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요동치는' 용인 선거구

포항 등록 예비후보 용인을 공천이상철 前시의장 "친박 낙선운동"표창원 전략 공천 반발한 김종희국민의당 입당해 '복수혈전' 노려새누리당이 용인을(기흥) 선거구에 포항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공천한 것과 관련, 지역 반발이 가시화되는 등 역풍을 맞고 있다. 더민주도 김종희 예비후보가 표창원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당 공천을 받아 선거전 양상이 확 달라지게 됐다.■ "친박벨트 허물겠다"=제20대 총선 새누리당 용인시갑선거구 공천에서 낙마한 이상철 전 용인시의회 의장은 23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박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새누리당의 공천결과를 보면 친박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됐다"며 "용인지역 4개 선거구도 친박인사로 채워졌고, 포항에 예비후보 등록한 친박 인사가 용인시을에 공천까지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이어 "당과 당원, 용인시민을 위해 잠시 당을 떠나 용인시에 드리워진 '친박벨트'를 허물려 한다"며 "유권자를 농락하고 용인시를 농락한 친박 후보들이 용인에서 뜻을 이루지 못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야를 떠나 친박세력에 맞설 후보 중 정치적으로 깨끗하고, 봉사할 수 있는 후보의 당선을 조건 없이 돕겠다"고 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민주 후보를 돕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낙마한 용인지역 예비후보나 지지자들이 더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이 전 의장의 행보에 대해 "오죽하면 저러겠느냐"는 동정론과 함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너무 막 나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더민주 김종희의 복수혈전=더민주 표창원 예비후보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한 김종희 예비후보가 23일 용인시정 선거구에 공천됐다. 김 후보는 용인병 선거구에서 더민주 후보로 3번이나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에게 패한 뒤 이번 선거에서는 용인정 선거구가 신설되자 지역구를 옮겼다. 하지만 더민주에서 표창원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반발, 경선을 요구하다 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김 후보가 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출마를 강행한 것 아니냐는 게 지역정가의 시각이다. 더민주는 당장 일여다야 구도에 따른 야당 표 분산을 걱정하는 눈치다.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과의 대결도 만만치 않은데, 여기에 더해 예기치 않은 악재를 만났다는 표정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역관리를 열심히 해 온 김 후보가 말을 갈아타고 나서도 자신 있다는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견해를 내놨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3-23 홍정표

더민주 용인정, 김종희·표창원 예비후보 '진실공방'

김 "이틀전 한말 번복" 사과요구표 "사실무근… 박탈감 이해한다"용인정선거구에서는 경선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인 표창원 예비후보와 김종희 예비후보간 치열한 진실 공방전이 벌어졌다.김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틀 전 표 비대위원이 찾아와 경선 약속을 지키겠다고 한 뒤 말을 또다시 뒤집었다"면서 표 위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표 위원의 말 바꾸기로) 부득이하게 진실공방으로 이뤄지는 상황이 되었다"면서 "정치인의 말은 무거워야 하고, 당연히 그 책임은 분명 정치인 본인이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표 위원은 같은 장소에서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시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뒤 "경선을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과를 받고 상처와 감정의 골이 풀린다면 하겠다"고 말했다.표 예비후보는 또 "초기에 경선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제 의사와 무관하게 전략공천이 결정됐다"며 "오랜기간 고생해 오셨는데 기회가 박탈된 아쉬움이 크겠지만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이어 "그동안 정치와 거리를 두고 살아왔지만, 정부와 거대여당의 일방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독주에 분노해 출마를 결심했고, 제1야당의 지리멸렬함과 계파싸움에 대한 실망감, 피폐해 가는 국민경제, 무너진 사회 안전시스템 등을 바로잡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한편 같은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던 국민의당 김윤석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새정치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국민의당을 탈당한 뒤 표창원 예비후보의 선거를 돕겠다"며 사퇴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3-17 홍정표

[해결하라 0413·용인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개발 족쇄'

