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신년특집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6차산업·산림비즈니스 구축헬스투어·보건플라자 '연계'생태 관광·상생 복지 도시로"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고, 누구나 찾아와서 건강해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김선교 양평군수는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양평군민들에게 이 같은 군정 방향을 밝혔다.김 군수는 지난해에는 최악의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해 국가 전체가 침울하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6·4 지방선거를 치렀고, 국가경제가 저성장·저물가·엔저라는 신 3저의 영향, 고령화 현상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평군은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고 회고했다.김 군수는 무엇보다도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로 추진하는 정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갖고 그동안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에 힘써 왔다. 그리고 그 결과 청운면 여물리와 용문면 조현리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과 은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주민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마을발전 계획을 세우는 열정이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됐음은 물론 '행복 실감도시 양평'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음을 확인시켜 준 결과물이라고 평가됐다.김 군수는 "올해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 은근과 끈기로 새벽시장·마을회관 등에서 꾸준히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것이다"며 "군정목표 완수를 위해 그 어느해보다 군민의 화합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올해 주요 군정 경영목표로 '행복 실감도시 양평'을 정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와 보건 복지프라자를 연계시킨 건강 비즈니스 구축, 주민생활의 안전과 편의 극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비즈니스 구축 등 총 5가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저비용·고효율 성과와 더불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양평'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김 군수는 "이제 양평은 과거 수도권의 변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제 양평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천지개벽의 시기를 맞고 있고 현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 실감도시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양평군은 몇년 전만해도 8만2천여명에 불과했던 인구가 이제는 10만7천여명에 육박하는 등 매년 2천여명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 군수는 하지만 "우리는 더 멀리, 더 높이 날아야 하는데 욕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개 행정으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군수는 특히 "주민과 소통·개방·협력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삶의 행복운동과 행복한 공동체지역 만들기를 추진하면 반드시 이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지방경영시대를 맞아 양평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건강, 문화관광 메카의 양평, 서로 상생하는 건강 복지도시, 평생학습도시 양평, 6차산업을 통한 친환경 농업 특구의 양평을 만들어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고 누구나 찾아와 건강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김선교 양평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삶을 살고 누구나 찾아와 건강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5-01-18 서인범

[갈등을 넘어 화해로·3]정치권, 지역발전위해 힘모아야

안건처리 과정·지방선거 시기여·야 책임공방 등 대립 심화정당·의원간 마찰 대화로 풀고사회 구성원간 타협 유도해야지방의회가 예산안 등 여러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곧잘 여야 의원간 갈등이 빚어진다. 전체 의원 가운데 어느 당 의원이 더 많은지, 시장이나 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어느 정당에 속해 있는지도 갈등의 요인이 된다. 사안에 따라 때론 갈등과 대립이 불가피하지만, 이를 대화로 풀어 나가는 것이 곧 정치권의 역할이다. 사회 구성원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 등 제도를 정비하고, 주민 면담과 간담회 등을 통해 타협을 유도해야 하는 것이다.하지만 지역살림을 꾸리고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지방자치에서조차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특히 지역정치권의 갈등은 지방선거 전후로 심화된다.지난 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지만, 와중에도 인천 정치권에서는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세월호 참사 발생 한 달 여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사퇴하고 인천시장에 출마한 것을 비난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당시 인천시장이던 송영길 새정치 후보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에 물류발전대상을 준 점 등을 지적했다.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것보다,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 열을 올렸던 것이 몇 개월 전 인천 정치권의 모습이었다.경기도지사 후보들 사이에서도 네거티브 선거전이 벌어졌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는 백현종 후보의 사퇴를 놓고 공방을 벌였고, 후보합동 TV토론회에서도 상당시간 각종 의혹제기가 집중되기도 했다.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도 정치권 갈등은 계속됐다. 지난해 인천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월미은하레일(모노레일) 활용 방안과 2015년도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갈등을 겪었다. 올해 들어서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기한 문제'를 두고 새누리당 인천시당과 새정치연합 인천시당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인천발전연구원은 '2014년 인천경제 평가 및 2015년 인천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인천의 경제성장률은 2.8%로, 지난해 추정치(2.7%)보다 0.1%p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용률과 실업률 등 각종 경제지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의 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출하 모두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4%, 2.8% 감소했다. 고용률은 62%로, 전년 같은 달보다 0.8%p 오르는 데 그쳤다. 이들 수치가 암울한 경제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역정치권이 경제 활성화, 현안해결, 국비 확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목동훈·김민욱기자

2015-01-15 목동훈·김민욱

[갈등을 넘어 화해로·3]정치권, 지역발전위해 힘 모아야(해설)

