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2018 사업 계획

방송국 수준 시설 PD출신 등 강의 진행BJ 체험·장비 사용법 배우고 대여 가능드론 촬영·VR 제작 등 취업·창업 지원섬지역 학생 등 '미디어 약자' 맞춤교육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최근 올해 사업을 발표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2014년 8월 개관했다.시청자가 미디어를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송 제작 시설·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인천 앞바다 섬 지역 학생 등 '미디어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장비와 올해 사업을 소개한다.# 첨단 시설·장비 보유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54번길 19)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다. 1~2층이 건강생활지원센터, 3~4층은 시청자미디어센터다.3층에는 미디어체험관, 방송제작지원실, 장비대여실, 고급편집실, 1인 미디어제작실 등이 있다.미디어체험관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오픈TV스튜디오에서는 아나운서, 기자, 기상 캐스터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에 자막과 음향을 넣는 장비도 갖추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국가 재난 발생 시에는 방송국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교수와 방송국 PD 출신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학기 중에는 초등·중등학생, 방학 기간엔 일반인이 교육 프로그램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센터에 강사로 등록된 전문가는 107명에 달한다.오픈라디오스튜디오 역시 생방송 송출이 가능할 정도로 첨단 시설·장비를 갖추고 있다. 4명이 1개 팀이 돼 프로그램 진행 등을 실습한다.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모바일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1인 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1인 미디어제작실은 BJ를 체험하고 관련 장비 사용법을 배우는 공간이다. 장비대여실에는 카메라, 삼각대, 무선마이크, LED 조명, V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360도 소형 카메라 등 200여 개의 장비가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해 정회원이 되면 장비를 빌릴 수 있다.4층은 다목적홀, 소리제작실, 교육실, 편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됐다. 다목적홀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방송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공연장과 드론 비행 실습장 등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소리제작실은 첨단 디지털 오디오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엠송(CM song) 녹음과 내레이션 작업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미디어교육 확대 및 지역 밀착형 사업 추진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 '스마트미디어교육'을 확대하고 '마을미디어 지원사업'과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등 지역 밀착형 미디어 사업에 집중한다. 센터는 오는 5월 '제2기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1인 방송, 드론 촬영, VR 제작 교육 등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돕는 내용이다. 센터는 중급자용 드론 3대를 추가로 확보해 상설미디어교육 부문에서 드론 촬영 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마을미디어 지원사업은 이달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강화군 온수리 주민들이 '희망터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지역문화 영상아카이브 사업은 지난해 '오래된 가게'에 이어 올해는 지역의 옛 건축물을 들여다보는 '인천 고택'이 진행된다.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은 21개교(지난해)에서 23개교(올해)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1인 방송 제작 교육을 신설해 더욱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백령도, 연평도, 덕적도 등 섬 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청도 학생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시청자가 직접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시행하는 '시청자 제안사업'도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센터 운영총괄팀(032-722-7900)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지난해 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7만9천119명이다. 센터는 42개 강좌(3천775명)를 운영하고, 34개교(1만1천151명)에 미디어교육을 지원했다. 미디어 체험 제공 횟수는 432회(7천158명), 시청자 방송 참여 횟수는 292편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내 1인 미디어제작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학생들이 오픈TV스튜디오에서 뉴스 프로그램 제작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일반 수강생들이 디지털교육실에서 영상 제작·편집 방법을 배우고 있다.

2018-03-04 목동훈

[zoom in 송도]바이오 클러스터 넓히고 'ㅁ자' 워터프런트 물길 연다

11공구 첨단산업 육성·견인 기지화기존 호수 연결 수로변 재구성 핵심스카이라인 등 도시경관 향상 전략기존 지구단위계획들 정비 방침도4차산업 유치·협업체계 구축 주문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장' 'ㅁ자 형태 워터프런트 조성' 등 중요 프로젝트를 송도국제도시 개발·실시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3일 오후 이 같은 취지의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의 과업 범위는 송도국제도시 일원 39.26㎢(항만시설과 배후단지 제외)이며, 2020년 11월까지 약 3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11공구(첨단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기존 단위개발사업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기반시설계획·도시계획시설 재정비 등이다. 11공구를 바이오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을 육성·견인할 수 있는 기지로 만들고, 'ㅁ'자 형태의 워터프런트 주변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이 이번 용역에서 이뤄진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6일 '개청 15주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목표와 과제' 발표회에서 송도 4·5·7공구와 11공구를 연계해 '세계 최대·최고의 바이오·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기존 수로와 호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ㅁ'자 모양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을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송도 6공구 호수 등 물길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하려면 수로변 공간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11공구에 기반시설을 설치하면서 수로를 만들 계획으로, 이 수로와 기존 물길이 연결되면서 'ㅁ'자 형태의 워터프런트가 완성된다.인천경제청은 경관상세계획 수립과 연계해 기존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할 방침이다. 경관상세계획(건축물의 규모·형태·입면·색채·스카이라인·배치 등)과 지구단위계획(용적률·건폐율·높이 등)을 연동해 송도의 도시경관을 향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도시계획·건축·경관·투자유치·용지분양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면서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구별 경관상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가 어느 시점에서 안주한 측면이 없지 않다. 스카이라인이 없어지고 똑같은 외관의 건축물이 들어섰다"며 "국제도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이번 용역을 통해 송도의 도시경관을 컨트롤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지구단위계획별로 군데군데 개발계획을 변경·수정한 적은 있지만 송도 전체를 큰 틀에서 본 적은 없었다"며 "(이번 용역에는) 송도를 당초 목적(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에 맞게 계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11공구에 바이오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위한 협업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 ㅁ자형 워터프런트 조성, 도시경관을 고려한 특별구역 지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다. 인천항만공사가 건립하고 있는 송도 9공구 신국제여객터미널(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과 관련해, 이곳까지 인천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이번 용역 사업비는 약 26억 원이며,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실시계획 변경 작업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청은 관련 용역을 통해 송도 11공구에 '바이오 클러스터' 확장 부지를 마련하고, 'ㅁ자 형태 워터프런트 조성'을 위해 기존 수로·호수 주변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도 이번 용역에서 마련한다. 사진은 송도 11공구와 5·7공구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8-02-25 목동훈

