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송도 공립중학교, 강남·목동·분당 교육1번지 학력 수준

해송중 '보통학력이상' 비율… 96.4% 전국 11위신송중·신정중도 학업성취도평가 90%대 '훌쩍'특수목적고 진학율도 서울 주요 학교들 앞질러포스코高 부지중심 학부모 분양신청 문의 늘어인천 송도국제도시 공립 중학교 3곳의 학력이 서울 강남·목동, 성남 분당의 주요 학교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 중학교는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소위 '교육 1번지'로 불리는 학교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오히려 송도 중학교가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내년 송도 포스코고등학교 개교를 앞두고 송도국제도시의 진입 수요가 일정 부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11일 학교알리미 교육정보 공시서비스(2013년 기준)를 보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국어·수학·영어)에서 해송중은 '보통 학력 이상' 비율이 96.4%로 전국 11위였다.서울 강남구의 대청중(97.3%), 압구정중(96.8%)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강남구 대명중(95.2%), 양천구 목일중(95.2%), 목운중(94.2%) 등은 해송중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송도의 다른 공립 중학교인 신송중은 보통 학력 이상이 94.0%, 신정중은 92.8%로 역시 높았다.송도의 공립 중학교 3곳의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서울의 주요 학교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왔다.해송중은 과학고에 4명, 외고·국제고에 17명을 보냈다. 전체 졸업생(325명)의 6.5%를 특목고에 진학시켰다.신송중은 과학고 3명, 외고·국제고 24명을 합격시켜 진학률이 5.5%였다.신정중은 졸업생 149명 중 외고·국제고에 9명을 보내 특목고 진학 비율이 6.0%로 나왔다. 송도 공립 중학교의 이 같은 특목고 진학률은 강남 대청중(4.8%), 목동 목운중(3.7%), 분당 서현중(3.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송도의 공립 중학교가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 포스코고등학교의 내년 개교 소식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포스코고등학교는 영종하늘도시에 개교한 하늘고에 이어 인천에 설립되는 두 번째 자사고다. 송도의 공립 중학교들이 학업성취도 순위가 비슷한 서울·경기의 다른 학교들보다 자사고를 많이 보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포스코고 설립에 기대를 갖는 이들이 적지 않다.송도 부동산 업계도 이에 발맞춰 마케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달 연수구청에서 열린 포스코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1천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이후, 업계는 교육 도시로서 송도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포스코고등학교가 들어설 1공구, 과학예술영재학교(2016년 개교 예정) 부지가 있는 3공구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를 둔 이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송도 1·3공구의 한 분양사 관계자는 "송도가 명문 학군이 될 것이란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학구열이 높은 고소득 전문직 수요층이 유입되고 있다"며 "작년과 비교해 보면 초·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실수요자 중심의 문의가 올해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송도 인구는 7만8천99명으로, 1년 전 동기(6만5천393명)보다 1만2천명 이상이 증가했다. /김명래기자

2014-05-11 김명래

[zoom in 송도]포스코교육재단 입학설명회

240명 정원 10월27~31일 접수인천 중학교 졸업예정자 '절반'임직원자녀·사회통합전형 선발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운영할 포스코교육재단은 지난 달 29일 입학설명회를 처음 열고 교육 내용과 입학 전형 일정을 안내했다.포스코교육재단은 포철고·광철고를 운영하면서 '개인별 맞춤식 방과후 특성화프로그램'을 확대해 우수한 입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유명하다.전체 교사가 진로·진학·학습·인성 상담 자격증을 하나씩 갖추게 하고 있고, 창의·체험학습을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입시 학원을 보내지 않아도 학교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게 이 학교의 강점이다.포철고와 광철고는 올해 서울대 38명, 연세대·고려대 8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인천시내 고교의 올해 서울대 합격생은 139명이었다. 포철고·광철고는 올해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서울대에 178명, 연세대·고려대에 497명을 보냈다.포스코고등학교 모집 인원은 240명이다. 이중 절반은 '글로벌 미래인재 전형'으로 인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서 뽑는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자녀 전형으로 72명을 선발한다.입학전형 공고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임직원 자녀들이 대상이다. 나머지 48명은 사회통합 전형으로 뽑는다. 사회통합 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다자녀가구(3자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군인·경찰·소방공무원, 순직공무원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현재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포스코패밀리사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있다.또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이 동북아트레이드타워로 본사를 옮긴다.그동안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교육문제로 송도에 이사하는 것을 꺼렸는데, 포스코고등학교 설립이 결정된 뒤 이전 수요가 이전보다 늘었다고 한다.포스코고의 신입생 입학 전형은 오는 10월 27~31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과영역(성취도), 비교과영역(출결), 동아리·봉사·체험활동,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문의:(032)850-1684~5 /김명래기자▲ 지난 달 29일 연수구청 강당에서 열린 포스코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1천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스코교육재단은 "학생 실력과 선택을 기반으로 2018년도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2014-05-11 김명래

