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송도]송도 머무는 외국인들 "위락시설 어디 없나요"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등의 입주로 거주·방문하는 외국인 수가 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클럽이나 라운지 등 위락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무도장 등 '위락시설' 용도로 허가된 건축물이 없다. 송도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IBD) 내에 위락시설 용도가 있는 땅 10필지가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아직 민간에 매각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주인을 찾은 송도 IBD C2블록 등은 관련 기관의 제재로 토지주가 위락시설을 개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인허가 기관이 최근 사업자에게 "개발 대상에서 위락시설을 제외해달라"고 요구한 탓이다. C2블록은 전체 면적의 70%를 업무로, 나머지 30%는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의 용도로 개발할 수 있다. 법적으로는 30% 면적 내에서 위락시설을 개발할 수 있는데, 인허가 기관에서 사전에 이를 제재하다 보니 사실상 해당 용도로 개발이 어렵다.C2블록 토지주는 이 땅에 지하 3층, 지상 37층, 연면적 10만6천31.44㎡ 규모의 건축물을 짓겠다며 심의 신청을 했다. 위락시설은 제외하고 숙박, 근린·판매시설로 건축물 설계를 채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송도에 룸살롱이나 퇴폐업소 등이 들어설 것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이 많은 만큼, 위락시설이 아닌 다른 시설로 개발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다"며 "이에 따라 근린생활시설로 건축 심의가 들어왔다"고 말했다.인천시가 올 4월 초에 열린 GCF(녹색기후기금) 제16차 이사회에 참가한 외국인 167명을 대상으로 체류환경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위락시설' 부문이 평가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외국인들은 위락시설 만족도에 2.6점(5점 만점)을 줬는데, 이는 숙소(4.5점), 교통(4.2점), 사무환경(4.1점), 비즈니스 기회(3.3점), 영어사용(3.1점) 등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6-18 홍현기

[zoom in 송도]개교 3년째 맞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벨기에 공주 이끄는 경제사절단 방한 기념세미나"한국정부·기관들 협력 혁신적인 대학 자리매김"연구·학문 환경·학교서비스·재정강화 목표 제시바이오기술 기반경제·미래수자원등 주제 토론도개교 3년째를 맞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올해 '대도약(Quantum Leap)'을 하겠다고 했다.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부총장은 지난 15일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Princess Astrid)를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캠퍼스 운영 목표를 밝혔다.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강당에서는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문에 맞춰 세미나가 진행됐다.한태준 부총장은 이날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대도약을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전략적인 목표를 정하고 견고한(concrete) 실행 계획(action plan)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넓은 범위의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appeal) ▲역동적(dynamic)이고 지원하는(supportive) 연구·학문 환경 조성 ▲독자적 재정 능력, 수익 강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서비스 등을 대도약 목표로 제시했다.한 부총장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 3년 사이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고 소개했다.이 캠퍼스에서는 현재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 등의 학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는데, 내년이면 전체 학생 수가 225명으로 늘어난다.또 기업 방문, 인턴십, 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SCI저널에 244개 논문을 게재했고, 한국 연구 기금을 확보하기도 했다.그는 "우리는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벨기에에 있는) 홈 캠퍼스, 한국 정부, 이웃 기관들의 계속되는 지원과 도움으로 활력 있고(vital), 혁신적이고, 도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세계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든다는 중요한 임무(mission)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글로벌캠퍼스를 찾은 겐트대 안느 드 파프(Anne De Paepe) 총장은 글로벌캠퍼스를 '겐트대 200년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milestone)'라고 표현했다.파프 총장은 이날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의 처음이자 유일한 해외 대학 캠퍼스다. 벨기에에서 9천㎞ 떨어져 있지만 우리는 이곳 인천을 '홈(home)'이라 부른다"고 했다.벨기에 필립 무이터스(Philippe Muyters) 플란더스 지방 경제부 장관은 "2013년 시작한 (글로벌캠퍼스) 계획이 새로운 건물 건립으로 실재하게(tangible) 됐다"며 "한국 정부와 지자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정부, 기업 간 협력 모델인 '삼중나선(Triple Helix)'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도 이뤄졌다.오후에는 ▲바이오기술 데이터 과학(Biotech data science) ▲탄소 없는 바이오기반 경제(Toward a carbon-negative biobased economy) ▲음식과 건강의 혁신(Innovating in Food&Health) ▲전염병과의 싸움(Combatting infectious diseases) ▲미래를 위한 수자원(Water for the future)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유정복 인천시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인천시 관계자(사진 왼쪽)와 아스트리드 공주(Princess Astrid) 등 벨기에 경제사절단(사진 오른쪽)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지난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강당에서 벨기에 경제사절단 방문에 맞춰 세미나가 진행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6-18 홍현기