[zoom in 송도]'봄 새내기' 들어온 한국조지메이슨대

신입생 입학… 오픈대학 제공도국제선발기준 적용 졸업장 동일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스티븐 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에서 2018학년도 봄학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학년도 봄학기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버지니아 최대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의 글로벌 한국캠퍼스다.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조지메이슨대의 국제 학생 선발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캠퍼스 위치의 구분 없이 누구나 동일한 졸업장을 받는다. 학생들의 취직 혹은 대학원 진학을 위해 성적표를 발부할 경우에도 성적표 내에 캠퍼스 위치를 따로 기입하지 않는다.최근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명문 대학원들과의 '대학원 조건부 입학 프로그램(Graduate Pathway Program)'을 체결해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이 최소한의 입학 조건만 충족하면 다른 학생들과 경쟁 없이 자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지역 청소년, 주민 등 누구나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오픈대학(Open University)'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의 교육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글로벌 교육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은 8학기 교과과정 중 6학기와 7학기를 미국캠퍼스에서 수강하게 되며, 미국캠퍼스 학생들 또한 한국캠퍼스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캠퍼스 학생들은 미국캠퍼스 학생들과 동일하게 국제 교류와 네트워크, 글로벌 대학 경험, 실무 인턴십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2018학년도 봄학기 신입생들이 입학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 제공

2018-02-25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UN-APCICT, 인도 '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

■UN-APCICT, 인도 '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은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티루파티(Tirupati)에서 여성 소상공인 정보통신기술(ICT) 인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WIFI(Women ICT Frontier Initiative)를 실행하기 위해 '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을 19일 개최한다.또한, WIFI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실행하는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여성 ICT 인적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UN-APCICT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선언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ICT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WIFI 프로그램을 인도 안드라 프라데시주에서 실행하게 됐다"며 "여성 소상공인의 사회 경제적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UN-APCICT는 2006년 설립한 국내 최초 유엔 사무국 소속 정보통신 교육·자문기구로 인천 송도에 있다.■인천시·해양경찰청, '국제해양·안전대전' 6월 개막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관하는 '2018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오는 6월20일부터 사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로, 올해 4회를 맞는다. 올해부터는 기존 '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중소 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도 열게 됐다.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국제수상안전 심포지엄, 국제워크보트 콘퍼런스, 해양안전학회, 해양안전 체험 행사,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조선 및 해운업의 불황으로 풍파를 겪고 있는 국내 해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해경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제 해양 전문 전시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경제청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 심의 통과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해양생태도시 조성, 유수지 및 수문 설치를 통한 홍수 피해 방지, 기존 물길 수질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착공을 위한 첫 대외적인 행정 절차가 이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경, 교육, 군사 등 약 10개 분야 협의와 예산 집행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2-18 목동훈

[zoom in 송도]인천시, 송도컨벤시아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市, 이달 육성계획안 문체부 제출숙박·판매시설·공연장 등 '밀집'인천항·공항 가까워 접근성 최적올 상반기에 신청절차 완료 목표인천시가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육성·진흥을 통해 관광산업 등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구역이다.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국내 첫 사례가 된다. 송도컨벤시아 일대는 컨벤션시설을 비롯해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첫 국제회의복합지구 '도전'인천시 등 지자체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국제회의산업법)에 의거해 일정 구역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이를 위해선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국제회의집적시설'이란 것도 있다. 국제회의집적시설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안에 있는 숙박시설, 판매시설, 공연장 등 국제회의 시설 집적화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문체부 장관이 지자체 협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인천시는 이르면 이달 중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을 문체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문체부 승인을 얻으면 송도컨벤시아·숙박시설·판매시설 운영자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문체부에 국제회의집적시설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올 상반기에 국제회의복합지구와 국제회의집적시설 지정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것이 인천시 목표다.국제회의복합지구는 관광특구로 간주된다. 개발부담금·대체산림자원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대체초지조성비·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는다.정부의 재정 지원도 가능하다. 국제회의집적시설 역시 '5개 부담금 감면 및 재정 지원' 혜택이 있다.■ 송도컨벤시아 일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적합'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하려면 ▲컨벤션센터 완비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 실적 보유 ▲국제회의집적시설 설치 완료 ▲내외국인 편의시설 마련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인천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 일대 3.8㎢'(면적은 문체부 서면 검토 및 현장 실사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는 최적지다.송도컨벤시아는 인천은 물론 국내 마이스(MICE)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인프라 중 하나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오는 7월 완료되면 900개 부스(전시장), 2천 명(국제회의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규모가 큰 초대형 행사도 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송도컨벤시아 주변에는 숙박시설(100실 이상)과 판매시설(3천㎡ 이상) 등 국제회의집적시설이 많다. 인천시는 최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 5개 호텔, NC큐브 등 8개 대형 판매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송도컨벤시아 일대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가까워 외국인의 접근성이 좋다.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송도는 서울과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 외국인들이 송도에 머물면서 서울 일정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규모 면에서 국내 3위에 해당하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1천727석)도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민간 국제회의집적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송도컨벤시아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송도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대. /경인일보 DB