[zoom in 송도]인천 대표 도보 탐방코스 '송도 미래길'인기몰이

문화해설사등 길라잡이 도우미10명이상 단체… 특별탐방 실시트라이볼·G타워 등 4.5㎞ 코스온라인 카페신청 여름 야간운영송도국제도시 곳곳을 걸으며 감상하는 '송도 미래길 탐방'이 올해에도 인기를 이어간다.2010년 시작된 송도 미래길 탐방은 해를 거듭하며 운영 코스를 안정시켰다.올해 확정된 송도 미래길 탐방 코스는 센트럴파크역~컴팩스마트시티~트라이볼~인천대교 전망대~G타워~송도센트럴공원(사슴정원·지압길)~커낼워크다.코스 길이는 4.5㎞다. 본래 7㎞에서 다소 줄어들었다.대부분의 송도 미래길 탐방은 정해진 코스대로 이뤄지고, 참가자들이 특별히 원하는 코스가 있는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운영 방식이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센트럴파크역에서 출발했던 상설탐방은 폐지됐고, 10명 이상 단체 신청을 받아 특별탐방만 운영한다. 개인이라도 가족, 친구, 모임 구성원 등으로 10명만 꾸리면 언제든 특별탐방 신청을 할 수 있다.탐방 희망자는 다음 온라인 카페(www.songdo-miraegil.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올해 역시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7~8월) 야간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2012년 1천831명, 2013년 3천667명이 송도 미래길 탐방을 했다.올해에는 이보다 많은 이들이 송도 미래길 탐방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초기에는 송도 미래길 탐방 홍보 차원에서 상설탐방을 진행했지만 이제는 입소문이 많이 난 상태로 특별탐방만 운영하기로 했다. 추후 송도국제도시에 의미있는 신규 건축물 등이 생기면 기본 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송도 미래길 탐방에는 2~3시간이 걸린다. 천천히 걸으며 도시 이곳 저곳을 살피는 송도 미래길 탐방에는 '길라잡이'들이 함께 한다.현재 송도 미래길 탐방을 위해 활동 중인 길라잡이는 총 15명이다. 이들은 문화해설사, 미디어 강사 등 각 분야에서 평균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이다.길라잡이는 송도 미래길 탐방에서 만나는 각 건축물들이 담고 있는 의미와 특징을 설명해 준다.때문에 송도국제도시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송도 미래길 탐방 한번이면 도시 전체 구성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길라잡이들에 따르면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얻는 건축물은 '트라이볼'이다.다수의 드라마, CF 등에 등장한 트라이볼은 세계 최초의 역쉘 방식(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구조가 커지게 짓는 방식) 건축물로 외관부터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특히 트라이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송도 미래길 탐방을 통해 처음 알고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많다고 길라잡이들은 설명한다.이외에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소개되고, G타워는 친환경 설계 구조 등이 곁들여져 소개돼 탐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변인화 길라잡이 회장은 "송도 미래길 탐방은 인천이라는 도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산업, 교육, 문화가 생겨나는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길라잡이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아트센터, 한옥마을 등 계획된 조성 사업들이 활발히 이뤄져 송도 미래길 탐방에 다양한 코스가 생겨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 또 송도 미래길이 하나의 관광코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송도국제도시 구석구석을 걸으면서 감상하는 '송도 미래길 탐방'이 올해도 운영된다. 송도 미래길 탐방은 주요 건축물의 의미, 특징 등을 설명해주는 길라잡이들이 동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사진은 지난해 송도 미래길 탐방에 참여한 사람들과 길라잡이 모습.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4-04-27 박석진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경제청, 송도 5공구에 근린공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5공구에 근린공원을 새로 조성한다. 공원 위치는 더샵그린스퀘어(RC3블록)와 호반베르디움(RC4블록·분양예정) 사이 학교부지 옆 1만9천490㎡ 땅이다.인천경제청은 약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 곳에 다목적운동장·어린이공원을 만든다. 다목적운동장은 배구·족구 겸용 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으로 조성된다. 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조합놀이대가 설치된다. 공사 기간은 1년으로 내년 중순께 완공될 예정이다.■달빛공원 테니스장 운영자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달빛공원 테니스장 민간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뒷편 테니스장은 클레이코트 6면(3천218㎡)으로 돼있다. 민간위탁 사업자가 6면 중 3면을 무료로 운영하고, 기존 테니스장 옆에 9면을 증설해 운영하는 조건으로 인천경제청은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인천시에 등록된 법인·개인·협회 등이 테니스장 민간 위탁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시, 버스 6-2번 신설·노선 조정인천시가 송도에 버스 노선 1개를 신설하고 2개 노선을 조정해 28일부터 운행한다.신설 노선은 6-2번으로 인천대~셀트리온~송도스마트밸리~삼성바이오로직스~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연세대~송도해모로~송도롯데캐슬~테크노파크역~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더샵그린스퀘어~지식정보단지역~웰카운티~인천가톨릭대~롯데마트 송도점~쉐라톤인천호텔~더샵퍼스트월드~해양경찰청~푸르지오 월드마크~더샵그린에비뉴~엑스포빌리지~커낼워크~경제자유구역청~국제업무지구역을 순환하는 버스다. 91번·92번 버스는 노선이 조정돼 5·7공구 아파트 단지, 연세대, 송도글로벌캠퍼스 등이 새 정류장으로 추가됐다.한편 송도와 영종하늘도시를 오가는 버스도 신설됐다. 320번으로 연수구 동춘동에서 출발해 동춘역·동막역·송도해양경찰청을 거쳐 운서역·영종하늘도시를 잇는다.이들 신설·조정 버스의 운행 간격은 15~30분이다.

