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13 총선 나요 나!·용인갑] 현역 vs 현역… 변수는 당내 경선

이상철 前시의장·조봉희 前도의원與 이우현 의원 '대항마' 만만찮아조재헌 보좌관·곽동구 상무위원도더민주 비례대표 백군기에 도전장용인시 처인구 전역과 기흥구 동백동을 더한 용인갑선거구는 유권자 수가 22만3천명(2015년말 기준)이다. 이는 용인시 선거구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도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예비 후보는 물론 현역 의원들까지 우왕좌왕하는 용인을(기흥), 용인병(수지)과는 달리 용인갑은 후보군의 윤곽이 뚜렷하다. 이미 확실한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여·야 현역 의원의 맞대결에 두 명 전 시의회의장의 새누리당 예선전이 예상되는 등 흥행 요인을 두루 갖췄다.새누리당에서는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우현(59)의원과 이상철(59) 전 시의회의장, 조봉희(60)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예선전을 벌일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백군기(65)의원과 조재헌(45) 김민기 국회의원 보좌관, 곽동구 (66) 더민주 상무위원이 맞서게 된다. 조광열(54) 코리아실즈나코 엔지니어링 대표는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후보군을 살펴보면 여·야 현역 의원이 나섰다는 점이 주목된다.지역 정가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이우현 의원과 지난 4년간 지역을 관리해온 백군기 의원이 본선에서 맞붙으면 어찌될까 궁금해한다. 하지만 두 의원 모두 본선에 앞서 치러야 할 예선전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여 흥미를 더하고 있다.이 의원은 같은 토박이에 시의장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동년배 이상철 예비후보를 넘어서야 한다. 두 사람은 동향에 동년배로 가까웠지만 지난 2014 지방선거를 전환점으로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번에 정적으로 맞서게 됐다는 후문이다.이 의원은 예선이건 본선이건 개의치 않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에 지역 현안을 착실하게 챙겨온 의정활동 성과를 유권자들이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전 의장이 구원을 풀겠다는 각오가 남다른 만큼 이 의원 생각대로 호락호락한 싸움은 아닐 것이란 견해도 나오고 있다. 조봉희 전 도의원도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예선전을 대비해 지역을 누비면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더민주 백 의원은 지난 12년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토박이 조 예비후보를 따돌려야 한다. 더민주 지역위원장으로서 지난 4년간 착실하게 지역구를 관리해온 백 의원은 예선전은 염두에 두지 않는다는 반응이다.2014 지방선거에서 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조 전 보좌관은 참신함과 정치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면서 표심을 흔들려 하고 있다.곽 상무위원은 천주교 용인성당 총회장을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예선전부터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기세를 올리고 있다.용인갑은 전통적으로 여권 성향이 우세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는 상대 후보를 압도했다.하지만 지난 17·18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소속 우제창 의원이 연거푸 당선됐고, 2010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김학규 시장이 당선되는 등 오락가락 양상이다.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여·야 후보 모두 소속 정당이 유불리를 가를 수 없는 형국이고, 여기에 국민의당 후보의 등장 여부는 치명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1-31 홍정표

용인시장 당선인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안한다'

정찬민(56) 용인시장 당선인은 9일 "시장 취임을 앞두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정 당선인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가 많은 예산과 인력, 시간을 투입하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또 "인수위원들이 마치 점령군과 같은 고압적 태도로 공무원 조직에 부담을 주고 인수위원자리가 마치 선거협조자들을 위한 논공행상 자리로 비치는 점도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대신 "불요불급한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끼는 차원에서 최소인원으로 시장직 업무인수팀을 구성해 차분하면서도 꼼꼼히 시정을 인수하겠다"고 밝혔다.용인시를 비롯해 전국 각 지자체는 통상 30∼60명이 참여하는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별도의 사무실까지 마련해 업무인수인계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예산낭비, 선거협조자들을 위한 자리 나눠 먹기 등 논란이 적지 않았다.한편, 정 당선인은 최근 '관피아 논란'과 관련, 산하기관에 전문성 없는 퇴직공무원의 임명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고 전문능력과 경험을 가진 인사를 발탁하겠다고 밝혔다.또 시정의 안정성을 위해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소속 정 당선인은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무소속 김상국·김학규 후보를 누루고 당선됐다. /연합뉴스▲ 정찬민(56) 경기도 용인시장 당선인은 9일 "시장 취임을 앞두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연합뉴스

2014-06-09 연합뉴스

[지방선거 당선자]정찬민 용인시장 당선자 '양심·신념따라 4년 직무수행'