매립지·예산 갈등 반복에"시민 이익되는 지혜 모아야"연정·협치 모델 긍정 평가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 9일 '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3일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한 문제와 관련해 '선제적 조치'(매립지 소유권·면허권 인천시 이양 등)를 서울시·경기도·환경부에 요구했다. 이후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과 환경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의 한 호텔에 모여 인천의 요구사항인 '선제적 조치'에 합의했다.인천시는 '선제적 조치' 합의가 이뤄진 만큼, 매립지 사용 기한 문제를 서울시 등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도권매립지 시민협의체'를 만들어 여러 계층과 매립지 현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가 매립지 사용 기한 문제를 본격적으로 협의하기도 전, 인천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유정복 시장이 시민들 의견을 무시한 채 밀실 협상을 벌여 매립 연장을 획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인천시가 사실상 매립 연장을 허락한 것이라며 (새정치연합 정치인들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문제는 공방만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매립지 사용을 2016년 말 종료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인천시가 추가로 서울시·경기도·환경부에 요구할 것은 없는지, 매립 연장이 불가피하다면 종료 시점을 언제까지로 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아무런 협의가 없다.인천시 한 관계자는 "매립 연장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없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지난달, 인천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2015년도 인천시 예산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본회의장에서 고성이 오가더니,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이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인천시의회 여야 의원 간 갈등은 아직 봉합되지 않은 상태다.그렇다고, 인천 정치권에 갈등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여·야·정이 힘을 모았다. 또 여야 국회의원들이 201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뛰었다.'경기도 연정(연합정치)'은 갈등을 넘어 화해로 나가려는 모범 사례다. 지난 14일 경기도 연정을 경기도민의 피부에 와닿게 할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이하 연정위)가 구성됐다. 연정위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등 경기도의회 여야가 주축이 돼 합의한 20개항 정책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게 된다. 또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갖게 된다.연정 이후 대한민국 정치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연정 대신 '협치' 논의가 활발하다. 관 주도가 아닌 민간의 아이디어를 제주도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로 시작됐다. 갈등과 논란만 반복된다는 비판도 있지만,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0월 새누리당 경기도당사에서 열린 '경기도 남부지역 당정협의회'에 새정치연합 염태영 수원시장이 얼굴을 드러냈다. 여야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 최초의 당정협의회였다. 염태영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 특례시 추진, 2017년 FIFA U-20월드컵 유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건설 등 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다.수도권인 인천과 경기도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이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정치권의 지원 사격이 절실하다. /목동훈·김민욱기자

2015-01-15 목동훈·김민욱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

22억 편성 정보화 사업 등 실시안전고려 'CCTV' 추가확충도맞춤형 복지 새터민 정착 도와인천시 남동구는 2015년 한해 동안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인프라 구축, 문화가 숨쉬는 행복도시 등 5대 전략 목표를 정해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만들기로 했다.장석현 남동구청장은 "내부적으로 구정 비전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라며 "섬김 행정으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경제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우선 남동구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일자리센터를 인력은행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인력은행에서는 퇴직자 재취업 지원을 비롯해 구직 희망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장 중심의 채용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남동구는 전문직종 경력자, 경영인, 퇴직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서비스 지원단을 발족시켜 이들이 직접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각종 애로사항을 컨설팅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올 한해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에도 예산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장 구청장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의 틀을 다지도록 하겠다"며 "교육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예산 확충을 통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남동구는 인천 최우수 학군 조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교육경비보조금 22억3천만원을 편성, 각급 학교의 교육정보화사업, 안전시설 확충, 교육시설 환경개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확대와 통합관제센터에 초등생 안전전담 관제인력 배치, 학교주변 조명시설 개선사업 등도 추진한다.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남동구민대학, 평생학습 강사학교 운영,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등으로 주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평생교육사업 기반 마련에도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맞춤형 복지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구에 많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과 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다문화가정의 날을 지정해 이들의 사회통합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프로그램, 고령 임산부 의료비 지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에도 예산을 대폭 확충했다.이밖에 남동구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문화도시 건설을 위한 소래포구, 인천대공원의 관광벨트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장 구청장은 "올해에는 남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52만 남동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명호기자▲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올 한해 5대 전략 목표를 정해 도시 발전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2015-01-14 김명호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김성제 의왕시장

IT밸리·레일바이크 사업 등市 현안사업 해결 '탄탄대로'찾아가는 시장실로 소통강화"지난해는 숙원사업들의 물꼬를 터 의왕시민들로부터 '의왕발전을 10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2015년 을미년 새해는 명품창조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한해로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굵직굵직한 현안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한해였다"며 "이에따라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도시개발사업,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들의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이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11월 준공돼 이미 3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인덕원 IT밸리, 왕송호수 레일바이크사업의 민간투자, 바라산 자연휴양림, 청계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및 4층 장난감 대여점, 6개동 주민센터의 복지센터 전환, 인덕원~내손·오전·고천동~서동탄간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70억원 추가 확보 등 지난해 물꼬를 튼 의왕시의 숙원사업을 일일이 설명했다.의왕시는 올해 명품 창조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새로운 정책들을 힘차게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김 시장은 우선 2만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차곡차곡 실행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인덕원 IT밸리 유망 기업들의 유치 마무리, 농협통합IT전산센터와 백운밸리내 롯데복합쇼핑타운,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완공 및 한국농어촌공사 이전부지의 청계인텔리전트 타운 조성사업 등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14개 재개발·재건축사업도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온(溫) 마을' 만들기, 도시디자인 사업 등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가꿔 나간다는 계획도 소개했다.의왕시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주요정책 시민평가단 등 다양한 주민참여사업 이외에도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SNS 서포터스 운영 등 시민소통 분야도 더욱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중장기 교육발전 방안 마련, 명문고 육성 시민협의체 운영, 방과 후 예체능 및 특성화 프로그램 다양화, 3월 글로벌인재센터 개관, 특수학교 설립 지원, 2018년까지 장학기금 50억원 조성 등을 통해 교육 으뜸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기로 했다.김 시장은 "의왕시의 교육환경은 주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인근 시의 상위권 학생들이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부터는 교육수준을 한단계 더 끌어올리는 원년의 해로 삼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활성화, 각 동의 주민센터 현장 밀착형 복지체계 구축, 4월 왕곡어린이집 개원, 어린이집 기능 보강, 교사 처우 개선, 장난감 도서관 확대 등 영유아 보육 수준 향상, 여성건강센터 설립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The 나은 복지, The 좋은 의왕!'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이석철·문성호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다양한 복지를 통해 'The 나은 복지, The 좋은 의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5-01-14 이석철·문성호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곽상욱 오산시장

