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신년특집

 

[신년 인터뷰] 서민지원 확대 심달훈 중부지방국세청장

'탈세=범죄' 인식 정착 노력중소·영세업체 부담 최소화업무 효율성·전문성 강화도"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세정지원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지난 12월 30일 취임한 중부지방국세청 심달훈 청장은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조세 정의를 확립하고 성실 납세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심 청장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에 대해 "특단의 전략과 방법을 동원해 숨은 제원을 찾아내도록 할 것"이라며 "추진과정에서 정상적인 투자 및 소비심리에 영향을 주거나 경제활성화를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조용하고 내실있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대기업·대자산가의 변칙적 탈세와 역외탈세 등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엄정대응해 '탈세는 범죄'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특히 1조원에 달하는 체납세금에 대한 징수에 나서는 동시에 경영애로 납세자 등에 대한 징수유예를 적극 활용해 신규 체납발생을 최대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세무조사와 관련, 중소·영세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기간 연장 및 조사범위 확대를 엄격히 제한하고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활용해 세무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심 청장은 "지역 납세자에게 가장 필요한 세정지원이 무엇인지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납세자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중부지방국세청의 관할 구역이 국토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세정 수요가 방대한 상황에서 세무관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납세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을 경주할 뜻을 밝혔다.심 청장은 "지난 10년에 걸쳐 세수는 2.1배, 사업자 수는 2.2배 증가하는 등 세정 수요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세무서별 업무량에 따른 정원 조정과 개방형 세정지원단, 시간선택제 근무자 고용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함께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분야별 직무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간 주기적인 인사이동을 통해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전파하기로 했다.끝으로 심 청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 납세에 동참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국세 행정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함께 선진 납세문화 정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 사진/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6-01-26 이성철

[신년 인터뷰] 박흥수 수원시 권선구청장

구민에 '심폐소생술' 교육지역 축제·음악회도 추진농사체험 등 공동체 복원수원시 권선구는 역동적이면서 정적인 지역이다. 한쪽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지는 가 하면, 칠보산을 중심으로 한 다른 쪽에서는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1년간 권선의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박흥수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더 큰' 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 구청장에게서 더 큰 구의 모습을 미리 들어봤다.그는 우선 현장이 중심이 된 행정만이 구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민원인이 요구한 '일'만을 제때 처리하는 데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 구청장은 "현대사회에서 구민들의 욕구는 보다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구민과 공무원, 전문가, 관련 기관이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버넌스 행정이 필요하다. 이 같은 행정을 통해 지방행정에도 공감과 감동을 얼마든지 주는 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권선구민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그의 올 한해 목표다. 심폐소생술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어떻게 하면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 집을 만드는 게 가능한 지도 그의 고민이다.박 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에 유해물질이 떠도는 지 무료로 측정해주는 서비스부터, 정수기 수질측정·관리 서비스 등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지역 축제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손 모내기 농사체험 등을 통해 공동체도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

2016-01-26 김민욱

[신년 인터뷰] 이상윤 수원시 장안구청장

송죽동엔 행복 쉼터 조성KT야구장 교통책도 마련광교산 자전거 도로 구축수원시 장안구는 시의 관문이다. 경부선·지하철1호선 수원역이 있는 팔달구가 시의 얼굴이라면 국도 1호선이 길게 가로지르는 시 경계지역인 장안구는 관문이다. 그 만큼 역동적이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에게 올 한해 계획을 들어봤다.이 구청장이 올해 신경 쓸 주요사업은 대략 5가지 정도다. 우선 낡은 연무동 (주민)문화센터를 새로 짓는 일이다. 그는 "연무동 지역은 문화·복지시설과 주차공간 등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센터와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건립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인 연무시장의 활성화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또 송죽동 주민들을 위한 행복쉼터 신축사업과 단순한 배설공간에서 쉼의 공간으로 국내 화장실의 패러다임을 바꾼 반딧불이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사업도 소개했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 화장실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립하겠다는 게 그의 목표다.국도 1호선 주변에 들어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의 교통대책도 포함됐다. 이 구청장은 "수원 KT위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주변 도로를 정비했다"며 "주차예약제 전면실시와 임시주차장 운영, 불법 주·정차 단속반 운영 등으로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전거만으로 광교산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는 그는 올해도 장안은 '사람중심 행복장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6-01-26 김대현

[신년 인터뷰] 공직사회 솔선수범강조하는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산업시설용지 73필지 분양마쳐완공 땐 1조원대 생산유발효과계양산성 복원·박물관 건립도"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더욱 힘들고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더욱 발전된 계양구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천 계양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살고 있는 베드타운이다. 또한 전체면적의 55%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자체적인 산업 발달이 어려워 인천지역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계양구 발전의 선행조건은 산업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세수를 늘리는 것"이라며 "그 중의 가장 핵심은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이고, 이를 통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를 만드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일대 52만4천910㎡ 부지에 조성 중인 서운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 73필지(31만4천455㎡)를 모두 분양했다. 분양·입주 신청 경쟁률이 평균 5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의 관심이 집중됐다.박 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과 김포공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구축돼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입주를 희망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서운산업단지는 금속가공제조업, 전자부품·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2017년 말 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1조3천688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효과와 4천934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7천972명의 고용이 유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서운산업단지 조성은 자족도시로서의 기반과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운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이에 따른 재정수익 확충으로 구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박 구청장은 계양산성 복원과 박물관 건립에도 힘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해 계양산성에서는 본래 고대산성에서는 쓰이지 않는 기법인 '토심석축기법'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산성의 가치가 재평가됐다.그는 "정명 800년에 걸맞은 역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박물관이 건립되면 목간·철촉·연화문와당·기와 등 그동안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새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에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고 정진하자'라는 뜻의 '일진월보(日進月步)'가 선정됐다"며 "올 한해도 '일진월보'의 마음가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더욱 발전된 계양구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제공

