대 및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인근 유수지에서 앞으로 카누, 카약 등 경기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운영업체는 이곳의 콘셉트 자체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캠핑장'으로 하고 라이브 공연 공간도 조성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얕은 수영장인 '발물 놀이터'도 캠핑장에 설치됐다. 캠핑장 운영업체 측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골프연습장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한성호 본부장은 "단순한 캠핑장이 아닌 문화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바다를 따라 길게 뻗은 형태인 이 곳 캠핑장은 풍광도 강점이다. 캠핑장 어디에서도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캠핑장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레스토랑과 전망대가 이 같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캠핑장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캠핑장은 22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문의 : (032)833-0050# 송도스포츠캠핑장'몽골텐트' 8동 설치 몸만와도 걱정없어숙영안해도 피크닉장서 '캠핑 기분내기'바로옆 스포츠파크 골프·수영 등 즐겨송도스포츠 캠핑장은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강점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이 곳에서는 60여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다.캠핑장에는 직접 텐트를 칠 수 있는 일반 캠핑 사이트가 모두 44곳 마련돼 있다. 8인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이른바 '몽골텐트'도 8동이 설치돼 있어 별도로 텐트를 가지고 오지 않더라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피크닉장이 마련돼 있어서 굳이 숙영을 하지 않더라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존은 1부(오전 10시~오후 3시), 2부(오후 4시~오후 9시)로 나눠 운영된다. 송도스포츠캠핑장 바로 옆에는 골프와 수영 등 다양한 운동과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파크가 있어 캠핑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캠핑장 이용객은 스포츠파크의 샤워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에서 사전 예약을 하고 캠핑장 안내데스크에서 팔찌를 받아 입장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문의: (032)899-4888 /홍현기기자 사진/임순석기자 ▲ 바다를 따라 길게 조성돼 풍광이 좋은 인천송도캠핑장▲ 수도권 최대규모의 인천송도캠핑장▲ 인천송도캠핑장의 수영장▲ 피크닉장이 조성된 송도스포츠캠핑장

2014-08-17 홍현기

[zoom in 송도]MICE산업 '무한 잠재력'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 2단계 본격화·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준공 '활성화 기폭제'궤도에 오른 인접지 영종카지노리조트·청라금융타운 조성도 호재관계자 "수요 유발하는 많은 기업 들어오려면 규제완화 시급" 조언인천 송도국제도시가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한다.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일컫는 고부가가치 창출형 성장산업인 마이스의 핵심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준공, 정부의 서비스산업 육성 계획 등은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송도 마이스 산업의 앵커 '컨벤시아 2단계'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검토,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에는 시설사업기본계획(RFP) 고시를 할 계획이다.최근 열린 해당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도 세부적으로 각 시설 규모를 확정짓지 못했지만, 2천석 이상의 대회의장 추가 설치는 거의 확정적이다. 또한 전시장 면적으로 8천500㎡ 이상을 확보하게 돼 기존 송도컨벤시아와 연계할 경우 대규모 전시행사 유치도 가능하다.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할 예정인 인천경제청은 사업자에 대한 평가·협상을 담당할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도 발주한 상태다. 송도컨벤시아의 2단계 사업을 맡게 될 민간사업자는 준공 뒤 건물을 인천시에 넘기고 향후 20년간 1천542억원(국비 50%, 시비 50%)을 시설임대료로 분할해 받게 된다.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이르면 내년 초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송도동 6-1, 연면적 6만1천371㎡에 지상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2의 송도컨벤시아가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형 마이스 관련 사업 유치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동안 대규모 회의나 행사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송도컨벤시아 8천500㎡ 규모로는 공간이 부족해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일례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할 당시 공간이 부족해 야외 잔디밭 등을 사용해야 했다.이 관계자는 "그동안 컨벤시아 규모가 작아 비교적 작은 규모의 마이스 관련 사업을 유치해야 했고, 이익을 남기기 어려웠다"며 "2단계 사업이 진행되면 보다 큰 규모의 행사 등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설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이스 산업 기반 조성최근 준공한 송도국제도시내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인해 이 지역의 마이스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인근에는 특급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이 들어섰고, 7천여개 협력업체가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 본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금융, 의료서비스 기관들도 둥지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송도국제도시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호텔도 마이스 산업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도에는 특1급 쉐라톤호텔 등 모두 4개 호텔이 영업 중이다. 센트럴파크호텔, 홀리데이인송도, 경원재 한옥호텔 등은 공사 중이다. 착공 예정인 호텔까지 합하면 2016년까지 모두 8개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인접지역 관광·레저, 금융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는 것도 송도의 마이스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이유다. 인천 영종도에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도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이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본격화됐다.이랜드 복합상업시설, 롯데쇼핑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 등이 조성되는 것도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최근 'IFEZ MICE 산업 특화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한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마이스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마이스 산업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사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는 "송도는 인천공항과의 접근성이 높고, 동북아무역센터 인근에 GCF, 세계은행, 대우인터내셔널 등 국제기구와 대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는 등 마이스 도시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마이스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이스 수요를 유발하는 더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홍현기기자▲ 송도컨벤시아 전경

