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신년특집

 

[신년 인터뷰] '세종인문도시' 지원조례 제정 추진 원경희 여주시장

평생교육 '문맹인없는 市' 선포복선전철 개통 문화·관광 활성수상레저센터 개관 대회 유치"세종대왕의 창조와 애민정신 등 뛰어난 지혜와 업적을 현대에 맞게 변화시켜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원경희 여주시장은 올해 중·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세종인문도시' 건설에 온 힘을 다한다는 각오다. 원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인문도시 육성의 기초가 되는 평생교육사회 구축에 전념해 왔고, '문맹인 없는 도시 선포식' 등을 실천했다. 올해는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일자리 제공 확대는 물론 시민의 기초생활 유지와 육아지원 등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무엇보다 세종인문도시 추진 기능을 고도화해 비전 설계와 자문·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지원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또 행정프로세스를 개선해 각종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세종식 경연회의를 도입하고, 세종어록을 널리 소개하는 등 세종정신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원 시장은 이어 '세종인문도시'를 문화·관광분야에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세종대왕 영릉이 위치해 있고, 한글날 행사와 세종대왕을 숭모하는 행사를 여는 만큼 지역만의 독창적인 방안을 찾아 육성하겠다는 것이다.원 시장은 "남한강과 그 주변으로 널리 분포된 문화유적과 천연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시가 간직한 최고의 콘텐츠인 '세종대왕'을 시책에 전면 적용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수도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한 원동력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 복선전철이 운행되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남한강의 아름다운 100리길과 자전거도로, 여주 5일장, 세종대왕 영릉, 천년고찰 신륵사 등을 보고 느끼기 위해 여주를 찾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또 오는 11월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은 교통의 중심지, 수도권 물류중심지뿐 아니라 문화·관광 경제 요충지로 거듭 날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교통의 편리는 남한강변의 캠핑문화를 확산하고, 천년고찰 신륵사나 황학산수목원 등 천혜의 지역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원 시장의 또 다른 목표는 '돈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양동과 이포 당남리섬 유료화 추진, 수상체육센터 개관 등 여가와 체육을 활성화해 관광객이 사계절 찾도록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원 시장은 "올해 개관하는 수상레저스포츠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즐길 수 있고, 전국 수상레저대회 등도 유치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오랫동안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여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원경희 여주시장은 올해 중·장기적인 안목을 토대로 '세종인문도시' 건설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제공

2016-01-18 김연태

[신년 인터뷰] '온리 원' 지자체 브랜드 구축나선 김선교 양평군수

대한민국 경관 대상 최우수상전국 첫 친환경농업특구 지정군 단위 인구증가율 1위 '쾌거'"넘버 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 원(Only One)의 도시 브랜드 구축으로 양평이 창조적인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김선교 양평군수는 "지난해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현장중심의 행정이었다면 올 한해는 민(民) 주도형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완성과 힐링 헬스 투어의 조기정착으로 대내외적 문화, 관광, 힐링의 도시 양평을 구축하는 한해가 되도록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김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양평의 비전과 목표, 전략을 갖고 선택과 집중으로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한층 더 성장을 이룬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관(官) 주도형 자치행정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民) 주도형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를 추진한 결과, 서종면 문호1리 마을이 대한민국 경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행복마을 만들기 경연에서 동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힐링 건강지원센터 보건복지 프라자 개장과 헬스투어 소리산 코스 출시로 헬스 투어, 보건 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 구축을 지난해와 최대 화두로 꼽았다. 특히 양평군은 용문산 산나물 축제 경기도 10대 축제선정, 두물머리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에 재선정돼 양평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린 계기를 마련했다. '물 맑은 양평'이 2015년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지방예산조기 집행 7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도 주관 창조 오디션 '산림·헬스케어밸리 조성' 사업이 최우수상을 획득, 80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104건의 대외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81억원의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양평·남양주 자전거 레저 특구, 전국 최초 친환경 농업 특구 등 2개의 특구가 지정됐고 민선6기 전국 군 단위 인구 증가율 1위 달성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양평임을 확인했다.올해에는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4대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 건강 장수 문화생활 실현, 사람중심 창조경제 실현, 행복 나눔 주민자치 학습구현의 완성과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힐링 비즈니스밸트 구축 등 중점시책을 추진키로 했다.김 군수는 "이제 양평은 우리만의 양평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가 찾고 세계가 인정하는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군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노력할 때 비로소 우리 군이 지향하는 미래 도시가 경이롭게 펼쳐질 것이다. 전 군민이 화합과 소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 온리 원 양평'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김선교 양평군수는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 온리 원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군 제공

