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신년특집

 

[70+1 신년특집] 경기 남부 ‘강남 생활권’, 광역철도

◈신분당선 연장·GTX 스타트분당정자~수원 신분당선 6개역사 신설이달말부터 강남~광교역 ‘30분대 도착’성남~여주 복선전철 동부권교통 ‘숨통’의정부 회룡~군포 금정 GTX 1월 착공◈속속 개통되는 광역도로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4월부터 운영광주~원주 제2 영동고속도로 11월 완공세종시 접근 편리 제2경부고속 신설 주목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 ‘가속도’■경기 남부 ‘강남 생활권’, 광역철도경기도 광역교통의 화두는 단연 신분당선 연장이다. 이달 말부터 서울 강남역에서 수원 광교역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게 되면서 경기 남부도 ‘강남 생활권’으로 변모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조4천38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강남~정자간 6개역 외에 12.8㎞를 연장했다. 용인시에 동천·수지구청·성복·상현 4개 역사가, 수원시에 광교중앙(아주대)·광교(경기대) 2개 역사 등 모두 6개역사가 신설될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교통지옥을 경험했던 용인시 수지구, 수원시 광교신도시 주민들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성남과 여주를 잇는 복선 전철도 교통 인프라가 열악했던 경기 동부지역에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성남~여주 복선전철 11개 역사 신축공사를 오는 3월까지 끝낼 예정이다.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 강동구를 잇는 별내선 복선 전철과 하남시 창우동과 서울 강동구를 연결하는 하남선 복선전철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경기도 광역철도 시대를 준비한다.그 밖에도 경기도 남과 북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 역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GTX는 평균 100㎞/h의 속도로 수도권의 주요거점을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는 철도다. 영국의 ‘Crossrail’과 프랑스의 ‘RER’, 일본의 ‘MetroECOPlex’ 등이 해외의 GTX 사례다.인천 송도와 서울 청량리를 잇는 GTX 노선 이외에도 경기도에서 2개의 GTX 노선이 개통된다.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연신내와 서울역을 지나 삼성역까지 연결하는 36.4㎞ 구간의 GTX 노선이 2019년 공사에 들어간다. 또 공사가 시작된 서울 삼성역에서 화성 동탄으로 이어지는 GTX 노선은 오는 2021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의정부 회룡역, 서울 청량리와 삼성역, 군포 금정역을 잇는 45.8㎞ 구간의 GTX 노선도 이달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GTX 노선은 이용객 66.7%가 저소득층과 중산층으로 예상되면서 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44만명이 시와 도를 넘어 출퇴근 하고 있고, 매년 출근 지옥에 시달리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GTX 개통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박차를 가하는 광역도로철도뿐만 아니라 민자고속도로도 경기도의 광역교통의 한 축을 담당한다.경기도는 오는 4월부터 27.38㎞의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를 개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경기 서부지역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그 동안 수원과 광명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밖에 없어 이 구간은 만성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기 서부지역의 주민들은 광명을 지나 서울 서부간선도로와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또 광주시 초월면에서 시작해 강원 원주시에 도착하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오는 11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한편 경기 동부지역의 경제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2017년에 준공될 안양~성남 민자고속도로 역시 기대효과가 큰 광역도로다. 그 동안 안양 등 경기 중부지역 주민들은 경기 동부지역이나 강원도에 가기 위해 영동고속도로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안양과 성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올해 완공될 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해 안양~성남~광주~원주로 이어지게 된다.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왕복 6차선의 구리(서울)~세종 제2 경부고속도로 신설도 주목되고 있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구리와 하남, 광주와 용인을 지나 천안을 경유해 세종시로 이어진다. 그 동안 수도권 주민들과 공무원들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었다. 수도권 주민들은 세종시에 가기 위해서 오직 경부고속도로나 새마을호 등 기차를 이용했지만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그 밖에도 사업비 2조8천723억원을 투입한 포천~구리 고속도로 역시 오는 2017년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포천과 구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향후 개통될 구리~세종 제2 경부고속도로까지 이어지면서 그 동안 낙후됐던 경기 북부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마지막으로 경기도는 올해부터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는 김포를 시작으로 파주~포천~남양주 ~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를 연결하는 217.5㎞ 구간으로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9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시작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외에도 서평택과 평택을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광명과 서울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도 앞두고 있다”며 “경기도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광역도로의 확충을 통해 도민의 편의성 증진은 필수”라고 말했다. /정운·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이달말에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노선 광교(경기대)역 공사 모습. /경인일보 DB오는 2021년에 운행 예정인 GTX 삼성~동탄 노선 공사 모습. /경인일보 DB