"시민과 함께 출마하고 시민과 함께 싸웠습니다. 승리에 따른 기쁨은 저 개인이 아닌 용인시민 모두의 기쁨입니다."용인시장 정찬민 당선자는 선거 결과가 확실시되자 당선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그는 "치열했던 선거기간 동안 '정찬민'을 믿어주고 지지해 준 용인시민과 새누리당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대로 이제 시민과 함께 시장실로 들어갈 것이다. 앞으로의 임기 4년동안 오직 양심과 신념, 그리고 정의가 내리는 명령만을 따라 성실히 시장의 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용인시 역대 민선시장 5명 가운데 3명이 재임중 또는 퇴임 후 구속됐다.이를 의식한 듯 정 당선자는 "100만 용인시민의 눈만을 바라볼 것이고, 100만 용인시민의 목소리만을 듣을 것"이라며 "정찬민은 반드시 시민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시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경전철 사례가 보여주듯 우리 앞에는 성공이 보장된 탄탄대로는 없다. 어렵고 힘든, 수많은 난제들이 산과 같이, 바다와 같이 놓여있을 뿐"이라며 "나 자신의 힘만으로 그리고 2천여 공무원만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 나는 용인시민들과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정 당선자는 "(용인을) 가장 안전한 도시, 가장 청렴한 도시, 가장 풍요로운 도시로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용인/홍정표기자▲ [지방선거 당선자]정찬민 용인시장 당선자 "양심·신념따라 4년 직무수행"

2014-06-05 홍정표

현역의원, 새누리당 후보 지지 불법 문자메시지 발송

용인시 처인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국회의원측이 지방선거일인 4일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불법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새누리당 용인갑 당협위원장인 이 의원 이름으로 된 문자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됐다. 이 의원측은 메시지에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새누리당에게 기회를주십시오. 1번을 찍으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용인시가 변합니다"라며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 당일 인터넷이나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위반시 3년 이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당일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경찰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말했다.이 의원측은 "실수로 문자메시지를 일부 발송했으나 즉시 발송을 중단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우현(용인 갑) 국회의원측이 4일 보낸 불법 문자메시지.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연합뉴스

2014-06-04 연합뉴스

[여기가 HOT]택시·자전거로 시민만남 혁신·복당다짐 '용인시장 4색행보'

정찬민(56)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는 2일 택시를 운전하며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쳤다. 정 후보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의 한 회사택시를 운전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택시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정 후보는 "삶의 현장에서 듣는 시민들의 한숨과 애환, 격려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며 "택시체험은 진솔하게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종합교과서'인 만큼 당선되면 시간날 때마다 택시운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2009년 10월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이따금 택시운전을 했다.'용인 최초의 재선시장'을 노리는 무소속 김학규(66) 후보는 녹색선거운동의 하나로 지난 주말과 휴일 저녁 자전거를 타고 죽전, 보정, 구성 등지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김 후보는 "자전거 유세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의 하나"라면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분위기를 감안해 거리유세를 자제하는 대신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부정부패 제로 지방자치 혁신 결의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대표로 대회사를 낭독했다.양 후보는 대회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5대 시장 모두 본인 또는 가족이 비리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았다"면서 "당선되면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한 지방자치를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상국(62) 후보도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복당하겠다"며 "학력이나 경력 등을 놓고 볼 때 새누리당의 용인시장 후보 공천은 공천학살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또 "그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이 찾아와 후보를 사퇴하면 '부시장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단호히 거절했다"면서도 '누가, 구체적으로 어떤 제안을 했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용인/홍정표기자

2014-06-02 홍정표

용인시장 후보들 택시운전·자전거 타고 막판 유세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는 2일 택시를 운전하며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쳤다.정 후보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의 한 회사택시를 운전하며 유권자들을 만나 택시 이용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첫 손님은 기흥구 민속촌에서 처인구 용인터미널까지 이용한 40대 남자였고 요금은 1만1천원이 나왔다. 정 후보는 "삶의 현장에서 듣는 시민들의 한숨과 애환, 격려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며 "택시체험은 진솔하게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종합교과서'인 만큼 당선되면 시간날 때마다 택시운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지난 2009년 10월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이따금 택시운전을 했다.'용인 최초의 재선시장'을 모토로 출마한 무소속 김학규(66) 후보도 녹색선거운동의 하나로 지난 주말과 휴일 저녁 자전거를 타고 죽전, 보정, 구성 등지에서 유세활동을 펼쳤다.김 후보는 "자전거 유세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의 하나"라면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분위기를 감안해 거리유세를 자제하는 대신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부정부패 제로 지방자치 혁신 결의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대표로 대회사를 낭독했다.양 후보는 대회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5대 시장 모두 본인 또는 가족이 비리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았다"면서 "당선되면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한 지방자치를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학규(66) 후보가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가 2일 낮 택시를 운전하며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4-06-02 연합뉴스