2018-02-18 목동훈

[zoom in 송도]김진용 경제청장 시청서 주요목표 발표회

강화·서부산단·수도권매립지 추가 지정 진행송도에 메디컬타운-청라 의료관광 복합단지송도컨벤시아 2단계·'아트센터인천' 개관 코앞교육·문예인프라… 미래형 '스마트도시' 조성10월15일 개청일에 비전·추진 전략 선포 예정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10월 개청 15주년을 맞는다.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Incheon Free Economic Zone)은 2003~2017년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05억 달러에 달하는 등 국내 다른 경제자유구역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의 '2016년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IFEZ 입주기업의 수출액은 20조6천414억 원으로, 인천 전체 수출액(40조8천359억원)의 50.5%를 차지했다. IFEZ가 인천경제를 이끌고 있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인천시청에서 '개청 15주년 IFEZ 목표와 과제' 발표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바이오단지를 확장하는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4차 산업의 선도기지로 육성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글로벌 대기업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IFEZ가) 인천을 이끌어가는 성장 동력이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고 했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IFEZ 주요 목표와 과제를 발표했다. 경인일보는 인천경제청이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계획인지, 발표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인천경제청은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뒤, 개청 15주년 기념일인 10월15일 IFEZ 비전과 추진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그래픽 참조■ 2차 IFEZ 지정으로 뉴 모멘텀 확보인천경제청은 서부산업단지(1.159㎢), 수도권매립지(5.4㎢), 강화도 남단(9.04㎢) 등 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부산단은 청라국제도시와 접해 있다. 서부산단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촉진은 물론 청라의 주거·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매립지는 글로벌 테마파크·리조트로 개발하는 계획이 있으며, 강화도 남단은 의료관광·레저·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강화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영종과 강화를 연결하는 다리가 필요하다"며 "강화도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여기서 나오는 개발이익 6천억 원 정도를 다리 건설 재원으로 쓸 계획"이라고 했다.■ 4차 산업 선도기지 'IFEZ'인천경제청은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미래형 의료복합타운 조성 ▲4차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는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주민 의료 혜택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다.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은 56만ℓ로, 단일 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인천경제청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송도 4·5·7공구와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를 연계해 바이오 의약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도 11공구에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기존 바이오 클러스터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에 '메디컬 타운'을 조성하고 영종에 '중견 종합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청라에는 전문병원-의과대학-요양센터 등이 집적화된 '의료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송도 메디컬 타운은 국제병원-세브란스병원-전문병원을 연계하는 방식인데, 최근 정부는 국제병원(투자개방형) 부지에 국내 종합병원 설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과 관련해 송도에는 메디컬 융복합과 더불어 IT·BT·AI·IoT·5G·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기업을 중점 유치한다. 청라는 로봇·드론·신재생에너지·미래자동차부품 집적화, 영종과 용유는 인천공항이 위치한 점을 고려해 항공정비(MRO)특화단지와 항공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교육·관광·문화예술이 있는 도시인천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으로 세계 50위권 대학 5개교를 추가로 유치하고 이들 대학 학생·교수가 사용할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스탠퍼드대 스마트시티 연구소, 케임브리지대 의약 연구소, 세계적 기업의 R&D센터 등 연구기관을 유치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를 만들고,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으로 산업 발전까지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IFEZ의 관광·레저 프로젝트는 크게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파라다이스시티, 시저스코리아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송도 워터프런트, 청라 시티티워 등) ▲신 쇼핑 허브 구축(청라 스타필드, 롯데쇼핑몰 등)으로 구분된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2027년까지 'ㅁ'자 형태의 물길(길이 16㎞, 너비 40~300m)을 만들어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1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청라의 주요 프로젝트인 시티타워와 스타필드 건립도 올해 본격화된다.마이스(MICE)산업 핵심 인프라인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7월 2단계 사업이 완료돼 900개 부스(전시장), 2천 명(국제회의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 개관 준비와 세계적인 축제 발굴·개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진용 청장은 "소모성이 아닌, 관객을 모으고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또한 "획일적인 도시를 탈피해 건물 하나하나가 명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경관상세계획 수립을 통해 아름다운 건물이 나올 수 있게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인천경제청은 '녹색금융 밸리 조성' '국제기구 클러스터 구축'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 달성' '입체적 교통망 완성' 등도 추진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개청 15주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목표와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시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유 시장 양옆으로 인천경제청 이종원 송도사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 성용원 기획조정본부장, 김진용 청장, 지창열 차장, 최종윤 투자유치사업본부장, 김학근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이 서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6일 열린 '개청 15주년 인천경제자유구역 목표와 과제' 발표회에서 5대 목표와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2-11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송도 달빛축제공원, 연말까지 반려견 놀이터 조성

■송도 달빛축제공원, 연말까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달빛축제공원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올 연말까지 15억300만원을 들여 달빛축제공원 미조성지(1만3천㎡)를 공원으로 만들고 반려견 놀이터(3천㎡ 내외)를 조성할 예정이다. 5월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 절차가 이뤄지고, 6월부터는 공사가 진행된다. 달빛축제공원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유명하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단계 사업을 통해 시민 여가 공간을 확대하고,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인천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반려견 놀이터가 없다. 인천시가 지난해 8~9월 실시한 설문조사(652명 참여)에서는 응답자의 85.3%가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경원재 앰배서더 '트립어드바이저' 베스트서비스 1위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이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베스트 서비스(Best Service) 부문 1위를 했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세계적인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자가 선정한 호텔 어워드' 베스트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소유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국내 대표 호텔 전문기업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이다. 고객 밀착형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개관 이래 줄곧 트립어드바이저 인천지역 호텔 고객 평판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한옥 호텔 최초로 5성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30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3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갖추고 있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조달 총지배인은 "베스트 서비스 상은 호텔 이용 고객이 직접 남긴 후기와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선정한다"며 "고객이 주시는 상이나 다름없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평상시 모습. 2단계 사업으로 약 3천㎡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인일보DB