2016-01-03 김범수·정운

[70+1 신년특집] 유정복 인천시장 시정 평가… 인천시민 10명중 4명 “별로”

인천시민 10명 중 4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인천시가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인천 가치 재창조’ 정책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인천시민 열의 넷 정도는 인천 가치 재창조 정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홍보가 부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유 시장의 시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40.6%(못하는 편 31.2%, 매우 못한다 9.4%)로, 긍정적 평가 33.8%(매우 잘한다 3.5%, 잘하는 편 30.3%)보다 높았다. ‘모른다’는 응답은 25.6%였다.연령별로는 ‘19~20대’ ‘30대’ ‘40대’에서 부정적 평가(각 53.2%, 50.4%, 46.2%)가,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긍정적 평가(각 53.9%, 52.3%)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남동구·부평구·서구에서 부정적 평가(각 58.2%, 47.8%, 47.8%, 52.5%)가 높게 나타났지만, 중구·동구·남구·계양구·강화군·옹진군에선 긍정적 평가(각 47.2%, 52.1%, 40.1%, 50.0%)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 시장은 보수적 성향 응답자로부터 좋은 평가(긍정 48.0%, 부정 32.8%)를 받은 반면, 중도와 진보적 성향에선 부정적인 평가가 각각 48.9%와 38.5%로 긍정적 평가 비율을 앞섰다. ‘인천 가치 재창조 정책을 어떻게 보십니까?’라는 질문에서, ‘필요하다’(36.2%)는 응답이 ‘불필요하다’(25.9%)보다 많았다. 하지만 나머지 37.9%는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1-03 이현준

[70+1 신년특집] 대선후보 5인 ‘가상 대결’

반총장 제외 정치권 후보 적합도김무성·문재인·안철수 접전양상여당주자 경기·인천 김무성 선두야권은 문재인·안철수·박원순順경인일보와 케이엠조사연구소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현재 거론되는 유력 대선후보 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반 총장은 2017년 대통령 선거 거론 후보 5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서 여야 유력 후보들보다 10%p 이상 앞섰다. 반 총장을 제외한 정치권의 차기 대선 후보 적합 조사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대표, 안철수 의원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이었다.차기 주요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김무성 대표, 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반기문 총장 등 5명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24.2%, 인천시민의 26.1%는 반 총장을 꼽았다. 반 총장 다음으로 경기 지역에서는 김무성(13.9%) 대표, 안철수(13.5%) 의원, 문재인(11.4%) 대표, 박원순(8.6%) 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는 김무성(13.1%) 대표, 문재인(12.2%) 대표, 안철수(11.1%) 의원, 박원순(6.4%) 시장 순이었다.여야 정치권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대표가 오차범위 내 선두였다. 경기, 인천에서 각각 15.2%, 15.4%를 기록했다.문재인 대표(경기 12.9%, 인천 15.2%)와 안철수 의원(경기 12.7%, 인천 13.6%)은 0.2~1.6%p 차로 접전 양상이었다.여당 대권 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대표가 25.5%(경기), 22.3%(인천)로 1위였다. 오세훈(경기 15.7%, 인천 13.8%) 전 서울시장, 유승민(경기 8.0%, 인천 6.0%) 의원, 남경필(경기 5.8%, 인천 4.9%) 경기도지사가 그 뒤를 이었다.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는 경기·인천에서 각각 20.8%씩을 얻은 문재인 대표가 2위 안철수(경기 20.1%, 인천 19.9%) 의원과 1%p 내 우세였다.이들 뒤를 경기 지역에서는 박원순(11.3%) 시장, 손학규(6.0%) 전 민주당 대표가 이었고, 인천의 경우 박 시장은 14.6%, 손 전 대표는 6.8%였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경인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8~30일 경기·인천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4명(경기 702명, 인천 3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1천명(경기 700명, 인천 300명)으로 목표를 할당했다. 유선전화를 이용한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0%p, 응답률 17.5%다. 인천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5.65%p, 응답률 16.4%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6-01-03 김명래