[여기가 HOT]용인 경전철 '운행중단 vs 포퓰리즘' 공방

한 용인시장 후보가 3년 내에 수익구조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경전철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자 다른 후보들이 강력 비판하고 나서면서 후보자간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양해경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후보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재정위기 타개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경전철은 최대한 정상화, 활성화 노력을 다 하겠다. 그러나 3년이 돼도 수익구조가 현격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경전철의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주장했다.양 후보는 이어 "경전철에 대한 수요예측, 민자사업타당성조사에 책임이 있는 국가기관에 대해서는 그 책임관계를 다툴 것이며, 경전철 파행에 책임있는 전직 용인시 고위 관계자들에게는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측은 "경전철을 제대로 운행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운행 중단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시민단체가 구상권 청구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가 나서서 또 다른 소송을 추진한다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학규 무소속 후보도 양 후보의 주장대로 한다면 국제법상 소송에 휘말리게 된다는 취지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특히 정 후보와 김 후보 측은 양 후보의 경전철 운행중단 주장에 대해 표를 의식해 급조한 포퓰리즘 공약으로, 현실성이 결여됐다며 강력 비판했다.하지만 양 후보측은 반박자료를 통해 "인구분포상 경전철 정상화가 어렵다는 주장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역공하고 나서는 등 용인경전철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면서 용인경전철이 이번 선거전의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용인/홍정표기자

2014-06-01 홍정표

양해경 후보 '용인경전철 운행중단' 공약 논란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적자에 허덕이는 용인경전철 운행 중단 공약을 내걸자 다른 후보들이 포퓰리즘적 발상이라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 후보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전철 운영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 3년 이내에 수익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시민의견을 물어 경전철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이어 "경전철 수요예측, 사업타당성조사에 책임이 있는 국가기관에 대해서도 책임관계를 다툴 것"이라며 "특히 경전철 파행에 책임 있는 전직 용인시 고위 관계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경전철 건설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6천여억원과 시가 지급보증한 용인도시공사 차입금 등을 합치면 용인시 부채가 1조원이 넘는다"면서 "매년 빚 얻어 빚 갚는 현실을 감안할때 당연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나머지 후보 3명은 포퓰리즘적 발상의 공약이라며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현 시장인 무소속 김학규(66) 후보는 "경전철 운행 중단은 말도 안되는 공약"이라며 "만약 경전철 운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면 용인시는 국제법상 소송에 휘말려 운영비보다 훨씬 많은 수조원의 손해배상금을 추가로 물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현재 승객이 꾸준히 늘고 있고 9월부터 분당선과 환승할인이 이뤄지면 시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단지 표를 위해 포퓰리즘적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난했다.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 역시 "무려 1조원 이상 들여 건설한 경전철을 제대로운행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운행중단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승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워 운행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9월부터 시작되는 환승할인을 계기로 마을버스, 스쿨버스 등을 경전철 역사와 연계하고 민속촌과 기흥역을 연결하는 통행도로를 개설해 최대한 승객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무소속 김상국(61) 후보는 "매년 경전철 운영사에 300억원 가량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는 지나치게 많은 것"이라며 "운영비 지급 규모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이고승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도입할 경우 경전철은 정상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014-05-30 연합뉴스

[여기가 HOT]정찬민 '용서고속도 통행료 인하… 용인시민 부담 해소'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는 29일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 구간 통행료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용서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지만 용인시민의 혈세도 투입된 도로인데 통행료는 오히려 용인시민이 타지역 주민보다 많이 내고 있다"며 요금인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도로는 2000년대 초중반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용인서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면서 "당시 한국토지공사가 죽전·동백·흥덕지구 등 용인서부지역 택지개발 차익금으로 사업비 전액을 부담키로 했지만 재원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 민간투자방식으로 사업이 전면 수정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로 인해 사업비가 당초 6천여억원에서 두배인 1조2천억원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결과적으로 용인시민은 내지 않아도 되는 이용요금을 부담하게 됐다"며 "LH가 동탄구간은 전액 사업비를 부담해 36.4㎞구간을 이용하는 동탄시민과 22.9㎞구간만을 이용하는 용인시민이 같은 요금인 2천원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로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이용구간도 짧은 용인시민이 타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는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홍정표기자