2016-01-18 서인범

[신년 인터뷰]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어려운 경기 확대된 무역영토가 희망관세철폐 혜택 대비·인프라 확장 필수규제완화·인력양성·사회공헌 등 최선"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천경제의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2016년 새해 각오를 다졌다.14일 진행된 신년 인터뷰에서 이 회장은 "중국경제의 성장성 둔화, 주요국 통화정책의 비동조화 지속 등 국제자본 이동이 확대되면서 우리와 같은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는 회복세가 나빠질 소지가 큰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변화를 파악하고 기회를 선점해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인천지역 경제의 핵심과제로 이 회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발맞춘 글로벌 역량 강화,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물류도시 인천의 부활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활용과 인천항 육성 등을 꼽았다.그는 "지난해 말 중국을 비롯해 호주·캐나다·뉴질랜드·베트남과 FTA를 체결하는 등 무역 영토가 확장되면서 관세 혜택을 보기 위한 지역 기업들의 철저한 대비와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업의 숨통을 죄는 수많은 규제를 풀고,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결합된 글로벌 교통과 중국 물류의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인천상의가 올해 추진하는 중점 사업은 강화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마무리, 대중국 수출 및 무역활동을 견인하기 위한 기업 지원활동 강화, 인천기업의 사회공헌 확산 기여 등이다.이 회장은 "지난해 4월 강화산단의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배수지, 내년에 폐수종말처리시설, 내후년에 주 진입도로가 준공되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된다"면서 "새롭게 조성되는 산단과 기존의 지역 산단들을 연계해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상의 산하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한중 FTA 활용을 위한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한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컨트롤타워 역할도 인천상의가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이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의 소회도 피력했다. 그는 "회장 취임 이후 그 어는 때보다 부지런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면서 "우리 지역경제 주역은 곳곳에서 현장을 지키는 상공인임을 새삼 확인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하며 지역 상공인이자 경제계의 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인터뷰에서

2016-01-14 김영준

[신년 인터뷰] '주민 참여 도시재생' 행정 강조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개발해제 매몰비용등 문제산적동네별 맞춤형 사업 추진 필수앵커시설 잇단 유치 활력 기대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도시재생으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인천 남구는 수년 째 지지부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94개 지구 중 29개 지구에 대한 개발을 해제했지만, 매몰 비용 처리 등 문제로 갈 길이 멀다. 박 구청장은 도시도 사람처럼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도시는 '생-로-병' 단계에서 '사(死)'로 가지 않고, '재생(再生)'으로 갈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박 구청장은 "재개발이라는 것이 풀어서 설명하면 도시가 병들었을 때 어떻게 다시 살리느냐의 문제다"라며 "남구가 행정적으로는 하나의 도시지만 각 동네별로 태어난 연도도 다르고 사는 사람도 다르고, 아픈 곳도 다르기 때문에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남구의 도시재생 문제는 3가지로 나눠 진다. 재개발·재건축 지정에서 해제된 곳, 물러서지도 가지도 못하고 멈춘 곳, 그럭저럭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박 구청장은 "먼저 재개발을 해제한 곳은 그동안 투입된 개발 비용을 정산해야 하는 문제(매몰비용)가 있고, 난개발이 이뤄진다는 문제가 있다"라며 "이는 매몰비용 지원법안 마련, 건축규제 강화 등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라고 했다.이어 "재개발이 멈춘 곳이나 조금씩이라도 진행되는 곳은 사업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용적률이나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할 경우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진단했다.박 구청장은 이미 전면 철거 전면 재개발 방식의 도시재생 사업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주도하고 동참할 때 진정한 도시재생이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마을 주민이 필요한 것을 찾아내면 공공이 개입한다. 주차장을 만들거나 도로를 넓히거나 가스배관을 설치하는 등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이 바로 최근 인천시 구도심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이다.박 구청장은 "앞으로는 도시계획이나 행정이 '집 값(부동산 투기)'에 초점을 맞출게 아니라 '주거'에 맞춰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구도심 남구에도 올해부터 큰 변화가 있다. 숭의동과 인하대에 수인선이 개통하고, 석바위, 주안역, 옛 시민회관 사거리에 도시철도2호선이 개통한다. 이어 용현동 SK아파트, 용마루 재개발 사업, 도화동 뉴스테이가 마무리되면 3년 사이 인구가 3만명 늘어난다. 또 가정법원·등기국, 보훈병원, 도화행정타운 등 앵커시설이 잇따라 유치되면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박 구청장은 "외형적인 도시 확장이 아니라 남구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공간 속에서 어떤 행복을 찾을 것인가, 그것이 바로 올 한해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라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구청 제공

2016-01-14 김민재

[신년 인터뷰] '안심도시 등 6개 시정과제' 실천 나선 오세창 동두천시장

CCTV·통합센터 등 범죄 예방전통시장현대화 지역경제 활기노인 복지·보육환경 개선 지원"지난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 값진 성과를 발판삼아 꿈과 희망의 결실을 이뤄 나가겠습니다."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그 실천 과제로 ▲시민이 편안한 안심도시 ▲일자리 많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접근이 편리한 사통팔달 도시 ▲최고 녹색 관광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교육도시 등 6개 과제를 시정 방침으로 정했다.오 시장은 우선 시민이 편안한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름철 수해예방 대책으로 빗물펌프장 증설과 소하천 정비 등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민 안전대책으로 방범용 CCTV 증설과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또한 다중안전 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정기적인 안전진단과 보행시설, 편익시설을 확충해 재난사고 예방과 시민불편을 감소시켜 나가기로 했다.그는 이어 "중앙동, 생연동, 보산동, 상패동 등 원도심 기능회복을 위해 두드림 아트빌리지 조성과 K-락 빌리지 조성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도 설명했다.상패동 일원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오 시장은 소요산권 테마형 관광단지 개발과 상반기에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을 개관해 최고의 녹색 관광도시로의 성장도 꿈꾸고 있다. 탑동동에는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와 연계한 놀자 숲 조성, 시 주변 6개 산을 활용한 숲길을 조성해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행복한 복지도시 구축을 위해 저소득 노인복지 시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방과 후 아동 돌봄 서비스, 장애인 복지시설과 일자리 사업도 지원키로 했다.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을 강화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안심보육 환경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오 시장은 "초등학교 교육용 컴퓨터 지원과 특성화 학교 지원을 늘리고 장학기금 적립을 향상시켜 나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오 시장은 "청소년 수련관과 동양대학교 개관·개교와 더불어 관·학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지식기반 사업투자를 늘려 가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라며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행복한 복지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도 창조적인 혁신과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2016-01-14 오연근