2018-02-04 목동훈

[zoom in 송도]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 청사진

1단계사업 겐트·뉴욕패션대 등 입주… 산학연 시너지 '성공 안착'2단계 국비 비율 50% 확대안 "다른 지역 형평성" 정부 불가 고수국비 25% 사업안 마련 경제청 "조기 완성 지역경제 활성화 유리"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외 명문대학 공동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가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50위권 대학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2단계 시설 구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 사업 '성공적 안착'인천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은 송도 7공구 내 29만5천㎡(1단계 17만9천300㎡, 2단계 11만5천700㎡)에 해외 명문대학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해외 유학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과 송도 입주기업 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다.1단계 사업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세계적인 패션 명문대학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입주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국내 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표 참조아쉬운 점은 '정원 충원율'과 '교수 숙소'다. 정원 충원율은 44%에 그치고 있으며, 교수 숙소는 부족하다. 인천경제청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정원 충원율을 8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수 숙소와 관련해선 올해 설계를 거쳐 50~100호 규모의 교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2단계 대학 유치 및 시설 준비 '착수'인천경제청은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세계 50위권 대학 5개교를 유치할 계획이다. 해외 명문대학 유치 활동은 벌써 '진행 중'이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콘서바토리와 송도캠퍼스 설립·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대학은 지난해 세계 콘서바토리 순위에서 18위를 기록한 명문 음대다. 인천경제청은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연구기관 유치 활동도 벌이고 있다. 올해 9월 스탠퍼드 스마트시티연구소 개소를 목표로 산업부와 협의 중이며, 케임브리지대 의약연구소(2017년 6월 MOU, 2019년 9월 개소 목표)와의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2단계 시설 구축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추진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발전연구원을 통해 (가칭)'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런 다음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거치다 보면 2단계 사업 확정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캠퍼스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새로 입주하는 대학들은 캠퍼스 중앙부에 위치한 공동이용시설을 임시로 사용하면 된다. 공동이용시설에 입주해 있다가 2단계 시설이 완공되면 그곳으로 이전하는 방식이다. 1단계 사업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사업비 분담 비율은인천글로벌캠퍼스 1단계 사업비는 국비 25%, 시비 25%, 민간 50%로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의 국비 비율을 25%에서 50%로 확대해달라고 산업부와 기재부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1단계 사업비 비율과 타 시·도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국비 25%, 시비 25%, 민간 50%' 비율로 2단계 사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2015년부터 3년간 국비 확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계속해서 (국비) 50%를 요구하는 것보다 25%로 빨리 사업을 추진해 완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오는 2022년까지 세계 50위권 대학 5개교 유치를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2단계 시설 구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외 명문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 /경인일보 DB

2018-02-04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송도 센트럴파크, 내달까지 해수로 환경개선 사업

■송도 센트럴파크, 내달까지 해수로 환경개선 사업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해수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29일부터 센트럴파크 해수로의 물을 뺀 뒤 부직포와 해초류 등을 제거해 악취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바닷물을 다시 채운다. 센트럴파크 해수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송도의 랜드마크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여름철에 악취가 발생한다"며 "부직포와 해초류가 보트 프로펠러에 감겨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 '테라스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좌정의당 이정미(당 대표) 국회의원은 송도 지역사무소(송도동 드림시티 409호)에서 '테라스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기획강좌를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당신의 두뇌를 깨우고 성장시키는 생각지도그리기 '마인드맵'(1월31일)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텔링으로 마음을 움직인다(2월7일) ▲아테네 시민들에게 배우는 광장 민주주의(2월13일) ▲평창올림픽으로 다시 시작된 남북 대화, 이제 평화의 길로 가자(2월21일) ▲매혹적인 연수구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 달빛기행(2월28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미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3월7일) 등이다. 강좌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참가비가 있다. 문의 : (032) 833-5540■민경욱 의원·남인천세무서장 '연수세무서 건립' 논의자유한국당 민경욱(연수구을) 국회의원은 최근 남인천세무서장을 만나 (가칭)연수세무서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남인천세무서는 연수구와 남동구 지역 납세자를 담당하고 있는데, 송도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연수구와 남동구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인구 급증으로 민원증명발급 건수는 2013년 11만4천 건에서 2017년 18만1천 건으로 늘었다. 이런 점 때문에 민원 처리가 지연되고 세무서 주변에서 주차 혼잡이 발생한다는 게 민경욱 의원 지적이다. 민경욱 의원은 올해 연수세무서가 신설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을 설득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송도 센트럴파크 해수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8-01-28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 8공구 초·중교 신설계획 살펴보니…

해양1중-해양1초·5초 설립통과해양5초, 학교2곳 통폐합 조건부학교총량제 제외 건의 수용 차질시교육청 "학교 2곳 신설 협의중"예술고 설립 목적 해양3고 '미정'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가칭)해양1중학교 설립 계획안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해양1중 설립은 송도국제도시 현안 중 하나였다. 송도 8공구에서 아파트 등 주거시설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중학교 설립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천시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설계 등 해양1중 설립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1중 설립 계획 등 송도 8공구의 학교 문제를 들여다봤다.■ 해양1중, 2021년 3월 개교 목표송도 해양1중 설립 계획안은 지난달 2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결정됐다. 중앙투자심사 세 번째 만에 설립이 결정된 것이다. 2016년 4월과 12월 심사에서는 각각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시교육청이 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한 '2019~2021년도 시립학교 설립계획 변경안'에는 해양1중이 포함됐다. 변경안을 보면, 해양1중은 37개 학급 규모이며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립된다.송도 6·8공구 1만7천469세대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을 배치하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해양1중은 연수구 송도동 308의 4 1만2천55㎡ 부지에 건립되며, 건립 비용은 218억 원이다. 학급당 인원은 평균 37.8명으로 돼 있다.시교육청은 시립학교 설립계획 변경안이 다음 달 6일 폐회하는 제24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 8공구, 초교 추가 설립 필요송도 8공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초등학교 건립사업은 '해양1초'와 '해양5초'다. 해양1초(면적 1만7천986㎡)는 해양1중 설립 대상지 아래에 계획돼 있으며, 내년 3월 개교 목표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해양5초(1만7천767㎡)는 2020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 있다.해양1초와 해양5초 역시 어렵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해양5초의 경우, 개교 전까지 인천지역 학교 2개를 통폐합하라는 조건이 달려 있다.교육부의 적정 규모 학교 육성정책(학교총량제) 때문에 인천 구도심의 학교 2개를 통폐합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송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은 학교총량제에서 제외해 줄 것을 지역정치권에서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고 있다.더욱 큰 문제는 송도 8공구 유입 학생을 수용하려면, 해양1초와 해양5초 외에 2개의 초교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시교육청은 '해양6초'와 '해양7초'까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해양6초 설립 부지는 송도 6·8공구 체육시설(골프장) 상부 1만3천171㎡로 돼 있다. 해양6초 설립계획은 당초 없었다. 2015년 12월 송도 8공구 공동주택이 2천700세대 늘어나면서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교육청은 송도 8공구 중앙부에 해양6초 부지를 달라고 요구했는데, 인천경제청은 체육시설 용지에 학교 부지를 잡았다.해양7초는 송도 8공구 R1, R2 블록과 송도 6공구 일부 지역 학생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상업용지(R1블록)에 주거용 시설인 오피스텔 건립이 추진되면서 초교가 추가로 필요하게 됐다.송도 8공구에는 M1, M2블록 등 주상복합용지도 있다. 시교육청과 인천경제청은 해양7초 설립 부지를 송도 6·8공구 중심부 128만㎡ 개발사업과 연계해 마련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6·8공구 128만㎡ 사업시행자 국제공모가 무산되면서 해양7초 설립 부지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한편, 시교육청이 해양5초 건립 대상지 위에 계획한 '해양3고'는 예고 설립을 위한 것으로 아직 구체적인 학교 설립계획은 없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1-28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G타워, 세계도시 '실시간 영상 서비스'

