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인천글쓰기대회

 

[푸른인천 글쓰기]아빠와의 하루 추억을 쓴 동심

제11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가 열린 인천대공원. 이곳에서 저마다 아이들과 추억 만들기에 나선 아빠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아이들을 자전거 뒤에 태우고 열심히 페달을 밟고, 뛰어노는 아이들을 열심히 사진기에 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평소 아빠를 회사에 뺏겼다면, 글쓰기 대회가 열린 이날만큼은 아빠는 아이들 차지였다.대회에 참가한 이용화(48)씨와 딸 지수(7·담방초 1년)양은 글쓰기보다 재미난 집짓기 놀이에 더 열중이었다.지수양은 공원을 돌며 나뭇가지와 솔방울, 꽃잎, 나무젓가락 등을 모아왔고, 아빠 이씨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붙여 가며 집을 만들었다. 지수는 들꽃 한송이를 나무집 마당에 붙여 세워 장식했다. 이씨는 "지수가 자연에서 주운 것들로 집이나 동물을 만드는 놀이를 무척 좋아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딸 지수양은 "아빠는 쓰레기도 잘 줍고, 예쁜 꽃도 함부로 안 꺾는 착한 사람"이라며 "공원에 사람이 많아서 더 신난다"고 웃었다. 부녀는 이날 '봄꽃'을 주제로 나란히 시를 쓰기도 했다. 이씨는 활짝 핀 꽃처럼 아름다운 봄꽃과 자연을 딸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내용, 지수는 예쁜 꽃을 절대 꺾지 않겠다는 다짐을 썼다.조현규(49)씨, 재웅(9·논현초 3년)군 부자도 봄나들이를 겸해서 이번 글쓰기 대회에 참가했다.부자는 '소원들어주기' 내기를 했다. 아들이 상을 타면 아빠는 멋진 총을 사주기로 했고, 아빠가 상을 받으면 아들은 차를 바꿔 주겠다는 맹랑한 약속을 했다.아버지 현규씨는 "평상시 아들과 자주 놀아 주지 못해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며 "주말 나들이를 겸해서 대회에 참가했다"고 즐거워했다.'자연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중요한 교육재료'임을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김성호·박경호기자

2013-04-29 김성호·박경호

[푸른인천 글쓰기&꽃전시회]춤추는 나비 그윽한 꽃향기

'2013 푸른인천 꽃전시회'가 지난 27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 꽃전시관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GCF, 녹색환경도시를 만들다'를 주제로 다음달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녹색도시 인천 ▲스포츠의 도시 인천 ▲미래도시 인천 ▲역사도시 인천 등 4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특히 꽃탑과 토피어리 상징물 등 화려한 장식이 이색적이었다.개막식에서는 호랑나비, 배추잎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500마리의 나비를 방사해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꽃전시회를 찾은 이들은 전시회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형형색색의 나비들도 아이들에게 단연 인기였다.전시장 바로 옆에 마련된 꽃차 시음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은 어린 국화꽃으로 만든 국화차가 준비됐다.일신동성당에 다니는 초등학생 10여 명과 함께 전시관을 찾은 이 타르치시아(50) 수녀는 "수많은 꽃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곳을 찾게 됐다"며 "전시관의 상징물과 꽃, 그리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좋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기뻐했다./정운기자