통합관제로 방범·재난 등 관리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 구축민관 협력 '소외층보듬기' 온힘"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시를 구현하기 위해 을미년 새해를 맞아 뜨거운 마음으로 오산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을미년 올해 우선 목표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곽 시장은 "대한민국은 지난해 세월호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이 최대의 화두로 부상했다"며 "오산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 시장은 이를 위해 "U-City 통합관제시스템과 재난안전 시스템을 연계해 범죄 발생을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방범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여성 및 어린이,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안전 범죄예방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곽 시장은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곽 시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일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산형 고용복지 통합센터'를 구축해 복지급여 서비스, 취업지원, 실업급여, 취업훈련센터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곽 시장은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먼저 공직사회에서부터 공감과 공유의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민계층에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곽 시장은 이와 함께 오산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오산 오색시장'의 특화된 발전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곽 시장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인 오뫼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과 서랑동 문화마을사업,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배움 공동체 만들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곽 시장은 복지와 교육에 대해서도 실천을 약속했다.곽 시장은 "지난해 생활고로 인해 귀중한 목숨을 끊은 가슴 아픈 세 모녀의 사건이 일어난 것은 이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산시는 현행 법으로는 제대로 지원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내 민간자원인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희망 사다리'사업을 통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오산시의 대표적인 정책인 혁신교육에 관련해서도 곽 시장은 언급했다. 곽 시장은 "초등학교 무료 수영강습을 유치원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곽 시장은 "전국 토론대회를 개최해 오산이 명실상부한 토론식 수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육아 종합지원센터 개원과 어린이집내 사고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냉난방비 지원을 통해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을미년 올해의 우선적인 시정목표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내세웠다.

2015-01-14 조영상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조병돈 이천시장

최근 기업 7곳·5천명 유출 고민정부의 수도권 정책 변화 기대복선철·車전용로 순항 등 희망"올 한해 '없이 사는 시민', '돈 없어 병원 못가는 시민'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한명이라도 더 도울 수 있는 인정 넘치는 시정에 주력할 것입니다."조병돈 이천시장은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올 한해 시정 방향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섬김'을 강조했다.조 시장이 이끌 올 한해 이천시정의 방향타가 어려운 이웃의 적극 발굴과 지원이란 '복지'에 맞춰져 있음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조 시장은 "민선 6기의 공약사항인 민원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우리 시민들의 눈물겨운 사연을 많이 접했다"며 "올해는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우리 이웃을 적극 발굴해 사회적 보호가 가능하도록 시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시장은 이어 올 한해 이천시 등 일부 수도권지역에만 불리하게 적용된 중앙정부의 규제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따른 최선의 노력도 약속했다."최근 10년간 규제로 인해 이천지역을 떠난 주요 기업이 7개, 이에 따른 유출 근로자만 5천여명입니다. 인구 20만의 지역경제 규모를 고려할때 정말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며 지역업체의 유출을 지적한 조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량규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에대한 권한을 가진 중앙정부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대학 하나 설 수 없는 이천시를 포함, 경기 동북부 5개 시·군의 암담한 현실이 규제개혁을 통해 바뀌길 진정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과 성남~이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SK하이닉스의 공장증설 완공, 중리 및 마장택지개발지구 개발 등을 올 한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희망적 요소로 손꼽았다.조 시장은 "2016년 개통 예정인 복선전철사업과 자동차전용도로, SK하이닉스 공장증설 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이 모든 것이 올해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기회로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시장의 이 같은 자신감은 앞서 언급한 대형사업 이외에 대형 패션물류단지(80만㎡)의 완공과 증포3·4지구, 안흥동 주거단지 개발 등 도시성장을 가능케하는 호재들 때문이다. 올 시정목표인 '지속성장과 재도약 기반 조성', '서민생활 안정' 등 도시성장 기반 확충에 따른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지역적 특수성이 뒷받침됐다.조 시장은 "올 한해 일자리가 늘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안전도시 구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어 "생활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균형적 행정에도 힘쓸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고충민원을 능동적으로 해결함과 동시에 인허가 관련 행정시스템을 보다 고도화하는 방법으로 시민생활의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심재호·서인범기자▲ 조병돈 이천시장은 올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인정 넘치는 '이천시정'을 보여줄 방침이다.

