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신년특집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박윤배 인천TP 원장

글로벌 청년창업허브 송도 조성순환 인사·성과보수 체계 마련중소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을 목표로 출범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올해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뷰티산업 육성에 집중한다. 송도국제도시 글로벌 캠퍼스에 입주한 해외 유명 대학들과 협력해 글로벌 청년창업 허브도 구축할 예정이다.박윤배(사진) 인천TP 원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첫 경제분야 통합기관으로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면서 이 같은 새해 구상을 밝혔다.인천TP는 옛 인천테크노파크·인천정보산업진흥원·인천경제통상진흥원 등 경제분야 3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7월 통합해 출범했다. 인천시가 중소기업의 각종 지원사업을 한 지붕 아래로 모아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이 추진된 것이다.박 원장은 "통합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조직의 안정과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며 "'2016년 정부 3.0 국민디자인 성과공유대회' 대통령상 수상과 디자인 인력 양성사업 국비 60억원 확보, 기업지원 서비스와 민원처리의 원스톱 창구구축 등 통합 이후 크고 작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비전 전략, 조직, 성과, 보수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경영진단 컨설팅 용역결과가 오는 4월에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며 "순환보직 인사를 통해 과거 3개 기관의 직원들이 교감토록 하고, 합리적인 성과보수 체계를 마련해 업무의욕을 한층 높이겠다"고 덧붙였다.뷰티산업과 디자인인력 양성에 집중 지원도 약속했다. 박 원장은 "인천을 뷰티메카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화장품 공동브랜드 육성, 화장품 제조 인프라구축, 뷰티 스트리트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디자인교육 지원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천 기업들이 품질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외국 유수 대학들이 입주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시설과 장비·교수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대학생을 위한 글로벌 청년창업 허브기지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인천TP는 이밖에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확대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자동차 부품,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등), 청라 로봇랜드 사업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제공

2017-01-17 임승재

[신년 인터뷰]취임 2년차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12년史 국제거리극축제 5월 감동 재현이색 퍼포먼스 공연 '단원화무도' 첫선 "시민이 행복한 '문화의 숲' 가꿔갈 것""시민이 행복한 '문화의 숲'을 가꾸어 가겠습니다."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안산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융복합 산업도시, 다문화도시, 해양생태 관광도시를 표방하며 안산만의 차별화된 지역문화정책을 펼쳐왔다. 올해는 안산문화재단이 더욱 과감한 도전정신과 창의정신으로 안산의 새로운 문화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재단운영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1월 취임해 2년 차를 맞는 강 대표는 "12년 역사의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경기도 10대축제와 중앙매체가 주최한 '2016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축제부문에 선정되며 문화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찬 어조로 "올해에도 세계적인 공연팀들의 거리퍼포먼스와 관내 서울예술대학교와의 공동제작프로그램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5월의 광장을 다시한번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산문화재단은 축제와 더불어 5월에는 안산이 낳은 조선의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를 소재로 한 융복합 프로젝트 '단원화무도(檀圓畵舞道)'를 선보이게 된다"며 "'단원화무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3억원의 지원을 받은 퍼포먼스 공연으로, 단원의 그림과 움직임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대표는 "안산시는 자연이 주는 혜택으로 사람과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져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사람 중심의 '숲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안산문화재단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문화의 숲'을 가꾸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지난해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 창작뮤지컬 '더 넥스트 페이지'에 이어 올해 '단원화무도'에 이르기까지 안산문화재단은 지역 공공극장으로서 지역의 고유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덕션씨어터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는 강창일 대표이사. /안산문화재단 제공

2017-01-17 김환기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남북관계 해빙땐 역할 커질것부두운영사 통합 공감대 형성인천항은 인프라 확충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인천신항 완전 개장과 남항의 크루즈 전용부두 운영 등 많은 변화가 예정돼 있다. 2019년 개장 예정으로 신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가 진행되고,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도 추진된다.임현철(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유치,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인천은 오랜 역사를 가진 항만이 있고,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등 해양박물관을 건립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인천에 해양박물관이 건립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부산해양박물관 건립 당시 해양정책과장으로 관련 업무를 맡았던 그는 "개관을 앞두고 유물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립해양박물관이 인천에 건립되면 국내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해양유물을 지금부터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인천이 유물을 지금부터 준비하면 박물관 유치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립이 확정된 뒤에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 청장은 인천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남북교역의 중심지'를 꼽았다. 남북관계가 좋아질 경우 인천의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며 남북교역에 대비해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현재 진행되는 주요 사업중 관심 사항으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과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등을 꼽았다. 인천신항 개장 등 개발사업은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반면 이들 사업은 그동안의 과정이 순탄치 못했기 때문이다. 임 청장은 "내항은 벌크물동량 감소와 과당경쟁으로 각 운영사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어 TOC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운영사·항만공사와 협의해 운영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LH와 인천시·인천항만공사가 참여하는 공공개발 방식으로 결정된 내항재개발과 관련해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해수청 제공

