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해결하라 0413·평택시] 길잃은 브레인시티·평택호 해법

도일동 성균관대 캠퍼스 유치소송·행자부 반려로 지지부진현덕면 국제적 관광단지 조성 민간투자사업자 찾기 '적신호'수도권 남부 경제 거점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구 44만명의 평택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경기도를 넘어 전국의 지자체들 중에서도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자체로 손꼽힌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의 공장 신축 및 확장과 대규모 미군기지 조성, KTX(한국고속철도)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명문대학유치를 골자로 하는 브레인시티 조성사업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등 일부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핑크빛 청사진만을 제시하는 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의 시선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또 대규모 미군부대 이전에 따라 5만여명의 미군과 그 가족들이 지역에 몰려올 경우 문화적 이질감 때문에 시민들과 갈등을 초래할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해 한미문화교류의 폭을 넓혀야 하는 문제도 지역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재추진 =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가 지난 2007년부터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만㎡ 부지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유치하고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경기도와 시행사 간의 소송문제와 이를 근거로 행정자치부가 투융자심사에서 반려 결정을 내려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양세를 띠고 있다. 이에 시행사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익성을 높인 사업계획변경안을 만들어 현재 도와 시 등이 이를 검토 중이다. 그러나 도와 시가 변경된 사업계획안을 승인하더라도 행자부 심의를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데다 보상 문제로 시행사와 토지주들 간 마찰이 예상되는 등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 =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민간개발사업으로 1조8천억원을 들여 평택호 인근에 위치한 평택시 현덕면 일원 274만3천㎡ 부지에 국제적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평택항을 통해 매년 50여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하는데 반해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있지 않은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반드시 성사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야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발 최초 제안자인 SK컨소시엄이 '부의 재정지원 제도'가 부담이 된다며 시의 민간투자사업 제안 공고에 참여치 않아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져 있는 상황이다. 부의 재정지원 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모든 건설 비용을 부담한 뒤 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운영 수익 일부를 정부 또는 지자체에 납부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기획재정부와 공공관리투자센터 등과 협의를 통해 재공고 일정과 방식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으나 사업비가 조 단위가 넘는 대규모 사업에 선뜻 뛰어들 민간사업자를 찾아내기란 힘든 상황인데다 공고안이 변경될 경우 공고를 내기까지 시일이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평택호 관광단지 조감도. /평택시 제공

2016-03-01 민웅기·김종호

[4·13 총선 나요 나!·평택을] 한발앞선 새누리, 내부결속 달렸다

유의동 의원, 정장선 불출마 선언이계안 더민주 탈당에 '어부지리'양동석·조현태와 당내 경선 이후후폭풍 없도록 세결집 여부 관건평택을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유의동(45·새누리) 의원이 야권 분열로 인해 일단 야당 후보들보다 한 발 앞선 형세를 보이고 있다.애초 평택을 선거구는 지난 2014년 열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 차례 맞붙은 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장선(57) 전 의원 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돼 또 다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정 전 의원이 최근 SNS 등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불발됐다.여기에 최근 서울 동작을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계안(64)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뒤 국민의당으로 평택을 출마를 선언, 야권 표가 분산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현재 구도로는 유 의원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유 의원이 당내 경쟁자들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당내 경선에 따른 후폭풍이 없도록 얼마나 내부결속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는지 여부가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또 더민주 일색이었던 지역 내 야권 세력이 국민의당 창당으로 일부가 이탈하거나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제1야당의 주도권 싸움도 볼만하다.평택을 지역에는 평택항과 미군부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국제'라는 핵심 키워드가 후보들 간의 정책 싸움에 화두가 될 전망이다.지난 7·30재보궐선거에서는 3만1천230표를 획득한 유 의원이 2만5천377표를 획득한 정 전 의원을 5천853표의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19일 현재까지 평택을 지역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은 새누리당에 양동석(59) 전 평택을 당협위원장, 조현태(40)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에 유병만(58) 전 손학규 대표 정무특보, 이인숙(55) 전 국무총리 소속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무소속 이계안(64) 전 국회의원 등 5명이다.새누리당은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유 의원에게 지난번 재보궐선거 당시 당내 경선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양 예비후보가 설욕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치신인인 조 예비후보가 40대 젊음의 패기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들은 당내 경선이 실시될 경우 유 의원과 양 후보 간 2파전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정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물난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유 후보와 이 후보가 치열한 공천 싸움을 벌이고 있다.국민의당에서는 이 후보가 단독으로 나서 공천이 확실시 되는 만큼 예선전 없이 곧바로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1-19 민웅기·김종호