[70+1 신년특집] 4·13 총선 D-100 지지정당은

경기31·인천28%, 새누리에 표새누리 보수·더민주 진보구도 安신당, 중도성향층 흡수 분석‘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에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1.6%(경기), 28.8%(인천)로 가장 많았다. 총선 지지 정당 2위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뒤를 안철수 신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바싹 추격하는 양상이었다.안철수 신당에 대한 총선 지지율은 인천보다 경기지역에서 높았다. 새누리당 다음으로 더민주 17.3%, 안철수 신당 16.5%, 정의당 4.1%로 나왔다.인천에서는 새누리당 뒤로 더민주 15.3%, 안철수 신당 12.0%, 정의당 5.6%로 집계됐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6.6%(경기), 36.4%(인천)으로 나왔다. 경기에서 안철수 신당 총선 지지율 1위는 성남·용인·광주(29.0%)와 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연천(26.1%) 지역이었다. 인천에서는 계양구(20.4%)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정치 성향별 총선 지지 정당은 ‘보수=새누리’, ‘진보=더민주’ 구조 속에서 안철수 신당이 주로 중도 성향의 지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에서 중도 성향 응답자의 총선 지지 정당은 안철수 신당(20.6%), 더민주(18.4%), 새누리당(17.0%), 정의당(6.2%) 순이었다. 인천의 경우 더민주(19.0%), 안철수 신당(17.3%), 새누리당(16.1%), 정의당(4.2%)로 나왔다. 하지만 중도 성향에서 아직 ‘총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비율이 34.0%(경기), 40.8%(인천)로 높은 편이어서 ‘중도 표심의 향배’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6-01-03 김명래

[70+1 신년특집] 경기도 전지역 “새인물 뽑겠다” 현역의원 불신감 뚜렷

수원·화성·오산·평택·안성 최고보수 성향 응답자 51.8% ‘물갈이’인천은 젊은층일수록 변화 ‘희망’현역지지 높은곳 강화·옹진 유일경인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신년 여론조사는 지난 12월 28~30일 경기·인천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4명(경기 702명, 인천 3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1천명(경기 700명, 인천 300명)으로 목표를 할당했다. 유선전화를 이용한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0%p, 응답률 17.5%다. 인천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5.65%p, 응답률 16.4%다.경인일보와 케이엠조사연구소의 신년 여론 조사에서 내년 20대 총선 때 현역 국회의원을 ‘물갈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역에서는 현역의원 교체 의견(55.4%)이 현역의원 지지 의견(23.7%)을 월등하게 앞섰다. 인천지역에서도 교체 의견(53.4%)이 지지 의견(25.6%)보다 두배 이상 우세했다.경기지역의 경우 여성(57.2%)이 남성(53.7%)보다 현역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했고, 40대(62.9%)·30대(62.0%)·19~20세(53.9%)순으로 새 인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경기도내 모든 지역에서 현역의원 교체 의견이 지지 의견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을 막론하고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수원·화성·오산·평택·안성시 지역 (61.3%)이 현역 교체 의견이 가장 높았고, 김포·파주·고양시(59.1%), 가평군·양평군·여주시·이천시(57.0%)순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 응답자의 경우 51.8%가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했고 27.2%가 현역을 지지했다. 중도와 진보의 성향에서도 각각 58.7%·52.7%로 현역교체론이 앞섰다.인천의 경우도 사정은 비슷했다. 인천지역 유권자들도 여성(54.4%)이 남성(52.4%)보다 현역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19~20세(61.5%)가 현역의원 교체를 가장 적극적으로 원했고, 30대(58.8%)·50대(56.7%)가 그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남구(61.9%)에서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남동구(60.6%) 중·동구(59.4%)에서도 현역의원 교체 의견이 현역지지 의견보다 2배 이상 앞섰다.하지만 강화·옹진군에서는 현역의원 지지(25.0%)가 현역의원 교체(16.7%)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지역에서 현역의원 지지가 높은 곳은 강화·옹진군이 한 곳밖에 없었다.보수적 성향의 유권자들의 경우 47.4%가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했고, 중도적 진보적 성향에서는 각각 57.1%·59.4%가 현역의원 교체를 원했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01-03 이경진

[70+1 신년특집] 남경필 경기지사 도정 평가… “경기도정·연정 잘한다”

경기도민들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남지사의 제안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연정(聯政)’도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남경필 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51.1%(매우 잘한다 4.5%·잘하는 편 46.6%)로, 부정적 평가 26.3%(매우 못한다 0.7%, 못하는 편 25.6%)보다 2배가량 높았다. ‘모른다’는 응답은 22.6%였다.전 연령대에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앞섰다. 특히 50대(57.4%)·60대 이상(73.0%)에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30대에서는 긍정(35.5%)·부정(34.0%)·모름(30.5%)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과천·광명·안양·군포·의왕시(45.7%), 수원·화성·오산·평택·안성시(60.6%), 가평군·양평군·여주시·이천시(63.6%) 지역에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보수적 성향 응답자의 경우 66.6%가 남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성향에서도 부정적(30.2%)보다 긍정적(41.6%) 평가가 높고, 진보적 성향에서도 부정적(32.3%)보다 긍정적(49.0%) 평가가 앞섰다.‘경기도가 연정을 잘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매우 잘한다’(2.3%), ‘잘하는 편이다’(48.7%) 등 긍정적 평가가 50.9% 였다. 부정적 평가는 22.8%, 모른다는 26.2%였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2016-01-03 이경진