2014-05-29 홍정표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

새누리당 정찬민(56) 용인시장 후보는 29일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 구간 통행료 인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 출근길 인사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용서고속도로에 용인시민이 적지 않은 세금을 냈다"면서 "그러나 통행료는 오히려 용인시민이 타지역 주민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내고있다"며 인하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정 후보에 따르면 용서고속도로는 한국토지공사가 죽전·동백·흥덕지구 택지개발 이익금으로 사업비 전액을 부담, 건설키로 했지만 이후 토지공사가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민간투자방식으로 수정됐다.이에 따라 당초보다 6천억원이 늘어난 1조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끝에 지난2009년 완공돼 유료로 운영되고 잇다.반면 토지공사는 동탄신도시 교통대책의 하나로 8천여억원을 들여 영덕∼오산간자동차전용도로(13.5㎞)를 건설한 뒤 무료로 운영하고 있고 용서고속도로(용인시 구간 22.9㎞)와 연결시켰다.이로 인해 도로 전 구간(36.4㎞)을 이용하는 동탄시민과 일부구간(22.9㎞)을 이용하는 용인시민이 동일한 2천원의 요금을 내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정 후보는 "도로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이용구간도 짧은 용인시민이 타지역 주민과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당선되면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

2014-05-29 연합뉴스

새정치 수원·용인·화성시장 후보 공통공약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용인·화성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29일 '상생발전 희망정책공약'을 발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염태영(수원), 양해경(용인), 채인석(화성) 후보는 오후 수원시 염태영 후보 사무실에서 안전·복지·교육·환경·교통 등 5개 분야 공통정책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협약 선언문에서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3개 도시 후보는 지역의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는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희망정책을 함께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만들기 ▲맞춤형 복지도시 만들기 ▲명품교육도시 만들기 ▲자연이 살아 있는 생생환경도시 만들기 ▲친환경·첨단교통도시 만들기등 5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세 사람이 함께 당선된다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협의해 만들겠다"고 밝혔고 양해경 용인시장 후보는 "상호 관심사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채인석 화성시장 후보는 "세 후보가 합의를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확실한 정책과 대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2014-05-29 연합뉴스

용인 지방선거 출마자들 이색 홍보전 눈길

6·4 지방선거 경기도 용인지역 출마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수단을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새누리당 정찬민(56) 용인시장 후보는 밤에도 후보자를 선명히 식별할 수 있는 LED 전광판 배낭을 활용,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가로 50㎝, 세로 70㎝ 크기 LED 배낭은 후보 이름과 기호가 폭 10㎝ 크기의 롤 자막으로 반복되고 후보의 얼굴 사진이 메인 화면에 등장한다. 야간에 100m 이상 떨어진 곳에서도 후보자 기호와 이름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뛰어나 골목길이나 차량운행이 빈번한 대로에서 후보를 알리는 데 활용하고 있다.정 후보측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은 데다 확성기를 통한 유세 등 전통적인 방법의 득표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여) 용인시장 후보는 트럭을 개조한 유세차 대신 마을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민원실 '양해경의 희망버스 타요'를 활용하고 있다.최초의 여성 용인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양 후보는 버스안에 테이블을 놓고 구석구석을 다니며 민원과 현안들을 듣고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양 후보는 "시민이 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유세차 대신 이동민원실 버스를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새누리당 용인시의회 라선거구 김병돈(45) 후보와 가선거구 박장기(45) 후보는 친근한 이미지의 대형인형인 '에어 아바타'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에어 아바타를 메고 거리나 운동장 등을 찾으면 어린이들까지 몰려들어 후보를 알리는데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김 후보는 "지방선거 출마자가 워낙 많아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펼치기 위해 에어 아바타를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측이 사용 중인 LED 전광판 배낭. 해상도가 뛰어나 야간에 후보를 알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여) 후보측이 마을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민원실. /연합뉴스

2014-05-29 연합뉴스

용인시장 후보들 이색공약 내걸고 지지호소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 후보 이미지를 부각하고 공약을 알리는데 열을올리고 있다.새누리당 정찬민(56) 후보는 28일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인 '웹툰'을 활용, 유권자들에게 후보를 알리고 다양한 공약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정 후보측은 '용인시민에게 드리는 약속 보따리'란 제목의 웹툰을 통해 통합안전센터 운영, 복합레저타운 유치, 멀티환승터미널 건설, 고교평준화 준비 등 7대 선거 공약을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 후보는 이날 복지국가 소사이어티로부터 '우리동네 복지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시립 노인요양원·치매센터 건립, 요양반장·위기관리사·복지코디네이터 등 복지서비스 제공, 저소득층·독거노인 등을 위한 복지타운 건립, 장애인 저상버스 확대 등 복지공약을 제시했다.무소속 김학규(66) 후보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을 돌려 지난 4년 동안의 시정운영성과를 설명하고 복지관련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시정 첫 번째 목표를 사람 중심의 교육·복지로 꼽고3개 구청별로 노인복지관을 건립했다"며 "시장에 재선되면 경로당 운영비 확대, 저소득층 노인 척추·관절 치료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무소속 김상국(61) 후보는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타워(IBT) 개발공약을 제시했다.그는 "외자유치를 통해 객실 2천개 이상의 호텔과 최첨단 컨벤션센터, 수백개의상점과 명품 아울렛 매장이 있는 대형 쇼핑몰을 건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