2017-01-16 정운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장

기획·제조·유통 ICT로 통합 중기 생산경쟁력 '업'… 성남·부천서 설명회 예정수출기업 네트워크도 구축 애로 해소·맞춤 지원 "숙원 경기조달청 신설 온힘""경기도 내 중소제조업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스마트공장 보급에 힘쓸 것입니다."김정원(49) 신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독일·중국·일본 등은 이미 발빠르게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부도 2020년까지 1만개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많은 경기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스마트공장은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 등의 모든 과정을 ICT로 통합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의미한다.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중소제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생산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김 본부장은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업체의 경우 제품 불량률 27% 감소, 원가 29% 절감, 납기 19%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정부의 1만개 보급 목표 중 중기중앙회는 올해 3천 곳을 보급하려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난 2014년을 기준으로 전국 중소기업 350만개 중 도내 76만개, 종사자 수는 전국 1천400만명 중 도내 335만명으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만큼 경기본부의 역할도 중요하고, 책임감도 깊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성남, 부천, 안산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스마트공장 설명회를 개최해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또 경기지역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들간 긴밀한 정보 공유는 물론 기업들이 원하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도 관심을 두겠다고 한다. 김 본부장은 "우선 수원시 내 위치한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경기도 전체로 외연을 확대하려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맞는 지원방안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숙원인 경기지방조달청 신설을 위해서도 올해 정부조직개편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김정원 신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생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

2017-01-16 신선미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윤주 군포시장

투명 재정운영 최우수기관 선정첨단산단 조성 4천개 일자리창출주민센터 허브화 복지사각 해소군포시는 올해도 시민들과 약속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시는 14년간의 숙원사업이던 초막골 생태공원 완공과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민체육센터와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착공은 물론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도시, 전국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시민이 낸 세금을 투명하고 알뜰하게 사용해 재정운영 최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됐다.시는 올해 본예산에서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부채를 전액 없애면 시의 재정 건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윤주 시장은 올해도 품격과 전통의 도시 브랜드 완성을 첫째로 꼽았다."1989년 시로 승격된 군포는 역사와 전통이 상대적으로 미약했으나 '책나라군포'와 '철쭉도시 군포'라는 시정목표를 추구하며, 지금은 명실공히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됐다"며 "이제는 책과 철쭉을 군포의 브랜드로 확고하게 완성할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에 시는 전국 최초의 책 테마관 건립과 지속적인 독서환경 확충으로 '책나라군포'가 생활 속에 더욱 스며들게 하는 한편,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철쭉길 네트워크'를 완성해 책과 철쭉의 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정립할 계획이다.또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 김 시장은 "수도권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며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 연간 32억원의 세수 증대와 1조2천억원이라는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군포산업진흥원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수출마케팅 지원, 뿌리산업 육성, 맞춤형 일자리센터 운영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사업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주민복지에 대해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복지도시를 위해 우선 '동 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 "특히 민관협력의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안전망 확대, 위기 가정 긴급지원, 무한돌봄 사업으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자활능력과 생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능동적 복지정책을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지성을 겸비할 수 있는 감성 교육을 위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어린이집 확충과 영유아 성장지원을 위한 돌봄 인프라 구축, 낡은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과 노인행복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향상, 누구든지 도시 전체를 문화·예술의 무대로 활용하는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건강을 위한 도시 체육시설 정비, 생활체육 육성, 체육 꿈나무 발굴·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김윤주 군포시장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17-01-16 윤덕흥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원경희 여주시장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오곡나루축제 문광부 선정 '경사'강천섬 명소화등 인프라구축 집중"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추진과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확정하지 못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원경희 여주시장이 2017년 정유년 새해 시정 방향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와 '신청사 건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지난 한 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선포식과 함께 '소통'과 '배려'로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왔다. 그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를 기울여 해결했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글시장 활성화, 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세종대왕 열차와 세종대왕 관광 순환버스를 운행하는 등 문화 관광도 획기적으로 활성화했다.아울러 1천300만 경기도민의 화합축제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와 경기도 10대 축제 중 4위에 선정되는 등 여주를 새롭게 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직접 미국 일리노이와 오레곤 주를 방문, 쌀 수출 및 도자기 판로 개척에 힘쓰는 등 세종대왕과 한글을 발로 뛰며 알렸다. 원 시장은 "새해에도 시민과 공무원의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여주의 마을과 거리에 세종대왕의 애민과 창의정신이 가득하게 만들 것"이라며 또한 "누구나 머물고, 살고 싶은 곳이 되어 인구가 늘고 높은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린다면 사람 중심의 세종인문도시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원 시장은 신청사 건립을 위해 1월 중으로 전담조직을 구성해 시민설문조사, 시의회와 주민설명회 등 후보지 선정용역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백년대계를 위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걸맞은 신청사 건립을 추진한다.이 같은 시정방향에 맞춰 원 시장은 "올해 내에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에 매진하며 세종마을 만들기와 세종로 한글거리 조성, 세종대왕과 한글 이미지를 활용한 도시 경관디자인도 서둘러 여주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강천섬 명소화 추진, SBS 드라마 세트장 건립,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주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아울러 지방산업단지의 지속적인 추진, 역세권 도시개발, 전통발효산업 클러스터 및 세종약선 힐링타운 조성 등 각 산업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원경희 시장은 "인프라 조성과 현안사항해결에 시민의 뜻을 모으고 경제를 살려 나간다면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 태평성대의 여주는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원경희 여주시장이 2017년 새해 시정 방향을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와 '신청사 건립'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여주시 제공