2016-01-24 김주엽

[신년 인터뷰] 주민 불편 해소위해 발로뛰는 김성제 의왕시장

백운지식문화밸리 상반기 착공고천행복타운, LH와 적극 협력국내 유일 '철도특구사업' 속도"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해에는 우리 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을미년에는 의왕시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던 것 같았다"는 질문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우리 의왕시는 법무타운 등으로 시민사회가 갈등으로 분열되는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면서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들이 성공의 물꼬를 트기 시작하면서 명품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거둔 풍성한 해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김 시장은 먼저 의왕시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을 성공시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병신년(丙申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와 장안지구는 올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공동주택을 분양해서 2018년 완공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고천행복타운은 지구지정(안)이 지난해 말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이 본격 추진되도록 LH공사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벤처 타운과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이전 지역 도시개발 사업은 올해 중순 착공을 목표로 지원하고 의왕ICD 인근 의왕산업단지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백운호수 순환 탐방로 조성, 왕송호수 전망대, 피크닉 정원, 에코센터 건립과 함께 연꽃단지 대규모 확장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힐링생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그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부곡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집중 지원하고 가칭 '철도특구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통해 의왕시의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16만 의왕시민들의 열망을 모아 의왕시에 국립철도박물관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문화 예술의 활동 적극 지원 등도 설명했다.'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힌 김 시장은 "의왕시는 5대 강력범죄, 교통사고, 화재 발생 건수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예방적 재난 관리 및 민·관이 협력해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개념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CCTV 설치와 가로·보안등 교체는 물론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한 마을로 조성하는 등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시민안전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는 약속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의왕/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들을 성공시켜 의왕시를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제공

2016-01-24 문성호

[신년 인터뷰] 6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관록' 조억동 광주시장

재난·범죄·교통 대응체계 구축85억원 투입 무상급식 등 지원장애인·노인 복지사업도 확대지난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는 조억동 광주시장. 그의 올해 신년 구상은 말만 현란한 여느 지자체장들과는 사뭇 다르다.조 시장은 3선의 관록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역량사업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고 2030년, 계획인구 50만명의 도시기본계획에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지난해 구제역, 메르스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면 쉼 없이 달려왔다"는 조 시장은 "올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 구현을 통한 '미래형 신도시로의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먼저 '시민 우선의 안전도시'를 위해 "재난, 범죄, 교통, 보건위생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2018년 5월 국제 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용 CCTV 57개소, 74대를 각각 신규 설치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시민 중심의 열린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공교육을 통한 교육 중심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조 시장은 "올해에도 85억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방과 후 학교, 무상급식, 창의·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외국어체험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학교 폭력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치유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도 올해 이어 나갈 과업 중 하나다. 올해까지 다목적 체육관을 완공하고 오포·초월·곤지암생활체육공원 조성과 문화스포츠센터를 통한 수준 높은 문화와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역 밀착형 현장복지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에 발맞춰 출산 장려 보육환경 조성과 공보육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그는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복지 시설지원 등 장애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문화·여가활동 지원과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노후 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4년 연속 경기도 기업 SOS 운영평가 대상 수상의 저력을 기반으로 기업SOS 시스템과 손톱 및 가시 뽑기 힐링단 운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향토기업을 육성하고, 살고 싶고 찾고 싶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또 경안1지구 및 송정지구 등 지역별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준공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조 시장은 "민선4기부터 10년간 33만 시민과 1천3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 온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큰 힘이 된다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교훈을 깨달았다"며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조억동 광주시장은 올해 그동안 추진해 온 역량사업을 묵묵히 실현해 나가고2030년 계획인구 50만명의 도시기본계획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광주시 제공