[신년 인터뷰]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 꿈꾸는 이교범 하남시장

하남유니온스퀘어와 채용 협약취업박람회등 일자리창출 기반캠프콜번내 종합대학유치 온힘"21세기 준비된 행복도시, 36만 자족도시 하남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이교범 하남시장은 2016년을 36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로 건설하겠다는 다부진 새해 포부와 함께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 사업 조기 개통 및 하남유니온스퀘어, 자동차부품상가 등 민선6기 공약 실천 세부계획을 밝혔다.이 시장은 우선 자족도시 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울 상일동역에서 미사강변도시, 덕풍지구, 창우동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하남 복선전철) 사업 조기 개통을 위해 지난해 5공구 착공을 마무리하며 광역교통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대규모 공공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비한 미사1동 주민센터 신축 및 보건소 신축 이전을 준비 중이다.일자리 창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도시균형 발전도 도모한다. 우선 1월 중 (주)하남유니온스퀘어와 '하남시민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온스퀘어(하남 스타필드) 구직신청자를 대상으로 숍마스터 과정 등 다양한 유통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7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연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4, 6월)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미사센텀비즈센터 홍보관 개관, 미사강변도시 내 KDB산업은행 IT센터 건립, 초이동과 광암동 일원의 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 지역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감북지구 지정해제로 축소된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공사 3구간이 정상 개통할 수 있도록 예산의 우선 투입과 연계 구간인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북측도로 공사가 2018년까지 준공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이 시장은 지난 민선5기부터 경기도 최초로 고등학교와 대안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군반환공여지(캠프콜번)내 한방병원과 연구시설이 갖춰진 종합대학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급증하는 시민들의 체육활동 등 여가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 건립과 문화예술회관 내 예술전시관·창작실 등 자연과 함께 문화공간이 구비된 창작아트센터를 건립,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미사리'란 하남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하남 이성문화축제인 '미사리 유니온 페스티벌'을 시민의 축제마당으로 자리매김시키고 광주향교, 교산동 마애약사불좌상 등 문화재 보존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 "보다 풍부한 36만 자족도시 인프라와 지속 가능한 발전동력을 구축해 보다 활기차고 살기 좋은 사람들이 찾는 하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이교범 하남시장은 올해를 36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제공

2016-01-14 최규원

[신년 인터뷰] '신성장 경제신도시' 건설하는 공재광 평택시장

미래 위한 핵심선도사업 과제'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육성WHO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새해에는 '신성장 경제신도시'란 슬로건에 맞게 평택시가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겠습니다."공재광 평택시장은 새해를 맞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 같이 밝혔다.공 시장은 "지난해 평택은 메르스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평택항 경계 확장,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공장 조기 착공, 평택호관광지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이뤄낸 의미 깊은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올해 평택은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시정 각 분야에서 소홀함 없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과 중앙부처를 직접 발로 뛰어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시는 앞선 새해 기자회견에서 2016년 시 중점추진과제로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핵심 선도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능 확충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 '나눔과 배려문화 정착',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도시 평택 건설' 등을 선정해 발표했다.그는 중점추진과제 중 눈에 띄는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 추진'에 대해 "최근 추진되고 있는 첨단기업 유치와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및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2030 평택시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차세대 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육성하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나눔과 배려문화 정착'과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도시 평택 건설'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민선 6기가 출범한 이후 우리 시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그 성과를 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 시장은 "지난해 국내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큰 혼란을 겪었던 점을 계기로 지역 내 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대규모 미군부대 이전과 경기도 유일의 항만시설인 평택항 등이 있는 점을 비춰 볼때 국제적으로도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하기 위해 올해 'WHO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이미 밝혔듯이 올해 평택시는 다양한 시정·시책을 펼쳐 시민들이 지역 발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들도 지역 발전을 위한 시의 노력을 성원해 주신다면 46만 평택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더욱 빨리 만들어 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을 맺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 평택시를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제공