[zoom in 송도]뉴시티 서밋 행사서 '송도 이야기' 주제 대담

머콧회장, 전문가 파트너십 강조"한국형 도시 조성이 성공 원인" 아쇽 라이지 총장 "친환경 초점"신도시 개발노하우 확대 의견도지난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행사는 '송도 이야기(The Story of Songdo)'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담이었다. 송도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단지(송도IBD, 송도 1·3공구)의 개발 초기 단계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이 이번 대담에 나왔다.송도IBD 프로젝트를 추진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최대 주주인 게일인터내셔널의 국제 전략 자문 서비스 부문 담당 톰 머콧(Tom Murcott) 최고경영자·회장, 동북아무역타워 등 송도IBD 내 중요 프로젝트 기술엔지니어링 파트를 이끌었던 영국 Arup의 아쇽 라이지(Ashok Raiji) 아메리카 사업부 총장이 송도 프로젝트와 관련된 소회를 풀어냈다.시스코(Cisco) 부사장(산업솔루션·글로벌화 부문 총괄 책임자)으로 송도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WPE Digitized Soultions 윔 엘프린크(Wim Elfrink) 회장, 송도 IBD 도시 계획 등의 역할을 담당했던 미국 건축회사 KPF(Kohn Pedersen Fox Associates)의 엘리 감부르그(Elie Gambrug) 국장도 연사로 나왔다.톰 머콧 회장은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갯벌이었던 송도를 최첨단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2001년 처음 송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헬리콥터를 타고 송도의 전체 모습을 볼 기회가 있었다"는 머콧 회장은 "동행한 사람들로부터 (도시의 개발 방향과 미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렇게 시간이 지나 2017년까지 수많은 빌딩을 세우고 도시의 형태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됐다. 이는 스마트시티, 엔지니어링 파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파트너십이 지금의 송도가 있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그는 송도를 한국형 도시로 만든 것이 도시 개발의 성공 원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머콧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본 것은 송도에 한국 사람이 살 것이라는 점이었다. 한국인에 맞는 정서로 도시를 개발하려고 했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다. 지금은 교육 때문에 송도에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아쇽 라이지 총장은 친환경 도시로 송도의 개발 콘셉트를 이야기했다.라이지 총장은 "처음 송도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도시 디자인을 잘하고, 에너지나 물의 효율적인 사용이 함께 어우러지기를 바랐다. 그런데 게일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이 모든 건축물이 친환경 인증인 리드(LEED)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해 저탄소 배출이나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어 "물의 재사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골프장(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지을 때도 물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센트럴파크도 해수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쓰레기를 관로로 모아 재생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도록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날 대담에서는 송도 사례를 통해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세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엘리 감부르그 국장은 "세계 주요 도시인 뉴욕, 런던 등도 인구 밀집을 해결해야 진정한 도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인도 뭄바이와 같은 도시도 도시 인접 지역에 또 다른 중심이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공원 등 여러 공공시설을 개발하는 것은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실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송도와 같은) 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IBD 개발 초기 단계에 참여했던 주요 인사들이 '송도이야기' 를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엘리 감부르그 국장, 아쇽 라이지 총장, 윔 엘프린크 회장, 톰 머콧 최고경영자와 대담 사회를 맡은 그렉 린제이(Greg Lindsay) 뉴시티 선임 연구원.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06-11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 핵심 국제업무단지… 세계 첫 '친환경 단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단지 인증을 받았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뉴시티 서밋 기간(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마헤시 라마누잠(Mahesh Ramanujam) 회장으로부터 LEED-ND(Neighborhood Development) 사전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LEED-ND는 지역 전체가 친환경적으로 설계, 운영되는 곳에만 부여되는 인증이다.그동안 송도 등에 있는 개별 건축물이 친환경 건물 LEED-NC(New Construction)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었지만, 특정 지역이 친환경 단지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도에서 LEED-NC 인증을 받은 건축물로는 동북아무역센터, 더샵 센트럴파크, 송도컨벤시아 등이 있다.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친환경단지 인증을 계기로 도시 전체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 노력을 통해 동북아 대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EED는 세계적 권위의 환경단체인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친환경 빌딩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LEED 인증 분야로는 LEED-NC: New Construction(신축 건물), LEED-EB: Existing Buildings(기존 건물), LEED-CI: Commercial Interiors(상업건물 인테리어), LEED-CS: Core and Shell(빌딩 골조 및 외부), LEED-Homes(주택), LEED-ND: Neighborhood Development(단지개발), LEED-SCH: Schools(학교), LEED-Retail(상업건물), LEED-HC: Healthcare(의료건물) 등이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이영근 인천경제청장(사진 가운데)이 바살 바트(Vatsal Bhatt, 사진 왼쪽)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이사, 존 로산트(John Rossant, 사진 오른쪽) 뉴시티 재단 의장과 함께 LEED-ND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2017-06-11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컨벤시아 '뉴시티 서밋' 7~9일 개최