2016-01-21 이윤희

[신년 인터뷰] '주민의 발' 해상인프라 개선 노력하는 조윤길 옹진군수

섬주민 교통문제 삶의 질 직결인천 1박2일 생활권 실현 강조소형공항 타당성 예산 확보도인천 옹진군은 지역 전체가 섬으로 이뤄진 지역이다. 다리가 놓인 영흥면 외에는 6개 면(북도·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에 가려면 무조건 배를 타야 한다. 이 때문에 해상교통 인프라는 옹진군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21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해상교통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인 여객선 준공영제와 여객 운임 대중교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2척은 모두 아침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백령도에서 출발하는 오전 배가 없다 보니 주민들은 오후 배를 타고 인천으로 와야 한다. 해질 무렵 인천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일정을 소화하고 또 그 다음날 아침 배를 타고 섬으로 돌아와야 한다. 2박 3일 일정인 셈이다.조 군수는 "부산도 하루만에 왔다 갔다 하는데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은 인천에 가려면 최소한 2박 3일이다"라며 "백령도에서 아침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취항하면 1박2일 생활권으로 줄어들 수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조 군수는 백령도 소형공항의 개발도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백령도 솔개간척지에 공항을 짓는 이 사업은 최근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예산이 확보돼 사업에 물꼬를 텄다.조 군수는 "북한의 위협 속에 살고 있는 접경지역에 무슨 일이라도 나면 물자도 수송하고 군사적으로도 활용할 공항이 필요하다"라며 "비행금지구역과 같은 군사적 제약 때문에 사업이 무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여객선 준공영제도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 시내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것처럼 여객선도 대중교통이라는 인식을 갖고 준공영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백령도 왕복 여객선 운임비는 12만원대로 비슷한 가격으로 갈 수 있는 부산이나 제주도 보다 경쟁력이 떨어진다. 올해는 서해5도 방문객을 위한 여객 운임비 할인 사업이 인천시 예산문제로 중단돼 큰 위기에 놓였다.조 군수는 "인천시와 중앙정부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여객선은 섬 주민의 발과 같다"라고 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여객선 운항 통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사태 이후 조금이라도 안개가 끼거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 운항관리자들이 여객선 운항을 통제한다. 이 때문에 섬 주민의 발이 묶이는 경우가 허다하다.조 군수는 "예를들어 8시 출발하는 배가 있는데, 9시에 안개주의보가 해제 되면 배를 늦게라도 출항시키는 등 배려가 필요하다"며 "물론 안전이 제일 우선이지만, 가급적 배를 띄워서 주민들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조 군수는 이밖에 "올해 섬 지역 교통 편의를 위해 삼목~신도, 모도~장봉도, 승봉~대·소이작도간 연도교 건설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중앙정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 "선박 접안시설 확충과 여객선 현대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 등으로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조윤길 옹진군수는 신년인터뷰에서 섬 지역의 낙후된 해상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청 제공

2016-01-21 김민재

[신년 인터뷰] 글로벌 세계평화도시 도약 밝힌 유영록 김포시장

재난·위기 컨트롤 타워 '구축''평화국제심포지엄' 개최 준비중국개척 경제교류·협력 강화 "평화문화도시인 '김포'는 시민이 적극적으로 평화를 지향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인류화합에 이바지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민선6기 김포호를 이끌고 있는 유영록 김포시장은 "2016년은 김포가 평화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 세계에 평화도시로 그 위상을 자리매김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시장은 2016년 김포시 미래를 '평화문화도시'와 '대 중국 전략 기지화', '스마트 안전도시' 등 3개의 혁신적 콘셉트로 도시브랜드를 재디자인,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지난해 유럽을 직접 다녀 온 유 시장은 우선 평화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적인 평화학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평화 상생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6월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통일부에 북한의 동의를 전제로 한 평화의 섬 '유도' 등을 포함한 한강하구를 배로 항행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한 유 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화 전도사를 양성하는 '평화학교'를 개설하는 등 평화도시 면모를 갖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그는 또 김포를 '스마트 안전도시'로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중국 등 해외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김포 스마토피아센터 운영을 통한 CCTV 통합관제와 재난 및 위기관리 컨트롤 타워 구축, 재해위험지구 정비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핵심과제다. 이를 위해 시는 200여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맞춤형 통합안전 플랫폼 개발, 아동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시설물 상시 안전점검,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유 시장은 대중국 전략 기지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포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경인아라뱃길 등 하늘길, 물길, 육로가 모두 열려있어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최적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유 시장은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관내 기업체의 대 중국 시장과의 경제교류 지원 확대, 공직자의 중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 미래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 여부에 좌우될 것이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김포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풍무동 등 시 전역에서 이뤄지는 택지·산단 등의 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 증가에 따른 폭발적인 교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18년 김포지하철의 조기개통을 위해 안전한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김포한강신도시~인천 서구 간 광역도로와 걸포사거리~한강로 간 시도 1호선, 양촌읍 누산리~하성면 마곡리 간 시도 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김포를 거미줄처럼 엮은 계획된 도로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학운 2산업단지 완공에 이어 연말 학운 3산단(95만여㎡) 등을 완공, 공장의 집단화를 도모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경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도 한창이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유영록 김포시장은 올해 '평화문화도시', '대 중국 전략 기지화', '스마트 안전도시' 등 3개의 혁신적인 콘셉트로 도시브랜드를 재디자인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제공