2016-01-14 민웅기·김종호

[신년 인터뷰] '사람 중심' 따뜻한 공동체 약속한 채인석 화성시장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 활용마을기업·협동조합등에 활력소'창의지성교육' 본격 시행 결실"100만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마음을 담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채인석 화성시장은 13일 "지난 연말 인구가 60만명으로 지난 10년간 인구증가율이 전국 1위로 급성장하고 있어 2016년을 100만 메가시티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로 삼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채 시장은 "화성이 꿈꾸는 메가시티는 단순히 부자도시가 아니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사람 중심'도시"라며 "풍부한 좋은 일자리와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경제체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조성된 608억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컨설팅과 교육, 금융까지 지원해 화성시를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40호점까지 개점해 200명의 바리스타가 활동 중인 '노노카페'를 올해 70호점까지 늘려 최대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한다. 채 시장은 나눔과 배려, 사람을 위한 정책으로 올해부터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해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보장하고,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농업인 월급제도 전년보다 12억3천만원 늘어난 26억원을 편성해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시장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화성시 건설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 55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고통받았던 매향리에 유소년 야구 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85억원의 특별 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야구장과 매향리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관내 관광산업과 연계해 연간 126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는 채 시장의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창의지성교육이 큰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 창의지성교육이 시행돼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토론수업, 다양한 체험학습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는 9월에는 동탄 중앙초 학교시설 복합화 시설이 첫 문을 열고, 앞으로 9개교에 복합화 시설이 추진되면 화성시는 학교와 지역이 '교육'으로 단단하게 묶이는 진정한 '교육 공동체'가 된다.오랜 숙원사업이던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조성사업도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채 시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메모리얼 파크 사업이 완료되면, 타 시·군까지 원정 장례를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채 시장은 "오랫동안 표류했던 국제테마파크 사업도 추진이 가시화된 만큼 시 차원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채인석 화성시장은 올 한해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사람 중심' 도시인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제공

2016-01-13 김학석

[신년 인터뷰]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강조한 이재홍 파주시장

서울~문산 고속道 2020년 목표평화누리길·생태탐방로 명소화1200만 관광객 시대 적극 대비"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시민의 관점에서 파주를 디자인하겠습니다."'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화합과 배려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2016년 시정 화두를 '시민공감(市民共感)', '화이능취(和以能就)'로 정했다는 이재홍 파주시장은 "통일을 준비하면서 어디든 통하는 도시, 모두가 잘 살며 기본이 튼튼한 도시, 농촌이 풍요롭고 생활이 즐거운 파주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먼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실현의 가시적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GTX 기본안(일산~삼성)과 파주 연장안(운정~삼성) 등에 대한 민자 타당성 분석을 기획재정부에 의뢰했다"며 "파주 연장안은 광역교통비 3천억원이 확보돼 있고 일산보다 장거리 이용자가 많아 운영수입 증가와 차량기지 입지에 따른 민원 해소 등으로 사업기간 단축이란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 "2기 신도시 중 운정신도시에만 광역철도 계획이 없고, 2020년이면 7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성장,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며 통일 대비 기반시설로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가 받아들여져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포함이 매우 확정적"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제2외곽순환도로와 국지도 78호선, 56호선의 차질없는 추진, 제2 통일로 노선지정 및 도로 승격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계획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올해는 시민참여형 2030 도시기본계획을 완료해 파주 공간구조를 4개 권역 1개 축으로 개편, 인구 70만 도시를 뒷받침할 토대를 갖추겠다"며 "경기도 '북동부 경제특화사업'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100억원을 확보한 장단콩웰빙마루를 통해 고부가가치 대한민국 대표 6차 산업 육성과 경기도 넥스트창조오디션에서 67억원을 획득한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마지 국민여가 캠핑장 등을 순차적으로 완공해 경기 서북부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모두가 잘 살고 안전한 파주를 위해 "운정·교하 지역의 파출소와 119안전센터 설치 지원, 물사랑 파주人 아카데미, 녹슨 상수도관 개량, 민북지역 배수지 설치, 상수도 확장 등도 차근차근 시행할 방침"이라며 "(자신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64개 경로당 1천818명과 29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연 매출 3억6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도 노인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롤 모델로 계속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통일동산 관광특구와 임진각 관광지 확대 개발, 공릉관광지와 임진각에 공공 캠핑장 조성, 파주 시티투어와 파주여행 스토리 공모전, 평화누리길과 생태탐방로 명소화 추진 등을 통해 1천200만 관광객 시대를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이재홍 파주시장은 올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 화합과 배려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제공

2016-01-13 이종태

[신년 인터뷰] '구도심 재생사업' 발판 마련한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하천재생 879억 국비확보 성과문화센터연계 음악도시 청사진청년창업 허브지원 경제활성화지난 2015년은 '부평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인천 대표 낙후지역인 십정2지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뉴스테이'로 개발의 물꼬를 튼 것은 큰 이슈였다.침체 된 시장로터리 지하상가에 전국 최초로 시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역시 3년 만에 빛을 발하면서 각종 일자리, 청년창업 분야에서 모범 사례로 손꼽혀 전국에 확대되기도 했다. 굴포천 복원사업에는 879억원의 국비를 따와 악취 등 오랜 민원을 해결하고 '구도심 재생'의 큰 발판을 마련했다.홍미영 구청장은 올해 평가에 대해 "노력에 대한 평가로 올해만 중앙부처의 상을 9개나 받았다"며 "앞으로도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도시재생사업 박차 가할 것부평구는 지난해 굴포천 복원 사업뿐만 아니라 부평 음악 융합도시조성에도 국비 37억5천만원, 굴포천 에코서비스네트워크에도 국비 3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홍 구청장은 이를 연계해 도심을 재생시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홍 구청장은 "부평이 굴포천을 중심으로 물이 흐르는 곳에 사람이 몰리며,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향유하게 한다면 지금과는 180도 다른 새로운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도시가 완성되면 상권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돼 부평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홍 구청장의 구상이다.홍 구청장은 "십정동 아트하우스를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한 후 음악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하고 구민들과도 음악을 향유하는 곳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부평을 '홍대 거리' 못지 않은 음악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풍물축제도 국제적 축제로 격상부평풍물대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는 만큼 더 국제적인 축제로 변모할 전망이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축제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지난해만 70만 명이 축제를 즐기려 방문하기도 했다.홍 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도심 경제 살리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빛을 발하고 있는 청년창업 허브 조성사업은 꾸준히 지속하면서 부평지하도상가를 문화·관광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 홍 구청장은 "부평지하도상가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부평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홍 구청장은 올해에도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숙박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홍 구청장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많은 목소리를 들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016-01-13 윤설아