2014-04-27 경인일보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인구 지속 유입 상반기중 8만명 예상3월 송도국제도시 인구가 전월보다 865명 증가한 7만6천24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낸 '2014년 3월 인구현황'을 보면 지난 달 말 송도1동은 4만8천942명, 송도2동은 2만7천300명으로 모두 7만6천242명이었다. 송도1동 인구가 4만8천142명(2월)에서 800명 늘어난 게 전체 인구 증가 요인이 됐다.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입주에 따른 영향이다.송도 인구는 올 상반기 중에 8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말부터 송도 5공구(송도1동)에서 더샵그린스퀘어(1천516세대) 입주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외국인 거주 인구는 1천277명에서 1천420명으로 한달 새 143명이 늘었다.■송도누리공원 완공 내달 1일 전면개방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누리공원(사진)을 이달 말 완공해 내달 1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송도누리공원은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북측에 위치해 있다. 한국전통정원 개념으로 조성됐고 면적은 4만1천403㎡다. 육교를 건너 미추홀공원과 연결돼 있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누리공원의 설계 콘셉트는 기억(Memorial), 문화·예술(Culture-art), 휴먼(Human), 생태(Eco)의 물결(Wave) 등이다. 공원에 가면 전통 정자, 담장, 굴뚝, 석등이 있다. 소나무림, 매화나무림, 참나무림, 전통놀이체험장이 있다. 이밖에 시민편의시설로 산책로, 운동시설, 평상, 벤치, 자전거 보관대 등이 설치된다.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4개 지구(총면적 23만7천211㎡)의 공원을 만드는 계획을 갖고 있고 이번에 1지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놓여 있다.■해돋이공원서 9월 '그린컬처 페스티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2014 그린 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린 컬처 페스티벌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지구의 아름다움을 전시하는 랜드 아트(Land Art) 전시를 중심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의 심각성을 문화예술적으로 공감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송도 해돋이공원 등지에서 '랜드 아트 작품전시', '환경심포지엄'을 열고 시민·기업·기관이 연계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오는 9월 셋째주를 '에코 시티 주간'으로 선정해 다양한 환경관련 행사를 집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04-20 김명래

[zoom in 송도]기지개 켜는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

호반베르디움, 30일 송도서 올해 첫 분양에듀포레 푸르지오 등 미분양 속속 소진포스코 자사고 유치 효과 '1·3공구 순항'국토부장관 투자이민제 확대 검토 관심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신규 대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고, 기존 미분양 단지 계약도 속도를 내고 있다.호반건설은 오는 30일 송도국제도시 Rc-4블록 호반베르디움(1천834세대)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올들어 송도국제도시에서 첫번째 신규 분양 아파트다.송도 호반베르디움은 전용 63㎡형 631세대, 74㎡형 360세대, 84㎡형 686세대, 113㎡형 157세대를 분양한다.113㎡형의 90% 이상은 이 땅을 매각한 인천도시공사가 매입해 외국인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한다.이 때문에 호반건설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물량 위주로 송도 분양시장에 도전장을 낼 수 있게 됐다. 호반건설의 분양 결과는 올 하반기 송도국제도시 분양 시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미분양 소진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송도 5공구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저조한 초기 계약률을 극복하고 빠르게 미분양을 매각하고 있다.지난 달에만 중소형 중심으로 150세대 안팎의 미분양 물량을 소화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송도에서 처음으로 분양 초기부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내세워 이자 부담없이 장기적으로 송도 진입을 노리는 소비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이밖에 롯데건설 등이 분양하는 캠퍼스타운스카이는 '연세대 효과', '초역세권 입지' 등으로 꾸준히 미분양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1·3공구 아파트 단지들은 내년에 문을 여는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효과를 얻고 있다. 오는 9월 입주가 예정된 더샵그린워크(D11·16블록)는 대형 일부를 제외하고 전평형을 마감했다.이 아파트는 송도 1공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로, 포스코 자사고와 거리가 가깝다.포스코 자사고는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연다.현대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도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현대백화점이 설립한 (주)현대송도개발은 송도 5공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축 심의를 최근 신청했다.이르면 올 상반기중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비스드레지던스 호텔, 홈플러스 사업이 함께 시작된다.최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건설협회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부동산 투자 이민제를 미분양 주택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도 관심거리다.서 장관의 발언대로 부동산 투자 이민제 적용 상품에 미분양 아파트가 추가되고, 기준 금액이 현행 7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하된다면 송도 분양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현재 송도에 남아있는 미분양의 상당수가 분양가 5억원 이상 대형이기 때문이다. /김명래기자▲ 송도 분양시장이 '대규모 신규 분양', '미분양 소진', '부동산 투자 이민제 기대감' 등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인천의 한 견본주택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2014-04-20 김명래

[zoom in 송도]친환경시설, 시민 교육·견학 장소로 활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환경시설을 시민들의 교육·견학 장소로 활용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시설을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장, 공공하수처리장, 송도 하수 재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공공하수처리장 내) 등이다.송도국제도시는 자동집하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 차량이 없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또 생활 하수를 정화해 배출하고, 버려지는 하수 처리수를 정화해 공원 용수 등으로 재사용한다. 공공 하수 처리장에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18만9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시설로 3㏊의 산림을 조성하는 효과를 내 연간 온실가스 88만t을 감축할 수 있다.이 시설을 모두 견학하는 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2년부터 인천시내 중고등학생들을 초청해 친환경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있다.인천시교육청이 현장학습 대상 학교를 선정하면 인천경제청이 45인승 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인천경제청 최명근 환경녹지과장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작년 12월 G타워에 입주해 본격 업무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친환경 녹색도시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명래기자

2014-04-20 김명래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호텔 '다양한 봄 이벤트'