남사·이동면 수십년째 발목평택과 갈등 탓 해제 불투명에버랜드~광주 복선전철 시급육군항공대 이전도 속도 못내용인시는 2017년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도시가 비대해지면서 이에 따른 새 현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20대 국회에서 활동할 지역국회의원들의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지고 짐이 무거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인의 현안으로는 기흥구의 합리적 분구와 중단된 각 지역 도로사업의 정상적인 추진 등 굵직한 것만 20여 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용인 에버랜드~광주간 복선전철사업, 용인육군항공대 이전은 꼭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1979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상류인 남사·이동면의 개발제한으로 지역이 저개발 상태에 놓여있다. 이는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이어져 지역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정찬민 시장과 신현수 시의장은 지난해 평택시청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 경기도의 중재로 용인·평택·안성시가 참여하는 용역이 진행 중이지만 평택시의 입장이 바뀌지 않고 있어 해제 여부는 불투명하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에 건의하고 있지만,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규제 장벽이 없어져 효율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지역 불균형 발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용인에버랜드~광주간 복선전철 =처인구 포곡·모현면 지역은 용인 에버랜드를 비롯, 자연휴양림, 한국외국어대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용인경량전철(기흥~전대)은 전대(에버랜드)부터는 연계철도망이 구축되지 않아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을 건설, 효율적인 수도권 남동부 지역 연계철도망을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6천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든다는게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다.■ 용인육군항공대 이전=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에 있는 용인육군항공대는 30만여 ㎡ 규모로 주민 생활불편을 초래하고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항공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러 이유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9월 항공대 이전 대체부지와 관련한 보완검토제안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시는 항공대가 이전해야 포곡지역 개발이 활성화되고 상대적 저개발 상태에 놓여있는 처인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지정해제 촉구를 위한 용인시민 궐기대회. /용인시 제공

2016-03-08 홍정표

[4·13총선 열전현장]용인정 더민주 김종희 예비후보, '표창원 전략공천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종희(용인정) 예비후보는 8일 더민주당은 표창원 비상대책위원의 전략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후보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창원 비대위원은 본인스스로 공언한 경선약속을 지키고 내 명예를 훼손한데 대해 사과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김 후보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할 비대위원이 공천 초반에 자기밥그릇부터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표 비대위원은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자기 스스로 가장 먼저 자기를 공천하는 이른바 '셀프낙하산공천'을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이어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이라 일컬어 지는 야당의 험지인 용인 수지에서 12년 동안 원외위원장을 맡으며, 꿋꿋히 당을 지키며 밭을 일구어 왔으나 당은 오랜기간 헌신한 제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면서 "당은 전략공천 방침을 거두고, 경선의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또 "표 비대위원이 SNS를 통해 자신을 비방했다며 명예를 훼손한 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한 뒤 전략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분명이 밝히라"고 말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3-08 홍정표

더민주 용인정 예비후보 '표창원 전략공천'에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신설 선거구인 경기 용인정(丁)에 표창원 당 비대위원을 전략공천하기로 한 데 대해 이 지역 같은 당 김종희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8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험지인 용인 수지에서 12년 동안 원외위원장을 맡으며 오랜 기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며 "전략공천 방침을 거둬들이고 경선의 기회를 달라"고 당에 요구했다.표 비대위원에 대해서는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이끌어야 할 비대위원이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또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어떠한 특혜나 전략공천을 받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경선을 치를 것을 촉구했다.표 비대위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혜 없이 지역 경선을 치르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이와 별개로 당의 전략공천 선정 작업이 이뤄졌다"며 "공식적인 전략공천 결정 과정을 사사로운 이유로 번복할 수 없다는 당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용인정은 갑(처인)·을(기흥)·병(수지) 등 기존 선거구 3곳에서 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죽전 1·2동을 편입해 신설된 곳이다. /연합뉴스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비영리 민간단체를 이용해 5억원의 국가보조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김종희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의혹과 관련, 한 의원 측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3-08 연합뉴스

새누리 이상일 용인정 출마…더민주 표창원과 맞대결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이상일 의원은 7일 신설 선거구인 경기 용인정(丁) 출마를 선언했다.현재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제가 활동하던 지역이 다른 지역과 합쳐진 뒤 둘로 나뉘어 어느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심사숙고 끝에 제가 살고 있고 용인의 발전을 견인할 지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정치부장·논설위원을 하며 발휘한 안목과 기획력,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캠프 대변인·새누리당 대변인·당 원내부대표를 지내며 선보인 추진력으로 품격이 동행하는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주요 공약으로는 ▲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및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 GTX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 동백세브란스 병원 설립 문제 해결 ▲ 주거환경 재생 프로젝트 추진 ▲ 공연장 설립 ▲ 프로축구구단 유치 등을 제시했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에 경찰대 교수 출신인 표창원 당 비대위원을 전략공천키로 결정해 이 의원과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 의원은 애초 용인을과 용인정 두 곳을 놓고 고심하다 결국 용인정 출마를 선택했다.용인정은 갑(처인)·을(기흥)·병(수지) 등 기존 선거구 3곳에서 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죽전 1·2동을 편입해 신설된 곳으로, 죽전의 야권 지지율이 높은 편이라 여권에는 다소 불리한 지역구로 평가된다. /연합뉴스

2016-03-07 연합뉴스

[4·13총선 분구 지역을 잡아라] 용인정(구성동, 죽전 1·2동, 보정동, 마북동, 동백동)