[70+1 신년특집] 정치┃극단의 갈등, 접점을 찾아 한 걸음

계층·노사·이념·세대간 갈등정치, 중재자로서 역할 최선을#극단의 갈등, 접점을 찾아 한 걸음한국은 ‘갈등 사회’다. 계층, 노사, 이념,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정치는 ‘갈등 중재자’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대통령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국민 의식 조사’를 벌여 지난 달 29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갈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여-야 정치 갈등’(51.8%)을 꼽았다. 실제 공공 갈등에 정치가 개입하면서 갈등 양상이 심각해지고 장기화 되는 것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찬반 양측이 이념 성향에 따라 갈라지면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는, ‘정치화된 갈등’의 부작용이다. OECD 국가 중 한국의 갈등 해결 역량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해 발표한 ‘사회갈등지수 국제비교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한국의 갈등관리지수는 0.380으로 34개국 중 27위였다.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 선진국 수준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갈등 관리를 10% 증가시킬 경우 1인당 GDP는 1.75~2.41% 증가하는 것으로 추론된다”고 했다.시민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가 갈등 중재의 통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혼란이 불가피하다. 갈등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대립과 증오가 아닌 대화와 타협을 추구하는 정치판을 짜야 한다. 오는 4월 예정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이번 총선 때 ‘사회 갈등 해결의 적임자’를 후보 선택 기준의 하나로 삼는 것은 어떨까. 앞서 국민대통합위의 국민 의식 조사를 토대로 보면 ‘국민 통합’을 희망하는 여론은 높다. 현재의 국민 통합 수준은 2.75점(5점 만점)에 불과하지만, 미래에 대한 전망은 3.72점이었다. 망국병으로까지 불리는 지역 갈등, 좀처럼 타협이 어려워 보이는 보혁 갈등을 넘어서는 ‘조용한 혁명’은 눈앞에 다가온 선거를 통해 맞을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6-01-03 김명래

[70+1 신년특집] 문화·체육┃문화·체육 선진국 향해 한 걸음

4대 국정기조 ‘문화융성정책’27위 국민 행복지수 높아져야심판 매수·약물 복용 등 ‘파장’스포츠계 자정 노력 필요한 때#문화·체육 선진국 향해 한 걸음멀지않은 과거에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정치, 경제의 성장 이후에나 가능한, 그에 따른 보상 정도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 문화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됐다. 현 정부는 4대 국정기조에 경제부흥과 더불어 문화융성을 포함시켰다.문화의 가치는 사회 전 분야와 통한다. 문화는 고용 없는 저성장 시대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고, 갈수록 더해가는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물질만으로 채울 수 없는 행복을 느끼게 하고, 국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국가가 나서서 문화 융성정책을 펼치는 것이다. 문화융성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어 한 달에 한 번씩 부담없는 비용으로 전시, 공연, 영화 등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각 지자체에서도 문화재단 등을 통해 문화정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문화가 있는 날’이 생기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만큼 우리 사회는 행복해졌을까? 올해 발표된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는 OECD 34개국 중 27위다. 2012년에는 36개국 중 24위였다. 나아지지 못했다. 행복지수와 문화정책의 효과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민행복과 국가정책과의 상관성을 되돌아볼 계기가 된다. 문화융성 정책 이후 확장의 낌새는 틀림없이 느껴진다. 한걸음 더 나아가 문화로 인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볼 때이다.스포츠계도 선진국을 향한 발걸음이 무겁다. 일부 종목은 심판을 돈으로 매수해 승리를 챙기고,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은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정 도박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또 성적지상주의에 물든 선수들은 금지약물까지 복용하면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국내 체육계는 통합 체육회를 통해 새로운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오는 3월27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통합되는데,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일찌감치 통합체육회를 출범시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근대 올림픽 경기의 창시자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을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 정신을 구현한 위대한 선수들에게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한다. 1964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17명이 이 메달을 수상했다. 스포츠가 활성화 된 나라는 사회가 건강해지고, 행복지수 또한 높아진다. 또 스포츠 경기는 한 나라의 국민들을 단결시키고 애국심을 갖게 한다. 스포츠계가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선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를 지울 수 있는 자정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 /신창윤·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6-01-03 민정주·신창윤