오라카이 송도 '봄소풍' 행사쉐라톤인천 '리오2출시패키지'신작 영화 감상·휴식 '한번에'송도국제도시 내 호텔들이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 시작에 맞춰 다양한 패키지, 이벤트를 내놨다.호텔들은 인근의 센트럴공원 등이 나들이 장소로 각광 받으며 산책과 더불어 야경,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 구성이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은 '봄 소풍 패키지'를 5월31일까지 선보인다.봄 소풍 패키지는 두 종류다. A타입(10만8천원)은 디럭스 더블 또는 트윈 룸 1박과 웰컴 드링크 2잔(테이크 아웃 가능), 비밥(BIBAB) 공연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B타입(14만원)은 디럭스 더블 혹은 트윈 룸 1박, 센트럴 파크 런치 박스(사과, 호두 피자, 아티에 버거, 음료 2잔),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티켓 2매, 비밥 공연 40% 할인권이 포함돼 있다. 세금 10%는 추가 지불해야 한다.먹거리 관련 상품도 있다.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은 6월30일까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슈퍼 푸드 프로모션'을 열어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 토마토, 시금치, 레드와인, 귀리, 브로콜리, 마늘, 연어, 녹차, 견과류 등으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쉐라톤 인천 호텔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해 '리오2 출시 기념 패키지'를 구성했다.이 패키지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가 영화사 20세기 폭스사와 함께 만든 것으로, 리오2 개봉 축하 의미도 담고 있다.리오2 패키지는 6월3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이용 기간은 5월12일~12월31일이다. 룸 가격 혜택(2개 룸 예약시 1개 룸 가격 50% 할인)과 성인 1인 조식 이용시 12살 이하 어린이 조식은 무료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 가격은 17만5천원(봉사료·세금 별도)이며, 피스트 조식은 3만4천원이다.쉐라톤 인천 관계자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발길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5월1일 개봉 예정인 리오2도 보고,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도 즐기며 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석진기자▲ 쉐라톤 인천호텔은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리오2 출시기념 패키지'를 선보였다. 사진은 영화 포스터.

2014-04-13 박석진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 '트라이볼'복합문화공간 각광

2012년 전시공간 재배치 리모델링연중 시즌 콘서트 모두 '무료진행'다양한 장르 뮤지션 만남의 무대토요창의학교 조기마감 관심집중'새롭게 태어난 트라이볼, 송도국제도시 문화의 중심 되다!'2012년 말, 트라이볼은 새출발을 알리며 재개관했다. 인천아트플랫폼이 송도국제도시 문화벨트 사업의 콘텐츠 개발을 맡으며 전시, 공연에 적합한 장소로 만들기 위해 공간 재배치도 이뤄졌다.재개관한 트라이볼은 지난 한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신년음악회, 겨울방학예술캠프, 공개 토크 콘서트. 토요문화학교 운영 등이 이뤄졌다. 그리고 1년. 2014년의 트라이볼은 송도국제도시를 넘어 인천의 문화예술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달라진 트라이볼은 공연, 전시, 교육 삼박자를 균형있게 맞춰가고 있다.공연프로그램은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을 넘나든다.1월 초 열린 트라이볼 매직콘서트 '마법같은 2014년이 시작되다'로 시작된 공연은 '2014 기타킹',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 1 재즈밴드 프렐류드 위드 전영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재즈밴드 공연은 조기 마감되는 것으로 인기를 표출했다.연중 진행하는 트라이볼 시즌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로 예약 가능하다. 또 현장 접수는 받지 않고 있다.트라이볼은 18일과 20일에도 무료 공연을 이어간다. 18일 오후 8시 열리는 '금요낭만다방'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정석, 이규석, 전유나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20일은 '헬로, 재즈. 소통의 공간에서 대중과 만나다' 버텀라인의 대관 공연이다. 봉윤근 쿼텟, 정소휘 433 퀘텟 등이 무대에 올라 재즈, 블루스,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트라이볼은 '헬로, 재즈. 소통의 공간에서 대중과 만나다' 공연 외에도 시민들의 요구나 문화 예술계 흐름에 맞는 공연, 신선함을 주는 뮤지션 등에는 가능한 한 공간을 내 줄 예정이다.트라이볼의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토요창의학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한해 시범 운영을 마친 토요창의학교는 현대예술, 생태환경, 건축과 도시 등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다. 테마에 맞춰 토요창의학교는 트라이볼과 인근 센트럴파크를 오가며 열리고 있다.올해 트라이볼은 춤추는 트라이볼, 행복의 건축 등의 섹션으로 토요창의학교를 열 계획이다.이 중 올해 첫 토요창의학교였던 춤추는 트라이볼의 '움직임창작놀이터'는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움직이며 신체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역시 조기 마감되는 성과를 냈다.트라이볼은 오는 17일까지는 춤추는 트라이볼 두번째 프로그램인 '현대무용 만나기 청소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안무가 김성용이 강사로 나서는 현대무용 만나기 청소년은 14~19세를 대상으로 한다. 무용 전공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5월17일~7월19일 예정된 춤추는 트라이볼 마지막 프로그램 '내가 만든 인형극'에서는 인형극의 기본 구성, 움직이는 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창작인형극을 만들어 본다.트라이볼 측은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갈수록 참여도,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조금 낯선 장르의 공연·문화 활동이라도 부담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032)760-1014 /박석진기자