2015-01-14 심재호·서인범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굴포천 생태복원 전담기구 설치마을 활성화 국·시비 확보 온힘취약층 지원 권역별 네트워크도인천시 부평구가 올해 주력할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이다. 굳이 재개발하지 않더라도 마을과 그 주변을 살아나게 하겠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굴포천 재생사업으로, 굴포천 상류부에 생태 복원 뿐만 아니라 문화적·역사적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 첫번째 단추다. 한아름상가 인근부터 부평1동 쪽방까지 이어지는 굴포천의 공간들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림그리기, 사진전 등 코너를 만들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활성화 시키는 것이 그 방안이다. 구는 문화 환경 부서 안에 도시재생센터를 만들어 실무적 집행을 할 계획이다.홍미영 구청장은 "최소 2천억원 상당이 들 것으로 보이지만 구비는 최소화하고 국비와 시비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지하 매설물 현황을 파악하는 등 위험시설물 관리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비사업으로 보강한 '안전문화체험관(가칭)'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구민 교육 및 훈련기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위기가정이나 틈새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자원봉사센터, 학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권역별 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보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홍 구청장은 강조했다.경제적인 부문에서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문화의 거리,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타리마켓,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된 부평4공단은 단지 조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말 착공한 갈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실내체육관을 완공하고, 북부교육문화회관(가칭) 건립을 지원해 실내 운동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고, 열우물경기장도 시와 협력해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관내 17개의 작은 도서관과 8개 구립·공공 도서관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작은 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사업과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추진을 연계한 도서관 사업 콘텐츠도 내실있게 꾸리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증액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복나눔센터'를 새로 마련한다.부영공원의 토양 정화 작업은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조하고, 부평캠프마켓 반환 이후의 활용 방안도 주민의 바람을 모아 시 계획에 반영, 역사적 의미를 담은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자율적 내부통제, 외부감사관제 등을 통해 현재 전국적으로 상위에 있는 부평구의 청렴도가 유지될 수 있는 것도 올해 목표 가운데 하나이다.홍 구청장은 "급증하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기 위해 갈등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매주 1회 구청장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고 다짐했다. /윤설아기자▲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올해 도시재생사업에 주력, 마을과 그 주변을 살아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2015-01-13 윤설아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현삼식 양주시장

관아복원·정비 체험명소 조성홍죽산단내 코오롱 조업 탄력39호선도로 확장 등 숙원해결민선6기 취임 이후 첫 새해를 맞아 현삼식 양주시장은 21만 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을미년 새해 구상을 밝혔다.현 시장은 먼저 양(羊)은 어질고 참을성이 있으며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은혜를 아는 동물'로 이러한 양의 성품과 같이 올해는 모든 시민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양주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이어 현 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기북부 중심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국지도39호선 도로 확포장사업 조기 추진과 전철7호선 연장사업,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기업도시와 교육·문화·복지도시로서 구체적 추진계획을 밝혔다.친환경 기업도시를 위해 첨단기업 유치를 비롯해 산업단지 조성, 맞춤형 기업 SOS운영,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 조성하고 홍죽산업단지의 미분양 해소와 은남산업단지의 본격 개발에 착수키로 했다. 또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명문학교 육성과 저소득층 아동복지 증진, 그리고 소외계층 생활안정 등을 통해 품격높은 교육·문화·복지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하고 회천3동 양주체육복지센터 건립을 비롯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복지시설과 어린이, 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양주시는 62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멋과 흥의 문화도시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호인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등 역사문화자원을 차별화된 특화전략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 시장은 경기북부 유일의 관아인 양주관아 복원 및 문화마을 정비사업을 통해 유양동 일원을 수도권 역사체험의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기로 하고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 시장은 지난 한해 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개혁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4년제 대학 2개교가 동시에 개교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특히 홍죽산업단지 내에는 세계적인 섬유패션 대기업인 코오롱패션 머티리얼 양주공장을 비롯 (주)카페베네 등 국내 중견기업들이 준공과 더불어 본격 조업에 들어가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또한 개관이후 섬유분야 연구개발 지원과 정보화지원, 마케팅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세계섬유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는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명품도시 양주 만들기'와 '옛 양주 위상 되찾기'의 역사적 과업 수행을 위해 시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주/이상헌기자▲ 현삼식 양주시장은 '명품도시 양주 만들기'와 '옛 양주 위상 되찾기'의 역사적 과업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2015-01-13 이상헌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이재홍 파주시장

농촌과 도시 '조화로움' 강조율곡유적지 정비·문화제 육성폴리텍 캠퍼스도 반드시 유치"시민화합(市民和合)과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파주의 희망을 설계하겠습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난해는 사건사고가 많아 국민과 국가가 어려운 순간들을 보내야 했지만, 파주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과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재해대책 대통령상 수상,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민선6기 역점시책인 통일을 준비하고, 기본이 튼튼하며, 어디든 통하고, 생활이 즐거우며, 농촌이 풍요롭고, 모두가 잘 사는 파주의 모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6개월 동안 16개 읍·면·동 주민들과 토론을 거쳐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가꾸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중점 추진사항을 피력했다.그는 "국도비는 전년 대비 802억원이 증가한 3천288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 기반도 탄탄하게 다졌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도시와 농촌이 잘 어우러지며, 편리한 교통과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 조성을 꼽으며 "도시기본계획 재수립과 운정3지구 사업의 착실한 추진, 교하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 되살리기, 파평 율곡수목원 조성, 법원시가지 소도읍 육성사업 등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소도시도 새롭게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율곡선생 유적지와 주변을 정비해 국가사적으로서의 면모를 살려 나가고, 율곡문화제는 '전국 율곡학술대회' 등 율곡사상과 이념을 살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승격시키겠다"며 "율곡수목원,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파평 생태습지, 법원 초리골 생태탐방, 광탄 마장저수지 근린공원 둘레길 등 북동부지역을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테마관광코스로 발굴해 육성하겠다"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는 반드시 실현하고, 마이스터고 설립, 지역별 공공도서관 확충 등 시민주도형 평생교육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평생학습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이 불편없이 서울을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경의선 운행을 확대하고, 도심외곽 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희망-Teen버스 운행, 철도역 중심의 버스 환승체계 구축, 부산·대구행 고속버스 노선 신설, 택시종사자 처우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종합계획 추진 방침도 내놓았다.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사통팔달 교통인프라와 물류 교통망 확충에 노력하겠다"며 "GTX 파주건설, 지하철 3호선(운정선) 연장과 제2통일로 노선계획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강력한 협조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업사랑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안심하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하수도, 진입로 등 공장밀집지역 인프라 개선 등 공장설립 상담 전담요원도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안전과 환경관련 규제는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불량규제를 누구나 공감하는 양질의 규제로 바꿔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파주/이종태기자▲ 이재홍 파주시장은 올해 모두가 잘 사는 파주의 모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3 이종태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공재광 평택시장