[70+1 신년특집] 사회┃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로 한 걸음

2000년 이후 국내 자살률 상승 곡선충동 못참아…‘손내미는 사회’ 절실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선진국 대우를 받게 된 계기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이었고 OECD의 스물아홉 번째 회원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부자 나라 클럽’에 입성한 한국은 전쟁의 참화를 당한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OECD 가입이 곧 ‘선진국행 티켓’은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입 이듬해인 1997년 외환위기가 있었다.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전 세계에 번진 글로벌 금융 위기의 파고도 한국을 비켜가지 않았다. 이런 위기를 거치며 ‘고용 불안’, ‘양극화 심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아직 선진국 문턱에 서 있는 한국, 위기 때마다 ‘극복 의지’가 그 어느 나라보다 강했다는 평가를 받는 나라다. 경인일보는 OECD 이후 20년인 2016년 새해 다시 선진국 진입의 조건을 짚어본다. 경제규모에만 집착한다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갈등을 조정하고, 문화 역량을 기르는 데 한 단계씩, 한 걸음 더 도약이 필요하다. ┃편집자주#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로 한 걸음우리나라는 11년간 OECD 자살률 1위 국이다. OECD의 ‘건강 통계 2015(Health Data 2015)’를 보면 2013년 기준 OECD 회원국의 고의적 자해(자살)로 인한 평균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2명이지만 우리나라는 2배를 웃도는 29.1명으로 나타났다. 이웃 나라 일본(18.7명·3위)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국내 자살률은 2000년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자살률을 견인하는 것은 노인 자살로 분석됐다. 노인 자살률은 10만 명당 81.9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청소년 자살문제 역시 상당히 우려스러운 현실이다. 자살은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삶을 정리하는 극단적인 선택인데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은 현대사회에서 낯설게 느껴진다는 게 일반 여론이다. 한국 사회가 그 만큼 건강하지 못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린 스트레스와 품어주지 못하는 사회의 문제로 진단한다. 정신보건 전문가들은 극단적 선택을 한 이들의 심리부검을 해보면 ‘죽겠다는 의지’가 사실은 ‘살고 싶다는 의지’의 반대적 표현이었다고 설명한다. 자신의 입으로 ‘죽고 싶다’는 말을 뱉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라는 것이다. 죽겠다는 의지를 살겠다는 의지로 바꾸는 힘이 필요해 보인다. 모순되게도 세계 주요국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 우울증 치료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뜻한 손을 내미는 사회와 함께 적절한 의료적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충동을 참아내야 한다. 자신을 겨냥한 고의적 자해가 타인을 향하면 범죄가 된다. 지난해 7월 부천에서는 층간 소음으로 이웃 주민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런 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는데 충동을 이기지 못해서다. 또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돌보던 유치원생을 폭행한 보육교사가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청의 ‘2014 범죄통계’에 따르면 폭력 범죄의 42.5%, 살인 범죄의 29.8%가 홧김 또는 충동 등으로 발생했다. 경찰청은 분노·충동 범죄에 대한 대응 전략을 연구 중이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6-01-03 김민욱