인천경제청-스위스 '뉴시티재단' 공동 개최세계 50여개국 정치·경제·학계 800여명 참석도시내 삶의 질 업그레이드 다양한 학술 발표도시 생태계·저탄소 교통시스템 만들기 논의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살기 좋은 미래도시에 대해 논의하는 '뉴시티 서밋(New Cities Summit)'이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뉴시티 재단(New Cities Foundation)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50여 개국의 정계, 경제계, 학계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도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이 있는 뉴시티 재단은 지난 2012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뉴시티 서밋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아시아에서 뉴시티 서밋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올해 뉴시티 서밋의 주제는 '번영하는 도시 : 도시 웰빙의 기본 구성요소(Thriving Cities : The Building Blocks of Urban Wellbeing)'다.행사 첫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스마트시티 관련 시설과 인천 신항, 송도 센트럴파크, 포스코그린빌딩,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을 방문한다.둘째 날에는 도시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그룹 패널 토의 대상 주제로는 ▲도시 웰빙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Urban Wellbeing) ▲웰빙 기준의 정리(Setting Wellbeing Standards)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The Crowdsourced City) ▲도시 건강 관리에 기술을 접목하기(Harnessing Technology in Urban Healthcare) ▲건강한 도시의 사회적 인프라(The Social Infrastructure of Healthy Cities) ▲도시팽창 속 번영(Thriving Amidst the Urban Boom) 등이 있다.이날 전 세계의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등은 도시 내에 직면한 여러 도전을 극복하는 기술 이용법을 놓고 발표도 한다. 또한 5G와 연결된 도시의 미래(5G and the Future of the Connected City)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도시 웰빙을 위한 자연재해 회복력(Natural Disaster Resilience for Urban Wellbeing) 등을 주제로 원탁토론이 진행된다.셋째 날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교통 시스템(Clean and Healthy Transport Systems) ▲유연하고 탄력이 있는 도시 서비스(Flexible and Resilient City Services) ▲저탄소 도시(Low-Carbon City) ▲세계적 연결성과 도시의 성공 (Global Connectivity and the Success of Cities) ▲많은 것을 갖춘 도시 생태계 만들기(Building an Inclusive Urban EcoSystem) ▲ 송도 이야기(The Story of Songdo) 등의 주제로 그룹 패널 토의가 열린다. 이날도 세계 여러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여하는 세계 각국 인사로는 세계은행 이자즈 바스퀘즈(Ede Jorge Ijjasz-Vasquez) 국장, 미국 그린빌딩위원회 마헤시 라마누잠(Mahesh Ramanujam) 회장, 인도 암리차르(Amritsar)시 바쉬 람 아로라(Bakshi Ram Arora) 시장, 아프리카유니온 사회보건위원회 툰지 아사올루(Tunji J. Asaolu) 위원장, 팔레스타인 자치령 베들레헴 베라 바분(Vera Baboun) 시장, 조나단 발론(Jonathan Ballon) 인텔 부회장,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이 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인천의 성장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해 6월 개최된 뉴시티 서밋 행사에 참가해 2017년 뉴시티 서밋 송도 개최와 관련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송도컨벤시아서 열리는 '뉴시티 서밋' 포스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7-06-04 홍현기

[zoom in 송도]국내 유일 '외국인 단지' 잡아라…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분양

오피스텔 125실·판매시설 113호 상반기 공급초역세권 입지… 서울·수도권 접근성 뛰어나SAT, 1단계 이어 2단계 사업도 연내 본격화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 분양이 시작된다.(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은 올해 상반기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 오피스텔 125실, 판매시설 113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은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홈플러스가 조성돼 있어 쇼핑이나 여가생활에 좋은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송도 내 유일한 영화관이 입점한 거리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가 지난달 개장하면서 주변 환경이 더욱 좋아졌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에는 초역세권 프리미엄 혜택도 적용된다.단지 바로 앞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고, 시내·광역 버스 중심지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오피스텔과 판매시설 주변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교육시설과 여러 기업이 위치해 대학생과 회사원 등 풍부한 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에 인기 높은 중소형 타입(25㎡~55㎡)으로 전실을 구성하는 등 주변 임대 수요에 최적화하는 전략을 취했다.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는 앞서 외국인 정주 환경에 최적화된 공동주택 830세대가 공급됐고, 지난해 7월 전체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이번 오피스텔, 판매시설 공급에 따라 송도아메리칸타운 1단계 사업은 성공리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사업은 SAT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을 차지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SAT는 인천시와 민간에서 공동출자한 (주)인천투자펀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SAT는 1단계 사업지 인근 2만8천924㎡ 부지에 공동주택 496세대와 오피스텔 795실, 호텔 312실을 개발하는 2단계 사업도 올해 중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

2017-05-28 홍현기

[송도국제도시 브리핑]한국조지메이슨대, 교내 취업정보·학습정보센터 개관식

■한국조지메이슨대, 교내 취업정보·학습정보센터 개관식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스티븐 리)가 교내에 취업정보센터·학습정보센터와 공동연구 및 투자 프로젝트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6일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대학교 1층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스티븐 리(사진 왼쪽 다섯 번째) 총장과 정근모(전 과학기술처 장관, 사진 왼쪽 세 번째) 총장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취업정보센터·학습정보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체계화된 학업과 진로 지도를 위해 만들어졌다. 공동연구 및 투자 프로젝트센터는 국내외 대학과의 공동연구, 재학생 연구 장려 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경제청, 외국인 한국문화 소개 '글로벌센터 문화강좌' 열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제2회 글로벌센터 문화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에 참석한 외국인 20명은 한국의 전통종이 '한지'의 특성을 알아보고, 한지로 고무신을 직접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강좌를 기획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인천포스코고교, 학생 15명 선발 '5차 산업혁명실' 개소식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포스코고등학교(교장·안종진)가 최근 교내에서 '5차 산업혁명실' 개소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포스코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앞으로 있을 5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내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바라며 5차 산업혁명실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이곳에는 3D프린터, 레이저 절삭기, 3D스캐너, 드론, 디자인용 컴퓨터 등이 있다. 포스코고는 학생 15명을 선발해 이곳에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센터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 /한국조지메이슨대 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2회 글로벌센터 문화강좌' 모습. /인천경제청 제공