2014-04-13 박석진

[zoom in 송도]유라이프솔루션즈, 화상기반 교육·헬스케어서비스 '마스터벨'첫선

美 영어 연수기관 IMPAC 담당학기제 수업으로 해외연수 효과학생-성인 시범운영 '인기만점'연대송도캠 학생 학습멘토 상담홈트레이닝 맞춤형 운동지도도안방에서 고화질 텔레비전을 통해 원어민에게 외국어를 배우고 '학습 멘토'를 만나 대화하고 헬스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시스코, 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 1·3공구)를 개발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합작해 설립한 (주)유라이프솔루션즈가 고화질 화상기반 교육·상담·헬스케어 서비스인 '마스터벨(MASTERBELL)'을 지난 1일 공식 론칭했다.그동안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만 적용된 화상 기반 서비스가 일반 가정에 적용된 건 송도국제도시가 처음이다.마스터벨 서비스 중 주민들 호응이 가장 큰 건 외국어 수업이다.영어 수업은 미국 하와이에 1991년 설립된 연수기관은 IMPAC(International Mid Pac College)가 담당한다. 3개월 학기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미국 정규 어학기관이 발행하는 어학 교육 증명(Certificate of Language Course)을 받을 수 있다.집에서 해외 연수를 다녀온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영세 업체가 아니라 미국 교육당국이 인가한 업체가 영어 교육을 담당하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했다.모든 강사가 테솔(TESOL·영어교사 양성과정)을 거쳤다. 초중고교생(Junior Course), 성인(Adult Course)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되는 데 시범운영 기간 중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유라이프솔루션즈 양미애 과장은 "작년 10월부터 송도국제업무단지 주민 50세대를 대상으로 화상 영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고객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50세대 중 80% 이상이 정식 서비스를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상태다"고 말했다.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학습 멘토로 나서는 학습 상담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유라이프솔루션즈는 '진로·학습 화상 멘토링 스쿨', '자유학기제 중학교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연세대 학교기업 (주)오픈놀을 유치했다. 오픈놀은 주로 일선 학교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고,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 송도국제도시가 처음이다.연세대 학생들과 서비스 이용 가정의 학생들을 연계해 진로·학습 상담을 벌이게 된다. 학생들이 화상으로 공부방을 보여주면 멘토는 책상 배치, 컴퓨터와의 거리 등을 재배치할 수 있도록 공부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학부모 상담을 통해 부모와 아이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까지 맡게 된다.연세대에 입학한 학생들로부터 최신 진학 정보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오픈놀에서 멘토 역할을 하는 김수현(창의기술경영학부 1년) 씨는 "서울 특히 강남 8학군에서는 학생들이 학원·과외를 통해 최신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반면 지방은 이런 기회가 부족해 오픈놀에서 채워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매력 중 하나다"고 말했다.마스터벨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집에서 '체형 유지', '자녀 건강 관리', '다이어트' 운동을 할 수 있다. 전문 트레이너가 사전에 고객을 방문해 체성분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화질 TV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운동을 한다. 이밖에도 마스터벨을 통해 '부모 교육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정서 발달 상담', '성인 스트레스 상담', '미용·성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명래기자▲ 그래픽/박성현기자

2014-04-06 김명래

[zoom in 송도]네트워크 기술 활용 스마트도시 '시험대'

시스코는 송도국제도시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개발의 시험대로 보고 있다.시스코는 송도 포스코건설 사옥에 글로벌 R&D센터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를 운영하고 있다.인천시와 지난 2010년에 GCoE 설립 협약을 체결한 뒤 송도 u-City 사업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때 '시스코관'의 절반 이상이 송도의 스마트시티 사례로 채워질 정도로 이 지역에 대한 기대가 크다.송도국제도시는 바다를 매립해 건설한 신도시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기에 유리하다. 시스코는 초기에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에 집중했고, 올해 처음으로 민간 영역에 뛰어들었다.이를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구축하는 NSIC, 국내 정보통신업체는 LG CNS 등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고, 올해와 내년에 입주하는 더샵그린워크 아파트 전세대에 고화질 화상장비(SX20)를 장착한다.장기적으로 송도국제도시에만 SX20 1만8천여대를 설치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시스코, LG CNS, NSIC 등이 합작해 설립한 유라이프솔루션즈는 고정 고객을 늘리는 일에 주력하고 향후 고화질 화상 서비스를 컴퓨터·모바일로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명래기자

2014-04-06 김명래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봄나들이 '핫플레이스'로 뜬다