[70+1 신년특집] 경제┃국민소득 3만 달러 넘어 4만 달러 향해 한 걸음

10년째 국민소득 3만달러서 제자리양질의 일자리등 내수활성화 ‘필수’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선진국 대우를 받게 된 계기는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이었고 OECD의 스물아홉 번째 회원국에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부자 나라 클럽’에 입성한 한국은 전쟁의 참화를 당한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OECD 가입이 곧 ‘선진국행 티켓’은 아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입 이듬해인 1997년 외환위기가 있었다. 2008년 미국 리먼브라더스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전 세계에 번진 글로벌 금융 위기의 파고도 한국을 비켜가지 않았다. 이런 위기를 거치며 ‘고용 불안’, ‘양극화 심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 아직 선진국 문턱에 서 있는 한국, 위기 때마다 ‘극복 의지’가 그 어느 나라보다 강했다는 평가를 받는 나라다. 경인일보는 OECD 이후 20년인 2016년 새해 다시 선진국 진입의 조건을 짚어본다. 경제규모에만 집착한다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갈등을 조정하고, 문화 역량을 기르는 데 한 단계씩, 한 걸음 더 도약이 필요하다. ┃편집자주#국민소득 3만 달러 넘어 4만 달러 향해 한 걸음선진국 여부를 가릴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국민소득(GNI)이다. 한 국가의 경제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다. 한국은 2006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하고 10년 째 3만 달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해 말 ‘2016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낮은 성장세와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을 감안할 때 국민소득이 2만7천 달러 대에서 정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 회원국 평균 국민소득이 4만 달러 안팎이다.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를 지향하는 한국 경제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국민소득 증대를 이끌 수 있는 동력을 찾는 여러 분석의 공통된 키워드는 ‘내수 활성화’다. 2만 달러 달성에 수출 확대 등 외수 주도의 성장 정책이 필요했다면 3만 달러를 위해서는 민간 소비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한국 민간 소비는 우리나라 한해 GDP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 파급 효과가 크다.현대경제연구원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의 ‘4만 달러 도약기’를 분석 한 자료(‘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도약과 민간 소비의 역할’)에 따르면 선진국은 도약 과정에서 민간 소비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상회했지만, 한국은 그와 반대의 상황에 처해 있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밑도는 상황이 지속돼 선진국과 대조적이다. 국민소득 정체 현상을 타개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단기간에 도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가계 소득 증대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으면 내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정부는 노후·주거 불안 등 소비 위축 요인을 해결하는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이용화 선임연구원은 “한국 경제를 이끄는 두 축의 하나인 수출 경기는 올해도 침체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다양한 일자리를 늘리고 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통해 가계 소득을 높여 소비 여력을 최대한 확충하는 내수 정책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6-01-03 김명래