2017-01-16 양동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성기 가평군수

캠핑 메카 자라섬 편의시설 확충상면·조종면 도시가스 공급 확대소득증대 사업 등 주민 행복 노력가평군은 지난해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2016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선정,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상 수상,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 집행과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실적,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1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성기 군수는 "지난해 불안정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캠핑의 메카 자라섬의 야외 물놀이장과 마리나 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를 유치해 오는 등 '스포츠 투어리즘'도시로 면모를 갖춰왔다"면서 "올 한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능동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그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군정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계획적 개발을 통한 지역 가치 향상과 일자리 창출 ▲관광 활성화를 통한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 ▲경쟁력 있는 농업환경 조성 ▲나눔과 행복이 있는 복지도시 조성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을 위한 문화 예술 체육 육성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 등 6대 군정 역점시책을 위한 추진 계획을 내놨다. 우선 군은 장기적으로 군 위상 및 역할 증대를 위한 미래창조도시 비전과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2030 가평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상면·조종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설악면 지역에 LPG 배관망 사업 시행 등 주민 경제부담 완화는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육성 지원을 비롯해 야시장 및 주말 시장 운영을 통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뮤직 빌리지 조성 사업, 7080 청평 고을 조성 사업 등 구 역사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자라섬 야간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까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한 사업도 강화해 추진한다"며 "지난해 수립된 '2030 산림 비전'을 근간으로 해 올해부터 군유림을 활용한 지역주민 소득증대사업과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하는 등 임야를 활용한 소득증대사업을 추진, 또 다른 가평의 성장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 복지 활성화를 위해 그는 "관내 독신자, 신혼부부를 위한 복합형 '희복 하우스' 신축,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공보육사업 지원과 출산장려시책 확대, 주민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희복 건강 마을 만들기' 추진 등을 강화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교육과 관련해 김 군수는 "서울지역 가평 장학관 건립,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며 가평 중앙도서관 건립,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확대 조성 등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밑거름을 견고하게 다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김성기 군수는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를 유치해 오는 등 '스포츠 투어리즘'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왔다"면서 올 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능동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그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2017-01-16 김민수

[기초단체장 새해설계]박형우 계양구청장

SNS 발달 반상회 '역할 미미' 결단세대 많은 지역 46개 통 늘려 조정넷째 아이 500만원 출산지원금도박형우 인천계양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802년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올해 계양구가 정한 사자성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 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다.박 구청장은 "지금 세계의 도시들은 고유의 문화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며 "우리 계양도 법고창신의 마음으로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갈 때 새로운 발전 동력이 돼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부터 계양구를 이끌고 있는 박 구청장은 임기 초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해 왔다. 올해부터는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통·반장 제도를 과감히 개편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는 반장을 전면적으로 없애기로 한 것이다.박 구청장은 "해마다 각 동 반장들의 결원율이 늘어나고, 재직 중이더라도 통장을 보조하는 역할이 미미한 상황"이라며 "소셜네트워크의 발달로 실제 반장이 주도해서 개최하는 반상회가 유명무실해 지고 있음에 따라 인천에서 최초로 반장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계양구는 각 통장과 구의회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반장 결원이 제일 많은 작전서운동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후 전면 폐지에 앞서 세대 수가 많아 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찾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46개 통을 늘리고 반장을 없애는 통·반 행정구역 조정을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는 구민들이 만족하고 쉽게 접근하는 소통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또 출산율 확대를 위해 인천시 최초로 첫째 아이 15만원, 둘째 아이 20만원, 셋째 아이 3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5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 임산부에게는 계양구 공영주차장 24개소 이용료가 면제된다. 또 계양구 기간제 근로자 선발시 다자녀 가구에 가산점이 부여된다.이밖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 야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건립, 계양산 산림욕장 확대, 공공 와이파이 구축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계양구의 핵심 과제인 서운산업단지 2018년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박 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역사회 보장 등 각종 복지평가 분야에서는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박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계양구는 미래 성장을 위한 방향과 원칙을 정립해 나가면서 구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올해는 계양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는 마음가짐으로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은 "802년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면서 "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계양구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 제공