철저한 계획도시 조성… 수도권 어디서나 가기 편한 접근성신선한 먹거리 이색 음식점에 전기 바이크 등 즐길거리 풍성무한도전 등 인기촬영장소 해외관광객 필수방문코스 '북적''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송도국제도시로!'완연한 '봄'이다. 쌀쌀한 바람도 걷히고, 낮에는 제법 따뜻한 햇볕이 사방을 비춘다.봄을 맞으면 누구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일상을 두고 먼 곳으로 여행 가기가 만만치는 않다.다행스럽게도 최근 송도국제도시가 봄맞이 나들이 장소,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서울, 경기도, 인천 중 출발지가 어디라도 송도국제도시까지의 거리가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이 인기의 첫 번째 요인이고, 인기 영상 콘텐츠 장소로 부각되며 한번쯤 오고 싶은 장소가 된 것이 두 번째 요인이다. 더불어 건강을 생각한 신선 먹거리를 파는 이색 음식점과 전기 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무한도전', '코카콜라' 까지송도국제도시는 철저한 계획 도시로 조성 초기부터 이국적 풍경으로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 CF, 영화 등 각종 영상물 제작 관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같은 이유다.브라운관을 통하면 송도국제도시의 정돈된 모습, 미래지향적 도시 분위기가 한층 부각된다는 것도 영상물 제작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수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송도국제도시가 자주 등장하며, 일부 지역은 이미 유명 관광지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최근에 막을 내린 '별에서 온 그대'(별 그대)에서 국민 여배우 천송이가 외계인 남자 도민준에게 사랑한다고 외치는 장면 등 드라마 속 명장면으로 꼽히는 신 대부분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촬영됐다. 특히 도민준이 교수로 재직한 대학으로 등장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는 중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꼭 들러야할 방문지 리스트에 올랐다.이 인기를 반영해 내달 초에는 6개 중국 전담 여행사가 별 그대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속에 송도국제도시는 주요 관광지로 포함돼 있다.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무한도전'의 새로운 프로젝트 '스피드 레이서'도 송도국제도시를 가 보고 싶은 봄 나들이 장소로 만들고 있다.무한도전이 '스피드 레이서' 특집으로 도전장을 내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이 열리는 장소가 송도국제도시다. 정확하게는 KSF 6차전 중 1차전(5월23~25일) 장소가 송도국제도시로 예정돼 있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거리를 서킷으로 삼는 형식이다.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싱이 이뤄질 위치가 공개돼 있고, 4월께 부터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연습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자동차 경주와 봄 나들이를 겸해 송도국제도시를 미리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노홍철, 정준하가 출연한 '코카콜라' 광고도 송도국제도시 내 대형 쇼핑센터인 NC큐브 커낼워크점이 배경이 됐다. 이 곳은 제품에 '사랑해', '파이팅' 등 문구를 새겨 넣었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자연스럽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는 후문이다.또 빅뱅의 지드래곤이 출연한 LG유플러스 광고 배경으로는 문화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는 트라이볼과 송도IBD 고층 건물이 활용되며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강조돼 10~20대의 관심을 끌었다.이외 방영중인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갑동이' 등도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현빈이 해돋이 공원에서 광고 촬영을 마쳐 나들이 겸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발길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봄맞이 나들이 인파가 몰리며 송도국제도시 내 이색 먹거리 판매점들도 덩달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송도국제도시 내에는 건강을 생각한 레시피와 알록달록 시각을 자극하는 플레이팅으로 이름 난 곳이 있다.봄철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 입맛을 다시 돋우려는 나들이객들에게는 '챕터원'(더샵 센트럴파크Ⅱ B동 123호) 선택이 정답이다.챕터원은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쉐프가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만든 요리를 내놓는다.이 곳의 인기 메뉴인 하우스 샐러드는 봄철 대표 음식인 소라가 함께 나온다. 초장을 서구적으로 해석한 퓨레에 석류, 망고, 발사믹, 바질 페스토를 섞어 내놓는데, 여기 소라를 찍어 먹으면 일품 요리가 따로 없다는 평이다.시저 샐러드는 로메인을 통째로 그릴에 구워 엔초비, 디종 머스타드, 파마산 치즈 등을 넣은 드레싱과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고, 루꼴라 피자는 싱싱한 루꼴라, 볶은 소고기 안심, 노란 방울 토마토, 치즈 등이 어우러져 봄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인상적이다.챕터원의 플레이팅은 기본적으로 색감을 중심으로 해 화려하고, 화학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칙으로 건강한 맛을 낸다.'카페리맨즈'(더샵 센트럴파크Ⅰ E동 160호)는 오리엔탈 샐러드 파스타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나들이객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한 곳이다.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리맨즈의 음식들은 아낌없는 식재료 사용으로 커피 한잔과 어울려 먹으면 한끼 식사를 든든히 한 만족감을 불러 일으킨다.봄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로 이름 난 '카페라리'(NC큐브 커낼워크 여름동 175호)도 나들이 겸 찾은 송도국제도시에서 한번 찾아가 볼만 한 곳이다.1992년 만들어진 카페라리는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해 서울 수도권 지역 내 1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을 만큼 맛을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카페라리는 딸기가 가지고 있는 상큼한 맛과 비타민 C 등 영양소를 최대한 살려 음식을 만든다.또 버터와 설탕의 사용을 가능한 한 줄여 만든 달지 않은 케이크로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딸기 밀푀유. 1~5월만 맛볼 수 있는 딸기 밀푀유는 딸기와 커스터드 크림, 바삭한 패스추리가 만나 맛은 물론 재미있는 식감을 준다.이외에도 카페라리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주력 메뉴로 내놓고 있고, 5~11월 선보일 딸기 치즈 타르트도 준비 중이다.■ 봄 바람을 가르는 바이크살랑거리는 봄 바람을 맞으며 타는 자전거의 재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송도국제도시에는 전기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바이크 카페 '원터스프링'(NC큐브 커낼워크 여름동 128호)이 있다.원터스프링에서 빌려주는 전기 자전거 '티바이크'(T-Bike)는 조작이 쉽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여성이나 아이들도 탈 수 있다. 또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 나와 제품 성향이 맞는지 살펴볼 기회가 되기도 한다.대여 시에는 신분증을 맡겨야 한다. 요금은 30분당 5천200원이고, 15분당 추가요금 2천원이 발생한다.원터스프링은 다양한 유기농 스위티를 파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스위티는 허브와 과일로 만들어진 음료로 아이스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과일은 생 과육을 통째로 갈아 넣어 식감을 살렸다. 이외 다른 티 종류도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잎차를 우려내 판다. /박석진기자▲ 송도 국제도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챕터원' 내부 모습.▲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방송중 한장면.▲ 인기메뉴인 시저 샐러드, 루꼴라 피자(왼쪽부터).

2014-03-23 박석진

[zoom in 송도]인천대 창업지원단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지정

옛경제청사 '창업준비공간' 마련연간 25억원 규모 국비지원 혜택관련 전문가 채용 '멘토풀' 구성일반인에 최대 7천만원 사업자금송도국제도시에서 창업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0일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받은 것이 발판이 됐다.2011년부터 창업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펴 온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강원대, 동아대와 함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이 결과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연간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생, 일반인의 창업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돕게 됐다.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혜택은 '창업 준비 공간'이다.이를 위해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이미 지난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옛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로 이전해 30여명의 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는 공간, 멘토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마련했다.또 주변에 있는 인천대 기술지주회사, 가천의과학대학 암당뇨연구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소,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창업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송도국제도시가 창업 지원 사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했다.세부적으로는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장비 등을 예비창업자가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전담 멘토 풀 구성도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공들인 부분이다.이 기관은 일반인, 학생 등 시민들이 창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키워 예비 창업자 그룹에 속하고, 창업을 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세우고 이 단계에 맞춰 창업 동아리 멘토, 창업 전담 멘토 등을 배치했다.특히 창업 전담 멘토는 기술, 마케팅 등 창업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2014년 인천대 창업지원단의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설계됐으며, 이달 초부터 실행에 들어갔다.이 기관은 대학생들이 창업을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발굴과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창업 단계에 오르면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으로 연결해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일반인 예비 창업자는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으로 최대 7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 공간, 전담 멘토 지정을 통해 관리를 받는다.인천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배출한 172명의 창업자 외에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이 된 올해부터 새롭게 탄생시킬 창업자와 창업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며 "실제 사업 효과는 복잡하고 치열한 산업 환경 속에 창업 기업을 얼마나 많이 안착시키냐로 봐야 한다. 때문에 창업 발굴은 물론 창업 기업이 완전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학생은 물론 일반인의 창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진은 16일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 자리잡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전경. /조재현기자