2016-01-21 전상천

[신년 인터뷰] '시민 섬김행정 서비스' 강조 안병용 의정부시장

관광·일터 5조대 경제유발효과'8·3·5 프로젝트' 가동 본격화저소득층 복지·육아지원 확충"일궤십기(一饋十起), 한 끼 밥을 먹다가도 필요하다면 열 번이라도 기꺼이 일어 날 수 있는 부지런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하겠습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지난 한 해는 고난과 역경의 해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최대규모의 화재사고를 겪은 데다 곧바로 메르스 사태까지 이어지며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그때마다 안 시장은 '과연 상황에 맞는 올바른 행정을 해 나가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수없이 부딪혀 왔다.그럴 때마다 안 시장을 지탱한 것은 특유의 우직함에서 비롯된 '섬김행정'이었다. 외부의 목소리에 부화뇌동하는 것 대신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안 시장은 연간 800만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8.3.5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이에 맞춰 호원IC를 개통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 K-POP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맺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의정부시는 사고의 충격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이런 그의 2016년 목표는 교육 경쟁력 강화다.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 시장은 새해에도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통해 행복학교와 혁신학교의 성공모델을 이어나간다는 포부다.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덜어주고 민락동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발곡 도서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책 읽는 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일자리 확충을 위해선 미군 반환공여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안 시장은 "2016년에는 고용효과가 IT산업의 5배에 이르는 문화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하는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와 K-POP 클러스터, 문화, 관광, 쇼핑, 의료, 주거 등 복합형 단지 개발 사업은 그동안 구상단계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지난 해 구축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역시 청년 실업을 해소할 첨병이다. 오는 2019년까지 1천250개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과 62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문화창조허브를 시작으로 올 한해가 그동안 뿌린 씨앗이 결실을 맺어 시민들이 일자리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안 시장의 포부다.안전사고를 막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사전 안전점검이 강화되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시민안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또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지원, 생계급여 지원, 위기가정 무한돌봄 서비스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영유아 키움수당 지원,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등 가족정책도 강화할 계획이다.안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잘 살고 풍요로운 의정부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갔으면 한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의정부/최재훈·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6년을 맞아 '8.3.5 프로젝트'의 성공을 통해 잘사는 의정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제공

2016-01-21 권준우·최재훈

[신년 인터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건설 강조 서장원 포천시장

치유의 숲 등 즐길거리 다양화도로 확·포장 교통인프라 개선서민밀집 하천·위험지역 정비서장원 포천시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속에서도 K-디자인빌리지 유치, 장자·용정일반산업단지 완공 등의 성과를 낸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관광휴양도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최우선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서 시장은 "포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은 말 그대로 무궁무진하다. 한탄강, 광릉숲, 허브 아일랜드, 산정호수 등 다양한 테마의 자원을 활용해 포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포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 전국 제일의 고품격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차별화 된 관광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 시장은 아트밸리 힐링 숲과 한탄강 홍수터 가람누리 및 자연생태탐방로 조성,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 왕방산 암벽공원 조성사업을 전개해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를 한층 더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한미군 공여부지 재개발 사업인 포천 힐마루 종합리조트 등 3조원대의 민관투자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포천시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계속된다. 핵심 기간산업으로 총 2조8천700억원이 투입되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가 내년 6월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포천선 철도 건설사업 등 광역교통망, 고모~직동 간, 축석~무봉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교통망 확충에도 노력키로 했다.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소하천 정비공사 등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마련된다.농어촌 생활용수 개발과 급수 취약지역의 상수도 확충사업도 추진돼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로 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의 기업 경쟁력 강화, K-디자인빌리지 사업의 성공적 시작을 관건으로 꼽았다.서 시장은 "넥스트 경기 15대 역점사업인 총 7억원 규모의 K-디자인빌리지 사업이 포천에 유치 됨에 따라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상절차를 거쳐 2017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K-디자인빌리지는 패션, 가구, 섬유, 디자인, 공예, 문화관광 사업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창조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서 시장은 포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고등학교 핵심인재 육성사업, 학교급식 지원사업, 농산촌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사업에 대한 투자도 늘릴 방침이다.서 시장은 "누구나 평생학습과 생활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이라며 "우리 시의 특성을 고려해 세대·내용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및 문화 사업에 투자해 명품 교육 문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최재훈·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서장원 포천시장은 '관광 휴양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2016-01-20 권준우·최재훈

[신년 인터뷰] '일자리 메카도시' 원년 선포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

19개동 주민센터서 전문상담지역기업 멘토서비스단 운영현장소통 구민 섬김서비스로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2016년 한해 '일자리 메카 도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정책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장 구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남동산단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장석현 구청장은 "일자리 정책은 구인·구직자가 모두 만족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현재 구청 일자리센터와 각 주민센터 인력은행 간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남동구의 전용 취업 알선 온라인 사이트인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지난 7월 개설된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은 일자리를 찾는 남동구 주민과 관내 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로 개설 이후 2천400명이 넘는 남동구 주민들이 인력은행을 통해 취업했다. 이와 함께 남동구 19개 동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알선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장 구청장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1사 1인 구민 채용운동' 같은 캠페인을 확대해 관내 기업들이 남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남동구는 지역 기업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기구인 '창조경제 멘토서비스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장석현 구청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많아져야 이들이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여력도 커진다"며 "창조경제 멘토 서비스 지원단에는 마케팅 분야, 자금·재무 분야, 기술 분야 등 총 68명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지역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장 구청장은 이런 일자리 정책과 함께 생활 밀착형 현장 행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장석현 구청장은 "올해부터 각 동마다 달랐던 생활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수거일을 주 5회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사실상 매일 재활용 쓰레기 등을 배출할 수 있게 돼 한층 편해졌다"고 설명했다.남동구는 과거 구청에서 하던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도 현장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동 주민센터로 이관시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장 구청장은 "각 동네 사정은 주민센터가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구청 사무를 각 동 주민센터로 이관시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장석현 구청장은 "병신년 한해 우리 구는 일자리 창출과 현장 행정을 통한 구민 섬김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천의 중심 도시 남동구가 도약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일자리 메카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 제공

