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 여성단체 "포르노 합법화 찬성 표창원 자격없다"… 표창원 "왜곡된 정치 공격"

(사)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를 비롯, 용인지역 13개 여성단체 회장들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의 SNS에서 동성애를 찬성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는 용인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다.용인시 여성단체들은 "보편 타당하지 않은 행위인 동성애를 찬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에 반하는 포르노를 합법화하자는 표 후보의 주장에 경악을 금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후보가 용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용인 시민들에게는 수치심을,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걱정을 안겨 준 표 후보가 '당신을 지켜 드리겠다', '안전한 용인을 만들겠다'며 공언하고 있는데 동성애와 포르노를 허용하자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켜주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표 후보 측은 '포르노 합법화 찬성'과 '동성애 찬성' 논란과 관련, 5분 가량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하고 "앞뒤 맥락을 잘라 왜곡한 정치 공격"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표 후보는 동성애 옹호성 발언과 관련해 "저는 본질적으로 모태신앙을 가진 가톨릭신자"라고 소개한 뒤 "성소수자를 사회적 약자로 보고, 그들에 대한 공격과 혐오는 기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물론 성경에서 금지한 동성애가 이 사회에 확산 되는 것을 저도 반대한다. 기독교적인 포용과 사랑, 자비의 틀 안에서, 과거 예수님이 죄 지은자, 몸을 팔았던 여성에게도 '죄짓지 않은 자 먼저 돌을 집어라'라는 기독교 사랑의 정신이 실천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표 후보는 특히 "선거운동 기간 4년 전 과거 발언을 이용해 기독교와 저를 이간질 시키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용인시정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는 이날 상대 후보인 표 후보의 '포르노 합법화' 논란과 관련해 "저는 어떤 전제를 붙이더라도 포르노 합법화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용인정)가 4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죽전점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6-04-11 홍정표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김종인 대표, 용인병 이우현 후보 지원유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0일 같은 당 용인병선거구(수지) 이우현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이우현 후보는 이 지역 토박이 정치인으로 용인병 정치를 활성화하고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며 "이우현 후보를 국회에 보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시 수지구 로얄프라자 사거리에서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용인병은 한사람에게 세 차례나 지역을 대변해달라고 맡겼는데 과연 수지의 정치와 경제가 활성화되었느냐"고 비판한 뒤, "이우현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이 나라의 경제 방향을 새롭게 잡아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이우현 후보는 지지유세에서 "유세 기간 동안 어르신, 학부모, 아이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정치인이 잘못해서 시민이 힘들고 답답해하고 있다"면서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들에게 신바람 나는 정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위해 을의 자세에서 정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후보는 청년 문제와 관련 "정치를 잘못해 청년들이 힘들지만 세상은 하나하나 조금씩 바뀐다"면서 "20~30대 청년들이 투표하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정치, 그리고 미래가 바뀐다"며 청년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이 된다면) 4년 임기 내에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추진하겠다"면서 "4년 뒤에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면 민심을 얻었어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혀 공약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11 홍정표

표창원 "포르노 합법화 주장 아니었다…물의에 사과"

경기 용인정(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7일 과거 '포르노 합법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표 후보는 전날에는 페이스북에서 "약속 드린 것처럼 끝까지 상대 후보를 존중하며 인신공격이나 비방 등 네거티브 없이, 오직 정책 공약과 희망과 신뢰를 드리는 긍정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무시 전략'을 보였지만 논란이 지속되자 이날 결국 뒤늦게 사과했다.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논란과 물의에 사과드린다"며 "성폭력 범죄의 예방 및 처벌,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일해 온 사람으로서 이 논란은 무척 당황스럽다"고 말했다.그는 "겉으로는 엄숙주의, 뒤로는 성문란이란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성문화 문제를 지적하고 청소년에 무분별하게 공급되는 음란물을 차단해 부모님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전제, 종교계 등 반대를 수렴해 합의가 이뤄진다면이란 조건을 붙여 합법화할 수 있다는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표 후보는 "결코 포르노 합법화를 하자는 '주장'이 아니었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정치적인 고려를 한 내용도 아니었으며 또 하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설명이었다"며 "포르노 합법화라는 말 자체로 우려와 불안을 느끼셨을 부모님들과 종교인들께는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선거 기간임을 감안, 정치적인 공격은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표 후보는 지난달 한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전날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가 이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카페문화의거리에서 용인정 표창원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4-07 연합뉴스

與 "표창원 기독교 성직자 비하 글" vs 表 "흑색선전"