2014-08-10 홍현기

[zoom in 송도]'인천 SW융합 BI PLEX'

인천정보산업진흥원,송도·제물포 지구에 구축지역 연구소·대학·기관 협력해외인증·R&D·시장조사등5년간 50개 기업 선정·지원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바이오산업과 IT관련 산업들이 입주해 있는 송도에서 관련 산업에 대한 창업기업의 지원까지 담당함으로써 송도가 바이오, IT 산업의 대표적인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인천지역의 특화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BT)과 IT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인천 SW융합 BI PLEX'가 송도지구와 제물포지구에 각각 구축된다고 밝혔다.'인천 SW융합 BI PLEX'의 'BI'는 'BT와 IT', 'Business Incubating' 등을 의미한다. 바이오와 IT산업의 창업기업을 지원해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물포지구와 송도지구로 나뉘어 있는 이번 사업에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게 될 송도지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각종 연구소, 대학, 기관 등과 협력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기업 중 2019년까지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50개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송도지구에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제공받는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구체적인 지원내용은 ▲R&D 지원사업 ▲해외인증 지원 ▲글로벌 창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지원 ▲산학 연계 협력지원 ▲SW융합기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조사 ▲글로벌 시장 진출 멘토링 ▲글로벌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이다.이미 송도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BT 관련 기업들이 집적돼 있고, 인천대와 연세대 등 관련 대학도 모여있다. 여기에 BT, IT 관련 창업기업의 육성시스템이 송도에 마련된다면 이들 분야의 집적화로 인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여기에 제물포스마트타운, 인천대 창업지원단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창업관련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추진된다. 다른 기관과 대학 등에서 이미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중인만큼, 각 기관에서 발굴한 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인천 SW융합 BI PLEX'의 송도지구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극지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글로벌캠퍼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인천의 많은 창업기업 중 SW분야에서 해외로 진출했을 때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송도지구에서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달 중으로 글로벌 창업기업 선정 기준 등을 마련해, 이를 선정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인천 SW융합 BI PLEX' 가 송도지구와 제물포지구에 각각 구축된다.

2014-08-03 정운

[zoom in 송도]번뜩이는 동심, 실생활 개선 아이디어로

"우리 아이디어가 실제 생활에 적용됐으면 좋겠어요!"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어린이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지난달 29~30일 인천대에서 개최된 '어린이 창업·발명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주어진 과제에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답을 찾아가고 있었다. 이날 수업의 주제는 'SIGN'. 교차로에 4개 횡단보도가 있고, 순서대로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용자들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과제였으며, 우드락과 수수깡 등을 통해 직접 자신들이 해결 방안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5명이 한 개조로 이뤄져 진행된 이날 수업에서 각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통해 과제를 해결했다. 교차로 중앙에 실시간으로 횡단보도 점멸상황을 알려주는 전광판을 세우자는 아이디어도 있었고, 각 교차로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공간에 안내판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신호등의 형태를 바꿔야 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이여원(인천청일초6)양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새롭게 만드는 것도 재미있다"며 "우리가 생각한 방식이 실생활에도 적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을 진행한 매봉중 김동하 교사(전국창의발명협회 대전지부장)는 "창업아이템은 사물이나 현상을 인식하고, 이를 바꾸기 위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 방법들을 연습하는 것이다"며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2014-08-03 정운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로즈가든 레스토랑 '이벤트'인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송도브릿지호텔 6층 로즈가든 레스토랑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향긋한 과일향과 와인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샹그리아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향긋한 과일을 넣어 차게 해서 먹는 주류인 샹그리아는 독하지 않아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이나 여성들이 마시기에 좋다.로즈가든은 또한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을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식사 이용 시 1만원을 추가하면 로즈가든에서 준비한 칵테일 중 2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도 로즈가든에서 주문할 수 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여름 레스토랑에서 바캉스를 더욱 알차고 시원하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 송도브릿지호텔(032-210-3000)■송도24호 공원 캠핑 예약접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달 중순부터 송도24호 근린공원(캠핑공원)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송도24호 공원은 바다와 인접한 공원으로 오토캠핑장, 카페테리아,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이 곳 운영업체는 호빗개발펀드로 공원 홈페이지를 제작해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8월 중순 정식 개장하면 예약시스템에 따라 예약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정식 개장 전에는 캠핑 관련 시설의 이용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 호빗개발펀드(032-833-0050) /홍현기기자