여당 우세 상현 1·2동은 빠지고야권 유리 죽전 1·2동 편입 결정예비 4명 등록… 여야 예선 치열이상일 vs 표창원 성사여부 관심20대 총선부터 적용되는 신설 '용인정' 선거구는 구성동, 죽전 1·2동, 보정·마북·동백동으로 구성됐다.지역에서는 사실상 옛 구성 지역을 하나로 묶은 셈이라며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새누리당 후보들은 상현 1·2동이 빠지고 죽전이 들어온 데 대해 "우리는 죽으라는 것이냐"며 불만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는 표정이다.야권 우세지역으로 꼽히는 죽전 1·2동은 여권 성향의 상현 1·2동이 용인정으로 편입될 경우 용인병(수지)으로 가야 했지만, 논란 끝에 용인정으로 정리됐다. 용인 갑·을·병으로 쪼개져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용인정 선거구는 민주당 51%, 새누리당 49%로 야당이 우위를 점했다.6일 현재 용인정에는 새누리당 이춘식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김종희 용인병당협위원장·표창원 전 경찰대교수, 국민의당 유영욱 전 용인도시공사본부장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도 이곳 출마가 유력하다. 이 의원은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용인정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의 거취에 따라 출마를 저울질해 온 새누리당 김혜수·김근기 예비후보는 용인을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당 김윤석 단국대교수도 조만간 용인정 출마를 공식화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상일-표창원 양자 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표 예비후보는 이곳 터줏대감 격인 김종희 예비후보의 벽을 넘어야 한다. 용인병에서 3번 출마했던 김 예비후보는 선거구가 확정되자 마자 발빠르게 용인정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당의 영입 1호 인사인 표 예비후보와의 경선이 불리할 게 없고, 해 볼만한 싸움이라는 판단이 섰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새누리당은 경선이든 아니든 이상일 예비후보가 한 발 앞서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용인을과 정에 대해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정가에서는 야권이 다소 유리한 지역이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아 후보자의 자질과 경쟁력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후보가 최종 주자로 나서게 될 지 여부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6%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는 국민의당이 후보를 낼 경우 새누리당 후보와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할 더민주 후보에게는 상당한 악재가 될 게 뻔하다는 것이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3-06 홍정표

[4·13총선을 뛰는 사람들]김윤식, "주민과 국가위해 경제·안보위기 극복 노력"

새누리당 김윤식(용인병·사진) 예비후보가 2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선언 및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윤식 예비후보는 이날 "수지에서 16대 국회의원으로 건교위원(현 국토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약으로 내세웠던 신분당선과 용서고속도로 유치 약속을 지키고 새로운 약속으로 다시 인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공약으로 유치한 신분당선이 2016년 1월 개통되는 시점에서 용인시민 여러분께서 약속을 지키는 김윤식을 한 번 더 믿고 지지해주길 바란다"며 "용인 수지 주민들의 업그레이드된 삶과 국가의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0년간 기업인으로 돌아가 해외건설 수주와 제조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화벌이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했다"며 "주한 명예영사단 부단장과 한국-우즈베키스탄 친선협회장으로 활동하며 국가의 외교관계도 더욱 굳건하게 하는데도 기여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경복고-성균관대를 나와 삼성그룹 공채 6기로 입사했고, 이후 지금의 신동에너콤인 신동무역상사를 설립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

2016-02-25 홍정표

표창원, 용인을 공천신청…"전략공천 아닌 경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22일 이번 총선에서 선거구 분구가 예상되는 경기 용인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표 비대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용인은 1985년 2월 경찰대학에 가입한 이후 제 청춘을 바친 곳이자 제 꿈과 뜻이 영근 곳"이라며 경기 용인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영입인사로 당내 전략공천이 유력하게 예상돼온 표 비대위원은 전략공천이 아닌 당내 경선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용인을은 현재 같은 당 김민기 의원의 지역구이다. 하지만 용인은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3개인 선거구가 4개로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며 표 비대위원은 경찰대학이 위치해있던 용인 구성 지역에 출마할 방침이다.그는 "'공정한 공천'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에 힘을 실어드리기 위해 저는 어떤 특별한 수혜도 받지 않겠다"며 "'전략 공천'이 아닌 '지역 경선' 방식으로 공천을 신청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게 준수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제가 봉사할 지역이 정확하게 정해지겠지만, 법화산과 경찰대학 이전 부지가 있는 용인 구성이 포함된 지역이 출마 대상지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 비대위원이 출마를 노리는 용인 분구 지역구는 새누리당에서는 비례대표인 이상일 의원이 공천을 신청한 곳이기도 하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표창원 비대위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22 연합뉴스

[4·13 총선 나요 나!·용인병] 3선 저력 한선교에 '여야 거센도전'