2013-04-29 정운

[푸른인천 글쓰기&꽃전시회]원고지에 봄을 옮겨심다

따뜻한 햇살속 '봄소풍' 즐겨놀이로 응급구조법 배우기도인천AG 룰렛게임 '행운의 선물'다문화가정 어머니도 펜 잡아화분 갈이용 퇴비 무료로 받기도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인천대공원에서 제11회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열고 2013 푸른인천 꽃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인천대공원은 글쓰기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 모처럼 봄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로 가득했다.아시안게임조직위가 마련한 룰렛게임, 꽃차 시음회, 119 안전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봄햇살에 내 마음도 녹아내려요."모처럼 찾아온 따뜻한 봄 날씨 속에 봄소풍을 즐기는 참가자들로 가득. 특히 인천시 남구의 한 대형교회에서 단체로 온 학부모와 학생들은 봄햇살을 만끽하며 글쓰기에 매진. '봄햇살'을 주제로 시를 쓰던 강서진(신월초4)양은 "햇살의 기운을 받으면 풀도 자라고, 꽃도 피고,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웃음.학부모 김선복(43·여)씨는 "학교와 학원에서 치이고, 나무 한 그루 제대로 볼 시간 없던 아이들이 이곳에서 책에선 볼 수 없는 자연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망.○…인천소방안전본부가 야외극장 맞은편에 마련한 '119와 함께 하는 안전놀이마당'이 어린이들에게 단연 인기. 아이들은 진지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화재대피 요령과 심폐소생술, 응급구조법 등을 체험.화재대피 체험을 막 마친 김포 풍무초등학교 1학년 변정빈(7)양은 "캄캄하고, 연기도 나고, 사이렌 소리가 커서 무서웠지만 소방관 언니 말대로 친구 손을 꼭 잡고 벽을 짚으면서 나오니까 괜찮았어요"라며 씩씩하게 소감을 밝혀.인천공단소방서 김윤미(35·여) 소방교는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매년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때마다 안전놀이마당을 마련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고, 모의 화재 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설명.○…일찌감치 글쓰기를 마친 아이들은 행사장 주변 호수에 서식하는 '잉어떼' 구경에 삼매경. 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잉어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아이들은 "물고기들이 뽀뽀한다"며 먹이 먹는 모습까지도 놓치지 않고 유심히 관찰.이재정(11)군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물고기를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자주 물고기를 보러 오고 싶다"고 소망.○…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가 차려 놓은 홍보 부스 앞은 룰렛게임을 즐기며 선물을 받아가려는 시민들로 북적. 방석, 물티슈, 수건 등 다양한 선물이 걸려 있어 40~50m가량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장사진.아이들도 부스 앞 바라메, 추므로, 비추로 등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조직위 관계자는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다. 준비한 물건이 거의 동이 날 지경"이라며 행복한 비명.○…흐드러진 봄꽃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시상도 자극.킴바네사(32)씨 등 영종도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4명의 어머니는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가 직접 펜을 들어 눈길.한국생활 10년차이자 맏언니 격인 킴씨는 초등학생인 큰아들과 함께 수년째 글쓰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큰아들이 학교 행사로 오지 못해 필리핀에서 이주한 동생들, 다섯살배기 막내아들과 행사장을 찾게 됐다고.킴씨는 "벚꽃 등 봄 풍경을 주제로 글을 썼는데 직접 글을 쓰니 더욱 즐겁고, 내년에는 큰아들과 함께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며 웃음.○…꽃전시회 전시장 인근에서는 화분갈이용 퇴비를 나눠줘 대회 참가 학부모 등 인천대공원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인천대공원 관리사무소가 공원에서 나오는 낙엽과 가지치기한 나무 등을 발효시켜 만든 퇴비로 낙엽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인천시 남구 학익동에서 온 최복순(69)씨는 "그동안은 산을 찾아 나무 밑 흙을 퍼왔었는데 공원에서 무료로 퇴비를 주니 너무 좋다. 친구들에게도 빨리 알려야겠다"며 반색.

2013-04-29 경인일보

'푸른인천 글쓰기대회' 2만여명 참여 성황리에 마쳐

제11회 푸른인천 글쓰기대회가 지난 27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렸다.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남동구, 남구, 옹진군, 환경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만여명의 학생·학부모가 참가했다.조명우 시 행정부시장, 모택상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우섭 남구청장, 서정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1사무차장, 이정호 남동구 부구청장,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김술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관련기사 9·23면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푸른인천 글쓰기대회는 교육적 가치가 큰 행사"라며 "어린이들에게 인천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심어 주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행사"라고 말했다.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축사에서 "어린이 여러분과 시민들의 열정이 인천을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글쓰기대회를 통해 창의력을 맘껏 펼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이날 인천대공원 꽃 전시관에서는 '2013 푸른인천 꽃 전시회' 개막식도 열렸다. 꽃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한편, 경인일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뒤 오는 6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목동훈기자

2013-04-28 목동훈

이세라양·임덕현군 등 4명 대상 영예

인천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글로 풀어낸 '제10회 푸른인천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이세라(석정초 5)양, 임덕현(변방초 5)군, 김혜림(부개서초 5)양과 학부모 부문 대상자인 이용숙씨 등 94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인터뷰 10면이날 시상식에는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모택상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재훈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순남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진복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장, 김재열 인천예총 회장, 윤호 경인여대 산학협력처장, 이무관 남구청 건설교통국장, 이승구 남동구청 행정지원국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내·외빈과 수상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영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이 환경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인천은 녹색성장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고장을 이끌어나갈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향토심을 갖게 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김은환 사장은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매우 뛰어나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지역언론이 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행사를 내실있게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박석진기자