[70+1 신년특집] ‘20대 총선 승부처’ 수도권 여·야 판세

◈야권의 분열로 유리… 상향식 공천 방점 ‘지역별 경선’ 비중 커져김용남·이승철-한선교·김윤식-정병국·이규택 대립서청원·김성회·원유철·홍문종 등 경기지역 파워 과시인천은 황우여 지휘봉 잡고 안상수·이학재 등 ‘무게감’ ◈극심한 혼란에 빠져… 3개 세력 경기·인천서 우위 점하기 각축전재편 상황따라 당적바꿀 예비후보 많아 추이 예의주시더불어민주당·안철수 신당 등 쪼개져 일각선 전멸 우려합종연횡 가능성 열려… 정의당·천정배 신당 선택 주목20대 총선을 알리는 총성은 이미 울렸지만, 선거판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총선 선거구획정은 진통을 겪고 있다. 여야가 서로 자기편이 유리하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다. 총론적으로 정리도 안 됐지만, 각론은 더 복잡하다. 당별로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이 이어지고 있고, 야권에선 분당 위기를 맞으면서 선거 지형조차 내다볼 수 없기 때문이다. 야권의 분열로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한 상황인 새누리당, 기존의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외에 안철수 신당, 천정배 신당 등으로 사분오열된 야권. 선거구 증설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비중이 커진 수도권 대첩에서 누가 승리의 여신을 맞이할 것인가. 결국 정세와 이슈에 따라 표심이 급변하는 부동표가 몰린 수도권에서 누가 더 진정성이 있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느냐가 승패의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여권=새누리당은 야권의 분열로 일단 유리한 상황을 맞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당내에서는 쉬쉬하지만, 일각에선 180석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금기시되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분열이 중도표의 이탈로 손해를 볼 것이라는 신중론도 없지는 않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더 신중한 모션을 취하며 공천 룰과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중도층이 많은 수도권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 전략으로 “민생, 현장 수도권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팔도에서 올라와 사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감을 공천해 민심 속으로 파고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새누리당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후보 공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아직 계파별 논란으로 결정 단계는 아니지만 그간의 하향식 공천이 아닌 상향식 공천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도 주민들의 시선을 의식한 발로이다. 야권에 비해 각 지역별로 예비후보들이 몰리는 이유도 당 지도부의 힘으로 공천하는 게 아니라 국민여론조사 비중을 높이는 상향식 공천에 무게를 두면서 정치신인과 전·현직 의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체로 인재 풀이 많은 새누리당은 개방형 경선에 대해 기대감으로 각 주자별로 인지도 끌어 올리기 경쟁에 들어간 상태다.여기에 현역 의원의 교체를 위한 평가, 즉 컷오프율을 얼마로 정할 지도 여당 공천의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여 관전도를 높이는 양상이다.선거에서 압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타급 간판 후보들을 많이 배출해야 된다. 따라서 당 지도부는 상향식 공천을 하면서도 대중성이 있는 후보들을 전략지역에 배치해 세몰이를 한다는 전략인데 특히 수도권 선거구 분구지역에 당력을 집중해 새로운 인물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역대 선거와 달리 두드러진 현상은 각 지역별 경선이다. 과거처럼 내놓고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지역 경선에서 누가 살아 남느냐가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지역별로 눈에 띄는 경쟁 구도를 보면 공천의 방향성도 읽혀진다. 수원갑에선 3선에 도전하는 박종희 전 의원과 현역 비례대표인 김상민 의원이 전·현직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근의 팔달구를 기반으로 하는 수원병에서는 김용남 의원과 이승철 현 도의원이 ‘포스트 남경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고, 화성갑 에서는 서청원 의원이 7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선거구 분구로 3개로 늘어 날 경우 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도 뛰어들 태세다.신설이 예상되는 ‘용인 정’에는 현재 용인을 당협 위원장을 맡은 이상일 의원이 쐐기를 박고 있는 가운데 용인병(수지)의 선거구 조정에 따라 한선교 의원과 김윤식 전 의원이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할 상황이다. 5선에 도전하는 정병국(4선·여주 양평 가평) 의원에 맞서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현 한국 교원공제회 이사장) 전 의원도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들은 서로 친이와 친박계라는 색채가 두터워 양 진영의 세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역시 5선에 도전하는 원유철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경쟁상대가 없어 평택갑에서 막강 파워를 과시할 것으로 보이며, 북부권에선 친박계 핵심으로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의 활약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에서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마치고 정치권으로 복귀하는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이 6선에 도전하면서 인천 총선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장 출신의 안상수(인천 계양 강화을) 의원과 인천 서구청장 출신으로 차세대 지도자를 꿈꾸고 있는 이학재(인천 서 강화갑) 의원도 탄탄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어 본선을 무사히 뚫을지 관심이다. 신인들로는 수원 영통구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수원정 및 분구 지역 공천이 유력한 가운데, 남양주 분구지역에서도 주광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새로운 인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이천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송석준 전 서울국토관리청장과 남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안형준 건국대 건축 대학장도 공천 관문을 통과할지 주목된다.인천 연수구의 분구 지역인 송도에서도 비례대표인 민현주 의원과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문대성 의원의 인천 투입론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 야권=오는 4월 20대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예비후보자 등록에서 경기도의 경우 야권 후보자는 여권 후보자의 5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21일 신당 창당을 선언, 야권 재편이 불가피해지면서 야권 전반이 극심한 혼란에 빠진 현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나마 이 중에는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에 따라 당적을 바꿀 예비후보자도 적지 않아 야권의 현주소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활동하다 K지역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S씨는 경인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당 문제와 현역 의원의 거취가 결정되면 최종적으로 어느 당으로 출마할 지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K지역에 출마예정인 J씨는 “현재 몸 담고 있는 정당이냐, 아니면 신당이냐 아직 까지 결정 못해 예비 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총선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경기·인천 지역의 야권은 여권과의 진검승부보다는 내부 정리에 더 골머리를 앓으며 향후 추이를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야권은 현재 기존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외에 신당 창당에 나선 안철수·천정배·박주선 의원, 박준영 전 전남지사 등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중 각종 여론조사 결과 경기·인천에 영향을 끼칠 세력으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안철수 신당 등이 꼽히고 있다. 천정배 신당도 여론조사에서 1~2%의 지지율이 나오고 있지만, 3대 세력에 비하면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14~16일 3일간 ‘내년 총선 지지 정당 후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같은달 17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경기·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일간 23.8%-32.5%-29.7%. 안철수 신당은 17.9%-13.3%-15.0%, 정의당은 4.5%-8.6%-11.6%를 각각 기록했다. 3일간 야권 각 정당 후보 지지도가 요동치면서 전국평균을 상회 내지는 미달하는 현상이 이어졌고, 야권 3진영 중 어느 쪽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3개 야권 세력은 경기·인천에서 안정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당명을 개정한데 이어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조만간 가동하며 탈당 등으로 어수선해진 당내 분위기를 바로잡고 총선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당 내홍 및 탈당의 핵심 이유 중 하나인 ‘현역 의원 20% 교체’ 등의 공천 혁신을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또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등 인재영입을 통해 유권자 눈높이에 맞춘 물갈이에 나서는 등 총선 정면 돌파를 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통 야권 지지층의 결집과 선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안철수 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들을 규합, 세를 불려나가는 한편 인재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 의원은 합리적 개혁을 신당의 노선으로 제시하며 기존 정당에서 이탈한 유권자와 중도층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분열에 실망한 야권 지지층과 전통적인 진보층을 겨냥하고 있다. 정의당의 경우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경기·인천에서 강세를 보이며 총선에서 지역구별로 적게는 5%, 많게는 15%의 정당지지도를 기록해왔다. 이같은 야권 3세력이 총선에 나설 경우 적게는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경기·인천 지역에서 여권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형이 형성될 전망이다. 야권 일각에서는 ‘전멸’이라는 극단적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를 탈피하기 위한 ‘합종연횡’ 등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럴 경우 ‘키’는 정의당과 천정배 신당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질적으로 정의당과 천정배 신당은 단독으로 총선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나 안철수 신당 한쪽과 손잡을 경우 영향력을 극대화하면서 자당 의원들의 국회 입성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안철수 신당에게도 똑같은 상황이어서 두 세력은 정의당과 천정배 신당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문재인 대표가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정의당과 천정배 신당 쪽에 혁신 전대를 통한 통합을 제의한 바 있다. 정의당·천정배 신당과 손잡고 통합 야당의 기치를 내세울 경우 막판 표를 몰아주는 경향이 강한 경기·인천 특성 상 야권 지지층들이 몰리면서 새누리당과 ‘1대1’ 구도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 반대로 안철수 신당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경기지역 한 의원은 “호남권과는 달리 수도권에서의 분열은 필패”라며 “공멸을 막기 위한 수도권 차원의 단일화 등 대책이 마련되지 않겠느냐”고 희망했다. 선거일정 상 야권 통합 여부는 2월께나 가서야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한편, 리얼미터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8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정의종·김순기기자 jej@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2016-01-03 정의종·김순기