[4·13 총선 나요 나!·평택갑] 현역 4선 '철옹성' 막을자 누구

새누리 원유철, 5선 무난 전망 속원내 대표로 지역구 소홀 불가피고인정·한국석·송치용 등 야권서지지세 균열로 표심 돌리기 관건평택갑 선거구는 '신박(新朴)'으로 분류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 대표의 독주에 여·야 후보들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원 의원은 재선도 어렵다는 수도권 지역에서 4선에 성공하면서 쌓아 온 철옹성(鐵甕城) 같은 지지세를 갖고 있어 5선도 무난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대체적 평가다. 다만 집권여당 원내대표로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없는 것이 현실이어서, 야당 후보들이 이를 기회로 원 의원의 지지세에 균열을 주고 표심을 자신들의 방향으로 얼마나 돌릴 수 있을 지 여부가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평택갑 선거구는 삼성·LG전자의 공장 신설 및 확장,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브레인시티 사업 등 굵직굵직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한창이어서 이에 대한 파급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얼마나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예비후보들의 정책 대결도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하지만 여·야간 1대1 구도를 만들어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의 입장에서는 안철수 의원을 주축으로 한 국민의당이 후보를 낼 경우 더욱 힘겨운 승부가 될 수 밖에 없어 국민의당의 지역내 활동 여부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9대 총선에서는 4만2천31표를 획득한 새누리당 원 의원이 2만5천341표를 얻는데 그친 민주통합당 이근홍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11일 현재까지 평택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인물들은 새누리당 차화열(55) 현 (사)평택북부발전협의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고인정(53) 평택갑지역위원회 위원장과 한국석(42) 전 새정치민주연합 평택갑지역 사무국장, 정의당 송치용(52) 중앙당기위원장 등 5명이다.이들 이외에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로는 김선기(62) 전 평택시장과 임승근(54)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이 있지만 이들은 현재까지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새누리당은 원 의원에게 차화열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당내 입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원 의원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인만큼 원 의원의 공천은 확실시 되고 있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은 김선기 전 시장과 임 전 부의장이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면 평택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인정 예비후보의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석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밖에 정의당에서 송치용 예비후보가 현재까지는 단독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평택갑 지역에서 진보 정당의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전반적 평가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1-11 김종호·민웅기

원유철 의원, 지역구 평택서 국정보고회 개최

원유철(새누리·평택갑)국회의원이 지난 9일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신년 인사 및 국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정보고회에는 유의동(새누리·평택을) 의원과 공재광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새누리당 주요당직자들과 당원,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국정보고회는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고 원 의원의 국정활동 성과를 모아 보고함과 동시에 지역의 여론과 민원사항을 수렴해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국정보고회 주요 내용에는 '국정현안에 대한 논의', '평택항 개발',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기공식', 'KTX 평택시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원내대표로서의 활동과 주요 국책사업 진행 상황 등이다. 특히 한·중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처리 등 주요 국정 현안들을 보고하며, 대중국 무역의 관문항으로서 평택항의 가치상승과 배후단지 등의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평택이 한·중FTA의 큰 수혜지역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시민들과의 대화시간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각종 국정현안과 지역별 현안사업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현장에서 원 의원의 즉답이 이어졌다. 원 의원은 선거구 획정문제에 대한 시민의 질문에 대해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면목이 없다"며 "야당과 8차례 협상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앞으로 더 논의를 진행해 빠른 시간에 합의점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원 의원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으로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원내대표가 될 수 있었다"며 "평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들인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KTX 평택역, 주한미군 이전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평택을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빠르게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16-01-10 민웅기

