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잘하는 도시빠른 사업추진력 강점내년 인천AG 계기중요성 각인 도움될것일본 기타큐슈 국제협회(KIA)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다카하라 요시히로(사진)씨는 인천을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라고 했다.다카하라씨는 "1993년 처음 인천을 찾았을 때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적어 불편했는데, 지금은 일본어는 물론 중국어도 잘한다"고 했다.다카하라씨는 '빠른 사업 추진력'을 인천의 강점으로 꼽았다.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상전벽해를 이룬 인천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를 '빠른 사업 추진력'의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그는 "일본의 도시가 이 같은 일을 추진한다면 인천처럼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다카하라씨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이 인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인천아시안게임이 동북아시아에서 인천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1961년 첫 결연 당시전쟁피해 어렵던 상황아름답고 발전한 모습도시의 성취 보여줘미국 버뱅크시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 디렉터로 활동하는 샤론 코헨(사진)씨는 인천을 '아름다운 국제도시'라고 했다.코헨씨는 "1961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을 당시만 해도 전쟁으로 피해를 입어 도시 재건에 어려움을 겪던 인천이 지금은 당당한 국제도시로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1등급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인천은 목표를 정했고, 국제사회와 경쟁해 이를 달성했다"며 "도시의 성취를 보여줬다"고 했다.코헨씨는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 교류 활동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과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버뱅크시민들은 인천을 아름답고 발전한 도시, 친절한 도시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그는 "국제도시로 성장한 인천이 우리 시의 자매도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점자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이 줄고 있다. 점자를 대체할 소통 수단이 늘고 있는데 점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해 시각장애인들이 점자를 외면하는 분위기다. 시각장애인의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점자 활성화가 필수라는 의견이 나온다.지난 17일 오후 2시께 찾은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5년 전 화재로 시력을 잃은 중증 시각 장애인 배명식(52)씨가 복지관 내 카페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스마트폰 AI 음성인식 기능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 배씨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메뉴판을 찍었다. 이윽고 스마트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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