2014-03-16 박석진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곳곳 예술공간 '새단장'

내일 쉐라톤아트갤러리 오픈황명현·송진수 작가작품 전시송도 더샵 모델하우스서도31일까지 천현태 작가 초대전'친구, 연인, 가족 손 잡고 송도국제도시로 미술 작품 보러 갈까!'송도국제도시 곳곳이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쉐라톤인천호텔은 18일 '쉐라톤 인천 아트 갤러리' 문을 연다. 규모는 크지 않다. 고객 대부분이 주차장을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호텔 지상으로 올라오는 동선을 고려해 지하 1층 주차장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을 갤러리로 꾸민 정도다. 대신 전시 작품 선택에는 공을 들였다.쉐라톤 인천 아트 갤러리의 첫 전시품은 황명현 작가(4점)와 송진수 작가(2점) 작품이다. 황명현 작가는 흰색, 파란색의 오묘한 조화로 내적 갈등, 세계의 경이로움 등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송진수 작가는 드로잉 기법을 조각에 접목한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전시 작품은 3개월마다 교체된다. 쉐라톤인천호텔은 한국미술협회의 도움을 받아 유명 작가뿐 아니라 주목받는 신인 작가의 작품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쉐라톤인천호텔 관계자는 "호텔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감동과 여유를 선물해 드리기 위해 쉐라톤 인천 아트 갤러리를 만들게 됐다. 이 공간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친근하고 편하게 만나 보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 내 위치한 '마스터뷰 뮤지엄'(무료 관람)에서도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 곳은 31일까지 '천현태 작가 초대전-그리움과 바람과 빛을 담다'를 연다.전시 작품은 총 20여점으로 대부분이 작가의 고향인 남해 일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모든 작품은 다양한 색과 다각도의 빛 이용, 과감한 붓 터치 등 천현태 작가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대표작인 '한국의 힘'은 소싸움 중인 소들의 모습을 화폭에 옮겨 놓은 작품으로 보는 사람의 시각, 생각에 따라 달리 해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마스터뷰 뮤지엄은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 활동도 펴고 있다. 도슨트의 작품 설명은 오전 10시~오후 6시 들을 수 있다. /박석진기자▲ 쉐라톤인천호텔이 18일 '쉐라톤 인천 아트 갤러리' 문을 연다. 이 곳의 첫 전시품은 황명현 작가의 '피톤치드2'(사진) 등 총 6점이다. /쉐라톤인천호텔 제공

2014-03-16 박석진

[zoom in 송도]'대기업 이전' 파급효과 높이려면…

인천경제자유구역 대기업 이전에 따라 인천시의 종합적인 정주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등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또 곧 대우인터내셔널, 동아제약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 대기업 이전이 도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높이려면 이들이 본사 주변에서 집을 얻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송도는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도시로 다른 곳과 비교할 때 부족한 부분이 적지 않다.송도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착공으로 포스코 계열사 직원들의 이전 수요가 높지만 당장 송도국제도시에는 공공 어린이집, 유치원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특히 어린이집의 경우 포스코건설이 송도 사옥에 직장보육시설을 만들어 두긴 했지만 직원들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병원 시설도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 주말에 소아과가 크게 붐벼 다른 동네의 병원에 다니는 이들도 있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멀리 종합병원까지 가야 하는 것을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다른 지역에서 통근하는 직원을 위한 버스 노선 개설도 검토해야 할 문제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의 경우 포스코건설과 함께 통근버스 33대를 운행하고 있다. 현재 송도에는 서울 신촌과 강남을 오가는 노선이 운행되고 있을 뿐이다.포스코건설은 패밀리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 직원들을 위해 10일부터 '송도 라이프 콜센터'(1577-1512)를 운영한다. 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사내게시판에 '송도 정보마당'을 운영해 각종 생활정보를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김명래기자

2014-03-10 김명래

[zoom in 송도]포스코건설 이어 '본사' 인천 이전 마무리… 오늘부터 근무

대우엔지니어링 모태… 인천에 '새 둥지'최대주주 포스코건설 지분 90%이상확보국제업무지구역 주변도 개발본격화 전망잇단 대기업 이전러시… 도시활성화 기대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 신사옥 시대를 열었다. 기업도시로서 송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부터 분당 사옥에서 송도 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했고 10일부터 전체 임직원 1천300여명 중 국내외 현장 직원을 제외한 약 1천명이 송도 본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대우엔지니어링을 모태로 하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창사 38년 만에 인천 시대를 개막했다. 1976년 설립된 대우엔지니어링은 1990년에 대우그룹에서 독립해 사원지주회사로 전환했고, 1997년에는 본사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으로 이전했다.2008년에 포스코 계열사로 편입했고 2011년에 사명을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바꿨다. 현재 이 회사의 최대 주주는 포스코건설로 9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9월 기준으로 직원수 1천283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봉은 4천500만원이다.해외에서 사업을 벌이는 국가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모로코, 가나,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이 있다. 해외 사업을 추진하며 설립한 합동사무소 역시 인천 송도 사옥에 자리잡게 된다. 합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수는 100명 안팎이라고 한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본사를 인천 송도로 이전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 EPC 사업으로 확대하며 커진 회사 조직의 사무 공간 확충과 위상 변화에 걸맞은 글로벌 비즈니스 근무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포스코건설에 이어 상주직원 1천명 이상의 규모로 송도에 입주한 두 번째 대기업이 됐다. 대기업 입주에 따라 도시 활성화가 기대된다.우선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송도 웰카운티 아파트 10채를 얻어 지방에 집을 둔 미혼자 숙소로 활용하고 있다. 한 집에 4명씩 모두 40명이 이 숙소에 거주한다.사옥 이전으로 현재 송도에 새로 집을 얻은 직원 수는 약 100명으로 포스코엔지니어링측은 파악하고 있다. 직원 가족들까지 합하면 400명 안팎의 인구가 유입됐을 것으로 보인다.내년에 개교 예정인 송도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가 포스코엔지니어링 직원들의 송도 이전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포스코엔지니어링의 한 직원은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은 아무래도 자녀교육 문제가 큰 걱정거리인데, 포스코 자율형 사립고 개교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또 2016년에 과학영재고등학교와 인천 최대 규모의 공립유치원이 건립된다는 뉴스를 본 이들이 송도 이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센트로드 A동 3~12층을 본사로 쓰게 되면서 이 건물과 연결된 국제업무지구역 주변 개발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엔지니어링은 3층을 직원전용 식당과 피트니스센터로 쓴다. 4층은 회의실과 접견실로 활용한다. 5~11층이 사무공간이고, 12층은 임원실이다.송영길 인천시장은 "포스코엔지니어링이 본사로 인천을 선택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미 송도에 입주한 포스코 계열사와 함께 비즈니스 최적지인 경제수도 인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2014-03-10 김명래