평택항 국제적 경쟁력 갖출것시민 참여하는 복지기반 마련미군기지 이전 대비·소통 노력"평택시 발전을 선도해나갈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해 이를 토대로 발전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새해 포부로 밝혔다.공 시장은 "민선 6기가 출범한 지난해에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신성장 동력을 완성시켜 이를 실현시키는 첫 걸음에 나서는 해"라고 강조했다.그는 "먼저 지난해 삼성전자가 16조6천억원이란 천문학적인 액수를 조기 투자하겠다는 결정을 밝힌데 이어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는 등 시민들의 발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 소식으로 가득했다"며 "저를 비롯한 1천600여명의 공직자들은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이 우리 시의 성장을 선도해나갈 중요한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결집시켜 차질 없는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시정 최우선 과제를 밝혔다.시는 올해초 행정개편을 통해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했으며, '신성장전략국'은 현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삼성·LG전자 공장 신설 및 확장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고덕국제화지구 개발사업 등을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공 시장은 또 "경기도 유일의 항만시설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지역 물류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한류열풍으로 평택항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50만명이 넘게 들어오는 상황인 반면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국책항에 걸맞은 항만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국제적 추세인 '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을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토록 해 평택항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 시장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준비도 철저히 대비해 미군과 그 가족과 지역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평택국제교류재단을 지난해 설립해 인원을 확충함은 물론 시청내 한미협력사업단을 미군기지가 인접한 팽성국제교류센터로 이전할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공 시장은 "올해는 반드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며 복지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도 보였다. 그는 "복지는 배려와 나눔이라 생각한다. 제도적인 복지만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 시장은 시민들에게 "모든 시민들이 힘을 하나로 합해 평택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나가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 신성장 동력을 완성시켜 이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1-13 김종호·민웅기

[신년 인터뷰]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천경제가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김광식(사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2015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12일 실시한 신년 인터뷰에서 김 회장은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4%에 못미치는 3% 중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의 실질적 경제 성장률은 2.8% 정도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인천이란 브랜드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렸으며, 아시안게임을 통해 쌓은 역량으로 다양한 서비스산업을 창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인천지역경제의 핵심과제로 김 회장은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경기 활성화,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물류도시 인천의 부활, FTA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역량 강화를 꼽았다.그는 "지난해 인천지역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13억8천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서울과 경북에 이어 3위에 오른 가운데, 앞으로 바이오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산업 등을 지역에 최적의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업의 숨통을 죄는 수많은 규제를 풀고, 중국 경제의 급성장 속에서 인천신항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인천상의가 올해 추진하는 중점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세계화 시대에 맞는 기업 지원활동 강화 등이다.김 회장은 "경제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커지면 기업의 투자 심리와 경제 활력이 위축되기 때문에 상의가 앞장 서서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고 더 많은 기업이 인천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강화산단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분양을 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우리 인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FTA활용센터 사업을 적극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회장은 오는 3월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도 피력했다.그는 "보선으로 제19대 상의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21대에 걸쳐 7년간의 임기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하고, 주어진 책무를 다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임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2015-01-12 김영준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기초단체 대표 野최고위 출마재개발·재건축 법령개정 기대"구정 최선·중도 사직 없을 것"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새해벽두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후보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박 구청장은 "지방의 힘으로 여의도에 갇혀있는 정치를 해방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했다"며 "생활정치, 현장의 목소리가 정쟁중심의 중앙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81명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회장인 박 구청장은 "개인의 정치적 욕심보다 기초단체를 대표해서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풀뿌리 연합후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최근 기초의회 폐지 및 기초단체장 임명제 논의가 이뤄지는 등 위기에 놓인 지방분권을 구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는 각오다.그는 "우리 남구를 예로들면 오랜 지역현안인 재개발·재건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매몰비용, 단체장 직권해제 등 법령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최고위원이 되면 이 같은 각 지역의 여러 문제 중 법률적인 해결이 필요한 부분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박 구청장의 이같은 행보를 두고 한편으로는 최고위원 출마를 발판삼아 내년 총선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중도에 구청장을 그만 두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미 4개월 전부터 이 같은 논의가 기초단체장협의회 내부에서 이뤄져 왔고, 지방자치를 대표해서 출마한 것이지 정치적 목적 때문이 아니다"라고 했다.박 구청장은 당 최고위원 자리에 도전하면서도 구정을 살피는데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의 정책비전은 '착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다. 지킬 수 있는 법을 만들고, 만들어진 법은 지키는 사회와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박 구청장의 새해 포부다. 박 구청장은 이를 위해 ▲지혜로운 시민 ▲사회연대 경제 ▲지속가능 도시 ▲i-미디어시티를 2015년도 4대 전략 목표로 정했다.365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처럼 언제든지 학습이 가능한 '학습편의점'을 각 동마다 설치할 계획이고, '학산콜강좌'를 개설해 주민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 평생학습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단순 체육활동을 넘어 운동처방을 통해 신체 및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플라자(국민체육센터)'를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재개발지역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민 소통 공간으로 개방하거나 노후 다세대 주택에 마을 관리소를 만드는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벌인다. 이밖에 주안미디어영상센터, 영화공간 주안 등을 중심으로 미디어 분야 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4대 전략목표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복지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살피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원봉사 활성화도 올해 중점 정책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올해 정책 비전으로 '착한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내세웠다.