2017-05-28 홍현기

송도에 새 아파트·오피스텔 쏟아진다

포스코건설, 6·8공구 M1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분양2230가구·오피 1242실 '송도 최대'… 현대도 A14 1137가구(주)송도아메리칸타운·인천아트센터도 오피스텔 공급 앞둬올해 공급물량 1만여건 달해… 속도조절 필요하다는 의견도다음 달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아파트(4천~5천세대)와 오피스텔(6천실 이상) 등의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가장 먼저 분양을 시작하는 것은 송도 6·8공구 M1블록이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이곳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84~95㎡ 2천230가구, 오피스텔 29~84㎡ 1천242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송도 최대 규모 주거복합단지로 꼽힌다.송도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1·3공구 IBD(국제업무지구) 내에서도 올해 중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방건설은 송도 1공구 B1블록에서 아파트 580세대와 오피스텔 656실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 개발 계획을 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44층, 연면적 23만3천496㎡, 높이 121m 규모다.현대건설도 송도 6·8공구 A14블록에서 1천137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방건설과 현대건설의 아파트는 최근 진행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 심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진 까닭에 사업이 어느 정도 지연될 가능성은 있다.지난해 12월 매각된 송도 6·8공구 M2블록에서도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송도 6·8공구 주상복합용지 M2-1블록(3만6천106.2㎡, 994세대)과 M2-2블록(3만8.5㎡, 826세대)에 대한 매각 입찰을 진행했다. 이에 각각 (주)풍경채, 제니스앤컴퍼니(주)가 낙찰을 받았다.송도에서는 추가 아파트용지 공급이 재개되면서 분양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인천시는 송도 6·8공구에 있는 공동주택용지 A5블록(6만8천619.7㎡, 650세대)과 A6블록(5만5천277.1㎡, 530세대)을 매각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송도에서는 오피스 또는 오피스텔로 구성된 단지의 공급 계획도 잡혀 있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송도 6·8공구 일반상업지역 R1블록 지하 4층, 지상 49층, 8개 동, 총 2천784실 규모 송도힐스테이트더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인건설 계열사 (주)로얄은 송도 IBD B5블록(송도동 30의 6)에 연면적 23만271㎡,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이 사업을 통해 오피스 1천여 실, 오피스텔 387실, 상가 200호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4공구 SD5블록에도 (주)신영의 지하 3층, 지상 37층, 506실 규모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인천시와 관련된 SPC(특수목적법인)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과 인천아트센터(주)가 각각 125실, 343실 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앞두고 있다.송도 IBD에서는 생활숙박시설 공급도 올해 이뤄진다. (주)광영, (주)엠앤씨가 송도 IBD C1블록에서 지하 3층, 지상 37층, 2천121실 규모 숙박시설을 공급한다. (주)아이씨디유닛은 C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37층, 1천466실 규모 '럭셔리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송도에서는 여러 개발 호재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계획된 아파트·오피스텔 등의 공급 성적을 놓고 기대감이 나온다.송도 6·8공구 내 여의도 절반 면적(128만여㎡)에 해당하는 땅을 개발할 사업자(우선협상대상자)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장기간 지지부진한 이 일대 개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대상산업 측은 68층 빌딩과 전망대, 문화의 거리, 18홀 골프장 등 건립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송도 6·8공구 북서측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113만8천여㎡)에는 인천항만공사가 호텔, 콘도미니엄,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복합관광단지를 개발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송도에 이미 입주한 기업의 성장과 신규 기업 입주가 계속되면서 주거시설 수요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에 2017년 5월까지 이뤄진 아파트 총 분양 물량은 4만7천872세대 규모인데, 현재 미분양 세대는 단 한 곳도 없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올해 중 송도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공급 물량이 1만여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공급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송도에서는 충분히 공급량을 소화할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면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특정 시기에 공급이 몰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문학산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송도국제도시의 모습. 오른쪽으로 대규모 아파트,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된 송도 6·8공구가 보인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7-05-21 홍현기

[송도국제도시 브리핑]유타大 아시아캠퍼스 첫 졸업생 배출

■유타大 아시아캠퍼스 첫 졸업생 배출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졸업생이 배출됐다. 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 대학에서 졸업생이 배출된 것은 올해 초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 학교 1기 졸업생 17명 가운데 14명이 지난 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본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기 학사 졸업생 7명과 석사 졸업생 7명은 마지막 1년 교육과정을 미국 본교 캠퍼스에서 수료해 이번 졸업식에 참가할 수 있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학사 과정의 경우 3년은 아시아캠퍼스에서, 1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이른바 '3+1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졸업생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취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도 있다.■경제청 '민간 & IFEZ 합동 청렴교육'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송도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민간&IFEZ 합동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제청 직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사업에 관련된 민간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 정대유 차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는 사업만큼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로 민간업체와 관청 간 합동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청렴과 부정부패 방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첫 졸업생들이 최근 미국 유타대 솔트레이크시티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제공