[신년 인터뷰] '참시민 행복 나눔운동' 지역확산 나선 조병돈 이천시장

지난해 12가지 실천 과제 발표열린 행정 지역민과 소통 확대정신적 제3의 새마을운동 실현"세계적 문화도시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참 시민 이천 행복나눔 운동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 입니다."이천시는 올해 시 승격 20년을 맞아 시 핵심 목표로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과 행복한 동행'으로 잡았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3선, 11년, 시민과 함께 한 역사를 뒤안길로 하고 남은 임기를 시민의 행복한 동행에 초대해 시민이 모두 행복해 하는 이천시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시는 올해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운행,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2017년 개통), SK하이닉스 M14공장 증설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희망에 차 있다.수도권 규제란 악조건에도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공장 증설 등을 통해 이천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중심에는 3선인 조 시장의 강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그러나 새로운 역사를 위해서는 한시도 머뭇거림 없는 조 시장이지만 이제는 느림의 철학을 통해 '정신적 제3의 새마을 운동'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이란 인문학적 가치 실현을 위해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 시민 원탁회의에서 3시간여의 토론과 투표를 통해 시민 운동 명칭과 시민 운동의 12가지 실천과제를 발표하면서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의 시작도 알렸다.조 시장은 이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이천을 유네스코 창의 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매너와 선진 시민의식이 뒷받침 된 고품격 문화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예산 범위안에서 시책사업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문화도시는 시민 참여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열린 도시구현을 강조하고, 시민의 생각과 경험 등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조 시장은 특히 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정책을 함께 만들고 제안하는 '열린 행정'을 확대, '시민과 소통의 날'을 주 2회 실시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반기별 간담회를 통해 사후관리도 힘을 쓰는 등 행복한 동행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조 시장은 "열린 행정, 참 행복 나눔운동, 행복한 동행이 성과를 얻는다면 당연히 시정 목표인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 '일자리와 생활이 걱정 없는 경제도시 구축', '누구나 서로 어울려 살 수 있는 도시', '문화와 배움이 즐거운 도시' 등 시 역점시책도 더불어 이뤄져 '함께 웃는 이천'이 만들어진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끝으로 올해 최대 목표인 "참 시민 행복 나눔운동 실천을 통해 품격 있는 이천을 만들겠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조병돈 이천시장은 올해 '참 시민 이천 행복나눔 운동'을 통해 시민이 모두 행복해 하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시 제공

2016-01-13 박승용·서인범

[신년 인터뷰] '국민공감' 강조 조희진 의정부지검 검사장

급격히 성장하는 경제규모부동산투기·환경훼손 집중토착세력 구조적비리 척결올 한해 서울의 8배 크기에 달하는 경기 북부, 강원 철원지역을 관할할 조희진(53·사법연수원 19기) 제15대 의정부지검 검사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검찰 본연의 임무인 법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표지갈이 사건' 등 검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의정부지검과 함께 발맞춰 검찰의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그는 급격한 개발로 도시와 농촌이 혼재해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검찰이 다양한 곳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과밀화로 개발 바람이 점점 외곽지역으로 번져 나가면서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생겨나고 있는 데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맞춤형 치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조 검사장은 "경기 북부와 강원 철원은 인구와 그에 따른 경제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동시에 환경오염과 난개발, 지역 간 격차 등 그동안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문제점들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며 "성장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있는 법인데, 그 그림자가 바로 우리가 다뤄야 할 범죄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따라 조 검사장은 지역개발 분위기를 악용한 부동산투기와 자연환경 훼손 등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최근 남양주와 양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외부 인구의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났는데 이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선 범법 없는 올바른 개발행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그는 "지난 2004년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으로 근무한 뒤 10년이 지나 이곳으로 돌아왔는데 지역 환경도 시간이 흐른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문제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춘 검찰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3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해서도 공명선거 풍토 정착을 위해 부정 선거사범의 예방과 단속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선거법 위반 시비가 특히 북부지역에 집중된 만큼 금품과 불법선전 등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해칠 수 있는 요소를 시작부터 차단한다는 포부다.또 공동체 질서를 훼손할 수 있는 불법 집단행동과 노사 간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회 지도층의 부정부패와 지역 토착세력들에 의한 구조적 비리를 척결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조 검사장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적법한 수사절차의 준수와 사건관계인의 인권 보호 역시 놓쳐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말처럼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수행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함께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최재훈·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조희진 제15대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의정부지방검찰청 제공