2015-01-12 김민재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양기대 광명시장

코스트코·이케아·롯데아울렛KTX허브로 경제활성화 '물꼬'가학광산동굴등 연계코스 개발"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광명시민 여러분! 언제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그리고 신뢰를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재선에 성공해 5년째 광명시정을 이끌고 있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 표시와 함께 "민선 5기 동안 추진해 왔던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웅비하는 광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민선 6기 시정 포부를 밝혔다.양 시장은 먼저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황량했던 KTX 광명역 역세권택지개발지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금은 이곳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할 정도로 활성화 됐다"며 그동안의 대표적 시정 성과로 손꼽았다.양 시장은 이어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이제 광명이 서부수도권 중심의 도시를 넘어 통일한국을 대비한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선 6기 첫 해 시정 각오를 설명했다.양 시장은 "KTX 광명역은 대한민국 교통의 허브로 모든 길은 광명으로 통하고 있다"며 "이곳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유치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와 특급관광호텔 등의 신축사업이 본격화 되도록 하고, 도심공항터미널및 면세점 유치에도 힘써서 광명역이 쇼핑·디자인·첨단산업·교통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해 통일한국시대를 여는 심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 시장은 또 "지난 2011년에 개방돼 지금까지 관광객 100만명 정도가 다녀간 광명가학광산동굴과 인근의 자원회수시설(에코체험관), KTX 광명역 역세권개발지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등을 연계한 쇼핑·산업관광코스를 개발해 연간 관광객 방문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양 시장은 이와함께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도시시스템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해 '마음 편한 전국 최고의 시민안전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참 좋은 일자리·교육·복지가 있는 행복도시'를 위해서는 올해안에 공공부문 일자리 4천개와 민간부문 일자리 1천300개 등 모두 5천300개를 창출해 제공하고, 혁신교육 도시 광명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관련 예산 지원에 힘쓰고, 권역별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복지·휴식·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 시장은 이밖에 "지역내 최대 현안문제인 광명·시흥공공주택사업지구 청사진 마련과 뉴타운사업 추진여부 결정 등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반영해 결정토록 하고, 가리대·설월리지역 개발과 철산주공및 하안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도 주민들의 뜻을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양 시장은 끝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와 광명골프연습장·메모리얼파크·국민체육센터·노온정수장다목적구장·도덕산캠핑장 관리및 운영 등을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하기위해 시민들의 동의를 얻어 광명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살기 좋은 도시 광명, 행복한 도시 광명, 창조경제도시 광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 한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웅비하는 광명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2015-01-12 이귀덕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김윤식 시흥시장

이르면 이달내 실시협약 완료혁신학교 등 지역교육 잰걸음'주민예산참여제' 민의 수렴도"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이르면 1월 안에는 실시 협약을 마무리하고 고급 두뇌들이 들어오는 각종 산하 연구시설들을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김윤식 시흥시장은 "시장의 책무는 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되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서울대 캠퍼스는 김 시장이 가진 시흥시 청사진의 핵심이다. 시흥시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인 배곧신도시는 서울대 캠퍼스를 유치함으로써 '낮은 인구 밀도', '넓은 녹지 면적', '탁월한 교육 여건'이란 강점을 완성했다. 김 시장이 그리고 있는 시흥시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에서도 서울대 캠퍼스 비중은 절대적이다.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구역으로 묶여 있다. 기업을 유치할 부지를 더 이상 제공하기 어려운 상태다. 김 시장은 "기존 기업을 강소·중견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서울대 캠퍼스가 배출하는 고급 인력들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기대가 있어서 일까. 시흥시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배곧신도시 부지를 원활하게 분양했다.김 시장은 "과거에는 공장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였지만 지금은 우수한 인적자원이 있는 곳에 자본, 기업이 모이고 새로운 기술과 사업이 만들어진다"며 "결국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급 인재를 키워내고 그들이 살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배곧신도시가 그 곳"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특히 "고급 인력을 키워내는 고등교육기관, 즉 대학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필수 조건"이라며 "시흥이 이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의 교육정책에 대한 청사진은 이렇다.서울대 캠퍼스 유치 전부터 김 시장은 시흥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재산세에서 교육 투자 비율을 3%에서 8%로 늘리고 혁신 학교, 경기도 혁신지구를 유치했다.이 덕분에 최근에는 공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크게 줄어들었다.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김 시장은 "현재 대의 민주주의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또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그래서 시민이 주인 노릇을 하고 주인 대접을 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핵심정책은 '주민참여예산제'다. 시흥시는 실제 주민들에게 예산 편성 방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설하는 등 제도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 시장은 "시흥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에 시장을 맡았고 늘 긴장하고 호흡을 길게 가지자고 다짐하고 있다"며 "당장 눈에 보이는 큰 소리만 듣지 말고 욕을 먹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흥/김영래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 청사진의 핵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을 손꼽았다.