더민주 도당, 선거법 위반등 고발한 의원 "흠집내기" 승리 자신감與, 김윤식·백종화·차재명 출마野 이우현·김성환등도 표심공략용인병 선거구(수지구)는 여당인 새누리당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이 지역구 새누리당 한선교(56) 의원은 17·18·19대 내리 3선을 했다.18대 때는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친박계 무소속으로 출마, 여·야후보를 따돌리는 저력을 보여줬다.하지만 20대 총선 양상은 초반부터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관측이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5일 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 의원은 즉각 "야당의 전형적인 네거티브 흠집내기"라고 반박했지만 선거 초반전 악재인 것은 분명하다.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김윤식(69) 전 16대 국회의원, 차재명(67) 새누리당 중앙위 법무분과 위원장, 백종화(62) 새누리당 경기도당 경제민주화위 부위원장 등 3명이다.더민주는 이우현(52) 전 용인시의장, 우태주(68) 전 경기도의원, 김종희(51) 전 새정치민주연합 용인병 지역위원장, 김성환(60) 동아유치원 이사장, 배강욱(56)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한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경력을 내세우면서 지역구민들의 지지가 변한 게 없다며 4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예선전에 나서는 김윤식 전 의원은 이 지역구에서 이미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을 파고들고 있다. 차재명 위원장과 백종화 부위원장은 오랜 정당생활의 경험을 현실정치에서 풀어내겠다며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더민주의 이우현 전 의장은 이미 지역에서 검증된 토박이라며 예선전 압승으로 본선 승리의 디딤돌을 놓겠다는 각오다. 우태주 전 도의원은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경험을 내세워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흔들고 있다. 김성환 이사장과 배강욱 전 부위원장은 아직 인지도에서는 밀리지만 새 바람으로 이변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벼르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용인병은 2월 1일 현재 주민 31만3천869명, 유권자 23만6천2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선거구 분구가 기정 사실화 되는 가운데 이 지역 단골 야당후보였던 김종희 전 위원장이 신설구로 옮겨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또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 입당을 선언한 김윤석 단국대 교수도 용인을이나 용인병 보다는 대학이 속한 신설구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2-10 홍정표

[4·13 총선 나요 나!·용인을] 선거구 증설 예상 '與 치열한 예선'

더민주 김민기, 분구돼도 남을 듯與비례 이상일, 신설구 이동 전망與 김근기·김혜수등 격전지 출전국민의당 전략 후보 가능성 높아용인을 선거구(기흥구)의 예비후보 등록자는 3일 오전 현재 새누리당 5명에 더불어민주당 '0'명이다.선거구 증설이 예상되는 지역임을 감안하면 예비후보 숫자가 너무 적고, 더민주가 한 명도 없는 게 이상해 보인다.이 지역 현역의원은 초선의 더민주 소속 김민기(50) 의원이다. 김 의원은 용인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현재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더라도 신갈과 서천이 포함되는 을선거구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에 더민주 예비후보가 보이지 않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반면 새누리당은 김근기(56) 용인희망포럼대표, 이춘식(67)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방송인 방형주(56) 새누리당 문광위원장, 김관종(53) 새누리당 건설위 상임위원이 예비후보군을 형성했다. 여기에 3일 김혜수(51) 한국부동산학박사회 회장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지역에는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이상일(55) 국회의원이 선거구 분구를 염두에 두고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시절 대변인 출신이다.그럼에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5명이나 나서는 건 이 의원이 신설구로 이동할 것임을 강력 시사하고 있어서다. 용인을은 12개 동에 인구 42만9천788 명, 유권자 32만1천 56명인 비대선거구이다. 당연히 분구가 예상되고 동백과 구성, 상현 2동이 떨어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분구를 가정하면 용인을에는 김 의원이 남고, 이 의원은 신설되는 용인병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이 때문에 두 현역 의원의 맞대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김-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친한데다 맞대결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어 이전부터 서로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는 말을 농처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김 의원은 새누리당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54%:46%로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했고, 정직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유권자들이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반면 5명 이상이 나설 것으로 예상 되는 새누리당은 예선전부터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김근기 후보는 지역 현안 해결사를 자임하면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비례대표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춘식 후보는 중량감 있는 경력을 앞세워 지역을 누비고 있다. 방송활동으로 낯익은 방형주 후보와 당에서 잔뼈가 굵은 김관종 후보는 얼굴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당심을 파고들고 있다. 출마선언을 앞둔 김혜수 후보는 유일한 여성후보에 부동산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지역은 아직 국민의당 후보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용인은 국민의당이 전략상 후보를 낼 가능성이 높아 각 후보 진영이 긴장하고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2-03 홍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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