2017-01-16 김민재

[신년 인터뷰]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존중·배려·소통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5대범죄 타지역比 감소효과 특별형사대 확대 농촌부터 광역시급 도시까지 '다양한 여건'지역 맞춤형 활동 서장들에 권한 대폭 위임"경찰이 건강하고 튼튼해야 치안을 확고히 할 수 있습니다. 내부만족이 주민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주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법 집행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존중과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신바람 나는 경찰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취임 및 신년 포부를 밝혔다.경찰관의 공직기강과 사회질서 확립은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닌, 경찰이 즐거워야 주민이 행복할 수 있으며 주민이 행복해야 경찰도 직무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김 청장은 "어느 직업이든지 스스로 즐기면서 일을 해야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튼튼하고 건강한 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등 경찰이 지난 2013년부터 역점 추진한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해 강조했다.김 청장은 "묻지마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조기 개최하고 공원 화장실 및 둘레길 등 치안 소외 지역에 대한 비상벨 설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서남부권의 치안 안정에 대한 강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대 1개 중대를 '특별형사대'로 지정,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범죄 발생의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수배자 및 불법체류자를 검거해 5대 범죄를 타 지역대비 4% 이상 감소시키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이에 따라 김 청장은 올해도 특별형사대를 더욱 확대해 막연한 치안 불안감이 감도는 서남부권 지역에 대한 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조성과 경기도의 수도권 울타리 역할에 따른 안보치안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청장은 "경기남부지역은 농촌부터 광역시급 도시까지 지역별 치안 여건이 다양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이 중요하다. 일선 경찰관들이 소신을 갖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경찰서장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대폭 위임하겠다. 또 경기도는 수도권 울타리 역할과 동시에 서해안 접경 지역을 관할하기 때문에 민생치안 못지 않게 안보치안도 중요해 강력한 경·군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청장 교체 때마다 바뀌는 경찰의 정책에 대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같은 주민이 원하는 정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에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논의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청장은 "경기도 치안에 대한 문제 제기부터 해결 방안 모색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김양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경기도의 치안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와 소통, 배려를 바탕으로 한 신바람 나는 경찰 조직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2017-01-15 황준성

[신년 인터뷰]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

셉테드 참여 확대·112 역량 강화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민생침해 사범 엄단 계획인천공항 등 국가주요시설 테러대비 활동도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정유년 새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받는 인천 경찰'을 구호로 내걸고 주민 소통과 공감의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인천시의 인구가 지난해 300만명을 돌파한 만큼 치안정책도 도시의 규모와 주민들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변화시켜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박 청장의 신년 목표다.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인천의 성장이 지속가능 하려면 안정적인 치안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경찰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정책이 아니라 시민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공감형 치안시책을 올해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 우범자 관리 강화, 112 신속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박 청장은 "범죄가 일어났을 경우 신속히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치안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동네 구석구석까지 예방치안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사회 약자에 대한 보호와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경제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박 청장은 "여성에 대한 보호강화는 물론 아동·노인학대 근절 방안과 지문 사전등록제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보호 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사 수신, 다단계 등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경제침해 범죄와 동네 불량배, 주취 폭력범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선 연중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올해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사회혼란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인천지역 경찰력을 총동원해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박 청장은 밝혔다.박 청장은 "사회질서의 책임을 지고 있는 경찰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인천공항과 인천항 등에 대한 테러대비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 청장은 "경찰관 개인별 배치 장소와 구체적 임무까지 명시한 '인천공항 테러대응 액션 플랜'을 비롯해 각종 국가주요시설과 지하철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책을 마련했다"며 "공항과 항만 등 국가 중요 시설이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국속담에 '어둠 속에서 미소를 지어봐야 아무도 보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들을 추진해도 시민들이 모른다면 제대로 된 평가와 공감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항상 인천 경찰은 SNS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인천 경찰은 SNS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7-01-15 김명호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

주택정보 제공 '마이홈센터' 강화여주등 동부권 신규사업 발굴도김경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서민 대상 주거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본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2017년 주택 및 부동산 시장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 속에서도 정부의 서민 주거 안정화를 위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와 행복주택, 공공임대 등 정부의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어진 목표를 완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새로운 주거모델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김 본부장은 특히 국민들이 체감하는 주거복지 종합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주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홈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저소득층 및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여건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는 "임대주택 외에도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사업과 주택개보수 사업, 집주인 매입리모델링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마이홈 서비스를 통해 고용과 교육, 의료기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도내 주거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성태안3지구와 오산세교지구 등 기존 개발지역에 대한 조속한 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여주·이천·광주 등 경기 동부권역에 대한 개발 수요를 파악해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 본부장은 "공급 과잉 우려가 일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수만 늘리는 개발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며 "신규 후보지 발굴에도 적극 나서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그는 "LH는 어려운 이웃과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세밀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개발해 주거복지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김경기 LH 경기지역본부장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17-01-15 이성철