2015-01-12 김영래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제종길 안산시장

시민 주거환경 지속 개선 초점시화호·대부도 생태자원 활용문화·예술·관광도시 탈바꿈을"안전한 생명도시 조성, 사람과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세월호 사고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2014년을 보낸 안산시는 눈 앞의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경쟁력 있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성과 교훈을 통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조례를 통해 피해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각오다.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의 혁신을 통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2015년 시정의 또 다른 축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강소기업이 많은 튼튼한 경제'다.제 시장은 "독일과 같은 선진국은 탄탄한 강소기업 육성의 중요성을 파악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나라 전체가 성장을 거듭하며 발전할 수 있었다"며 "우선 산업단지 재생·혁신사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오는 2018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계적인 환경·생태도시, 숲의 도시' 역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시정 과제다.제 시장은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 안에서 사람과 다양한 생명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도시, 치유의 도시, 이것이 제가 꿈꾸는 안산의 미래"라고 말한다.이를 위해 무작정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도심 속 나무들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대부도에 대한 확실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명실상부한 '안산의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이에 덧붙여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문화ㆍ예술ㆍ관광도시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지역 예술인과 지역소재 대학, 주민이 함께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민·관·학 협치의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예술인들에게 창작공간과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가들이 만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안산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시화호, 갈대습지공원, 대부도 등 안산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명실상부한 해양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제 시장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차근차근 달라진 안산을 만들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당장 눈 앞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면밀한 분석과 실천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재규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은 올 한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2015-01-12 이재규

[갈등을 넘어 화해로·2]외국인도 사회의 한축(해설)

인종차별 견디며 외화벌이30년전 한국 모습과 닮아고용허가제 등 개선 시급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전문직·고급인력'은 극히 드물다. 한국인들이 동북아와 동남·중앙 아시아인들을 '단순 노무자'로 떠올리는 이유다. 하지만 국내 체류기간동안 얻은 자본으로 귀국 후 사회 지도층으로 올라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이들 2세들이 리더로 성장할 개연성도 상당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불과 30년 전만 해도 사람을 해외로 내보내는 '송출국'이었다. 갖은 인종차별을 견디며 벌어들인 서글픈 외화가 한국 경제의 디딤돌이 됐다. 지금 외국인의 모습은 30년전 세대의 자화상이다.■ 경인지역 외국인 현황 =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 기준 경인지역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57만5천313명(경기 49만2천790명·인천 8만2천523명)이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가 22만9천79명(39.8%)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외국국적 동포 9만1천820명(16%), 기타 외국인 7만3천560명(12.8%) 등 순이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25만8천106명으로 절반 가까운 44.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중국인 13.8%(7만9천161명), 베트남인 8.7%(4만9천816명) 등이다. ┃그래픽 참조외국인의 상당수는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이주한 중국동포임을 알 수 있다.■ 여전한 차별과 독소조항= 국내 이주민의 적지 않은 규모인 이주근로자들의 경우 고용허가제의 독소조항 개선이 시급하다. 방문취업(H-2)비자나 재외동포(F-4)비자를 취득한 고려인, 조선족을 제외한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정부가 정한 사유가 아니면 3년간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서광석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장은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취업하게 되는데 사업장 이동이 제한되다 보니 '노예계약'과 마찬가지로 한 번 취업한 곳에서 계속 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적성이 맞지 않거나 수개월 이상 임금이 밀려도 다른 사업장으로 옮기지 못하고 계속 일해야 하는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사회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방인 아닌 동포 = 고려인(高麗人)은 1800년대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에 정착한 조선인들이 기원이고, 조선족(朝鮮族)은 17세기 말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한 한민족이 대다수다. 이방인이 아닌 우리 동포인 이유다. 현재 국내체류 중인 고려인과 조선족 중 전문직·고급인력은 드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귀국한다면 중앙아시아, 중국시장을 개척하거나 개발할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선진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출신 지식인들이 아프리카로 파견돼 습득한 지식을 아프리카 개발에 활용하는 게 한 예다. /김민욱·박경호기자▲ 한국에 호의적인 외국인들 11일 오후 화성시 향남읍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한글강습을 받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접 쓴 한글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임열수기자