2016-01-12 권준우·최재훈

[신년 인터뷰] 김주호 수원시 영통구청장 '구청 문턱 없애기' 신뢰·공감행정

흉물 동수원상가 철거 계기주민간담회 현장소통 집중건전여가문화 인프라 제공김주호 수원시 영통구청장은 젊은 도시 영통의 구정(區政·구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다. 주민과의 소통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도심흉물 동수원 상가의 철거를 이끌어냈다. 올해 그는 소통에서 한발 나아간 공감행정을 펼치려 한다. 김 구청장을 만나 계획을 들어봤다.김 구청장은 우선 지금도 낮은 구청의 문턱을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각오다.그는 "동수원 상가 철거과정처럼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다가가 해결방안을 모색해 서로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올해 구현하려 한다"라며 "소통의 거버넌스 현장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발로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지역 주민들과도 간담회 등을 통해 수시로 얼굴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서는 직원부터 마음가짐을 바로 해야 한다는 게 김 구청장의 생각이다. 김 구청장은 "구청이 갖고 있는 기능 중 하나가 대민서비스 제공인데 그 만큼 직원들의 내부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무 체계 개선을 비롯해 직원 리프레쉬 프로젝트, 1급수 청렴영통 만들기 등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젊은 도시 영통인 만큼 구민들에게 안전한 도시환경과 활력이 넘치는 삶을 선물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그는 "사계절 재난재해 대책, 안심 먹을거리 관리 등 촘촘한 주민 안정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6-01-12 김대현

[신년 인터뷰] 박흥식 수원시 팔달구청장 '화성방문의 해' 역사·문화도시로

공방거리·나혜석 생가터등관광지에 행사·볼거리 더해종합안전대책 치안도 '강화'박흥식 수원시 팔달구청장의 고향은 옛 주소로 팔달구 북수동 9번지다. 팔달구 출신이 팔달구청장을 맡은 건데 구정(區政·구의 행정)에 대한 관심, 깊이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 구청장을 만나 올 한해 구상한 구정 방향 등을 들어봤다.그는 "올해가 수원 화성(華城 )방문의 해인데 팔달구는 수원 화성을 품고 있다. 이번 방문의 해의 중심도시라는 의미"라며 "관광객들이 수원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팔달구에는 화성 외에도 공방거리, 벽화골목 등 시를 대표하는 관광문화자원이 집중돼 있는데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박 구청장의 포부다.박 구청장은 "'소소한 생활상과 마주할 수 있는 골목길 여행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 생가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제, 예술인 창작 공간인 행궁동 레지던시의 기획 전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들의 편의 등을 위해 화성행궁 주변 맛집을 소개하는 모바일 홈페이지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팔달구는 과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력사건이 빈발했던 지역이다. 박 구청장은 종합대책을 만들어 안심 도시를 구현해내겠다는 각오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

2016-01-12 김민욱

[신년 인터뷰]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관련 법·제도 등 장기프로젝트교육·양육시스템 개선 큰 그림구민 문화재단 설립 공식 언급"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그물망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지난 11일 문을 연 서구복합문화센터에서 신년 인터뷰를 가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올해는 소통을 통한 안전과 맞춤형 복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강 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서구가 전국광역시 자치구로는 4번째로 인구 50만을 돌파했다"며 "이는 1988년 15만4천명으로 출발한 서구가 27년 만에 3배 이상 인구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강 구청장은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역사회복지계획시행분야 우수, 복지재정효율화분야 우수, 희망복지지원단운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유네스코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동친화도시'는 국내에서는 서울 성북구에 이어 두 번째로 법·제도를 마련해야 하고, 아동 대변인 지정 등 10개 분야의 까다로운 규정을 갖춰야 지정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장기적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임기 내에 모든 걸 이루려 하지 않고 교육·보육 정책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밑그림과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게 강 구청장의 설명이다.강 구청장은 또 구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문화재단 설립과 관련, 구청장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강 구청장은 "앞으로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두고 단체장 중심에서 벗어나 전문 문화인들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눠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강 구청장은 지역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신도시 개발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에 대해 "서구는 다른 지역과 달리 청라, 루원시티 등 2곳의 신도시 개발 예정지와 검단 등 원도심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며 "루원시티와 검단신도시 개발은 앞으로 인천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개발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에 대해서도 "직선화 사업이 진행되면 전체적인 공간과 규모를 볼 때 새로운 도심이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며 "서구 지역 구도심 개발이 선순환 구조로 이뤄지게 되면 다른 지역의 원도심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구청장은 "이미 청라와 루원시티, 검단 등 서구지역 개발이 인천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용역을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천시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정부와 시가 사업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소리만 크게 내기보다는 주민들의 뜻과 합리적인 대안이 담긴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강범석 서구청장은