[zoom in 송도]연세대 글로벌교육원 이달 개강

5천명 시대를 연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와 더불어 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도 3월 개강했다.글로벌교육원은 기업, 협회, 사회인, 학생 등 교육 대상을 폭넓게 설정하고 있다. 특히 교육생의 요구가 있는 경우 '위탁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설계해 교육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교육 대상이 다양한 만큼 주요 프로그램의 특색도 뚜렷하다. 4월 개강을 앞둔 연수구민대학은 지난해 부터 글로벌교육원이 교육을 주관했다.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사회, 응용과학 등을 융합한 새로운 학문 지식을 전달하는 이 프로그램은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전략가 과정은 경영 이론, 마케팅, 경영전략 등 최고경영자에게 필요한 지식과 리더십을 개발, 전수하는 과정으로 이달 수업이 시작된다.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토론 아카데미는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영어 토론 기술과 논리력, 다양한 주제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또다른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GLAD(Global Leaders and Dream) 캠프는 수강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주고 자신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다.문의:(032)749-2042/박석진기자

2014-03-03 박석진

[zoom in 송도]연세대 국제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송도 2학사 완공 신입생 기숙사 생활다양한 동아리 등 동기간 교류 '기대'하우스별 'RC프로그램' 국내 첫 도입학생들 참여로 체험학습·인성교육도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가 5천명 시대를 맞았다. 연세대는 최근 국제캠퍼스에 송도2학사(기숙사)를 완공했다.올해부터 신입생 3천800여명 전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교직원과 재학생, 대학원생 등을 합하면 5천명에 가까운 인원이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연세대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전국 각지와 외국에서 온 신입생들을 오리엔테이션 첫날 만나봤다.앞으로 1년동안 생활하게 될 국제캠퍼스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외국인전형을 통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공은주(19·여·의류환경학과)씨는 브라질에서 생활하다가 이번에 한국에 처음 왔다.공은주씨는 "건물이라든지 시설이 깔끔하고 정돈돼 있는 느낌이다"며 학사 시스템이나 기숙사 등에 대한 체계가 잘 잡혀 있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한국에 처음 왔는데, 브라질의 고등학교나 대학교보다 훨씬 시설이 좋고, 거리도 깨끗하다. 올해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조경은(20·여·간호학과)씨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언더우드기념도서관이다"며 "도서관을 보면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다"며 웃었다.조씨는 또 "기숙사도 굉장히 맘에 든다. 시설도 깔끔하고, 필요한 수납시설 등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했다.기숙사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과 학생들과 같은 방을 배정 받는다. 다른 학과 학생들과도 가까워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학생들의 기대감도 높았다. 최락현(19·전기전자공학과)씨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며 "특히 다른 학과 학생들과 같은 방을 쓴다는 것이 맘에 든다. 학교생활하면서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면 다른 학과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게 되면 많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축구동아리에 가입했다는 최씨는 "이곳 국제캠퍼스는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송도에 대해서는 "목동에서 살다가 송도는 이번에 처음 왔는데, 서울과는 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고 했다.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는 학생 대부분은 1학년이다.선후배들과 교류의 기회가 줄어들지만, 상대적으로 동기들간의 교류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신입생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김정우(19·심리학과·서울)씨는 "같은 학년들끼리만 생활하기 때문에 선배들과는 자주 못보겠지만, 그만큼 우리들끼리 더 친해질 것 같다"며 "선배들과 앞으로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을 것이다"고 했다.김현경(20·여·대전)씨는 "룸메이트와 아직은 어색하지만 앞으로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다"며 "동아리 활동을 선배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신촌캠퍼스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만큼 이 곳에서 1학년들끼리 생활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연세대학교는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성교육과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이 중 하우스 프로그램은 신입생 300여명과 조교수, 교수가 각각 한 개의 하우스에 소속돼, 각 하우스에서 추구하는 철학과 테마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을 모든 구성원들이 기획해 진행하는 교육 방식이다.기획 단계서부터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교수-선배-학생간 교류가 이뤄지게 된다.이 외에도 학술제, 문화·예술제, 체육제 등 신입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연세대학교 관계자는 "RC 프로그램은 방과후에 단순히 기숙사에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돼 있다"며 "이는 학생들의 인성함양뿐 아니라, 경험의 폭을 넓히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정운기자

2014-03-03 정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