[경제기관장 신년 인터뷰]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올해 1조8천억규모 자산 매각부채비율 250→230% 달성 목표열악한 구도심 재생으로 관심인천도시공사는 올해 검단새빛도시 등에 택지 공급을 본격화한다. 총 1조 8천억원 규모 보유 부동산 물량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공사 입장에서는 올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경영 목표 달성에 중대 변수일 수밖에 없다.최근 집무실에서 만난 인천도시공사 김우식(사진) 사장은 올해 인천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렵겠지만, 정부의 택지공급 축소 정책에 따라 수도권 물량이 줄면서 반사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몰리는 만큼 하반기부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사장은 10여년만에 공급이 본격화되는 검단새빛도시 택지에 대한 건설업체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다음 달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1-1공구)' 착공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공사 내부에서는 검단새빛도시 앵커 시설 유치 등 차별화 전략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그는 "검단새빛도시는 수도권에 유일하게 남은 신도시로 희소가치가 높다"며 "건설업체에서 일정 택지물량은 가지고 가야 하는 만큼, 벌써 관심 있는 업체가 많다"고 했다.김 사장은 올해 이 같은 자산 매각으로 정부가 정한 목표 부채비율 23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부채 가운데 4천112억원을 줄였고, 부채비율은 250% 수준이다. 그는 "취임한 뒤 공사의 재정 건전화를 목표로 노력했고, 많이 개선됐다"며 "정상적 수준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다"고 했다.김 사장은 올해 새로운 각오로 공사를 운영한다는 취지로 '대팀제'를 도입했다. 1개 처, 6개 팀의 기능을 통폐합하면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보직 수가 줄어들면서 팀장·처장급 직원 6~7명은 자신의 자리를 내놔야 했다. 또한, 팀장이 소속 팀원을 지명하는 '드래프트제'를 도입했고, 지명받지 못한 직원은 역량향상 교육을 받도록 했다.김우식 사장은 "사실 이번에 도입한 것이 무서운 제도다. 보직 수가 줄어드는 데다 지명받지 못한 사람은 교육을 받게 되기 때문에 조직 내 반발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도 "올해 이 제도 개편을 시금석으로 내실경영체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그는 올해 대규모 부동산 개발·공급에서 주거복지 쪽으로 공사의 역량을 돌리는 작업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공사는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를 잘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과거에는 대규모 개발과 공급이 공사의 주된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공급량이 수요보다 많아 크게 바뀌어야 한다. 외곽신도시 개발이 아닌 열악한 구도심 재생이라는 식으로 '시프트(shift)'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인천도시공사 제공

2017-01-15 홍현기

[신년 인터뷰]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작년 전국 31개 공공기관 청렴도 1위와 '0.01점差' 2위격무 시달리는 '감사' 대상서 제외돼 성과 더 좋아질 것임기내 고양에 '독립청사' 설립 북부관광 활성화 추진"이제 공사가 자립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니 꼭 결실을 거둬야죠."1위에 0.01점 뒤진 2위. 지난해 전국 31개 지방공사에 대해 실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관광공사가 받아든 성적표다. 경기도 내 기관 중에선 1위이니 자랑할 만한 성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 홍승표 사장은 이런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빠듯한 예산으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꾸역꾸역 추진하려다 보니 관용폰도 없애고 관용차 유지비도 줄이며 운영비를 아낀 것이 외부엔 청렴함으로 비쳤다. 우연히 얻은 성과지만 직원들의 사기와 자부심이 높아졌음은 당연지사다.홍 사장은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도 물론 기쁘지만, 좋은 평가로 인해 올해는 기관 감사대상에서 제외된 점이 가장 기쁘다"며 "보통 감사기간 동안엔 직원들이 일주일 가량 말 못할 격무에 시달리는데, 그 부담에서 해방되니 업무 의욕도 늘어나고 그만큼 성과도 좋아질 것 같다"고 흡족하게 말했다.공사의 지난해는 참 바빴다. 임진각관광지 확대 조성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해 2023년까지 247억원을 임진각 일대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DMZ를 국내 여행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기틀을 마련했다. DMZ 생태관광센터 등 신규 관광지도 마련됐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연계된 관광코스도 새로 개발했다.그러나 홍 사장은 이런 사업들 모두를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에 구애받지 않고 공사로서 독립적인 역할과 계획을 수행해 나갈 하나의 단계라는 것이다. 그는 "공사가 출범한 지 어느덧 15년이 지났지만, 아직 독립성이 부족해 스스로 사업을 계획하고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뒤따르는 부분이 많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 자립은 임기 내 가장 큰 프로젝트이자 꼭 이뤄내기로 다짐한 소망"이라고 설명했다.그래서 준비한 것이 고양 한류월드 부지를 활용할 독립청사 설립계획이다. 청사가 마련되면 경기북부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두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잔여부지에 비즈니스 호텔을 세워 공사 예산독립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나대지로 남아있던 수원 영화동 공사 소유부지를 도시재생사업에 투입해 문화관광 인프라로 삼을 계획도 세워뒀다.홍 사장은 "지역을 관광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선 행정, 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는 필수적이나, 필요한 사업을 적재적소에 실행하기 위해선 청사가 자본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이 있어야 한다"며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수월하게 이뤄진다면 공사는 이제껏 겪지 못한 대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신년을 맞아 직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비록 나는 임명된 사장이지만 향후 공사가 자립 기관으로 거듭나면 공사 임직원이 사장으로 진급하는 것도 가능해진다"며 "이제껏 잘 해온 만큼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앞으로도 유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이 "이제 공사가 자립기관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니 결실을 거둬야죠"라며 신년 포부를 밝히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2017-01-15 권준우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성제 의왕시장