■G타워, 세계도시 '실시간 영상 서비스'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세계 주요 도시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 G타워 세계 주요 도시 Live 영상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G타워 1층 콩코스홀과 33층 홍보관에 각각 미디어 파사드, 멀티스크린 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중순부터 세계 주요 도시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인천경제청의 목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글로벌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 자매도시들의 모습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G타워 G갤러리 일반전시 희망자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8년 상반기 G타워 G갤러리 사용자(일반전시)를 모집한다.G타워 본동 2층에 있는 G갤러리는 194㎡ 규모다. 전시 기간은 일주일 이내이며 비용은 없다.신청 대상은 G타워에 입주한 국제기구·단체,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단체, 비영리 단체 등이다.사용 희망자는 내달 1~14일 인천경제청 운영지원과 재산관리팀(032-453-7154)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사용신청서와 전시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지능형 통합관제플랫폼 기술 특허 획득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의 '중앙집중 의사결정 방식의 지능형 통합관제플랫폼 시스템' 기술(인천스마트시티 주식회사와 공동 특허)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 통보를 받았다.이 기술은 다양한 스마트시티 IoT(사물인터넷) 장비와 센서들을 연계하고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의사결정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기틀이 된다.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관련해 지난해 2건의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 1건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전 세계의 스마트시티를 이끌고 해외 진출에 있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1-21 목동훈

[zoom in 송도]컨벤션전시산업硏 지난해 분석

경제청 우수박람회 발굴·육성지원금 투자 대비 13.8배 달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컨벤시아 우수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이 26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지난해 2~12월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은 5개 전시회의 참관객 지출액 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2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제청은 우수 전시회 발굴·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우수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인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인천카페쇼 ▲인천국제식품음식박람회 및 홈·리빙생활용품전시회 등 5개 전시회에 예산을 지원했다. 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행사에는 120개사가 286개의 부스를 차렸으며, 인천카페쇼는 3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이들 5개 전시회의 직접지출효과는 94억 원, 생산유발효과는 11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51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140명으로 조사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시회 개최 지원금 투자 대비 효과는 13.8배(경제적 파급효과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마이스(MICE)산업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되고 송도컨벤시아가 그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 확충 공사는 오는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컨벤시아 전체 연면적은 11만7천27㎡로 확대돼 900개 이상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대형 행사 개최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가 송도 랜드마크 구실을 할 수 있도록 2단계 시설 확충과 함께 야간 경관시설물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인천국제식품음식박람회 및 홈·리빙생활용품전(왼쪽부터)인천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인천카페쇼·케이펫 페스티벌 송도

2018-01-21 목동훈

[zoom in 송도]인천경제청 '송도 국제도시' 새해 주요사업은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상반기 개관송도 5·7 공구에 유시티 기반시설 갖춰300억 예산투입 송도 상징시설물 조성조류 인공섬 '버드 아일랜드' 4월 첫삽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2018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천경제청은 주요업무계획에서 '2017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 행사 개최로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이 준공돼 단일 도시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확보한 점, 세계 5대 패션스쿨로 손꼽히는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한 점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지난해에는 송도 워터프런트 1단계 1-1공구 실시설계 착수,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준공, 제3연륙교 건설 확정 등의 현안도 해결됐다. 지난해 미흡 또는 개선할 점으로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은 점, 영종지구 관광단지 조성사업들이 무산되거나 지연된 점 등이 제시됐다.인천경제청은 송도를 고품격 도시로 만들고, 영종과 청라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 주요업무계획'에 담긴 송도국제도시 주요 사업을 정리했다.■ '아트센터 인천' 개관 등 중점 추진인천경제청이 중점(핵심)사업으로 꼽은 과제 5건에 ▲아트센터 콘서트홀 개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송도 6·8공구 개발이익 환수 등이 포함됐다.아트센터 콘서트홀은 1천727석 규모로, 지난달 29일 준공됐다. 인천경제청은 시설 인수, 시험운영, 전문가 확보,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개관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에 문을 열겠다는 계획인데, 하반기 중 개관할 가능성도 있다.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로와 호수를 연결해 친수공간 및 해양생태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인천경제청은 기본·실시설계 및 타당성 조사(3월)와 지방재정 투자심사(5월)를 거쳐 올 10월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1단계 1-1공구 사업은 길이 950m, 너비 40m의 수로를 조성하고 교량 3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490억원이며, 202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송도 6·8공구 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사업은 내부수익률 12% 초과분에 대한 개발이익을 사업시행자와 인천경제청이 50%씩 갖게 돼 있다.개발이익 정산·분배 시기가 쟁점이다. 인천경제청은 블록별로 나눌 것을 요구하는 반면, 사업시행자는 모든 사업이 완료된 후 정산·분배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벌여 개발이익 정산·분배에 관한 세부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시설 건설 '지속'ICT 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구축·운영 사업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송도 5·7공구 유시티 기반시설 구축, 송도 6공구 대2-1호선 유시티 관로 설치 등이 계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송도 8공구 유시티 기반시설 실시설계 수립 용역은 올해 새로 추진된다. 기반시설의 경우,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기본설계가 올해 8월 완료되고, 12월부터는 송도 6·8공구 2단계 기반시설 건설공사가 시작된다.송도 11공구의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하는 작업도 올해 본격화된다. 올해 계획된 공원·녹지사업은 ▲5·7공구 공원·녹지 신규 조성 등(29만 3천㎡, 254억 원) ▲6·8공구 공원·녹지 신규 조성 등(11만5천㎡, 37억 원) ▲달빛축제공원 등 이용자 편익시설 보완(138억원)이다. 올해 송도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는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인천송도불빛축제, 굿마켓 등이 있다.인천경제청은 송도 상징시설물 기본·실시설계 수립 용역을 오는 7월 발주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300억원이며, 준공 시기는 2020년 12월이다. 인천경제청은 도시 브랜드 향상, 관광객 유치를 위해 랜드마크 구실을 할 상징시설물을 송도에 설치할 계획이다.송도 11공구 앞바다에 인공섬 형태의 조류 대체 서식지를 만드는 송도 버드 아일랜드 조성사업은 4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인천경제청은 송도전문병원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해 1분기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4분기에는 공사에 들어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송도 국제병원 유치와 관련해선 상반기 중 사업 추진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8-01-21 목동훈