2017-05-14 홍현기

[zoom in 송도]대형유통시설 입점 가시화

트리플스트리트·현대아울렛 오픈이어호텔·쇼핑몰 갖춘 '롯데몰 송도' 예정'도시계획 변경' 신세계도 사업본격화패션그룹 '형지' 본사 사옥 건립 나서다양한 유형의 유통시설이 문을 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추가로 대형 유통시설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송도가 수도권 유통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올해 들어 거리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연면적 5만7천943㎡),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4만7천3.82㎡) 등이 문을 열었다.지난해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13만9천133㎡)이 개장했으며, 2013년부터 쇼핑센터 NC큐브(커낼워크· 5만4천726㎡)도 운영되고 있다. 이들 대형 유통시설의 연면적 합계는 축구장(7천140㎡) 41개 크기에 해당한다. ┃위치도 참조송도에 계획된 대형 유통시설 건립사업들도 최근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롯데몰 송도' 사업의 경우 핵심시설인 쇼핑몰 건립이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오피스텔, 호텔, 쇼핑몰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미 오피스텔 분양이 완료돼 공사가 진행 중이다. 쇼핑몰과 호텔은 연면적 23만1천754㎡ 규모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호텔 부분도 착공이 이뤄졌다. 판매시설, 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 공사의 경우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미 공사가 시작된 호텔은 21층, 쇼핑시설은 4층 규모"라며 "호텔이 먼저 착공했다. 추후 쇼핑시설 공사를 함께 진행해 동시에 두 시설을 준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은 최근 도시계획 변경이 마무리되면서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사업 대상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송도동 10-1 일원) 5만9천721㎡ 규모다. 이곳에는 상업시설·도로·근린생활시설·공원·주차장 등 여러 용도의 토지가 포함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신세계가 복합쇼핑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 내 여러 필지를 합치고, 용도를 상업시설로 단일화하는 방향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송도에서는 패션그룹 형지의 본사·계열사 사옥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형지의 사옥 착공 시한은 2017년 6월이라 이때까지는 공사가 시작돼야 한다. 형지의 사옥 건립 안건은 지난달 열린 인천경제청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 결정이 내려졌다. 형지 사옥은 1만2천501.9㎡ 부지(송도동 11의 2)에 지하 3층, 지상 23층, 연면적 6만5천223.6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형지는 여성복·남성복·학생복·골프웨어·아웃도어·제화잡화·쇼핑몰 등 20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패션그룹으로, 송도지역 대형 유통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송도 대규모 유통시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광역 수요를 흡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송도 인구는 현재 11만여 명 수준으로, 이들 유통 시설 수요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다른 지역 방문객들이 송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매장 구성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사진/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05-14 홍현기

[zoom in 송도]6·8공구 개발 대상산업(주) 컨소시엄 선정

공모 대상 전체면적 4분의 1인 '128만1천78.9㎡'땅값만 1조5천억 넘는 '개청이래 최대 프로젝트'인천경제청 태스크포스팀 구성 사업추진 본격화용도별로 상업·체육·주상복합·단독주택등 나눠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 용지인 6·8공구를 개발할 사업자로 '대상산업(주)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오랜 기간 우여곡절을 겪었던 이 일대 개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8공구 개발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직원들이 모인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6·8공구(송도랜드마크시티)는 송도국제도시 서북쪽에 위치한 매립지로, 현재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송도 6·8공구 전체 면적은 582만8천284.9㎡에 달하는데, 이번 공모 대상지 면적은 전체의 4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128만1천78.9㎡다. 인천시는 6·8공구 땅 상당 부분을 개별 매각했거나 처분할 예정으로 이들 땅을 제외한 잔여 개발 가능 용지를 이번 공모 대상지에 포함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를 대상으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공모'를 공고했고, 올 3월에는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이번 공모 대상지 면적은 여의도 절반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사업자가 매입하는 땅값만 1조5천억원을 넘는다. 수도권에서 이 같은 대규모 부지를 한 사업자에 맡겨 통합 개발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송도 6·8공구 사업을 '경제청 개청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송도 6·8공구는 여러 차례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됐다가 실패한 곳이다. 애초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SLC)는 151층 인천타워를 중심으로 이 일대를 개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성이 나오지 않자 인천경제청과 SLC는 지난 2015년 1월 송도 6·8공구 일부 부지만 개발하는 내용의 사업계획 조정 합의서를 체결했다.이후 미국의 한 사업자가 송도 6·8공구에 상설 전시장인 콜로세움과 아파트 등을 짓는 '엑스포시티'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자와 약 2년 동안 협의를 이어왔지만, 토지 가격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인천경제청은 6·8공구 내 개발 가용지를 묶어서 개발할 사업자를 찾는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인천경제청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근 대상산업(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조만간 이를 정식 통보할 계획이다. ┃지도·표 참조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통보 이후 90일 이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돼 있다"며 "5월 초에 연휴가 있어 대상자 선정 통보를 조금 미뤘다. 곧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알리고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협상을 거쳐 송도 6·8공구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TF팀을 통해 개발계획 변경 등에 나선다. 송도 6·8공구 공모 대상지의 용도별 면적은 상업시설 13만1천67.4㎡, 체육시설 71만7천402.5㎡, 주상복합 24만9천221.2㎡, 단독주택 12만251㎡, 공동주택 6만3천136.8㎡ 등이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여기에 자족시설, 유원지, 학교, 교육연구시설 용도 토지를 추가로 배치해 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에 따라 일부 용지의 위치를 변경하는 방안을 인천경제청과 논의할 계획이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청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는 '68 전망대' 등 랜드마크 조성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인공해변을 조성하고, 이를 따라 테라스가 있는 주상복합과 호텔, 대관람차,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연구소, 갤러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계획도 있다.대상산업 컨소시엄과 인천경제청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사업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상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컨소시엄 구성원들과 논의를 거쳐 사업계획 공개 수준과 일정 등을 정할 계획"이라고 했다.대상산업 컨소시엄은 대상산업(30%), 포스코건설·GS건설(25%), KDB산업은행·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화재해상보험·부국증권·미래에셋대우(45%) 등으로 구성됐다. 모리빌딩도시기획, 디안, 희림건축, PETERPRAN+H, 극동엔지니어링 등도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5-07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 복합문화시설 '케이슨24' 운영 시작