레일바이크 8개월간 20만명 발길'초평동 뉴스테이' 2020년 마무리산업진흥원 설립 중기 종합 도움김성제 의왕시장은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란 말을 늘 입에 달고 다니다시피 한다. 의왕시는 사실 철도특구·노인복지관·자연환경 외에는 별로 내세울 게 없는 중소도시였다. 하지만 지난해 총 5천300여 세대에 달하는 백운밸리·장안지구·포일지구가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이 이뤄지고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레일바이크는 8개월간 20여만명이 다녀갔다. 또 전국 두 번째의 교육 투자가 성과를 내는 등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시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의왕시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게 됐다.김 시장은 "2017년은 의왕시가 수도권의 명품도시로 힘차게 웅비하는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들이 2020년에 마무리되면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힘을 줬다. 김 시장은 이런 자신감을 토대로 올해 시정 목표로 '친환경 도시개발' 등 크게 7가지를 제시했다. #친환경 도시개발=총 4천400세대의 주거단지와 첨단지식산업센터·행정타운이 어우러져 시의 허브로 조성되는 '고천행복타운'과 총 3천300세대가 계획된 '초평동뉴스테이' 개발사업을 올해 중 착공해 2020년까지 마무리하겠다. 또 내손동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12개의 도시정비사업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명품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활기찬 경제도시=의왕테크노파크를 상반기에 착공해 2018년까지 200여개 기업유치와 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의왕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내실 있게 추진하는 한편 청년일자리 창출·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통합안전센터를 신설해 현장 밀착형 재난안전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방범용 CCTV와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하는 한편 학의배수지 신설 등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교육으뜸도시=경기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교육 분야는 이제 질적인 도약에 매진할 때이다. 대학입시 지원 시책, 교육특화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방과 후 교실 등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수학체험센터를 백운중학교에 설립할 계획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모든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평생학습관을 오는 2018년 말까지 완료하겠다.#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찾아가는시장실·바로바로콜센터·기획현장관찰제 등 생활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시민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 시민이 직접 예산을 짜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시의 주요정책을 심사하는 시민평가단이 열린 행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높여 나가겠다. 이와 함께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문화도시' 등을 위한 각종 시정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김성제 의왕시장은 "2017년은 의왕시가 수도권의 명품도시로 힘차게 웅비하는 역동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며 7대 시책 방향을 제시했다. /의왕시 제공

2017-01-15 김순기

[기초단체장 새해설계]황은성 안성시장

투자 유치·내수시장 활성화 목표수출 공격적 판로개척·특화전략전통시장 청년 상인 창업 지원도황은성 안성시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열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황 시장은 이에 앞서 "그동안 우리는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의 대안인 로컬푸드정책 도입, 그리고 농업유통체계 개선과 고부가가치 농업정책 등 경제부분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도시 구현, 살기좋은 환경 조성, 각종 도로망 확충과 주택공급 등 도시의 기초 인프라 구축, 시민들의 여가증진을 위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덧붙였다.지난 2011년부터 교육분야에 약 1천억원을 투자해 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황 시장은 이런 정책 방향의 연장선 상에서 올 한해 행정력을 집중할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황 시장이 제시한 열가지 중점 추진 과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내수시장 활력증진으로 서민경제 활성화 ▲해외수출 등 공격적인 판로개척과 특화전략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상수원 및 각종 중첩규제 개선으로 저성장시대 위기 극복 ▲인성함양과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 지원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등 여건변화에 대응한 발전계획 수립 및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방안 모색 ▲대상과 계층, 사례에 맞춘 수요자 중심 체감형 안성맞춤복지서비스 제공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복합교육문화센터 준공, 그리고 안성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안전관련 유관기관협의체 운영과 CCTV 대폭 확충으로 사건·사고없는 안전도시 구현 ▲수질 대기환경 개선과 단계별 축산악취 저감대책 강력 추진 ▲영세부터 백세까지 계층별 건강시책 추진과 체육시설 확충으로 건강도시 정착 등이다.황 시장은 먼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중소기업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하루빨리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현재 다섯 곳에서 더 확대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대안 농업인 로컬푸드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수출농산물 전진기지화 품목개발, 현지 대형유통업체와의 협약체결 등 공격적인 수출정책으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밖에 농민들의 가장 큰 재산권 침해규제인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지속적으로 건의, 개선해 나가고 축산시설 악취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 관련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올해를 악취해소를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영세부터 백세까지 계층별 건강시책 추진과 체육시설 확충으로 건강도시 정착도 일궈나갈 방침이다.황 시장은 "2017년에는 안성시의 지도가 확 바뀌고 더 행복한 도시로 바뀔 것으로 확신하며 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공직자임을 천명한다"며 "모두 함께 노력해 더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황은성 안성시장은 새해를 맞아 열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한 뒤 '최선을 다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시 제공