[우리 후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평택을 유의동 후보 선대본부장 김학연

우리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등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는 곳입니다. 거창하고 복잡한 공약보다 평택의 현안들을 빨리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유의동 후보는 평택에서 나고 자라며 평택에 어떤 현안이 있는지, 평택시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수학하며 얻은 학문적 지식과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팀장, 이한동 국무총리 비서, 국회의원 류지영 보좌관까지 10여년 동안 정치권에서 일을 하며 충분한 정치 경험과 국정운영 노하우를 익혔다는 점에서 준비된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평택 주민들은 발전과 변화에 대한 갈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평택은 경기도의 관문이자 수도권의 관문인 평택항, 환황해권의 거점이 될 황해경제자유구역, 한미동맹의 새로운 초석이 될 팽성, 미래 평택 경제를 이끌어 갈 국제도시 고덕 등 엄청난 개발수요가 있습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이 아니라 대통령, 여당, 도지사 등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의동 후보만이 이러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로 평택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채울 수 있습니다.사람이 바뀌어야 평택도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유의동 후보가 당선된다면 새로운 평택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2014-07-29 경인일보

[우리 후보가 이길 수밖에 없는 이유]평택을 정장선 후보 선대위 이득천 사무장

정장선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남경필, 원혜영 의원 등 여·야의 개혁적인 의원들과 함께 모임을 만들어 국회개혁 활동에 앞장섰습니다.정 후보는 도의원 6년, 국회의원 12년을 하면서 평택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삼성산업단지를 유치해 평택지도를 바꾸었고, 아무 것도 없던 평택항이 제구실을 할 수 있게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도의원부터 시작한 젊은 정치인 정장선이 경륜있는 중진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평택이 만든 정장선인 것입니다.새누리당은 지방선거 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꾸겠다", "한번만 도와달라"고 읍소했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난지 두달도 안 지났는데 국민들 앞에 머리 조아리던 그 분들 다 어디로 갔습니까. 국민들 바람과는 정반대로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고 쌀 시장을 외국에 개방하겠다고 합니다. 의료민영화가 돼서 병원들이 장사를 할 수 있게 되면 감기에 걸려도 병원비 무서워서 못가는 일이 현실이 됩니다. 값싼 중국쌀 미국쌀 다 들어오면 우리 농민들 다 죽는데, 새누리당이 말했던 국민행복시대가 과연 이것입니까.평택시민들은 능력있고 깨끗한 일꾼을 원합니다. 평택 발전을 더 힘있게 끌고 가고, 대한민국 정치를 더 깨끗하고 상생으로 이끌 수 있는 경륜있는 일꾼을 원합니다. 임기 1년반짜리 초선 의원에게 맡기기에는 평택도 대한민국도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 더 큰 평택, 더 큰 정치를 위한 정장선의 더 큰 약속을 평택시민들이 지지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2014-07-29 경인일보

['열전 25시' 현장]잠들지 않는 평택

평택을에서는 28일 각 후보들이 막바지 유세활동에 전력을 쏟았다.새누리당 유의동 후보는 '무박 2일 뚜벅이 유세'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40시간도 남지 않았다"며 "회의가 끝난 직후부터 무박 2일의 뚜벅이 유세를 시작하겠다"며 "남은 시간동안 평택 주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한마디 말씀이라도 더 듣기 위해 낮은 자세로 평택 구석구석을 찾아다니겠다"고 밝혔다.이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도 같은날 0시를 기해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48시간 철야 진심전력 유세 출정식'을 갖고 막바지 유세활동에 들어갔다.정 후보는 "'48시간 철야 진심전력 유세는 통합의 정치와 평택을 인구 100만의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전력을 다해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출정식이 끝난 직후 시내 명동거리를 돌며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새벽에는 평택항에서 하역작업 중인 항만근로자들을 만난 뒤 밤 새워 일하는 경찰과 소방대원, 미화원 등을 차례로 만나 격려했다.진보단일노동자 후보를 자처한 무소속 김득중 후보도 노동자 밀집지역과 주민 운집지역들을 차례로 돌며 막판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다.김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지속적인 압력이 존재하고 있으나 개의치 않고 선거 완주를 하겠다"며 "노동자가 직접 정치에 참여해 '사람 살리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해낼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저에게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2014-07-29 김종호·민웅기