2016-01-20 김명호

[신년 인터뷰] 교육도시 시즌 2 준비하는 곽상욱 오산시장

집에서 10분 거리 교육시설지역 흉물 문제 해결 팔걷어평화공원등 대형사업 자신감"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새해에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습니다."곽상욱 오산시장의 행정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작한다. 어느 덧 6년차 시장이 됐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움을 찾아 나선다. 자신에 대한 채찍질이 시민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확신 때문에, 눈으로 민생을 확인하고 귀로 민심을 듣는다.그는 오산시에 대한 꿈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시가 잘 되게 도와주세요"란 부탁이 새해 인사다.오산시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주최 평생학습도시·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행정자치부 주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유치해 시민들의 편익에 기여했다. 특히 시 상징인 시조와 시화를 '까마귀'와 '매화'로 바꿔 시 정체성을 찾는 원년이 됐다.곽 시장이 그리는 오산시의 새해설계는 어떨까. 그는 교육도시 수장답게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드는 비전을 제시했다. 곽 시장은 "오산은 그동안 교육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교육도시'로 자리잡았다"며 "교육도시 오산 시즌2를 통해 배움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궁극적인 비전은 오산 전 지역을 캠퍼스화 하는 것이다. 누구나, 어디서나 배울 수 있고 배운 것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마을학습관을 곳곳에 지정해 10분 안에 학습장에 갈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 '생활 속 배움터 동네마다 감동하다'란 뜻의 '생·동·감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또 시민참여학교, 토론식 수업문화 확대 실시,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미래내일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얼리버드, 학생 1인 1악기·1체육 운영 등을 확대 발전시켜 오산형 교육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오산시의 미래비전인 대형사업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오산역 환승센터는 2017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고, 죽미령 UN초전기념 평화공원 조성사업도 국·도비 확보노력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세교 2신도시, 운암뜰 복합개발, 궐동 재개발 등도 지역경제 활력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도시만들기를 위해 신장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오산시의 3대 흉물로 불리는 오산호텔건물과 노후화 된 오산종합시장 건물, 오산터미널 부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며 "U-CITY 통합관제시스템과 재난안전 시스템을 연계해 범죄 발생을 감시, 예방효과를 더욱 높이고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어린이·청소년 등을 범죄로부터 지키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복지와 관련, 곽 시장은 "상반기에 개관하는 세교종합복지관을 필두로 복지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 주민센터를 복지의 첨병 기지로 활용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출산·보육 시범도시로서 출산장려금을 확대하고, 공공기관 수유실과 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제공

2016-01-20 김태성

[신년 인터뷰] '획기적 변화' 주민공감 나누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8개 권역별 맞춤형 시정 제공창조경제 첨단산단 유치 그림슬로라이프 행사·콘텐츠 풍성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올해 중점 시책으로 '행복텐미닛 확대', '일자리 창출', '슬로라이프도시 정착'을 손꼽았다.이 시장은 "붉은 원숭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한다"며 "새해에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공감을 하면서 더 만족을 주는, 맞춤형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행정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행복텐미닛 정책은 집에서 10분 내 거리에서 '문화, 체육, 학습'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근 화도체육문화센터 개관 등으로 착실하게 이를 이뤄가고 있다. 올해는 여기에 행정과 복지를 추가한다. 지난 4일 와부·조안, 화도·수동, 호평·평내 등 3개 권역 책임읍면동제 실시를 계기로 행정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민원사례, 판례, 소송사례 등이 담긴 디지털 매뉴얼을 구축,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간 실시간 공유할 방침이다.이 시장은 "최종 8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가 완성되면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많은 공감을 나누며 신속하게 맞춤형 시정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장에 맞는 행정조직·민원처리체계·인적네트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또 2년 연속 규제개혁 대통령 표창 수상의 기세를 몰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미 다산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직접 일자리는 물론 지원시설 등 간접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있으며 사능역세권 첨단산업단지와 양정역세권 개발이 계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시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창조경제 첨단산업단지를 남양주에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테크노밸리가 생기고 도로·교통 여건이 개선된다면 직장과 주거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는 현실이 된다. 끊임없이 규제를 해소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다산 정약용의 3농 사상을 근간으로 지난해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시는 수도권 슬로문화를 주도한 동시에 친환경적이며 최적의 건강도시란 '슬로라이프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슬로푸드에 슬로문화를 가미, 세계인의 밥상 문화를 조명함으로써 주목 받았다. 이 시장은 소위 '먹방'과 '쿡방'에서도 슬로라이프 용어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행복한 삶의 기준을 슬로라이프에 두는 추세가 늘어날수록 슬로문화를 선도하는 보람이 크다"고 뿌듯해 했다.시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 등 하드웨어와 더불어 올해부터 슬로리딩·슬로포럼·슬로워킹 등 소프트웨어를 병행 추진한다. 슬로라이프 철학과 가치에 동참하는 전문리더 그룹을 결성하고 세계 최초로 슬로라이프 국제네트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지금까지의 슬로시티, 슬로푸드가 외국에서 수입한 문화였다면 슬로라이프는 남양주에서 만들어 가는 순수토종문화"라며 "제 속도의 생활미학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길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남양주/이종우·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에 맞춰 행정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2016-01-20 김우성·이종우