2017-01-15 이명종

[기초단체장 새해설계]김규선 연천군수

재난사고 위기관리 매뉴얼 강조은·통 산단 60개 기업 유치 노력'DMZ 율무특화단지' 조성 최선"지난해에는 연천 은통 BIX 산업단지 유치와 동서평화고속도로 예산확보, 국도 37호선 부분개통 등 지역발전 원동력을 가속화 했습니다. 또 경원선 전철연장 일부구간 교량화 설계반영 및 증액된 사업비를 승인받는 등 지역경제 거시화를 위한 노력을 펼쳤습니다."정유(丁酉)년 새해를 맞이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삶의 질을 높여 주민들이 행복을 체감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군수는 주요 추진업무로 ▲통일시대 대비 ▲복지와 교육사업 지원 ▲활력있는 지역경제 ▲농업 경쟁력 갖추기 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접경지역 특수성에 맞춘 장래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한 김 군수는 북한의 국지도발 및 기상이변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및 접경지역 재난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안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통일교육 특구지정과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면서 통일 밑그림을 완성시켜 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다변화된 공동체 사회지만 열악한 지역 환경극복이 시급하다"는 김 군수는 복지와 교육사업 지원에 대해 오는 7월 전곡읍에 종합복지관을 개관해 주민안전 등 다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체 인구 22%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일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백학면에 노인복지관 분관도 건립키로 했다.김 군수는 "학력증진 멘토링 사업과 어학연수,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고도 말했다.'노력하는 주민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활력있는 지역경제 방향'을 설정한 김 군수는 선사유적지와 DMZ·두루미 등 역사, 문화, 생태 등 특성자원을 활용한 일류 관광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은·통 산업단지에 60개 기업유치와 1천500명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2019년까지 전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국도 37호선 조기완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곡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및 보행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농가소득 창출의 근간을 이룰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춰 농업인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힌 김 군수는 "전문농업인 육성과 신기술을 보급해 농가소득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강조했다.DMZ 연천율무 특화단지와 DMZ 농촌체험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콘텐츠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서부지소를 설치해 농축산업 경제력을 유도하고 선택형 맞춤 농정, 특화작물 육성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군의 장기발전 완전 구축'을 올해 군정방침으로 설계한 김 군수는 "칭찬과 격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위민행정 뿌리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김규선 연천군수는 "접경지역 특수성에 맞춘 통일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삶의 질을 높여 주민들이 행복을 체감하고 다가올 통일시대를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군 제공

2017-01-15 오연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공무원 관행 업무 올바르게 처리60억원 투입 천변 문화공간 조성둘째 출산용품 지원등 복지 확대"올 한해는 연수구 공직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첫해로 만들겠다"며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구청장은 올해 시정 중 정상화시켜야 할 첫 번째 업무로 '승기천 생태 복원 사업'을 꼽았다.그는 "승기천이 흐르는 대부분 지역이 남동구의 행정 구역이기 때문에 그동안 연수구가 나서서 관리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구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이 승기천과 맞붙어 있는 데다 이용객의 80%가 연수구 주민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태 복원에 힘쓰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올해 시비와 구비 60억여 원을 투입해 승기천을 복원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와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구도심 균형 발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는 "연수1동 적십자 부지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복합레저센터를 만들고, 연수구 동춘동 '농원마을'과 '청능마을'에는 경로당을 리모델링하고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며 "저층 단독주택이 밀집한 '함박마을'에도 주차장과 소방도로를 정비하고 도서관·복지관·구립어린이집 등 문화복지시설을 세울 예정"이라고 했다.주민 안전을 위해서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올해 연수구는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안전지도'도 만들 예정이다. 그는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위해 U-도시통합관제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미혼 여성 등 혼자 사는 주민을 위해 집 앞에 무인 택배함을 설치·운영하고 방범 취약 지역에 폐쇄회로(CC) TV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을 위한 복지 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기존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를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노인장애인과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이 구청장은 "조직을 촘촘하게 분리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구는 관내에 거주하면서 둘째를 낳은 양육자에게 50만 원의 출산용품 비용을 지원하고, 노인을 위해 경로당 무료 급식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복지정책도 시행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이 구청장은 "지난 한해 연수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는 등 여러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경인일보와의 신년인터뷰에서 "그동안 공무원들이 관행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첫해로 만들겠다"며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제공

2017-01-15 김주엽

[신년 인터뷰]이금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지난해 부정부패·민생침해사범 엄단 주력비리척결로 '이달의 형사부 검사' 2명 영예中불법조업 처벌 강화·인천정서 이해 온힘이금로(52·사법연수원 20기)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2일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고 인천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검찰이 되겠다"고 말했다.이 검사장은 이날 신년 인터뷰에서 "검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잃으면 존재 가치가 없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검사장은 2015년 12월 취임 초기부터 강조했던 부정부패와 민생침해사범 엄단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도 공정하게 잘 치러졌고, 아동학대나 밀입국 사건 등 이슈가 됐던 사건들도 무난하게 처리했다고 자평한다"며 "세무비리, 교육비리, 납품비리 등 부정부패 척결에도 많은 성과가 있어 형사부 검사가 2명이나 '이달의 형사부 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최근 주목받고 있는 한국지엠 노조 채용비리 수사에 대해서는 "수사는 납품비리에서 시작했지만, 언론 등에서 고질적인 채용비리를 수사하라는 촉구가 있어 수사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며 "이후 수사를 진행해 보니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려 정상적인 수사방식으로는 수사 장기화가 우려돼 자수 프로그램을 운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가 마무리되면 한국지엠의 채용과정에서 어떠한 구조적 비리가 있었는지와 비리 근절 방안도 함께 설명하겠다"고 했다.인천지검은 지난해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최북단에서 벌어진 중국어선 불법 조업 근절에 주력했다. 지난 한 해 불법 조업 중국어선 62척을 나포하고 152명을 입건(구속 79명)했는데, 이는 2015년(36척 나포, 77명 입건)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검사장은 "지난해부터는 재판과정에서 선박 압수와 몰수를 구형해 선원들의 '몸 때우기 식' 관행에서 벗어나 선주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처벌 수위가 낮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달 27일부터 벌금 상한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됐고, 앞으로 처벌 수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이 검사장은 지역정서를 살피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인천지역 곳곳을 다녔다. 검사들과 문학산·청량산·마니산 등 인천의 주요 산을 다녔고, 시립박물관·달동네박물관·이민사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을 모두 방문했다. 이 검사장은 "인천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인천을 많이 돌아보고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힘썼다"며 "검찰이 지역을 안전하게 만들어 인천시민이 마음 놓고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검사장은 또 "인천은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는 도시이면서 북의 국지도발 위험과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는 해상 접경지역이고, 국제공항·항만 등 주요 국가시설이 위치해 안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인천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인천검찰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기조를 올해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이금로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12일 신년 인터뷰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하고 인천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01-12 김민재