1층 티룸·전시·공연 등 멀티공간지하 촬영스튜디오·2층 다이닝펍교육·문화 등 다양한 기획전 준비허승량 대표 "외국인 찾는 명소로"인천 송도국제도시 24호공원(솔찬공원)에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고,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정식 오픈 전인데도 벌써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고 있다.공공스토리사업단(주)는 솔찬공원에 조성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8.49㎡ 규모의 복합시설 '케이슨24' 임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케이슨24' 1층은 티(tea)룸, 전시 공간, 공연 공간,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2층에는 여러 음식과 맥주 등을 판매하는 '다이닝펍'이 들어섰다. 건물 지하에는 촬영 스튜디오까지 꾸며 놓는 등 다양한 문화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케이슨24는 1~2층에 설치된 큰 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문화시설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다. 시설 내에서는 연중 무료 공연과 다양한 문화 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개장 상태였던 지난 14일 방문한 케이슨24 1층 전시공간에서는 백승기 작가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시청각실에서는 이탈리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공연 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었다.케이슨24 최유정 기획실장은 "공연·전시와 관련해서는 아직 기획 단계로,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예정"이라며 "기획전과 교육·문화 체험을 연중 계속하려고 한다"고 했다.공공스토리사업단 허승량 대표이사는 케이슨24가 많은 외국인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도 마이스(MICE) 산업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하겠다고 했다. 마이스 행사에 참가하려고 송도에 온 사람들이 방문할 만한 시설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케이슨24에 기업회의나 여러 이벤트를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허승량 대표이사는 "인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오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케이슨24를 공격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설렘·용기·스킨십을 주제로 연인들이 사랑을 나누고 다양한 지혜가 샘솟는 장소이자, 24시간 파티를 하고 밤새 재즈 공연을 하는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해당 복합문화시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건립했고, 여섯 차례에 걸친 '사용·수익허가 운영자 모집' 끝에 운영자로 공공스토리사업단이 결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2019년 11월까지 3년간 임차료를 내고 이 시설을 운영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공공스토리지사업단(주)의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 전경과 레스토랑, 카페 내부 모습.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7-04-16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U-정보화교육생' 28일까지 모집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7~28일 '행복나눔 U-정보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기초·활용 과정으로, 송도 G타워 29층 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5월 11일~6월 22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www.ifez.go.kr), 전화(032-453-7495), 방문(G타워 28층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60세 이상 인천시민이고 전체 교육 인원은 20명이다.■'송도에스이' 산재예방 업무협약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빌딩 등을 대상으로 미화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가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와 '산업재해예방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건물 관리, 위생 서비스 업무와 관련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등에 협력하게 된다. 송도에스이는 지난해 의사 출신 탈북자 직원이 건물 청소 중 추락사하면서 안전과 관련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송도G타워 22일 '지구 소등행사'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이 자리 잡은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야간경관 조명과 각 사무실 전등 등을 끄는 '지구를 위한 소등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제9회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4-16 홍현기

[zoom in 송도]'8공구 R1블록' 오피스텔 공급 본격화

'토지리턴' 1700억원 규모 채무보증 용지현대건설 '송도 더테라스' 신축공사 계약 넥스플랜 "6월 분양전에 잔금 납부 완료"인천시, 수천억 재정부담 위험 벗어날듯인천 송도국제도시 8공구 상업용지 R1블록에 2천784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R1블록은 인천시가 앞서 '토지리턴(환매)'을 받으면서 1천7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한 땅이라, 사업 추진에 따라 인천시가 재정부담위험 등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위치도 참조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현대건설은 R1블록 오피스텔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미래송도피에프브이(주)'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49층, 8개동, 총 2천784세대(공시한 오피스텔 규모는 2천804실) 주거형 오피스텔·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상업용지인 R1블록(4만4천176.2㎡)은 사업시행자인 넥스플랜(주)가 공매를 통해 지난해 7월 낙찰을 받았고, 해당 부지 개발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 등을 밟아왔다. 올 2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건축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하기도 했다.이곳 건축물은 고층(49층)이라 인근 아파트 단지의 일조권을 침해한다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관련법에 어긋나는 것이 없는 데다 사업자가 최대한 일조권을 보장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넥스플랜은 재난안전영향평가, 건축 허가, 구조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6월에는 오피스텔 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5월까지는 토지 매매대금 잔금 납부도 마친다는 계획이다.넥스플랜은 R1블록 전체 토지 매매대금(1천710억원)의 약 97%(1천659억원)를 내지 않은 상태다.넥스플랜 관계자는 "2천800실 규모 오피스텔 공급과 관련된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됐고, 6월 정도에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분양 전인 5~6월에는 토지 대금을 모두 내겠다"고 했다.넥스플랜이 R1블록 토지 잔금을 모두 내면, 인천시는 송도 '토지리턴 부지'와 관련한 수천억원대 재정 부담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인천시가 지난 2012년 토지리턴 조건부로 교보증권컨소시엄(싸이러스송도개발)에 송도 8공구 공동주택용지 A3·A1, 상업용지 R1블록을 매각한 지 5년 만의 일이다. 인천시는 2015년 8월 이들 토지 가운데 A1, R1블록을 환매 받았고, 이를 재매각했다.환매자금 조달 과정에서 인천시의 신용공여가 제공된 탓에 토지대금 납부가 지연되면서 인천시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A1블록 사업자는 토지 매매대금 잔금 3천460억원(전체 4천620억원)을 모두 납부하고, R1블록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될 수 있게 됐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시가 '토지리턴(환매)'을 받으면서 1천70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했던 송도국제도시 8공구 상업용지 R1블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수천억원대 재정부담 위험도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사진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모습. /경인일보DB