2015-01-11 김민욱·박경호

[갈등을 넘어 화해로·2]외국인도 사회의 한축

경인지역 경제 발전 이바지 불구다문화 차별·잠재적 범죄자 취급이주 목적국 걸맞게 인식 변해야경인지역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57만5천313명(지난해 1월1일 기준)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1천511만4천412명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 '3.8%'는 근로자와 이주여성 또는 유학생 등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한 축으로 함께 호흡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사회에서 유색인종에 대한 반(反) 다문화 담론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오히려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이제는 이주 목적국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바뀌어야 한다. 11일 산업연구원(KIET)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패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 인천 등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성장지역으로 분류했다.보고서는 제조업체와 인구가 몰려있는 점이 지역경제에 활력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는데 다문화사회 전문가들은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영향이 적지 않다고 평가한다.경기도의 경우 2012년 현재 제조업체 수는 2만2천727곳에 종사자수는 83만5천813명이다. 종사자수의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다. 같은해 제조업의 부가가치생산액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조6천억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근로자가 도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인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3년 기준 64조6천779억원으로, 이 가운데 제조업 비중은 16조8천602억원(26%)에 달한다. 인천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데 제조업에 종사하며 인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하지만 '오원춘', '박춘봉' 등 외국인이 끔찍한 범죄의 피의자로 등장하면서 외국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아닌,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제노포비아(xenophobia)'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 출신 이주민인권활동가 소모뚜(Soe Moe Thu)씨는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는 여전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최근 5년간 경찰청의 범죄유형별 외국인 범죄현황 자료를 보면 살인과 강도 등의 경우 대체로 감소추세다.정명현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 등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귀국했다고 가정해보라"며 "코리아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거꾸로 반한(反韓)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욱·박경호기자

2015-01-11 김민욱·박경호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이상복 인천 강화군수

도심 백화점에 특산물코너 신설강화사랑상품권 공급·이용 확대국책사업·대규모 민간투자 유치"따스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공정한 신뢰행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이상복 인천 강화군수는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증진, 첨단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강화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그는 복지증진과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 및 장애인 복지관 내실 운영,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 보훈가족 예우 확대 및 노인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문화가족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5년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에 도시가스와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 군수는 올해 내에 강화일반산업단지에 기업체 입주가 이뤄지도록 하고, 신설된 투자유치담당관 조직을 활용해 국책사업과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 개선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강화군에서만 사용가능한 강화사랑상품권을 확대 운영,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농·수·축산업 발전 및 농·어업 소득원 개발을 위해 이 군수는 인천 도심의 백화점에 강화군 농·특산물 전용 코너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통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우수농산물 생산시설지원과 품질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다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전 전략을 세운 그는 삼랑성·광성보 등 문화재 정비사업,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확장사업과 생태 갯벌 탐방로 조성, 민통선 안보관광 코스 개발, 해안도로 관광벨트 조성, 삼산 온천 및 염전 체험시설 조성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이외에도 강화나들길 스토리텔링 및 명품코스 개발, 개천대축제, 새우젓 축제, 진달래 축제 등 강화군의 대표적 축제를 특색있게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온천·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민간 개발사업도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수도권 제 1의 관광·휴양도시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도로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사중인 삼산연륙교의 조기 완공과 선원~길상간 국가지원지방도로 확·포장 사업, 북단 해안순환도로, 군도 및 농어촌 도로 개설 등을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이와함께 마송~강화간 48번 국도 확장, 청라지구~초지대교간 해안도로 확장, 영종~강화간 교량건설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되도록 중앙부처,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강화읍과 길상면 지역의 구도심 재생사업을 국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고 했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강화출신 대학생들이 생활하는 서울 소재 강화장학관의 내실있는 운영, 군장학회 정상운영, 특기·적성교육 등 방과 후 학교 지원과 명문고교 육성사업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대책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이 군수는 끝으로 군민의 눈 높이에서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통한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친절 봉사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호기자▲ 이상복 인천 강화군수는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015-01-11 김종호

[기초단체장 신년인터뷰]김규선 연천군수

DMZ평화숲·경제특구 조성 노력맞춤농정 실현 '농가 소득안정'구석기유적 유네스코 등재 추진"'통일한국 심장 미라클(Miracle)연천'을 군민과 함께 창조해 나가겠습니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을미(乙未)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쳐 대외적으로 군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고 언급한 김 군수는 "'으뜸과 명품 고장'을 실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해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힌 김 군수는 "북한팀이 참여한 제1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비롯해 지난해 10월 31일부터 3일동안 열린 연천전곡구석기축제가 체험형 축제로 완벽하게 자리잡게 됐다. 또 연천군은 정부 3.0사업, 국가예방접종사업, 평생학습도시선정 등 시책사업이 중앙정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군 행정추진이 자신감을 갖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주민염원 사업인 동두천~연천 경원선복선전철 연장사업 착공과 DMZ관광열차 운영으로 지역 문화 관광산업이 활로를 찾게 됐다고 덧붙인 김 군수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진행형인 국도 3호선 확·포장공사,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설 및 국도37호선 확·포장공사 조기완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 군수는 이밖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범죄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을 기간내에 준공하고 강원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해 안전한 산업기반 구축과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복지역량 강화와 농정산업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고 군 현안을 직시한 김 군수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농·축산업 경영소득 안정을 위해 맞춤농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군수는 "군은 학력증진 멘토링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열악한 공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인재 양성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문화·관광·체육자원 활용에 대해 김 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기점으로 다양한 국제체육경기를 유치할 구상도 밝혔다.구석기축제를 겨울로 확대해 연천을 365일 문화휴양 관광지로 변화시켜 전 국민으로부터 주목받는 내 고장 특화정책을 실현시켜 가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아울러 남북교류 협력사업 중요성을 강조한 김 군수는 "통일을 대비한 지자체 단위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켜 가겠다"고 설명했다."경기도내 최북단 접경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긍정적이고 발전적 사고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언급한 김 군수는 "10년동안 남북교류협력기금 50억원을 조성해 DMZ평화 숲 조성,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정기개최, 통일경제특구조성 등의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미래청사진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이에 따른 실천과제로 "DMZ세계평화공원조성과 UN제5사무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해다짐을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김규선 연천군수는 올 한해 '통일 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15-01-11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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