[zoom in 송도]'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 준공… '바다 + 아트 + 인간' 담은 대표문화공간 설레는 하모니

글로벌 금융위기·주주사 갈등 극복8년6개월만에 준공 '국내 3위' 규모경제청 시험 운영 거쳐 상반기 개관오페라하우스 등 '2단계 사업' 계획 NSIC와 추진여부·운영 방식 '숙제'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립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이 마침내 준공 절차를 완료했다. 공사를 시작한 지 8년 6개월 만이다.그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사업시행사 내부 갈등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사인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로부터 콘서트홀을 넘겨받아 올 상반기 중 개관할 계획이다.'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건립 과정과 과제를 정리했다.■ 착공 8년 6개월 만에 드디어 준공인천경제청은 인천을 대표하게 될 문화시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이 지난달 29일 준공됐다고 밝혔다.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시행사인 NSIC는 2009년 6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콘서트홀 건립공사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얼마 지나지 않아 중단됐다. 2012년 10월 공사가 재개됐지만, 이번엔 NSIC 주주사 간 갈등이 발목을 잡았다.NSIC 주주사인 게일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갈등을 겪으면서 2015년 하반기부터 또다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콘서트홀은 완성됐다. 그러나 게일과 포스코건설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준공(사용승인) 신청은 1년 넘게 지연됐다.'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NSIC가 주거시설(아파트 1천861세대) 개발이익금으로 건립했으며, 인천시에 기부채납하게 돼 있었다.인천경제청은 게일과 포스코건설의 갈등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이 지연되자, 중재에 나섰다. 인천경제청·게일·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 회의에서 콘서트홀 준공부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그 후속 조치로 NSIC는 문화예술진흥기금을 납부하고 12월22일 건축물 사용 승인 신청서를 인천경제청에 제출했다.인천경제청은 연수구청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12월29일 준공 절차를 마무리했다. 인천경제청은 기부채납 완료, 시험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콘서트홀을 개관할 계획이다.■ 국내 3위 규모의 콘서트홀'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지휘하는 마에스트로의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다.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송도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콘서트홀은 '바다+아트+인간'의 개념이 고려된 독창적인 정체성(Identity)을 부각했으며, 외장은 컬러콘크리트를 적용해 건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내부는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을 위해 내·외부 소음과 진동 차단시설을 갖추는 등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 1천727석으로, 규모 면에서 국내 3위에 해당한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콘서트홀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세계적인 공연을 감상하려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인천의 새로운 자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콘서트홀 운영은 어떻게NSIC는 당초 '아트센터 인천'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면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운영비 지원'은 일부 부대시설을 기부채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인천경제청이 NSIC에게서 넘겨받은 부대시설을 임대해 운영비를 마련해야 하는 구조다. 인천경제청은 NSIC로부터 호텔(202실)을 기부채납 받을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호텔 수익 일부를 콘서트홀 운영에 쓰고, 부족한 운영비는 예산에서 충당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인천경제청 예산에는 콘서트홀 비품 구매비 및 관리·운영비로 63억 원이 반영돼 있다.내년부터는 콘서트홀 운영에 약 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추산하고 있다. 공연기획비를 어느 수준으로 책정하느냐에 따라 운영비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운영 조직 및 NSIC 내부 갈등 해소 필요인천경제청 조직에 '아트센터인천운영준비단'이 있지만, 이는 정식 부서가 아닌 TF(태스크포스)팀이다. 콘서트홀이 준공했기 때문에, 이제는 정식 부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 홍보·공연기획 전문가 등 인력 충원도 필요하다.콘서트홀 건립은 '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이다. 오페라하우스(1천439석)와 뮤지엄(2만 373㎡)을 짓는 2단계 사업이 계획돼 있다.그러나 NSIC 주주사 갈등, 사업성 악화 등으로 추진 여부와 방식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NSIC 주주사 간 갈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콘서트홀 기부채납도 늦어질 수 있어 올 상반기 개관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인천경제청은 향후 2단계 시설과 함께 운영비 마련을 위해 상업시설 2만9천388㎡를 기부채납 받을 예정이며, 1·2단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가칭)아트센터인천운영재단 설립을 검토할 방침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아트센터 인천'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 외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콘서트홀 공연장 모습콘서트홀 연회장 모습