새누리당은 5일 경기 용인정(丁)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기독교 비하 글'을 올렸으며, 최근 문제가 되자 뒤늦게 삭제했다고 주장했다.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종교계에 따르면 표 후보는 지난 2012년 4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성직자들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쓸 수 없는 표현을 써가며 이상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한다"고 밝혔다.안 대변인이 문제 제기한 글은 표 후보가 '일부 기독교 인사들, 제발 정신 차리시길'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과 네티즌 반응에 대한 댓글이다. 표 후보는 당시 동성애를 옹호하는 미국 팝가수 레이디가가의 내한 공연에 반대한 일부 목사들을 비판하면서 독일 나치와 연쇄살인범 유영철, 지존파 등을 언급한 뒤 "스스로 극단적임을 알면서도 남은 틀리고 나만 옳다는 생각과 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태도, 건강하지 않으며 사회의 평온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에 안 대변인은 "종교인은 자신들이 믿는 신앙의 교리와 믿음에 따라 행동하기 마련인데,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려 하지 않고 단지 개인의 신념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특정 종교를 비난, 조롱, 모욕하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이군현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도 브리핑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잘못된 편견만 가득한 후보는 온 국민을 대표해 일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 심각한 자격미달"이라며 "최근 이 문제가 불거지자 슬그머니 글을 삭제한 점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누리당이 당 차원의 치졸한 마녀사냥, 흑색선전을 시작했다"면서 "클린 선거를 이어오는 정치신인에게 거대 집권 여당이 할 품위있는 행동은 아니다"라고 받아쳤다.또 "새누리당은 국민께 불안과 걱정 그만 끼쳐 드리고 품격있는 정치 하시길 정중하게 권고 드린다"고 덧붙였다.이어 표 후보는 "제 신앙과 기독교와의 관계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면서 전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에게 보낸 글도 함께 올렸다. 표 후보는 이 글에서 "사회적 약자인 성소수자를 차별과 혐오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활동 중에 교회나 성도들의 명예나 신심을 손상케 한 언행이 있었다면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비대위원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4-05 연합뉴스

[스토리가 있는 선거구]새누리 이우현 vs 더민주 백군기

이번 4·13 총선에서는 현역의원들끼리의 맞대결을 펼치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이는 19대 총선 당시 비례의원으로 당선된 의원과 현직 의원이 사퇴해 공석이 된 자리에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의원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이들은 모두 현역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어 한 치의 양보 없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 용인갑 '지역구 프리미엄' 이후보 초반 우세백후보 늦은 출발에도 가파른 상승세 = 새누리당 이우현(59), 더불어민주당 백군기(66) 두 현역 의원에 국민의당 조성욱(57) 후보가 가세한 용인갑(처인)은 선거 초반 이 후보가 다소 앞선다는 게 각 당의 분석이다.이 후보 측은 지역구 현역 의원에 여당이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져 초반 선거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용인 발전 10년 앞당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교통과 예산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을 지역민들이 잘 알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반면 백 후보 측은 한때 컷오프 명단에 올라 다소 혼란스러웠다.출발이 늦어지면서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정직하고 우직하며, 기성 정치인과는 다른 깨끗한 이미지에 더해 지역을 위한 맞춤공약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며 역전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했다.불공정 공천이라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선거대책공동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상철 전 용인시의장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민의당 조 후보는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대이변을 연출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조 후보의 완주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이 후보는 토박이 표를, 백 후보는 중도 성향의 부동층을 빼앗길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04 홍정표

[4·13 총선을 뛰는 사람들]더민주 이우현 후보 선거출정식 '총선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우현(용인 병, 수지) 후보는 지난 1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출정식에는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양승용 더민주당 용인시병 고문, 김중식·김대정·고찬석·이건한·윤원균 용인시의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형주 전 부시장은 "지난 8년간 보수정권으로 우리나라는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우현 후보와 같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를 해왔던 대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 마음 변치 않고 주민들을 위해 끝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새누리당 한선교 후보를 겨냥, "지하철 요금을 내린다고 현수막을 내건 현재의 3선 국회의원은 왜 그동안 요금인하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느냐"면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으면서 (선거가 시작되자) 요금인하를 들고 나오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베트남에서 귀화한 원투티타오 목사가 격려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03 홍정표

3당 유세대결 '달아오른 용인정'