[경인일보 여론조사로 본 판세]수원병·정-평택을 여·야 초박빙 양상

경인일보가 10회에 걸쳐 진행한 7·30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를 토대로 막판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새누리당이 수원을(권선)에서 우세를, 김포에서는 박빙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병(팔달)·수원정(영통)·평택을은 초박빙 양상이다. 특히 수원정은 다자구도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박빙우세였지만, 최근 야권 단일화로 접전지역이 됐다.막판 변수는 부동층 표심과 지지층 결집 여부다. 남은 하루동안 두가지 문제를 잘 풀어내는 후보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우위 점한 수원을, 김포 = 수원을은 새누리당 우세지역으로 꼽힌다. 이곳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는 2차례 진행된 경인일보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백혜련 후보를 크게 앞섰다. 지난 14~15일 진행된 1차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간 격차는 10.8%p(34.5% 대 23.7%)였는데, 일주일 후인 지난 22~23일 조사에선 16.9%p(42.5% 대 25.6%)로 더 벌어졌다. 정 후보가 지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백 후보는 다양한 정책 발표로 격차 줄이기에 나서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김포는 2차례의 여론조사 모두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두관 후보를 앞섰다. 다만 지지율 격차는 6%p정도로 오차범위(±4.4%p)내다.■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초접전' = 수원병은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 모두 '초접전 선거'임을 자인할 정도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지난 10~11일 1차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가 39.1%의 지지율로 김 후보(34.6%)를 앞섰지만, 지난 18~19일 2차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가 39.8%로 손 후보(37.1%)를 리드하며 선두자리를 주고 받았다. 특히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해 사퇴해 결과를 더욱 점치기 힘들게 됐다. 수원정은 지난 19~20일 2차 여론조사에서 11.6%의 지지율을 얻었던 정의당 천호선 후보가 사퇴, 사실상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간 양자 구도가 되며 야권 단일화로 인한 변수가 더 커졌다. 평택을은 2차례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가 약간 앞선 가운데, 정 후보와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5.4%p(1차)에서 3.9%p(2차)로 좁혀진바 있다. /김태성·강기정기자

2014-07-28 김태성·강기정

['열전 25시' 현장]김득중 '평택 野단일화 없다'

7·30 평택을 재선거에 진보단일노동자 후보를 자처하며 선거전에 뛰어든 무소속 김득중 후보가 "야권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정장선 후보는 당내에서도 대표적인 보수성향의 인물로, 정리해고로 25명이 죽은 쌍용차문제에 대해서 한 마디 언급이 없다는 점이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와 다를게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정권의 무능과 비리, 증거 조작 등 각종 의혹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시국에 박근혜 정권의 책임을 강력히 추궁하고 묻기는 커녕 새누리당과의 상생과 대타협의 정치를 주장하고 있다"며 "이런 모습은 민심이 야당에 기대하는 현실과 거리가 먼 모습으로 지역 유권자들이 늦게 출발한 저에게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내주는 이유가 이런 차별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우리 선거본부는 새누리당을 명백히 심판해야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기에 새누리당 후보와 차이나지 않는 야당 후보와 분명한 차이가 있는 저를 지지해주는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야권단일화를 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단일화에 대해 선을 그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2014-07-28 김종호·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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