2018-01-07 목동훈

[zoom in 송도]'이름 바뀌는'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시설 정체성 이해 어려워 지역 특성 담긴 명칭 변경1층 근대도시관으로 리모델링… 2·3층 단계적 공사인천모습 변화상등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준비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컴팩스마트시티가 '인천도시역사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컴팩스마트시티는 2009년 9월 인천세계도시축전 당시 '인천도시계획관'으로 문을 열었다. 도시축전이 끝난 후 '컴팩스마트시티'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2014년부터 인천시립박물관이 분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전시관 콘셉트를 '도시 인천의 역사와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설정하고 명칭을 인천도시역사관으로 변경했다. 새 명칭은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공포되는 19일부터 사용하게 된다. 시립박물관 배성수 컴팩스마트시티부장은 "전시관 이름만 봐서는 이곳이 무슨 공간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었다"며 "전시관의 정체성을 고민해왔고, 그 차원에서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인천도시역사관은 근대도시관(1층), 현대도시관(2층), 도시생활관(3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층을 근대도시관으로 만드는 공사는 최근 완료됐다. 내년에는 2층, 2019년에는 3층 전시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된다. 1층 전시관은 인천이 근대도시로 출발했던 1883년 개항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인천의 공간 변화와 도시역사를 다루고 있다. ▲개항도시 인천(1883~1906) ▲감리서 폐지와 이사청 설치(1906~1914) ▲진센(Jinsen)과 인천-도시의 양면(1914~1936) ▲군수공업도시 인천(1936~1945)으로 구분돼 있다. 일본인 등 외국인이 만든 '조계지'가 아닌, 조선인이 생활한 '내동'을 중심으로 개항장을 봤다는 점이 특별하다. 배 부장은 "개항장을 조계지로만 보다 보니 외국 사람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문제가 있다"며 "감리서가 있었던 내동에 중점을 뒀다. 강제 개항이 아니더라도 우리 스스로 충분히 근대화할 수 있었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개항도시 인천' 전시 공간은 '개항장의 중심 내동'과 '그들만의 공간 조계'로 분리돼 있다.근대전시관에는 1879년 7월1일 설치된 화도진과 8개 소속 포대 등의 방어시설을 그린 관방지도인 '화도진도', 감리서 관련 문서, 해관 사진, 조선인 부두 위치도, 인천에서 생산된 군수품, 1907년 화재 감시를 위해 자유공원에 설치된 사이렌 탑 등이 전시돼 있다. 원본, 모형,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돼 있다.시립박물관은 2층 전시관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전시실'을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현재 '나도 인천도시계획가' 전이 열리고 있다. 내년에도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와글와글 박물관(100년 전 인천의 역사와 문화 체험), 고고박물관(도시계획을 중심으로 한 전시·체험), 수요다과회(인천사람의 소울푸드), 컴팩인문아카데미(한국 근대공원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배 부장은 "하루 평균 200~300명이 방문하고 있다. 접근성이 좋고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다"며 "2층과 3층 리모델링 등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인천도시역사관은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8번지에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1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문을 열고, 그 다음 날 쉰다. 관람료는 없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12-17 목동훈

[송도국제도시 브리핑]한국조지메이슨大 첫 졸업생 탄생

■한국조지메이슨大 첫 졸업생 탄생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졸업생을 배출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는 지난 16일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한국조지메이슨대를 졸업하는 학생은 회계학과 1명, 국제학과 4명, 경영학과 6명 등 총 11명이다.한국조지메이슨대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대학에서 습득한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회의 중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버지니아 주의 최대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의 글로벌 한국캠퍼스다.한국캠퍼스 학생들은 졸업 시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동일한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송도 등 문화행사 매우만족 72%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청라·영종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했다. '불만족'은 3%, '매우 불만족'은 1%에 그쳤다.'문화 행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또는 그렇다'는 응답 비율이 64%를 기록했다.송도국제마라톤대회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 만족 22%, 만족 51%, 보통 25%, 불만족 1%, 매우 불만족 1%로 나왔다.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마라톤대회, 인천송도불빛축제, 미래도시그리기대회 등 7개 행사 참가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1천862명이 응답했다.■'스마트시티 모델' 마련 연구용역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특화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연구용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수립하는 것으로,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공공 기반시설 위주의 '유시티'에서 민간과 협업이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발전해야 하는 전환기에 있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인천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발굴한 뒤, 내년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R&D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17-12-17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 버드 아일랜드' 내년 상반기 착공