[신년 인터뷰] 문화관광 명품도시 원년 선포 김성기 가평군수

농림산업 '선순환 체계' 구축청평 등 역세권 기반시설 확충보육·다문화 복지도 관심 약속가평군은 지난해 지방자치 행정대상 최우수상·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 수상,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20건의 대회평가와 공모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가평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 지역, 수변구역 등 중첩규제로 경제, 문화,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평군 전체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등 인구구조 불균형도 초래되고 있어 고령화에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김성기 가평군수가 2016년 새해 군정정책을 설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에 방점을 찍은 이유다. 특히 김 군수는 "올해를 문화·관광·체육 명품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관광산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운용할 계획"이라고 관광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김 군수는 ▲계획적 도시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향상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농림산업 육성 ▲주민의 욕구에 맞는 복지환경 조성 ▲문화예술관광산업 육성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 6대 군정 역점시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계획이다.그는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2030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공간을 확충할 것"이라며 지구단위가 완료된 가평·청평·상천 역세권 개발에 대해 "역세권별로 5년 단위를 1단계로 하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설명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힘을 불어넣겠다"면서 "오는 3월 나오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연구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조성 계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농림산업육성책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농산물 새벽시장 운영, 팜핑 체험농장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생산·유통·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소득증대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는 구상도 밝혔다.또 김 군수는 복지재단 설립과 희망복지센터·보훈회관 신축 등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모가 만족하는 보육환경 조성과 다문화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자라섬을 문화예술의 메카로 조성해 전국단위의 다양한 축제를 유치하고 야구장, 다목적 체육·문화복합센터, 국궁장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하는 스포츠 투어리즘 활성화 계획도 내놨다.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그는 발명센터 및 창의 지성 교육과정, 영어체험센터 등에 대한 지원과 고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등을 운영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김 군수는 "새해에는 주요업무와 공약사항, 현안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 등을 군민과 공유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확인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김성기 가평군수는 올해 현안사항 등을 군민과 공유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확인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6-01-19 김민수

[신년 인터뷰] 구도심에 활력 불어넣는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

노후·방치된 폐가 최대한 활용근대 한옥 '송림달빛마을' 조성달동네박물관등 명물 연계 추진"모든 사람들은 동구를 원도심이라고 합니다. 올해가 동구를 그 옛날 인천의 중심지였던 때로 되돌릴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이흥수(55) 인천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구청장에 부임했을 때부터 노력했던 '관광벨트화' 사업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날 것"이라며 "구를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수도국산 달동네와 베스트 셀러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널리 알려진 동구는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 행정구역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대상일 정도로 주택의 노후화가 심하다. 개발 열풍이 몰아쳤을 당시 외지인들이 매입한 집들이 흉가로 방치돼 있는 곳이 인천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구도심 특성상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줄 출구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여건을 안고 있다.이 구청장은 '떠나가는 동구'가 아닌 '찾아오고 몰려드는 동구'를 만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문화관광벨트화'를 꼽았다. 그는 이 사업의 핵심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을 언급했다. 그는 "인천에는 여러 곳의 역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동인천역 북광장은 사람이 가장 모일 수 있는 장소"라며 "지난해부터 동인천역 북광장에 스케이트장·성탄트리·미디어파사드(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 등을 조성해 젊음이 넘치고 활력 있는 광장으로 조성했고, 인천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구청장은 올해 송림동 일대에 근대도시 한옥마을과 전통 주막, 추억의 먹거리촌, 전통문화 예술거리, 송현터널 위 하늘터미널을 만드는 '송림달빛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동구 지역에는 방치된 폐가나 노후화가 심한 주택이 많은데 이를 잘 활용하면 훌륭한 역사 유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이 구청장은 이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과 송림아뜨렛길과 연계할 방침이다. 그는 "수도국산 박물관은 이미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동구의 명물이 됐고, 수년간 방치된 지하보도였던 송림아뜨렛길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러한 개별적인 관광자원을 연결한다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이 구청장은 "동구는 화도진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 등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수도국산, 만석동, 화수부두 등 어려웠던 시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를 문화 자원으로 재창출한다면 동구가 앞으로 100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더 이상 낙후되고 침체된 원도심이 아닌, 비전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거듭나며 동구에서 거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구의 주인인 주민과 주민의 대표인 의회,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이흥수 동구청장이 동구 문화관광벨트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2016-01-19 김주엽