2017-04-09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송도 웰카운티 3단지, 4가구 입주자 모집에 203명 신청인천도시공사는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웰카운티 3단지(10년 공공임대주택) 4세대 입주자 모집에 모두 203명이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입주 후 3년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원인으로 보인다. 이번에 모집한 세대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76㎡ 1세대, 84㎡ 1세대, 101㎡ 2세대 등이다.84㎡형의 경우 88명이 입주 신청을 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4㎡형은 보증금 7천810만원에 월 임대료가 53만3천원 수준이다. 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입주자와 입주예정자(입주자의 3배수)를 발표할 예정이다.■인천포스코고교, 노벨동산에 금강송 256그루 식재인천포스코고등학교는 최근 교내 '노벨동산'에 10년생 금강송 256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인천포스코고는 교목인 금강송을 지난 2015년에 155그루, 2016년에는 175그루를 심은 바 있다. 인천포스코고는 경남 울진군으로부터 금강송을 기증받아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학교 건물과 노벨동산을 연결하는 '금강교'를 건설해 학생들이 자신이 심은 금강송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했다.인천포스코고 관계자는 "10년 뒤면 금강송이 숲을 이뤄 도심 속 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강송이 학생들의 자연사랑정신 실천과 정서 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송도 웰카운티 3단지 조감도. /경인일보 DB인천포스코고등학교 학생들이 금강송을 심고 있다. /인천포스코고 제공

2017-04-09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G타워 글로벌센터, 2017년 제1회 외국인 문화강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3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글로벌센터에서 '2017년 제1회 문화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는 송도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땅을 지키는 12신장(神將)인 12지신에 대해 알아보고, 참석자의 띠 동물과 그 특성을 알아보는 것이 강좌 내용이었다. 각자의 띠 동물을 형상화한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문화강좌는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분기마다 문화강좌를 열어 더욱 많은 외국인이 흥미롭게 우리 문화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인천도시공사, 7일까지 대학생 설계공모전 당선작展인천도시공사가 오는 7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2층에서 대학생 설계공모전 당선작 전시회를 연다.이번 설계공모전은 '거주와 공유(居住와 共有)'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인하대 신문호, 김상균, 조웅희 학생의 '나눔 Sharing'이라는 이름의 작품이 선정됐다.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미쓰비시 공장 강제노역자 등이 살았던 인천 부평 삼릉(三菱)의 공동주택(일명 줄사택) 대지를 대상으로 새로운 마을 구성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이외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상 '거주성 회복을 통한 커뮤니티 계획 Poiesis'(전북대 강영찬), '식객(食客) : 식사를 합시다'(인하대 전원표·김수경·하태영) ▲장려상 '주택 섭라임'(건국대 조강연·전나원), 'NEXT STEP FOR URBAN STEPS'(한양대 지수연), '안덕벌 삼거리 예술 家'(충북대 사공환희·김하영·김지현) 등의 수상작도 볼 수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문화강좌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각자의 띠 동물을 형상화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인천도시공사 제2회 대학생 설계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인천도시공사 제공

2017-04-02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아메리칸타운' 개발계획 변경

1단계는 오피스텔 125실·판매시설 113호 2단계 오피스텔 줄여 '공동주택 496가구'단지주변 대형쇼핑몰·해외유명대학 입지외국인 수익형부동산 임대투자 핵심 기대국내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아메리칸타운'에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공급된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호텔 등을 짓는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송도아메리칸타운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 오피스텔 125실, 판매시설 113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분양하고, 2018년 10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에서 외국인 정주 환경에 최적화된 공동주택 830세대가 공급됐고, 지난해 7월 완판된 바 있다. 현재 공동주택 등을 짓는 공사가 일정에 맞춰 추진되고 있다.송도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은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거리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홈플러스 등이 조성돼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4개 해외 유명대학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 교육기관이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어 교통 환경도 좋다. 이곳 오피스텔은 전실이 1~2인 가구에 인기가 높은 중소형 타입(25㎡~55㎡)으로 구성돼 있다. SAT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대학생, 회사원 수요가 풍부해 활발한 분위기의 상권 조성과 원활한 임대가 기대된다"고 했다.SAT는 1단계 사업지 인근 2만8천924㎡ 부지에서 진행하는 2단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단계 사업의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련 개발계획·실시계획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송도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계획은 기존 '오피스텔 2천235실'에서 '공동주택 496세대와 오피스텔 795실'로 수정됐다. 당초 계획한 '호텔 312실'은 그대로 추진한다.SAT 관계자는 "외국인 주거 환경에 특화된 설계, 합리적인 분양가,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국인 대상 수익형 부동산 임대 투자의 핵심으로 송도아메리칸타운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SAT 제공/아이클릭아트