2016-01-12 이진호

[신년 인터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역유치 진두지휘 김윤식 시흥시장

2018년 개교 목표 성공 자신감연간 5651억원 소득 창출 예상'주민참여예산제' 46억 투입도"2016년에는 70만 대도시 준비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자치분권 강화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김윤식 시흥시장은 "좋은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우리 시흥을 더욱 탄탄히 하는 기본 토대"라며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던 일자리는 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시흥형 주민자치, 골목자치를 발전시키는 것이 2016년 시정 목표다. 김 시장은 "지난해 3월 개소한 '대야·신천행정센터'는 현장행정 위주의 사무 위임, 주민서비스 제공, 주민참여를 전제로 한 골목자치를 실현하고 있고 '주민참여예산제' 역시 지난해와 비교할때 크게 확대된 111개 사업에 총 4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성공 유치도 또 다른 시정 목표다. 서울대학교 유치사업은 그동안 시가 기본 협약서 및 부속합의서, 2014년 3월 체결한 사업협약과 3차 부속합의서 및 사업협약 등을 통해 추진해 왔다. 이 협약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2018년 개교가 목표다.김 시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산학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 될 경우 5천28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5천651억원의 소득창출이 예상된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2016년 4월에는 배곧신도시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교육활성화 방안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해 배곧신도시 내에 외국어 전용타운 등 다양한 국제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연구성과 사업화 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배곧신도시는 제9회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시가 직접 시행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교육명품 주거도시로 조성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2016년에도 역시 연구 R&D 용지, 문화집회시설 용지, 잔여 준주거 용지, 도시지원시설 용지 등 잔여 용지 매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2016년 코리아문화수도 시흥' 사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김 시장은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4월 이전까지는 세부사업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며 시민 참여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끝으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해서 "이는 시의 권한을 주민에게 나눠 줘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36개 학교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9개 시민연구모임과 동아리, 3개의 협동조합을 결성해 시정 파트너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정책이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는 바람직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형 주민자치, 골목자치'를 발전시키는 것을 올해 시정 목표로 삼았다. /시흥시 제공

2016-01-12 김영래

[신년 인터뷰] '관광객 1천만명 유치' 목표 세운 최성 고양시장

신한류 관광벨트 등 571억 투입로타리 국제대회 개최 큰 기대현장형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최성 고양시장은 올해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102만 시민 일자리'에 전력을 다하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생'에 2천500여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고양시는 올해 킨텍스와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외래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창의적인 관광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571억원의 예산을 투입, 신한류 관광도시를 향한 종합추진 전략을 마련한다.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와 '고양 관광특구'는 K-컬처밸리와의 연계 효과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또한 신한류 관광 대표 브랜드로, 의료관광 육성과 마이스·화훼 등 주력 산업 분야와 공동 마케팅 전개,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가와지볍씨 5000 프로젝트', '고양형 거리축제 도시' 조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역사상 두번째로 27년만에 고양에서 열리는 '2016 로타리 국제대회'에 전 세계 5만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만큼 고양시 위상은 물론 침체 된 국내 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와 소통, 사람 중심 열린 자치행정도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특히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시는 자치공동체 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중심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시는 올해에도 시민안전 강화에 더 주력키로 했다. 오는 3월 개소 예정인 시민안전센터와 함께 24시간 사이버재난상황실 및 기동반 운영 등 안전예방을 위해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에 집중키로 했다.일자리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정책 발굴과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계층별 지원계획 수립과 전시컨벤션 기반의 서비스산업 육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업지원 파트너십 강화 등을 추진한다.창조적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의 창조적 프로그램 육성 등에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교육 활성화와 현장에서의 핵심 교육사업을 적극 뒤받침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3%인 5천633억원을 책정했다. 올해도 '복지나눔 1촌 맺기' 활성화와 창조적 나눔 콘텐츠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올해 생활임금제 도입에 따라 공공부문 직접 고용근로자에게 최소 생계를 보장, 소득 불균형과 사회 양극화 완화에도 시가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최 시장은 "올해는 K-컬처밸리와 신한류 관광특구 등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산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 102만 시민들께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올해는 첫째도 일자리, 둘째도 일자리, 셋째도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라는 최성 시장. /고양시 제공

2016-01-12 김재영

[신년 인터뷰] 시정 최우선 과제 '혁신' 내세운 김만수 부천시장

행정복지센터 세워 밀착서비스지방채 조기상환 채무제로 실현주차장·인도·공원 쾌적환경도부천시는 지정학적으로 동쪽에 서울시, 서쪽으로는 인천시와 바로 맞닿아 있어 '샌드위치' 신세란 자격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시는 그 동안 이 같은 지정학적 불리함을 뒤로 하고 좌우의 '몸통' 역할로 서울과 인천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일념 아래 행정을 적극 펼쳐왔다.그 결과 시는 지난 한해를 '미래 부천 100년'의 원년으로 삼고 청렴,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특히 청렴분야에서는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평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국민안전처의 화재, 교통사고, 안전사고 분야에서도 안전 1등급 도시로 선정됐다.또 창조적인 도시재생사업이 국내외에서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아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금상과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녹색 부천'으로 발돋움 했다.행정분야에서도 전년도보다 많은 136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총 400여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기까지 했다.김만수 시장은 이를 발판으로"2016년 부천발전의 키워드는 '혁신'"이라며 "일반 구를 폐지하고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하는 행정개혁을 다른 지자체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특히 "오는 7월로 예정된 3개 일반구 폐지·행정복지센터 설립의 행정개혁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시민 가까이에서 청소·환경·교통 민원 등을 해결하는 서비스 혁신인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올해 행정뿐만 아니라 재무·도시(공간)·교통 등 4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올해 재무와 관련, 시 청사 옆 문예회관 부지 매각 자금 등으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채무 제로(Zero)' 지자체를 달성, 건전 재정으로 혁신해 나갈 것을 목표로 세웠다. 또 생활여건이 비교적 부족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주차장·인도·공원(일명 '주·인·공') 확장·개선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김 시장은 "경인 국철과 지하철 7호선 부천연장선 외에 안산~시흥~부천 소사~원종~고양 대곡 지하철 노선을 착공했고 원종~서울 화곡~홍익대 입구 노선사업을 국가철도 계획에 반영해 철도교통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발인 버스의 서비스 이행 표준을 만들어 '버스불만제로 원년'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김 시장은 "지난해 청렴·안전·환경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4대 분야 혁신을 발전의 키워드로 삼아 부천을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김만수 부천시장은 2016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혁신'을 손꼽았다. /부천시 제공