[신년 메시지]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지난 한해 제7대 인천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천시의회는 ‘행복한 시민, 희망찬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집행부가 계획한 사업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존경하는 300만 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에도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시민이 힘들고 어려운 부분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를 위해 35명의 인천시의원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안전’ ‘봉사’ ‘신의’의 3대 실천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은 물론, 인천 최대의 과제인 부채극복과 주요 현안들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본연의 업무인 감시와 견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2016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이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인천시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합니다. 30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12-31 경인일보

[신년 메시지]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무거웠던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행복 교육 도약의 해’로 만들어 인천 교육의 4대 주요 정책을 더 정교하고 유연하게 추진하겠습니다.첫째, ‘살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총괄본부를 운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게 힘쓰겠습니다.둘째, ‘울림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행복배움학교를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겠습니다.셋째, ‘온기가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를 내실화하고, 다문화교육과 탈북학생교육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적극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넷째, ‘맑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참여와 자원봉사 중심의 학교자치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현해 시민과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희망찬 2016년을 맞아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바라시는 소망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5-12-31 경인일보

[신년 메시지]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5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메르스 사태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민 경제는 위기 상황에 내몰렸고 정부는 사회 분열을 야기했습니다.지난해 경기도의회에는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31개 시·군 전역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본회의 수화통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새해에도 제대로 일하는 의회, 민생 현안에 적극 나서는 의회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지난해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후퇴했습니다.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지방정부에 떠넘기려 했고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를 강요했습니다. 지방자치는 성년으로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람중심, 민생중심’이라는 큰 틀에서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일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꿈, 경기도의회가 중심이 돼 지방자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가는 꿈을 꿉니다.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붉은 색은 활기를, 원숭이는 지혜와 재주를 상징합니다. 개인과 가정, 경기도를 위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2015-12-31 경인일보

[신년 메시지]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첫째,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둘째, 타깃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경기도는 각계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기도, 자유와 배려가 숨 쉬는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에서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15-12-31 경인일보

[신년 메시지] 유정복 인천시장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리 시의 숙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시민 여러분에게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드리고자 노력한 해였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의 행복과 새로운 인천을 위해 달려왔듯이, 2016년 올해에도 민선 6기 인천시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자세로 더욱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2016년도는 ‘재정 건전화 실천의 해’입니다. 지난해 발표한 ‘재정 건전화 3개년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해, 인천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1월 중 ‘가치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열고, 가치 재창조 사업들은 공모 등을 통해 시민의 고견을 적극 수렴,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올해에는 인천의 변화·발전이 시민 여러분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겠습니다.인천은 하루가 다르게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무한한 사랑으로 인천을 보듬어가야 합니다. 이제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할 시간입니다. 우리 인천 300만 시민이 단합한다면 놀라운 변화는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입니다. 힘을 모아 주시고, 인천을 더욱 사랑해 주십시오.

2015-12-31 경인일보

[신년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공공·노동·금융·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입니다.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2015-12-31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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