멸종위기종 저어새등 대체서식지11공구 동쪽 바닥면적 5600㎡규모실시설계 용역 완료 2020년 준공생태자원 콘텐츠·관광지 활용기대'송도 버드 아일랜드(Bird Island)' 조성사업이 내년에 본격화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버드 아일랜드 조성사업(1단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 11공구 앞바다에 인공섬 형태의 조류 대체 서식지를 만드는 것이다.버드 아일랜드를 만드는 1단계 사업과 그 주변에 먹이터, 염생습지, 조류 관찰대, 완충녹지 등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2단계 사업은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과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계획을 고려해 사업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조류 서식지로 인공섬을 조성하는 첫 사례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동쪽 약 350m 지점에 바닥면적 5천600㎡, 노출면적 2천400㎡ 규모의 '버드 아일랜드'(1단계)를 조성한다. 공유수면 매립으로 갯벌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 새들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섬을 만드는 내용이다. 바닥면적은 바닷물이 완전히 빠졌을 때, 노출면적은 만조 시 인공섬의 넓이를 말한다. 1단계 사업 공사비는 72억원으로, 이 중 13억원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있다.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이 24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2020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하고 있다.버드 아일랜드 조성공사는 '공사용 도로'를 설치해 인공섬을 만든 뒤, 그 도로를 없애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저어새 서식을 유도하기 위해 새 모형을 제작·설치하고, 저어새가 둥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나뭇가지와 풀 등)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해 서식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방해 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버드 아일랜드 조성은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이며, 인공섬을 조류 대체 서식지로 조성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위치도 참조■'생태자원 콘텐츠' 활용 기대감인천경제청은 버드 아일랜드가 송도국제도시의 중요한 생태자원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면서 송도 11공구 지역의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조사했는데, 총 48종 1만9천352개체가 관찰됐다. 민물도요, 큰뒷부리도요, 혹부리오리, 괭이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등이 많았다. 조사 지역을 송도 6~11공구, 남동유수지, 오이도, 시화호, 시흥갯골 등 송도 일대 전체로 확대했을 때는 물닭, 홍머리오리, 흰죽지, 청머리오리, 민물도요 등 총 90종 9만5천362개체가 관찰됐다. 저어새의 경우에는 남동유수지(441개체)에서 가장 많이 관찰됐다. 다음은 오이도와 시화호, 송도 갯벌 일대, 시흥갯골 및 관곡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도요·물떼새류는 송도 갯벌(1만3천341개체)에 가장 많았다.인천경제청은 버드 아일랜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저어새의 생태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보전·관리 및 생태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새들에게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송도의 중요한 생태자원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조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찾는 조류 생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앞바다에 인공섬 형태의 조류 대체 서식지를 만드는 송도 버드 아일랜드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송도 공유수면 매립으로 갯벌이 사라지고 있어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등 송도 갯벌을 찾는 새들이 서식할 수 있는 인공섬을 만드는 사업이다. 사진은 송도 11공구 매립 전에 갯벌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저어새들. /경인일보 DB

2017-12-03 목동훈

[송도국제도시 브리핑]'목재산업박람회' 7일부터 나흘간 송도컨벤시아

■'목재산업박람회' 7일부터 나흘간 송도컨벤시아'2017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가 7일부터 나흘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이 행사는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전시·체험 행사로, 올해 주제는 '목재, 환경과 에너지를 아우르다'이다. 목재 산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22개사가 참여하는 '산림 일자리 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우드 스피커, 탁상시계, 모니터 받침대 만들기 등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ood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전시회 무료 참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타大 아시아캠서 9일 '캠퍼스 일일 체험의 날'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9일 오전 10시 '캠퍼스 일일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개설된 4개 학부(커뮤니케이션학·심리학·영화영상학·도시계획학) 전공 중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를 돌아보며 영어글쓰기센터 등 다양한 시설과 캠퍼스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참가자에게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주고, 희망자에 한해 일대일 맞춤형 입시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간단한 에세이 작성이 포함돼 있으며, 신청서 및 에세이 내용에 따라 참가 여부가 확정된다.■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 밤 12시까지 연장 개방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을 1일부터 밤 12시까지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케이슨제작장은 센트럴파크와 더불어 송도의 대표적인 친수 공간으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인근에 있다.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의 문제로 오후 10시까지만 개방했는데, 불편함을 제기하는 민원이 계속 발생해 개방 시간을 12월1일부터 자정까지 2시간 연장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외국인 김장담그기 체험-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국인 김장 담그기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20여 명은 김치를 직접 만들고 전통부채에 민화를 그려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청 제공

2017-12-03 목동훈

[zoom in 송도]'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진행 상황은

방재기능·수질개선 위해선 필수경제성 문제 논란 사업일정 지연수로모양 ㅁ자 → ㄷ자 변경 불구송도 11공구쪽 별도로 물길 추진인천 송도국제도시 주요 사업 가운데 '워터프런트 조성'이 있다. 송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어떤 내용이고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주민이 많다. '경제성 문제'에 발목을 잡히면서 사업 추진 일정과 방식 등 조성계획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질의응답 형태로 정리했다. 답변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재구성했다. ┃사업계획도 참조-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쉽게 설명하면, 송도국제도시에 물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기존 수로와 호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물길을 만들어 수질 개선, 친수 공간 조성, 방재 기능 강화 등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수로 길이와 너비는 각각 16㎞, 40~300m다. 면적으로는 5.33㎢가 된다. 물길 주요 지점에는 수변가든, 수변로드,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교량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6천215억 원이며, 이 중 설계비 18억 원과 시설비 50억 원 등 68억 원이 내년에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다. 2012년 상반기에 워터프런트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2013년 2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했다. 작년 3월 시작한 기본설계는 57%(올 10월 기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제성 문제'가 불거졌고, 현재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워터프런트는 왜 필요한가."방재 기능이 강화된다. 유수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용량을 확보하고 수문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집중호우 발생 시 재산·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하나의 기능은 수질 개선이다. 현재 송도에서는 악취와 녹조 등의 문제가 간간이 발생한다. 물이 순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연결수로 및 수문 설치를 통해 수(水)순환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인천은 바다와 접해 있는 '해양도시'이지만, 친수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가에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이 직접 바닷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다.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수로가 원안(ㅁ자)과 달리 'ㄷ'자로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최종적으로 'ㅁ'자 수로가 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4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수순환 체계 등을 고려해 'ㅁ'자로 계획했다. 'ㄷ'자 모양의 수로를 만들고, 송도 11공구 자체적으로 수로를 만들어 'ㅁ'자 수로를 완성하는 방안이었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경제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인천경제청은 불필요한 논란을 해소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상 수로 모양을 'ㅁ'자에서 'ㄷ'자로 수정했다. 하지만 원안(ㅁ자)과 달라진 것은 없다. 송도 11공구 자체 기반시설로 수로를 건설하기 때문에, 'ㅁ'자 모양이 완성된다."- 앞으로 추진 일정은."현재 타당성 재조사와 기본·실시설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착공이 가능하다.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민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수로·산책로·시설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민해서 설계하고 있다. 사업설명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물길을 만들어 안전하고 깨끗한 물가에 다양한 시설을 조성, 시민들이 직접 바닷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송도 11공구 자체 기반시설로 수로를 건설해, 'ㅁ'자 모양이 완성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1단계 북측 수로 현재 모습.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11-26 목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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