2014-05-28 연합뉴스

[격전지를 가다·용인시장]분산된 야권표 판세 좌지우지

용인시장 선거 대진표는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 무소속 김학규 후보, 무소속 김상국 후보간 4파전이다. 상황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와 비슷하다.당시 한나라당 소속 시장이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여권 표가 갈리면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학규 시장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지역 정가에선 역대 선거에서 재선한 시장이 없고, 현 시장의 무소속 출마로 야권 표가 분산돼 새누리당 후보가 유리하게 됐다는 여론이 회자되고 있다.하지만 정찬민 후보는 "김 시장 표는 야권보다는 여권 성향에 가까운데다 지역 기반(신갈)이 겹쳐 유리할 게 없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다만 정치 신인으로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양해경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다소 수월해졌다는 반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당내 경선을 통과한 여세를 몰아 본선 승리로 성원에 보답한다는 각오를 내놨다.양해경 후보는 시민사회단체의 전폭적인 지지와 새정치민주연합의 단결된 힘으로 승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의 무소속 출마가 반갑지는 않지만 이미 예견된 데다 당락을 가를 정도의 변수는 아니라는 입장이다.지역의 유력 야권 인사로 꼽히는 남편(김학민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의 외조도 당선 가도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다.김학규 후보는 현직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에 높은 인지도를 더하면 재선이 무난하다고 자평한다.김 후보측은 역대 선거에서 30% 이하의 지지율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현직이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져 유리하다고 한다.안정적인 행정, 일관성 있는 정책을 원하는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김상국 후보는 비록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중도와 보수성향의 유권자들은 이미 자신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입장이다.선거운동 과정에서 경제 전문가라는 진면목이 드러날 것이고, 선거전 양상도 확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지역정가에선 정찬민 후보는 새누리당의 결집, 양해경 후보는 인지도 제고, 김학규 후보는 무소속의 불리함 극복, 김상국 후보는 무소속에 낮은 인지도 제고를 승패의 관건으로 꼽았다. 용인/홍정표기자

2014-05-27 홍정표

용인시장 후보 TV토론회 '내가 재정난 해소 적임자'

기남방송 초청 용인시장 TV토론회가 26일 오후 새누리당 정찬민(56),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60·여), 무소속 김학규(66) 후보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여론조사 지지율 5%에 미달된 무소속 김상국(61) 후보가 배제된 채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은 재정난 해소방안, 역북지구문제, 복지서비스 확충방안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우선 재정난 해소방안에 대해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는 "용인시는 경전철과 역북지구 개발실패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며 "신규투자사업을 줄이고 불용재산을 매각하며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재정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후보는 "집안이 어려워지면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리는 대신 불필요한 물건을 팔아야 하듯 토건사업을 중단하고 불요불급한 부동산을 매각하며 고액체납자 위주로 징수를 강화하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무소속 김학규 후보는 "과거 용인시가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 등을 무시하고 경전철을 건설하는 바람에 이같은 사태가 빚어졌다"면서 "그러나 시장 취임후 경전철 건설 당시 체결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규정을 파기하고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한덕분에 운영비를 1조원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역북지구 문제에 대해 정 후보는 "전문성 없는 인사들을 도시공사 임직원에 임용하는 등 잘못된 인사 때문"이라고 김 후보를 겨냥했고, 김 후보는 "전임 시장이 토지보상가를 동탄신도시의 3배 수준인 3.3㎡당 300만원대로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양 후보는 "인맥을 총동원해서 역북지구 택지를 제값 받고 매각하겠다"고 했다.사회복지서비스 확충방안에 대해 양 후보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지도한 전문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무료복지타운, 치매센터, 공공산후조리원 등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복지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방법이 있어야 한다"면서 "마치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린다"고 깎아내렸고, 정 후보도 "재원확보 방안이 없는 공약은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날 토론회는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후보자들의 질문과 답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다소 맥빠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연합뉴스

2014-05-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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