2017-04-02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국제영어토론대회, 참가자 5월15일까지 모집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국제영어토론대회' 고등학생 참가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영어토론대회는 1·2차 예선, 결선으로 진행된다. 1·2등 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에서 발급하는 공식 상장이 전달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 토론학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조지메이슨대학교 인터내셔널 스피치 콘테스트(GMUK International Speech Contest) 참관, 조지메이슨대학교 토론학 연구소 미국 캠프(GMIF USA Camp)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1차 예선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What can the US and ROK do to protect each other from DPRK aggression?)'를 주제로 5~7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터 참조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국 학생은 미국 고등학교 학생과 2인 1조를 이뤄 주어진 주제와 관련해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 대회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 토론학 연구소 피터 포버 교수(Dr. Peter Pober)와 강사진들이 참여해 참가 학생들에게 '토론의 원리와 이론', '토론에서의 반론 제기', '현대 연구 관행의 기법과 전략', '설득의 기술' 등에 대해 강의한다.■경제자유구역홍보관, 2년간 37만여명 방문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3층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에 개관 후 지난 2년 동안 3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개관 2주년을 맞은 IFEZ 홍보관에 총 37만여명, 하루 평균 54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에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하는 등 점차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송도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되면서 IFEZ를 알리고 투자유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홍보관은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360도로 송도를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홍보관에 마련된 VR(가상현실) 체험부스에서는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영종지구 자연 풍경 등을 느낄 수 있다. '디지털 포토존'은 방문객이 배경(IFEZ 내 시설 등)과 의상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으로 받아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

2017-03-26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쇼핑몰 90%이상 입점 계약… '트리플스트리트' 다음달 27일 개장

다양한 테마공간 조성 차별화 대형아웃렛 지하연결 '시너지'지하·옥상에 쇼핑객 휴식시설오픈기념 '포켓몬 페스티벌'도인천 송도국제도시 거리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TRIPLE STREET)' 개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트리플스트리트는 600m에 달하는 거리를 따라 꾸며진 여러 테마 공간이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꼽힌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송도 7공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연면적 29만8천775㎡ 규모로 조성되는 트리플스트리트가 다음 달 27일 개장한다.3월 중순 현재 95%를 넘어서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90% 이상 입점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트리플스트리트는 지하, 지상, 옥상 3개의 특색있는 쇼핑 거리로 조성됐다.지상 1~2층 '그라운드 스트리트'에는 여러 패션 브랜드 점포, 수공예품 상점, 카페, 팝업스토어,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지하 1층 '언더 스트리트'에는 거리를 따라 다양한 F&B(식음료), 생활에 필요한 '라이프스타일' 연계 제품을 파는 점포가 조성된다.지하 중앙에는 공원을 마련해 쇼핑몰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지하에는 인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결되는 지하 통로를 만들어 쇼핑몰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지상 3층 옥상은 여유와 휴식을 테마로 하는 '파크 스트리트'로 꾸며진다. 정원과 글램핑 공간, 스포츠필드 등이 마련된다.트리플스트리트는 오픈을 기념해 개장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포켓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트리플스트리트 곳곳에 포켓몬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게임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을 소재로 하는 포켓몬 페스티벌로 많은 사람이 트리플스트리트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은 이용객이 모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송도 스트리트몰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추진했지만, 사업성 악화로 중단됐다.인천경제청이 2013년 토지를 인수한 뒤, 인천시와 민간이 참여하는 (주)인천투자펀드가 출자한 회사 (주)에스디프런티어 주도로 사업이 추진됐다.인천투자펀드는 이 회사에 750억원을 출자해 39.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다음 달 27일 개장을 앞둔 인천 송도국제도시 거리형 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TRIPLE STREET)' . 송도 7공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연면적 29만8천775㎡ 규모로 조성되는 트리플스트리트는 600m에 달하는 거리를 따라 꾸며져 여러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트리플스트리트 정면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7-03-26 홍현기

[zoom in 송도]송도국제도시 브리핑

■인천경제청, 스마트마이스 2차연도 사업 추진인천지역 마이스(MICE) 관련 행사 참가자, 주최 측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시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 2차연도 사업'이 추진된다. ┃그래픽 참조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송도 G타워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 2차연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 사업은 ▲모바일 티켓 발급, 개인 맞춤형 정보제공 등 전시관리 시스템 구축 ▲바이어와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시스템 ▲지역 상권 할인 혜택, 포인트 적립 등 기능을 갖춘 '인천 패스' 서비스 구축 ▲가상현실(VR)·스토리텔링 콘텐츠 구축 ▲송도컨벤시아 멀티비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인천경제청은 지난 1차연도 사업에서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포털 등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고, 송도컨벤시아 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형 멀티비전과 VR 체험관 등을 설치한 바 있다.■이상네트웍스, 29~31일까지 '코팅 코리아 산업전'이상네트웍스는 오는 29~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규모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코팅 코리아(COATING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코팅코리아는 코팅·접착·필름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문 전시회로 꼽힌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산업전(SURTECH KOREA)'도 개최돼 연계 산업 전시회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온 기업의 전문 바이어 약 1만8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전시회 대상 산업군을 기존의 코팅, 접착, 필름에서 나노기술, 소재 등까지 확대해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소재 업체와 인도의 표면처리 화학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전시장 내에서는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문의 : 전시회 사무국(02-3397-0133~4).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 사업 추진계획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2017-03-19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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