[신년 인터뷰] 올해 역사의 도약기로 목표 세운 황은성 안성시장

창업보육센터·취업연수 지원농업 '6차 산업화' 로드맵 제시지역발전 저해 각종 규제 개혁"2016년을 안성시 역사의 도약기로 삼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이 똘똘뭉쳐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황은성 안성시장은 "그동안의 투자 성과가 올해에는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경제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FTA(자유무역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실현가능한 가시적인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 전통시장을 밝고 활기차게 변화시켜 상권도 살리고 청년일자리 활로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대학생 해외취업연수 지원, 일자리센터 취업프로그램, 채용박람회 등을 운영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지역자활센터 사업 확대와 사회적 기업 육성 등 취약계층의 취업여건 개선에도 관심을 갖고 그동안의 기업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일자리로 직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힘쓰기로 했다.황 시장은 "FTA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안성맞춤 명품 쌀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및 농기계를 지원하고 고품질 쌀 생산 장려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안성쌀의 품질향상과 대외 가격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농업정책과 내에 6차 산업팀을 신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해 한중 FTA 체결로 인한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농정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또한 가현취수장 규제 110.02㎢, 유천·송탄상수원 규제 70.28㎢, 접도구역 규제 총 9천122㎞, 수원함양보호구역 규제 21.6㎢ 등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지난해 규제개혁평가 5관왕이란 노하우를 살려 반드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을 또 하나의 소중한 기회로 삼기 위해 균형발전 전담팀을 신설, 고속도로 건설의 지역 내 파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발전이란 기본 틀 아래에서 행정을 기획하고 안성천 교량정비사업, 테마 가로수길 정비사업 등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복지분야에서는 시 예산의 34.58%인 1천581억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서비스 사업을 구현하고 장애인 복지관, 보훈복지회관, 안성의료원 신축 이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키로 했다. 죽산복합관광단지 개발과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설치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황 시장은 "안성시의 2016 사자성어는 '천양운집(天祥雲集)'으로, '천가지 좋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여라'라는 뜻"이라며 "지난해 경제, 환경, 보건복지, 농정,청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실적을 이어가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안성시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황은성 안성시장은 올 한해를 안성시 역사의 도약기를 삼아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제공

2016-01-19 이명종

[신년 인터뷰] 주요과제 맞춤형 예산 편성 김윤주 군포시장

자연재해·범죄예방 시스템 확대수도권 최고 산업단지 새틀짜기국립문학관 유치 '책의 나라' 포부2016년 시작과 함께 그동안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펴온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시를 가장 안전하면서도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역시 가장 높은 도시, 수도권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도시,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책의 나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어느 것 하나 쉬워 보이지 않지만 김 시장의 의지는 매우 강하고, 자신감에 찬 모습이다.군포의 삶의 질 만족도와 지역안전등급을 1등급으로 만들기 위해 김 시장은 "올해는 시예산을 맞춤형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과 연관된 산업·중소기업 분야, 수송 및 교통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지역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경제 활성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다.김 시장은 또 "감염병 예방능력 향상에 필요한 보건 시스템, 자연재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확대를 위해 예산도 과감히 증액했다"고 말했다. 이 역시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가 7개 항목에 대한 지역안전등급표 자료에서 군포가 4개 항목(화재, 교통, 안전사고, 자살)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아 전국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기록한 반면 상대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각각 보완해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군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다.김 시장은 군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기반산업, 첨단기업 육성에 기여할 군포 산업진흥원을 출범시키고 옛 두산유리공장부지에 추진 중인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가능한 모든 협력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 첨단연구단지가 완공되면 고용 창출은 물론 연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김 시장은 "올해 '2030 군포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고 노후화된 공업지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발전 지원에도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선 5기인 2010년부터 '책 읽는 군포'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 시장은 국내 최초로 정부 주최 '독서대전'을 열고 많은 독서문화 시책을 추진하며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국내 유일의 '책의 수도'라는 이미지를 창출해 왔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책의 나라'를 향해 전진한다는 것이 김 시장의 포부다.공원이나 쉼터 등에서도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위한 '리틀 라이브러리' 사업과 영·유아에게 책보따리를 선물해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내 생에 첫 책' 사업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기업독서동아리연합회 등과 함께 각각 시작됐다.김 시장은 '국립문학관' 유치에도 힘을 모아 지역 시민사회에서 자생한 '국립문학관 군포시유치위원회'의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어 한국 근현대 문학을 집대성할 국립문학관이 유치되면 '책의 나라 군포' 건설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김윤주 군포시장은 올해에도 군포시를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책의 나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군포시 제공