2016-01-12 이재규

[신년 인터뷰]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이 그리는 '치안 1번지'

서남부권 합동 대책 모색4대악근절·생활법치 강조北 도발 굳건한 안보 다짐"경기도의 치안이 대한민국 치안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경기도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대한민국 민생치안 1번지라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치안 책임자로서 경기경찰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 위협요인들을 찾아내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치안'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정 청장은 이어 "도민들 생활에 밀접한 기초치안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수사·형사 등 민생치안 업무를 중심으로 교통·정보·외사 등 안전과 관련한 모든 기능이 참여하는 '안전강화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정 청장은 "안산과 화성·시흥 등 서남부권의 강력사건 재발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형사와 생활안전·외사 등 합동으로 치안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정부 역점과제인 4대 사회악을 비롯해 조직폭력과 동네 조폭 등 각종 폭력배, 그리고 나날이 지능화되는 각종 사기와 사이버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정 청장은 교통법규와 같은 '생활법치 확립'에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정 청장은 "무질서 행위와 과격폭력시위 등의 불법행위는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행위로 단호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 사전에 법령을 위반하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는 물론, 위반시에도 계도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감받는 단속과 규제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 청장은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을 켜는 교통안전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외국인에 의해 발생하는 범죄에는 더욱 각별한 안전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정 청장은 "최근 몇년새 오원춘과 박춘풍·김하일 사건 등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각종 외국인 관련 범죄가 발생해 체감치안을 저해하고 도민의 불안감을 높여 왔다"며 "그 중에서도 외국인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죄명별 수사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그룹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만 "코리아 드림을 이루고자 우리 사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선량한 외국인노동자의 상황을 악용하는 갈취·임금체불·성폭력 범죄 등은 엄정히 단속해 외국인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관련해서도 정 청장은 "북한과 수도 서울의 중간에 위치한 파주·김포·연천 등 6개 시·군은 접경지역이다. 또한 최근에는 천안함 사태를 시작으로 서해교전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이 서해를 중심으로 있었다"며 "안보 위해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정 청장은 "올해도 '도민을 사랑하는 경기경찰, 도민이 사랑하는 경기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 치안에 대해서 '이것이 문제더라'라는 문제 제기부터 '그래서 이렇게 하면 해결될 것 같다'라는 해결방안 모색까지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영상·김범수기자 donald@kyeongin.com정용선 경기경찰청장이 신년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제공

2016-01-11 조영상·김범수

[신년 인터뷰] '無信不立' 되새긴 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

112 등 현장대응역량 제고아동학대 근절 핫라인 구축생활주변 범죄 척결 '온힘'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은 2016년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인천경찰'을 구호로 내걸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사회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치원 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올 한해 112신고 등 현장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4대악과 폭력 등 생활주변 범죄를 척결하는데 총력을 쏟겠다"며 "범죄 위험 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기초치안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범죄와 각종 위험들을 사전에 제지·억제하는 예방치안, 범인 검거 등에 각종 과학적 방법을 접목하는 과학치안, 지자체·시민·경찰이 치안의 공동 주체가 되는 참여치안 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경찰 내부 업무의 효율성에도 만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치원 청장은 "경찰조직 내부적으로는 업무 중심의 조직운영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를 하고, 경찰관 개개인이 치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등을 강화해 업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최근 인천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우선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추가 피해아동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보호하는 한편, 철저한 수사를 통해 관련자를 엄벌하겠다"며 "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아동학대 신고 이력 관리를 통해 경미한 신고라도 철저히 확인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해 학대의심 아동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해서는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단계별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돈 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 선거 개입 등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통환경 개선 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치원 청장은 "중구 차이나타운 내부도로 등 도로 폭이 좁고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생활도로구역 37개소의 차량제한 속도를 시속 30㎞로 하향 조정하고 보행자 교통안전 환경도 정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에 대해서도 총체적 안전 진단과 신속한 교통시설물 정비 등을 진행해 교통 약자들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청장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말처럼 믿음이 없으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올 한해 인천 경찰은 모든 치안활동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개해 시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이 2016년 신년인터뷰에서 '시민에게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인천 경찰'을 구호로 내걸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사회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2016-01-11 김명호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