■일 잘하는 사람… 새누리 이상일거리청소 팔걷어맞춤형공약 발표■국민위한 공복… 더민주 표창원출근길 시민만나유세단 출정식도■불굴의 파이터… 국민의당 김종희낙하산공천 비난테크노밸리 약속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용인시정선거구는 선거전 첫날부터 후보간 설전이 벌어지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용인정은 원조 친박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이상일(54)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호' 표창원(49) 후보간 대결에 더민주를 탈당한 국민의당 김종희(50) 후보의 가세로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는 첫 일정으로 31일 오전 5시30분부터 기흥구 언남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를 했다. 오전 7시부터 동백동 롯데사거리로 자리를 옮겨 출근인사와 함께 첫 거리 유세전을 펼쳤다. 그는 유세차에 올라 "일 잘하는 사람 이상일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근길인 점을 고려해 마이크를 통한 연설 대신 묵묵히 고개 숙여 인사만 했다. 이 후보는 또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등 용인정선거구 동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더민주 표창원 후보는 오전 6시 20분께 용인 현충탑을 참배했다. 표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복이 되겠다"고 약속했다.표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신동백사거리와 동백초등학교, 동백 이마트 사거리 등을 돌며 출근 인사를 했다. 표 후보도 '정직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안내 방송만 한 채 고개 숙여 인사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한 주민과 함께 종종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오전 10시 동백동 이마트 앞에서 '더컸 유세단(단장·정청래 의원)'과 함께 출정식을 열었다.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자신을 '불굴의 파이터'라고 소개한 뒤 "용인은 경선이 두려워 셀프 낙하산 공천을 자행하며 말 바꾸기와 거짓말을 일삼으며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표창원 같은 후보가 뚝 떨어져 내려올 곳이 아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어 "이 곳은 용인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을 잘 아는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보정역 차량기지와 구성역세권을 잇는 첨단복합테크노밸리 조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민중연합당 문예연(31·여) 후보도 이날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힘썼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4-01 홍정표

[총선 4·13 여론조사·용인 정] 표창원 31.6% vs 23.7% 이상일

당선가능성, 31.6%-24.9%표후보 인지도 63.1% '최고'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4일 용인정 선거구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 표창원 후보가 31.6%로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23.7%)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는 6.6%, 민중연합당 문예연 후보는 0.7%, '없다·모르겠다'는 37.3%였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표 후보가 31.6%로 이 후보(24.9%)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 후보는 2.3%, 민중연합당 문 후보는 0.4%, '모르겠다'는 40.9%였다.'후보 인지도(복수응답)'를 묻는 설문에도 표 후보가 이 후보 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 후보는 63.1%이고 이 후보는 41.2%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0.9%, 문 후보는 13.3%, '아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4.6%였다. 반면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이 28.7%, 더민주가 19.1%로 집계돼 새누리당이 더민주를 앞섰다. 국민의당은 9.9%, 정의당은 2.9%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0.9%, '없다'는 38.4%로 조사됐다.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1.1%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79.9%였다.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용인정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1.1%)이, 모바일 조사로는 127명(응답률 79.9%)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3-31 전시언

[총선 4·13 여론조사·용인 정] 청년층 더민주 vs 노년층 새누리당… 엇갈린 표심 잡아라

터줏대감없는 신설선거구30대 ↓·50대 ↑ 선호 뚜렷40대 표후보·與 지지 따로정당이냐 인물이냐 변수로용인정 선거구는 터줏대감이 없는 신설선거구다.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19대 선거까지 용인지역 선거구에서 3차례 입후보했다가 모두 낙선한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가 경험상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김 후보의 후보 인지도는 여야 유력후보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오히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으로 유명세를 탄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가 63.1%로 선두를 달렸으며 비례대표 현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가 41.2%로 김종희 후보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픽 참조■ 연령별로 뚜렷한 지지 후보와 정당 = 용인정 유권자 중 청년층은 더민주를, 노년층은 새누리당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후보지지도의 경우 만19세~29세와 30대는 더민주 표 후보를 각각 36.2%, 67.3% 지지했다. 지지하는 정당도 만19세~29세 23.6%, 30대 35.9%의 유권자가 더민주를 선택했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 유권자는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를 각각 38.5%, 46.2% 지지했다. 지지 정당도 50대 45.4%, 60대 이상 56.4%의 유권자가 새누리당을 택했다. 다만 40대 유권자는 지지하는 후보는 표 후보(25.1%)지만 지지정당은 새누리당(2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지후보냐 지지정당이냐 = 용인정 선거구의 유권자들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후보 지지도는 표 후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성·마북·동백동과 보정·죽전1·2동의 유권자는 새누리당(29.0%, 28.4%)에 더민주(각각 21.3%, 16.4%)보다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반면 이 지역 유권자들은 이 후보(22.8%, 24.8%)보다 표 후보(각각 32.9%, 29.9%)를 더 선호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용인정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는 379명(응답률 11.1%)이, 모바일 조사로는 127명(응답률 79.9%)이 각각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2016년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3-31 전시언