2016-01-19 윤덕흥

[신년 인터뷰]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기술기업·신생벤처 사업 지원 활성화푸드트럭·아이디어청년 특별보증 추진"맞춤형 보증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이사장은 18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올해 기술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서민과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신보는 지난해보다 1천억원이 증가한 1조9천억원의 지원 목표를 설정했고, 기술신용평가(TCB)를 통한 기술력 우수기업 우대지원과 콘텐츠 산업·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보증 전담팀'을 확대, 장애인 기업·원거리 자영업자·전통시장내 영세 소상공인 등 원거리에 있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 보증상담·심사·약정·보증서 발급 등 원스톱 보증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경기신보는 지난해 6만여 업체에 2조3천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전국 지역신보 중 최초로 16조원을 돌파하며 영세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했다. 김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 경영전략도 밝혔다. 푸드트럭 특례보증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신기술로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 기업들에 특별보증을 추진한다. 특히 마이크레딧을 지원해 취약계층 자활을 돕고, 사회적 경제기업과 창업실패자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김 이사장은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경기신보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정책보증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18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6-01-18 이경진

[신년 인터뷰] 군민 행복 위해 발로뛰는 이상복 강화군수

'강화사랑상품권' 정착 지원농어민 소득증대 '전문 교육'교동·삼산·서도 개발도 추진"지난 한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고통을 감내한 한 해였다면, 새해는 이를 바탕으로 꿈과 희망의 결실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병신년(丙申年)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군수는 "올해 군은 지난해 대비 95억원이 증가한 3천673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만큼 군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우선 따스한 서민복지를 위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보호와 강화군민의 30%에 육박하는 어르신들의 복지 보장 및 증진에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또 장애인 복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여성복지 향상,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짊어질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보호, 계층 간 교육 및 문화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겠다는 각오다.이 군수는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강화사랑상품권 정착과 59개 업체입주가 확정된 강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해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경제 건설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군민 건강을 위한 종합의료센터를 건립해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군민들의 체육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동네체육시설관리, 체육동호회를 위한 강화 종합체육공원 건립 구상도 밝혔다.그는 강화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업용 자재, 비료, 종묘, 기계 등의 지원과 농업전문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농어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한강물 공급에서 배제된 지역의 한해 대책과 함께 친환경 도시근교농업 전환을 추진하고 수산발전으로 어항 시설보수, 수산종묘 방류사업, 양식업 지원사업과 농·특산물 제값 받기와 판로 확대에 나서겠다고 했다.국민 여가 캠프장 조성과 이야기가 있는 강화 나들길 명품 코스 개발, 강화산성 및 삼랑성 탐방로 정비와 민통선 안보관광코스 개발로 수도권 제일의 관광기반도 갖추겠다고 했다.그는 군의 4대 축제를 체험방식으로 개선해 즐기는 축제로 바꾸고, 외국인 우대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박물관과 역사·호국을 연계해 학생단체유치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개선환경을 위한 강화읍 도시재생사업, 구도심권 개발사업을 펼치고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시가스 공급, 상수도 보급확대, 공영주차장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상복 군수는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하나씩 진행되고 군의 2030 강화군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면 통일시대의 수도권 관문도시 강화로 부상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이상복 강화군수는 올해

2016-01-18 김종호

[신년 인터뷰] '독창적 행정' 강조하는 김규선 연천군수

백학 일반산단등 조성 마무리기업활동 불필요한 규제 개선문화·관광 활성화 고용 창출"으뜸 연천, 명품 연천의 중흥기를 열겠습니다."김규선 연천군수는 새해 병신년을 맞아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Miracle) 연천 건설'에 대한 구제적인 계획을 밝히면서 ▲행복한 도시건설 ▲창조경제도시 ▲성장동력 창출 ▲문화·관광을 통한 고용 창출 ▲융복합 6차산업 육성 ▲맞춤형 복지 구현 ▲창의 인재 육성 등 7개 현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우선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CCTV 10개소에 35대를 추가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재난종합상황 관제 시스템 운영,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 위험시설물 안전점검 등 주민안전 체계도 확립키로 했다.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 양성화와 백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도 마련, 창조경제도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SOC(사회간접자본) 실증 연구센터 1단계 사업과 이전 된 군부대 훈련장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곡 중앙로 지중화 사업, 문화공연, 간판 정비를 통해 지역상권도 살리기로 했다.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국도 37호선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천읍 옥산지구 주거단지, 공영버스 터미널, 힐링 마운틴을 조성하고 초성지구 탄약고 이전 사업을 추진해 침체 된 지역발전의 발판을 구축할 방침이다.임진강, 한탄강, 차탄천을 연계한 연강 나룻길, 차탄천 에움길, 명품 평화 누리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생태 명품 탐방로도 조성한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예술 문화 지원을 늘리고 구석기 축제 및 겨울여행, 농특산물 장터, DMZ 국제음악제 등의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한 차원 성장시키는 등 문화·관광을 활성화해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융복합 6차 산업 육성을 위해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농정 지원, 친환경 농업 육성, 인삼 아트밸리 육성, 축산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농산물 가공과 유통망 확충 등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증진, 치매지원센터 운영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거점 사무소를 운영해 맞춤형 복지를 구현키로 했으며 향토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과 무상급식, 통학버스, 명문화 학교 창의 인재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 군수는 600여 공직자들에게 독창적인 행정추구를 강조하며 "DMZ가 남북한 주민은 물론 세계인의 꿈이 이뤄지는 드림 메이킹 존(Dream Making Zone)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김규선 연천군수는 올해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혔다. /연천군 제공

2016-01-18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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