[신년 인터뷰]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리그 순위를 꼭 올려놓겠다."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12일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포부를 밝혔다. 수원은 13일 출국해 스페인 말라가에서 훈련 캠프를 차린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새로 영입된 수비수 매튜 저먼을 비롯해 조나탄, 산토스 등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를 포함해 30여 명이 참가한다.지난 시즌 초반 하위권에서 맴돌던 수원은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시즌 막판까지 10위권에 머물렀다. 창단 처음으로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던 수원은 시즌 막판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7위로 시즌을 마쳤다. 수원은 FA컵에서 FC서울을 꺾고 극적으로 우승하며 자존심을 살렸다.이날 서 감독은 올 시즌을 달성해야 할 목표로 ▲스리백(3-Back) 완성도 높이기 ▲다득점 전술 ▲이기는 경기 등 3가지를 주요 목표로 꼽았다. 수비라인에 수비수를 3명 두는 스리백 전술을 통해 수원은 올 시즌 위기때마다 고비를 넘겼다. 서 감독은 "최근 유럽팀을 보면 스리백 전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에선 스리백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또 서 감독은 2015년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다득점에선 1위를 했던 만큼 올 시즌 득점력을 높일 것임을 분명히 했고, 지난해 유난히 많았던 무승부 경기를 올해에는 이기는 경기로 바꾸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특히 주전 골키퍼로 활약할 신화용의 영입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골키퍼는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며 "베테랑 선수인 신화용이 우리 팀으로 온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보다는 전력이 좋아진 것 같다. 또 지난해에는 선수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아 선수단 전체가 함께 전지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외국인 선수들도 훈련하게 돼 만족스럽다"며 "리그 순위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동계 훈련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수원은 이날 일본 프로축구 사간토스와 프리시즌 매치 조인식을 갖고, 다음달 18일 사간토스의 홈경기장인 베스트 아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수원 삼성 제공

2017-01-12 이원근

[기초단체장 새해설계]오세창 동두천시장

어르신 건강 지원 체육시설 건립CCTV 증설·재해위험지구 정비산악 지형에 맞는 관광시설 조성"지난해에는 백절불굴 자세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습니다."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넥스트(NEXT) 경기창조오디션 공모 2년 연속 수상과 경기 북부 어린이박물관 및 청소년 수련관을 개관해 'Let's Move 동두천' 미래희망을 밝혔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정유(丁酉)년 새해에도 ▲튼튼한 교육환경 조성 ▲따뜻한 복지실현 ▲통하는 행정구현 ▲다담은 관광도시 건설 ▲활기찬 경제기반구축 등 주요업무 5대 지표를 선정해 보다 주민 삶이 더 풍요로운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튼튼한 교육환경이 지역 인재의 원천이라고 밝힌 오 시장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구축하고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및 카페, 서점, 음식점 등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등 평생교육 체제를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관·학 협력을 강화해 지역교육발전 상호협력과 건강증진 사업으로 탑동동 799 일원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운영되는 청소년 수련관에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 및 진로에 필요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에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역사회 온도를 높이기 위해 따뜻한 복지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오 시장은 복지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생활안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노년건강 지원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주차장 부지에 체육시설을 건립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시민과의 사통팔달 행정구현과 안전한 주거생활권 확보를 위해 오시장은 CCTV를 증설하고 비상벨과 모바일 위치지도를 확충해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재해위험지구는 정비사업을 통한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광암·마산간 도로공사를 오는 9월까지 개통하고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안흥 IC 구간을 우선 개통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도심지 외곽 산악지형에 맞는 다담은 관광도시건설 발전을 밝힌 오 시장은 왕방산 일원에 놀자 숲과 MTB 체험단지를 연계한 체험·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요산, 마차산 등 6개 산 절경과 통할 수 있는 숲길 조성과 소요산 산림욕장을 확대 개발하고 소요산 공주봉까지 2.9km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지 면모를 갖춰 수도권에서 가장 편하게 가고싶고 보고싶은 관광 1번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지역경제 기반 구축은 연속된 현재와 미래의 과제라고 밝힌 오 시장은 상패동 일원에 1단계 33만㎡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보산동 관광특구 마을에 공방 홍보전시장과 공동작업장을 열고 실버세대를 위한 5060 청춘로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한·미 문화의 광장 공연시설을 리모델링해 젊은 음악인들의 상아탑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높이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새해에는 더욱 튼튼한 교육, 따뜻한 복지, 활기찬 경제기반 구축 도시 등 지역주민의 삶이 풍요로 넘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오세창 시장. /동두천시 제공

2017-01-12 오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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