<4·13 격전지> '용·수벨트' 핵심승부처…신설 용인丁

경기 용인정(丁) 선거구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분구를 통해 신설된 선거구다.이로써 용인시의 선거구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용인은 인접한 수원의 5개 선거구와 함께 경기 남부의 선거승패를 좌우할 핵심축으로 떠올라 이른바 '용(용인)·수(수원)벨트'로 일컬어지며 그 중에서도 용인 정은 핵심승부처로 꼽힌다.새누리당에선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를 지낸 이상일 의원이 지역구를 맡아 재선 도전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에선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비대위원이 나섰다. 새로운 선거구에서 새 인물이 맞붙는 구도로, 두 후보 모두 정치 경력에 비해 지명도가 높아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여야는 선거구 신설 때부터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다. 서로 자기측에 유리한 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여야는 기존 용인갑과 용인을 선거구에서 각각 마북동과 동백동, 구성동과 보정동을 분리해 신설 선거구에 포함하는 데는 공감했지만 이들 지역을 용인 병 선거구의 상현동과 붙이느냐, 죽전동과 붙이느냐를 두고 막판까지 기싸움을 벌였다. 상현동은 여당, 죽전동은 야당 세(勢)가 강하기 때문이다.결국 마북동·동백동·구성동·보정동에 죽전동이 묶여 용인정 선거구가 탄생하면서 야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역대 선거 성적표를 따져보면 여야간 표차가 미미해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19대 총선 때 새누리당 후보는 이 지역에서 4만8천896표, 더민주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5만445표를 얻었다. 전체 투표수의 1.5%인 1천549표차 박빙승부였다. 18대 대선에서도 새누리당이 7만330표, 민주통합당이 7만584표를 기록, 표차가 254표(전체 투표수의 0.2%)에 불과했다. 새누리당 이 후보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정치부장 출신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박근혜 대선 캠프·당 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이 후보는 정찬민 현 용인시장이 지난 2014년 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용인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학교 신설, 도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구 민심을 돌보며 기반을 닦아왔다.이 후보는 검증된 일꾼임을 내세우며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및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GTX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 해결, 주거환경 재생 프로젝트 추진, 프로축구구단 유치, 공연장 설립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더민주 표 후보는 경찰대 교수 출신으로 2014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지내다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 1호 인사로 입당, 전략공천까지 받았다.표 후보는 1985년 기흥구에 있던 경찰대학에 입학하며 용인에 발을 들이고 1998년부터 18년째 용인시민으로 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표 후보는 안보의식과 인권감수성이 조화를 이룬 정치인임을 표방하며 프로파일러 활동으로 다져진 경청하는 자세와 다양한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용인의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국민의당에서는 김종희 후보를 내세웠다. 김 후보는 당초 더민주에서 10여년간 용인병 당협위원장을 맡아오다 표 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김 후보는 19대 총선 때 용인병에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에 밀려 낙선했지만 42.9%의 높은 지지를 받은 바 있어 그의 득표력이 승패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2016-03-25 연합뉴스

[4·13총선 열전현장]공천 꼬이는 국민의당… 공천장은 받았으나 공천을 받지못했다?

국민의당 후보 공천이 꼬이면서 각 지역 예비후보들의 불만이 거세게 일고 있다.특히 용인정의 경우 당으로부터 공천장까지 받은 유영욱 예비후보의 공천을 돌연 취소, 유 예비후보 측이 반발하는 실정이다.국민의당은 지난 23일 용인정 지역에 김종희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발표 당시 김 전 위원장은 더민주 소속이었지만 이날 오후 6시께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입당,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더민주가 인재영입 1호인 표창원 경찰대 교수를 이 지역에 전략공천하자, 경선을 요구하며 이를 반대한 바 있다. 당을 바꿔 출마하게 된 것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국민의당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정작 이 지역에 국민의당 소속으로는 단독으로 출마했던 유 예비후보는 "기존 당 소속 예비후보를 무시하고, 다른 당 인사를 돌연 공천하는 경우가 어딨냐"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김 전 위원장의 공천을 발표하기 전, 이미 유 예비후보에게 공천장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24일 유 예비후보 측이 공개한 국민의당의 공천장(사진)에는 해당 선거구가 '용인정'이 아닌 '용인을'로 명시돼있다. 이미 용인을 지역에는 경기도의원을 역임한 권오진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다. 유 예비후보 측은 "단순 오타"라고 설명하며 "이미 23일 유 예비후보의 용인정 공천이 확정됐는데 돌연 이날 오후 결과가 뒤집혔다. 당원끼리 경쟁을 해서 진 것도 아니고, 공천장까지 받은 마당에 당혹스럽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유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이 시작된 24일 현재 당적을 갖고 있어 무소속 출마마저 불가능한 상태라, 공천 결과에 대해 당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방침이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3-24 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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