2014-08-03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 밤 밝힐 다양한 음악축제

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가 송도국제도시를 수 놓는다.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맞물려 개최되는 다양한 음악축제를 통해 송도가 아시아인들에게 '음악도시'로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이승환 등 유명가수·신인뮤지션 화음인천의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펜타포트음악축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두 4가지 행사가 열리는 데 축제 주요 일정 대부분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된다.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제 9회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은 이승환, KASABIAN, TRAVIS, CROSSFAITH, THE HORRORS 등 탄탄한 라인업이 갖춰졌다. 공연은 펜타스테이지(메인), 드림스테이지(서브), 문라이트스테이지(서드), 레게스테이지 등 4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곳에는 약 2천명의 캠핑이 가능한 캠핑존, 레게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 '플레이그라운드', 19세 이상 관객을 위한 '썸존' 등도 갖춰졌다. 이번 축제에는 앞서 홍대 등에서 개최된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의 장인 '펜타슈퍼루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팀도 무대를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오는 10월에는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에서 아시아지역 음악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등이 펼쳐지는 '아시아뮤직스팟'이 열린다. 송도가 단순히 축제가 열리는 장소를 넘어 아시아 음악산업의 중심지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문화축제&인천한류관광콘서트한류 아이돌·국내 대표밴드 '한자리'2014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맞춰 '한류'를 주제로 한 대규모 축제가 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된다.아시안게임 폐막기간인 10월 3~4일에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The K Festival(한류문화축제)'이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류문화축제는 기존 아이돌 위주의 나열식 공연을 탈피했다. 메인무대에서 아이돌팀의 미니콘서트가 열리고, 서브무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한류의 범위를 아이돌에서 한국 대중음악으로 확장시킨 셈이다.지난 15일 공개된 한류문화축제 1차 라인업은 제국의아이들, 나인뮤지스, 쥬얼리, 페이퍼백, 낭만유랑악단, 옥상달빛, 딕펑스, 몽니, 정준일, 10cm 등 모두 14개 팀이다. 다음달 16일에는 공식 홈페이지(www.thekfestival.co.kr)에서 최정상급 K-POP 출연진이 포함된 2차 라인업이 공개된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축제를 음악에만 한정 짓지 않고 MICE산업과 융합된 한류박람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인천을 '한류문화창조도시'로 개발하려는 전략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아시안게임 전야행사로 오는 9월 17일 열리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도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류관광콘서트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나 라인업이 결정되지 않았다.■ 윌페(WILFE)국내 최대 규모 '유럽 클럽 음악 축제'송도 23호 근린공원에서 9월12일부터 펼쳐지는 음악축제 'WILFE(윌페·We are In Love Festival)'는 국내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한다. 9만여㎡의 행사부지에 3개의 대형무대, 캠핑존, 익스트림존, 푸드존, 힐링존 등이 들어선다.스페인 이비자섬을 대표하는 클럽이자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클럽인 '파차(Pacha)'의 화려한 공연과 축제가 윌페에서 열린다. '세계 클럽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클럽문화의 대명사'로 불려온 파차가 선보이는 무대에는 네덜란드 페스티벌 팀도 합류했다.윌페는 서로 다른 여러 페스티벌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기존의 음악축제와 차별성을 가진다. 윌페 기간 중 무대 곳곳에서 하우스, 트랜스, 일렉트로닉 음악 등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홍현기기자▲ 지난해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 '펜타슈퍼루키' 팀. 펜타포트록페스티벌 기간에는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의 장인 슈퍼루키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들의 공연도 접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 야외캠핑장.▲ 지난해 한류관광콘서트 관객 모습.

2014-07-28 홍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