2012-06-08 박석진

제10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 명단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 명단보기 ■ 제10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 수상자 명단◇ 학생 부문■ 대상 ▲ 환경부장관상 = 석정초 5-8 이세라 ▲ 인천광역시장상 = 병방초 5-2 임덕현 ▲ 인천시교육감상= 부개서초 5-3 김혜림■ 최우수상 ▲ 인천광역시장상=구산초 6-2 원지예, 갑룡초 6-4 이세희 , 승학초 6-1 이시연 ▲ 인천시교육감상 = 청라초 6-7 김다연, 부개서초 5-1 장희지, 능허대초 6-8 김도희 ▲ 인천시의회의장상=동수초 6-4 임서영, 조동초 6-2 이민혜, 구월서초 3-1 이유민 ▲ 가천문화재단상=문남초 3-1 진소연, 석암초 4-3 이수빈, 경인교대부설초 3-3 윤재호 ▲ 남구청장상 = 주안남초 6-4 조아라, 인주초 6-2 윤희수, 관교초 1-4 이다연 ▲ 남동구청장상= 논곡초 3-4 이건희, 간석초 6-6 한규연, 신월초 1-1 홍효진 ▲ 옹진군수상 =연평초 6-1 한원규, 공항초신도분교장 2-1 정예원, 북포초 1-1 이채이 ▲ 인천상공회의소회장상= 신송초 5-4 서현진, 계산초 3-3 신지솔, 영선초 6-9 배수민 ▲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 = 삼목초 6-1 조영민, 신대초 3-2 성채현, 소래초 3-1 김채현 ▲ 경인일보편집위원회장상 = 주안남초 4-5 권예지, 구월초 6-3 최승아, 논곡초 4-2 이건우 ▲ 중구청장상 = 신흥초 5-3 이서화 ▲ 동구청장상 = 송현초 6-3 이정훈 ▲ 연수구청장상 = 서면초 5-2 김윤정 ▲ 부평구청장상= 일신초등학교 4-3 이아현 ▲ 계양구청장상 = 경인교대부설초 4-2 송예원 ▲ 서구청장상 = 단봉초 6-3 이하늘 ▲ 강화군수상 = 송해초 4-1 허수빈 ■ 우수상 ▲ 중구청장상 = 신선초 4-3 김성후, 신흥초 3-5 지민우 ▲ 동구청장상 = 동명초 6-1 박인혜, 송현초 1-4 이민서 ▲ 남구청장상 = 학산초 3-3 이현호, 주안남초 6-4 김성진 ▲ 남동구청장상 = 논현초 1-3 한비아, 원동초 1-3 강건 ▲ 연수구청장상= 축현초 6-1 구다운, 박문초 2-2 최정서 ▲ 부평구청장상 = 청천초 6-1 박예슬, 부평남초 4-7 최동민 ▲ 계양구청장상 = 길주초 3-4 김선규, 작전초 5-6 이가은 ▲ 서구청장상 = 능내초 3-1 손영훈, 가좌초 3-3 권준, 하점초 5-1 이순종 ▲ 옹진군수상 = 연평초 4-1 윤총비, 백령초 5-1 노예림 ▲ 남부교육장상= 용현남초 3-3 김 태경, 서림초 4-1 김나희, 인주초 5-1 김현 ▲ 북부교육장상= 굴포초 1-3 김아림, 부곡초 4-1 노현주, 미산초 5-1 임제원 ▲ 동부교육장상 = 상아초 2-5 이종선, 연화초 4-2 오슬비, 서면초 6-6 김현수 ▲ 서부교육장상= 당하초 1-4 임성재, 부현초 4-2 김수림, 은지초 5-5 조준형 ▲ 강화교육장상 = 하점초 2-1 유호민, 하점초 4-1 최이서, 하점초 5-1 조효빈 ▲ 인천대총장상 = 신월초 2-1 오정은, 해송초 5-2 박서현, 청학초 6-5 윤수아 ▲ 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상 = 신흥초 3-1 이서현, 주안초 6-2 김지수, 승학초 5-2 임수민 ▲ 경인여자대학교총장상= 원당초 1-1 현요환, 심곡초 5-2 김종현, 완정초 4-2 박서현 ▲ 인천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 = 일신초 2-1 서다은, 부내초 5-6 신채린, 하정초 5-3 송지윤 ▲ 농협중앙회인천지역본부장상 = 북포초 2-1 이주영, 공항초신도분교 4-1 홍다운, 북포초 6-1 김수아 ◇ 학부모 부문 ■ 대상 ▲ 인천광역시장상 = 이용숙(석남초 6-1 박상민母)■ 우수상 ▲ 가천문화재단이사장상= 김성희, 홍한나, 추미숙 ■ 장려상 ▲ 가천문화재단이사장상 = 정지우, 이윤희, 김영아, 송은희, 김윤정, 강현정, 김남순, 한경숙, 김찬숙, 강숙희

2012-05-24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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